최근 수정 시각 : 2025-03-13 12:36:38

클라이브 해밀턴

<colbgcolor=#55707D><colcolor=#fff> 클라이브 해밀턴
Clive Charles Hamilton
파일:clive hamilton.png
출생 1953년 3월 12일 (71세)
국적 파일:호주 국기.svg 호주
현직 찰스 스터트 대학교 공공윤리학 교수
학력 호주국립대학교 (심리학 · 사학 · 수학 / 학사)
시드니 대학교 (정치경제학 · 경제학 / 학사)
서식스 대학교 대학원 (개발학 / 박사)
약력 옥스퍼드 대학교 방문교수
케임브리지 대학교 방문학자

1. 개요2. 대표 저서3. 강연 영상


1. 개요

호주 찰스 스터트 대학교 공공윤리학 교수. 그는 전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킨 책 《중국의 조용한 침공: 호주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 Silent Invasion: China's Influence in Australia》의 저자로도 유명하다.

아래 대표 저서 항목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원래 클라이브 해밀턴 교수는 좌파 학자로서 기후변화 위기를 여러 저서들을 통해 경고해온 환경 문제 전문가였다. 하지만 《중국의 조용한 침공》 집필이 계기가 되어 중국 공산당 문제 및 방첩 문제가 그의 새로운 전문 영역이 되었다.

호주는 2016년부터 중국 공산당 침투 전복 문제가 화두가 되기 시작했었는데, 특히 샘 다스티아리 사건이 클라이브 해밀턴 교수가 《중국의 조용한 침공》을 쓰게 된 사유 중 하나였다고 한다. #

《중국의 조용한 침공》은 내용도 내용이지만, 출간 직전에 유명 출판사인 앨런 앤 언윈(Allen & Unwin)이 중국의 보복이 두려워 출간을 포기한 사건도 화제가 되었다. 《중국의 조용한 침공》은 결국 우여곡절 끝에 하디 그랜트(hardie grant)라는 군소 출판사에서 출간이 됐고 앨런 앤 언윈의 출간 포기 사건이 오히려 《중국의 조용한 침공》을 베스트셀러로 만들어주었다. #

《중국의 조용한 침공》 출간 이후 클라이브 해밀턴 교수는 여러 신변위협에 휩싸이기도 했으며, 이에 재직 중인 대학교에 CCTV가 다수 설치되고 경찰차도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있다고 한다. 호주의 방첩안보기관들도 물론 클라이브 해밀턴 교수의 신변 안전을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

클라이브 해밀턴 교수는 한국과도 인연이 없지 않은데 그의 영국 서식스 대학교에서의 박사논문 주제('Capitalist industrialisation in the Third World: revelations from South Korea'(1983))가 바로 한국이다.

2023년 7월에 자서전인 《Provocateur: A life of ideas in action》이 호주에서 출간됐다.

파일:Provocateur.jpg

2. 대표 저서


* 《보이지 않는 붉은 손: 세계의 자유와 평화를 위협하는 중국 공산당의 야욕 Hidden Hand 》
* 《중국의 조용한 침공: 호주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 Silent Invasion》
* 《성장 집착 Growth Fetish》
* 《종(種)의 장송곡: 우리가 기후 변화의 진실을 거부하는 이유 Requiem for a Species: Why we resist the truth about climate change》
* 《반항하는 지구: 인류세(人類世)에 인간의 운명 Defiant Earth: The fate of humans in the Anthropocene》

3. 강연 영상

클라이브 해밀턴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의회 강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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