クラーク・スミス / Clark Smith
1. 개요
설정화 |
유희왕 5D's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카마키 마나부[1] / 고구인.
모멘트를 제조하는 민간기업 모멘트 익스프레스의 소장. 모멘트의 기술을 응용한 물질 전송 장치 '인피니티'를 개발중이다.
2. 작중 행적
WRGP 편 116화에서 등장. 일리아스텔의 정보를 노리고 가명을 쓰면서 볼가&컴퍼니 사원들로 위장 잠입한 후도 유세이(다니엘), 브루노(티모시), 셰리 루브란(에바)을 시설 책임자로서 맞이했다. 문득 기시감이 들어 어디서 본 적 있지 않느냐는 셰리의 질문에 부정하며 이들을 시설 내부로 안내했다.이후 사내를 샅샅이 조사하던 유세이 일행은 인피니티에 접근하기 위해 그의 사무실에서 클락 스미스라고 적힌 그의 카드키를 뒤지는데, 그 순간 클락이 사무실로 찾아오자 유세이는 다른 일행을 먼저 보내고 시간을 벌기 위해 시치미 뚝 떼고 그에게 듀얼을 신청한다. 클락은 그걸 수락하면서도 자신이 만든 변칙 룰인 '신경쇠약 듀얼'을 적용하고 승자가 듀얼에 사용된 카드들을 모두 가진다는 두 가지 조건을 제시한다.
찍은 카드마다 선언한 종류와 발동 조건이 맞지 않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유세이와 달리, 클락은 몬스터를 선언하고 찍으면 소환 가능한 몬스터가 나오고, 마법 / 함정을 발동한다고 선언하고 찍으면 마법 / 함정이 딱 나와서 뭔가 속임수를 쓰는 듯한 냄새를 풍겼는데. 그 사기 플레이의 절정은 덱의 카드를 무작위로 3장 선택해, 그게 몬스터 카드면 묘지로 보내 그 몬스터의 레벨의 수만큼의 카드를 상대 덱 위의 카드를 묘지로 보내는 마법 카드 등가교환을 발동했을 때로, 무작위로 선택한 카드 3장이 죄다 레벨 10 데카고 나이트였다.[2] 그 덕분에 등가교환의 효과로 유세이의 덱을 30장이나 갈아버리는 그야말로 사기 플레이를 보여줬다.
하지만 인피니티 기동 실험 도중 잠시 정전이 되어 버리고, 그 사이 안경에 카드가 비치면서 카드와 안경에 특수한 세공을 해놨다는 속임수가 유세이에게 까발려지게 된다. 그리고 그 속임수를 유세이에게 역으로 이용당해, 상대 덱의 카드를 무작위로 선택해 그게 몬스터 카드면 상대 필드에 공격 표시로 특수 소환해 자신 필드의 몬스터와 강제로 전투를 실행하게 하고, 그 전투에서 승리할 경우 다시 한번 효과를 발동해 공격할 수 있는 지속 함정 퓨처 배틀에 의해, 자기 효과로 덱으로 되돌아갔던 공격력 1000의 데카고 나이트 3장이 죄다 공격 표시로 특수 소환되어 스타더스트 드래곤의 3연속 공격에 파괴되고 라이프가 0이 되어 패배했다.
자신의 속임수를 꿰뚫고 승리한 유세이에게 완패를 인정하면서 다니엘이 아닌 후도 유세이라고 부른다. 사실 그의 회사는 보안이 철저했기에 출입자의 얼굴이나 지문 등 여러 신상 검사를 거치도록 되어 있었고, 이로 인해 처음부터 그들의 정체를 알고 있었던 것이다.[3] 하지만 클락은 이미 그들의 정체를 알면서도, 스타더스트 드래곤과 유세이의 덱을 뺏기위해서 변칙 듀얼을 한 것이었다.
117화에서 밝혀진 그의 정체는 일리아스텔의 하수인으로, 과거 셰리 루브란의 아버지 Dr. 루브란에게 인피니티의 제어회로 제작을 지시한 인물이기도 했다. 하지만 Dr. 루브란이 인피니티의 진정한 쓰임새를 알게 되자 Dr. 루브란과 그의 아내를 살해했다. 즉 셰리가 그토록 찾아 헤매던 부모님을 죽인 철천지 원수 되겠다. 이후 경비원들을 불러 유세이 일행을 인피니티가 있는 셔틀로 몰아,[4] 인피니티를 기동시켜 웜홀을 열어 유세이 일행을 다른 차원으로 날려버렸다.
하지만 이후 크게 놀란 호세에게 쓸데없는 짓을 했다는 쓴소리만 듣고[5] 이용 가치가 없어졌다고 판단한 플라시도에 의해 역사 개변으로 모멘트 익스프레스와 함께 그 존재 자체가 소멸했다.[6]
3. 기타
이름의 유래는 '하나님의 종'이라는 의미에서 그대로 가져왔는데, 이는 유세이 일행이 각각 말한 가명인 '다니엘', '티모시', '에바'와 기독교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최종 보스와 관련된 숨겨진 떡밥이었다.4. 사용 카드
작중 사용한 카드는 전부 OCG화 되지 않았다. 애초에 캐릭터부터가 특수 룰과 안경을 통한 속임수로 날로 먹을 생각으로 듀얼을 진행했다보니 자체 성능도 저열하기 짝이 없다.4.1. 트라이앵글 나이트
한글판 명칭 | 트라이앵글 나이트 | |||
일어판 명칭 | トライアングル・ナイト | |||
영어판 명칭 | Triangle Knight | |||
효과 몬스터 | ||||
레벨 | 속성 | 종족 | 공격력 | 수비력 |
3 | 빛 | 전사족 | 900 | 900 |
이 카드가 상대 몬스터의 공격에 의해 파괴되었을 경우에 자신의 묘지에 존재하는 카드를 3장까지 선택하고 발동한다. 선택한 카드를 자신의 덱으로 되돌리고 셔플할 수 있다. |
4.2. 헥사 나이트
한글판 명칭 | 헥사 나이트 | |||
일어판 명칭 | ヘキサ・ナイト | |||
영어판 명칭 | Hexa Knight | |||
효과 몬스터 | ||||
레벨 | 속성 | 종족 | 공격력 | 수비력 |
6 | 빛 | 전사족 | 1800 | 1200 |
상대 필드 위에 몬스터가 존재하지 않을 경우, 이 카드는 릴리스 없이 통상 소환할 수 있다. |
4.3. 데카고 나이트
한글판 명칭 | 데카고 나이트 | |||
일어판 명칭 | デカゴ・ナイト | |||
영어판 명칭 | Decago Knight | |||
효과 몬스터 | ||||
레벨 | 속성 | 종족 | 공격력 | 수비력 |
10 | 빛 | 전사족 | 1000 | 1000 |
자신의 묘지에 같은 이름의 카드가 3장 존재할 경우, 이 카드를 자신의 덱으로 되돌리고 셔플할 수 있다. |
4.4. 등가교환
한글판 명칭 | 등가교환 |
일어판 명칭 | [ruby(等価交換, ruby=とうかこうかん)] |
영어판 명칭 | Fair Exchange |
일반 마법 | |
자신의 덱에서 카드를 3장 드로우하고, 그 카드를 전부 묘지로 보낸다. 묘지로 보낸 카드 중 몬스터 카드가 있을 경우, 그 레벨의 합계의 수치만큼 상대의 덱 위에서부터 카드를 파괴한다. |
드로우한 3장 전부 레벨 10의 데카고 나이트였기에 유세이의 덱을 무려 30장이나 갈아버렸다. 하지만 우연이라고 할 수 없는 확률로 통과한지라 유세이에게 속임수를 쓴다는걸 간파당한다.
[1] 후작품에서 츠키카게와 히카게를 맡는다[2] 저 상황에서 3장의 카드가 연속으로 맞을 확률은 약 1/10000. 우연이라고 할 수 없는 일이었다. 게다가 게임 제안자가 조금이라도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카드를 발동 선언하는 시도조차 안하는 등 정석적으로 플레이한다면 안 할 짓만 골라 하니 의심스럽지 않으면 그게 더 이상했다.[3] 사실 유세이는 이 듀얼에서 역전할 때 사용자가 자신 뿐인 스타더스트 드래곤을 사용했기에 이때부터 정체가 탄로날 수 있는 상황이었다.[4] 그런데 제작진이 또 병이 도졌는지 이 상황에 개그가 터진다. 셰리: 셔틀 안으로 숨자! (위잉) 브루노: 갇혔어!(…) 유세이: 함정인가?[5] 사실 이건 쓸데없는 짓 수준이 아니라 일리아스텔의 목적을 무산시킬 수 있는 최악의 뻘짓이었다. 일리아스텔의 3황제와 이들을 보낸 Z-one의 목적은 팀 5D's를 이용해 라이딩 듀얼로 아크 크레이들을 실체화시킬 수 있는 서킷을 완성하는 것이다. 그런데 클락은 일리아스텔의 목적인 서킷 완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유세이를 웜홀로 날려버려 유세이가 더 이상 서킷을 그리지 못하게 한 것이다. 호세가 놀랄만도 하다. 직후 루치아노가 유세이가 살아있다고 말하긴 하지만.[6] 즉 어떤 의미로는 셰리의 복수를 대신해준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