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시티2의 사냥 지역, 앰버 스트리트를 통해서 진입이 가능하며 대응 레벨은 10~15이다. 본격적으로 원거리 공격을 하는 몬스터들이 등장하기 시작하는 시점이기 때문에, 앰버 스트리트에서만 놀다가 클로버파크 저널을 시작한 초보 유저들은 갑자기 확 상승한 사냥 난이도에 절망한다.
전체 맵의 구조는 중앙의 십자 산책로를 중심으로 4방향에 각기 다른 테마의 공원 단지로 이루어 져 있으며, 맵의 대부분에 나무 오브젝트가 깔려있기 때문에 변이된 고양이(...) 같은 소형 몬스터들의 접근을 파악하기가 힘들다는 것도 난이도 상승의 요인.
중앙의 인포메이션이 거점 역할을 하며 몇 가지 서브저널과 보급, 수리를 받을 수 있다.
고양이 말고도 인간형 좀비들 또한 질리도록 쏟아져 나온다. 변이된 애완동물들을 사살하는 순간 터져 나오는 동물들의 단말마는... 정말 처참하다. 마치 영화 이퀼리브리엄에서 주인공 존 프레스턴이 애완견들을 사살하는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스토리
베티 사건으로 인해서 구석으로 몰리게 된 우리의 주인공, 그는 니콜라스의 제안[1]을 받고 클로버파크 거점 지역 건설을 방해하는 변이생명체들을 학살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곳에는 주인공이 한참을 찾아 해매던 제프리가 있었는데...
[1] 사실상 협박이나 다름이 없는데 퀘스트 제목은 분명히 니콜라스의 제안이다. 뭐야 이거 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