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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 着ぐるみ |
영어 | Animegao Kigurum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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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나 애니메이션, 게임에 나오는 캐릭터나 자신이 만든 캐릭터를 탈로 제작하여 재현하는 코스프레의 일종.2. 상세
'키구루미(Kigurumi)'라는 용어는 일본어의 입다(着る/Kiru)와 인형(ぬいぐるみ/nuigurumi)을 합쳐서 만들어진 용어다. 영어권에서는 Animegao Kigurumi라고 하며 다른 국가들과는 다르게 앞에 Animegao라는 명칭을 붙이는데 이는 입는 잠옷의 의미를 가진 기존의 Kigurumi와 구분하기 위해서다. 국내에서는 머리에 쓰는 특유의 착용 방식 때문에 '탈', 혹은 '탈박'[1]이라고 부르기도 한다.키구루미 코스어의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바로 온 몸을 덮고 있는 살색의 의복과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얼굴을 닮은 탈이다. 온 몸을 덮고 있는 살색[2]의 의복은 젠타이, 혹은 전신타이즈[3]라고 하며 피부색을 균일하게 해 주고, 인형 같은 외형을 만들어준다. 키구루미라 불리는 탈은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얼굴을 닮아서 착용자를 캐릭터의 외형과 유사하게 만들어준다.
지역별로 다소 차이가 있으나, 동아시아권[4] 대부분의 키구루미 코스어들은 키구루미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도중에는 말을 하지 않는다. 이는 성별이나 다른 요소와는 관계 없이 원래 캐릭터의 목소리가 아닌 다른 목소리를 내어 아이들 혹은 다른 사람들의 환상을 깨면 안된다는 초창기 일본 키구루미 코스어들의 사상이 그대로 전파되어 만들어진 일종의 암묵적인 합의이다.[5] 이 경우 외부와의 소통은 전자칠판이나 태블릿 등에 글씨를 적어 상대에게 보여주는 방식을 이용한다.
키구루미 코스어가 자신의 탈 내지 캐릭터를 부를 때 동양에서는 딸(娘), 서양에서는 waifu라고 부른다.
3. 키구루미의 구성과 입문
3.1. 입문 전 유의사항
- 먼저 자신이 어떤 스타일의 어떤 캐릭터를 어떤 공방에서 주문하고 싶은지 혹은 제작하고 싶은지 생각해보고 그에 맞는 예산을 세우자. 한 때 키구루미 코스프레를 위해서는 한 세트를 구비하기 위해 약 400에서 500만원가량의 금액이 필요했지만, 해외직구가 활성화되고 다양한 정보가 공유되면서 경우에 따라 150만원 이하로도 충실하게 한 세트를 구비할 수 있다.[6] 단, 면(마스크) 이외에도 젠타이, 의상, 악세사리 등과 함께 경우에 따라 각종 보정물까지 구입해야 하고 추후 촬영, 행사참여 등에도 비용이 발생하는 부분은 꼭 고려해야 한다.
- 마이너한 취미인 만큼 당황스러운, 혹은 불미스러운 상황[7]에 놓이는 경우가 있다. 미리 감수한다던가 마음을 먹거나 해야 할 수준은 아니지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은 미리 인지하고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할 지 미리 생각해 놓도록 하자.
- 의도치 않은 탈밍아웃[8]은 언제나 생각해두어야 한다. 주위 사람들이 본인의 이런 취미 혹은 취향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줘 당당하게 이야기 할 수 있다면 다행이지만, 현실은 상대방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몰라 전전긍긍하며 지내는 경우가 많다.
3.2. 키구루미 면
키구루미의 핵심인 '가면'은 면(面) 혹은 마스크라 부르며, 해당 면을을 제작/판매하는 공방은 아래와 같이 크게 네 가지 형태로 판매한다.1. 특정한 캐릭터 혹은 디자인을 의뢰받아 주문제작
2. 특정한 캐릭터 혹은 디자인으로 미리 제작한 뒤 구입자 모집
3. 미리 완성된 디자인형태로 판매
4.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키구루미의 틀 판매 (소체 판매)
각 공방은 홈페이지, 블로그, 트위터 등을 통해 판매 방식 및 주문 방법을 안내하고 있으니 본인이 원하는 공방의 안내에 따라 주문하면 된다. 단, 일부 공방의 경우 해외에서의 주문을 받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 충분한 정보를 모으기 전이라면 관련 커뮤니티[9] 등에 먼저 물어본 뒤 문의 혹은 주문 진행을 하면 좋다.
3.2.1. 캐릭터 구상 팁
제작 혹은 주문을 위해서는 특정 캐릭터를 선정해서 해당 캐릭터의 자료를 모으거나, 본인이 구상한 캐릭터의 자료를 정리할 필요가 있다. 원하는 캐릭터가 정해져 있는 경우라면 큰 문제가 없지만, 첫 캐릭터 선정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아래 조건에 따라 선정하는 것을 추천한다.- 평생 데려갈 수 있을 정도로 애정이 있는 캐릭터[10]
- 단발 캐릭터[11]
- 발랄하기보단 조용하거나 쿨한 캐릭터[12]
- 화려한 악세사리를 착용하지 않고 의상 구조가 단순한 캐릭터[13]
- 착용할 수 있는 의상이 다양한 캐릭터[14]
- (몸집이 지나치게 크거나 근육이 많을 경우) 의상의 노출도가 적고 딱 달라붙지 않는 캐릭터[15]
또한 자신이 주문하고자 하는 캐릭터와 같은 키구루미가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경우, 주문은 자유지만 한 번쯤 해당 캐릭터 보유자와 논의를 해 보면 좋다.[16] 간혹 일부 공방 중에는 이미 한 번 제작한 캐릭터를 다시 제작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이 점도 유의하도록 하자.
3.2.2. 키구루미 마스크 공방
품질 논란 등의 심각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한 공방은 적색 처리되었다.[17]아래 표에는 최소 1건 이상의 주문제작, 상업적 판매가 이루어진 것이 확인된 공방에 대한 단순한 정보만이 기재되었다. 서비스나 제작 품질 등에 대한 평가를 알고 싶다면 관련 커뮤니티[18]를 방문해서 질문을 해 보도록 하자.
아래 표에 공방의 수주 여부도 적혀있지만 업데이트가 상시로 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공방에 수주가 가능한지 직접 문의하는 편이 더 정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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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1. 문제점/논란
- 공방별 논란은 키구루미/공방 목록을 참고하기 바란다.
- 가격이 저렴한 중국 공방에서 자주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정보
- 알리익스프레스 리셀러 문제
- My Fetish Store AKA, Yue Lee, DreamDollys 등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하는 상품들은 실제 제작을 하는 공방들이 아닌 리셀링의 경우가 많다. 공방의 이름을 명시하는 경우도 있는데 실제 해당 공방에서 제작되지 않은 경우도 존재한다. 판매글 속 사진과 실제 상품에 큰 차이가 있어도 환불을 받기 어렵다고 한다. 제보출처, My Fetist Store 제보, DreamDollys 제보]
3.3. 전신타이즈
현재 알려진 유명 타이즈 공방 (제작업체)는 아래와 같다- 아야메 (일본) 마스크도 만들지만, 타이즈가 더 유명하다.
- 굣치 (일본)
- 판도라샵 (중국)
- GKO (대만) 기성품인 일반 키구루미 타이즈 외에도 구관인형 타이즈, 1mm 두께 타이즈 등을 판매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업체 (특히 중국)에서 젠타이를 제작/판매하고 있으나, 키구루미 마스크와의 색 일치 문제나 신뢰도 문제등으로 인해 특정 업체를 지속적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키구루미 마스크 공방(제작업체)은 유명 업체의 특정 모델 사용을 추천하고 있으나(대부분의 일본공방), 꼭 추천모델이 아니더라도 일치하는 모델이 존재하니 참조.
일부 키구루미 마스크 공방은 위 목록의 업체 혹은 타 공장을 통해 OEM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다(대만 GKO 등).
3.4. 의상 수주 방법
의상은 일반적인 코스프레 의상을 사용하면 된다. 고퀄리티의 의상과 소품을 원하는 경우 국내(한국) 혹은 일본에 주문제작을, 가성비를 찾고 싶은 경우 중국샵을 알아보면 좋다.4. 세계의 키구루미
오타쿠가 있는 곳이라면, 키구루미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장르 자체가 애니메이션, 코스프레와 연관이 있다 보니 키구루미이 대한 인식도 국가별로 애니메이션과 코스프레를 어떻게 여기는지를 보면 알 수 있다.
4.1. 일본
키구루미의 발원지이며, 애니메이션의 원조로 손꼽힌다. 상대적으로 저변이 넓다 보니 관련 일러스트를 그리는 이들도 있는데, 픽시브 등지에 가면 볼 수 있다. 물론 순수하게 그린 것들이 많지만 일부 작품들은 TS 등 페티시 성향이 있기에 호불호가 갈린다.다만 만화와 애니메이션 등 서브컬처에서는 인형탈과 달리 캐릭터 쇼를 다룰 때 외엔 잘 안 나오며, 만화가 토도 아키토가 2012~2013년까지 호분샤의 <망가타임 스페셜>에 연재한 'カブルモン'이 있지만 1권만 내고 묻혔다.[20]
4.1.1. 역사
세일러문 키구루미 공연 |
프리큐어 키구루미 공연 |
첫 사진의 경우 1990년대 말에 촬영된 세일러문 공연이며, 두 번째 사진의 경우 2012년도에 촬영된 프리큐어 공연이라고 한다.
2003년도 일본 방송에서 키구루미가 무엇인지 소개하는 영상이다.
키구루미는 일본이 경제 호황기에서 버블 경제 시대로 들어서던 1980년대부터 1990년대 사이에 처음 등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일본은 급격하게 변한 국가 경제로 인해 많은 클럽들이 문을 닫을 위기에 처했고 이러한 클럽들이 살아남기 위해 직원들이 동물이나 인외의 모습을 띤 마스코트의 분장을 하는 경우가 생겼다. 그 중에서도 사람의 모습을 기반으로 한 상업용 목적의 키구루미들이 등장했다. 당시 키구루미는 기본적으로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주로 모방했으며 비록 현재의 미적 기준에서는 매우 거칠고 초라해 보이는 수준이지만 이렇게 탄생한 문화가 바로 키구루미이다.
4.1.2. 행사
- 코미케에서 일본 키구루미 플레이어들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왓쇼이'나 '린페스[21]' 같은 정기 대규모 모임도 개최한다.
- 그 외에도 Kig_CP[22] 라는 행사와 더불어 지역별로 각자 팀을 꾸려서 야외 로케이션을 펼치거나 그 밖에 코스프레 행사에도 참여하면서 많은 곳에서 활동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4.1.3. 공방
일본 최초의 키구루미 공방은 돌고래 공방(イルカ工房/Iluca Workshop)과 시그마 공방(造型工房SIGMA/Build Up Studio Sigma)이다. 돌고래 공방은 사이트 업데이트가 2012년 이후로 끊겼으며, 블로그도 2015년 작성된 글을 마지막으로 어떤 상태인지 알 수 없다. 시그마 공방은 현재까지도 정상적으로 영업중이다.반제품 형태로 판매하는 무니무니라는 메이커도 존재한다. 구매 시 탈 베이스만 오기 때문에 눈, 가발, 악세서리 등은 개별로 구매해야 한다. 반자작을 하는 경우 많이 구매하지만 완성하기 위해 들어가는 비용은 기초적인 수제 키구루미 하나를 사는 것과 거의 동일하다.
4.2. 한국
알려진지는 한국 또한 코스프레의 역사가 깊어서 많이들 아는 듯 하지만 실제로 활동으로 발전한 사람들이 아직까지는 드문 여전히 키구루미 신생 지역이다.일본풍 애니메이션이 종종 유행하곤 하지만 여전히 비주류에 속하며 이 때문에 국내에서는 키구루미가 다른 해외 국가들에 비해 더더욱 마이너한 장르에 속한다.
지속적으로 뉴비가 유입되고 있지만, 사회적 인식과 비용, 언어 등에 의한 높은 입문 장벽 때문에 국내 키구루미 코스어들의 수는 해외와 비교하면 매우 적은 편이다.
옆 동네 대만과 비교해도 인구수 대비 키구루미 코스플레이어 비율을 따져도 한국의 키구루미 코스플레이어 인구는 굉장히 적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하다.
4.2.1. 역사
디지캐럿 (2000년. ACA코믹페어에서 크캭[코스어활동명]과 네티[코스어활동명]) |
프린세스 메이커 2 (2000년. ACA코믹페어에서 마야[코스어활동명]) |
캐러플 키구루미 (2006년) |
위 사진 3장은 온라인에 남아있는 국내 키구루미 초창기 활동 사진이다.[26]
한국은 일본과 지리적으로 매우 근접하여 다른 국가들에 비해 문화가 비교적 빠르게 전파된 편이다(2000년에 일부 키구루미 플레이어들이 간간히 존재했으며 다른 나라들에 비해 시작이 빠른 편이다), 하지만 플라워링하트와 프리큐어 등 일부 마법소녀물의 캐릭터 쇼 외에는 대중적으론 찾아보기 힘들다.
인터넷에 남아있는 기록을 추적하면 국내에서는 대략 2000년도 초부터 키구루미 활동이 있던 것으로 여겨진다. 한국은 처음 키구루미를 소개했던 네츠의 키구루미 사이트가 존재했었다. (2000년 개설 추정)
(하이홈의 폐업에 따른 홈페이지 자료가 전부 소실됨.)
2001년부터 2006년까지 다음 카페에 키구루미 매니아링크라고 하는 키구루미 유저 및 관심을 가지던 사람들을 위한 카페가 존재했었으나 어느 순간엔가 카페가 폐쇄되었다.
이와 더불어 서울 홍대입구에 코스프레 카페 '캐러플'이 유일했으나, (첫 카페는 홍대 놀이터 인근 4층 옥상 카페. 두번째는 상수역 롤링홀 인근 1층 카페.) 2010년대 초반 이후로는 키구루미 컨셉 없에고 미국에서 계속 영업한걸로 보이나 지금도 영업중인지는 불명.
한국에서 키구루미를 자작해 활동한 사람들이 있었으나 현재 거의 활동을 멈추었다. 2000년대 초에 유명 코스튬플레이어인 하루님이 직접 자작한 키구루미로 에반게리온의 레이를 코스프레 하였으나 현재 사진 기록을 찾기 힘들다. 2006년에는 캐러플 카페에서 다양한 자체 제작한 키구루미 캐릭터를 제작하여 팀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2010년 초에 PB팀이라는 자체 제작한 키구루미로 활동하는 단체가 있었다. 퀄리티도 그 당시 기준으로 해외 키구루미에 뒤지지 않는 품질을 보여줬다. 다만 짧은 활동을 진행 후 조용히 사라졌다.
현재에도 간혹 자작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있으나 현재 완성된 탈은 없다. 국내 공방도 아직은 요원한 이야기. 단 반자작에 성공한 사례는 있다.
최근 한국에도 키구루미 마스크 주문을 받는 공방이 생겼다.
4.2.2. 커뮤니티
다음, 네이버 등의 국내 포털 사이트에 키구루미 관련 카페들이 존재했으나, 이런저런 사건사고와 내부 분열등으로 인해 모두 폐쇄, 혹은 비공개되어서 현재 자료가 남아있지 않다.키구루미에 있어 가장 많은 지분을 차지하는 일본의 키구루미 코스어들 대부분이 트위터에서 활동하는 관계로 국내 대부분의 키구루미 코스어들도 트위터에서 일본어 혹은 영어를 사용하며 활동하는 경우가 많다.
현재 한국의 키구루미 커뮤니티는 대강 다음과 같다.
- 디시 키구루미 마이너 갤러리 : 일명 탈박갤. 오랫동안 사실상 유일했던 커뮤니티.[27] 뉴비에게 우호적인 키구루미 코스어들은 갤에 상주하거나 종종 방문하고 있으므로, 키구루미 입문과 관련하여 특정 개인에게 트위터로 연락해 물어보는 것보다는 갤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는 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갤주는 핑프를 극혐한다 - 아카라이브 키구루미 채널 : 디시인사이드와는 다른 성격의 커뮤니티를 표방한다고 하지만 그다지 차이는 없다. 아카라이브답게 야짤에 대해서도 어느정도는 감안을 해주지만 키구루미 문화에 선입견을 가질 수 있는 수준의 게시글은 규제를 한다고 한다. 탈박갤과 교류가 없지는 않지만 요즘은 원래 주딱이 잠적하고 거의 정전 상태다.
4.2.3. 행사
국내에서는 코믹월드, 코믹콘과 같이 코스프레가 가능한 행사장에서 종종 목격된다. 키구루미 전용 행사는 아직 열린 적 없다. 주로 소규모 오프로 모이는 편.4.3. 중국
중국은 땅덩이만큼이나 키구루미 업계에서 가장 큰 수요를 자랑하는 시장 중 하나다. 흔히 궁굼해하는 남녀 성비가 일정한 편에 속하는데 그 이유는 무명 여배우와 키구루미를 가지고[28] 화보급의 촬영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2018년 전후로 시작해서 키구루미 코스어들이 매우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데 중국에서는 키구루미가 더 이상 마이너스러운 코스플레이가 아닌 듯 하다.
2023년 기준 중국의 키구루미 코스프레의 수요는 규모의 경제가 무엇인지 확실하게 보여주는 사례가 되었을 정도로 다양한 공방과 더불어서 관련 산업까지 파생되어 현재진행형으로 발전 중이다.
주요 행사로는 광저우에서 열리는 Doll Weekend를 시작으로 하이돌스 공방의 대표법인인 드림마스크스튜디오에서 열리는 DMS페스티벌이 대표적인 예이다.
4.4. 서양권 국가들
DAME 공방 키구루미 |
동양권이랑 서양권은 선호하는 키구루미의 얼굴형이 다르다. 서양권은 큰 얼굴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위 사진이 다메 키구루미 공방의 키구루미다.
4.4.1. 역사
멕시코와 중남미의 첫 키구루미 그룹인 Kigurumex는 1998년 시작되었다. 영국, 미국, 러시아, 호주를 포함한 서구권 국가에는 1999년에 처음 들어왔다.4.4.2. 행사
애니메 노스(Anime North)는 북아메리카에서 키구루미 마니아들의 가장 큰 컨벤션 중 하나이다.5. 사건사고
5.1. 2018 지스타 투표 논란
코스프레 심사위원 진행 논란을 참고하기 바람5.2. 트위터 리얼돌 논란
2019년 11월 9일 서울 코믹월드에서 행사 참가자가 특정 키구루미 코스프레 참가자에 대해 "리얼돌 코스프레 징그럽다"고 트위터에 게시한 사건이다.당시 트위터 트렌드 4위까지 도달했다.
게시글을 작성한 당사자가 지목한 키구루미 코스프레 참가자를 찾아가 사죄했다고 한다.
논란을 일으킨 당사자는 게시글을 삭제하고 계이한 상황이다.
검색 좀만 해 보면 계이한 계정도 찾을 수 있다.
5.3. 프리큐어 키구루미 사건
관련 기사(일문)관련 기사(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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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일본 이바라키현 히타치 해상공원에서 프리큐어 캐릭터 키구루미를 쓴 사람이 여아들 앞에 나타나서 직접 악수를 하거나 껴안았던 일이 있었는데 알고보니 공식의 허가를 받지않고 불법에 무단으로 행동한 것(!)으로 밝혀졌고 게다가 그 키구루미 분장을 한 사람이 남성(!)[29]으로 밝혀졌는데 프리큐어 키구루미 분장을 하고 여아들 여럿에게 다가가서 캐릭터인척 하고 악수하거나 껴안았다는 것으로 밝혀져 일본 내에서 사회적인 논란과 구설수에 올랐다.
이에 프리큐어 공식 및 토에이 애니메이션측에서도 사태를 인지하고 공식의 허가를 받지 않았거나 공식이 주최한 이벤트 이외에 키구루미 행동을 삼가줄 것을 요청한다는 공문을 올렸으며공식 트위터 공문(일어) 히타치 공원 측에서도 코스프레를 전면금지를 하는 조치를 내렸다.
6. 기타
미국의 EDM 아티스트 포터 로빈슨이 일본의 키구루미 문화를 주제로 한 뮤비를 공개하여 세계적 화제를 모았다. 일본의 키구루미 문화가 세계적으로 널리 퍼지는 계기가 되었다.
[1] 탈바가지[2] 캐릭터의 피부색이 살색이 아닌 경우 아닌 다른 색의 젠타이를 착용하기도 한다.[3] 일본에서는 肌タイ[4] 한국, 일본, 중국 등[5] 이런 합의가 서양권에서는 개인별로 갈리는 편.[6] 물론 지금도 본인이 원하는 퀄리티와 상황에 따라 돈 천만원 깨지는건 우습다.[7] 성추행, 욕설, 강제로 마스크를 벗기려는 시도, 폭력, 스토킹 등.[8] '탈박이 커밍아웃'의 약자[9] 디씨 키구루미 마이너 갤러리, 아카라이브 키구루미 채널[10] 더 구체적으로는, 단둘이서 무인도에서 살게 된다 하더라도 데려갈 정도로 애착이 있는 캐릭터. 키구루미 가면은 단가가 굉장히 비싼데다 질려도 처분하는 것조차 쉽지 않기에 한번 수주한 마스크는 평생 가져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11] 예쁜 여캐는 장발이 많은게 사실이긴 하지만, 긴머리는 조금만 써도 엉켜서 거지마냥 못생겨지기 십상이다. 인터넷에 올라오는 찰랑찰랑한 머리의 짤들은 보통 집요한 가발 관리의 산물. 반면 단발은 잘 엉키지도 않고 빗질도 쉽다. 정 단발 캐릭터가 없어도 묶음머리 계열로 타협하는게 그냥 생머리 캐릭터로 고르는 것보다 훨씬 낫다.[12] 발랄하고 귀여운 계열의 캐릭터는 보통 몸짓 손짓 등이 과장된 애교를 포함하기 십상인데, 이는 2D로 보기엔 괜찮아도 현실에서 시전하려면 생각 이상으로 어렵고 어색하다. 조용하거나 쿨한 캐릭터는 보통 몸짓도 얌전하기 때문에 이런 몸동작을 익히지 않아도 충분히 캐릭터가 만들어진다.[13] 의상이 입기 복잡하거나 이것저것 악세사리를 달아야 하면 그만큼 입는게 더 귀찮아진다.[14] 입을 의상이 하나면 질리기 쉽다. 특히 판타지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은 의상이 한정적일 뿐 아니라 굉장히 튀기 때문에 첫 캐릭터로는 비추다. 웬만하면 평범한 일상복 정도는 있는 캐릭터로 고르자.[15] 일반 여성 이상으로 마른 체형이라면 상관없지만, 체형이 클수록 비키니나 타이즈 등의 의상은 본인의 몸매를 드러내버릴 가능성이 높다. 이런 사람에겐 하늘하늘한 드레스를 입는 공주나 아이돌 계열 캐릭터가 추천된다.[16] 해당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식은 경우도 있고, 커플링이나 관계가 있는 캐릭터로 선회하는 경우 만족도가 높은 경우도 있다.[17] 가격이 저렴한 중국 공방에서 자주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정보[18] 키구루미 마이너 갤러리, 아카라이브 키구루미 채널, 트위터, 디스코드[19] 기존 나무위키 표 제작자가 새로 정리한 문서[20] 단행본으로는 1권까지만 나오고 나머지 최종화까지는 망가타임에서 계속 연재는 하고 끝냈다. 물론 추가1권 정도 되는 분량의 짧은 단행본 수준으로 끝냈지만 말이다.[21] RINS 공방에서 개최한다.[22] 정식적인 이벤트 행사는 아니고 주로 키구루미 코스플레이어들만 보여서 특정 장소를 촬영장소로 대관한 후에 같이 모여서 촬영하고 노는 수준의 소규모 이벤트[코스어활동명] [코스어활동명] [코스어활동명] [26] 최신 국내 키구루미 활동 사진은 트위터에서 찾을 수 있다.[27] 원래는 갤주가 따로 커뮤니티 사이트를 개설하여 운영하였으나, 홍보 및 관리의 어려움 등을 이유로 마이너갤러리를 개설하여 통합/이전하였다.[28] 대륙다운 클라스를 보여준다.[29] 그것도 그냥 남성이 아니라 여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한 사람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