桐生 水守(きりゅう みもり)
1. 소개
스크라이드의 등장인물. 한국어 더빙판에선 정미리로 로컬라이징 되었다.성우는
류호의 소꿉친구로 나이는 18세. 본토 출신으로 직업은 과학자. 일단 평범한 일반인이지만 7살의 나이에 이미 대학원을 졸업한 천재 아가씨. 표면상으로는 앨터 능력자의 연구를 목적으로 로스트 그라운드에 넘어오게 되었지만, 사실은 어릴적부터 짝사랑해온 류호와의 재회가 목적이었다.
2. TV판
꿈에도 그리던 류호와 만나게 되지만, 정체불명의 네이티브 앨터에게 어머니를 잃어 마음의 문을 닫고 복수귀가 된 그의 모습에 적지 않은 충격을 받는다. 또한 홀드를 앞세워 로스트 그라운드의 네이티브 앨터를 차별하거나 잡아들여 본토로 보내 뭔가를 꾸미는 높으신 분들의 행동이 의문을 표시하기도 한다. 다른 사람들과 달리 미모리는 앨터 능력자도 자신과 똑같은 인간으로 보기 때문에 이런식의 차별 정책은 받아들일 수 없었던 것. 그래서인지 사고를 쳐서 잡혀온 카즈마에게 흥미를 보이고 감옥에서 몰래 빼내주는 행동을 하게 된다. 이 덕분에 카즈마와 안면을 트고 작중 내내 직간접적으로 엮이게 된다.5화에서 카즈마의 부탁으로, 병에 걸린 유타 카나미의 병을 고쳐주었다.
그녀가 속해있는 키류가(家)는 로스트 그라운드와 본토를 아우르는 영향력을 행사하는 집안이다. 그런 입장 덕분에 세리스 아자니에게 공주님이라 불리기도 하고, 마틴 지그말이나 무조 쿄지에겐 거래의 재료로서 사용되고 있었다.
모든 이야기가 끝난 뒤엔 희미하게나마 앨터능력에 눈을 뜬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3. 극장판
전체적인 전개는 TV판과 대동소이하나 류호와 카즈마의 싸움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며 지켜본다.[1] 결말부에서 홀리측 담당관으로 류호의 뒷바라지를 하고 있음이 나온다. 키류 미모리가 직접적으로 나선 것은 아니지만 본토측이 원작보다 빠르게 체념하고 협상을 하기로 한 것이 키류가의 의향이 있었음이 나온다.[2]4. 코믹스판
본편과는 달리 홀드에 들어가지 않았으며, 코믹스판에 등장하는 레지스탕스 집단인 로레스의 의사로서 로스트 그라운드에서 일하고 있다. 또한 류호와는 애인사이었다. 최종화에서는 류호에게서 받았던 펜던트를 세리스 아자니에게 맡겼다.또한 스트레이트 쿠거와 단 한 번도 대화를 나눈 적이 없으며, 덕분에 이름을 착각당하는 일도 없었다.
[1] 정확히는 앞으로 나가기위해 필요한 싸움이라면 어쩔 수 없이 지켜봐야 한다는 식으로 지켜본다.[2] TVA판에서는 본토에서 원정보낸 앨터능력자가 전멸한 후 2차 공격을 준비중이었으나 극장판에서는 파병은 보류하고 오사카 융기도 있는 만큼 일단 대화로서 로스트 그라운드측과 협상하고자 하는 말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