桐崎恭子. 왼쪽의 여자.
일본의 라이트 노벨 《죽지 않는 소년을 사랑한 소녀》의 히로인.
17세라는 나이답게 한창 화사한 미소녀처럼 보이나 사실 겉모습으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뛰어난 신체 능력과 격투 실력을 가지고 있다. 문제는 이 아가씨가 살아있는 것(특히 인간)을 칼로 찌를 때 성적 흥분을 느끼는 체질을 가진 '이상 性기호 소유자'라는 것...그 결과 살인귀가 되었다. 별명은 '오전 0시의 살인마'.
작품의 주인공 쿠기토와 만난 후 그가 불사신이라 아무리 칼로 찔러도 죽지 않는 것을 알고 최고의 파트너라고 생각하여 반쯤 억지로 사귀게 된다. 이후 1권 후반부에 자신을 흉내내고 있는 '마치헤어'를 물리친 뒤, 정부측이 '과거에 저지른 흉악 범죄들을 눈감아 준다.'는 조건으로 제시한 강제 거래 때문에 '조직'에서 일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