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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가미네 학원/예비 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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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문제점3. 갈등 발발4. 키보가미네 학원사상 최대최악의 사건5. 비밀기지6. 단간론파27. 단간론파3

1. 개요

소설 단간론파/제로에 등장하는 제도. 키보가미네 학원의 서지구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에 재학 중인 학생들은 <초고교급 XXX>로 불려지는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이 아니다. 반대로 재능이 없는 지극히 평범한 학생들로, 이들에게 이곳에 입학할 자격이 있었다면 그것은 입학비를 감당할 수 있었다는 것. 초고교급 부자

본래 키보가미네 학원의 존재의의는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을 선발하여 그들을 희망으로 삼는 것이다. 이것은 학원의 창립자인 '카무쿠라 이즈루'와 전대[1] 학원장인 키리기리 진을 포함한 역대 학원장들의 가치관이기도 하며, 이 설립 이념은 학교 전체에 스며들어 있다. 따라서 학교는 학생들도 자체적으로 매우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쳐 학교 측에서 스카우팅하는 형식으로 뽑게 된다. 이곳의 졸업생들의 위상은 묘사상으로는 우리나라에서의 SKY를 뛰어넘는 수준. 그도 그럴게 한 학년에 많아봐야 수십명 수준에 불과하니 위상이 남다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아무래도 재능만으로 뽑힌 학생들이고, 그 절대 숫자가 적기 때문에 학교는 만성적인 재정적인 어려움이 있었다. 그래서 학교는 주로 외부의 자본으로 운영되는 형편이었는데, 그 속박을 깬 것이 바로 예비 학과 시스템.

쉽게 말하면 평범한 학생들도 비싼 등록금을 내면 입학시켜 주겠다는 것이다. 즉, 기여입학제. 당연히 이곳엔 아무리 가격이 비싸더라도 입학하려는 학생들이 모여들었고, 학교는 비싼 등록금을 받고 이들을 입학시켰다. 물론 학교는 이를 통해 재정적인 자립도 가능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 예비학과 시스템을 도입했던 학교의 "평의위원회"는 정책의 성공으로 말미암아 사실상 학교 내의 무소불위의 권력을 차지하게 되었으며, 그 위상은 학원장조차 건드리지 못할 수준이 되게 된다.

여담으로 남학생들의 교복은 정장 비스름하다.

2. 문제점

그러나 이 제도는 태생적으로 한계를 지니고 있었다. 먼저 학교 측의 정규 학생들과 예비 학과 학생들에 대한 차별이 극심하였다. 위에 언급됐듯이, 기본적으로 키보가미네 학원은 "재능"을 최우선시하며, 따라서 재능이 없는 학생들은 관심의 대상이 아니다.[2] 그래서 예비 학과 학생들은 정규 학생들과 엄격히 분리돼서 생활해야 했으며 정규반과 교사진도 달랐다. 정규반의 교사진들은 학생들의 재능을 연구하는 연구원들인 반면, 예비 학과의 교사진은 그냥 외부에서 초빙한 일반 강사들인 것.

또한 말이 서지구라고 해도 키보가미네 학원 내부는 상당히 넓다. 따라서 이들이 있는 서지구는 핵심인 동지구로부터 멀리 떨어진 변방이었으며, 자연스럽게 정규 학생들과의 교류도 있기 힘든 상태였다.

사실 도대체 왜 가는지 이해가 불가능할 정도로 학원 내외로 공공연히 차별이 팽배하고, 재능이 없는 다수의 학생들에게서 긁어낸 막대한 돈을 재능이 있는 소수의 학생들을 위해서만 투자하는 시스템이었는데 갈등이 없는 것이 힘든 상황이었다.사실 일본 정부나 언론에서 이런 학교를 내버려두었다는 게 신기하다. 치외법권지역인가.

결과적으로 철저한 계급제 시스템이었던 이 제도는 학교 내부의 분란을 키우게 된다.

3. 갈등 발발

단간론파/제로 내내 이들 중 상당수가 동지구 내에서 벌이는 일이 있다. <퍼레이드>라고 불리는 것인데 한 마디로 데모이다. 예비 학과 학생들은 동지구에서 근래에 지속해서 차별 철폐를 외치면서 시위를 하고 있었다. 물론 이것이 먹힐 리는 없었다. 학원장과 평의위원회는 물론이고 본과의 교직원들도 하나같이 "재능은 모든 것에 우선한다."는 이념을 신뢰하고 있었기 때문에, 예비 학과의 외침은 시끄러운 소요 정도로 취급되었던 것. 단간론파3 절망편에서의 사카쿠라의 만행을 보면, 그 이념을 본과의 학생들도 받아들인 모양이다.

하지만 제로 본편 시점에서 이 퍼레이드의 규모는 점점 커져가고 있었다.

4. 키보가미네 학원사상 최대최악의 사건

이 사실에 학원장은 의구심을 품고 있었다. 왜냐하면 퍼레이드의 규모가 커지던 시기가 키보가미네 학원사상 최대최악의 사건이 일어나던 시기와 거의 일치했기 때문이다. 학원장은 학교 내에서 일어나던 일련의 사건들이 독립적인 것이 아니라, 그 모든 것을 조종하고 있는 보이지 않는 손이 있다고 직감하고 있었다.

그의 의심은 나름대로 합리적이었다. 먼저 키보가미네 학원사상 최대최악의 사건은 13명이 죽었다는 사실 자체도 충격적이지만, 학교 입장에서 더 문제였던건 카무쿠라 이즈루의 존재가 유출됐다는 사실이었다.

<초고교급 희망>인 카무쿠라 이즈루는 학교의 궁극 병기였다. 이 세상의 모든 재능을 한 명에게 응축시킨 존재로, "재능이 많다 = 희망"이라는 키보가미네 학원의 이념이 철저하게 반영된 개발물로 그는 극비리에 구교사에서 보호되고 있던 중이었다. 그런데 키보가미네 학원사상 최대최악의 사건이 바로 저 구교사에서 일어났고, 비밀리에 은폐되어야 했던 카무쿠라가 사건의 생존자이자 유력한 용의자였던 것. 만약 이 사실이 드러난다면 13명이 죽은 사건의 책임 소재는 말할 것도 없고, "재능=희망"이라는 학교의 설립이념 자체가 무너지기 때문에 학교는 철저하게 은폐를 하려했던 것.

그러나 학교의 은폐를 방해한 것은 다름 아닌 그 사건의 최초의 목격자였다. 한동안 학교는 그 최초의 목격자도 범인으로 의심했으나, 곧 의심을 풀었는데 그 이유는 그 목격자가 바로 열정적으로 이 사건을 주위에 떠벌리고 다녔기 때문이다. 즉, 목격자=범인이라면 왜 그럴 필요가 있겠냐는 이유였다. 본편 중에 이 건을 조사하려고 키리기리 쿄코도 사건의 최초 목격자에게 접근하지만, 결국 무혐의 결론을 짓게 된다. 이 사건의 최초 목격자란 물론 이 사람.[3] 거기다가 <초고교급 프로그래머>인 후지사키 치히로에게 일부러 이 사건에 대해 적힌 문서를 암호를 걸어서 유출하는 등 에노시마는 치밀하게 이 계획을 외부로 유출시켜 왔다. 물론 이건 본인의 기억을 지우기 이전 이야기.

평의위원회는 13명 살인이 사건의 끝이라고 생각하고 은폐에 급급하고 있었으나, 학원장은 어쩌면 이제부터 시작일지도 모른다면서 불길해하고 있었고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 먼저 생존자인 카무쿠라를 만나 진상을 들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서 그가 딸인 키리기리 쿄코에게 부탁한 것도 카무쿠라 이즈루의 행방을 찾아라는 것이었다.

이러던 와중에 타이밍 좋게 예비 학과의 반 키보가미네 학원 운동인 퍼레이드도 점차 심화되었으니…… 학교가 얼마나 혼란이었을 줄 추측 가능하다.

그리고 학원장의 추측대로 예비 학과는 사실 더 큰 비밀을 숨기고 있었다.

5. 비밀기지

작중 후반부부터 료코의 기억이 회복되는 동시에 그 속에 잠들어 있는 에노시마 쥰코의 인격도 깨어난다. 물론 당시 시점에선 아직 료코=쥰코가 밝혀지기 전이기 때문에 굉장히 추상적이고 상징적인 묘사들이긴 하지만 진실을 알고보면 이쯤부터 중간중간에 료코의 의식이 죽고 쥰코가 몸을 지배했다는 사실이 추측된다.

여튼 료코는 <초고교급 첩보원>인 카미시로 유우토와 잠시 헤어진 후 머리 속에 극심한 통증을 느끼고 자신이 자신의 마음대로 몸을 움직일 수 없다는 걸 느끼게 된다. 괴로워하는 그녀에게 에노시마 쥰코가 말을 걸고[4] 둘의 대화가 끝난 후 료코는 정신을 잃게 된다.

정신을 든 료코는 어느 콘크리트 방에 갇혀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5] 당황해서 출구를 찾지만 출구는 보이지 않는다. 당황하는 그녀에게 다가온 건 모노쿠마 가면을 쓰고 있는 메이드.[6]

료코의 요구에 따라 그 메이드는 그 장소에 대해 설명한다.

그곳은 서지구의 지하였다. 그 곳에 있는 사람들은 자신들을 "이단(mutant)"이라고 부르고 있다. 정확히 얘기하면 예비 학과가 있는 서지구 있는 "폐쇄된 미스터리 클럽 하우스의 지하"라고 한다. 이곳에 있는 학생들은 예비 학과 내에서도 이단으로 취급되는, 그래서 본인들만의 비밀장소가 필요했던 사람들이다.

시설 내부는 상당히 크며 공포 소설을 읽는 느낌도 난다. 료코가 있던 콘크리트 방도 사실 이들에게는 하나의 즐거움의 장소였다. 스스로를 가둬서 고통을 주고 그를 통해 즐거움을 느끼는 곳이다. 이러한 콘크리트 방은 한두 개가 아니라 엄청나게 많으며, 복도도 무지하게 길고 어두컴컴하다. 지하감옥

그리고 그 곳에서 나오면 일종의 광장 같이 좀 더 큰 곳이 나오는 데 이곳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은 하나같이 모니터만 보고 헤벌쭉하고 있는데, 모니터에 나오는 것은 모노쿠마(…).

소설 내에선 이곳에 있는 학생들이 뭐하는 곳인지는 결국 밝혀지지 않지만, 본편을 플레이했다면 알 수 있는 장소. 이곳이야말로 키보가미네 학원내의 절망 집단의 본거지이다. 다만 본편에선 학원 내에는 2명의 절망만 있다고 하는데, 이건 본과의 능력자인 <초고교급 절망>만 한정해서 부르는 듯 싶다. 그러니까 <초고교급 절망>이 그 절망 신봉자들 중 소수의 정예 지도자 그룹이라면 여기 있는 이들은 그들을 따르는 다수의 군중들 같은 느낌.

료코는 이들이 단체로 무언가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옆에 있는 메이드에게 뭐냐고 묻자 그녀는 퍼레이드라고 대답한다. 료코는 밖에서 말하는 퍼레이드인 데모로 이해하지만, 메이드는 그것과 다르다고 설명한다. 그녀의 설명에 따르면 혁명의 준비. 이들은 자신들의 혁명이란 키보가미네 학원을, 나아가 세계 전체를 바꾸게 될 중대한 사건이라고 설명한다.

이로부터 추측해볼 때 저 인류사상 최대최악의 절망적 사건이란 이와 같이 점조직으로 퍼져 있던 동조자들이 한꺼번에 들고 일어나서 난장판으로 만든 것과 유사하게 전개된 것 같다. 이곳에 있는 학생들이야 없는 자의 불만 때문이지만, 있는 자의 절망을 상징하는 쥰코나 무쿠로처럼 사회의 상층부까지 이들이 파고 들었을 지도 모르는 일이다. 일종의 전 세계구급 사이비 종교 비슷한 느낌


메이드와 말을 하다가 그녀는 갑자기 미친 듯이 키보가미네 학원과 카무쿠라 이즈루, 나아가 "희망" 자체에 대해 미친 듯이 분노를 쏟아내며, 절망만이 발전의 원동력이니 뭐니 하는 소리를 막 내뱉기 시작한다. 뭔가 낌새가 이상함을 느낀 료코는 달아나려 하지만 갑자기 어떤 안내방송이 울리고 모니터의 내용이 바뀌고그 곳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모니터을 응시한다.

하지만 모니터에 나오는 것은 키보가미네 학원 학생들이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죽이는 비디오 영상이었다.[7]

이 비디오는 키보가미네 학원사상 최대최악의 사건을 비디오로 찍어온 것.[8] 물론 이것을 찍은 당사자는 사건의 주동자 에노시마 쥰코. 그리고 이처럼 절망 속에서 파멸하는 인간의 모습들을 그곳에 있는 사람들은 모니터로 보고 있던 것이였다.

료코는 그 중 한 남자에게 맨날 이런 것을 보냐고 물어보자, 그 남자는 맨날 보는 건 아니고 이번에 5680번째 라고 답한다(…). 맨날이 아니라 하루에 15번씩 봐도 5680번은 못 채운다 료코는 이들과 그 비디오 내용에 역겨움을 느끼면서도 그것이 이들이 찍은 "영화"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영화더라도 이런 걸 맨날 보면 정신이 이상해질 것 같다고 생각하면서 달아난다.

달아나던 와중 그녀는 어떤 쇠창살이 달린 감옥 방에 있는 노인 2명을 발견하게 된다. 한 명은 눈이 파졌지만[9] 다른데도 성한 곳이 없는 상태였고, 다른 한 명은 이미 시체였던 상황. 이 노인은 료코와의 대화를 통해 이곳에 있는 이들과 관련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구출을 요청하고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것을 가르쳐주겠다고 얘기한다.

그 노인은 위의 카무쿠라와 관련된 사실들, 그리고 이곳에 있는 이들이 키보가미네 학원을 멸망시키려 한다는 사실을 털어놓는다. 이들은 바로 평의위원회 위원들이었다. 이 시점에서 평의위원회는 벌써 5명 중 2명은 이쿠사바 무쿠로에 의해 죽고, 2명은 행방불명되는 등 사실상 해체된 상황이었다. 행방불명된 2명이 이곳에 있던 것. 이 노인으로부터 이야기를 듣고 평의위원을 구하려고 하던 료코는 갑자기 온 몸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끼고 갑자기 몸이 뜻대로 통제가 되지 않는다. 그리고 그녀의 눈에 보이지 않는 누군가는 "우푸푸푸푸푸"라고 막 웃기 시작하면서, 도망치는 것을 도와줄 것을 구걸하는 평의위원보고 "유감이지만 구해줄 수 없다는 걸 깨달았을 때 너의 절망에 빠진 얼굴은 어느 정도일까?"라며 비웃는다. 다음 순간 료코는 몸의 통제권을 되찾고, 그녀 나름대로는 방금 말했던 사람이 다른 어떤 잡으러 온 사람인 줄 알고 평의위원은 냅두고 줄행랑으로 도망치게 된다. 물론 그 평의위원의 입장에서 보기엔 달랐겠지만…….

이러나저러나 그곳에서 탈출하고 료코는 기력이 다해 마츠다의 연구실 침대에서 그대로 뻗게 된다.

6. 단간론파2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인류사상 최대최악의 절망적 사건 이후 이들은 2000여명 전원이 집단 자살했다고 한다. 사실상 사건 발발 당시의 예비 학과 학생들은 전부 자살해서 죽은 것. 이들은 애초에 에노시마 쥰코에 있어서는 쓰고 버리는 말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세계를 혼란화시키는 역할을 완수한 이상 더 이상 내버려둘 이유가 없었기에 집단 자살하도록 만든 것. 어떻게 2000여명을 집단 자살하게 하느냐는 반문도 가능하지만, 제로에서 이들의 정신상태라든가, 리더격인 초고교급 절망들의 상태라든가를 보면 충분히 가능했으리라고 판단된다.(...)[10] 하지만 어처구니 없게도 2000여명의 자살은 사실 에노시마의 세뇌에 의한 자살이었다.

당시의 예비 학과 출신들 중 단 한 명 생존한 사람이 단간론파2의 주인공인 히나타 하지메. 그는 이미 카무쿠라 이즈루로서 존재했기에 예비학과의 비극과는 동떨어진 인물이었다. 그러나 그가 잃은 것도 결국 예비학과생이라는 것 때문에 완전히 동떨어졌다고 보긴 어렵다.

7. 단간론파3

히나타 하지메는 시작부터 여기에 소속되어 있었다.
이후 트와일라잇 신드롬 살인사건에 대해서도 다루어진다.

절망편 8화에서 예비학과의 퍼레이드가 일어나고 그걸 사카쿠라무나카타가 막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절망편 9화에서 보면 에노시마에게 조종당하고 있음이 보여지는데, 에노시마도 본과 학생인데 건들지를 못하고 있다. 사카쿠라와 충돌이 예상되어 있으며, 다나카니다이와 대치중이다.

이후 집단 자살의 내용도 다루어 질 수 있다. 집단자살은 미래편과 마찬가지로 '모노쿠마 구루미 선데이'라는 세뇌 영상을 본 학생들이 자살한 것이다. 그리고 에노시마 쥰코가 집단자살을 시킨이유가 매우 황당한데, 모두가 에노시마 쥰코와 사고방식이 같아져도 결국 에노시마와 같은 분석력이 생기는 것은 아니고 '초고교급 군인' 이쿠사바 무쿠로와 붙어도 뒤지지 않을 정도의 신체능력 등의 결국 스펙이 딸린다며 자살시킨다...질려버렸다고 지 언니 죽이는 앤데 뭘


[1] 본편 시점에서는 이미 사망했으므로 전대라고 칭함.[2] 이 부분은 단간론파3 절망편에서 잘 보여준다.[3] 키리기리가 접근했을 때는 오토나시 료코였던 상태.[4] 사실은 쉽게 말하면 한 사람 내면의 두 인격의 대화[5] 아마 "쥰코"가 이곳에 왔을 것이다.[6] 정황상 유키조메로 추측 되어지고 있는데...절망편 9화에서 유키조메가 결국 타락한 설정이 보이면서 유키조메가 그 메이드일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7] 이 동영상의 내용이 어떤 남학생이 다른 남학생을 파이프로 죽이고, 나도 살고 싶다고 어쩔 수 없다고 멘붕해서 덜덜거리는데 갑자기 위에서 의자더미가 떨어져서 그 남학생도 죽는다. 위에서 그걸 떨어뜨린 남학생도 막 어쩔 수 없었다면서 멘붕한 채로 살려달라고 외친다. 죽고 싶지 않다고 울부짖으며 비틀비틀 걸어가던 그 남학생은 다른 여학생한테 쇠파이프로 습격당해서 죽는 내용이다.[8] 하지만 애니에서는 잔인함과 절망감을 추가했는지, 까먹었는지는 몰라도 저런장면 일절 안나온다.[9] 단간3 절망편에서 에노시마가 홍체 인식을 위해 눈알을 숟가락으로 파버린 이로 추정.[10] 현실에서도 사이비종교에 의한 집단 자살 사건이 발생하는 경우가 실존하기 때문에 영 현실성 없는 전개는 아니다. 인민사원 집단자살사건에서는 대략 700명 가까운 인명이 집단 자살을 했으며 국내에는 오대양 집단 자살사건 당시 32명이 집단 자살하는 사건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