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하라 야스히사의 만화 킹덤의 등장인물들 중 초나라 인물을 모아놓은 문서. 대부분의 등장인물 중에서 비중있는 인물 중에 가상인물은 ★, 회상 또는 잠깐 등장한 인물은 ☆.2. 왕
- 고열왕☆[1]
합종군 방어전에서 한명이 전사하고 전황이 교착되자 등장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급사한다. 사망 당시 해설에 의하면 초를 강력한 힘으로 통치했다고 하는데, 한명의 전사 소식을 들은 고열왕이 분노를 이기지 못하고 호두를 한 손으로 으깨는 소리를 듣는 신하들이 벌벌 떨며 식겁하고 움츠리는 것을 보면, 생전에는 정말로 무섭게 나라를 다스린 듯하다. 실제로 진시황의 대관식을 목격한 초 왕족 영월은 초왕은 상당한 위압감을 지녔다는 투로 독백했다. 작중에서는 초가 진과 더불어 중화의 2대 강국으로 등장하고, 사후에는 이원, 춘신군과 의논하여 왕가의 혈통을 몰래 끊는 극약처방까지 감수하며 암군의 자질이 다분한 동생이 왕좌에 앉는 것을 막으려고 했다는 점을 보면, 성격과는 별개로 나라를 위해 헌신한 명군인 듯하다. - 초유왕☆
3. 대신
- 북경
초나라에서 애국으로 파견된 사신으로 초왕이 노애를 왕이라 부르는 것을 지지한다고 전했다.
4. 초군
4.1. 항연군
- 항연☆
4.2. 와린군
- 와린★
- 호덕
와린 휘하의 인물로 와린 뒤에서 녹오미, 간앙 등이 이끄는 소수 부대가 돌격하면서 창이 날아오자 이를 쳐낸다.
4.3. 한명군
- 패만
공식능력치 시기 무력 지휘력 지력 기타 가이드북2 85 87 88 의상에 힘을 줌
- 강마제
공식능력치 시기 무력 지휘력 지력 기타 가이드북2 80 86 89 이름이 멋짐
패만과 강마제는 한명의 측근으로 비중있을 것처럼 등장했지만, 한명이 죽자 재빠르게 군사를 물리는 모습만 보였다.
- 인요
공식능력치 시기 무력 지휘력 지력 기타 가이드북2 2 85 90 몽무의 돌격에 죽었나?
패만, 강마제와 함께 한명의 측근이자 책사인 대머리 노인. 비중있을 것처럼 등장했지만, 전투에서 짧은 해설만 했다. 외모가 현봉과 비슷하다. 둘 다 군략가 운운하는 것도 그렇고. 다른 2인이 한명 사후 군사들을 물리는 것과 반대로 본진에 남아있다가 몽무군에 부대가 괴멸당해 생사 여부는 불명이다. 킹덤 공식문제집에서 작가는 인요가 이때 죽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썼는데, 작가의 마음에 내키면 훗날 다시 나타날지도 모르는 셈.
4.4. 임무군군
- 노근
임무군의 부관으로 제2군의 대장인 와린에게 불려 오자마자 얼굴을 발로 차였으며, 그대로 목이 뒤로 꺾어져서 사망한다(290화). - 항익★
- 백려★
- 옥
초나라의 천인장으로 진나라의 장수인 녹오미의 공격으로 단번에 죽는다.
- 변
초나라의 장수로 진나라의 장수인 녹오미의 공격으로 옥의 부대에 이어 단숨에 돌파당한다.
- 견
'장군의 방패'라 불리는 초나라의 장수이지만, 진나라의 장수인 녹오미의 공격으로 옥과 변의 부대에 이어 단숨에 돌파당한다.
4.5. 십호성군
네 명 모두 초나라에 흡수된 나라들의 대장군 출신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독자들은 염파 휘하의 소국 대표 장군 출신인 강연과 사실상 소국의 왕이었던 견융의 로조와 비교하는 편. 654화 중반에서 수호왕의 입을 통해 좀 더 자세한 내력이 드러났다.멸망한 소국들의 장군임에도 이들이 살아있었던 이유는 나라는 멸망했어도 이들은 순전히 전쟁에서 패하지 않았기에 초나라에서 생존을 인정했기 때문이라 한다. 즉, 이들은 한명을 포함한 초군들과 계속 싸우고 맞받아친 괴물들이라고. 실제로 와린은 몽무와 등이 십호성을 노린다는 것을 듣고도 "십호를 너무 얕봤다. 그 전쟁 바보들이 있는 십호성은 그냥 싸워도 절대로 함락 되지 않는다."라고 말하며 창평군의 의도에 의문을 표하기도 했다.
본진 함락에 추가로 십호성 함락으로 전쟁에서 지게 되지만, 네명 중 단 한명도 죽지 않았고 생포된 수호왕을 제외한 세명은 별다른 위기 하나 맞지 않은 것으로 보아 이후 에피소드에서 쓰기 위해 미리 등장시킨 것으로 추정된다.
넷은 서로 대등한 관계인 것으로 보이나, 만우가 십호성의 성주이자 십호성군의 총대장이고, 간간히 만우와 함께 천두운이 언급되는 것으로 보아 능력으로 서열을 나누면 만우 > 천두운 > 현우, 수호왕인 것으로 보인다.
- 신수
만우의 정예병단. 신과와는 달리 볼의 장식이 둘 다 위로 솟은 형태이다. 몽무의 돌격으로 기세가 오른 몽무군을 정면에서 부술 정도로 강하며, 그 모습을 본 항익 또한 강한 녀석들이라 언급한다. 전반적으로 이전 업전에서 등장했던 요운군의 십창과 비슷한 디자인을 하고 있다. 또한 함께 싸우던 몽무군과도 대화하는 엄청난 친화력을 가지고 있다.
- 신과
만우의 근위대. 신수와는 달리 볼의 장식이 위아래로 대칭을 이룬다. 강력한 정예대인 신수에서 한번 더 가려낸 정예대이기 때문인지 무력이 상당히 높다. 몽무의 공격을 한번 튕겨내는 수준.[2] 만우가 몽무와 맞부딪힐때 만우의 상태를 헤아리거나 만우가 소국의 장수였던 시절을 얘기하는 것으로 볼때 소국시절부터 만우를 따랐던 병사들인 것으로 보인다.
- 천두운(千斗雲)
공식능력치 시기 무력 지휘력 지력 빈껍데기도 가이드북3 95 85 80 95 아아, 또 살아남아 버렸어
십호성의 장수. 위의 만우와 동일하게 전쟁광 겸 또라이. 첫 등장시 메고 있던 망토에 호랑이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십호성 전투에서 위군의 란미박군과 진군의 녹오미군을 상대한다. 무려 등군 제 1군장 녹오미와 위군 최고 무력인 란미박의 협공에도 우위에 서는 대단한 무력을 가지고 있다. 란미박이 모루 역할을 하기 위해 떠난 이후 녹오미를 압도하고 위군 본진을 노리는 움직임을 취해 오봉명 본진의 최종 방진까지 도달했지만, 이내 도달한 용범의 직속 기마대와 후방에서 뒤쫒아오던 녹오미군에 붙들려 위기를 맞는다. 그 상태에서 즐겁다는 듯 싸우다가 본진 함락으로 퇴각하게되자 '재미없다, 또 살아남게 되었다'고 말하며 자신에게 달려드는 병사들을 학살하며 별다른 위기 없이 퇴각한다. 싸움광적인 모습과 상단의 대사, 그리고 망국의 장군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전쟁에서 싸우다 죽는 것을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만우의 과거 이야기에서 천두운의 과거도 간간히 보이는데, 만우와 같은 처지이며 같은 방식으로 부숴졌다는 것으로 보아 만우와 똑같은 경험을 하고 망가진 것으로 보인다.
만우와 비슷하게 가이드북에 표현된 무력이 작중에서 보여준 무력보다 낮은편. 란미박(94), 녹오미(92)와 2:1로 싸웠음에도 역으로 압도한 것 치고는 무력이 란미박과는 1, 녹오미와는 3 차이밖에 안난다. 만우의 근위병단 신과는 한명을 쓰러트린 몽무를 두고서 '천두운 못지 않은 상대'라 표현했는데 이러한 작중 위상과 작중에서 보여준 모습에 비해서는 상당히 낮은 편. 만우가 자신보다 무력이 3이나 높은 몽무를 역으로 가볍게 압도할 수 있었던 이유와 같은 이유일 것으로 추정된다.
- 현우(玄右)
공식능력치 시기 무력 지휘력 지력 기타 가이드북3 88 88 90 4인조의 조정자[3]
십호성의 장수. 위의 두 명, 그리고 밑의 수호왕과는 다르게 꽤 이성적인 장수로 보인다. 첫 등장시 입고 있던 옷에 멧돼지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십호성 전투에서 본인이 이끄는 병력은 백려와 함께 위나라군의 마개, 순영, 용범과 대치한다. 그리고 654화에서 본인의 직속 정예대와 함께 마개의 목을 벤다. 이후에는 순영과 전투를 벌이던 중 본진이 함락되자 매우 빠르게 퇴각 판단을 내려 병력을 이끌고 퇴각한다.
가이드북에서 드러난 능력치는 괴물이라 표현한 것에 비하면 낮은 편. 물론 전체적으로 높은 수치기는 하지만 작중에서 나오는 대장군의 능력치보다는 그 대장군의 부장들의 능력치에 가깝다. 범용한 장군이라 불리며 대장군급에 못미친다는 식으로 표현되는 몽오만해도 능력치만으로 보면 현우의 완전한 상위호환이며, 대장군의 부장급 중에서도 현우보다 능력치가 높은 캐릭터들이 간간히 존재한다.
- 황봉
현우의 정예병단. 만우의 정예병단인 신수와 마찬가지로 공세인 위군을 정면에서 부수는 모습을 보인다.
- 수호왕
공식능력치 시기 무력 지휘력 지력 기타 가이드북3 30 88 96 성악설을 배운 전직 유학자
십호성의 군사. 이 만화에 한 명 정도씩은 꼭 있는 이성적인 책사 캐릭터로 묘사되는 줄 알았으나, 652화에서 보이는 모습을 보면 이쪽도 정상은 아니다. 653화에서 백려가 밝힌 바에 따르면, 망국의 왕족이라고 한다. 이후에 만우가 심정의 동요로 인해 전선을 밀어내지 못하는 것을 보고, 성으로 돌아가서 재정비를 꾀하지만, 등의 무지막지한 돌파력 속에 본진의 방어군이 뚫리며 등에게 생포된다. 이후 십호성군에 특이함을 느낀 진군에게 만우를 대표로 하는 십호성 네명의 과거 이야기를 해준다. 이후 초나라의 정보를 캐기 위한 포로로 생존하게 된다.
4.6. 기타 장수
- 흑사
춘신군의 부하로 조나라의 이목과 합종군을 위한 회담을 할 때 신이 이를 습격하려고 하자 숲 속에서 화살을 들고 대기하던 장수로 춘신군의 제지로 활을 쏘지 않았다.
- 초비
수호왕의 회상에서 나오는 인물로 소국들을 공격하던 중 만우에게 전사한다.
5. 그 외
- 백취 - 시마가타 마이나
백려의 누나이자 임무군의 아내로 합종군에 출전하기 전에 동생인 백려에게 남편인 임무군을 지켜달라는 부탁을 한다.
[1] 정발판에서는 처음 등장하였을 때(30권) 고열왕이라고 번역되었다가 급사하였을 때(41권) 효열왕으로 번역됐다.[2] 다만 몽무가 본격적으로 휘두른 것은 막지 못한다.[3] 원래는 '콰르텟(사중주)의 밸런서(カルテットのバランサー)' 라고 적혀있는데 약간 의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