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산의 전용기. 성능이 A급인 기술이며, 이름 그대로 발화성 물질인 타르를 던져 속도가 무조건 떨어지는 건 물론 약점에 불꽃타입을 추가시켜 버린다.
다만, 석탄산의 항목에서도 나왔듯이 전용기이지만, 정작 본인은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그다지 필요없다. 하지만 발동되면 석탄산의 스피드를 6랭크 올려주는 특성인 증기기관이 있어 스피드에 집중하는 전법도 있기 때문에 부가 효과가 쓸만할 수도 있다.
부가효과인 불꽃 약점 추가는 석탄산에게 매우 좋다. 석탄산은 4배 약점을 없애고자 불사르기로 불꽃타입을 지우는 전법을 자주 쓰는데, 이때 사라진 1.5배 자속성을 타르샷으로 보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스피드가 느리고 메이저한 4배약점은 물론 불사르기를 써도 약점이 5개나 되는 석탄산이 3턴이상 말뚝딜을 할 동안 상대가 얌전하게 맞아줄 리가 없기 때문에 실전에서 보기는 힘들다.
불꽃타입이 아니라 바위타입으로 분류되었는데, 이는 석탄에서 나오는 타르인 콜 타르(coal tar)를 지칭하기 때문이다.
8세대에서는 머드숏, 앵커숏의 전례를 따라 타르숏으로 번역되었으나, 9세대부터는 저 둘과 함께 타르샷으로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