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드래곤볼 다이마에 등장하는 존재들로, 전설의 나메크인 네바가 대마계의 드래곤볼을 지키기 위해 만들었다. 대마계의 드래곤볼은 3개이기에 타마가미들도 세명이서 하나씩 드래곤볼을 자신들의 몸에 끼운 채 지키고 있다.드래곤볼을 얻으려면 타마가미에게 1:1 승부에서 승리하는 것이다. 패배하면 그대로 타마가미에게 살해당하지만 중간에 항복하면 목숨을 건질 수 있다.
2. 타마가미 넘버 1
일성구를 지키는 타마가미. 검을 무기로 사용한다. 성우는 타카하시 히로키.
2.1. 작중 행적
3. 타마가미 넘버 2
이성구를 지키는 타마가미. 삼지창을 무기로 사용한다.
3.1. 작중 행적
4. 타마가미 넘버 3
삼성구를 지키는 타마가미. 망치를 무기로 사용한다. 성우는 미야케 켄타.
4.1. 작중 행적
7화 막바지에 등장한다. 준비를 마치고 승부를 신청하러 온 오공이 말을 걸자 갑자기 뭐냐며 고성을 지르더니 자신이 타마가미 넘버 3임을 밝힌 후 드래곤볼이 갖고 싶다고 하는 오공과의 전투에 돌입하면서 7화가 끝난다.8화에서는 본격적인 전투에 돌입한다. 전체적으로 움직임이 빠르나 전투 내내 특히 부각되는 점은 반응 속도로, 돌진 중에도 오공이 기습적으로 늘린 여의봉을 피하거나 중심을 잃은 상태에서도 오공의 뒤를 노린 공격을 막아내고 반격을 시도하기도 한다. 오공이 초사이어인으로 변해 무기를 두동강 낸 뒤에는 육탄전으로 돌입, 기탄을 섞어가며 전투를 속행한다. 막바지에는 거대한 기탄을 만들어 오공의 에네르기파와 대결하나 금방 뚫리고, 어떻게든 튕겨내지만 방심한 사이 오공에게 결정타를 맞고 항복한다. 그러나 아직 마지막 승부가 남아있었고, 드래곤볼을 이용한 야바위를 진행한다. 처음엔 어느 정도 눈으로 따라갈 만한 속도로 컵을 섞다가 갑자기 속도를 내어 엄청난 속도로 마구잡이로 섞은 후 오공에게 드래곤볼이 어느 컵에 있는 지 묻는다. 그러나 오공의 대답은 컵이 아니라 저기(관중들이 있는 곳)였고 실제로도 드래곤볼은 마을 사람의 머리 위에 떠 있었는데, 알고 보니 컵을 섞는 도중에 일부러 드래곤볼을 멀리 날려버린 것. 그제서야 오공을 칭찬하며 드래곤볼을 주고, 망가진 무기를 고친 뒤 제자리로 돌아가 오공을 응원한다. 이후엔 오공 일행이 마을을 떠날 때 에네르기파를 따라하는 모습으로 짤막하게 등장해 떠나는 오공 일행을 보고 손을 흔들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