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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pad> 초사이어인 2 ( 超 サイヤ人 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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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것이 초사이어인을 훨씬 초월한 초사이어인이다. 뭐, '초사이어인 2'라고나 할까?
- 손오공
- 손오공
만화 드래곤볼에 나오는 전투 민족 사이어인의 변신 형태 중, 초사이어인의 두 번째 형태. 손오공이 마인부우와 처음으로 대적할 때 처음으로 명명하였고 그 전까진 특별한 명칭은 없었다. 마인부우편부터 GT, 슈퍼에 이르기까지 나중가서는 온갖 종류의 변신과 설정이 늘어나다보니 더 높은 단계의 변신을 위해 사이어인이라면 개나소나 거쳐가는 과정쯤으로 전락했지만 셀편까지만 해도 베지터와 손오공이 목표로 하던 초사이어인을 초월한다는 개념의 진정한 완성형 이자 궁극의 최종형태 [1] 로 여겨졌었다. 사기에 가까운 잠재력을 가진 오반이 수련을 쌓은 다음 극도의 분노를 겪고 완성된, 그야말로 초사이어인을 한단계 초월한 존재라는 이름에 부족함이 없는 파워업과 마치 프리저편에서 처음 초사이어인이 되었을 때의 오공처럼 이성보다는 분노와 호전성이 앞서는 냉혹한 성격으로의 변화가 두드러지는 변신이였다.
2. 명칭
- 한글: 초사이어인 2(정발 명칭) / 슈퍼 사이야인 2(본래 의미를 살릴 경우)
- 일어: [ruby(超, ruby=スーパー)]サイヤ人 2[2](Sūpāsaiyajin Tsū)
- 영문: Super Saiyan 2
3. 성능
변신하면 기존 초사이어인보다 전투력이 크게 상승[5]하고, 다소 에너지 소모가 증가하며, 처음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했을 때 이상으로 호전적인 성격이 된다.[6] 예로 처음 이 단계에 도달한 손오반은 셀을 고통스럽게 가지고 놀다 죽이려는 악당 같은 모습마저 보여주었다.[7] 위력은 처음 등장한 인조인간 편의 오반만 해도 완전체 셀을 압도하며 마인 부우 편의 오공과 마인 베지터는 저런 오반조차 능가하는 위력을 가졌다.미래 트랭크스의 경우 만화판을 기준으로 초2 상태로도 초3에 필적하는 파워 업을 이루었다고 한다. 통상의 초2보다는 기 소모가 당연히 올라가겠지만, 그래도 초사이어인 3의 기 소모 단점을 제거한 형태로 변화를 이루었다면 초3보다 훨씬 더 우월한 변신이 되는 셈이다.
드래곤볼 슈퍼 시점에선 일반적으로 시전하는 초사이어인의 마지노선 즈음 되는 변신이라 할 수 있다. 초사이어인 3는 기 소모가 심해 구태여 변신할 이유가 없고[8], 파워 업을 위해서라면 더 강하면서 부담도 없는, 상위 변신이라 볼 수 있는 초사이어인 갓이 있기에 오공이나 베지터가 어느 정도 여력을 두고 싸울 땐 대개 초사이어인 / 2 정도를 애용하는 편이다. 이 상태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할 것 같다고 판단했을 때 갓이나 블루로 변신하는 방식.
4. 외형 변화 및 초사이어인과의 차이점
- 외형적 특징
- 초사이어인과 달리 앞머리가 1~2 가닥만 내려와 깔끔하게 보이고[9] 나머지는 위로 성난 것처럼 샤프해진다. 오공, 청년 오반, 베지터의 구별 방법.
- 초사이어인 2의 경지에 오르면 오오라의 분출이 초사이어인보다 격렬해지고 기를 발산하는 중에 스파크가 튀는 현상이 발생한다.
- 약간이지만 근육의 크기가 증가한다. 손오공의 경우 야콩, 마인 베지터를 상대로 변신할 때 기의 압박으로 팔에 핏줄이 솟는 모습을 보였고예시1예시2, 애니메이션에서 손오반이 셀을 상대로 변신할 때 근육이 팽창하는 묘사가 있다. 신극장판 신들의 전쟁이 출시될 때 나온 잡지에서도 초사이어인 2 발동시 근육이 증강한다고 서술되었다.
- 전투력의 증가
- 설정집에 따르면 전투력은 일반 초사이어인의 2배로, 보통 상태에서 100배 가량 전투력이 상승한다.
- 성격
- 겉모습 뿐만 아니라 성격도 상당히 냉혹하고 호전적으로 변하는 경향이 있는데, 오반의 경우 머릿속에서 뭔가가 끊어진 듯한 극한의 분노가 계기가 되어 각성하게 된 만큼 초사이어인 2로 변했을 때 성격의 변화가 상당히 두드러지는 편이다. 셀게임때는 초사이어인으로 변해 나섰을 때도 싸움을 별로 내켜하지 않아하는 모습을 보였다가 분노가 극에 달하여 초사이어인 2로 각성했을 땐 셀주니어들을 상대로 망설임도 없이 머리통을 날리고 몸을 반으로 갈라버리는 등 잔혹하게 끔살해버렸고 셀을 두들겨 패면서도 빨리 끝장내라는 오공의 충고에도 이런 나쁜놈은 더 괴롭히다 없애버려야 한다고 답하는 등, 동료들도 저게 정말 오반이 맞나 싶어 당황할 정도의 변화를 보인다. 죽은줄 알았다가 돌아온 셀과 다시 싸우기 위해 초사이어인 2로 다시 변했을 때도 웃으며 "아버지의 원수를 갚을 수 있는게 기쁘다. 네놈만은 내 손으로 끝장내버리고 싶었어."라며 평소의 오반과는 확실히 달라지는 성격이 부각된다. 마인부우편에서도 천하제일 무술대회중 키비토의 요청으로 초사이어인 2가 되었을 때 그전까지 당황스러워하던 표정과 말투는 온데간데 없고 "원하던대로 초사이어인이 됐다. 자 이제 어떡할까, 이 상태로 싸울까?" 라며 날카로운 미소를 짓고 키비토에게 "뭐해, 어서 덤비지 않고!" 라며 반말까지 하는 변화를 보인다. 베지터가 평화로움에 젖어 셀과 싸울 때보다 파워가 형편없이 약해졌다고 이야기하긴 하지만 초사이어인 2로 변했을 때의 성격변화는 여전히 그대로인 듯하다.
- 애매모호한 구분법
- 원작과 드래곤볼 Z에서는 초사이어인 2 이후의 단계에서는 오오라가 격렬해지고 스파크가 튀거나 머리가 빳빳하게 서고 약간 더 풍성해지는 변화로 구분되도록 하였다. 다만 원작은 상시적으로 스파크가 튀었지만 드래곤볼 Z에서는 가끔씩 스파크가 튀어서 초1과 초2의 구분이 힘든 때가 있으며 구극장판에서는 스파크가 튄 적이 전무한 탓에[10] 손오공을 제외한 청년 오반과 베지터가 초사이어인 2로 변했다는 사실을 알아채기 힘든 편이다. 드래곤볼 GT에서도 손오공이 리루도와 맞붙을 때 잠깐 초사이어인 2로 변신했지만 스파크는 나오지 않았었다.
- 이로 인해 전반적으로 초1과의 외형 차이를 구분하기가 힘들어[11][12] 원작 인조인간 편에서 파급력있게 등장한 변신 형태였지만 소년 시절 손오반의 변신 외에는 상당히 많은 독자들에게 잊혀지고 있는 변신이기도 하다.
- 미디어 믹스를 통틀어 머리 모양으로 구분 가능한 캐릭터는 오공, 오반(소년기), 버독, 베지트가 있다.
- 상술했듯이 소년기, 작중 셀편 당시 손오반은 기존 흑발 상태에서 금발로 바뀌고 뒷통수에 큰 머리가닥이 약간 올라온 것을 빼면 초사이어인 형태의 머리 모양이 일반 상태의 흑발과 달라진 것이 없으나 최초로 변신한 초사이어인 2의 모습에서 머리가 손오공의 초사이어인처럼 완전히 솟아오르고 앞머리 한가닥 남긴 올백머리로 인해 전단계와의 외형 차이가 매우 뚜렷하여 가장 구분이 쉬운 편이었다.
- 손오공과 버독은 두 인물 모두 머리 모양이 판박에 초사이어인 상태에서는 머리가 솟아올라도 머리 3~5가닥이 이마를 가리는 편이었지만, 초사이어인 2로 변하면 앞머리에 머리카락 한가닥만 남아있고 양쪽 귀 위에 한 가닥씩 내려가있는 상태라서 초1과 초2 구분이 쉬운 편이다.
- 베지트는 일반 흑발 상태와 초사이어인에서 머리 모양의 변화가 없이 앞머리에 약간 비대칭을 이루는 머리 두가닥이 있는 게 특징이었지만, 초사이어인 2로 변하면 두가닥의 머리 중 한가닥의 머리가 솟아올라 마치 손오공, 버독, 소년 손오반, 오지터와 비슷한 머리 한가닥만 남은 올백 머리가 되어 초사이어인과 초사이어인 2의 구분이 가능하다. (드래곤볼 히어로즈 인게임 모델링)
- 카리프라의 경우에는 뒷머리와 평소의 머리 두가닥 좀 남기고 다 솟아오르는게 초1이지만 머리 전체가 다 솟아오르고 한 가닥만 남기는게 초2이다.
- 베지터, 오천크스, 청년 오반, 오지터, 캬베는 위의 캐릭터들과 달리 스파크의 묘사가 생략되거나 없는 경우 구분하기 매우 까다롭거나 사실상 불가능하다. 평소에도 올백 머리인 베지터와 오천크스는 일반 상태에서 초사이어인 2까지 금빛으로 머리가 물드는 것 외에는 머리 모양의 변화가 거의 없으며, 오지터와 캬베 또한 평소에도 이마에 머리 한가닥만 남은 헤어스타일인데 이 스타일이 초사이어인 이후의 변신에도 계속 머리 한가닥이 솟아오르지 않고 유지되고 있어서 이들 4인은 머리모양만으로는 초사이어인와 초사이어인 2의 구분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오반이나 베지터는 아주 약간의 헤어스타일 변화가 있기 때문에[13] 대개의 경우 어찌어찌 구분 자체는 가능한 편.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혹 구분이 불가능한 장면이 나오기도 하며 그렇지 않은 경우에도 손오공이나 소년 오반처럼 한눈에 구분하기는 어렵다. 애니판에서는 스파크를 자주 생략해서[14] 어느 변신인지 논쟁이 자주 벌어지는 편.[15]
- 미래 트랭크스의 경우에는 슈퍼 만화, 드래곤볼 Z 카카로트에서는 초사이어인일때 앞머리 두가닥이 있는데 초사이어인 2로 변신하면 머리 한가닥도 없는 올백 머리가 된다.[16] 슈퍼 애니메이션에서는 초사이어인 2일 때 초사이어인에서 스파크만 있는 형태이다. 더 정확하게 머리 모양을 나타낸 미디어 믹스는 드래곤볼 히어로즈 인게임 모델링이다. 해당 게임에서는 초사이어인 트랭크스는 앞에 가느다란 머리가닥 두개가 남아있고 옆머리가 퍼진 머리 모양이지만, 초사이어인 2에서도 머리 가닥이 유지된 채 옆으로 퍼진 머리가 위로 솟는, 더 구분이 쉬운 머리 모양 변화를 보여줬다. 아래는 그 모델링이다.
5. 변신 가능 등장인물
- 변신 가능한 인물: 손오반, 손오공, 베지터, 오천크스[17], 미래 트랭크스, 오공 블랙[18], 카리프라, 캬베, 케일[19], 케프라
- 게임 한정 변신한 인물: 미래 손오반, 브로리, 버독, 베지트, 오지터, 드래곤볼 히어로즈 / 드래곤볼 제노버스 / 드래곤볼 제노버스 2의 사이어인 플레이어블 아바타, 샬롯
- 이론상 가능한 인물: 칸바, 지블렛
6. 작중 출현
- 드래곤볼 Z (원작)
- 손오반의 순간적인 초사이어인 2 도달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드래곤볼 Z 187화 손오공의 독백에서 나온다. 셀 게임전 정신과 시간에 방에서 오공과 오반이 20시간 넘게 훈련 중 지쳐 오공이 그만두자 하지만 쓰러져있던 오반이 벌써 끝이냐며 훈련에 지친 몸에 미미한 정신 상태에서 잠재력이 방출되기 시작해 일순간 초사이어인 2에 도달하다 기절하는 회상이 나온다. - 손오반의 두 번째 변신 (원작 최초의 변신)
해당 변신의 본격적인 등장이다. 셀 편 후반부 16호의 죽음으로 완전히 분노를 각성한 손오반이 최초로 선보였다.[20]
이후 Z전사들은 상대가 안되던 셀 주니어들을 잡몹 잡듯이 단숨에 격파하였으며 완전체 셀을 압도하는 전투력을 보였다. 후에 셀을 재빨리 처리하지 않고 잘난척하며 가지고 놀다가 열받은 셀이 자폭을 시도하자 아버지 오공이 희생하게 되어 이에 좌절하고 변신을 풀고 초사이어인으로 돌아온다. - 손오반의 세 번째 변신 (원작 두 번째 변신)
오공과 함께 죽은 줄 알았던 셀이 기사회생하여 초 완전체가 되어 돌아오자 아버지의 복수 겸 승부를 정착하기 위해 변신한다. 여기서 알 수 있듯, 한 번 벽을 넘는데 성공하면 그 이후에는 자유롭게 변신이 가능한 듯하다.[21] 이후 셀과 막상막하의 에너지파 대결을 벌이며 승리한다. - 손오반의 네 번째 변신 (원작 세 번째 변신)
마인 부우 편 천하제일 무도대회에서 키비토 앞에 선보인다. 이후 갑자기 급습한 바비디의 부하 스포포비치와 야무에게 에너지를 흡수 당하여 변신이 해제된다.[22] - 손오공의 (일시적인) 첫 번째 변신
작중 손오공의 최초의 변신. 바비디의 부하 야콩이 초사이어인의 기를 흡수하자 어디까지 기를 흡수하나 시험해 보며 일순간으로 초사이어인 2로 변신하자 야콩은 폭발적으로 방출된 기를 감당하지 못하고 폭사한다. - 손오반의 다섯 번째 변신 (원작 네 번째 변신)
마인 부우 편 데브라와의 전투 앞에 선보인다.[23] 전투 도중에 데브라가 베지터의 사악한 마음을 눈치채고, 베지터를 세뇌시키기 위해 싸움이 중단된다. - 손오공의 두 번째 변신
마인 베지터와의 전투에서 변신한다. 후에 마인 부우가 부활하자 마인 베지터를 설득하고 휴전하려 했으나 이은 마인 베지터에게 통수를 맞고 기절한다. - 손오공의 세 번째, 네 번째 변신
바비디와 마인 부우 앞에서 초사이어인 2를 보여주자 마자 이 상태로 부우가 배지터를 압도했다던 바비디, 하는 수 없이 다음 단계인 초사이어인 3을 보여주기 앞서 시간을 끌기 위해 해제하고 난 후 초사이어인 단계를 순차적으로 변신하면서 설명한다. 여기서 공식적으로 "초사이어인 2" 라는 명칭이 붙었다. - 베지터의 첫 번째 변신
마인 베지터 상태로 최초로 선보였으며, 오공과의 치열한 난투를 벌인다. 이후 오공을 기절시키고 혼자서 마인 부우 결투를 벌이다 자폭한다. - 손오공의 다섯 번째 변신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드래곤볼 Z 248화에서 초사이어인 3를 다시 보여준다는 조건으로 오천, 트랭크스가 계속 퓨전을 연습하도록 눈 앞에서 초사이어인, 2, 3를 순차적으로 다시 보여준다. - 손오공의 여섯 번째 변신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드래곤볼 Z 279화 한정으로 순수 부우와의 전투에서 원작처럼 바로 초사이어인 3로 변신하는 것이 아닌 초사이어인 2 상태부터 상대하는 것으로 나온다. - 손오공의 일곱 번째 변신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드래곤볼 Z 280화 한정으로 순수 부우와 초사이어인 3 상태로 격전을 치르다 에너지파로 쏘고 지치지만 부우의 파편이 여러 명으로 재생되어 공격하여 힘을 쓰자 결국 체력 소진으로 지쳐 변신이 풀리고 쓰러지고 베지터가 대신 상대하는 와중에 그가 궁지에 몰릴 때 다시 일어나 초사이어인, 2, 3로 차례대로 보여줄 때 다시 등장한다. - 베지터의 두 번째 변신
손오공이 초사이어인 3의 기를 회복하는 시간을 마련하려 순수 마인 부우와의 싸움에서 변신한다. 하지만 마인 부우를 상대로 일방적으로 구타당하며 결국엔 변신이 풀린다. 드래곤볼 Z 281화에서는 전투 중간에 부우를 도발하다 얻어맞고 변신이 풀리는 것으로 나온다. - 베지터의 세 번째 변신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드래곤볼 Z 281화 한정으로 베지터가 순수 부우 상대하며 시간을 벌다 부우를 도발하자 얻어맞고 변신이 풀리고 다시 변신하는 것으로 나온다. 하지만 이후 계속 구타당하여 변신이 풀린다. - 손오공의 여덟 번째 변신 (원작 다섯 번째 변신)
비루스와의 첫 대면에서 초사이어인 단계를 일일이 설명하여 초사이어인 3에 이르기까지 순차적으로 변신할 때 보여줬다. - 베지터의 네 번째 변신 (원작 세 번째 변신)
비루스가 푸딩을 먹지 못하자 난리치는 중, 부르마가 말리려 하자 부르마의 뺨을 때린 비루스를 보고 극노하여 당시 손오공의 초사이어인 3를 뛰어넘는 전투력의 초사이어인 2로 변신한다. 잠깐 동안 선전하지만 갤릭포를 먹인 뒤로 다시 패배한다.
※ 총합: 손오공 - 원작 5회 / Z 8회 출연, 베지터 - 원작 3회 / Z 4회 출연, 손오반 - 원작 5회 / Z 6회 출연
- 드래곤볼 슈퍼 (신극장판 내용 제외)
- 미래 트랭크스의 만화 첫 번째 변신
데브라와의 싸움에서 극적으로 초사이어인 2로 각성해 물리치고 마인 부우의 부활을 막는다. - 미래 트랭크스의 애니 첫 번째, 만화 두번째 변신
오공 블랙이 마이를 살해한 걸로 보이자 분노해서 변신. 애니판에서는 전기가 안 나왔지만 코믹스에서는 제대로 나온다. - 미래 트랭크스의 애니 두 번째, 만화 세 번째 변신
미래 트랭크스가 오공과의 대련에서 또다시 변신. 초사이어인 2 오공을 압도했다. - 손오공의 첫 번째 변신 (애니, 만화 공통)
미래 트랭크스가 먼저 초사이어인 2에 이르자 변신 미래 트랭크스 편에서 오공 블랙의 강함을 알아보기 위해서 손오공이 한번 더 변신을 한다. 그 후 트랭크스가 오공을 압도를 하자마자 이후 순차적으로 초사이어인 3로 변신한다. - 손오공의 애니 두 번째 변신
오공 블랙과의 싸움에서 어느 정도 대등히 대결을 펼치고 끝난다. - 손오공의 애니 세 번째 변신
자마스와의 대결에서 보여준다. 이걸로 자마스를 어느 정도 압도하면서 보여준다. - 미래 트랭크스의 애니 세 번째 변신
오공이 오공 블랙을 상대할 때 초사이어인 2로 변신해 미래 자마스를 상대한다. 하지만 불사신이라는 이점으로 인해 공격을 해도 소용이 없고 결국 둘은 공습으로 오공과 미래 트랭크스는 패배한다. - 미래 트랭크스의 애니 네 번째 변신
다시 한 번 과거로 돌아와 블루가 된 손오공, 베지터와 함께 초사이어인 2로 전투하지만 이번에도 둘의 협공에 밀리며 승산이 보이지 않는다. 지쳐가는 상황에 두 명의 자마스가 이런 암울한 미래가 닥친 건 시간을 거스른 트랭크스 본인 탓이라고 능멸하며 도발하자 분노가 들끓어 초사이어인 분노로 각성한다. - 미래 트랭크스의 애니 다섯 번째 변신
블랙을 저격하려다 실패한 마이를 구하며 잠시 변신. 이후 초사이어인 분노 상태로 블랙에게 갤릭포를 날린 뒤 에너지 부족으로 2로 돌아왔다가 회복한 블랙의 기습에 쓰러진다. - 미래 트랭크스의 만화 세 번째 변신
로제가 된 오공 블랙과 미래 자마스의 공격으로 털리는 오공과 베지터가 다시 과거로 돌아가 다시 오기까지 둘을 초사이어인 2로 변신해 상대한다. - 미래 트랭크스의 만화 네 번째 변신
초사이어인 2로 변신해 분열되려는 자마스를 베어버린다. 하지만 죽은 척 연기를 한 오공 블랙에게 기습당해 쓰러진다. - 베지터의 만화 첫 변신
애니에서는 곧장 초사이어인 블루로 변신하였지만 만화판에서는 초사이어인 2로 먼저 변신해서 초사이어인 블랙과 싸운다. - 카리프라의 애니 첫 번째 변신
케일이 전설의 초사이어인 비슷한 변신 상태에서 자기도 모르게 변신해서 캬베에게 향하던 이레이저 캐논 비슷한 공격을 막아낸다. - 손오공의 애니 네 번째 변신
우주 서바이벌 편에서 얼티밋(혹은 미스틱)오반과의 대결때 다시 등장한다. 처음에는 얼티밋 오반쪽이 초사이어인 2 오공보다 근소 열세로 대결을 펼치다가 얼티밋 오반이 이 전투에서 조금이나마 성장해 역전하면서 초사이어인 2 오공보다 근소 우세를 보이자 전력으로 싸워달라며 이후 초사이어인 블루와 계왕권까지 연계. - 손오공의 애니 다섯 번째 변신
우주 사바이벌 편에서 카리프라가 오공에게 블루를 가르쳐 달라며 하자 오공이 너에게는 블루가 무리라며 대신 초사이어인 2를 보여준다. - 카리프라의 애니 두 번째 변신
오공과 대결했을때 초 2로는 아직 적응이 안된다며 근육질 몸인 초사이어인 3형태로 싸우나 스피드가 죽어버린다며 변신 해제하고 다시 초사이어인 2로 변신한다. 오공이 카리프라가 이 기세로 간다면 초3까지 가능하다고 언급하자. 그 이전에 초사이어인 2로 승부를 겨룬다. 그리고 오공과 완전 호각으로 싸운다 - 손오공의 만화 세 번째 변신
우주 서바이벌 편 중 톳포와의 전람 시합에서 전왕이 손오공의 모든 변신을 보고 싶다고 하여 등장. 허나 1에서 별로 바뀐 게 없다고 느꼈는지 전왕들이 재미없어 하자 비루스가 눈치 빠르게 오공더러 빨리 3로 변신하라고 해서 등장 끝이다. - 손오공의 만화 네 번째 변신
인조인간 17호를 찾아다니며 마이티 마스크와 비슷한 복면을 한 채로 변신. 그러나 그간 매우 강해진 17호에게 밀리자 초사이어인 3로 다시 변신. - 손오공의 애니 여섯 번째 변신
109화에서 지렌의 힘을 시험하기 위해서 변신하고 공격했으나 데미지를 주지 못하자 초사이어인 3로 가지 않고 바로 초사이어인 갓으로 변신했다. - 캬베의 애니 첫 변신
몬나가 카리프라와 케일을 떨어트려버리러고 떠벌거리고 기습이나 하는 비겁한 베지터도 없애버리겠다고 조롱하자 분노하면서 초사이어인 2로 변신한다. - 카리프라의 세 번째 변신
다시 한 번 오공과 대결하기 위해서 변신하지만 경험의 차이로 인해서 노멀 상태의 오공한테도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바로 패턴을 파악하여 노멀 손오공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초사이어인 2로 오공이 변신하자 케일과 협동 공격을 했음에도 손오공을 쓰러뜨리지 못했다. - 손오공의 애니 일곱 번째 변신
카리프라와 노멀 상태에서 싸우던 도중에 밀리자 사용했다. 카리프라, 케일와의 2 대 1 싸움에서도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케일이 초사이어인 2로 파워업하고 카리프라와 함께 분전하자 초사이어인 갓으로 변신. - 케일의 애니 첫 번째 변신
평범한 초사이어인이 되어 초2가 된 카리프라와 함께 지친 초2 오공을 공격하다가, 이후 폭주형 변신을 거쳐서 이뤄낸다. 그 폭주형 변신을 완벽하게 제어했으며 기도 폭발적으로 올라갔다고 했는데, 초2인지는 애매했지만 이후 초사이어인 2인 것으로 밝혀졌다. - 케프라의 애니 첫 번째 변신
극의의 징조를 보이는 오공을 앞에 둔 케프라가, 녹색 초사이어인 상태에서 초사이어인 2로 각성한다. 공격할 땐 발동되지 않아서 제 위력이 나오지 않는 징조의 펀치를 맞고 별 것 아니라 하지만, 한 발도 맞추지 못 한 채로 연속 공격을 맞고 날아간다. 이후 모든 기를 쏟아부으며 오공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릴 때 레이저같은 기술을 사용한다.
- 구극장판
- 9기 - 목숨을 건 시합, 천하제일 무술대회!
- 소년기 손오반의 변신
셀 전에서 초2로 리즈 시절을 풍기던 손오반이 메인 주역으로 나온 극장판. 참고로 타임라인상 손오공이 셀 전에서 사망한 이후 시점에 나온 극장판이었다. 은하전사 보자크 일당들이 계왕의 죽음으로 인해 부활하여 지구로 침략해오던 중 보다못해 나선 손오반 역시 초사이어인 상태에서 다굴당해 위험에 처하지만 저승에서 보고있던 손오공이 열받아서 보자크에게 한방 먹이면서 깜짝 복귀하여 손오반에게 '어리광 부리지말고 네가 지구를 지켜야 한다'는 말을 하고는 사라진다. 손오반은 정신을 차리고 아버지의 말을 되뇌이며 초사이어인 2로 각성.(일본과 한국에서 지구를 지키라고 했다던 대사가 영어판에서 "But You forgot one thing, I'm my Father's son!!! 이라고 변경.) 분노한 손오반에게 부하들이 순삭당하고, 보자크 본인 역시 부하를 고기방패로 사용하다가 손오반에게 2방에 분쇄당한다. - 10기 - 위험한 두 사람 초사이어인은 잠들지 않는다
- 청년기 손오반의 변신
초사이어인 상태의 브로리를 상대로 오반이 먼저 변신하고, 곧 뒤따라 변신한 전설의 초사이어인 브로리와 대결한다. 이 극장판의 각본이 작성될 시점엔 아직 원작에조차 얼티밋 오반이 등장하지 않았으며, 오반은 브로리의 강함을 알고 있었기에 당연히 풀파워인 초사이어인 2로 싸웠을 것이다. 등장 시 스파크가 생략되었는지 브로리/파워 관련 논란에서 오반이가 초2 상태였냐며 논란이 되기도 했으나 이후 관련 자료가 공개되며 초2가 맞다고 확정되었다. - 12기 - 부활의 퓨전!! 손오공과 베지터
- 손오공의 변신
요술을 부리는 쟈넨바의 강하면서도 기상천외한 공격 앞에 노멀 상태로 싸우던 손오공은 마음을 바로잡고 초사이어인 2 변신하지만 쟈넨바가 비보이를 추듯 요란하게 기탄을 날리며 공격하자 대미지를 먹고 바로 초사이어인 3로 변신한다. 이후 초사이어인 3 항목 참조 - 13기 - 용권 폭발!! 손오공, 네가 하지 않으면 누가 하리!
- 손오공의 변신
성충이 된 힐데건 앞에 초사이어인 2로 어느정도 싸웠다. 근데 세 극장판 다 초사이어인 2의 스파크 생략을 했는지 10기의 초사이어인처럼 보이던 초2 오반과는 달리 오공은 작붕이 생긴 컷 하나를 제외하면 머리 모양 구분이 가능했다. 이후 힐데건을 마무리하기 위해서 초사이어인 3로 변신해서 용권으로 마무리. 참고로 베지터의 경우 12기, 13기 모두 스파크가 생략되어서 초1인지 초2인지 불확실하다. 쟈넨바에게 약간의 유효타를 낸걸 보면 풀파워인 2를 썼을 가능성이 농후하지만.
- 드래곤볼 GT
- 손오공의 첫 번째 변신
초사이어인으로 하이퍼 메가 리루도를 압도하던 오공도 메탈 리루도의 행성 전체와 동화하는 능력에는 고전하다 금속 덩어리에 잠식당할 위기에 처하자 잠깐이나마 초사이어인 2로 변신해서 오오라의 분출로 리루도 장군의 금속을 녹여버린다. - 손오공의 두 번째 변신
베이비 전에서 꼬리 있는 상태로 초사이어인 3로 순차적 변신 시 초사이어인과 함께 잠깐 등장. - 슈퍼 17호 전의 손오반
GT에서의 초1 손오반과는 다른 헤어스타일(미스틱 시절 헤어스타일에 가깝다)로 잠깐 등장해서 초2임을 알 수 있다. 대사 또한 "태어나서 이 정도로 분노를 느낀 적은 처음이다"라며 분노했음을 어필했다. - 베지터 vs 일성장군
에너지가 바닥이 나서 둘 다 초사이어인 4로 변신하지 못하고 오공이 마이너스 에너지 파워 볼에 당해 죽자 원수를 갚는다며 처음에 초1으로 변신하나 손도 못 쓰고 발려버리고 이후 오반, 오천, 트랭크스가 지원군으로 오자 바로 2를 사용하고 셋과 싸우던 일성룡이 방심을 한 사이 등을 노려 파이널 샤인 어택으로 공격하려나 결국에 드래곤 썬더에 당하고 변신이 풀린다.
- 드래곤볼 다이마
- 손오공의 첫 번째 변신
구슬신 No.3을 상대로 마지막 일격을 가할 때 사용하였다. 데브라보다 강한[24] 구슬신이니 만큼 당연할지도.
7. 공기취급
등장 당시에는 강적들을 기존의 초사이어인 상태와는 달리 크게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 상당히 인기가 많았고 그동안 쌓인 오반의 잠재력 떡밥의 결정체나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다음 시리즈인 마인부우 편에서는 오공과 베지터도 에피소드 시작과 동시에 변신할 수 있게 되며, 셀 편 및 마인부우 편 후반부까지 계속해서 사용된 초사이어인1과 달리 초반에만 등장하고 가면 갈수록 비중이 없다가 끝에서 2인자에게 짧게 사용된다. 더군다나 본래 완결 예정이었던 셀 편에서 추가로 연재된 탓에 오반의 잠재력 떡밥은 초사이어인 2에서 그치지 않고 자연스레 이것으로 종결되었다.
연재 종료 후 꽤 시간이 지나고 원작자인 토리야마 아키라가 드래곤볼 Z: 신들의 전쟁 극장판에 참여하면서 인터뷰한 내용을 보면 초사이어인 2 자체가 머리속에서 삭제되어 있었다고. 머리가 길어지는 게 2인줄 알았다고 하면서 해당 변신의 공기취급에 쐐기를 박았다. 실제로 그가 완결 이후에 그린 일러스트 및 단편 네코마인에서도 머리 형태는 기존의 초사이어인 1임에도 스파크가 튀기는 연출이 나왔으며 위에서 언급했듯 초사이어인 2가 마인부우 편 연재 중 초반 이후 약 1~2년 가량 안쓰였고, 초베지트 상태에서도 스파크가 묘사 되었던 것을 미루어보아 어쩌면 이 시점 때도 잊고 있었던 것일지도 모른다.[27]
여러 드래곤볼 공식 일러스트에서는 초사이어인 1과 비교해 번개를 묘사하지 않으면 특별한 외형차이가 없으므로 굳이 포함시킬 필요가 없다 판단한건지, 슈퍼 방영 이후로 나오는 역대 변신 일러스트들은 주로 ‘통상, 초사이어인, 초사이어인 3, 초사이어인 갓, 초사이어인 블루, 무의식의 극의‘까지 묘사하며 초사이어인 2는 생략한다.[28] 드래곤볼 GT에서는 거의 안 나오는 거나 마찬가지로, 초사이어인 3를 사용 못하는 베지터도 거의 안쓰고 주인공인 손오공 본인도 이 상태로 딱히 접전을 벌인 적이 없다.[29] 게임판에서도 애니메이션에서 등장이 뜸한 초사이어인 갓과 함께 높은 확률로 스킵되는 변신 단계로, 초3는 메테오 필살기 등으로 등장해도 초2 오공은 안 나오는 경우가 상당하고, 최근 출시된 파이터즈에서도 초2 소년기 손오반만 나오고 다른 인물은 다들 초사이어인이나 블루 형태가 대다수.
그래도 초사이어인 2를 좋아하는 팬들도 꽤 많은데 슈퍼 이후를 뺀 구 원작 기준으로 보면 셀 사가 당시 베지터나 트랭크스가 선보였던 것처럼 우락부락한 근육이 아닌 밸런스 잡힌 날렵한 몸매면서도 초3처럼 부담스런 머리와 안면 근육도 없고, 호전성으로 날카로워진 인상과 팍 솟은 머리, 포스 넘치는 스파크 연출까지 갖춘 적절한 디자인 덕분인 듯[30]. 훗날 오공이 초3를 숨기고 있었다는 게 드러나며 의미가 퇴색됐지만 악행을 저지르는 것까지 불사하고 결판을 내길 바랬던 베지터 vs 오공의 초2 모드 라이벌 대전 역시 상당한 임팩트가 있었다. Z 애니에선 둘의 격투씬에 살을 제법 붙여 주었고 손오반 흡수 마인 부우에 대항해 베지트로 합체하기 전에도 베지터가 초2로 변신해서 협공을 하고 순수 부우와의 최종결전에서도 손오공이 초3로 변신하기 전에 등장하는 등 출연시간이 좀 더 늘어났다. 드래곤볼 슈퍼에서는 의외로 손오공과 미래 트랭크스가 상당히 자주 사용해서 오히려 초1을 건너뛰고 2로 워밍업하며 싸운 전적이 많다.[31] 다만 인기 기준으로도 미디어 매체에서의 취급처럼 상징성이 큰 초사이어인1이나 원작 기준 최강의 변신인 초사이어인3에게는 밀리는 감이 있다.
8. 여담
- 사실 초사이어인 2라고 하는 호칭은 마인 부우 편에서 오공이 초사이어인 3를 설명하기 위해 편의상 붙인 이름이다. 즉, 그 이전까지 초사이어인 2라는 명칭을 사용한적은 없다. 원래 초사이어인 2를 가리키던 명칭은 작중에서 실제 언급된 '초사이어인을 뛰어넘은 초사이어인', 혹은 드래곤볼 Z TV 스페셜 가이드북에 설명되어 있던 '초사이어인 제5형태' 정도.
- 인조인간 편 초반부터 떡밥만 무성하게 던져놓던 진정한 초사이어인을 초월한 초사이어인 이다.
- 이 호칭이 나오기 전의 애니메이션 설정집 등에서는 다른 이름이 붙는 경우가 있었다. 예를 들어 부우편이 나오기 전의 애니메이션 설정집에서는 초사이어인의 1, 2, 3단계를 각각 1단계, 2단계, 3단계로 놓고, 오공과 오반이 셀게임에서 이룩한 안정된 형태의 초사이어인을 4단계로 놓고, 초사이어인 2는 초사이어인의 5단계이며 궁극의 최종단계라고 설명했다.
- 드래곤볼 슈퍼 애니메이션에선 신의 힘까지 사용하지 않는 경우의 통상전에서는 손오공이 가장 선호하는 변신인걸로 보인다. 초사이어인보다 몸의 부담은 크나 파워는 더 강하고, 초사이어인 3는 기 낭비가 심한 변신이므로, 비록 3보다 파워는 떨어지더라도 효율성 면에서는 더 좋기 때문인듯.[32]
- 드래곤볼 슈퍼 원안에선 초사이어인 2와 초사이어인 3는 거의 폐기된 취급이다. 미래 트랭크스가 초사이어인 2를 쓰고, 오공이 그와 대련하면서 초2와 초3를 쓰는 것까지는 애니, 만화 공통의 내용이므로 토리야마의 원안으로 보이지만, 그 외에는 초사이어인 갓은 기존의 최종형태였던 초사이어인 3처럼 미칠듯한 기의 소모가 없음에도 압도적인 힘을 보여주기 때문에 구태여 변신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토리야마 아키라가 직접 각본을 쓴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에선 손오공과 베지터가 초사이어인과 초사이어인 갓, 초사이어인 블루 순으로 변신한다. 다만 애니메이션과 코믹스에선 오공이 초사이어인 2를 자주 사용하고, 미래 트랭크스는 아예 2를 습득하고 나서는 1을 쓰지 않고 곧바로 풀파워인 2로 변신하게 되었다.[33] 하지만 슈퍼 히어로 편을 시작으로 등장이 다시 뜸해졌다.[34]
[1] 인조인간과 다가올 더 강한 적과의 싸움을 위해 초사이어인을 초월하겠다는 목표는 오공과 베지터 모두가 뜻이 같았으나 방향성은 확연히 달랐다. 베지터는 벌크업으로 파워가 비약적으로 상승하는 이른바 '초베지터' 형태로, 오공은 일상생활까지 가능할 정도로 초사이어인 상태가 몸에 배인 자연스러운 신체를 바탕으로 힘을 키운라는 느낌이였는데, 결국 어느쪽도 완전체 셀의 힘을 뛰어넘지는 못했고, 둘 다 어디까지나 많이 강해진 초사이어인이라는 틀에서 벗어나지 않는 느낌인데, 오반의 변신은 강해보이는 외관 뿐만 아니라 성격까지 확 달라지고, 차원이 다른 파워까지 보여줌으로써 지금까지 봐온 초사이어인과는 격이 다른 새로운 존재로 여겨지기 충분할 정도의 박력과 연출을 보여준다.[2] 한자로 초라고 쓰지만, 읽는것은 슈퍼라고 읽는다.[3] 초사이어인 2로 각성한 오반에게 압도당하자 속으로 생각한 대사.[4] 당시 오반은 베지터의 평에 따르면 평소 수련을 게을리 해 셀과의 대결 때보다 약해져 있던 상태였다.[5] 설정집에선 일반 초사이어인의 2배, 드래곤볼 슈퍼에선 보통 때의 수십 배로 묘사되는데, 초사이어인의 2배면 보통 상태의 100배니까 수십 배로 어림잡으면 대충 맞다.[6] 단, 오공은 작중에서 2로 꽤 자주 변신하긴 했지만 호전적인 성격은 부각되지 않았다. 셀전 이후 7년 동안 꾸준히 수행을 하여 호전적인 성격이 되는 흥분 상태가 되지 않도록 완화시켰다고 볼 수 있다. 베지터의 경우는 본래 성격이 냉정하고 호전적인 편인 데다 셀전 이후 베지터 역시 꾸준한 수행을 한 결과로 2로 변신 시 눈에 띄는 성격 변화는 없었다. 단, 둘 다 초사이어인 2로 싸웠던 마인 베지터전에서 초사이어인 이상의 공격성을 보이긴 했다. 오반의 경우 셀전 이후 수행을 거의 하지 않고 게으름을 피운 결과인지 부우편의 천하제일 무술대회에서 키비토의 요청으로 변신했을 때 변신 전 존댓말을 하다가 변신 후 바로 썩소를 지으며 반말로 말투가 바뀌는 모습을 보여주어, 이 성격 변화는 수행으로 충분히 극복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7] 물론 셀의 자업자득이기도 한 게, 직전에 셀은 오반의 분노를 일으키고자 16호를 처참히 파괴한 건 물론, 오공과 피콜로를 비롯한 오반의 소중한 동료들을 셀 주니어로 괴롭혔다. 아직 어리고 분노가 폭발한 오반으로선 힘이 있는데 보복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것. 실제 오반이 셀을 괴롭힐 때 이렇게 나쁜 놈은~이라고 운을 띄웠다.[8] 작품 외적인 이유로는 그리기 힘들다는 점도 있다.[9] 앞머리가 없는 베지터는 해당되지 않는다. 만화판 미래 트랭크스의 경우 앞머리가 다 올라가서 올백 머리가 된다.[10] 스파크 연출이 제대로 나온 건 보자크가 등장하는 9번째 극장판이 유일하며, 청년 손오반이 중심이었던 10번째 극장판인 돌아온 브로리 편에서는 스파크 연출이 거의 나오지 않아서 초사이어인으로 대결을 벌인건지 2로 벌인건지 논쟁이 조금씩 나온다. 이후 2가 맞다고 결론이 났다.[11] 이 점 때문에 은근히 푸대접을 받는다. 원작자부터가 까먹고 있었고 슈퍼 코믹스 29화에서는 오공이 총 5개의 변신을 보유하고 있다고 하자 전왕이 크게 기대했는데 초사이어인에서 초사이어인 2로 변신하자 기존과 달라진 게 없다고 김빠진 반응을 보여서 비루스가 바로 초사이어인 3로 변신하라고 닥달했다. 그래서 유일하게 톳포와 싸우지 못하고 그냥 넘어간 변신 단계가 되었다.[12] 다만 힘의 대회 본편에서는 블루 이하의 단계로는 유일하게 톳포랑 싸운(물론 톳포와 디스포에게 농락당한) 단계이긴 했는데, 이건 초2가 초1보다 배는 더 강하면서 기 소모는 그다지 올라가지 않아서 완성형 블루나 갓 이하의 변신 중에서는 장기전인 힘의 대회에서 쓰기 가장 적합하기 때문이다. 초3는 2보다 훨씬 더 강해도 효율이 워낙 시망이라서 만화판에서는 아예 등장조차 하지 못했다.[13] 일반적으로 초사이어인 2가 머리가 더 풍성해지지만 바로 옆에 두고 비교하는게 아니면 구분하기 힘들고, 오반은 앞으로 늘어진 머리카락이 평소나 초사이어인에서는 두 가닥, 초사이어인 2에서는 한 가닥으로 구분해서 묘사되는 경향이 있으나 항상 지켜지지는 않는다. 대표적으로 신극장판인 슈퍼 히어로에서는 초사이어인 상태도 키비토 앞에서 선보인 샤프하고 앞머리 한가닥인 헤어스타일로 나온다.[14] 심지어 금전적 여유가 있는 극장판에서도 자주 생략한다.[15] 대표적으로 신과신에서 분노한 베지터의 변신 상태, 제 10 구극장판에서 브로리를 상대하려 변신한 손오반이 초사이어인 2로 확정되기 전에 많은 논란이 벌어졌다.[16] 더 정확히는 슈퍼 코믹스에서는 초사이어인 상태에서도 앞머리 2 가닥을 제외하면 전부 머리가 위로 솟구친 형태의 머리이지만 드래곤볼 Z 카카로트에서는 기존과 동일하게 머리카락이 반쯤 내려와있다. 하지만 초사이어인 2 각성 시의 헤어스타일은 두쪽 다 머리가 위로 솟구치며 올백 상태가 된다.[17] 원작에서 정신과 시간의 방 안에서 단발 상태로 스파크를 튀기는 모습이 잠깐 등장하나, 직후 바로 초사이어인 3로 넘어가버렸다.[18] 애니메이션에서는 변신 모습이 나오지 않지만 드래곤볼 슈퍼 코믹스 19화에서 변신하는 모습을 보인다.[19] 폭주하던 근육형 변신을 제어하고, 기를 폭발적으로 올린 변신이다. 드래곤볼 돗칸 배틀에서 초사이어인 2라는 게 밝혀졌는데, 자세히 보면 본편에서도 카리프라와 함께 특유의 스파크를 방출했다.[20] 사족으로 이때 쓰인 곡 운명의 날 ~영혼 대 영혼~은 비장함이 묻어나는 곡과 어우러진 연출이라 아주 큰 호평을 받았으며, 많은 팬들에게 드래곤볼에서 손꼽히는 명장면과 함께, 그에 어울린 명곡이라고 평가된다.[21] 조금 다른 경우지만, 오공의 경우 처음 초사이어인으로 변신 후 자유롭게 변신을 제어하기 위해 수련을 필요로 했다. 미래 트랭크스와 처음 만났을 때 "(자유로운 변신이) 처음엔 안 됐지만 이젠 할 수 있다"고 언급하는 것으로 알 수 있다.[22] 이전에는 손오반이 방심한 틈 타 공격을 당했다고 서술되어 있었으나, 이 당시 손오반은 분명 이 둘의 습격을 감지하고 있었고 이들과 싸울 준비를 하려고 했었다. 손오반이 공격당한 이유는 계왕신이 에너지 흡수를 허용한 후 바비디를 찾아가기 위해 온힘을 다해 손오반의 움직임을 잠시 봉인해서 그렇다.[23] 데브라와의 전투가 초1이냐 초2이냐 말이 많은데, 일단 초2 특유의 스파클은 없지만, 머리카락 모양은 초2가 맞다. 초1은 머리가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모양이지만 초2는 앞머리 한가닥만 내려와 있고 나머지는 위로 뻗쳐있다. 게다가 대전집에선 데브라전의 오반을 초사이어인 2 오반이라고 확실히 명시를 했다.[24] 다만 이때 언급된 데브라는 원작에서 바비디에게 마인화로 지배당하기 이전의 데브라일 가능성이 높다. 원작에서의 데브라는 처음부터 바비디에게 마인화로 지배당한 상태로 등장하는데 작중에서의 묘사로 마인화로 지배당하면 전투력도 상승한다.[35] 이때의 데브라의 전투력은 초사이어인2급의 퍼펙트 셀과 비교 되는지라 다이마에서 초사이어인2의 오공에게 한방에 당한 구슬신보다 강할것이다.[25] 바비디 입장에선 이런 말이 충분히 나올법한게 이미 동일한 수준의 파워를 지닌 마인 베지터가 부우에게 쪽도 못쓰고 당한걸 봤기 때문이다.[26] 이 말을 들은 비루스가 긴장하고 오공한테 빨리 다음 변신을 하라고 소리쳤다.[27] 하지만 존재를 잊고 있었더라도 최종전 시작 전에 초사이어인 3를 확실히 ‘초사이어인 3‘라고 언급하는 장면이 있으므로 신들의 전쟁 인터뷰 시점 때 만큼 아예 망각하고 있진 않았을 것이다.[28] 사실 미래 트랭크스편, 우주 서바이벌편에서는 자주 변신하거나 10몇 화 가량을 초사이어인 2 상태로 있을때도 있었지만 블루나 초사이어인의 등장이 90%를 차지해 별로 부각되지는 않았다. 물론 오공의 모든 변신을 다룬 일러스트집에는 100% 확률로 등장한다.[29] 심지어 퍼펙트 파일 1권의 표지에서도 짤렸다. 때문에 GT에서는 2가 아예 나오지도 않은 것으로 착각하는 팬들도 많다.[30] 특히 애니메이션과 달리 스파크가 생략되는 일이 없는 게임에서 이 장점이 크게 두드러진다.[31] 다만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를 시작으로 다시 자주 안나오는 추세이다. 초사이어인~3에 갓과 블루, 무의식의 극의와 블루 진화에 자의식의 극의까지 나온 현재는 변신 체계가 꽤 난잡해졌기에 초1로 잠시 싸우다가 곧바로 갓이나 블루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32] 초사이어인 3는 초사이어인 갓보다 체력 소모량이 살짝 낮아도 유지력 면에서는 갓은 물론 넘버링 바리에이션 중 제일 쓸모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GT는 원작 기준 외전이라 치면 초사이어인 4는 제외 심지어 초사이어인 4는 기를 낭비하지 않게 적절히 소모하며 효율성이 3보다 훨씬 좋다) 쉬어가는 에피소드에서 잠시 나온 걸 제외하면 트랭크스와 대련할 때 잠시 쓴 게 전부.[33] 애니메이션에서는 초사이어인 분노를 습득하고는 이를 주력 변신으로 쓰지만.[34] 손오반 비스트와 초사이어인 2가 꽤 겹치는 부분이 많아서 그럴 수도 있다. 그나마 만화판에서는 손오공이 신의 기를 사용하지 않는 비스트의 기를 느끼고 초사이어인 2나 3였냐고 묻는 식으로 언급되어서 아예 잊혀지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