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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bdd26><colcolor=#fff> 브로리 ブロリー | Broly | |
이름 | 브로리 (ブロリー, Broly) |
생년 | AGE 737[1] |
사망 | AGE 774 |
신체 | 최소 200cm 이상,[2] 체중 불명[3] |
출신 및 종족 | 행성 베지터, 사이어인 |
주력 기술 | 기간틱 미티어, 이레이저 캐논, 블라스터 셸, 배리어 등 |
좋아하는 것 | 파괴와 살육 |
싫어하는 것 | 카카로트 |
가족 | 아버지 파라가스 |
[clearfix]
1. 개요
<colbgcolor=#bbdd26><colcolor=#fff> |
브로리 ( ブロリー ) |
"카카로트...!"
드래곤볼 Z 극장판의 등장인물이자 극장판 8기 불타올라라!! 열전·열전·초격전, 10기 위험한 두 사람! 초전사는 잠들지 않는다의 최종 보스. 손오공과 같은 날, 같은 시에 태어난 사이어인 생존자이자, 1000년에 한번 태어난다고 전해져 내려오던 파괴와 살육의 전사인 "전설의 초사이어인"이다.[5]
2. 특징
중국~인도 계통의 불교 문화를 위시한 복장을 하고 있으며, 전설의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하기 전의 통상 상태 기준으로도 드래곤볼에 등장하는 모든 사이어인들 중 가장 큰 키를 지녔다.[6] 금관, 팔찌, 신발, 허리띠, 목걸이로 보석이 박힌 제어장치를 착용하고 있으며, 그와 별개로 목과 위팔세갈래근에 금속만으로 이루어진 제어장치를 달고 있다. 이 중, 금관, 목, 위팔세갈래근의 제어장치는 폭주 시 파괴된다. 프리저 전 이후의 등장인물이라 그런지 다른 사이어인이나 아버지도 착용하고 있는 특수고무 프로텍터 대신 상의탈의를 하고 다닌다.[7] 하의는 얼핏 허리에 걸치고 있는 듯 보이지만, 사실 배꼽 부근에 걸쳐입는다. 브로리의 클론인 바이오 브로리를 보면 식스팩을 보유하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유아기 시절에는 로마의 토가와 비슷한 디자인의 옷을 입고 있었다. 설정상 미남이라고 하며, 헤어스타일은 꽁지머리처럼 보이지만 그냥 생머리다.성격은 파괴와 살육을 즐긴다는 전설의 초사이어인의 전승대로 말 그대로 악마적. 상대를 한방에 끔살시킬 수 있는 힘을 지니고서도 굳이 가지고 놀아주는 식의 전투를 즐기며, 대상자보다 그의 소중한 인물을 우선적으로 공격하는 잔혹하고 포악한 모습을 보여준다. 광전사처럼 보이는 모습과 다르게 지극히 높은 지성을 지녔으며, 감정표현도 풍부하다. 1편에서는 해방감 때문인지 보는 쪽이 덩달아 즐거워질 정도로(?) 별것도 아닌 것들로도 웃고 즐거워한다.[8] 개그같지도 않은 드립을 쳐놓고 혼자 웃겨서 한참을 낄낄거리기도 한다. 등장인물들이 고향별로 귀환할 수 있기를 빌어주면서, 그들의 눈 앞에서 고향별을 파괴하고 광소를 터뜨리는 피도 눈물도 없는 이런 모습에 매력을 느끼는 이들 또한 많다. 한편, 이러한 작중의 성격은 초사이어인 변신이 가져오는 흉포함으로, 브로리 본래의 성격은 사이어인치고는 온후한 편이라고 한다.
캐릭터 모티브는 "또 한 사람의 손오공". 머리의 제어장치도 서유기에 등장하는 손오공이 끼고다니는 테인 긴고아의 오마주이며, 같은 사이어인인 손오공과 같은 날에 태어나, 종족이 멸망하는 와중 둘 다 간신히 살아남았음에도 안티테제라 해도 좋을 정도로 거의 정반대의 인생을 살아왔다. 갓난아기 시절 보육기도 서로 옆자리 사이였으며, 이 때 손오공의 울음소리에 놀라 겁을 먹은 것이 브로리에게 있어 무의식적인 패배로 각인되었다. 이에 더해 아기시절 겪은 모살의 경험으로 인해 강렬한 트라우마를 안고 있으며, 여기에 손오공과 그로 인한 패배의 굴욕이 이 트라우마를 불러일으키는 트리거가 되기 때문에 이후 손오공에게 강한 집착과 증오를 품는다.DVD 박스의 부속 책자에 의하면 분노로 각성한 손오공이나 베지터와는 달리, 슬픔에 의해 초사이어인으로 각성했다고 한다. 당시의 셀화에 적힌 코멘트 등으로 그 흔적을 엿볼 수 있으며, 이후 코야마 타카오가 밝힌 바에 의하면, 오공과 마주하게 된 충격에 더해, 그로 인해 떠올리게 된 모살당할 뻔했던 트라우마가 슬픔의 원인이라고 한다. 설정집 외에도 이와 같은 슬픔으로 인한 각성 설정은 드래곤볼 히어로즈 카드의 플레버 텍스트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손오공 세대에서 가장 먼저 초사이어인으로 각성한 사이어인이기도 하다.[9] 제어장치를 씌여진 12살 시점은 물론이고, 그보다 어린 시절부터 이미 초사이어인으로 변신이 가능했다.[10]
브로리 극장판의 총작화 감독 겸 캐릭터 디자이너였던 야마무로 타다요시[11]는 브로리의 디자인에 관해 이하와 같이 회고하였다.
"감독과 상담해서 외모만으로도 강함이 전해져오도록 했습니다"
"슬픔이 격해져 폭주하는 이미지로 그렸습니다"外
"엄청나게 강하지만 어딘가 슬퍼 보이는 듯한 디자인을 생각해내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外
"슬픔이 격해져 폭주하는 이미지로 그렸습니다"外
"엄청나게 강하지만 어딘가 슬퍼 보이는 듯한 디자인을 생각해내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外
브로리라는 캐릭터의 내용물을 만들어낸 주요 스탭은 각본가 코야마 타카오, 감독 야마우치 시게야스, 프로듀서 모리시타 코조의 3명이라고 한다.[12] 우선 당시 프로듀서였던 모리시타 토에이 전 회장이 '1000년에 한 번 나타난다는 파괴와 살육을 즐기는 진정한 전설의 초사이어인'이라는 아이디어 컨셉을 제시했고, 그에 따라 코야마가 모리시타의 컨셉 및 조언 하에 시나리오와 브로리의 캐릭터 설정을 작성, 야마우치 감독이 고독을 강조하는 연출과 함께 또 한 사람의 손오공이란 점을 강조해 브로리라는 캐릭터가 탄생하였다.
이름의 유래는 브로콜리. 무천도사가 취했을 때 브로리를 브로콜리라고 불렀는데, 따지자면 잘못 말한 건 아닌 셈.
자타공인 극장판 No.1은 물론이오, 원작을 포함하더라도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는 캐릭터로, 단순한 극장판 캐릭터에서 거의 모든 사이어인의 변신형태를 섭렵하고, 공식 악당 인기투표에서 셀, 부우, 지렌마저 누르고 2위를 차지하며, 기어코 정사편입까지 이룬 희대의 이레귤러이다.
여러모로 후대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캐릭터이기도 하다. 이 브로리로부터 같은 드래곤볼 내에서만 케일(드래곤볼), 브로리(신극장판), 칸바가 태어났으며, 카리프라 또한 케일의 대체재로서 파생된 캐릭터이기에 브로리가 없었다면 존재할 수 없었다.
신의 영역에 도달하고도 아직껏 극복하지 못한 사이어인들의 고질적인 약점인, 우주공간에서의 활동 문제를 극복한 유일한 사이어인이기도 하다. 드래곤볼에서는 고급 기술로 분류되는 완전한 구형의 배리어를 치는 것으로, 호흡과 자유로운 우주유영이 가능해진다. 실제로 갓난아기 시절에는 모성의 폭발로부터 이 배리어로 아버지 파라가스와 함께 도망쳐 우주공간 속에서도 살아남는다.
사이어인치고는 특이하게도 아버지 파라가스와 함께 기라는 개념을 이해하고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두번째 극장판에서 트랭크스의 위치를 종잡지 못하는 모습 때문에 기를 느끼진 못하는 게 아니냐는 주장이 있었지만, 각본가에 의하면 당연히 기를 느끼는 게 가능하다고 한다.
머리색과 머리 모양에 따라 캐릭터에 대한 인상이 얼마나 크게 변하는지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하다. 드래곤볼을 잘 모르는 사람에게 통상 상태의 브로리와 전설의 초사이어인 브로리를 보여주고 동일인물이라 설명하면 믿지 못하는 사람이 부지기수이며, 통상 브로리와 금발 초사이어인 브로리를 비교해도 믿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외모뿐만 아니라, 내면적으로도 수많은 공식 게임 상의 재등장과 팬들의 2차 창작으로 인한 재구축으로 인해 여러가지 측면을 가지게 된 캐릭터이다. 변신 전의 시니컬하고 고독과 애수에 빠져있는 이미지, 변신 후의 잔혹하고 광기와 집착에 물든 이미지, 브로리/MAD를 통해 형성된 유쾌하고 코미컬한 이미지까지 보유한, 일종의 만능 엔터테이너라고도 할 수 있다. 그만큼 한 인물로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3. 성우
<rowcolor=#fff> 국가 | 성우 |
시마다 빈 / 에모리 히로코(어린시절) | |
김기흥(투니버스) / 김혜성(대원) | |
빅 미뇨나 → 조니 용 보시 |
한국판 투니버스 성우는 김기흥으로 브로리의 박력과 잔인한 성격을 잘 살렸기에 당시 전속 1~2년차였음에도 한국 팬들은 물론 일본 본토에서도 멋있다며 극찬을 받았다. 이후 드래곤볼 Z: 부활의 F에서 비루스를 맡는다.
대원판 성우는 김혜성으로 성우 라이브에 의하면 소리를 잘내서 브로리 역에 캐스팅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본인은 기합을 낼때 김기흥 선배의 비해 좀 더 열심히 임하질 못해 상당히 아쉬웠다고 한다. 팬들 사이에서도 김기흥에 비해 아쉽다는 평이 주류.
북미판 성우는 빅 미뇨냐. 북미에서는 연기력으로 극찬받지만 일본과 국내 팬들 사이에서는 박력이 부족해서 호불호가 갈린다.
하지만 빅 미뇨냐가 성폭행 논란(진위불명)으로 사실상 영구 제명이나 다름 없는 상태여서 드래곤볼 Z 폭렬격전에서는 조니 용 보시가 대타로 담당. 드래곤볼 파이터즈에서도 맡았지만 김혜성과 마찬가지로 북미에서는 전에 비해 부족하다는 평이 많다.[13]
4.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브로리/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5. 변신 형태
자세한 내용은 브로리/변신 문서 참고하십시오.6. 어록
「카카로트!!!」
- 운명의 숙적 손오공, 그리고 그의 아들들과 마주하고.
- 운명의 숙적 손오공, 그리고 그의 아들들과 마주하고.
「카카로트. 우선 네놈부터 피투성이로 만들어주마.」(원작판)
「카카로트. 우선 너부터 상대해주마. 각오하고 있어라!」(투니버스판)
「카카로트. 제일 먼저 저세상으로 보낼 건 네 녀석이다!.」(대원방송판)
「카카로트, 내 첫 희생양으로 널 선택하겠다!!(You, Kakarot. I choose you to be the first of my victims.)」(북미판)
- 작중 처음으로 전설의 초사이어인이 되고는 손오공을 가리키며.
「카카로트. 우선 너부터 상대해주마. 각오하고 있어라!」(투니버스판)
「카카로트. 제일 먼저 저세상으로 보낼 건 네 녀석이다!.」(대원방송판)
「카카로트, 내 첫 희생양으로 널 선택하겠다!!(You, Kakarot. I choose you to be the first of my victims.)」(북미판)
- 작중 처음으로 전설의 초사이어인이 되고는 손오공을 가리키며.
「네놈들이 싸울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면 나는 이 별을 파괴할 뿐이다!」
- Z전사들이 자신에게 맞서지 않고 도망치자, 노역장에 모여 있던 샤모성인들을 죽이고 Z전사들을 향해서.[14]
- Z전사들이 자신에게 맞서지 않고 도망치자, 노역장에 모여 있던 샤모성인들을 죽이고 Z전사들을 향해서.[14]
「멍청한 녀석들, 보아하니 혹성 샤모에서 끌려온 노예들인가... '언젠가는 자신들의 별로 돌아가고 싶다'며 별을 보고 있었지...
언젠가는 돌아갈 수 있다면 좋겠구나...!」
- 전투중 샤모성인들이 나타나자, 그들의 고향별을 파괴하며.[15]
언젠가는 돌아갈 수 있다면 좋겠구나...!」
- 전투중 샤모성인들이 나타나자, 그들의 고향별을 파괴하며.[15]
「또 한 마리 버러지가 죽으러 온 건가.」
- 손오반을 구하러 피콜로가 나타나 자신의 기탄을 튕겨내자.
- 손오반을 구하러 피콜로가 나타나 자신의 기탄을 튕겨내자.
「내가 괴물이라고? 아니야. 나는 악마다!」
- 피콜로의 "흥, 괴물자식. 맘대로 해라."라는 말의 답변.
- 피콜로의 "흥, 괴물자식. 맘대로 해라."라는 말의 답변.
「뭐냐? 지금 그건...?」
- 손오공의 제로거리 에네르기파를 맞고 상처 하나 없는 모습을 보이며.
- 손오공의 제로거리 에네르기파를 맞고 상처 하나 없는 모습을 보이며.
「끝났군. 결국 쓰레기는 쓰레기일 뿐이다.」
- 베지터를 래리어트로 암반에 쳐박아버린 뒤, 그대로 베지터가 정신을 잃자.
- 베지터를 래리어트로 암반에 쳐박아버린 뒤, 그대로 베지터가 정신을 잃자.
「하하하하하!! 잔챙이들의 파워를 아무리 흡수해봤자! 나를 뛰어넘을 수는 없어!!!」
- 손오공이 동료들의 힘을 받아 기적적으로 다시 일어나자 한 대사.
- 손오공이 동료들의 힘을 받아 기적적으로 다시 일어나자 한 대사.
「쓸데없는 짓을... 지금 편하게 해 주지!」
- 손오반의 최후의 힘을 모은 에네르기파에 응수하며 말한 대사.[19]
이러한 대사를 브로리스트들이 잘라내 대사를 합성하거나 해서 MAD를 만드는데, 이걸 속칭 브로리로이드라고 한다.- 손오반의 최후의 힘을 모은 에네르기파에 응수하며 말한 대사.[19]
첫번째와 두번째 극장판을 합쳐서 대사 도중에 불렀건 외마디로 외쳤건 "카카로트"라고 말한 시간을 모두 합치면 총 22 카카로트에 딱 1분이 된다. 첫번째(8기) 8 카카로트+두번째(10기) 14 카카로트. 덤으로 바이오 브로리가 1번. 2시간 남짓한 등장씬 중 22 카카로트면 5분에 1번 꼴이다.
한때 한국 팬덤 사이에서는 극장판 10기의 카카로트만 줄창 외쳐대는 이미지 때문에 브로리의 대사는 웃음과 "카카로트─!!" 뿐이다'라고 '전설의 언어장애인'이라는 이미지가 박혔었다. 하지만 이후 국내에도 브로리 MAD의 존재와 극장판 10기의 내용이 널리 퍼지면서 한국 팬덤 역시 이런 언어장애인 인식은 사라졌고, 오히려 어지간한 예능인 뺨치는 언어 능력을 구사하는 개그맨 인식이 박혔다.
한편, 해당 문단의 2번째 대사 원문은 '"まずお前から血祭りにあげてやる"인데, 여기서 "血祭り"라는 단어가 인상적이었던 탓에 국내에서는 "피축제를 벌여주마"라는 직역이 더 널리 통용되고 있다.[20] 이는 국내에 한정된 이야기가 아니라 일본에서도 血祭り라는 단어는 아예 브로리계의 고유명사(?)급의 입지를 가져 아예 血祭る식의 동사형으로도 활용되는 중. 하지만 '血祭りにあげる'라는 표현은 어디까지나 "적을 제물로 죽여 사기를 북돋우다, 싸움에서 처음으로 기세 좋게 적을 쓰러뜨리다"는 뜻의 관용구일 뿐, 진짜로 피의 축제를 벌인다는 표현이 아니므로 해당 문서에는 피투성이로 번역했다.
실제로 국내 공식 매체에서는 "카카로트, 우선 너부터 상대해주마. 각오하고 있어라."(투니버스판) / "카카로트, 제일 먼저 저 세상으로 보낼 건 네 녀석이다...!"(대원방송판) / "일단 너부터 제물로 바쳐주마…!"(드래곤볼 파이터즈) 등으로 번역되며 대부분 올바르게 수정되었다. 하지만 팬들 입장에선 '피의 축제'가 빠진 브로리의 대사를 심심하다고 느끼는 것 또한 사실이며, 드래곤볼 M에 이르러서는 아예 원문에 없던 대사까지 피의 축제로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에 공식은 아니지만 직역을 피하면서도 "血祭り"의 어감을 살리고 싶은 팬들은 "피투성이로 만들어주마", "피의 축제의 제물로 올려주마" 정도로 의역하기도 한다.[21]
브로리가 한 대사는 아니지만 드래곤볼 슈퍼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브로리를 오마주한 캐릭터인 케일이 처음으로 전설의 초사이어인이 되고 캬베를 가리키면서 한 대사를 "캬베, 우선 네 녀석부터 피의 축제에 초대해주마. 헷"으로 번역하며 '피축제'의 뉘앙스를 살리기도 했다.
7. 전투력
Vs 손오공 |
Vs 베지터 |
Vs 손오반 |
《드래곤볼 Z - 불타올라라!! 열전·열전·초격전》
- 파라가스에게 제어당하던 파란머리 상태에서 남쪽 은하를 파괴했다.[22]
- 브로리의 흔적을 쫓아 기를 간접적으로 느낀 오공이, 계왕의 예상처럼 브로리가 자신보다 파워가 강할지도 모른다고 평했다.
- 갓난아기 때부터 배리어로 몸을 보호하고 있었기 때문에 모성 베지터의 폭발에서 살아남았고, 마찬가지로 배리어 덕분에 별이 사라진 우주공간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
- 파란 머리 준 초사이어인 상태에서 초사이어인 1의 2단계 상태 베지터의 발차기와 기탄을 맞고 아무런 미동조차하지 않았다.
- 브로리가 변신하자마자 베지터는 전의를 상실하며 겁에 저려했다.[23]
- 초사이어인 손오공, 손오반, 트랭크스 3명을 쓰러트리고, 피콜로가 선두를 들고 오지 않았더라면 죽을 뻔했다고 손오공이 발언한다. 셀 게임 며칠 전 당시의 피콜로도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뭔가 몸이 떨려오는 듯한 굉장한 기를 느꼈다'라고 발언하였다.
- 초사이어인 오공의 초근접 에네르기파를 맞고 아무런 생채기 하나 없이 멀쩡히 서있었다. 똑같이 초사이어인 오공의 영거리 에네르기파를 맞은 완전체 셀의 경우는 상반신이 모두 날아가고 기가 상당히 떨어졌다.[24]
- 동료들의 파워를 받은 오공과의 단발 승부에서 명치를 맞고서야 리타이어한다.[25]
《드래곤볼 Z - 위험한 두 사람! 초전사는 잠들지 않는다》
- 위의 극장판에서 오공의 일격을 받았지만 사실 빈사상태에 빠졌을 뿐 죽은 것은 아니었다.[26]
- 어째선지는 모르겠지만 브로리가 극한지대에 착륙한 날을 기점으로 그 지역의 기후가 급변했다고 한다.[27]
- 초사이어인 브로리를 상대로 노멀 상태의 청년 오반은 어느 정도 선전이 가능했다.[28]
- 오반이 초사이어인 2로 변신하자 브로리도 잇따라 더욱 더 기를 올려서 금발 머리의 전설의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하며 이 상태에서 초사이어인 2 오반을 상대로 상당한 우위를 점했다.[29]
- 오반의 계략으로 마그마 바다에 빠졌는데도 죽지 않았고 배리어를 쳐서 버텼다.[30]
- 오공과 오반, 오천의 삼부자 에네르기파를 상대로 평수를 이루다가, 추가타를 날려 다시 압도하나[31] 트랭크스의 기공탄으로 인한 방해로 삼부자 에네르기파를 맞게 되지만, 배리어를 쳐서 셀처럼 바로 소멸하지는 않고 밀려나기만 하다 결국 태양과 에네르기파의 압력으로 심장이 터지며 사망과 함께 소멸 당한다.
《드래곤볼 Z - 초전사 격파!! 승리하는 건 나다》
- 작품 극후반에 지옥에서 날뛰어 손오공이 파이크 한과 함께 퇴치하러 향한다고 언급된걸 보면 바이오 브로리와의 별개로 드러나지는 않아도 지옥에서 깽판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32][33]
- 1부 브로리의 1/10수준이라는 바이오 브로리는 인조인간을 한참 상회하고, 오천과 트랭크스가 같이 싸워야 마크가 가능한 모습을 보여줬다. 마침 퓨전이 1+1의 수배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으므로, 1부 브로리의 파워는 오천크스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34]
결론적으로, 1부에서는 완전체 셀 이상, 2부에서는 1부 시점보다 강해진 초사이어인2 오반을 압도하는 수준이다. 세부적으로 파워 레벨을 나눈다면 작중 언급들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비교가 가능하겠지만, 애초에 극장판이 원작과 다른 평행세계이기 때문에 그 이후는 전부 팬들의 추측의 영역에 들어간다. 브로리의 아버지이자 극장판 각본가인 코야마 역시 브로리의 파워는 작중 보인 것이 전부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직접 발언한 바 있다. 자세한 내용은 브로리/파워 관련 논란 문서 참고.
7.1. 기술
- 기간틱 드라이버 - 상대를 무릎으로 차올린 뒤, 다시 잡아채 지면에 총 7번을 휘두른 후 에너지파로 마무리를 짓는 기술.
- 기간틱 디스트럭션 - 초사이어인 4일 때 사용하는 필살기로, 양손을 가슴 앞에 모아 응축한 에너지탄을 만들어낸 뒤 적을 향해 방출하는 기술. 사용시 지구가 파괴되는 묘사가 나온다.
- 기간틱 래리어트 - 빙글빙글 돌면서 래리어트로 데미지를 주는 동시에 상대를 잡아채는 기술.
* 기간틱 미티어 - 극장판 2편에서 나온 손오반 형제를 묻어버리기 위해 생성한 거대한 기공탄. 브로리 극장판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기술인 만큼 브로리의 간판기로 통하며, 게임에선 주로 가장 강한 기술로 구현되어 있다. 브로리의 기술 중 명칭이 가장 다양한 기술이지만, 현재는 '기간틱 미티어'로 통일되어가는 추세. 이후 등장하는 브로리의 기술명에 '기간틱'이라는 접두사가 붙게 된 계기가 된 기술이기도 하다.
- 기간틱 발리 - 상대방을 양손으로 잡아 들어올려 공중에 띄우고, 그대로 발로 차 날려버리는 기술. 작중에선 손오공을 상대로 사용했다. 들어올리는 동작이 마치 어화둥둥 해주는 것 같아서 브로리 매드에서 그런 용도로 사용하기도 한다.
- 기간틱 버스터 - 상대를 던지곤 돌려차기로 넘어뜨려, 쓰러진 적을 향해 달려가 발로 뻥 차버려 공중으로 뜬 적을 기공탄으로 마무리를 짓는 기술. 작중에선 피콜로한테 사용했다.
- 기간틱 봄 - 흉부에 기탄을 생성한 뒤 상대방에게 돌격하여 폭발을 일으키는 기술. 작중에선 소년 오반을 상대로 사용했다.
- 기간틱 블로우 - 주먹에 기를 두르고 상대의 복부를 치는 기술. 작중에선 오공에게 사용했다.
- 기간틱 스로우 - 잡고있는 상대에 기를 담아 또 다른 상대에게 던져버리는 기술. 착탄하면 커다란 폭발을 일으킨다.
- 기간틱 스탬프 - 상대를 지면에 날린 후, 자신의 전 체중을 실어 공중에서 수직으로 호쾌하게 찍어버리는 기술. 작중에선 오공을 상대로 사용했다.
- 기간틱 스톰 - 전방을 팔로 크게 휘갈겨 상대를 쓰러뜨리는 기술.
- 기간틱 스윙 - 붙잡은 상대를 무기처럼 휘두르는 기술.
- 기간틱 스트라이크 - 상대를 붙잡아 반대편의 땅바닥에 쳐박아버리는 기술. 작중에선 비델을 상대로 사용했다.
- 기간틱 스파이크 - 상대의 머리를 잡고 지면이나 벽에 강하게 쳐박는 기술. 작중에선 청년 오반과 오공을 상대로 사용했다.
- 기간틱 슬램 - 배리어를 친 후 높이 뛰어올라 상대를 향해 급강하하는 기술. 작중에선 오공을 상대로 사용했다.
- 기간틱 오메가 - 초3일 때 사용하는 필살기로, 에네르기파처럼 두 손에 기를 모아 방출하는 기술. 제노버스2에선 한 손으로 기탄을 생성한 뒤 호쾌하게 돌진해 상대에게 직접 공격하는 동명의 다른 기술로 등장하였다.
- 기간틱 오버플로 - 돌진하여 상대방을 벽에 쳐박은 뒤, 가슴팍에 생성한 기탄으로 주변 일대를 초토화시키는 기술. 작중에서 트랭크스를 벽에 쳐박을 때와, 각성 직후 오공과 오반을 상대로 사용한 기술을 합친 것이다.
- 기간틱 익스플로전 - 상대를 휘어잡아 내던진 후, 공중에서 기탄을 떨어뜨려 주변 일대를 초토화시키는 기술, 작중에선 오천과 청년 오반을 상대로 사용했다.
- 기간틱 제노사이드 - 초사이어인 4 풀 파워 상태의 필살기. 응축된 기탄을 손 안에 쥔채로 적에게 돌진해, 주먹을 적중시키며 거대한 폭발을 일으킨다.
- 기간틱 캘러미티 - 초 풀 파워 사이어인 4 한계돌파 상태의 필살기. 포효와 함께 크게 기를 방출하고, 상대가 이에 겁먹은 사이에 돌진해 세번의 주먹질로 상대를 공중에 띄운 뒤, 거대한 기탄을 생성해 위에서 바닥을 향해 던져 상대를 짓뭉개버린다.
- 기간틱 클러스터(트랩 슈터) - 브로리가 초사이어인 상태일 때 호수에서 사용한 기술. 기를 모았다 방출한 에네르기탄이 여러개로 분열되어 확산한다. 기존의 기술명은 트랩슈터라는 이름이었지만, 다른 적들도 같은 기술을 같은 기술명으로 썼기 때문에 차후 브로리 전용 기술로 차별화되어 기술명이 바뀌었다.
- 기간틱 클로 - 상대의 안면을 쥐어잡고 들어올린 후, 손을 놓음과 동시에 강력한 일격을 먹이는 기술. 작중에선 손오공을 상대로 사용했다.
- 기간틱 토마호크 - 힘을 모아 상대를 향해 힘차게 돌진하는 기술. 콤보 중 추가공격으로 상대의 방어를 무너뜨리는데다 대미지도 월등해, 브로리는 이 기술 하나로 Battle of Z에서 베지트나 비루스까지 쌈싸먹는 최강캐의 반열에 올랐다.
- 기간틱 프레스 - 상대를 향해 달려가 그 거대한 몸을 부딪히며 데미지를 주는 기술. 작중에선 달려가는 도중에 오반과 트랭크스를 상대로 사용했다.
- 기간틱 해머 - 상대의 복부를 강하게 치곤 잡아든 뒤, 높이 던지고서 자신도 뛰어올라 상대를 잡곤 그대로 지면에 쳐박아버리는 기술. 기간틱 해머라는 이름보다는 암반이라고 더 많이 불리는데 극장판에서 베지터를 암반에 쳐박은 기술이기 때문. 드래곤볼 스파킹! 제로에서도 나오지만 하필 암반이 없어서 임팩트는 덜 한편.
- 기간틱 홀드 - 상대를 잡아채어 붙잡는 기술. 기간틱 래리어트와 다르게 최대 1명까지만 잡을 수 있다.
- 다크 블래스트 메테오 - 브로리 다크(부활)의 필살기. 블라스트 메테오의 암흑 에너지판.
- 다크 블래스트 스팅거 - 브로리 다크의 필살기. 흉부에 박힌 암흑 드래곤볼에서 에너지의 구체를 발사해, 그것을 찌그러뜨려 창처럼 던지는 기술. 첫 공개 때 어디서 많이 본듯한 동작으로 인해 화제를 모았다. 극장판에서 파라가스가 탄 1인용 포드를 찌그러뜨리는 씬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 더블 이레이저 캐논 - 말 그대로 이레이저 캐논을 2번 발사하는 기술. 작중에선 바이오 브로리가 사용했다.
- 래리어트 익스프레스 - 상대에게 강력한 래리어트를 먹이며 전진해 벽에 쳐박는 기술. 작중에선 베지터를 암반에 쳐박을 때 사용했다.
- 리벤지 데몬 - 상대를 향해 빠르게 날아가 공격한 후 또 다시 주먹을 휘두르곤, 상대를 잡아 내팽겨치는 기술.
- 리벤지 드라이버 - 상대의 복부를 몇번 강하게 친 뒤, 상대를 잡아들어 땅에 쳐박곤 그 위로 점프해 밟아버리는 기술.
- 머신건 슈터 - 앞으로 전진하며 한쪽발로 중,상,하,중,상 순으로 공격하는 발차기 기술.
* 배리어(파워드 셸) - 이름은 배리어지만 방어 겸 공격 수단. 배리어를 치고 돌진하여 도시를 파괴하는 용도로 사용했다. 극중에선 오공 일행을 추적하며 벼랑을 깎아내거나, 오공 일행의 공격을 방어할 때, 그리고 마그마에서 빠져나올 때 사용했다. 브로리의 삶에서 처음과 끝을 장식한 기술로, 아기 시절 혹성 베지터가 파괴될 때 사용해서 파라가스와 함께 살아남았으며, 마지막 순간 기간틱 미티어가 삼부자 에네르기파에 뚫리자 이를 막을 때 사용했으나 결국 막지 못하고 태양까지 밀려나 사망했다.
- 블러디 스매시 - 상대를 공중으로 차올린 뒤 머리를 잡아 바닥이나 벽에 쳐박는 기술. 작중에선 오천과 트랭크스를 상대로 사용했다.
- 블래스터 메테오(블래스트 버스트) - 브로리가 극중에서 기를 억누르지 못해 방출하며 사용하던 기술. 기탄을 사방팔방으로 뿌려 무차별적으로 공격한다. 무공열전에선 캐릭터가 어디에 있든 반드시 명중하는 고위력의 사기 기술로 등장했다.
- 블래스터 셸 - 왼손에 에네르기를 모아 휘둘러쏘는 기술. 극중에선 연속으로 기공탄을 날리다 접근해온 오공에게 '남겨뒀던 거다'라고 말한뒤 사용했다.
- 슈퍼 기간틱 캐논 - 황금 거대원숭이 상태일 때 고개를 돌리며 입에서 포를 발사하는 기술. 기술명은 멋진데 쓰는 모습보면 좀 그렇다(...).
- 스매셔 래리어트 - 팔을 크게 휘두르며 래리어트를 먹여 상대를 날려버리는 기술.
- 아토믹 봄버 - 얼굴 앞에 팔을 교차시킨 후 만든 기탄을 땅에 박으며 공격하는 기술.
- 얼티밋 기간틱 캐논 - 황금 거대원숭이 상태의 기술. 하늘을 향해 입속에서 기를 충전하고 상대를 향해 기세 좋게 포격을 날린다. 슈퍼 기간틱 캐논의 상위호환 기술.
- 연속 이레이저 샷 - 말 그대로 이레이저 샷을 연속으로 발사하는 기술. 작중에선 블라스터 셸을 사용하기 전까지 오공에게 사용했다.
- 이레이저 블로우 - 극장판 2편에서 마그마에서 빠져나온 뒤 손오반을 상대로 사용한 기술. 제로 거리에서 상대의 복부에 이레이저 캐논을 박아넣어 날려버린다.
- 이레이저 샷 - 광탄을 난사하는 기탄 공격. 닿으면 폭발한다.
- 이레이저 캐논(블래스트 캐논) - 브로리의 대표 기술. 영화에서 명명되지는 않고 게임에서 기술 이름이 처음 밝혀진다. 기공탄 형태로 이걸로 샤모 행성을 박살 내버린다. '포-힝'이라고 불리는 효과음이 있다.
- 스로잉 블래스터(오메가 블래스터) - 이레이저 캐논의 강화판. 초무투전 2에서 브로리의 가장 강한 기공파 공격으로 이레이저 캐논보다 훨씬 박력있는 포즈로 집어 던지는 것이 특징이다.
- 카카로트 - 어째서인지 게임에선 기술로 등장한다(...). 게임에 따라 효과에 차이가 있지만, 대체적으로 '카카로트'라 크게 외치고 모든 능력치가 상승한다.
- 플래닛 게이저 - 브로리가 도망치는 샤모성인들을 향해 노역장의 구멍에 떨어뜨린 공격. 지면에 부딪힌 기가 간헐천처럼 뿜어져 나온다.
- 헬즈 스매시 - 상대를 발로 높이 차올렸다가 그대로 공중에서 잡아채 지면에 쳐박아버리는 기술.
8. 기타
자세한 내용은 브로리/기타 문서 참고하십시오.9. 인기
Q.2 드래곤볼에서 가장 좋아하는 적 캐릭터를 다음 중에서 골라주세요.
1위.프리저: 19.8%
2위.브로리: 15.4%
3위.지렌: 13.2%
(2018년 5월호 V점프 악역 인기투표 中)[35]
1위.프리저: 19.8%
2위.브로리: 15.4%
3위.지렌: 13.2%
(2018년 5월호 V점프 악역 인기투표 中)[35]
상영된 지 30년[36]이 넘은 일개 극장판의 보스 캐릭터에 불과한데도, 아직까지도 인기가 굉장히 많다. 역대 극장판을 통틀어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것은 물론, 원작의 3대 악당인 프리저, 셀, 마인 부우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 물론 여기에는 그 만화가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는 드래곤볼의 캐릭터라는 점도 크게 작용하지만, 그 엄청난 국민 만화 드래곤볼의, 전설의 3대 악당과 맞먹거나 그 이상의 인기라는 점이 중요하다. 그것도 애니메이션 오리지널도 아니고, "극장판 캐릭터"라는 점에서 더 임팩트가 강하다. 1, 2편을 다 합쳐야 간신히 등장시간이 2시간을 넘는, 30년이 넘은 극장판의 악당이 이 정도의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경우는 구 드래곤볼 극장판처럼 팬 서비스 용으로 제작되는 '일회용 극장판 애니메이션'에서는 전례를 찾을 수 없으며,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는 캐릭터라고 해도 브로리처럼 엄청난 인기를 얻는 케이스는 거의 없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작중에서도 현실에서도 그야말로 이레귤러 중의 이레귤러인 셈.[37] 특히나 드래곤볼 구극장판은 신과 신 이후로 나오고 있는 신극장판 애니메이션과 달리 진짜 완전한 단순 팬서비스 개념으로 만들어진 만큼[38], 토에이 측에선 말 그대로 그냥 드래곤볼로 이리저리 굴리다보니 우연히 전설의 초 대박 아이템이 뽑힌 셈이다.
극장판 캐릭터라고는 하지만, 그럼에도 드래곤볼이기에 일반인 중에서도 아는 사람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특히나 실시간 드래곤볼 세대가 아니거나 드래곤볼을 애니메이션으로 접한 10대, 20대를 중심으로 그 인기를 늘려가고있으며, 니코동 등지에서는 거의 아이돌 수준으로 추앙받는다.[39]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무식할 정도로 난폭한 광전사와 같은 이미지나, 과거 손오공에 의하여 울었다는 이유만으로 집착하면서 증오하는 성격이 오히려 악역 캐릭터 나름의 개성도 있기에 이러한 면을 좋아하는 팬덤도 적지 않은 편. 다른 악역들이 다른 목적을 위하여 손오공을 적대한다면 브로리 같은 경우는 그저 순수할 정도로 삶의 목적 자체가 손오공을 쓰러트리는 것이기 때문에 아치 에너미나 안티테제와 같은 느낌도 부각시킨다.
특이사항으로 손오공이나 베지터 등에 비해 여성향의 인기 비율이 상당히 높은 캐릭터인데, 우선 그 미모로 한방 먹고 들어가고, 평상시의 애수에 찬 표정이 변신 후 광기에 찬 표정이 되는 갭모에나, 유혈이 낭자하고 음울한 과거, 아버지와의 비틀린 관계, 운명의 상대에게 꽂혀 평생을 졸졸 쫓아다닌다는 점이 여성향의 해석에 부합된 것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인기의 이유에 대해선, 역시 넷상의 네타 요소가 컬트적인 인기를 얻고있는 만큼 처음에는 이를 통하여 보게 되는 경우에서 나아가 드래곤볼을 접하거나, 브로리 자체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경우. 과거 만화와는 달리 광기나 해방, 파괴자같은 요소가 각광받는 점이나, 브로리 자체의 '사실은 암울하고 비극적인 과거를 지닌 악당' 및 '그 과거를 동정하지 못하게 만들 정도의 사악함과 난폭함'이나 '강함에서 비롯된 고독', '엇갈린 부자관계', '슬픔으로 각성해 부조리한 폭력을 휘두르는 모순된 자'라는 점 등이 결합된 것으로 추측된다.
공식의 홍보문구에서도 '초 인기 캐릭터인'이라는 수식어가 자주 붙으며, 초사이어인 4 브로리 카드가 부속으로 딸린 2015년도 1월호 V점프는 물량 부족으로 주문 예약까지 캔슬되는 등 숨은 팬들도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40] 카드 등을 제외하더라도 아직까지 끊임없이 새로운 브로리 관련 굿즈가 나오며, 이치방쿠지에서도 브로리가 1등 당첨품으로 선정되는 등 극장판 캐릭터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특별 취급을 받는 편.
게임 문서에서도 서술된 대로 대부분의 드래곤볼 게임에 빠지지 않는 출석률을 보여주며, 대부분이 높은 성능을 자랑한다. 다른 극장판 캐릭터는 다 빼도 브로리만큼은 웬만하면 넣어주는 편. 또한, 드래곤볼 히어로즈[41]나 돗칸배틀 등, 콘솔 게임처럼 한번 내면 땡인게 아닌 '지속적인 피드백'이 필요한 소셜 게임 부류에서 특히나 브로리를 밀어주는 움직임을 보이며, 이것이 실제로 브로리가 인기가 있고 공식측이 그것을 파악하고 있음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주장이 있다. 실제로도 돗칸배틀 매출 현황을 보면, 1주년을 겨우 맞이했던 당시의 돗칸배틀은 평소 30위~50위권에서 오르락 내리락하는 게임이었지만 브로리가 첫등장했던 10월 1일~10월 8일 기준으로, Android판은 최고 9위 IOS판은 최고 7위를 갱신하였고,[42] 심지어 IOS판에서는 99위이던 게임이 하루만에 10위까지 진출하는 진풍경이 연출되었다. 물론 게임 상 브로리의 성능이 좋다거나, 타 게임의 이벤트 기간 등의 고려할 요인은 존재하지만, 그럼에도 아이폰이 절반 이상을 점유하는 일본 스마트폰 시장을 생각하면 앱스토어 랭킹 상에서 이만치나 급상승한 판매 실적은 의의가 크다.
이후 돗칸배틀에서는 2016년 7월에 애니메이션 30주년 기념으로 베지트와 함께 등장해 세일즈 랭킹 1위를 차지했다. 2017년 5월에 근력 LR 브로리 첫등장으로 또 다시 세일즈 랭킹 1위를 차지하고, 2019년 기술 LR 브로리의 첫등장으로 또 다시 세일즈 랭킹 1위에 등극했다. 기본적으로 나오기만 하면 세일즈 랭킹 1위를 약속해주는 캐릭터로 정착되어가는 중. 예외적으로 2021년 3월의 극지 속성 브로리가 등장했지만, 이쪽은 안타깝게도 세일즈 랭킹 2위로 그치고 말았다. 원인은 당시 혜성처럼 나타나 몇달동안이나 1위를 석권하고 움직이질 않던 요지부동의 우마무스메.
일러스트 커뮤니티인 픽시브에서는 태그 수가 손오공과 베지터에 뒤이은 3위를 기록하였다.[43]
2015년 이후로 재등장하기 시작한 각종 드래곤볼 상품이나 식완에도 최고 레어도나 그 바로 밑 레어도를 석권하며 그 위용을 뽐내고 있다. 초전사 웨하스 씰이나 색지, 포스트 카드, 스트랩, 달력, 타월, 의복, 식기 등 종류 또한 매우 다양하다.
그 인기를 증명하듯 2017년에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에서 아예 브로리를 주역으로 한 오리지날 에피소트를 차용한 어트랙션이 등장한다. 초사이어인 블루가 등장하는 슈퍼 세계선의 사건임에도 난입하는 브로리가 압권. 이 어트랙션에는 신의 힘을 깃들인 브로리 갓이라는 신형태또한 등장한다. 자세한 내용은 작중 행적의 슈퍼 천하제일 무도회 문단 참조.
V점프에서 실시한 드래곤볼 인기투표에서는 8위를 차지하였다. 거기다 이 인기투표에서 중복 캐릭터를 합산하면 브로리는 6위가 되며, 10위내에 진입한 악당 캐릭터는 브로리가 유일하다(!). 다만, 투표 실시기간도 짧고, 집계방식도 V점프에 동봉된 엽서를 통해 투표하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접근성은 낮았다. 다만 그렇다고 이를 객관성이 없다고 볼 수는 없다. 투표수가 낮다고 객관성이 없다고 물타기를 하는 경우가 있으나 원래 잡지 엽서 투표등의 경우는 투표수가 적다. 당장 아니메쥬 인기 캐릭터 투표들만 보더라도 한 작품만이 아니라 다수의 작품을 가지고 투표를 하는대도 이 정도 투표율이다. 오히려 이쪽이 1인 1투표로 엽서를 통해 투표하기에 인터넷 투표보다 객관성은 더 높다고 볼 수 있다. 물론 객관성이 높으면 높을수록 프리저, 셀, 부우는 커녕 피콜로도 들지못한 10위권 내에 브로리가 진입한 것은 그만큼 두터운 지지층이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44]
이후 히어로즈 사이트에서 공식집계한 또 다른 투표[45]에서는 무려 4위와 5위를 동시에 차지하였다. 1위가 고작 514표 밖에 얻지못한 윗 투표와는 달리 1위 투표수 3,902표, 총 투표수 24,475표나 되는 상당한 대규모의 투표임에도 상위권을 두자리나 차지하였으며, 캐릭터별 투표수로 따지면 버독을 이은 무려 2위로 추정된다. 브로리의 카드 종류가 너무 많았기에 표가 분산되었으며, 몰표도 초사이어인 4와 전설의 초사이어인이 나누어 받았기 때문에 4,5위에 멈추었다고 보여진다. 실제로 4위 브로리(1,247표)와 5위 브로리(1,246표)의 표차이는 딱 1표 차이이다. 이 두 브로리만 합쳐도 2위인 초4 오지터(1,997표)를 크게 뛰어넘으며, 다른 브로리를 합하면 차이는 더더욱 벌어진다. 캐릭터별로 따질 경우엔 마찬가지로 변신 종류 수가 많은 손오공과 2, 3위 자리를 놓고 다툴 것이라 추정된다.
이번 투표에서도 10위권 내에 진입한 악당 캐릭터는 토와와 함께 브로리가 유이하며, 동일인물 2명이 함께 랭크인 한 것 또한 버독과 브로리 둘뿐이다. 다만 이 투표의 객관성과 공정성에 대해서는 애매하다할 부분이 있기는 하다. 실제로 어느 시점부터 중간발표에선 순위권 외였던 5위 전설 브로리의 표수가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높아졌으며, 무엇보다 네타 캐릭터로 유명한 야무챠가 저 라인업에 든 것을 생각하면 2ch이나 니코동 등지의 개입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 하지만 순위권 외라고 하는 것도 5위 전설 브로리가 중간발표 시점에 30위 권외도 아닌 '14위'였던 것과, 중간발표 30위에 '아몬드'라는 극장판 조연 캐릭터가 포함되었던 것을 생각하면 단순히 표수가 적었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거기다 중간발표 때는 28위에 랭크인 했던 초3 브로리의 표가 중간결과 발표로 승산이 없다고 판단되어 전설 브로리로 몰표가 되었을 가능성도 부정할 수 없다. 또한, 야무챠의 경우는 아예 조작 스레가 존재했던 반면, 브로리의 경우는 조작 스레는 존재하지 않았다. 니코동은 처음부터 개인공작이 아닌 이상 사람을 모아 조직행동을 하는 행위 자체가 어렵다. 대다수의 투표조작은 2ch에서 일어나며, 니코동은 그 행적과 반응을 퍼나르는 기능밖에 하지않는다. 또한, 투표 조작을 가할 경우 웬만큼 분열이 없는 이상 한 캐릭터에 몰표가 가기 마련인데 4위와 5위의 표차이가 1표밖에 나지 않는다는 것은 상당히 부자연스럽다.
드래곤볼 슈퍼가 종영된 이후에 2018년 2월 경 V점프에서 실시한 악역 인기투표에선 마인 부우랑 셀을 제치고 프리저의 뒤를 이어 2위에 군림하는 모습을 보였다. 문단 상단의 이미지 참조. 다른 극장판 캐릭터들은 물론이고, 정사와 이번 신 애니메이션에 나온 캐릭터들을 뛰어넘는 인기를 보여준 셈. 참고로 이 투표는 2018년 초에 시행된 투표이기 때문에 브로리(신극장판)가 끼친 영향은 전무하다. 여기서 브로리가 더욱 대단한 점은, 브로리를 제외한 6위 이내에 랭크 인한 캐릭터들은 모두 드래곤볼 슈퍼 실시간 출연 버프를 받았지만 브로리는 그런 버프 없이 자신만의 힘으로 2위에 등극했다는 점. 1위 프리저, 3위 지렌, 5위 마인부우, 6위 히트는 전부 최신 에피소드였던 우주 서바이벌편에 등장해 실시간으로 시청자들에게 자극을 주던 캐릭터였으며, 4위인 오공 블랙 또한 우주 서바이벌편은 아니지만 미래편에서 메인 빌런을 담당한 악역이다.[46] 하지만 그런 것들과 하등 관계가 없는 브로리가 2위를 먹었다는 점은, 단순히 수치상으로 표기되는 숫자보다도 대단한 일인 것이다. 물론 브로리의 여성판인 케일이 우주 서바이벌편에 존재하기는 했지만, 과연 이게 브로리의 인기에 영향을 미쳤을지는 미지수. 현재 TVA의 뽕이 빠지고 지렌의 인기가 급하락하고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프리저가 슈퍼에 와서 재등장하지 못했다면 어쩌면 브로리가 1위를 먹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첫등장 당시의 카리스마와 인상 때문인지 현재 유행하는 네타적인 요소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정사로 편입된 에피소드 오브 버독이 나온 현재까지도 일본현지에서 전설의 초사이어인이 누구냐 물으면 브로리라는 대답이 가장 많이 나올정도로 전설의 초사이어인으로서 아이덴티티는 굳건하다.[47] 다만, 이에 관해선 비판 문단에서 다루듯 에피소드 오브 버독과 관계없이, 원작의 전설의 초사이어인이라는 아이덴티티 자체를 멋대로 해석했다며 이를 탐탁치 않게보는 시선또한 존재한다.
네타적 요소에 관해선 특히 일부 젊은 계층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자랑하며, 일본의 거대 동영상 사이트인 니코니코 동화에서는 개그적인 면모를 발휘하여 아예 하나의 장르로서 자리를 잡고 있다. 이 장르를 파는 사람들을 통칭해 '브로리스트'라는 단어까지 생겨났으며, 니코동 내부에서도 강력하진 않지만 상당한 규모를 가진 장르로 통한다. 자세한 것은 브로리/MAD 참조. 그에 따른 캐릭터의 관심 또한 높아져, "어릴적에는 카카로트밖에 말 못하는 바보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슬픈 캐릭터였다"는 등 브로리라는 캐릭터 자체에 대한 고찰도 이루어지고 있으며, 위에 서술되었듯이 pixiv에서도 일러스트 수가 다른 Z전사나 악당들을 제치고 오공, 베지터에 이은 3위를 기록하는 등, 원작 캐릭터에게도 결코 밀리지 않는 면모를 보여준다. 물론, 브로리/MAD의 영향 때문에 개그 소재로서 태그되는 경우도 많지만, 사실 베지터나 오공도 찾아보면 인지도가 높아서인지 브로리와 비슷할 정도로 개그 태그가 많다. 또한 위의 2명을 제외한 캐릭터들에 비해서 브로리의 개그 태그 비율이 높은 건 사실이지만, 그마저도 실제 비율은 2할이 채 안된다. 팬들의 임의적인 해석이긴 하지만 브로리라는 캐릭터 자체가 몇번이고 재해석되며, 네타 캐릭터로서의 면모, 시리어스 캐릭터로서의 면모, 모에(...) 캐릭터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며 수요층을 넓히는 모습도 관찰되며, 현재는 드래곤볼이라는 장르에서 떨어져 독립된 장르로 성장하고 있다는 의견또한 존재한다.
이렇게 니코동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끌게 된 것이 인기의 요인 중 하나이기도 하지만, 그에 반해 니코동으로 인해 이미지가 개그 캐릭터로 굳어진 뒷면도 있다. 실제로 가치브로[48] MAD는 개그 MAD 등에 비해서 등한시 되는 경향이 있는 듯. 물론 '가치브로'라는 용어가 따로 존재하는 만큼, 개그 MAD에 비해 등한시 되긴해도 그 수가 적은 건 결코 아니지만 그래도 인기의 차이는 나름 크다. 다만, 이는 니코동 한정으로, 당장 트위터나 pixiv쪽만 보아도 네타 캐릭터보단 모에나 시리어스쪽의 비율이 더 높다. 물론 크기는 니코동 쪽에 비하면 작은 편.
이러한 컬트적인 인기를 이해한 듯이, 극장판 방영 20여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각종 매체에서도 브로리를 띄워주거나, 새로운 모습인 파괴왕이나 초사이어인 4, 다크에 갓마저 등장하는 등, 공식의 푸쉬도 상당한 편.
브로리/MAD는 MAD계가 형성된지 7년이 지난 시점에 영상 종합 1위에 오르는 등, 아직까지도 건재한 모습을 보여준다. 참고로 니코동 내에서도 장르 확립 후 5년 넘게 지속되는 장르는 열 손가락안에 꼽힌다. 2020년대 들어서는 각종 사건사고 및 니코니코동화 자체가 많이 기세를 잃어 브로리 MAD의 인기도 시들해졌지만, 여전한 인기를 뽐내며 MAD와 관계없이도 현재까지 높은 인기를 뽑아내고 있음이 증명되고 있다.
또한 브로리가 네타 캐릭터가 되었기 때문에만 이렇게 인기 있다는 주장도 있지만, 브로리는 실시간 드래곤볼 세대에게도 나름대로의 인기를 자랑했었으며 브로리 MAD는 드래곤볼을 접하지 않은 어린 세대에게 브로리를 어필하는 도구가 되었을 뿐 그 자체가 브로리가 인기 캐릭터가 된 것의 시발점이 아니다. 2005년부터 브로리에 대해 극장판 캐릭터 인기 No.1이라고 기재된 문서도 있다. 애초에 캐릭터로서 그 어떠한 매력도 없었다면 처음부터 네타 캐릭터는 되지않을 뿐더러, 브로리/MAD 문서에 등재된 '텐'이라는 브로리스트는 브로리 MAD 장르가 확립되기 전부터 브로리 팬덤을 이끌어오던 사람이었다. 무엇보다 정말로 인기가 없었다면, 아무리 팬 서비스 개념의 극장판에다 극작가가 얼마나 브로리를 부르짖었다 하더라도 무려 3번씩이나 주역으로 등장했을 리가 없다. 극작가 코야마 타카오는 브로리가 3번씩이나 등장한 이유에 대해 "당시부터 브로리의 팬이 많았고, 브로리 이상으로 강한 녀석을 상상해낼 수 없어서 등장시켰다"며 이를 명백히했다. 3번째 극장판에 이르러선 원래 브로리로 할 생각이 없었는데 여전히 인기가 대단한 바람에 결국 브로리로 정해졌고, 이미 완전히 죽은 브로리를 되살릴 수 없었기에 바이오 브로리가 되었다는 모양. 애초에 단순히 인기가 많다는 이유로 24년만에 신극장판의 메인 캐릭터를 꿰차 총 4번이나 등장하는 시점에서 이미 말 다한 셈.
9.1. 원인
- 특수성
원작의 3대 악당에 비교하면, 드래곤볼 기준으로는 디자인 측면에서 브로리는 개성이 상당히 강하다. 3대 악당들이 토리야마 아키라의 디자인 철학에 따라서 '심플하고 왜소하며, 언뜻 보기에는 그리 강해보이지 않는 보스'로 디자인된 비인간형의 초자연적 존재들이다. 그에 비해 브로리는 한 눈에 봐도 파워 타입이라는 것을 알 수 있도록 어깨가 우람하고 근육도 그에 걸맞게 붙어 있는 엄청난 '거구의 보스 캐릭터'로 디자인 되었으며, 비인간형 괴물도 아니라 주인공 일행과 유사하게 인간형에 비교적 미형이기까지 하다. 거구의 악역은 원작에서는 내퍼, 리쿰 등이 나오며 이들 역시 브로리처럼 아군 여럿을 압도하는 엄청난 파워를 보여주는 인상적인 보스이기는 한다. 다만 브로리와는 달리 최종보스가 아닌 중간 보스로 활용될 뿐이라는 점이 차이점이다. 브로리 역시 초반에는 중간보스 같은 위치에 있지만 제어에서 벗어나고 파라거스를 처치해버림으로써 자신이 최종보스를 차지하는 '역전' 구도를 가지고 있다.
또한, 브로리는 그렇게 이른바 근육돼지나 '헐크 타입'이라 불리는 탈인간급의 우람한 근육을 지닌 거한으로 디자인 되었음에도, 헐크 타입의 캐릭터가 지닌 구부정한 자세나 낮은 지능, 파워에 치중되어 느린 움직임과 같은 스테레오 타입에서 완전히 탈각한 특별한 모습을 보인다. 브로리와 같은 과다할 정도의 근육을 지닌 캐릭터는 같은 작품에 등장하는 트랭크스가 그러했듯 스피드를 잃고 공격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 마련이지만, 브로리는 이와 달리 스피드를 거의 잃지 않고 오히려 팔짱을 낀 채로 오공과 피콜로의 모든 공격을 회피&가드하고 때리는 족족 상대가 피하지도 못하고 죄다 정타로 쳐맞는 등 Z전사들을 완전히 압도하는 움직임을 보인다. 거기다 드래곤볼 전체로 따져도 높은 수준의 언어유희를 구사하는 높은 지성을 보유하며, 통상적으로 서있는 모습도 헐크 타입 캐릭터의 구부정한 자세가 아닌 전사처럼 위풍당당한 직립부동 자세에다, 모든 공격들도 하나하나 무술에 가까운 인간의 움직임인 점 등, 전형적인 헐크 타입 캐릭터와 상반되는 점이 다수 존재한다. 이와 같은 스테레오 타입에서 벗어난 점들이 브로리를 다른 헐크 타입 캐릭터와 차별화시켜 브로리만의 특별한 개성을 부여시킨 점 또한 인기의 원인 중 하나라 분석된다.
- 디자인
디자인적인 면에 있어서도 빨강, 노랑, 초록, 파랑 등의 눈에 띄기 쉬운 원색 계열을 다수 사용하였음에도 심플하게 정리된 디자인과, 전설의 초사이어인 상태의 핏기없이 하얀 살색은 뱀파이어와 같이 병약한 이미지를 주지만, 이것이 브로리의 상식의 범주를 초월한 근육과 상반되며 인간이 아닌듯한 기괴한 느낌을 뿜어낸다. 그와 동시에, 이 핏기없는 하얀 피부색이 전체적으로 어두운 푸른색이 배경인 신 행성 베지터의 풍경과 불협화음을 이루어 브로리의 이질적인 느낌을 강조하고, 기괴하면서도 어딘가 어울리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디자인의 평가나 호불호와는 별개로, 다른 극장판 보스들이 원작의 기존 보스나 적들을 조금 변형하고 '리터칭'한 수준의 다소 무성의한 디자인을 하고 있는 것에 비해, 브로리는 복장이나 외모 면에서 다른 보스들과 크게 중복되지 않는 개성도 있었으며, 드래곤볼 세계관에도 그리 동떨어진 디자인이 아니었기 때문에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
- 설정
설정 측면에서는, 종족이 사이어인, 그것도 전설의 초사이어인이다. 드래곤볼Z 초반부의 연재 당시, 사이어인은 '폭력적이고 잔혹한 종족'으로서 일종의 '거악'으로 설정된 적이 있었다. 주인공 손오공의 출신 종족이지만, 동시에 사이어인이라는 종족 자체는 '강력한 적'으로 제시되었던 것이다. Z의 도입부 시기를 보면 거의 모든 마케팅이 '사이어인과의 결전'이라는 떡밥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이 이미지를 활용한 적이 바로 베지터와 내퍼. 그런데 내퍼가 죽고 베지터가 진정한 보스인 프리저와의 싸움을 계기로 아군이 된 적 캐릭터로 전향하면서, 폭력적이고 잔혹한 사이어인 종족이라는 컨셉이 어느틈엔가 증발(…)해버린 느낌이 있었다. 초사이어인 역시 당초는 '피도 눈물도 없는 잔혹한 전사 초사이어인'이라는 떡밥을 뿌려댔는데 오공이 그리 잔혹해지지 않았고[49] 초사이어인 2가 된 오반도 처음에는 잔혹하게 셀을 괴롭히며 죽이려 들었지만 이러한 면모는 1회성에 가까웠다(…) 결국 어느새 이 떡밥도 묻혀버리게 되었던 것.
결과적으로 브로리는 사이어인 편-프리저 편에서 이렇게 묻혔던 '떡밥'들을 다시 가져다가 뭉쳐서 '재활용'한 속성을 가지고 있다. 드래곤볼 독자들은 프리저와의 결전이 우선되면서 다소 뒤로 미루어졌던 이 떡밥들을 다시 기억해냈고, 극장판에서 등장한 브로리의 이미지는 과거에 언급되었던 '사이어인'과 '초사이어인'의 이미지를 문자 그대로 영상화 해서 보여주는, 그야말로 무지막지한 파워를 가진, 그리고 잔혹하고 파괴적인 광전사였기 때문에 호응이 좋았던 것이다.[50]
또한 그와 동시에 브로리와 파라가스 부자가 '사이어인 답지않은 사이어인'이란 점도 해석을 중요시하는 동인계 팬들에겐 크게 먹혀들어갔다. 상기된 '엇갈린 부자애' 문단 참조. 비록 공식적으로 언급되지는 않은 팬들의 재해석이긴 하지만, 현재에 와선 이러한 점들이 극장판 캐릭터라 잊혀지기가 쉬웠을 브로리와 파라가스의 캐릭터로서의 수명을 대폭 늘려주었다. 이러한 엇갈린 부자애라는 측면은, 이후 극작가에 의해 공식적으로 인정되거나, 드래곤볼 공식에 흡수되어 스핀 오브 만화에서 재현 및 강화되기도 하였다. 파라가스 항목의 '암흑마계 미션' 문단 참조.
- 스토리
스토리 측면에서 보자면, 일단 여타 드래곤볼 극장판에 비해 브로리 편의 스토리적 완성도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기존 드래곤볼 극장판과는 달리 단순히 '악당이 나타난다→손오공이 물리친다.'는 수준의 아주 단순한 스토리가 아니라, 오공과 브로리의 운명적인 대립, 브로리와 그 아버지 파라가스와의 관계, 베지터를 증오하고 복수와 우주 지배를 노리는 파라가스와 단순히 파괴를 추구하는 브로리의 갈등 등. 상당히 복잡한 배경 스토리가 깔려 있다. 본편 역시 파라거스가 처음에는 아군인 척 하면서 베지터를 초청하지만, 그것은 사실 함정이었고 계획이 들키자 적으로 돌변한다는 복잡한 플롯을 채용함으로서 흥미를 높여주었으며 결과적으로 브로리의 캐릭터를 강화하는 것에 성공했다. 브로리를 싫어하는 사람조차도 브로리 1편의 스토리적 완성도만은 높게 평가하는 이도 있다.
- 컨셉
거기에 더해 손오공의 '운명적인 적'이라는 독특한 컨셉을 내세운 것이 잘 먹혀들어갔다. 또한 이 당시 원작의 스토리가 손오공 팬들에게는 약간 불완전 연소된 측면이 많았던 것도 브로리 편의 인기 요인이다. 원작의 인조인간 편/셀 편에서 오공은 초반부에 심장병으로 리타이어 상태가 되고, 깨어나서는 급격한 파워 인플레 때문에 아군 내에서도 미묘한 위치로 밀려난 상태. 셀 게임에서 셀과의 대결 마저도 스스로 시합을 포기하고 오반에게 맡기는 충격적인 전개가 나왔다. 이 당시 오공은 비중이 엄청나게 떨어졌던 것은 물론이고, 아예 공식적으로 주인공 자리에서 리타이어까지 해버렸다.
이 전개는 호불호를 둘째 치더라고, 오공 팬들에게는 매우 아쉬운 상황이었다. 이렇게 원작 스토리에서는 오공이 다소 뒷전으로 물러난 상황에서 브로리 편은 오직 오공만을 노리는 '운명적인 적'으로서 브로리를 제시하고, 어쨋건 오공이 끝마무리를 짓는 결말을 냈으니 오공 팬들에게는 호응이 좋았던 것이다.
이 '운명적인 적' 역시 적이 오공에 대한 복수를 명분으로 들고 나온 인조인간편 초반에 제시된 것이긴 한데, 정작 오공이 리타이어 하고 인조인간이나 셀은 복수에 대해서는 크게 열의를 보이지 않아서 묻혔던 컨셉이었다.
- 오마주
여담으로 브로리 연작 시리즈는 프리저 편과 셀 편의 최종국면을 상당부분 답습한 구도를 가지고 있다. Z전사들이 다른 별에 가서 그 곳의 악당과 싸운다는 플롯 자체가 프리저 편과 매우 유사하다. 브로리가 단신으로 Z전사들을 상대로 가지고 놀다시피 하면서 무쌍난무를 펼치는 모습 역시 프리저 전 때의 전투 묘사와 유사한 점이 많다.[51] 후속작에서 우주에서 죽은 줄 알았던 강적이 지구에 와서 다시 한 번 싸우게 되는 구도 역시 프리저를 답습했을 가능성이 높으며,[52] 지구편의 '3부자+트랭크스 vs 브로리' 또한 셀 편의 '오반 & 오공+베지터 vs 셀'의 오마쥬이다.
전체적으로 뜯어보면 브로리 역시 원작의 '오마쥬'가 매우 많으며, 그 가운데서도 '인기 요소'가 집중적으로 투입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실, 당시 드래곤볼에서는 이미 한 번 사용했던 요소이기 때문에 원작에서는 의도적으로 다른 방식의 묘사를 채택하는 경우가 많지만, 아무튼 독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았던 에피소드들을 어레인지하여 답습한 이런 구도는 '익숙하여 거부감이 없으면서도 신선한 묘사'이므로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는 선택이었다고 볼 수 있다.
- 2차 창작
또한 2차 창작으로 인한 캐릭터의 재해석 및 캐릭터성의 강화, 그 외 브로리 관련 MAD가 큰 인기를 모아 현재까지도 재생산되며 새로운 개성을 획득한 것도 하나의 인기요인이라할 수 있다. 브로리는 본래부터 불우한 과거와 그에 대한 트라우마를 지닌 캐릭터이지만, 작중에서는 그 사실에 대해서 그렇게 부각되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팬들의 2차 창작으로 인해 불우한 과거 및 손오공의 안티테제라는 개성이 크게 부각되었고, 이러한 재해석된 요소는 이후 공식매체에 흡수되어 브로리의 캐릭터성을 보다 강화시키는데도 이용되고 있다.
또한, 브로리 MAD의 영향력도 크다고 할 수 있다. 드래곤볼 관련 MAD의 대부분이 브로리 관련 MAD임을 생각하면 무시할 수 없는 요인. 브로리는 MAD 덕분에 기존의 파괴적이고 잔혹한 모습에서 여러가지 캐릭터성을 가진 캐릭터로 탈바꿈했고, 새롭게 추가된 캐릭터성의 브로리를 좋아하게 된 팬들도 상당히 많다.
9.2. 비판 및 반론
- 악성 팬과 관련된 문제.
악성 팬덤을 풍자하는 이 얼마나 끔찍하고 무시무시한 생각이니의 패러디.
이렇게 극장판 캐릭터중 가장 인기가 많은 반면 그에 대한 반발 작용으로 안티도 많이 만들어졌는데, 그중 주된 이유는 브로리 팬 중에서도 특히나 악질인 부류들 때문. 이러한 악질 팬은 브로리는 기가 무한히 증가한다는 등 일부 대사의 확대해석 및, 초3이나 베지트조차 브로리에게는 미치지 못한다는 내용으로 각종 서적이나 잡지 등의 증거자료를 조작하는 등의 행위를 일삼아 브로리 팬의 이미지 저하에 크게 일조했다. 자세한 사항은 브로리/파워 관련 논란 문서 참조. 이러한 악질 팬은 일명 '브로리빠', 일본에서는 'ブロリー厨', 'ブロリー信者' 서양권에서는 'brolytard', 'broly-fan boys&gilrs' 등으로 통한다. 국내의 경우, 일부 악질빠들이 브로리에 대해 잘못 알려진 설정에 대해 교정 및 앞서 얘기한 브로리 관련 날조를 일삼는 행위를 비판한 유저를 집요하게 추적하며, 커뮤니티마다 따라다니며 지속적인 괴롭힘을 행한 적도 있었다. 거기서 끝난 것이 아니라 당시 국내 브로리팬 중 유명한 이의 이름을 팔거나 사칭하며 자신들의 주장에 대한 정당성을 얻고자 시도하며 방패로 내세워 갈등과 분쟁을 유발하기도 하였다.
→ 하지만, 厨&信者나 tard&-fan boys&gilrs는 브로리 및 브로리 팬덤에만 붙는 고유접미사가 아니며 말 그대로 빠돌이, 빠순이와 같은 느낌의 단어일 뿐 그 이상의 의미는 전혀 가지지 않는다. 信者도 말 그대로 '신자'라는 뜻이며, -fan boy&girls도 '~좋아하는 초딩들'이라는 의미. 저 모든 단어들은 어느 장르의 어느 팬덤이나 캐릭터뿐만 아니라 사물에 까지도 두루 쓰이는 단어이다. 물론 멸칭임에는 틀림없지만, 브로리팬 만이 크게 악질이라 특수한 멸칭으로 불린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부분이 존재하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brolytard라는 단어 자체도 서양 드래곤볼 팬덤에선 대중적인 표현이라고 오해하는 사례가 있지만, 구글 검색결과는 2016/5/4 기준으로 약 4,930개 뿐이다. 그 외에도 이러한 악질 팬을 브로리 팬 전체로 일반화하여 공격하려는 시도도 존재했는데. 이러한 부분은 비단 기우, 억지 걱정이 아니다.
일부 악질 팬의 "브로리는 토리야마에게 인정받았다"라는 주장을 정정하기 위해 자료와 함께 "토리야마는 브로리를 원작의 캐릭터로써 인정하지 않았다."는 반론글이 올라왔으나, 이번엔 브로리 안티 측이 이 부분만을 잘라 악의적으로 편집하여 위에 제시된 brolytard 등의 내용과 함께 다른 대형 커뮤니티로 퍼뜨리던 일도 있었다고 한다. 정작 원본 글을 확인하면 "한 명의 관람자가 되어있다." 및 번역되지는 않았지만 "VHS(비디오)로 보고 있다"는 문구를 확인할 수 있으며. 토리야마가 브로리를 원작 세계관의 캐릭터로는 인정하지 않았을지 언정, 아예 보지도 않은 것은 아니다.
그러나 토리야마 아키라가 사망한 소식을 듣고 잘 죽었다는 등의 고인드립을 하는 일부 악성 팬덤 탓에, 통칭 브산당이라 불리는 이들의 이미지를 쇄신하기는 더욱 어려울 것이다.
- 무한 전투력 & 최강 논란 (국내)
확실하게 말해서 브로리에게 무한 전투력이라는 설정은 존재하지 않으며, Z 시절에 한정한다 하더라도 최강을 자처하기엔 무리가 크다. 브로리/파워 관련 논란 참조. 하지만 2000년대 초~중반 시점 아직 국내에 드래곤볼 대전집 설정들이 거의 알려지지 않았을 때, 국내 유명 드래곤볼 사이트[53]에서는 브로리의 소개글이나 설명, 전투력(인터넷에 널리 알려진 전투력)이 적힌 글에 브로리의 파워는 초2는 물론이고 초3마저 능가하며 심지어 얼티밋 오반과 호각이라는 내용이 기재, 혹은 그런 뉘앙스의 글이 적혀있었다. 당시, 웹에 알려진 루머&추측 전투력으로 초사이어인 3 오공이 전투력 1억 9천만일 때 브로리는 2억 5천만, 2억 8천만. 각 사이트마다 전투력의 차이는 있지만 전부 브로리가 초3을 넘는 전투력으로 나왔다. 물론 설정집이 알려지면서 이런 추정 전투력들은 사라졌지만, 알려진 전투력들을 공식 전투력으로 오인하고 싸우는 일이 많았다.[54]
물론 지금와서 보면 헛소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지만, 이때 당시에는 이게 거의 공식인 양 퍼져있었고 그만큼 믿을 수 밖에 없었다. 실제, 국내에는 2000년대 중반쯤에서야 프리저 전 공식 전투력이 알려지기 시작하여 중후반 쯤에야 정착되기 시작했고, 당시 드래곤볼의 대형 팬사이트 였던 고한의 마지막 드래곤볼 희망, 포레버 드래곤볼 등지에서는 브로리는 초3가 기본, 브로리의 전투력은 무한하다.라는 등의 현재는 웬만한 브빠가 아니고서야 브로리팬 조차도 혀를 두르는 말도 안되는 루머가 거의 정설로 받아들여져 있었다. 이 조작된 설정집, 전투력 등은 당시 드볼 팬사이트의 활동 연령층은 10대 중후반이 많았던지라[55] 이를 의심없이 받아들이는 이들이 많았고, 어린 애들에겐 닥치고 강하면 돼라는 인식이 커서인지 당시 국내 악질 브빠는 정말 엄청났으며, 오히려 이 거짓된 전투력과 설정에 의문을 품거나 조금이라도 반박을 하면 되려 이상한 사람 취급을 하기도 하던 시기였다.
→더 정확히 설명하자면 브로리 소개란에서 초3도 능가하고 얼티밋 오반과 동급이다라고 적힌게 아니라 브로리의 전투력 수치가 초3을 넘고 각성 오반과 동급의 수치로 나온 것 뿐이다. 또한, 이때 당시 웹에 알려진 전투력을 공식으로 오인하고 싸운 일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여기서 브로리로 논란이 일어났다는 건 아니고 브로리를 주제로 싸웠다는 것도 아니다. 다시 말하지만 당시 국내에는 브로리란 캐릭터 자체가 유명하지 않아서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도 많았고, 있는 건 알아도 강한 파워를 가지고 있다 정도지, 가상 VS 배틀에 기입되는 사례는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적었다. 이는 브로리만이 아닌 다른 극장판 캐릭터들도 마찬가지. 결국 이는 브로리 본인이 까일 측면을 제공한 것도 아닌, 제대로 된 근거도 없이 멋대로 최강논쟁을 벌이던 사람들의 병림픽에 가깝다. 거기다 최근엔 공식에서도 브로리의 강화 형태가 수없이 등장해 브로리 혼자서 베지트 2명을 동시에 쥐어패는데다, 슈퍼 본편이나 히어로즈를 위시한 공식의 파워 밸런스가 개판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이걸 놓고 왈가왈부한다는 것 자체가 경원시되어 떡밥 자체가 쉬었다. 오히려 현재는 이름만 빌려온 다른 캐릭터인 브로리(신극장판)가 더 어그로 잘 끌리는 떡밥.
- 무한 전투력 & 최강 논란 (해외)
이러한 현상은 만국 공통으로 일어나, 일본 뿐만이 아닌 서양권, 한국에도 브로리 빠와 까가 다수 존재한다. 특히, 한국에서는 브로리의 거짓 인터뷰나 루머가 사실인양 오래 퍼졌기 때문에 아직도 사실인지 아는 사람도 가끔씩 나온다. 일본의 경우는 한국보다 먼저 신격화를 시켰지만, 거짓 인터뷰나 루머의 진위 여부를 밝혀낸 뒤부터는 브로리가 최강이다!라는 말이 나오면 바로 까이기 때문에 약빨이 점차 떨어진데다, 드래곤볼 팬덤 자체가 전투력보단 게임과 2차 창작으로 옮겨가는 추세이다. 애초에 일본의 DB 팬덤은 대부분이 굿즈의 수집이나 2차 창작으로 이루어지며, 사실 이러한 모습이 대다수 서브 컬쳐 팬 활동의 바람직한 모습이다. 한국을 포함한, 굿즈를 쉽게 구할 수 없는 외국 DB 팬덤에서 특히나 최강논쟁이 심해진 이유. 서양쪽의 상황도 일본이나 국내와 별반 다르지 않지만, 양덕들의 대부분은 설정에 민감한 편이기 때문에 비교적 이러한 경향은 적은 편이다. 또한 서양쪽은 브로리팬들조차 브로리빠들의 되도않는 헛소리는 까들과 같이 깐다. 즉, 브로리에 대한 거품과 오해는 최강설이 터지기 훨씬 전에도 있었다는 것. 무한 파워설도 이미 있었고, 한국만이 아닌 전세계 DB 팬덤에 퍼져있던 루머였다.
→서양권에서도 이런 악질 브로리빠들에 대한 적개심은 상당히 강하지만, 최근에는 까의 도가 넘어 그에 대한 반발심도 커져가는 상황이다. 드래곤볼M의 주 작가 중 한명인 Salagir는 브로리의 무한 전투력 설정으로 브로리빠라고 욕을 먹자 직접 본인이 브로리 팬보이가 아니라는 내용의, 사실 브로리 팬이 맞다는 요지의 글을 올린 일도 있었다.당장 저 이미지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배경에는 브로리가 넘쳐나고, 옆에는 브로리 피규어가 있으며, 당장 본인이 입고있는 티셔츠의 문구가 LSSJ(Legendary Super Saiya Jin)인 모습으로 "와, 날 그렇게 생각하다니 완전 쇼크다"라고 말하는 상황이다(...). 거의 병적으로 반응하는 서양 브로리까들을 애둘러 질타하는 내용. 하도 논란이 되다보니 빠는 쪽 뿐만이 아니라 까는 측의 정보 조작도 적지 않은 편인데 대표적으로 드래곤볼 M의 경우를 들 수 있다. 이 작품은 작중 브로리가 무한파워를 선보이면서 베지트와 호각을 이루는 장면이 나오는데, 작가가 이에 대해서 설명한다고 내놓은 증거가 날조된 인터뷰였다는 이야기가 브로리까 측에서 발생한 전적이 있다. 제보에 의하면 브로리와 베지트가 등장하는 챕터 프랑스어판의 코멘트란에 해당 인터뷰에 대한 내용이 적혀있다고 했었지만, 실제로는 160페이지에 이 설정은 주 작가인 Salagir의 단편 소설인 'Hanasia'때부터 있었던 드래곤볼 M의 오리지널 설정임을 못박는 공지글이 써있었을 뿐이었고, 댓글에서도 인터뷰 관련 내용은 찾아볼 수 없어 단순한 루머였다고 추측된다.
- 전설의 초사이어인 논란
거의 유일하게 브로리 본인에게 논란요소가 있는 부분. 브로리가 전설의 초사이어인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나옴으로써 주인공인 오공을 비롯한 원작의 초사이어인들을 일개 짝퉁으로 만들어버리는 결과를 초래해, 원작을 좋아하는 팬들에게는 아무래도 반감이 생길 수 밖에 없다. 물론 원작에서 그 전설 속의 초사이어인이 바겐 세일 수준으로 우후죽순 등장해 스스로가 초사이어인의 유니크한 아이덴티티를 흐리게한 것도 있지만, 그렇다고 원작의 인물들을 격하시킨 것은 분명히 비판받을 부분이다. 물론 공식매체가 원작의 초사이어인들을 직접적으로 짝퉁이나 가짜라고 표현한 적은 한번도 없긴 하지만, 브로리야 말로 전설이라는 뉘앙스의 표현을 하여 간접적으로 원작의 초사이어인들을 브로리의 그것에 미치지 못하는 존재로 표현하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고 비판받아도 마땅한 부분이다.
이에 단순히 진정한 전설의 초사이어인이라는 타이틀을 가졌다는 것이 비판받을 이유라고 한다면, 이는 같은 타이틀을 지닌 비정사의 전설의 초사이어인인 버독 또한 똑같은 비판을 받아야하지만 그렇지 않다며 브로리를 까는 것을 단순히 호불호에 대한 것으로 치부 하는 사람도 있는데 버독과 브로리의 경우는 문제가 다르다. 브로리의 경우는 "다른 초사이어인은 전설에서 말하는 초사이어인이 아니고 브로리가 변신하는 모습이야말로 진짜 전설의 초사이어인이다."라며 여타 초사이어인과는 다르다고 나오는 반면, 버독의 경우는 "역사에 기록된 초사이어인의 전설은 타임워프한 버독이 시초이다."며 버독이 최초로 변신했을 뿐, 손오공이나 베지터가 하는 초사이어인과 동일한 변신 취급이라는 것이 차이점이다. 두 초사이어인에 대한 설정자체가 다르니 관점에서도 차이가 오는 것.
→현재는 드래곤볼이라는 IP가 정사야사를 가리지 않고 설정을 종합하며, 전설의 초사이어인이 아닌 "전설의 사이어인"이라는 개념이 새롭게 등장하게 되었고, 브로리가 이 전설의 사이어인에 해당하는 존재라는 것으로 정리되고 있는 추세이다. 전설의 초사이어인 문서 참조.
- 오공에게의 증오 및 집착의 이유 논란.
한편, 브로리의 증오와 집착의 이유에 대해서도 논란이 있으며, 작품 내적으로 가장 첨예하게 의견과 평가가 갈리는 부분 중 하나다.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는 측의 의견은 주로 주인공인 카카로트(손오공)에 얽힌 운명적인 관계, 원한, 트라우마 등 멋들어진 소재를 가져왔음에도 작중에서 표현되는 그 이유가 고작 갓난 아기 시절에 울음소리로 기백에 눌렸다.라는 부분을 지적한다. 이 부분에 비판적인 평가를 내리는 이들 중에는 브로리라는 캐릭터 자체는 호평할 부분이 더 존재하지만, 아무래도 그 이유가 초라해 보인다는 점에서 아쉬움의 목소리를 내는 이들도 존재한다. 뒷설정상으로는 여러번 죽음의 위기를 넘기는 중 PTSD가 발병해 손오공에게 패배한 기억과 연결고리가 형성되었다는 구체적인 이야기가 존재하고 이를 포함한 채로 판단하는 것이 보다 건전하나, 이 또한 영화를 몇번이고 돌려보지 않는 이상 표면적인 부분에서는 알기는 쉽지 않은 것 또한 사실이다. 또한, 비판의 의견을 내는 것은 자유이기 때문에 이런 생각을 지니거나, 뒷설정까지 감안하고도 비판적인 의견을 보내는 이들까지 전부 한데 묶어 안티로 보는 행위는 지양하는 것이 옳다.
→하지만 이를 브로리라는 캐릭터에 대한 비판으로 받아들이기에는 무리가 있다. 상기한 8.3 문단에 코야마 타카오가 이를 직접 밝혔다는 것은, 본래 이러한 설정이 기획 및 집필 단계부터 분명히 존재했으나 연출상에서 제대로 표현해내지 못했을 뿐이라는 것이다. 이는 브로리에 대한 비판이라기보단 영화 자체에 대한 비판에 가까우며, 굳이 따지자면 감독과 연출 스탭 쪽에서 제대로 살려내지 못했을 뿐인 문제이다. 애초에 드래곤볼 구극장판은 악역의 과거사나 싸우는 목적 등, 악역측의 사연을 설명하거나 감정이입이 주체가 되도록 만들어지지 않았으며, 그 본질은 어디까지나 반년에 1번씩 만들어지는 단순한 팬 서비스 작품이었다는 걸 잊어선 안된다. 구극장판 악역의 배경설정은 어디까지나 부수적인 요소에 불과했음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결국 이 브로리가 오공에게 가지는 원한에 대한 동기를 이해하고 멋있는 설정으로 받아 들이는 것도, 혹은 비판할 부분으로 받아들이느냐 하는 것도 우선은 이 트라우마에 대한 뒷설정을 인지하고 나서 논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할 것이다.
또한, 해당 부분에 대한 PTSD 등의 뒷설정을 제대로 이해하고서 아쉬움을 토로하거나 비판하는 건설적인 이들도 존재하나, 브로리의 이러한 부분을 까는 이들 중에서는 단편적으로 커뮤니티에 떠도는 부분만을 보고 작품에 대한 이해도 없이 비판이 아닌 단순 웃음소재로 소비하는 이들이 있다. 이러한 행위는 브로리 팬들에게는 충분히 불쾌감을 일으킬 수 있으며 당연히 작품에 대한 이해도 예우도 없는 행동이니 지양하는 것이 옳다.
- 각본가의 푸쉬
드래곤볼 구극장판 시리즈의 각본가이자 브로리의 창조주인 코야마 타카오가 브로리에 대한 각종 띄워주기 식의 발언을 하는 것을 문제시하는 시선도 많다. 실제로 코야마 타카오 본인이 까일만한 행보를 보인 것도 분명히 있다. 예로 각종 인터뷰에서 "브로리야 말로 내 최고 걸작" 등의 발언을 내비치며, 신과 신 개봉 당시에도 비루스와 브로리를 비교하여 "공포감은 브로리가 더 압도적이었다" 식의 발언을 한 사건은 유명하다. 자세한 사항은 브로리/파워 관련 논란 참조.
→하지만 이 또한 어느 정도는 걸러 들을 필요가 있는데, 브로리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건 분명하나, 이러한 각종 추켜세우기 발언은 결코 브로리에 한정된 이야기가 아니고 대다수가 팬들의 확대해석에 의한 것이다. 대표적으로 '브로리는 1대 1로는 절대 이길 수 없다'는 루머는 브로리에 국한해 발언한 것이 아니며,[56] 무한 전투력에 관해서는 오히려 본인이 부인했다. 그 외 브로리를 최강이라 추켜세우는 발언 또한 다수 존재하지만, 본인은 오히려 절대적인 척도로서의 최강을 단호하게 부정하고 있다. 따라서 이는 설정의 간지면에 대한 발언으로, 브로리 이상의 폭풍간지 캐릭터를 더 이상 생각해낼 수 없을 정도의 본인에게 있어 최고걸작이라는 의미로 받아들이는 게 타당하다. 신과 신 감상 사건에 대해서도 항상 거악이 등장해 이를 극복해 나가는 처절하고 아슬아슬한 카타르시스를 추구해오던 만큼 프로 각본가로서 "악당이 별로라 영화가 재미가 없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타 발언 중에서도 극장판 시나리오 상의 공포감에 대한 집착을 엿볼 수 있다. 물론 신과 신이라는 영화 자체가 공포를 추구하는 영화가 아니기 때문에 영화 감상에 있어 핀트를 잘못잡고 원작자의 각본을 폄하했다는 점에선 분명한 까일거리지만, 이를 브로리를 싸고돈 결과라고 보는 것과는 거리가 있다. 실제로 토리야마 각본의 신극장판들은 하나같이 시나리오 및 카타르시스 면에서 혹평을 받고있으며, 보스 캐릭터의 인기도 크게 떨어진다.
이러한 사정 때문에 당시에도 브로리를 싫어하던 안티가 있긴 했지만, 보통 당시엔 극장판에 관심 자체가 없어서 팬들도 안티들도 그리 많지는 않았고 그리 부각될 정도는 아니었다. 브로리의 인기가 늘어남에 따라 각종 이상한 팬들이 늘어나고 정보검증 수단도 부족해 그에 비례하여 사건사고들이 흘러넘치게 된 것에 가깝다.
9.3. 결론
다시 말해, 브로리의 인기를 드높이는 요인은 브로리의 캐릭터성 그 자체이다.[57] 반면, 전술하였듯 원작의 팬들에게는 상기된 전설의 초사이어인 논란으로 브로리의 캐릭터성 자체에 반감을 가질 수 있는 요소가 있으며, 여기에 "도를 넘은 각본가나 빠들의 행각"이 큰 브로리 및 그 팬덤이 비판받는 이유중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첫째로 몇년 동안이나 브로리빠들의 공격을 받아온 타 캐릭터의 팬들에게 있어선, 말이 통하지 않는데다 자료 조작까지 해대는 브로리빠의 시대가 다시 도래한다는 것은 악몽에 가까운 일이며, 때문에 처음부터 철저하게 싹을 밟아놓는다는 의미로 브로리를 배척하는 태도를 취한다는 것.
둘째로 브로리의 출신이 하다 못해 원작의 노선을 따라가는 애니메이션도 아닌 극장판이기에, 원작의 토리야마 풍을 중시하는 사람들에게 "이것은 토리먀아가 관여하지도 않았고, 그저 드래곤볼이라는 브랜드를 이용해 만든 졸작이기 때문에 드래곤볼이라 할 수 없다"라며 배척당하는 케이스.
셋째로 각본가인 코야마 타카오가 브로리를 드래곤볼의 최강으로 평하거나, 비루스보다 브로리가 무서웠다면서 꼬장을 부린 것으로 인해,[58] 원작 팬들에게 "원작자도 아닌 2인자 주제에 자기가 만든 캐릭터를 최강이라 발언하는 행태가 보기 싫다"라며 각본가 자체와, 그 각본가가 푸쉬하는 캐릭터인 브로리를 싫어하는 케이스가 있다.
다만 이러한 악질빠들과 그저 브로리라는 캐릭터를 사랑하는 순수한 팬들은 확실히 구분해야 할 것이다. 일부에서는 악질 브로리빠에 그치지않고 평범한 팬과 브로리 자체를 멸시하는 경향까지 보이는데 이건 브로리를 추켜세우려고 말도 안되는 이유로 다른 캐릭터를 내리까는 브로리빠들과 하등 다를 것 없는 짓이다. 다만, 빠가 아닌 순수한 브로리 팬들 중에는, 악의는 없더라도 악질 브로리빠들의 정교한 낚시(...)에 낚여서 어쩔 수 없게 최강설을 믿고있는 이들이 있는데, 그들의 그 믿음이 브로리가 아닌 다른 캐릭터의 팬들과 드래곤볼이란 작품 자체의 팬들에겐 작품을 왜곡하는 내용이 퍼지는 것과 마찬가지이기에 불쾌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물론 '평범한' 원작팬은 단순히 원작 캐릭터가 아니라고 까내리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2010년대까지만 해도 설정위주로 노는 극단적인 원작주의자들 중에서는 근본으로 통하는 원작의 혈통성을 운운하며 브로리를 까는 사람이 적지않게 존재했다. 2022년 기준으로도 정사 비정사를 나누는 행태는 변하지 않았지만 이게 그나마 나아져서 이 상태인 것. 특히 설정 위주로 노는 사이트에서는 그간 브로리빠들과 오랫동안 마찰을 빚은 탓에 아예 브로리까들로 사이트의 분위기가 형성되어있으며, 누가 브로리를 비호하는 말만 나오면 대역죄인 취급까지해 브로리를 좋아해도 좋아한다고 말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일반적인 팬카페에서 저런 차별을 겪는 일은 거의 없겠지만, 일부 커뮤니티에선 분명히 자행되고 있는 현실이며, 진실이다.
사실 이는 원작 위주의 골수 팬들만 남아있고 신규 유저의 유입이 적은 오래된 장르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현상이며, 주로 외전격 캐릭터를 배척하고, 작가가 만든 설정이 아니면 절대로 인정하지 않는 양상을 보인다. 다만, 현재 드래곤볼의 경우는 드래곤볼 슈퍼가 원작을 좋아하는 팬들에게도 질타받는 상황이고, 가면 갈 수록 그림 외에 욕을 먹는 요소가 죄다 토리야마 아키라의 문제임이 밝혀짐에 따라 작가가 만들었다고 무조건 좋아하는 경우는 적어진 편이다.
이렇게 빠들이 저지른 최강설과 깎아내리기 등의 논란은 분명히 규탄받을 행위이며, 이 때문에 국내 브로리 팬덤 자체의 평가마저 나빠지는 결과를 초래했다. 하지만 그런 빠들의 도발적인 행동이 까를 불러왔고, 그 까가 빠를 불러오며 일으킨 수많은 반작용과 수정 전쟁들이 브로리 문서를 이렇게 길고 빽빽하게 만들었단 것은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현재는 빠들이 만든 루머와 논란을 빼더라도 내용이 다른 극장판 악역으로는 비교도 할 수 없고, 드래곤볼의 주역 캐릭터과 맞먹거나 그 이상의 수준으로 자세히 적혀있으며, 관련 사건으로 국내의 브로리에 대한 관심이 전보다 많이 생겨 팬도 안티도 많이 생긴 것도 사실이다.
이 절대적인 인기 덕분에 리부트 브로리가 등장하여 공식 잡지 상에 무한 전투력 및 띄워주기 발언이 많아 추가적인 피해도 예상되었지만, 실제로 등장한 녀석은 이름만 빌려온 별개의 캐릭터였기 때문에 원조 브로리 팬들에게 외면당해 브로리와 관련하여 피해가 그렇게 크지는 않았다. 오히려 전투력만으로 브로리를 추종하는 악질 팬들이 리부트 브로리로 넘어간 덕분에, 원조 브로리 팬덤은 비교적 클린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10. 여담
- 브로리를 상징하는 숫자로서 고로아와세를 이용한 26이 주로 사용된다. 손오공의 59, 손오반의 58과 같은 원리. 팬들은 매달 26일과 2월 6일을 브로리의 날(브로의 날/ブロの日)로 지정해 사용하고 있다.
- 《드래곤볼 Z - 은하가 아슬아슬!! 엄청난 녀석》는 당초 브로리가 나타나 초사이어인 2로 변신하는 소년 오반과 싸울 예정이었으나 보자크로 대체되었다는 소문이 있지만, 각본가에 의하면 애초에 드래곤볼 구극장판에는 기각된 기획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이는 거짓이라고 한다. 드래곤볼Z 초무투전 2에서 브로리가 일종의 히든 보스로 등장하는 것이 소문의 원인이라고 추정된다.
- 《드래곤볼 Z - 부활의 퓨전! 오공과 베지터》는 오리지널 브로리와 바이오 브로리가 적으로 나와서 바이오 브로리가 악의 엑기스들을 흡수한 뒤 오리지널 브로리와 합체, 오지터와 싸우게 된다는 기획이 있었고, 브로리만 4번째 써먹게 되므로 쟈넨바로 대체되었다는 소문이 있지만, 각본가에 의하면 이는 거짓이라고 한다.
- 《드래곤볼 Z - 위험한 두 사람 초사이어인은 잠들지 않는다》에서 브로리가 극한지대에 떨어져 잠드는 것이 아닌, 나타데 마을의 소녀인 코코가 죽어가는 브로리를 발견해 마을로 데려와, 브로리가 치료를 받으며 마을 사람들과 인간적인 교류를 가지다 오천 일행을 만나 폭주해 싸우게 된다는 플롯의 기획안이 존재했다는 소문이 있었다. 하지만, 각본가에 의하면 이 또한 거짓이라고 한다.
- 드래곤볼Z 초무투전2의 스토리 모드에선 피콜로가 '브로리는 셀보다 강하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한다.[59]
- DVD 박스의 특전인 극장판 제작비화에 의하면 첫번째 브로리 극장판의 시사회에서 브로리를 보고 너무 무서워 울음이 터진 아이가 있었다고 한다. 각본가 코야마 타카오는 이를 두고두고 회자하며 굉장히 만족스러워했다.
- 원작과는 별개의 캐릭터이지만, 극장판에서 4번, 바이오 브로리를 제외한다 해도 3번이나 적으로 나왔으며 깔끔한 외모와 특유의 마초스러운 간지, 극장판에서 보여준 압도적인 파워, 카카로트를 향한 집착과 광기 때문에 극장판의 악당 캐릭터 중에서는 거의 독보적인 인기를 가지고 있으며 드래곤볼 관련 게임에서의 대우도 매우 좋다.단순히 근육질인 것만이 아니라, 골격 자체가 다른 캐릭터와 비교하면 한 단계 크다. 최종보스가 보통 작은 크기 혹은 깔끔한 외모를 가지는 경우가 많은 드래곤볼의 법칙에 완전히 역행하는 보스이기도 하다. 다만, 극장판쪽의 캐릭터들은 대부분 그랬기에 브로리가 특별한 것은 아니다. 극장 개봉 특성상 화면을 꽉 채우는 덩치 있는 악역이 임팩트를 주기 쉽기 때문.
- 의외로 순혈 사이어인이면서 순혈한테 흔히 보이는 꼬리가 브로리한테는 안 보인다. 이것은 토리야마 아키라의 원화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꼬리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라는 뉘앙스로 써둬서 극장판 제작진이 꼬리는 뺀 걸로 추정된다. 그러나 확실히 아기일 때에는 꼬리가 있는 걸로 확인되기 때문에 팬들은 취향에 따라 꼬리를 그리는 편. 참고로 초사이어인 4가 등장하면서 확실히 옷 속에 꼬리를 숨겨뒀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드래곤볼 제노버스에서도 버독이 베지터의 파워 볼로 대원화를 하면서 브로리도 대원화를 하지 못하도록 파워 볼을 파괴했다는 이야기를 보아, 실질적으로도 꼬리가 있는 취급인 듯하다.
- 평상시에는 호리호리한 체형을 하고있지만, 창조주인 코야마에 의하면 출신 종족인 사이어인답게 대식가일 것이라고 한다.
- 전설의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할 시 백안이 되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선 때때로 브로리는 앞이 보이는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다만, 각본가에 의하면 브로리가 백안이 된 것은 연출쪽에 시나리오를 넘기고서 캐릭터가 디자인되며 생긴 것으로, 적어도 코야마 본인은 브로리를 백안이나 앞이 보이지 않는다고 상정하고 시나리오를 쓰지는 않았다고 한다. 즉, 브로리는 백안 상태로도 눈이 보인다고 할 수 있다.
- 친아버지인 파라가스와 너무나도 닮지 않았기에 엄마를 닮은 게 아니냐는 설이 자주 대두된다. 하지만 창조주인 코야마에 의하면, 브로리의 어머니 캐릭터는 전혀 상정해두질 않았었다는 모양. 다만, 마찬가지로 상정하지 않았다고 발언한 손오공의 어머니가 이후 공식적으로 등장했기에, 언젠가 브로리의 어머니가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 작중 보여준 포악한 성격으로 극악한 인물이라 생각되기 쉬우나, 스파킹 메테오의 아크마이트 광선 피격 시 대미지표에 의하면 그렇게 사악한 성격은 아니다. 인조인간/셀 편의 베지터보다 살짝 높은, 딱 타레스나 베지터 왕 등의 일반적인 사이어인 수준. 초사이어인이나 전설의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하면 흉포함이 늘어나나, 그래도 프리저, 셀, 부우보단 착하다는 결론이 나온다.
- 브로리는 손오공을 향한 강한 집착 때문인지, 손오공을 제외한 모든 인물들을 기타 나머지로 보며 전부 인칭대명사로 호칭한다. 대표적으로 카카로트, 쓰레기, 버러지, 카카로트의 아들, 노예 등.
하앗☆각본가에 의하면, 이 또한 의도된 장치라고 한다.
- 극장판 각본가인 코야마 타카오가 자신이 창조한 드래곤볼 영화 캐릭터들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든 캐릭터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브로리를 최강이라고 추켜세우는 발언이 많지만, 이는 절대적인 강함이 아닌 캐릭터의 간지면에서 하는 소리이니 걸러들을 필요가 있다.
- 드래곤볼 히어로즈의 총괄 프로듀서인 히구치 와타루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라고 한다. 소년점프 자투리 만화 및, 8주년 가이드 북에서도 이를 당당히 인증했으며, 드래곤 배틀러즈를 담당할 때 초사이어인 3 브로리를 만들어낸 것도 이 양반이라고. 히어로즈의 프로듀서라는 직챙 상, 원작 등장형태와 브로리 갓을 제외한 모든 브로리의 오리지날 형태를 창조해낸 장본인이라고 할 수 있다.
- 드래곤볼 히어로즈가 저조한 인기로 좀처럼 인기를 끌지 못하고 드래곤 배틀러즈와 같은 길을 걷던 와중, 4주년으로 등장한 초사이어인 4 브로리가 엄청난 이목을 집중시키며 사실상 드래곤볼 히어로즈를 지금의 궤도상에 안착시킨 존재라, 회사 내에서는 신으로 숭상받는다고 한다. 실제로도 4주년을 경계로 하여 드래곤볼 히어로즈는 그동안 초사이어인 3 이상은 내지 않고 소극적이었던 오리지날 형태를 주력으로 밀고 나가기 시작했다.
- 인기에 힘 입어 인형옷 쇼까지 나왔다. 상기된 슈퍼 배틀 스테이지 문단 참조. 당연히 본작과는 약간 다르다. 부르마가 나온다든지, 오공이 컨트롤러로 조종 당한다던지. 주목할 만한 장면들은 파라가스의 "흥, 카카로트보다 약한 왕자에겐 볼 일 없습니다요." 등이 있다. 저 대사 한 직후 베지터에게 쳐맞는다(…). 그 외에도 파라가스의 명대사를 추가시켜 브로리 매드를 한층 더 부흥시켰다. 여기서 한가지 주목할 점이 있는데, 이 인형옷 쇼는 드래곤볼 카이의 인형옷 쇼이다. 처음에 등장하는 사회자도 드래곤볼 카이의 방영정보를 알려주는데, 본편에는 등장도 하지 않는 브로리와 파라가스를 드래곤볼 카이의 인형옷 쇼에 등장시키고 있다는 것. "공식이 브로리스트"라는 소리가 안 나올래야 안 나올 수가 없다.
- 각종 드래곤볼 PV에서는 적이 3인 체제로 올 경우엔 보통 원작의 3대 악당만 등장하지만, 4인 이상의 체제가 될 경우 굉장히 높은 빈도로 브로리가 포함된다. 사실상 20 작품이나 있는 드래곤볼 극장판 시리즈의 얼굴마담 역.
- 또한 히어로즈의 콘솔판인 얼티밋 미션의 PV에서는 다른 3대 악당과 함께 등장하여 프리저를 박살내거나[60], 셀을 날려버리는(!!?) 등의 모습을 보여준다.
- 방영 CM 링크. 부활의 F 상영을 기념하여 일본 애니맥스에서 드래곤볼 구극장판 중에 4편을 픽업해서 4월 19일과 26일에 각각 2편씩 방영했는데, 재밌게도 총 4편 중 3편이 브로리가 나오는 극장판이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부활의 F 기념 상영이다. 19일에 방영하는 단 한 작품만이 쿠우라가 등장하는 극장판으로, 공식이 얼마나 브로리의 인기에 대해 파악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게다가 방영일 중 하루가 26일(통칭 브로의 날)에 방영한다는 점도 주목할만한 부분. 멘트를 프리저 성우인 나카오 류세이가 담당했는데, 브로리를 보면서 "ㅁ, 뭐죠 ㅇ...이건...!! ㅅ, 설마...전설의 ㅅ, 슈퍼 사이어인!? 네 이놈...나보다도 눈에 띄다니...용서못하겠군요!! 마지막은 참 뭔가요 원형조차 유지하질 못하고 있다고요~!↗"라며 자기보다 눈에 띈다며 열폭하는 대사를 친다(...). 곧 부활의 F의 주요 빌런으로 등장할 프리저가 말까지 더듬어가며 브로리에게 열폭하는 모습이 가히 압권.
브로리: 나는 악마다!/프랑키: 슈퍼 강하다구!
* 드래곤볼 40주년 원피스 콜라보 카드에서는 프랑키와 페어를 이룬 기념 카드가 등장했다. Z전사들을 제외하면 18호&니코 로빈, 미스터 사탄&브룩인 단 셋뿐인 캐릭터 중 하나. 악당 캐릭터 중에서는 유일하게 콜라보된 캐릭터이다.
}}}||* 드래곤볼 40주년 원피스 콜라보 카드에서는 프랑키와 페어를 이룬 기념 카드가 등장했다. Z전사들을 제외하면 18호&니코 로빈, 미스터 사탄&브룩인 단 셋뿐인 캐릭터 중 하나. 악당 캐릭터 중에서는 유일하게 콜라보된 캐릭터이다.
- 서양에서는 Markus Jonhson이라는 8살 아이가 "당신이 슈퍼히어로라면 누가 되고싶나요?"라는 지역 신문에 "드래곤볼 Z의 브로리요. 그의 파워는 절대지존이거든요"라고 대답한 캡쳐가 인터넷에 떠돌아, 한동안 밈으로 사용되기도 했었다.[61]
브로리는 슈퍼 히어로였다
- 저승의 천하제일 무도회에서 나온 장면. 브로리 이외에도 파라가스의 부하인 '모아'나 샤모성인 등의 디자인을 그대로 우려먹은 팔레트 스왑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했었다. 여담으로 파이크한의 전투 씬에서는 브로리의 전용 BGM인 악마 브로리도 사용되었다.
- 2번째 극장판에서는 지구에 도착하여 산악지대에 불시착하는데, 어째서인지 정작 그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마을 근처의 호수이다. 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작중 브로리가 빙하 속을 기어서 이동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유는 불명. 극작가도 기억하지 못한다고 한다.
- 케일의 등장 후, 브로리와 케일이 조우하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기대하는 반응 또한 많다. 마침내 드래곤볼 히어로즈 월드 미션에서 브로리와 케일의 첫 조우가 이루어졌는데, 처음엔 브로리와 케일 둘 다 얌전했으나 이내 함께 폭주를 일으키고 만다. 같은 전설의 사이어인인 브로리와 케일의 기가 공명했다는 모양.
- 브로리(신극장판)의 등장 후, 다른 시공간의 브로리들끼리 만나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기대하는 반응도 많았지만, 좀처럼 이루어지고 있지 않고 있었다.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신극장판의 브로리를 끔찍하게 싫어하는 브로리 팬들이 많은지라 공식도 몸을 사리는 모양. 드래곤볼 제노버스 2에서 DLC로 스토리상 첫 조우가 이루어졌지만, 어느 브로리도 서로에게 전혀 이렇다할 반응을 보이지 않으며 성가신 방해꾼 내지 소 닭 보듯이 한다. 드래곤볼 파이터즈에도 양쪽이 참전한 상태지만 브로리들 사이에 특수 상호대사는 존재하지 않았으나, 드래곤볼 스파킹! 제로에서 드디어 구극장판 브로리가 신극장판 브로리를 보며 자신이 두명이냐고 의문을 가지는 듯한[62][63] 특수 상호작용 대사가 추가되었다.
- 최근 PV 등의 작화에서는 선탠이라도 했는지 피부색이 기존의 하얀색에서 누런색으로 바뀌었으며, 머리색도 연한 연두색에서 짙은 풀색으로 격변. 상체 근육도 굉장히 많이 왜소해진 모습으로 등장한다.
- 머리 모양이나 길이, 장신구, 높은 노출도, 특유의 슬퍼 보이는 표정 등의 영향도 있어 여체화가 드래곤볼의 타 캐릭터에 비해 굉장히 어울린다는 평가가 많다. 전용 명칭까지 따로 있다. 여체화+브로리=뇨타브로(にょたブロ).
- 한국 한정으로 브로리는 '전황'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본래는 브로리를 숭배하는 척하는 컨셉 유저들이 브로리는 전왕보다 더 상위의 존재라는 식으로 "전 우주의 황제"를 줄여 전황이라 부르고 다른 유저들도 합세하여 놀리던 것이, 돗칸배틀 상의 유일무이한 성능 및 정사편입이라는 반론 불가능한 인기의 증명, 그리고 리부트 브로리의 여론 악화로 인해 상대적으로 위상이 상승하며 진짜 최고존엄의 의미로 변질되어 사용되고 있는 단어이다.
- 금발거유로리 노모짤이라고 도는 글은 높은 확률로 브로리짤이 나온다(...).
사실 요즘엔 금발인 브로리 보기가 더 힘들다.
11. 테마곡
자세한 내용은 브로리/테마곡 문서 참고하십시오.12. MAD
자세한 내용은 브로리/MAD 문서 참고하십시오.13.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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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손오공과 생년월일이 같다. 손오공의 생일이 공개되는 일이 있다면 그 날이 바로 브로리의 생일이기도 하다.[2] 극장판 등장 캐릭터들의 키를 비교해 놓은 원화에서 보면 평상시의 브로리도 226cm의 피콜로보다 훨씬 크게 그려져 있다. 다만, 브로리를 떼어놓고 봐도 다른 캐릭터들의 신장이 설정과는 달리 뒤죽박죽이고, 손오공을 기준으로 계산했을 경우 브로리의 키가 220cm 이하로 나오는 결과도 있다. 어찌 됐든 최소 200cm는 넘는 것은 확실하다.[3] 변신 시 극심한 신장/체중 증가 있음. 2m가 넘는 거구에 전설의 초사이어인으로 변신시 상당한 근육량으로 보아 최소 120~140kg 사이로 추정된다.[4] V 점프의 인터뷰에 의하면, 성우인 시마다 빈이 가장 좋아하는 브로리의 대사라고 한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분노가 스며나오는 듯해서 좋아한다고.[5] 최근엔 전설의 초사이어인이란 단어의 정의 문제로 케일(드래곤볼)이나 브로리(신극장판)과 마찬가지로 '전설의 사이어인'으로 표기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6] 가끔씩 내퍼와 비교되는 일이 있지만, 레이징 블래스트에서 노멀 브로리와 내퍼의 키를 비교해보면 브로리가 월등히 크다.[7] 모 추측글에 의하면 브로리에게 옷이란 방어구, 혹은 수련의 의미로 착용하는 것은 의미가 없기에 상의를 탈의하고 다닌다 카더라.[8] 몇년동안 얼어있다 깨어난 직후인 2편의 뭔가 어눌한 모습 때문에 이 부분에선 한동안 오해를 받는 경우가 많았다.[9] 반대로 신극장판의 브로리는 손오공 세대 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초사이어인 으로 각성한 사이어인 이기도 하다.[10] 12살이여도 그때 당시의 오공은 파오즈 산에서 물고기나 잡아먹으며 전투력 10 따리였던 시절이다. 그럴 때 브로리는 이미 150,000,000은 가뿐히 넘었던 것이다.[11] 전설의 초사이어인이 나타나다! 때부터 부활의 F까지의 Z 극장판의 모든 총작화 감독 역할을 담당한 드래곤볼 프랜차이즈의 터줏대감이라 할 수 있다. 드래곤볼 超 애니메이션의 캐릭터 디자인도 담당하였으나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에선 스탭진에서 제외됐다. 첫 브로리 극장판으로 캐릭터 디자이너 역할을 시작해 마지막 브로리 극장판에서부터 밀려난 것.[12] 위에서 언급된 야마무로 타다요시는 당시 이 브로리 극장판에서 처음으로 작화 감독직을 역임했고, 아직 커리어도 부족해 발언권이 크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디자인 면에서는 크게 관여했지만 캐릭터면에는 크게 관여하지 않았다.[13] 신극장판의 브로리는 그나마 괜찮다는 평이 있다.[14] 한국 더빙판에서는 "네녀석들이 나하고 싸우지 않고 계속 피하기만 한다면 난 이 별을 완전히 부숴버리겠다!"[15] 본래 샤모성인들을 공격하는 척하며 아예 살아갈 희망인 고향별을 날려버렸다. 브로리의 악마같은 성격이 돋보이는 부분이며 북미판 에선 한술 더 떠서 "하지만 그건 한낱 꿈에 불과하다!(But it's just a dream!)" 라는 대사 까지 추가되어 더더욱 악랄함이 가중되었다[16] 정말로 '적당히'라는 개념을 모르는 것이 아닌, 이미 충분히 적당히 해가며 놀아주고 있는데 이 이상 적당히 하라는 것이냔 도발 겸 반문에 가깝다. 2017년에 동일본 JR에서 개최된 드래곤볼 스탬프 랠리에서는 브로리의 명대사로 채택되었다.[17] 미국판 더빙에서는 더 비꼬는 투가 강해져서, 핸디캡 좀 주면 어떠냐는 오공더러 "핸디캡이란 말이 네 관짝을 뜻하는 거냐?"며 비웃는다.[18] 한국 투니버스 더빙판에서는 "1인용 우주선에 앉아서?", 대원방송 더빙판에서는 "1인용 우주선에 앉아서 뭘 준비한다고요?" 투니버스판과는 달리 폭주 후에도 아버지에게 존댓말을 쓴다. 따지고 보면 브로리/MAD도 아니고 정식 더빙에서 저렇게 번역된 건 캐붕에 가깝다. 생각보다 말주변이나 조롱을 잘하는 특성상 부성애를 과시하려는 파라가스의 말을 비꼬려고 존댓말을 한 것이라 보면 완전 어긋난 건 아니지만, 대원 더빙판의 브로리는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파라가스에게 존댓말을 쓰기에 이 예시에 부합한다 보기엔 어렵다.[19] 10기 작중에서 "카카로트"를 제외한 유일한 대사이기도 하다.[20] 이ㅡ대사를 그대로 직역하면 "우선 너부터 피 축제에 '올려주마'"가 된다.[21] 사실 국내에 주로 통용되는 자막에선 '피의 축제의 제물로 올려주마' 및 '데데-엔'이란 번역을 고집하고 있지만, 커뮤니티에선 '피의 축제를 벌여주마'와 '데덴'이 주된 표기로 사용된다. 언어의 특성상 전파되는 와중 보다 쓰기 편하게 변한 결과로 추정된다.[22] 단, 은하를 일격에 파괴한 건 아니다. 여기서 브로리가 은하를 어떻게 얼마나 파괴했냐에 관해선 브로리/파워 관련 논란으로.[23] 다만, 이는 파라가스의 해설에서도 알 수 있듯이 순혈 사이어인으로써 베지터가 전설의 초사이어인에게 가지는 경외심 때문일 수도 있다.[24] 다만, 셀은 못 쏠 것이라고 생각하고 대처를 못했으며, 브로리의 경우 대처도 아니고 눈앞에서 기를 모으는데 느긋하게 걸어가서 그대로 맞아줬다.[25] 이때 브로리의 기가 폭발함과 함께 주위에서 검은 구체가 터지는 듯한 연출이 있었기에, 카운터의 충격으로 오공일행의 기가 브로리에게 흘러들어가 자폭한게 아니냐는 주장도 존재한다. 물론 공식설정은 아니다. 명치를 맞으며 아기시절을 떠올리는것을 보고 브로리 팬덤에선 '공격당한 부분이 아기시절 칼에 맞은 곳이 아니냐?'는 의견 또한 존재한다. 묘하게도 실제로 위치가 비슷하지만, 이 또한 공식설정은 아니다.[26] 이 항목의 내용은 극장판에서 보인 것만 적어야 하므로, 전 극장판에서 브로리가 죽거나 완전히 리타이어 한것처럼 나오니 이 사실은 2번째 극장판을 설명하는 이쪽에 적도록 한다.[27] 브로리가 지구에 도착한 7년전부터 이상기후가 발생했다고 나타데 마을의 촌장이 발언한다. 이것이 브로리가 변신을 하면 날씨가 변하는 것과 관계있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존재한다. V점프에서는 브로리로 인해 해당 지역에 이상기후가 발생한 것이라고 직접적으로 기재되었다.[28] 다만 오반이 브로리는 여전히 괴물이라며 평가했으며 오반 자신도 상당히 파워업 했을 것이라 장담했음에도 여전히 밀리는 듯.[29] 자신의 힘으로는 브로리를 쓰러뜨릴 수 없어 머리를 써서라도 소멸시키겠다는 걸로 마그마를 이용한다는 대사를 하였다.[30] 단, 배리어를 치고 버틴 것을 보면 맨몸으로는 마그마에 버티지 못하는 걸로 보인다.[31] 이때의 오공이 진짜인지 환상인지는 알 수 없다. 작중에서 나온 모습으로는 브로리가 하늘에서 내려온 오공을 보고 '카카로트!?'라며 반응하며, 드래곤볼은 빛을 발하고, 전투 후 하늘로 솟아 흩어진다. 공식적인 발언에 관해선, '야무치&오룡의 제작일지'라는 DVD 공식 사이트에선 '저승에 있는 오공의 서포트가 눈물겹다', 대전집 6권에서는 '진짜였을까 아니면 환상이였을까...'라고 서술되어 있다. 기타 공식매체의 그림에선 간간히 오공의 머리에 링이 달려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사실 이미 사망한 상태였던 보자크편에서도 위기에 처한 오반을 구하러 저승에서 이승까지 순간이동으로 달려왔으며, 이때도 머리에 링은 없었다.[32] 작품 내적으로는 초사이어인 3가 완성되었으나 작품 외적으로는 설정되지 않았을 시기이다. 이 작품의 후속작인 오지터 편부터 초사이어인 3가 겨우 등장했을 정도.[33] 쟈넨바 편의 오공이 자신을 지금껏 초사이어인 3가 되게 만든 것은 마인부우 뿐이라고 발언하지만, 드래곤볼은 같은 적이 나오는 시리즈가 아니면 극장판 간에 거의 연계가 되지 않는다. 어디까지나 추측의 영역에 불과하므로 근거가 되지 못하니 주의.[34] 정신과 시간의 방을 다녀오기 전 기준[35] V점프는 잡지인 관계로 발행월과 호수가 일치하지 않는다. 실제 잡지가 발매된 건 2018년 3월. 따라서 2018년 7월에 등장소식이 뜬 브로리(신극장판)과는 일절 관계가 없다.[36] 파라가스가 브로리를 키운 시간을 뛰어넘었다.[37] 디지몬 시리즈의 오메가몬 등을 예로 들어 브로리가 특별한 케이스가 아니라는 의견도 존재한다. 물론 하나의 캐릭터라는 구분으로 따지자면 이 또한 맞는 말이지만, 오메가몬은 주인공 측의 디지몬이 합체한 '히어로의 최종형태'로 분류되는 것과 달리, 브로리는 '1회성 극장판 보스'에 불과하다. 굳이 따지자면 브로리는 디아볼로몬에 빗대는 것이 적절하고, 오메가몬의 예시는 브로리가 아닌 오지터에 빗대는게 더 옳다.[38] 신극장판은 부우전 이후~우부와의 대결 10년 사이에 벌어진 일들을 영상화한 정사로 편입되는 물건이지만 구극장판은 원작 작품과의 시간에 들어맞는 부분이 없고 상영 시간도 40분~1시간이 조금 넘어가는 수준이다.[39] 일부는 마인부우나 셀은 몰라도 브로리라는 캐릭터는 MAD로 접해서 아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다만 이 경우 드래곤볼이나 브로리라는 캐릭터 자체에 애정이 생길 경우는 적으며, 그저 개그캐로 인식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인기나 호감은 유명세만큼은 아닐 수 있다. 사실 이는 주인공인 손오공을 포함해 모든 유명 캐릭터가 마찬가지지만. 그럼에도 순수한 인지도만을 따질 경우 적어도 프리저, 베지터, 피콜로와도 어깨를 겨룰 만 하며, 사실상 드래곤볼의 얼굴인 손오공 바로 아래 수준으로 봐도 무방하다.[40] 다만, V점프에 이런 특별한 인기 특전이 있는 경우는 대부분 물량 부족이 되긴한다. 특히 브로리같은 인기 캐릭터가 등장할 경우엔 특전을 되팔 생각으로 사재기하는 사람도 많다는 듯.[41] 해당 작품에서는 브로리가 주역인 방송이 나올 정도로 푸쉬를 받고있으며, 잡지에는 거의 4달 간격으로 실리는 데다, 지상파 방송에서 초4 브로리 CM까지 나왔다. 실제 CM 방영분.[42] 이는 돗칸배틀이 릴리즈 될 당시 신규게임 버프로 딱 한번 진입했던 전적을 제외하고 유일한 10위권 내 진입 기록이다.[43] 손오공+오공 : 약 10,000장, 베지터 : 약 7,500장, 브로리 : 약 6,600장, 손오반+오반 : 약 5,400장, 트랭크스(미래+현재) : 약 4,600장, 피콜로 : 약 4,000장, 버독 : 약 2,600장, 프리저 : 약 2,600장, 셀 : 약 1,500장, 마인부우 : 약 810장 (2015/8/20 완전 일치 검색 기준) 단, 손오공의 경우 원전의 손오공이나 타 작품의 손오공도 포함되어 있어서 완전한 집계는 어렵다. 부분 일치 검색의 경우 프리저(フリーザ)는 포켓몬 쪽의 프리저(フリーザー)가 걸리며, 셀의 경우는 '셀'룰로이드, '셀'프, 베르'세르'크, 란도'셀'마저 걸려버리기 때문에 완전 검색 이외에는 답이 없다.[44] 하지만 객관성과는 별개로 V점프의 주고객인 드래곤볼 히어로즈 플레이어들이 자신이 주로 사용하는 카드를 위주로 투표를 했기 때문에 GDM4탄에 치트 성능을 달고나온 타블이 9위에 안착하는 부분 등은 걸러서 볼 필요성이 있다. 이는 객관성과는 별개로 당시 카드의 강함에 따라 유행으로 영향을 받는 부분이 크기 때문. 반면, 상기하였듯 푸쉬는 받고있지만 성능으로는 미묘한 편인 브로리가 10위 내에 진입한 것은 유행과는 크게 관련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45] 이름은 '최강 라인업 투표'라지만 사실상 인기투표와 다를 것이 없다.[46] 억측에 가깝긴하지만, 7위인 피콜로 대마왕도 아들인 피콜로의 표를 일부 흡수했다고 추정된다.[47] '伝説の超サイヤ人'을 구글 이미지 검색에서 정확도 순으로 100개를 세보면 브로리:81/손오공:9/버독:3/기타:7로 나온다.(15/12/5 기준).[48] 진지한 브로리를 주제로 하는 2차 창작물을 칭한다.[49] 심지어 프리저가 목숨을 구걸하자 살려주려고까지 했었다. 결국 프리저가 뒤통수를 쳐서 봐주지 않게 되었지만.[50] 이후, 잔혹하고 파괴적인 사이어인이란 컨셉은 드래곤볼에서 엄청난 지위를 차지한다. 당장 타레스나 버독만 보아도 근처에 굴러다니는 원작 캐릭터들에 비해 넘사벽의 인기를 자랑한다. 이는 착한 사이어인의 신이라는 초사이어인 갓의 컨셉에 반대되어, 현재 갓의 저조한 인기에도 영향을 주었다.[51] 특히 실시간 애니메이션 세대들은 몇 화에 걸쳐 질질 끌어대던 Z의 전투신들을 30분 가량으로 농후하게 압축시킨 브로리의 무쌍을 보며(심지어 이쪽은 마지막 혼신의 일격을 받기 전까지 상처 하나 입지 않는다.) 상당한 충격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52] 다만 이 부분에 대해선 프리저가 트랭크스에게 너무 맥없이 당해 죽어버렸기 때문에 오마쥬인가에 대해선 의문의 여지가 많다.[53] 고한의 마지막 드래곤볼, 부르마의 드래곤볼 등[54] 여담이지만 이 당시 알려졌던 마인 베지터의 전투력은 1억 4천 5백만(...). 2억이 넘는다고 적힌 곳도 있었지만 오공 초3의 전투력은 절대 이 4배가 되지 않는다. 한마디로 초사이어인 배율부터 공식 전투력 설정 자체가 잘 알려지지 않았던 때.[55] 위의 언급된 고한의 드래곤볼, 포레버 드래곤볼, 피콜로의 드래곤볼 등의 당시 드볼 팬사이트 게시판관리인들도 모두 10대였으며 주요 활동 유저들도 당연히 10대 중후반이 많았다.[56] "브로리도 그렇지만, 오공 일행은 혼자서는 절대 이기지 못하는 적과 싸운다"는 발언에서 와전되었다.[57] 단, 여기서 설명하는 것은 인기-원인 문단의 캐릭터성. 그 외의 요인까지 설명하자면 브로리 기존의 캐릭터성(ex.전설의 초사이어인, 무쌍, 악마, 슬픈 캐릭터, 엇갈린 부자관계, 운명의 라이벌)과, 팬들의 2차 창작으로 정착된 캐릭터성(ex.무한 파워, 정의로운 성격, 변태, 근육뇌 등), 기존의 캐릭터성을 재고찰, 확장시킨 캐릭터성(ex. 오공의 안티테제, 슬픔 각성의 요인, 사실은 아버지를 좋아했다, 손오공을 미워하는 진정한 이유 등)으로 나뉜다. 팬들의 재고찰이나 MAD 등으로 잡아버린 성격과 개성까지 '브로리 자체의 캐릭터성'이라 표현하려면 공식 매체에서도 브로리의 캐릭터를 그런 방향으로 잡아야 하지만, 그렇지 않기 때문에 이를 순수한 브로리 자체의 캐릭터성이라고 보기는 힘들다.[58] 사실 비루스의 외형이나 작중 행적을 두고 비교하면 브로리가 더 무섭고 강해보이는건 사실이나 각본가가 원작의 캐릭터보다 자신이 만든 오리지널 캐릭터가 더 무섭다며 대놓고 인터뷰 하는 것은 문제가 있는 행동이다.[59] 정확히는 보자크가 셀보다 강하며, 브로리는 보자크보다 강하다고 발언한다. 다만 초무투전 2의 스토리는 패럴렐에 불과하므로 그렇게 크게 의식할 필요는 없다. 피콜로는 퍼펙트 셀도 봤기때문에 셀보다 강하다면 퍼펙트 셀보다 강하다는 뜻이 된다는데 정작 초2 오반에게 밀린 걸 보면 완전체 셀에 가까운 듯하다.[60] 이는 신극장판에서 골든 프리저 상태로 무려 1시간 동안 재현당하게 된다.[61] 영어로 보면 His Power is Maximum이라는 같이 잘 쓰이지 않는 단어들의 어색한 조합이다. 게다가 maximum은 보통 max로 줄여져서 쓰이는데 8살짜리 꼬마가 maximum이라고 썼기에 더 아스트랄 한 것.[62] 초사이어인 브로리는 기쁜 듯이 웃는 대사가 존재하며, 전설의 초사이어인 브로리는 재미있다면서 신극장판 브로리의 힘을 시험해보겠다고 말하는 대사가 출력된다.[63] 반대로 신극장판의 브로리는 자신과 닮았다고 중얼거린다.[64] 해당 팬아트 자체는 아슬아슬하게 성인물이 아니나, 키워드 검색시 일부 브라우저에서 이성애와 동성애를 가리지 않는 다수의 성인물이 동시에 표시되기에 주의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