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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크스 | 피콜로 | 손오반 (소년기) | 인조인간 21호 | 마인 부우 (선) | 히트 | 오공 블랙 |
추가 DLC 캐릭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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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4 참전 캐릭터 | ||||||||||||||||||||||||||
인조인간 21호 (백의) |
인간의 모습[1] 레드리본군 소속 과학자로서의 모습 | 마인의 모습[2] 마인 부우의 DNA가 발현된 진짜 모습, 마인 인조인간 21호 |
"심술부리지 마, 방해하지 마."
1. 개요
소개 영상 | 테마곡[3] |
공식 능력치 | |||||
파워 | 스피드 | 리치 | 테크닉 | 에너지 | 플레이 편의성 |
B | A | S | S | B | S |
드래곤볼 파이터즈에 등장하는 오리지널 캐릭터이자 최종 보스. 성우는 쿠와시마 호우코[4] / 지니 티라도. 기본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가장 마지막으로 공개되었다. 추후 드래곤볼 제노버스 2와 드래곤볼 Z 폭렬격전, 드래곤볼 레전즈. 드래곤볼 Z 카카로트에서도 등장했다.
게로 박사가 죽은 이후에도 슈퍼 컴퓨터가 계속 작업에 착수한 끝에 만들어낸 존재로서, 태어난지는 10년도 채 되지 않았지만, 육체적으로는 이미 성인 수준으로 성장한 상태다. 지적으로는 게로 박사 이상으로 뛰어난 존재로 설정되어 있다. 게로 박사가 오공이 아기일때 타고온 구식 어택볼 하나로 나메크성까지 6일만에 도착할 수 있는 우주선을 만든 브리프 박사 이상으로 뛰어난 과학자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과학자로서는 세계 최고의 존재라고 봐도 무방하다.
셀과 마찬가지로 슈퍼 컴퓨터에 의해 탄생한 인공생명체 계열의 인조인간이지만, 마인 부우의 세포가 가장 강하게 발현되었는지 능력은 마인 부우와 가장 유사하다. 초재생능력과 지구력, 적을 음식으로 만드는 마법, 그리고 파워 업의 한계가 없는 대신 대상은 강자로 제한되는 흡수 능력까지 셀보다는 마인 부우를 닮았다. 이 때문인지 스토리 모드 중 마인 부우(선)와 팀을 짜면 서로 닮았다는 이야기를 나누며, 일부 캐릭터는 대전 시 등장 대사로 마인 부우를 언급한다.
인공생명체 계열 인조인간이지만, 셀과는 달리 실존하던 생명체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원작에는 등장하지 않은 게로 박사의 아내가 바로 인조인간 21호의 원형이다. 원본이라고 할 수 있는 아내의 생존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아내의 젊었을 적 모습을 모티브로 제작했음은 분명하다. 본편 시점에서 21호는 제작된 지 10년도 채 되지 않았음에도 성장이 촉진되어 성인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2022년 시즌 4 DLC 캐릭터로 백의 버전이 추가 캐릭터로 등장했다.
2. 대사
2.1. 기본 대사
- 캐릭터 선택 대사
- "당신이 상대해 주는 거야?"
- "어머! 맛있어 보여."
- "식욕을… 참을 수 없어!"
- 등장 대사
- "심술부리지 마, 방해하지 마."
- "자, 즐겁고 즐거운 사냥 시간이야."
- 기술 사용 중 대사
- "미안하게 됐네!" - 어시스트 없이 가드 캔슬
- "다쳐도 모른다구." / "식욕이… 뿜어져 나와 버려!" - Sparking!
- "나와라 신룡!" - 드래곤볼 사용
- "내 체력을 전부 회복시켜 줬으면 해!" - "체력을 모두 회복시켜줘" 선택
- "그 아이를 부활시켜 줘!" - "동료를 되살려줘" 선택
- "나의 소원을 들어줘!" - "궁극의 파워를 부여해줘" 선택
- "불로불사는 여자의 꿈이라구~!" - "불로불사로 만들어줘" 선택[5]
- "소용없어." / "어머어머." - 리플렉트
- "이쪽이야!" - 배니시 무브
- "각오는 됐어?" → "맛은 어떨까?" - 드래곤 러시
- "끝나지 않았어!" - 통상 드래곤 러시
- "똑바로 못 해?" / "이걸로 끝이네." - 콤보 중 드래곤 러시
- "체인지!" - 강제 태그
- "제법이네." - 드래곤 러시 방어
- "거기구나." / "아직이야." - 초 대시
- "이 정도쯤!" / "질 수 없어!" - 방어
- "간파했어!" / "그렇겐 못 해!" / "질 수 없어!" - 낙법
- "꿰뚫어 주지." / "끝이야." / "비장의 수단이야." - 오르되브르 스텝
- "이리 와." - 테이스팅 커트(지상)
- "이걸로!" - 에어 테이스팅 커트(지상)
- "거기냐!" - 테이스팅 커트(공중)
- "변했을지도?" - 에어 테이스팅 커트(공중)
- "소용없어." / "이건 어때?" / "이런 것도 가능하다구." - 빼앗은 기술 사용
- "농담 아니라구." / "보여주지." / "이게~!"[6] - 포톤 웨이브
- "당신은 어떤 맛이 날까?" / "미안해라." - 헝그리 타임
- "맛있네." - 헝그리 타임으로 KO
- "받아보시지!" / "이걸로 결판 내겠어." / "전력이 나와버려~" → "마무리!" / "이걸로 끝이야!" - 엑설런트 풀코스
- 한 번의 콤보로 5000 이상의 피해를 입힌 후 대사
- "계산대로네."
- 피격 대사
- "뭐야?!"
- "뭣이?"
- "아프다……!"
- "용서할 수 없어."
- "이럴 리가?!"
- "싫어~~엇!!"
- "당했다!" - 드래곤 러시 피격
- 어시스트 관련 대사
- "도와주면 좋겠어." / "부탁해." - Z 어시스트 호출
- "식사 시간이야?" - Z 어시스트 등장
- "등장이네." / "아직은 죽일 수 없지." / "어쩔 수 없네." - 교대 등장
- "노력했다구." / "덕분에 살았어!" / "부탁해." / "죽기는 일러." - 교대 퇴장
- 교체 대사
- "다쳐도 모른다구."
- "재미있어 보이네."
- K.O 대사
- "이제 그만둘래, 싫증났어!" - 다운
- "이런 곳에서……!" - 최종 패배
- 승리 대사
- "당신도 먹어버린다?"
- "덤벼온 당신이 나쁜 거다?"
- 전투 종료 대사
- "그럼, 승리한 자신에게 상을 줄 시간이야. 잘 먹겠습니다."
- "내 소중한 간식 시간을 방해하지 마!!"
- "당신, 별로 맛없어 보여."
- "먹잇감을 잡으면 바로 과자로 바꿔야 해. 이게 맛있는 간식을 만드는 비법이야."
- "으음, 어떤 과자로 바꿔볼까? 고민이 되네."
2.2. 특수 대사
- 손오공(초사이어인) & (SSGSS)
- "당신을 먹으면 배가 부르려나?" (등장)
- "손오공!" (Z 어시스트 호출)
- "미리 말하는데, 과자는 내꺼다? 당신은 먹보니까 걱정이 된단 말야." (전투 종료) [초사이어인]
- 프리저
- "우주의 제왕…… 어떤 맛일까……. 괜찮아, 지금은 안 먹을 테니까? 지금은 말이지?" (전투 종료)
- 인조인간 18호
- "어라… 방해하겠다면 당신들도 맛있게 먹어버리겠어!" (등장)
- "18호!" (Z 어시스트 호출)
- "죽기에는 이르다고." - 교대 퇴장
- "인조인간끼리 사이좋게 지내자고? 그렇게 생각한다면 접대용 과자라도 가져오라고." (전투 종료)
- 베지터(초사이어인) & (SSGSS)
- "역시 왕자는 훌륭한 맛이 나겠지?" (등장)
- "베지터!" (Z 어시스트 호출)
- 비루스
- "파괴신이 사냥을 도와주다니. 영광으로 생각해야 하나?" (전투 종료)
- 셀
- "후훗, 어때, 내 힘. 같은 바이오 인조인간이라도 성능이 다르다고." (전투 종료)
- 인조인간 16호
- "날 방해하겠다면, 당신이라 해도 용서하지 않아!" (등장)
- "16호!" (Z 어시스트 호출)
- "방해돼, 얘야!" (교대 등장)
- "앞으로도 날 위해서 싸워줘. 안 그러면 어떻게 될지…… 알고 있지?" (전투 종료)
- 피콜로
- "어쩐지 맛없어 보이는 색이기도 하고, 힘이 되어준다면 잡아먹지는 않을게." (전투 종료)
- 자마스(합체)
- "전부 내가 먹을 테니까 이대로 내게 힘을 빌려줘." (전투 종료)
- 베지트(SSGSS)
- "당신이 적이라면 최고의 간식이 되었을 텐데…… 아쉬워라." (전투 종료)
- 인조인간 17호
- "아무리 인조인간이라 해도 방해하는 녀석은 과자로 만들어버릴 거야" (등장)
- "17호!" (Z 어시스트 호출)
- "자연을 파괴하는 나쁜 녀석은 전부 내가 먹어줄게. 그러니까 너도 내 사냥에 협력해 줄 거지?" (전투 종료)
- 지렌
- "다른 우주 최강의 전사… 분명 최고로 맛있겠지? 상상했더니 배가 고파졌어" (전투 종료)
- 브로리(DBS)
- "이건 과자야. 아주 맛있는 음식이지. 말해 두는데 안 줄 거거든? 내가 다 먹을 거야" (전투 종료)
3. 성능
* 01.21 패치 기준으로 서술됨.종합 평가 | B+ | 중공격 이상 기본기들이 전반적으로 긴 리치와 훌륭한 판정을 갖고 있으며 콤보의 파괴력은 드래곤볼 파이터즈의 모든 캐릭터를 통틀어 최상위권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어시스트로서 성능이 좋지 않은 편이며 콤보 화력을 제대로 뽑으려면 21호를 위한 조합이 반강제되는 문제가 있고, 그밖에 이지선다 패턴이 다소 부실하고 콤보의 후상황을 좋게 가져가기 어려운 단점 등으로 인해 탑 티어 캐릭터들만한 평가는 받지 못한다. 게임에서 이지선다와 압박이 갈수록 중요해지다 보니 출시 이후 계속 평가가 떨어지는 편. |
화력 | S+ | 21호의 최대 장점. 노게이지로 5000 이상의 피해를 입히는 것은 일도 아니고, 21호 콤보에 잘 어울리는 어시스트를 총동원할 경우 콤보 한 방에 상대가 사경을 헤맬 정도다. 그나마도 약화돼서 이 정도지 한때는 앉아 중공격 시동 후 Sparking!까지 투자하면 0게이지 절명을 띄우는 수준이었다. 단타 화력도 은근히 잘 나오는 편. 지상 메테오 초필살기인 헝그리 타임 말고는 기본기든 필살기든 꽤 묵직하게 꽂힌다. |
리치 | C ~ A+ | 중공격과 강공격 기본기들은 전반적으로 길쭉길쭉하다. ↘ + 중공격의 경우 01.11 패치 이후 콤보 시동기로 사용할 경우 보정이 더 붙는다는 흠이 생기기는 했어도 여전히 거리를 잘 재서 사용하면 거의 맵 전체를 커버할 수 있고, 공중 중공격과 강공격은 리치와 판정 모두 훌륭하다. 앉아 강공격 역시 범위로 보나 발동 및 판정으로 보나 좋은 기본기다. 덕분에 중거리 기본기 공방 및 압박이 제법 준수한 편. 단, ↓ + 중공격이 01.11 패치 이후부터 상당히 짧아져서 일반적인 슬라이딩 이하의 리치를 보유하게 된 점이 다소 아쉽다. 반면, 약공격 기본기들은 중공격 이상 기본기들과 대조라도 이루는 듯이 짤막하다. 앉아 약이 하단이라는 점은 그나마 다행이지만, 서서 약이나 점프 약은 드래곤볼 파이터즈의 약공격 기본기들 중 안 좋기로 유명한 수준. 이 때문에 중거리 리치 싸움에 강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근거리에서 약공 계열로 기본기 싸움을 할 때는 불리하다. 그나마 02.01 패치로 약공격 기본기들의 발동 속도라도 일반적인 약공처럼 빨라져서 조금 개선되었다. |
이지선다 | B- | 기습적으로 질러줄 중단이나 하단기가 없어서 상대가 가드를 굳히고 있을 때 비집고 들어가기는 어렵다. 21호의 앉아 중공격은 ↘ 입력으로 멀리까지 뻗을 수 있는 대신 일반적인 기본기에 비해 발동이 다소 느린 편이라는 문제도 있다. 테이스팅 커트가 잡기 판정이라 기습적으로 활용해 줄 수 있지만 자주 활용할 성질의 기술은 아니다. ↘ + 중공격으로 멀리서 기습 하단 찌르기가 되고, 공중 기본기들의 판정이 좋아서 역가드를 노리기에 적합하며, 소닉 워프 획득 시 정역 심리가 강화된다는 것 정도가 괜찮은 점이다. |
압박 | C+ | 기본기들의 훌륭한 리치와 판정을 이용하여 일단 상대가 가드를 굳히게 만든 후 계속 그 위를 두들기며 기회를 노리거나 저항하는 상대를 응징하는 능력은 좋은 편이다. 콤보의 전진성도 좋아 상대를 구석으로 쉽게 데려갈 수 있다. 테이스팅 커트로 적의 기술을 빼앗은 다음에는 한층 강한 압박이 가능해진다. 단, 지상에서 압박용으로 내밀만한 기술이 딱히 없다. 테이스팅 커트가 상대를 슬라이드 다운시키게 돼서 콤보 후상황은 나아진 편. |
견제 | B ~ A | 기본적으로 평범하다. 기탄의 성능은 무난하고 엡솔루트 리리스 볼도 특기할 정도의 성능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테이스팅 커트를 통한 강화가 가장 눈에 띄는 분야가 바로 견제인데, 에네르기파 등의 장풍을 획득하면 견제 능력은 기술 하나 분량만큼 더 늘어나기 마련이고 흡수 상태에서 강공격으로 사용하는 엡솔루트 리리스 볼은 상대의 장풍을 뚫어버리며 파괴력 및 판정 지속 시간도 향상된다. 역시 테이스팅 커트로 얻을 수 있는 소닉 워프로는 견제하다 말고 상대의 등 뒤를 노릴 수 있다. |
상황 대처 | C | 대부분의 캐릭터가 그렇지만 무적기가 메테오 초필살기밖에 없고, 21호의 지상 메테오 초필살기인 헝그리 타임은 성능이 나쁜 편이기도 해서 압박 탈출 능력이 좋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이 이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은 어시스트 의존도인데, 21호의 강력한 콤보는 기본적으로 21호의 콤보에 특화된 어시스트진을 전제로 깔기 때문이다. 조합이 21호를 잘 받쳐 주지 못하거나 모종의 이유로 어시스트가 소모된 상황에서 21호의 위력은 꽤 크게 감소한다. 약공격 기본기들의 판정이 별로 안 좋다는 점도 전반적인 상황 대처력을 깎는다. 그나마 게이지 의존도는 심하지 않다. |
어시스트 | ||
A | 솔루트 리리스 볼 | |
B | 오르되브르 스텝 | |
C | 하이 티 코드 | |
난이도 | B- | 앉아 중공격의 거리를 임의로 조절해야 한다는 점과 공중 강공격이 적을 다운시키지 않는다는 점 정도만 숙지하면 기본적으로 어렵지 않다. 기본기들이 견실하며 기본 콤보만으로도 화력이 잘 나온다. 대신 높은 레벨로 올라갈수록 어시스트 성능이나 콤보 후상황 등의 단점이 부각되기 때문에, 기회가 찾아왔을 때 치명상을 입힐 수 있도록 고난이도 콤보를 구사할 실력이 요구되게 된다. |
3.1. 기술표
오른쪽을 바라보고 있을 때 기준 |
- 특수한 기본기
21호의 앉아 중공격은 마인 부우(순수)처럼 판정이 지면을 뚫고 솟아나오는 형식으로, 어느 정도 유도 성능이 있으며 방향 입력을 통해 거리를 조절할 수 있다. ↓ + 중공격의 최대 사거리는 일반적인 슬라이딩 기본기들에 비해 다소 짧은 정도지만 ↘ + 중공격은 거의 화면 끝까지 잡는다. 대신 상대가 가까이 있을 때 ↘ + 중공격을 입력하면 헛치게 된다. 거리 조절이 가능한 이점이 있는 대신 발동은 다소 느린 편이다.
21호의 공중 강공격은 상대를 전방으로 날려버리며 클로즈업 연출이 발생하지 않는다. 사실상 다른 캐릭터들의 약공격이나 중공격 계열 기본기와 같은 판정인 셈으로, 이 때문에 21호는 상대를 낙법 불가 상태로 만들기 어려운 편이다. 대신 리치 및 판정은 무척 좋다.
특수기 계열 기본기는 전부 기탄을 한 번에 세 발 뿌리는 것이 특징. 한 번에 여러 발을 날리기 때문에 연사는 불가능하며, 지상 특수기는 기탄들이 거의 딱 붙어서 날아가고 공중에서 쏘는 특수기 계열은 모두 기탄이 넓은 범위에 산개하기 때문에 기탄이 여럿임에도 불구하고 동일 궤도로 날아오는 일반 기탄 한 번에 상쇄된다. 지상에서 앉아 특수기를 입력하면 뒤로 점프하며 공중 특수기를 사용한다.
약공격 초콤보 시 공중에서 차례대로 공중 약, 중, 강공격 순으로 모션이 나오는 것은 다른 캐릭터들과 동일하나, 마지막 공격이 통상적인 공중 강공격과는 달리 적을 지면 쪽으로 밀어내는 차이가 발생한다. 그렇다고 낙법 불가 상태로 만드는 것은 아니다.
2018년 8월 8일 패치 때는 ↙ or ↓ + 중공격의 앞쪽 범위가 상당히 줄어들었고, ↘ + 중공격은 범위가 안쪽으로 조금 넓어진 대신 ↘ + 중공격으로 콤보 시동 시 보정이 더 붙게 변경되었다. ↓ + 중공격은 21호의 핵심 기본기였던 만큼 하향의 여파가 상당히 크다는 평을 받는다. 11월 27일 패치로는 서서 중공격의 히트백이 감소하였다.
2019년 3월 27일에는 지상 약공격 기본기들의 발생 시간이 6프레임으로 감소하였고, ↓ or ↘ + 중공격 기본기의 후딜레이가 증가한 대신 ↘ + 중공격은 적중 시 낙법 불가 시간이 길어지고 상대가 덜 멀리 날아가게 되었다. 또한 지상 ↓ + 특수기의 발동 시간이 빨라지고 후딜레이가 줄었으며, 공중 특수기가 적을 덜 멀리 날려버리게 상향됐다. 이상의 기본기들은 상향되었다고 평할 수 있지만, 예외적으로 공중 강공격의 경우 발동 시간이 늘어나는 하향을 받았다.
- 오르되브르 스텝 ↓↙← + 근접 공격
지상에서 쓰면 살짝 점프한 후 대각선 방향으로 내려가고, 공중에서 쓰면 그 자리에서 많이 이동하지 않은 채로 대각선 아래로 돌진한다. 약공격에서 강공격으로 갈수록 화력이 늘고, 발동 시 공중으로 조금씩 더 높이 뜨기 때문에 이동 거리가 길어진다. 어떻게 쓰든 간에 낙법이 가능하다는 점이 단점.
약공격 버전은 공중에서 초필살기들과 매끄럽게 이어지므로 콤보용으로 좋다. 중공격 버전은 노게이지 콤보 마무리용으로 적합하며, 발동이 가장 느리기는 하나 차이가 크지 않으므로 어시스트 호출이나 초필살기 타이밍 등을 살짝 더 빡빡하게 잡으면 약공격 버전과 큰 차이 없이 활용 가능하다. 또한 클로즈업 연출이 나오게 맞히면 적을 벽에 튕겨내어 콤보를 이을 수 있다. 강공격의 경우 공중으로 가장 높이 뜨나 돌진 속도 자체가 빨라서 맞는 타이밍은 약공격과 비슷한 편이며, 착지 시 상대를 더 높이 띄우기 때문에 초필살기나 Z 어시스트 말고도 추가타를 이을 수 있다.
2019년 3월 27일자 패치로 클로즈업 연출이 나오지 않을 때 게이지 수급율이 줄었고, 피해량 배분이 보다 막타에 치우치게 변함과 동시에 콤보 보정은 더 걸리게 되었으며 거기에 약공격과 중공격 버전은 클로즈업 연출이 안 나올 때 피해량 자체가 깎여 화력이 꽤 감소하였다. 또한 상대가 21호의 뒤로 넘어가면 맞힐 수 없게 됐고, 적중 시 상대의 경직 시간이 늘어났으나 후딜레이도 증가하여 상대가 방어할 경우 전보다 부담이 커졌다. 대신 첫타의 낙법 불능 시간이 증가하여 1타만 맞고 빠져나오는 경우가 줄어들었으며 발동이 빨라져 맞히기 쉬워졌다. 또한 공중에서 적중 시 낙법 불가 판정이 생겼으며, 클로즈업 연출을 소모하지 않은 상태에서 중공격 버전을 맞히면 상대를 벽에 튕겨내는 효과가 추가되었다.
- 테이스팅 커트 ↓↘→ + 특수기 / 에어 테이스팅 커트 ↓↙← + 특수기
지상에서든 공중에서든 발동 가능한 이동 잡기. 적에게 돌진, 잡아서 기를 두른 손으로 몸을 뚫은 후 뒤로 내던져 버린다. 테이스팅 커트는 정면으로 돌진하고 에어 테이스팅 커트는 대각선 위쪽 방향으로 상승한다.
적중 후, 상대의 타입에 따라 새로운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기술 획득 후에는 이런 식으로 기력 게이지 바 위에 기술 아이콘이 표시된다. 앞에서부터 순서대로 지상 테이스팅 커트, 지상 에어 테이스팅 커트, 공중 테이스팅 커트, 공중 에어 테이스팅 커트를 대체한다. 즉, 일단 특정 상황에서 테이스팅 커트를 적중시켰다면 강 엡솔루트 리리스 볼로 초기화시키기 전에는 그 버전의 테이스팅 커트를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다. 흡수 가능한 기술은 지상 사용 버전과 공중 사용 버전이 다르나 지상 또는 공중 버전으로 기술을 중복 획득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다.
지구인, 그리고 베지터나 행성 베지터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사이어인 또는 사이어인 혼혈[8]에게 사용 시 에네르기파(지상)와 태양권(공중), 베지터 또는 행성 베지터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사이어인 또는 사이어인 혼혈[9]에게 사용 시 연속 에너지 탄(지상)과 영거리 에너지탄(공중), 사이어인을 제외한 외계인 또는 신적인 존재[10]에게 사용 시 추적 에너지 탄(지상)과 소닉 워프(공중), 인조인간[11]에게 사용 시 폭발 에너지탄(지상)과 스피어 배리어(공중)을 손에 넣는다.
에네르기파는 손오공(초사이어인)의 것과 동일하고, 태양권은 크리링과 똑같고, 소닉 워프는 오공 블랙의 순간이동과 거의 같은 기술이고, 스피어 배리어는 인조인간 18호의 배리어와 같다. 연속 에너지 탄은 베지터(초사이어인)의 기술과 유사하나 사용 시 무조건 공중에 떠서 대각선 하단으로 연사한다는 차이가 있고, 추적 에너지 탄은 피콜로의 것과 흡사하나 공중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다르다. 영거리 에너지탄은 상대를 벽으로 날려버리는 커맨드 잡기고 폭발 에너지탄은 뒤로 살짝 뛰면서 기탄 2개를 대각선 아래로 흩뿌리는 기술이다.
두 개 이상의 기술을 빼앗은 상태에서, 빼앗은 기술이 히트했을 때 특수기 키를 누르면 다른 기술을 사용 가능한 상태일 경우 그 기술이 자동으로 발동된다. 단, 지상 / 공중 테이스팅 커트로 빼앗은 두 기술과 지상 / 공중 에어 테이스팅 커트로 빼앗은 두 기술은 연계되지 않는다. 숙지해 두면 일일이 커맨드를 입력하지 않고 간단하게 콤보를 넣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 참조.
2018년 8월 8일 패치 때는 지상 에어 테이스팅 커트에 공중 공격 무적이 붙어 대공 성능이 강화되고, 4가지 버전 모두 빗나갈 경우 자동으로 상대 방향으로 몸을 틀도록 패치되어 뒤를 잡힐 위험성이 줄어들었다.
빼앗는 기술의 경우, 추적 에너지 탄의 히트 시 경직 시간이 늘어난 대신 후딜이 커졌다. 스피어 배리어는 인조인간 18호의 배리어와 마찬가지로 시전 시 무적 시간이 조금 더 빨리 나오도록 상향되었으며, 배리어로 가드했을 때 RB or RT만 입력해도 포톤 웨이브로 캔슬이 되고 ← + RB or RT로는 메테오 초필살기 캔슬이 가능하도록 커맨드가 간소화되었다. 11월 27일 패치로는 스피어 배리어 범위 내에 있을 경우 아군 어시스트도 보호를 받도록 상향되었다.
2019년 3월 27일자 패치로는 빼앗는 기술이 전부 1회용이 되고 테이스팅 커트/에어 테이스팅 커트의 화력이 감소한 대신, 테이스팅 커트의 이동 거리가 증가하고 공중 시전 시 발동이 빨라졌으며 히트 후 기본기 추가 입력으로 그에 대응하는 오르되브르 스텝이 나가도록 상향되었다. 또한, 빼앗는 기술들이 전부 대폭 상향되었으며 빼앗는 기술들도 추가 입력 시 오르되브르 스텝 연속 사용이 가능하게 됐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 참조.
- 엡솔루트 리리스 볼 ↓↘→ + 근접 공격
장풍기. 기탄의 크기는 작은 편이지만 대신 속도가 빠르다. 약공격 버전은 정면으로, 중공격 버전은 대각선 위쪽 방향으로 발사한다.
강공격으로 사용할 시 기탄의 속도가 대단히 빠르고, 테이스팅 커트로 모아뒀던 능력을 기탄으로 만들어 던지기 때문에 흡수한 능력의 수에 따라 피해량과 타격 횟수가 증가하며 기탄의 크기가 커진다. 기술을 흡수한 상태에서는 판정도 강력해져 에네르기파 등을 전부 뚫고 간다. 대신 그간 모아둔 기술들이 전부 초기화된다. 같은 기술을 2개 먹었거나 불필요한 기술을 가지게 됐을 때 초기화용으로 쓰기는 좋지만 좋은 기술들을 모아둔 상태에서는 쓰지 않는 것이 좋다.
2018년 8월 8일 패치 때는 히트 시 경직 시간이 늘어나고 기탄이 터진 이후 종료 동작으로 이행하도록 바뀌어 조건부로 딜레이가 줄었다. 대신 약공격, 중공격 버전은 기본 후딜레이가 늘어났다.
- 포톤 웨이브 ↓↘→ + 약 + 중 (RB) 또는 강 + 특 (RT)
공중으로 순간이동해서 레이저를 전방 지상에 쭉 깔아 쏘는 초필살기. 공중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콤보 마무리용으로 좋은 편.
- 헝그리 타임 ↓↙← + 약 + 중 (RB) 또는 강 + 특 (RT)
마인 부우의 초콜릿이 되어라!처럼 상대를 음식으로 만드는 메테오 초필살기. 엑설런트 풀코스와 커맨드가 겹치지만 이쪽은 지상 전용, 엑설런트 풀코스는 공중 전용이라 의도치 않은 오발이 나오지는 않는다. 일직선상으로 광선을 발사하여 적을 컵케이크, 마카롱, 도넛 등으로 변신시킨 후 한 입 베어 문다.[12] 이때 21호는 체력을 조금 회복하고 상대는 체력을 잃는다. 먹힌 적의 체력이 남은 상태라면 불쾌한 듯 내던지고 음식은 다시 본래 모습으로 되돌아가지만, KO당할 경우 전부 먹어치우고 맛있어한다.
성능은 별로 좋지 않은 편. 기본적으로 광선의 크기가 작고 지속 시간이 짧으면서 발동도 다소 느린 편이라 맞히기 어렵다. 그나마 후딜이 조금 짧은 편이기는 한데 질렀다가 막히면 딜캐당할 정도는 충분히 된다. 맞히더라도 화력이 메테오 초필살기치고 상당히 약해서 별로다. 1히트 판정이라 콤보 보정을 덜 받는다는 점을 감안해도 다른 메테오 초필살기들보다 딜이 덜 뽑힌다. 약간의 체력 회복 기능이 있다고는 해도 회복량이 대단치 않고, 대부분의 상황에서 체력을 약간 채우는 것보다는 상대를 확실히 처리하는 것이 더 낫기 때문에 장점이라 볼 수 없다.
인조인간 21호편에서 쓸 수 있는 선한 인격의 21호는 헝그리 타임을 사용할 수 없다. 스토리상 악한 인격과는 달리 식욕을 억누르는 상태이기에 봉인한 듯. 헝그리 타임에 대응하는 선한 21호의 음성은 존재하지만 헝그리 타임을 못 쓰기 때문에 게임 내에서는 들을 수 없다. 헝그리 타입을 선한 버전에 맞게 구현하려다가 뺀 흔적인지, 시스템상의 이유로 삽입한 더미 데이터인지는 불명.[13]
- 엑설런트 풀코스 공중에서 ↓↙← + 약 + 중 (RB) 또는 강 + 특 (RT)
공중 메테오 초필살기. 초스피드로 연격을 날린 후 적을 땅에 처박고, 손을 치켜들고 기를 모아 적이 쓰러진 자리에 쏟아낸다. 폭발 계열 디스트럭티브 피니시를 발동시킬 수 있다. 마인 부우(선)과 마찬가지로 분홍색 폭발을 일으키는 것이 특징. 공중 콤보에 넣을 수 있어 헝그리 타임에 비해 콤보 이행 루트가 다양하고, 메테오 초필살기라서 낙법이 불가능하기에 콤보를 끝내기 안성맞춤이다. 화력이나 발동 속도 등도 괜찮은 편.
선한 인격의 21호는 헝그리 타임이 없는 대신 엑설런트 풀코스를 지상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원래 엑설런트 풀코스에 맞은 적은 21호 조금 전방에 처박혔으나, 11월 27일 패치 때 엑설런트 풀코스의 마무리 공격이 적을 날려보내도록 변경되었다. 또한 엑설런트 풀코스 종료 후 21호가 좀 더 빨리 행동 가능하게 됐다. 덕분에 후딜레이가 끝나는 타이밍과 상대 기상 타이밍이 거의 같아서 후상황이 안 좋던 단점이 개선되었다. 대신 2019년 3월 27일에는 헛쳤을 때 21호가 지상에 내려오기 전까지 행동할 수 없도록 하향되었다.
- 데인저러스 타임 4개 강화한 상태로 지상에서 ↓↙← + 강 + 특 (RT)
패치로 추가된 초필살기. 테이스팅 커트를 종류별로 맞추거나 헝그리 타임을 맞춰서 4개의 슬롯을 모두 채운 뒤 슬롯 전부와 3게이지를 소비하여 사용 가능하다. 긴 시전 시간과 시전 시간 동안 드래곤 러시 및 잡기류를 제외한 기술들에 무적 및 체력 회복, 전체 화면 공격, 가드 불능 등등 기본적으로 21호(악)의 그것과 비슷하지만 원본에 비해 대미지는 다른 3게이지 초필살기들보다 조금 강한 수준이다.
16호의 사용 금지된 최후의 힘이나 기뉴의 보디 체인지는 맞추기 까다로운 조건임에도 종종 허를 찌르는 모습이나 확정으로 맞추는 콤보를 볼 수 있지만, 이 기술은 제자리에서 4초에 가까운 시간을 가만히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확정으로 맞추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 Z 어시스트 기술
- A타입: 앱솔루트 리리스 볼(약)
지상으로 나와서 약공격 버전 엡솔루트 리리스 볼을 쏘고 들어간다. 커버 가능한 범위가 좁고 판정 지속 시간이 짧기 때문에 어시스트 성능은 저평가받는다.
2018년 8월 8일 패치 때는 히트 시 경직 시간과 낙법 불가 시간이 증가한 대신 화력이 조금 감소하고 21호의 딜레이도 소폭 늘어났다.
3시즌 넘어서 경직시간과 히트박스가 상향되었지만 약간 딜레이가 생겼다. - B타입: 오르되브르 스탭
전방에 나타나 약 버전 발동. - C타입: 하이 티 코드
적 앞에 나타나 중단기 > 앉아 강을 발동. 적중시 적 후방에 진입해 특수기로 마무리한다. 특수기로 마무리하지만 상대는 바닥 바운딩 된다.
3.2. 운영
공중 강공격이 공중에서 맞을 때 낙법 불가 속성이 없어서 자력으로 적을 낙법 불가 상태에 빠트리는 방법이 메테오 초필살기 뿐이라 콤보 시 어시스트 활용의 필요성이 높고, 21호 자체가 어시스트로서 그렇게 좋은 캐릭터도 아니다 보니 보통 선봉 또는 차봉 자리를 맡는다.약공격들은 사거리가 상당히 짧은 편이라 사거리 길고 판정 좋은 중공격 기본기들 위주로 운영하게 된다. 점프 중공격의 성능은 모든 캐릭터를 통틀어 최상급이고, 앉아 중공격은 21호 본체가 이동하는 방식이 아니라 너무 멀리서 히트시키면 콤보 연계가 불가능하기는 해도 사거리가 무척 길고 추적 판정이 있어서 좋다. 강공격 기본기들과 기탄의 성능도 전체적으로 상급이라서 판정 싸움에 능한 편이다. 특히 점프 강공격은 범위가 무척 넓어 압박 시 무척 위력적이다.
콤보 화력은 상당히 강력하다. Z 어시스트를 잘 활용할 경우 필드에서 순식간에 상대를 구석까지 몰아붙임과 동시에 어마어마한 피해를 입힐 수 있으며, 어시스트 하나 안 쓰고 자력만으로도 상당수의 캐릭터들에 비해 고화력 콤보를 넣을 수 있다. 대신 앞서 언급했듯 메테오 초필살기를 제외한 낙법 불가 루트가 없기 때문에 후상황을 고려해서 적당히 콤보를 마무리짓거나, 드래곤 러시로 끝내는 콤보 루트를 타거나, 21호와 궁합이 좋은 어시스트들을 사용해서 낙법 불가를 걸어야 한다.
테이스팅 커트로 적의 기술을 흡수하는 시스템의 경우, 시즌 1에는 원하는 기술을 모으는 것 자체가 고역이고 일단 특정 테이스팅 커트로 기술을 흡수하고 나면 다시 쓰기 위해서 엡솔루트 리리스 볼(강공격)을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는 점 등의 이유로 인해 실용성이 별로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시즌 2에는 테이스팅 커트 및 흡수기들의 성능이 전반적으로 상향 조정되고 흡수기가 1회용이 된 대신 연계 활용이 용이해지는 변경을 받은 덕분에 평이 제법 좋아졌다.
4. 작중 행적
4.1. 드래곤볼 슈퍼: 슈퍼 히어로
닥터 게로의 아내를 모티브로 했다는 설정답게, 영화에서 닥터 헤도의 할머니로 언급되며 외형상의 원본이 등장한다. 이름은 보미(Vomi).[14] 디자인도 21호의 인간형 백의 모습 그대로이므로 존재 여부 자체가 정사에 편입된 케이스가 되었다.
4.2. 드래곤볼 슈퍼 코믹스
91화에서 신극장판과 마찬가지로 크리링의 닥터 헤도 설명때 닥터 헤도의 할머니로 자료 화면에 표시된다.
4.3. 드래곤볼 파이터즈
4.3.1. 초전사편
"그 파워도, 단말마의 비명도 전부 향신료가 되는 거니까." - 인조인간 21호
셀 앞에서 쓰러진 인조인간 18호를 감싸는 듯한 모습으로 첫 등장, 손오공과 크리링에게 구조된다. 스스로를 레드리본군의 연구원이라고 소개한다. 전사들의 힘을 억제하고 그 육체에 다른 사람의 영혼을 빙의시키는 "링크" 기술을 연구하다가 우주정복을 꿈꾸는 레드리본군의 야욕을 알아채고 탈출했다고 주장한다. 레드리본군의 기지가 어디 있는지를 묻자 허겁지겁 도망치느라 기억이 안 난다고 얼버무리고, 함께 부르마에게 가지 않겠느냐는 제안에는 가족이 걱정되니까 집에 돌아가겠다고 거절 의사를 밝힌다.
나중에 Z전사들과의 싸움에서 패배한 인조인간 16호에 의해 인조인간 21호가 레드리본군을 통솔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16호에 따르면 21호는 갈수록 흉폭해져 폭주를 시작했기에, 그녀를 지키기 위해서 레드리본군을 떠날 수 없었다고 한다. 얘기가 끝나자마자 21호는 "그렇지, 레드리본군을 떠나면 그 녀석은 두 번 다시 못 깨어나니까 말이지."라고 말하며 난입한다. 당혹해 하는 크리링에게, 전에는 아직 자신도 힘이 완전하지 못한 상태였기에 셀과 Z전사들이 협심해서 공격해 오면 곤란했던지라 18호를 지키는 척 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16호가 링크에 적합한 인물을 Z전사들에게 링크시켰다고 비난하면서 마인으로 변신, 16호를 없애려 한다. 21호를 저지하기 위해 손오공은 초사이어인으로 변신, 에네르기파를 날리지만 직격당했음에도 21호는 아무런 피해를 받지 않고 기어이 16호를 소멸시킨다.
16호를 제거하고 나서 21호는 바로 Z전사들을 먹어치우겠다고 하지만, 갑자기 두통을 느끼더니 아직 준비가 안 됐다고 퇴각한다. 손오공이 쫓아가지만 힘을 더 끌어올린 다음에 먹겠다면서 간단히 격추시킨다. 충격으로 오공에게서 튕겨져 나온 링크된 영혼은 셀의 몸에 들어가는데, 마침 셀을 사냥하러 온 21호와 격돌하게 된다. 스토리상 21호와의 첫 대결이 펼쳐진다. 전투 종료 후 컷신을 보면 전투는 21호가 우세했던 듯. 셀에 의하면 클론들을 흡수해서 그런지 전에 비해 압도적으로 강해진 상태였다고 한다. 당장 셀을 먹어치울지 링크된 영혼을 더 맛있어 보이는 손오공에게 다시 옮긴 후 손오공을 먹을지를 고민하던 사이, 셀이 태양권을 시전한 탓에 21호는 셀을 놓쳐버린다.
계왕신계에서 지켜보던 15대 이전 계왕신은 동쪽 계왕신에게 21호에게서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전사들의 힘이 느껴지며, 특히 Z전사들이 쓰러뜨린 적, 그 중에서도 마인 부우의 기가 강하게 느껴진다고 우려를 표시한다. 그 와중 21호는 내퍼를 컵케이크로 만들어 흡수하고, 24점짜리밖에 안 된다며 실망하고 기뉴 특전대에게도 별로 기대는 안 한다고 혼잣말하다가, 그녀를 몰래 지켜보던 셀을 불러낸다. 강력한 기를 발산하여 셀을 경악하게 한 뒤, 전에 셀과 싸웠을 때는 힘을 반도 발휘하지 않았다면서 순식간에 음식으로 만들어 버린다.
이어서 21호는 기뉴 특전대를 찾아가 음식으로 만든 뒤 먹어치운다. 평가는 40점. 나쁘지는 않지만 셀에 비하면 많이 부족하다고 평했다. 그 광경을 지켜보던 프리저는 셀이 예상보다 쓸모없었다고 디스하면서 등장하지만, 21호에게 날린 공격은 전혀 통하지 않고 순식간에 뒤로 돌아온 21호에게 그 역시도 흡수당하는 처지가 된다. 먹고 나서 21호는 역시 신선도로 보나 맛으로 보나 클론 따위보다 진품이 훨씬 맛있다며 프리저에게 80점을 준다. 이후 Z전사 중 베지터까지 깨어났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원래는 움직이지 못할 때 먹어치울 생각이었지만 더 강해진 다음에 먹으면 더욱 맛있어질 것이라면서 기뻐한다.
프리저까지 흡수한 후 21호는 일부러 기를 발산하여 Z전사들을 유인하고, Z전사들은 그 사실을 알면서도 21호를 찾아간다. 21호는 바로 Z전사들을 먹어치우려 하지만, 손오공은 21호가 생각 이상으로 강해졌다며 장소를 바꾸자고 제안하고 순간이동을 사용해 계왕신계로 이동한다. 21호는 거의 즉시 순간이동을 습득해 Z전사들을 따라오고, 두 계왕신과 비루스, 우이스가 지켜보는 가운데 최후의 전투가 펼쳐진다. 결국 21호는 패배하고, 비틀대는 사이 Z전사들의 합동 공격[15]에 소멸당한다.
4.3.2. 적 전사편
16호와 함께, 드래곤볼로 악역들을 되살리는 장면으로 처음 등장한다. 이후 주인공이 링크된 프리저에게 16호가 건내는 대사를 통해, 링크 시스템은 16호가 가동한 것이고 전사들의 힘과 정신을 봉인한 장본인은 21호임을 알게 된다. 파동을 발생시키는 장치를 멈출 방법은 오직 21호만이 알고 있다고 한다.프리저가 내퍼와 기뉴 특전대를 규합하고 셀과 동맹을 맺는 장면을 21호는 모니터를 통해 지켜보며 흥미로워한다. 더 이상 프리저를 방치하면 위험해질 것이라고 판단, 인공정신을 링크시킨 18호와 손오공의 클론 하나를 대동하여 프리저 일행을 찾아나선다. 이후 프리저 일행을 만나서 자기 소개를 한 뒤, 그들이 21호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다는 사실을 감지한다. 게로 박사도 되살아났냐는 셀의 질문에 그가 없어도 연구소만 있으면 목적 달성에는 문제가 없어서 되살리지 않았다고 말하고, 원래 프리저에게도 인공정신을 링크시키려 했는데 계획이 어그러졌다고 한다. 대사라든가 반응을 보면 전부터 이미 16호를 의심하고 있던 듯. 한참 말하다가 배고파졌다고 말하고는 손오공의 클론을 도넛으로 만들어 먹어버림으로써 악역들을 경악케 한다.[16] 클론에 대한 평가는 고작 13점. 성장촉진제를 너무 많이 넣어서 약품 냄새가 난다고 불평한다. 그리고는 프리저 일행은 어떤 맛이 날지 기대하며, 18호를 불러 싸우게 한다.
18호가 쓰러진 뒤에도 21호는 여유로운 자세를 유지하는데, 뭔가를 감지하더니 돌연 이 사람만이라도 살려달라고 연기를 시작한다. 빈틈투성이가 된 21호에게 기뉴가 공격하려는 순간 손오공과 크리링이 도착, 18호와 무고한 민간인을 프리저 일행이 공격했다고 오해하여 그들과 싸우게 된다. 어느 쪽이 살아남을지 흥미로워하다가, 크리링이 18호를 21호에게 맡기고 전투에 돌입한 사이 홀로 몸을 뺀다. 이후 21호는 클론들에게 브루마의 비행선을 공격하게 하지만, 동맹을 맺은 Z전사들과 악역들에 의해 저지당한다.
본거지에 돌아온 21호는 16호에게 프리저를 처리하고 오라는 명령을 내린다. 죽으면 먹지 못하게 되지 않냐고 16호가 반문하자, 신선도는 조금 떨어질지라도 시체를 가져오면 괜찮다고 하면서 기어이 프리저에게 가도록 한다. 16호가 패배하기를 기다렸다가 모습을 드러내어, 배신자 16호를 처단하러 왔다고 하면서 마인으로 변신한다. 21호는 전투 태세를 취하다 갑자기 두통을 느끼는 듯 무릎을 꿇고, 셀과 프리저에게 공격당한다. 16호가 21호 대신 공격을 맞고 만신창이가 되는데, 21호는 16호가 자멸하도록 일부러 연기를 한 것 뿐이라며 16호를 조롱하고 자기 손으로 최후의 일격을 날린다. 이후 프리저와 셀은 21호를 재차 공격하나 21호는 그들의 기탄을 약한 마사지 취급하고 더 강해진 다음에 먹어치우겠다면서 떠나버린다. 오공이 느낀 바에 의하면 이 시점에서 21호는 힘의 절반도 채 발휘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한다.
21호는 클론들을 먹어치우려 돌아다니지만, 프리저 일행에 의해 클론의 수가 너무 많이 줄어 좀처럼 포식하지 못한다. 셀은 클론들을 처리하다 보면 21호를 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면서 21호는 전투력이 높은 존재를 먹을 때만 강해질 수 있다고 단언한다. 실제로 21호는 용암 지대에서 먹을 것이 부족하다면서 프리저에 대한 분노를 표출한다. 그 기에 이끌려 프리저 일행은 21호가 있는 곳에 도달하고, 전투 후 21호에게 상당한 피해를 입히지만 쓰러뜨리지는 못한다. 마인 부우 수준의 내구력과 재생 능력 때문에, 셀의 주장에 의하면 한 명의 기만으로는 쓰러뜨릴 수 없다고 한다. 그 말을 듣고 베지터는 합동 공격을 제안하는데, 부르마가 이 말을 듣고 중화 장치를 폭주시켜 전사들의 힘을 원상복구시키는 도박수를 생각해 낸다. 장치 폭주로 인해 힘을 되찾은 손오공, 셀, 프리저는 합동 공격[17]으로 21호를 소멸시키는 데 성공한다.
4.3.3. 인조인간 21호편
"식욕으로 폭주하는 건, 확실히 무서워…… 하지만 그 이상으로 난, 소중한 사람들이 상처 입는 걸 보고 싶지 않아!"
정신을 잃은 18호를 보살피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 정신을 잃은 18호를 데려온 것과 그녀에게 링크를 건 것 모두 21호가 한 짓이라고 설명하면서, 클론들을 막기 위해 협력해 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는 전투용 옷이 필요할 것 같아 준비했다며 인조인간 편에서 18호가 입었던 복장을 준다. 21호에 의하면 귀여운 옷이라서 만들 때 즐거웠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직접 옷을 만든 듯하다.
18호가 옷을 갈아입는 사이,[18] 16호와 함께 18호에게 링크된 주인공의 재능을 높이 사면서 그들이 싸우는 수밖에 없다는 대화를 나눈다. 그러다 갑자기 통증을 느끼고, 자신에게 남은 시간은 얼마 되지 않는다며 불안해한다. 옷을 갈아입고 돌아온 18호에게 17호가 찾아와서 링크된 정신이 이동할 수 있냐고 묻자 아마도 그럴 것이라고 답하나, 인공정신으로만 실험해 봤던 터라 실제로 정신 전이가 성공하자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협력하겠다는 17호와 18호에게 감사를 표한다.
클론들을 쓰러뜨려 가는 와중, 21호는 쓰러진 클론을 보고 너무 맛있어 보인다며 군침을 다신다. 16호가 저지하여 위기는 넘기지만, 17호와 18호는 21호에 대해 의문을 갖게 된다. 이후에도 21호는 계속 허기에 시달리고, 때로는 16호에게 고함을 지른다거나 18호의 손을 쳐내는 등 등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기도 한다. 결국 16호는 21호가 불안정한 상태라고 설명하고, 일행은 에너지를 보급하기 위해 연구소로 돌아가기로 한다. 하지만 그때 크리링이 나타나, 전 세계에 퍼진 파동에 대해 질문한다. 자신들과 관계가 있는 일이라는 16호의 말에 크리링은 경계하며 18호를 데려가려 하나, 21호는 크리링을 보고 식욕에 사로잡히더니 가족을 언급하는 크리링에게 민감하게 반응하며 크리링과 싸우라고 한다. 21호에게 크리링이 살해당하지 않도록 18호는 어쩔 수 없이 자기 손으로 크리링을 쓰러뜨린다.
21호는 쓰러진 크리링을 포식하려고 하더니, 인조인간들이 막으려 들자 방해하면 그들부터 먹어치우겠다고 위협한다. 이에 16호는 18호와 링크된 정신에게 21호의 몸에 링크할 것을 부탁한다. 그 결과 악한 인격에 잠식당하기 전에 21호를 억누르는 데 성공하나, 악한 인격은 어차피 21호가 사람의 마음을 잃는 것은 시간문제라면서 여유롭게 사라져 준다.
연구소에 도착하여 16호는 마침내 21호에 대한 설명을 시작한다. 그녀는 우수한 연구자와 수많은 전사들의 세포를 합성하여 만들어진, 셀조차도 뛰어넘는 궁극의 인조인간이며 강자를 포식하여 무제한적으로 힘을 늘릴 수 있으나, 이식된 세포의 일부가 폭주하는 탓인지 포식 충동이 별개의 자아를 갖고 있어 21호의 의지를 억누르고 포식하려 든다고 한다. 그리고 16호가 21호를 따르는 이유는 21호가 스스로의 폭주를 막기 위하여 16호를 복원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또한, 원래 링크 시스템은 21호가 자신의 충동을 억누르기 위해 개발한 것임을 밝힌다.
21호의 내면에서, 21호는 링크된 정신 덕분에 조금 진정됐다며 감사를 표하고 16호를 복원한 이유는 자신의 폭주를 막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그 이상으로 단순히 16호의 곁에 있고 싶었기 때문임을 고백한다. 그리고 다른 인조인간들과는 사뭇 다르고, 게로 박사가 죽었음에도 슈퍼 컴퓨터가 계속 제작하여 탄생한 자신의 존재의의가 대체 무엇인지 궁금해한다.
클론들을 제거하고 다니던 21호 일행에게 셀이 나타나는데, 이때 악한 충동에 지배당하던 당시 21호가 셀 등을 되살리고 인공정신을 링크했음이 밝혀진다. 인공정신을 억누르고 본래 힘을 되찾은 셀은 인조인간 일행을 전멸시키려 하는데, 16호는 21호를 피난시키려 하지만 21호는 충동에 굴복하는 것보다 소중한 사람들이 상처 입는 것이 더 두렵다면서 마인으로 변해 셀에게 맞선다.
4명이 함께 싸워 간신히 셀을 제압하는 데 성공하나, 다른 인조인간들이 탈진해 움직이지 못하는 사이 회복한 21호는 셀을 잡아먹으려 한다. 링크조차도 통하지 않을 만큼 21호의 욕구와 힘이 강력해진 상황에서, 16호는 기탄으로 21호를 방해했다가 분노한 21호에게 처치당한다. 자신을 도와주려던 16호를 자기 손으로 죽였다는 사실에 21호의 감정이 북받혀서 절규하는 순간, 악한 인격이 분리되어 나온다. 21호의 파워 대부분을 악한 인격이 가지고 분리되어 선한 21호는 악한 21호를 막을 수 없었고, 악한 21호는 곧 셀을 도넛으로 바꾸어 먹어치운다. 셀을 포식한 악한 21호는 피부가 보라색으로 바뀌고 몸에 반점이 생기는 등의 변화를 일으키며[19] 급격히 파워 업하고, 선한 21호를 조롱하며 떠나버린다.
남겨진 선한 21호는 주인공에게 다시 한 번 링크하여 함께 싸워달라고 부탁한다. 주인공은 동의하고, 곧 17호와 18호도 협력 의사를 밝힌다. 이들은 함께 파동 발생 장치가 숨겨져 있는 연구 시설로 향한다. 악한 21호가 도달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인조인간 일행들도 연구소에 도착한다. 여기서 원래 포식 충동에 지배당하던 21호가 전사들을 무력화시키고 포식하기 위해 장치를 가동했으나, 그 여파로 기를 갖고 있는 자신까지 약화되어 선한 인격이 간신히 깨어났음이 밝혀진다. 선한 21호가 파동 발생 장치를 제어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악한 21호는 컨트롤러를 먹어버리고, 곧 인조인간 일행을 처치하려 하나 신의 궁전에서 사태를 전부 관전하고 도착한 손오공과 크리링의 방해를 받는다. 오공은 악한 21호와의 대결을 기대하나, 악한 21호는 그들이 더 강해진 다음에 포식하고 싶다면서 오공이 선두를 가지러 오갔을 때 사용한 순간이동을 이용해 사라진다.
선한 21호는 Z전사들과 합류해 클론들을 제거하고 다니고, 악한 21호는 클론들을 포식하며 돌아다닌다. 악한 21호는 선한 21호가 Z전사들을 포식하여 자신과 싸울 만큼 강해질 가능성을 염려하지만, 어쩔 수 없으니 자신은 클론들이나 먹어치우기로 한다. 악한 21호의 클론 포식이 가속화되자 Z전사들은 우려하면서도 이대로 싸워나가면 결국 악한 21호를 쓰러뜨릴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하는데, 선한 21호는 만약 클론들을 쓰러뜨리고 링크율을 높이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못할 경우 스스로 해결하겠다고 혼잣말을 한다.
클론들이 전부 사라진 후, 초전사편처럼 21호는 기를 내뿜어 Z전사 일행을 유인하고 Z전사 측은 오공의 순간이동을 통해 계왕신계로 이동한다. 뒤따라온 악한 21호는 선한 21호가 전혀 변하지 않았음을 깨닫고 그 상태로 이길 것 같냐면서 조롱한다. 전투가 시작되는데, 악한 21호는 꽤 충격을 받았음에도 순식간에 회복해 버린다. 모든 세포를 소멸시키지 않으면 곧 부활한다는 선한 21호의 설명에 오공은 원기옥을 준비하고, 선한 21호는 원기옥이 모이는 동안 시간을 벌기 위해 혼자서 악한 21호와 싸운다. 선한 21호가 시간을 버는 사이 오공은 Z전사들의 힘을 대부분 담은 특대 원기옥을 완성, 선한 21호가 거리를 벌리자마자 투척하지만 악한 21호는 마인 부우처럼 원기옥을 힘으로 저지하려 든다. 교착 상태에 빠지자 선한 21호는 링크된 정신을 18호에게 넘겨주고, 몸을 던져 악한 21호를 붙잡은 뒤 "나와 함께 사라져!!"라는 대사와 함께 사이좋게 소멸당한다.
21호가 사라지고 난 후 비루스와 함께 등장한 우이스는 비정상적인 식욕을 타고난 21호가 언젠가 다시 위험한 존재가 될 것을 알고 스스로의 의지로 모든 것을 끝내기를 선택했다고 평가했고, 베지터는 자신의 목숨을 걸고 세상을 구한 각오는 인정해 줘야 한다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손오공은 그럼 다시 만났을 때 고맙다고 하자면서, 염라대왕에게 환생시켜 달라고 부탁하겠다고 말하며[20] 비루스는 이를 눈감아 주겠다고 한다. 마무리 방식이나 되살리는(?) 방법이나 마인 부우 편과 흡사한 엔딩.
5. 성격
선한 인격이 주도권을 잡고 있을 때, 또는 분리되어 나갔을 때는 공손한 태도를 보이며 타인을 배려하는 성향이 있다. 일반 21호 또는 21호(악)이 높은 톤으로 거칠게 반말을 하는 것과는 달리 선한 21호는 동료들에게 존댓말을 사용하며 목소리 톤이 다소 낮고 표현 역시 절제되어 있는 편. 포식 충동 때문인지 다소 소심한 편이라 베지터의 꾸지람을 듣거나 할 때 우물쭈물대기도 하지만, 순간적으로 악한 인격을 억누르고 주도권을 되찾는다거나 인조인간 21호편에서 몸을 던져 악한 21호를 저지하는 등 필요할 때는 강단 있는 모습도 보인다. 과학자의 세포도 섞여 있어서인지, 링크 상태로 대화하면 과학에 대한 관심이 꽤 많으며 우수한 과학자인 부르마에게 상당한 호의와 흥미를 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식욕을 억누르는 연구를 마치고 나면 마인 세포의 재생력을 의학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히기도 한다.악한 인격의 경우 거리낌없이 전사들을 먹어치우고 16호가 선한 인격을 위해 술수를 부리자 죽여버리는 등 상당히 거칠고 악독하다. 16호가 다른 마음을 먹고 있다는 사실을 벌써 파악하고 있었으면서도 한동안 태연하게 그를 이용한다든가, 셀과 싸우다가 Z전사들이 감지되니 갑자기 피해자인 척 하는 모습을 보면 지능도 뛰어난 편이고 연기력도 좋다. 단, 악한 인격의 경우 식탐 외에도 여러 본능과 감정에 대한 제어력이 약해서 분노에 제 정신을 잃는다든가 당황해서 순간적으로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게 되는 등의 허점을 노출했다. 마인 부우(악)처럼 경박하고 과시적인 성격도 드러난다.
극심한 식욕은 기본적으로 강자를 포식해서 힘을 늘리려 하는 마인의 본능 때문이지만,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좋아하는 성향도 꽤 강한 듯하다. 링크 대화 중 부르마가 치즈어묵을 대접해 줬을 때 너무나도 맛있었던 나머지 정신을 잃고 100개쯤을 순식간에 먹어치웠다는 대사가 있다.
인조인간 16호에게 묘한 애착을 가지고 있다. 자신을 제어할 목적도 없지는 않았지만 그보다는 16호의 곁에 있고 싶었기 때문에 그를 부활시켰다고 하며, 인조인간 21호편에서는 선한 인격과 16호의 유대 관계가 두드러진다. 인조인간 편에서 셀의 손에 제거당한 16호와 태어난지 10년도 채 지나지 않은 21호는 만난 적이 없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대단히 아끼는데, 이는 사실 21호의 베이스가 된 연구자의 아들이 16호의 모델이었기 때문이다. 즉, 21호의 모델은 게로 박사의 아내였던 것.[21] 16호와의 관계 때문인지 가족 및 가족애에 관심이 많은 편으로, 손오반과 18호의 가족 이야기를 듣고 행복해하기도 한다.
6. 전투력
"말도 안 돼, 나에게 이길 생각이구나? 간식 주제에 건방지네." - 인조인간 21호, 초전사편
"마치 지금 지구 상에 있는 모든 전사의 기를 끌어모은 듯한…… 그 녀석들이 쓰러뜨렸을 터인 프리저. 그리고 셀이라는 인조인간…… 특히 마인 부우의 기에 가까운 것이 강하게 느껴지는구나." - 15대 이전 계왕신
"마치 지금 지구 상에 있는 모든 전사의 기를 끌어모은 듯한…… 그 녀석들이 쓰러뜨렸을 터인 프리저. 그리고 셀이라는 인조인간…… 특히 마인 부우의 기에 가까운 것이 강하게 느껴지는구나." - 15대 이전 계왕신
정확한 전투력을 알기는 어려운데, 드래곤볼 파이터즈는 21호를 포함하여 모든 등장인물들이 파동에 의해 힘을 제약당한 상태로 스토리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파동의 영향으로 전투력 4000으로 죽었다가 부활한 내퍼가 초사이어인 블루를 터득한 베지터에게 시비를 걸 수 있는 극단적인 밸런스 패치가 이루어졌기에 스토리상의 묘사를 통하여 21호의 전투력을 짐작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그리고 21호는 에피소드에 따라 최종적으로 도달하는 힘의 차이가 크고, 어느 루트에서든 아무런 흡수도 하지 않은 기본 상태로는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기준으로 삼을 만한 시점도 존재하지 않는다.
비루스와 우이스는 파동의 영향을 받지 않았으니 그들에 비해 약할 것임은 분명하다. 초전사편에서 21호가 비루스와 우이스까지 앞에 있는 상태인데 "이렇게 강해보이는 사람들이 잔뜩……! 최고야. 이만큼 있으면 디저트 파티를 할 수 있겠어!!"라는 대사를 하기는 하지만, 비루스와 우이스는 그저 구경하러 왔을 뿐이었고 정황상 이들은 21호가 말한 대상에 들어가지 않는다. 만약 비루스와 우이스까지 포함해서 얘기했다면, 마찬가지로 조금 떨어져 관전하던 동쪽 계왕신과 15대 이전 계왕신까지도 강해보이는 사람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그리고 스토리상 프리저는 골든 프리저로 변신하지 못하고[22] 손오공과 베지터는 초사이어인 블루로 변하지 못하는데, 이를 통해 신의 힘의 초입이라고 할 수 있는 레벨조차도 파동의 한도를 초월하는 수준이고 고로 21호에 비해 강하다고 유추할 수 있다. 최고로 강해진 21호의 기조차도 크리링 등이 감지할 수 있었던 만큼, 신의 경지에는 도달하지 못한 상태임이 분명하다. 아무리 높게 잡아도 초사이어인 갓 미만인 셈.
반면, 셀에 비해서는 강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셀을 뛰어넘는 궁극의 인조인간이라고 언급될 뿐더러 개발 과정 자체도 슈퍼 컴퓨터가 셀보다 더 오랜 시간을 들여, 마인 부우의 세포까지 융합시켜 탄생시킨 존재이기 때문이다. 초전사편에서 파동에 의해 서로 힘을 억제당한 상태였다고는 해도 처음에 셀과 본격적으로 클론 흡수에 들어가지 않은 21호가 만났을 때 21호가 힘의 절반 정도만 사용하고도 여유롭게 싸웠다는 점, 인조인간 21호편에서 셀은 파워를 회복한 상태인데 자신은 힘이 억제당한 채로 셀을 상대로는 사실상 전력이 되지 못하는 인조인간 3인을 데리고 싸워서 어쨌든 승리했다는 점 또한 셀보다 21호가 훨씬 강함을 암시한다. 그리고 셀이 제작 과정에서 세포를 빌려온 모든 존재들보다 강력했다는 점[23]을 고려하면, 21호의 전투력은 마인 부우 편까지 등장한 모든 존재들 중 손꼽히는 수준일 듯하다.
앞서 언급했듯 21호는 여러모로 마인 부우와 닮았다. 단, 순수 부우에게 얻어터지던 때의 미스터 부우를 빼면 전신이 산산히 흩어질 정도로 큰 피해를 입어도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금방 복구했던 부우에 비해 체력적으로는 열등해 보인다. 그나마 인조인간 21호편의 악한 21호가 빠른 회복을 보여주지만 마인 부우 수준은 아니다. 21호가 가장 약한 버전인 적 전사편에서는 전투 후 일행이 한참 대화를 나누고 나서 브루마가 중화 장치를 폭주시킬 때까지도 제대로 회복하지 못했다. 그래서인지 부우와는 달리 신체를 떼어내서 공격하는 패턴은 전무하며 변형시키는 경우도 거의 없다. 유일하게 늘어나는 것이 확인된 신체 부위는 일부 기본기 사용 시 늘어나는 꼬리. 또한 천재적인 전투 센스로 찬탄을 받았던 부우와는 달리 전투 센스가 뛰어나다는 언급은 없고, 선한 21호의 경우 오히려 자신이 숙련되지 못한 전사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전투 센스가 좋은 편은 아닌 듯하다.[24]
7. 설정 오류?
21호에게 마인 부우의 세포가 들어갔다는 점은 납득하기 어렵다. 오반과 선 부우를 팀에 넣은 뒤에 순수 부우의 클론과 첫 조우시 나오는 이벤트에서 오반도 순수 부우의 클론을 보고 비슷한 의문을 품는다.21호에게 합성되어 있는 부우의 세포는 선천적인 것이다. 인조인간 21호편을 진행하다 보면 볼 수 있는 특별 링크 이벤트 중 선한 21호는 자신의 식욕을 체질이라고 말하며 자신이 비정상적인 식욕을 품고 태어난 이유를 궁금해한다. 자신의 정체에 관련된 온갖 이야기를 숨기지 않고 털어놓은 선한 21호가 부우의 세포를 얻은 경위에 대해서만 거짓말을 할 이유는 없고, 16호가 17호와 18호에게 21호에 대하여 설명하는 내용도 21호의 식욕은 선천적인 것임을 전제한다. 21호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어떻게든 부우의 세포를 얻어서 그녀에게 투입한 것이고, 21호는 셀 이후에 탄생된 존재라서 게로가 아니라 슈퍼 컴퓨터에 의해 창조되었으니, 슈퍼 컴퓨터 혹은 드론이 드래곤볼에 소원을 빌 수 있지 않은 이상 부우로부터 물리적으로 세포를 채취했어야만 한다.
21호의 제작에 들어간 세포를 제공한 인물 중 시체를 남기지 않고 소멸한 존재로는 부우 외에도 셀이 있지만, 셀은 21호처럼 게로 박사의 슈퍼 컴퓨터로 개발된 존재이므로 데이터가 남아있었다고 칠 수 있고 핵이 파괴되면 더 이상 재생할 수 없어지므로 셀의 핵이 파괴되어 사망했을 때 다른 부위에서 떨어진 세포가 남아 수집했을 가능성이라도 존재한다. 하지만 마인 부우의 경우 세포만 남아 있어도 재생이 가능하니[25] 수집 가능한 세포가 남아 있을 리 없다. 게다가 마인 부우 편에서 마인 부우는 계왕신계에서 파괴당했고, 지구는 마인 부우가 파괴하기 전 상태로 되돌아갔기에 지구에는 마인 부우의 흔적이 남아 있지 않다. 우주 진출이 안 돼서 프리저의 세포도 콜드 대왕과 메카 프리저가 지구에 왔을 때 운 좋게 획득했다는 언급이 나오는데 몇 년 안 돼서 대계왕에게조차 허락되지 않는 계왕신계까지 진출했을 리는 없다.
미스터 부우의 세포라면 습득 가능성이 아예 없지는 않다. 하지만 미스터 부우는 악한 본성이 제거된 상태인데다 15대 이전 계왕신은 순수 부우를 회상하면서 그 특성이 강하게 나타난다고 하기에 이 또한 석연치 않은 설명이다. 게다가 작중에는 순수 부우의 클론이 등장한다. 순수 부우 자체, 혹은 최소한 순수 부우가 제거되기 전의 마인 부우로부터 세포를 얻어냈다고밖에 설명하기 어렵다. 하지만 마인 부우는 계왕신계에서 순수 부우와 완전히 분리되기 전까지, 특유의 체력과 재생력 탓에 단 한 번도 무력화된 적이 없다. 셀 제작 당시 스파이 로봇은 사망 또는 무력화된 전사의 세포만을 수집했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팔팔하게 움직이는 마인 부우로부터 세포를 얻어냈을 가능성은 대단히 낮아 보인다. 게다가 부우는 몇 번이나 몸 전체에서 에너지를 방출해 자기 주변을 전방위적으로 파괴한 바 있다. 또한 부우의 파편은 자아를 가지고 작은 부우로 재생되어도 본체로 돌아가려는 습성이 있어서 뚱보 부우가 베지터의 자폭에 산산조각났을 때 부우의 파편들은 전부 하나로 돌아갔다.
어떤 이유에서든 마인 부우가 갇혀 있던 봉인에 부우의 체세포가 남아 있었다고 가정할 경우, 봉인으로부터 세포를 수집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이 경우 Z전사들에게 인조인간 편 이후로도 스파이 로봇이 붙어 있을 가능성은 낮고,[26] 데브라와 손오반의 2차전으로부터 마인 베지터의 자폭으로 일대가 초토화되기 전의 짧은 시간 동안 로봇이 세포를 성공적으로 얻어서 무사히 귀환했다는 가정도 현실성이 떨어지는 만큼 마인 부우 편 시점 전에 봉인을 발견하여 세포를 빼냈다고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 마인 부우 편에서 부우의 봉인은 동쪽 계왕신도 알지 못했을 정도로 숨겨져 있었지만, 바비디가 부우의 봉인을 셀 전 이후에 옮겼다고 하면 게로 박사의 기술로 발견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부우의 봉인이 어디 있는지를 용케 알아냈다고 치더라도 해결되지 않는 문제는 많다. 일단 에너지가 별로 모이지도 않은 봉인을 발견하고 어떤 이유에서 세포를 수집하려 했는지가 의문이다. 초사이어인 2 손오반의 에너지를 투입하기 전까지 봉인을 푸는 데 필요한 에너지는 거의 모이지 않은 상태였으니 마인 부우 편이 시작하기 전 시점에서는 사실상 빈 껍데기나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껍질을 뚫고 부우의 세포에 접촉하는 것도 문제인데, 부우의 봉인은 초사이어인 2 손오반이 날린 에네르기파를 맞고도 멀쩡했을 정도로 단단하다. 스파이 로봇 따위에게 이 정도의 방어력을 뚫을 능력이 있을 가능성은 대단히 낮고, 만약 부우의 봉인이 뚫렸다면 그 시점에서 너무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간주되어 마인 부우가 불완전하게 부활해 버렸을 것이다.
이것 이외에 부우의 흔적이 그나마 오랫동안 남은 곳이라면 뚱보 부우가 오천크스가 나타나길 기다릴 때 지은 진흙 집이 있는데, 이조차도 아주 기초적인 지식만 있는 부우가 지은 집이라서 냉장고 같이 그의 잔여 세포가 냉동될 만한 기계는 없었고, 사탄과 함께 목욕한 탕은 세포가 기능이 정지될 정도의 저온이 아니었으며 지구인 살인마 강도들에게 박살났고 그 공격에 부우는 상처 하나 없었다. 지구가 복구될 때 이 집이 온전히 복구되었다고 해도 부우는 이 안에서 전혀 부상을 입지 않았다.
8. 여담
디자인적으로 호평을 받은 것이 오공 블랙과 무의식의 극의 -징조-를 대표로 몇 안되는 반면 전왕 등 새로 도입된 캐릭터 및 변신의 상당수가 혹평을 받았던 드래곤볼 신극장판과 드래곤볼 슈퍼에 실망한 많은 팬들으로부터, 토리야마 아키라가 간만에 보기 좋은 캐릭터를 뽑아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기본적으로 드래곤볼에서 희소한 여성 캐릭터인데다,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최종 보스로 등장한다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았다.[27] 단, 마인 인조인간 21호의 경우 마인 부우와 복장이 너무 똑같다며 비판하는 사람도 일부 있었다.PC 버전 드래곤볼 파이터즈에서는 모델링을 수정한 MOD가 다수 만들어졌는데, 모델링이 드래곤볼 파이터즈에 등장하지 못한 변신 형태 위주로 제작되는 다른 캐릭터들과는 달리 오리지널 캐릭터인 인조인간 21호의 경우 변신 전 모습을 플레이어블로 만드는 모드,[28] 인조인간 21호(선)과 인조인간 21호(악)의 모델링을 적용하는 모드 정도를 빼면 상당히 자유분방하게 모델링이 제작되었다. 예를 들어 가슴 크기를 늘린 모드, 하의를 딱 달라붙게 만드는 모드 등이 있다. 드래곤볼 제노버스 2에도 백의 버전과 마인 버전이 모두 이식되었다.
그런데 정말 제노버스2 DLC로 퓨전 우부와 함께 정식 참전하게 됐다.
슈퍼 드래곤볼 히어로즈 : 유니버스 미션에도 등장했다.
제대로 된 대사가 존재하지 않는 마인 부우(순수) 외에 특수 승리 대사가 단 하나도 없는 유일한 캐릭터다.
키가 매우 큰 편이다. 단신인 베지터나 프리저는 물론이고 중간은 가는 손오공(175cm)보다도 약간 더 크다. 신발 굽이 제법 높기는 하지만, 굽을 감안하더라도 170은 충분히 넘을 듯하다.
드래곤볼 파이터즈가 나오기 한참 전, 컴투스의 모바일 게임인 슈퍼 액션 히어로 3에 "인조인간 21호" 가면이 나온 적이 있다. 당연히 드볼파의 21호와는 완전히 다르다. 본가 캐릭터 중에는 오히려 베지터와 비슷하게 생겼다. 드래곤볼 라이선스를 얻어서 만든 드래곤볼 게임도 아니고 간단한 패러디 차원에서 넣은 캐릭터다 보니 어쩔 수 없는 일.
최신작 게임인 드래곤볼 Z 카카로트에서도 등장하지만 캡슐 코퍼레이션 직원 신분에 이름이 그냥 과학자로 나온다. 당시엔 정사에 그 존재가 공인되기 전이였으니 일종의 팬 서비스용 카메오 출연인 듯 하다. 인조인간편 초반에 트레이닝 시설을 언락하면 볼 수 있으며 트레이닝 룸을 담당한다.
모바일 대전게임인 드래곤볼 레전즈에도 등장이 확정되었다. 인간 상태, 마인 상태 모두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했다. 드래곤볼 Z 폭렬격전에서도 등장하는데 비페스로 극근력, 극체력의 21호와 페스로 초민첩의 21호가 등장한다.
드래곤볼 슈퍼 21권 중반쯤 서부도시 경찰서에서 크리링이 레드리본군에 대해 브리핑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HEDO에 대한 가족 관계도에서 닥터게로의 부인으로 조그마한 사진이 나온다. VOMI라고 이름도 최초 언급돼있으며 게임에서 등장했던 캐릭터지만 드래곤볼 슈퍼 세계관에도 처음 등장한 셈.
9. 관련 문서
[1] 드래곤볼의 원작자인 토리야마 아키라가 그린 설정화. 게임 내에서는 흰색 가운을 걸치고 등장한다.[2] 선한 인격의 경우 역안이 아니고, 악한 인격은 잿빛 피부에 반점이 돋아 있는 모습이다. 악한 인격의 모습이 변한 것은 셀을 흡수했기 때문. 선한 인격 버전은 스토리 모드에서만 사용 가능하고 악한 인격 버전은 인조인간 21호편의 보스로만 만나볼 수 있다.[3] 스토리상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홀로 테마곡이 3개다. 캐릭터 소개 영상에서 사용하고 있는 테마곡은 인조인간 21호편 최종 보스전 2차전에서 들을 수 있는 라스트 배틀(인조인간 21호)이다. 그밖에 통상 테마곡은 라스트 배틀(초전사), 21호(악)의 테마곡은 라스트 배틀(적 전사)이라는 제목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통상은 초전사편 최종 보스전과 인조인간 21호편 최종 보스전 1차전에서, 악은 적 전사편 최종 보스전에서 들을 수 있다.[4] 에피소드 오브 버독 에서 "베리" 역 을 맡았었다.[5] 참고로 스토리 모드의 선한 21호에게는 "불로불사로 만들어줘"에 대응하는 대사로 "불로불사 같은 건 필요 없어…!"라는 대사가 존재한다. 선한 21호의 행적과 대조하면 의미심장하다.[6] 초사이어인 4 오지터 추가 이후 쓰이기 시작했다.[초사이어인] 한정 대사[8] 손오공(초사이어인, SSGSS, 일반), 야무치, 크리링, 천진반, 손오반(소년기, 청년기), 오공 블랙, 비델. 기술 아이콘은 파란색이다.[9] 베지터(초사이어인, SSGSS, 일반), 내퍼, 트랭크스, 오천크스, 브로리, 버독, 베지트. 기술 아이콘은 노란색이다.[10] 피콜로, 기뉴, 프리저, 마인 부우(선, 순수), 비루스, 히트, 자마스, 쿠우라, 지렌. 기술 아이콘은 보라색이다.[11] 인조인간 16호, 인조인간 18호, 셀, 인조인간 21호, 인조인간 17호. 기술 아이콘은 초록색이다.[12] 괴광선으로 상대를 음식으로 만든 뒤 먹는 형식, 지상에서만 발동 가능한 점과 적중 시 체력을 회복한다는 점까지 마인 부우(선)의 「과자가 되어버려라!!」와 비슷하다. 차이점은 「과자가 되어버려라!!」가 대상을 그에 대응하는 모양의 과자로 변신시키는 반면, 헝그리 타임은 대상과 무관하게 무작위한 디저트로 변신시킨다는 점이다.[13] 시전 시 대사가 "내키지는 않지만…." / "어째서 알아주지 않는 거죠?"로 등록되어 있고 헝그리 타임으로 KO 시에는 "방해한 당신이 나쁜 거예요."라는 대사가 등록되어 있다.[14] 같은 일가인 닥터 게로와 닥터 헤도의 이름과 마찬가지로, 구토를 의미하는 영어 단어 vomit에서 유래한 이름이다.[15] 순서대로 베지터(초사이어인)의 파이널 플래시, 손오반(잠재능력 해방)의 마섬광, 오천크스(초사이어인 3)의 연속 죽어 죽어 미사일이라는 이름이 붙은 기탄 연사, 크리링의 기원참, 피콜로의 마관광살포, 야무치의 조기탄, 천진반의 신기공포, 미스터 부우의 초콜릿이 되어라!, 그리고 손오공(초사이어인)의 에네르기파. 해금한 멤버에 따라 야무치, 천진반, 미스터 부우는 들어가지 않을 수 있다.[16] 이 모습을 본 셀은 21호가 자신과 같은 생체 흡수 타입이라고 말한다.[17] 손오공(초사이어인)과 셀(초완전체)의 에네르기파, 그리고 프리저(최종 형태)의 데스볼.[18] 갈아입기를 선택하든 거절하기를 선택하든 18호가 옷을 갈아입기로 결정하여 갈아입는다.[19] 적 전사편에서는 셀이 잡아먹히지 않고 생존해 있기에 모르겠지만 초전사편에서는 셀을 잡아먹었음에도 아무 변화가 없었다. 아무래도 여기서는 선한 인격과 악한 인격으로서 두명으로 분리되었기에 눈의 색을 제외하면 완전히 똑같은 모습이기 때문에 인조인간 일행을 제외한 인물들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이렇게 따로 차별점을 준 걸로 추측된다.[20] 드래곤볼으로 되살리지 않은 것은 21호가 태생적으로 식욕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존재이기에, 그 사실을 알고 스스로 목숨을 던졌기 때문이다. 드래곤볼로 식욕만을 억제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는데, 신룡보다 강한 자의 신체에 간섭하는 건 불가능하기 때문에 아마 안 될 가능성이 높다. 뭐 슈퍼 드래곤볼의 초신룡이나 시리얼성의 드래곤볼이면 가능하겠지만 슈퍼드래곤볼이 아니면 어차피 수명이 담보가 될 확률이 높다면, 결국 어떠한 이유로 슈퍼 드래곤볼을 못쓰게 되는 상황이 된듯[21] 이는 드래곤볼 슈퍼: 슈퍼 히어로에서도 손자인 닥터 헤도에 의해 언급되며 부각된다.[22] 적 전사편에서 프리저 플레이 시 메테오 초필살기로 골든 프리저 변신이 가능하기는 하나, 이는 적 전사편 핵심 캐릭터인 프리저의 메테오 초필살기를 봉인하면 게임 진행에 차질이 생길 수 있기에 게임 내적으로 허용한 것이라고 봐야 한다. 손오공 합류 후 손오공과 프리저를 한 파티에 넣고 클론전에 돌입하면 골든 프리저와 초사이어인 블루 변신이 불가능하다는 대화를 주고받는다.[23] 제1단계 셀이 에너지를 충분히 흡수하기 전 신과 합체한 피콜로보다 약하기는 했지만, 셀이 데이터를 수집한 시점의 피콜로에 비해서는 넘사벽 수준으로 강했다.[24] 셀이 아군 팀에 있을 때 나오는 상호 승리 메시지만 봐도 악한 인격은 같은 바이오 인조인간이라도 격이 다르다며 셀을 디스하지만 선한 인격인 백의 21호는 육체가 불안정하지 않다며 부러워하는 반응을 보인다.[25] 사실 원작에서의 마인 부우는 세포 하나 남기지 않고 소멸되었다고 나왔을 뿐 반드시 세포 하나까지 소멸시켜야 한다고는 하지 않았고, 미스터 부우가 마인 부우(순수)와 싸울 때 겉으로 보면 육체가 멀쩡함에도 부우끼리 싸워서 입는 대미지로 인해 기가 빠르게 줄어들어 치료를 필요로 한 것으로 보면 모든 세포가 재생 능력을 갖고 있다고 해석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단, 드래곤볼 파이터즈에서는 손오반(청년기)과 마인 부우(선)가 클론 마인 부우(순수)를 만날 때의 이벤트에서 언급하는 내용도 그렇고, 그 외에도 인조인간 21호편에서 선한 21호가 악한 21호를 보고 "모든 세포를 완전히 소멸시키지 않으면 원래대로 회복"한다고 말하며 이 말을 들은 베지터가 "회복력도 부우와 같다"라고 말하는 것을 볼 때 부우가 세포만 있어도 부활 가능하다는 해석을 따른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같은 부우인 순수 부우나 상식 이상의 파워를 가진 초베지트가 예외일 뿐 다른 상황에서는 부우는 일절 대미지를 입지 않는다고 봐도 무방하다. 악 부우만 해도 자신과 대등하거나 그 이상인 초사이어인 3 오천크스나 미스틱 오반에게 아무리 두들겨 맞아도 회복했고 손오공도 아무리 몸을 부수고 또 부숴도 다시 원상태로 순식간에 돌아가서 1분이나 기를 모으지 않으면 절대 순수 부우를 죽일 수 없었다.[26] 셀 제작에 사용된 스파이 로봇은 인조인간 편에서 막 신과 합체한 피콜로가 팔 한 쪽 분량의 기를 잃은 상태에서도 조금 주의를 기울이자 바로 발견할 수 있었다. Z전사들이 로봇의 존재를 알아차린 이상 더는 접근을 허용하지 않았을 것이다.[27] 참고로 드래곤볼 파이터즈의 제작사인 아크 시스템 웍스는 이외에도 여성 최종 보스 캐릭터가 나오는 게임을 많이 만들었다.[28] 가운을 자연스럽게 움직이도록 하지는 못해서, 뻣뻣하게 고정된 가운이 몸을 뚫어버리는 것처럼 보이는 부작용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