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4 17:04:33

브리프(드래곤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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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 구극장판 8기의 출연 장면. 오른쪽은 부인인 부르마의 어머니.

1. 개요2. 설정

1. 개요

ブリーフ博士 (ブリーフ)
Dr. Briefs

드래곤볼의 등장인물. 성우는 야나미 죠지, 타나카 료이치(2014년판 드래곤볼 카이 ~ 현재) / 정동열(비디오판), 최준영(투니버스), 서원석(카이)[1], 이창민(슈퍼), 엄상현(무인편 재더빙판)[2]

생년은 AGE 700. 부르마타이츠[3]아버지. 베지터의 장인어른, 트랭크스의 외할아버지이다. 타마(タマ/Tama, Scratch)라는 고양이를 항상 곁에 두고 키우고 있다.[4]

2. 설정

천재 과학자로 유명하며, 호이포이 캡슐을 개발해서 이 세계의 지구 문명을 크게 변혁시켰으며[5], 호이포이 캡슐로 벌어들인 막대한 돈으로 캡슐 코퍼레이션을 설립했다. 세계 제일의 부자에다 세계 제일의 천재로 유명하지만 어느 쪽의 타이틀에도 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6]

다만 은하패트롤 쟈코에서 결과적으로 손오공 덕분에 대부호가 되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그래도 그저 아이디어만 얻었을 뿐이고 개발은 전부 브리프 박사가 직접 했다. 거기에 이미 자기 힘으로 중력실을 만들었으니 대단한 천재도 맞다.

연구 및 개발자로서의 능력도 탁월하지만, 사업수완도 가히 독보적이다. 은하패트롤의 반중력 기술의 잠재성을 알아보고 기술 라이센스를 무료[7]로 입수한 다음에 이를 자신의 독점적인 기술로 활용하지 않고, 민간시장에서 최대한 폭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캡슐 코퍼레이션이라는 회사를 설립하여 양산체제를 구축해 상품화하고 값싸게 유통시켰다. 자세한 정황은 알 수 없지만 브리프 박사가 호이포이 캡슐을 유통한 이래로 그 전까지 존재하던 각종 산업들은 말 그대로 날벼락이라도 맞은 듯 대부분 도태되고, 캡슐사가 지구 대부분의 산업들을 독점하는 형국이 된 것으로 보인다. 드래곤볼 세계의 대부분의 생필품들이 캡슐사가 생산한 것으로 미루어 수저부터 우주선까지 거의 모든 분야를 독점한 상태임에도, 지구인 전체의 복리에 크게 기여하는 양심적인 기업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니 정말로 효과적인 경영을 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그리고, 신극장판 신과 신 감독판을 보면 미스터 사탄이 모르고 건방을 떨다가 브리프 박사라는 걸 알고 크게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어느 정도 상식이 있는 사람은 다 알 정도로 대단한 사람이라는 것이다.

천재이며 온갖 물건을 발명할 정도로 대단한 사람이지만, 왠지 나사가 한 두 개는 빠진 듯한 성격이다. 이것저것 그리 신경도 쓰지 않는 털털하고 너그러운 사람이다. 드래곤볼 동네의 할아버지 답게 야한 것을 좋아한다. 아내도 쭉쭉빵빵한 미인이지만 빨간책을 몰래 가지고 있거나 한다.[8]

게다가 부르마가 드래곤볼을 찾으러 간다고 할 때 조심하라거나 위험하니까 가지 말라기는커녕 "이번에 7개 다 모아서, 멋진 여자를 나한테 보내다오!" 라는 소리까지... 아내는 "엄마도 같이 가서 멋진 남자를 찾아볼까?"라고 한지라 부르마는 부부 두 분이 똑같다고 깠다.

이런 모습에 부르마는 질색을 하면서 어머니와 마찬가지로 아버지가 너무 밝힌다고 매도하지만, 극 초반에 부르마가 남자친구를 원해서 드래곤볼을 모으기 위해 죽음을 각오한 노력과 고생한 것을 생각해보면 그저 내로남불스러운데다 과연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있을지... 그 핏줄이 어디로 가는 것도 아니니 그 부모의 그 딸이라고 봐야 한다.

동식물을 매우 좋아하여 집안에 동물원 수준으로 다양하고 많은 괴동물들을 키우고 있다.[9] 심지어 애니 한정 개구리가 된 기뉴도 여기에서 눌러살게 된다. 그 중 가장 아끼는 애완동물은 '타마'라는 이름의 검은 고양이.(사진에 나온 고양이다) 집안에서는 항상 어깨에 올려놓고 다닌다.

그리고, Z전사들에게 여러가지로 도움을 많이 주었다. 지구 자체도 이 사람이 지키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는 것이 사이어인의 위협에서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오공을 죽이려고 했던[10] 쟈코는 이 사람의 딸인 타이츠에 의해 오공이 탄 우주선의 착륙을 놓치고 만다.

이후 손오공의 행보를 생각하면, 손오공과 함께 브리프 박사도 지구의 미래까지 살린 것이나 마찬가지다. 게다가 이후 베지터가 쓰는 중력실이나 오공이 나메크 성으로 갈 당시 만든 우주선의 중력실 설비 모두 이 사람이 쟈코와 은하패트롤 측에서 반중력장치에 대해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여러모로 오공과 지구인들은 부르마 일가에게 업적 이상의 빚을 진 셈이다.

뿐만 아니라, 이 양반은 마인 부우가 깽판을 치고 다닐 때 자기들이 돌봐주는 동물이 혼자가 되는 건 너무 불쌍하다며 궁전으로 피신하는 걸 거부하고 죽어도 괜찮다라고 말한 사람이다. 어떻게 보면 엄청난 부와 명성을 가진 인물치고 굉장히 겸손하고 소탈한 인물이다. 게다가 직접 교통 경찰의 스쿠터를 그냥 무료로 고쳐주는 장면도 나온다.[11]

그리고, 나메크 별로 갈 때는 오공이 지구에 타고 왔던 사이어인의 우주선을 개조해서 오공에게 지구의 100배나 되는 중력을 낼 수 있는 수행실이 달린 우주선을 만들어주었다. 스테레오의 위치를 고민하느라 완성이 조금 늦어졌지만...[12]

은근슬쩍 캡슐 코퍼레이션에 눌러붙게 된 베지터에게도 300배 중력 수행실을 만들어줬다.[13][14] 드래곤볼 세계관이 현실과 다르긴 하지만, 중력 300배를 인위적으로 만들 장치를 만들 수 있다면 확실히 대단한 사람이다.

셀에게 당해서 반쯤 망가졌던 인조인간 16호를 수리하기도 했는데, 16호의 몸 속에 있던 자폭장치가 너무 위험할 것 같아서 제거해버린다. 이 때문에 16호는 셀과의 결전에서 자폭을 시도했지만 불발되어서 그대로 셀에게 산산조각나버렸다.

마인 부우 편에서는 등장이 없다가 마인 부우가 인류를 전멸시킬 때 같이 사망했으나, 드래곤볼로 인해 다시 부활한다.

사족으로 오리지널부터 GT때까지 얼굴이 한 번도 변하지 않았다.[15] 오리지널과 GT사이의 시간차는 대략 40년 정도인데... 이건 부인도 마찬가지인데, 부인은 계속 젊은 모습인 반면 이 양반은 계속 노인 모습이라 이 부부의 정확한 나이는 알 길이 없다.


[1] 피콜로와 중복이다.[2] 야무치와 중복.[3] 부르마의 언니. 사실상 드래곤볼의 프리퀄인 은하패트롤 쟈코의 조연으로 등장한다. 직업은 SF 작가.[4] 이 타마는 미래 트랭크스의 세계에서도 폐허가 된 캡슐 코퍼레이션 건물에서 혼자 살고 있다가 전왕이 트랭크스의 세계를 없애기 전에 타임머신을 타고 드래곤볼 본편의 세계로 넘어와서, 또 다른 자신과 만나기도 했다.[5] 사실 드래곤볼 세계의 우주을 망라해도 이 정도 아이템은 없다.[6] 작중에서 그와 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과학자는 자신의 딸인 부르마닥터 게로 정도로, 인조인간 17호의 설계도를 보고서는 자기도 모르는 게 많다며 감탄했고 이런 천재성을 더 좋은 쪽에 썼더라면...이라고 탄식했다. 다만 닥터 게로는 원래 병기 개발 전문이라서 이런 민수용 상품을 개발하는 능력까지 뛰어난지는 미지수이다.[7] 브리프 박사는 은하패트롤에 라이센스비를 지급하려 했는데, 은하패트롤 측에서 어차피 구형이니까 그냥 써라는 식으로 양도했다.[8] 이 빨간책 컬렉션을 부르마가 잘못 가져가는 바람에, 바닷 속에 있는 드래곤볼을 찾는데 애를 먹기도 했다. 결국 무천도사의 자가용 잠수정을 빌려서 해결하지만..[9] 건물 1층은 실내 정원인데 개, 고양이 이외에 공룡도 있다. 토리야마 아키라의 오너 캐릭터인 토리봇도 나무에 메달려 있다.[10] 참고로 당시 은하패트롤의 이 결단은 백 번 옳았다. 손오공의 선한 성격은 어렸을 적 머리를 다치고 나서부터 그렇게 된 것이고 우주선 착륙 직후 만난 사람이 달인인 손오반이었으니 망정이지, 사이어인들의 본능을 생각해봤을 때 처음 만난 것이 일반인이었다면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었다. 게다가 대원화된 오공에 의해 세계최고의 무술가로 유명했던 손오반도 사망하게 되었으니 당장에 지구의 평화를 위해서라면 이게 당연한 것이었다.[11] 그러나 수리가 아닌 개조 수준이었고, 급발진한 스쿠터를 몰고가던 경찰은 사고를 냈다(...).[12] 정확히 말하자면 우주선을 개조해 화장실, 식당, 오락실까지 있는 크루즈선으로 만드느라 늦어졌고 오공이 찾아갔을때도 출발은 가능하지만 아직 스테레오 위치를 고민하느라 완성이 안됐다고 하는 걸 오공이 그딴 건 필요없다고 당장 떠나게 해달라고 했다. 정황상 그런 기능들을 고려하지 않았다면 벌써 완성했을 듯 하다.[13] 애니에서는 300배면 베지터 몸무게만 18톤이 된다고 거절하려 하지만, 베지터가 무조건 만들라고 성질내는 바람에 만들어 준다. 거기다 중력실 말고도 다른 수련 장비들도 만들어 주는 듯 하다. 참고로 애니에서는 400배 중력까지 나왔다.[14] 애니에서는 아들을 구하러 나메크 성으로 가려는 치치를 위해서 우주선을 또 하나 만들어 줬다. 이 우주선은 베지터가 훔쳐서 우주로 타고 나가 수련하는 용도로 사용되었다가 나중에 중력 수련장으로 개조되었다.[15] 참고로 GT와는 달리 원작의 프리퀄에 해당되는 은하패트롤 쟈코에서의 모습도 크게 다르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