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16:36:00

라데츠

라데츠
ラディッツ | Raditz
파일:라데츠1.png
생년 AGE 731 추정
사망 AGE 761년 10월 12일[1]
신체 190cm~2m 추정[2], 체중 불명
출신 및 종족 행성 베지터, 사이어인
가족관계 아버지 버독
어머니 기네
동생 카카로트[3]
조카 손오반[4], 손오천[5]
제수 치치[6]
조카며느리 비델[7]
조카손녀 [8]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치바 시게루[9][10]
파일:미국 국기.svg저스틴 쿡[11]
파일:캐나다 국기.svg제이슨 그레이 스탠포드
파일:대한민국 국기.svg김민석(VHS)[12]
김관철(SBS)
이광수(대원)[13]
1. 개요2. 설정3. 작중 행적
3.1. 지구에 왜 왔나?3.2. 카카로트의 형3.3. 풀리는 비밀들
4. 전투력
4.1. 사용 기술
5. 하급 전사? 중급 전사? 상급 전사?6. 기타
6.1. 외모6.2. 게임에서6.3. 여담6.4. 명대사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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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attachment/라데츠/Example.png
전 우주 최강의 전사 사이어인의 긍지를 잊었느냐! 카카로트!!

드래곤볼의 등장인물. 사이어인 편1라운드 보스 내지 중간 보스급 인물이자 버독기네의 큰아들이며 손오공의 형.

명지판 해적판 이름은 라티시트, '드라곤의 비밀' 버전에선 카카마. 내퍼와 마찬가지로 라데츠는 오역을 그대로 가져온 것이고 의미를 번역하자면 원래 이름은 라디츠 (라딧츠)다.[14] 이름의 유래는 서양 야채 '래디시(radish)'. 번역하자면 홍당무 내지는 순무 아니 정확히는 적환무(붉고 둥근 무) 정도가 되겠다.[15][16]

2. 설정

파일:attachment/라데츠/Example2.png
드래곤볼 Z KAI에서의 모습[17]
드래곤볼 2부 시작인 사이어인 편의 서막과 동시에 "사실 손오공은 외계인이다. 그것도 나쁜 놈"이라는 대반전을 알리기 위한, 작품 전체적으로 보아도 꽤나 중요한 전환점의 역할을 맡은 캐릭터. 실제로 일본에서 연재될 당시에 여태까지 손오공이 좀 별난 지구인인 줄 알았던 독자들이 상당한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18]

그가 손오공을 카카로트[19]라고 부르면서 손오공의 본명이 처음 공개되었다. 일부에서는 손오공과 카카로트가 서로 닮은듯한 별개의 인물이 아니냐고 추정하였지만 라데츠의 말로는 자신이 카카로트(손오공)의 형이며 카카로트는 지구를 파괴하러 온 사이어인이라고 주장하면서 손오공이 단순히 독특한 지구인이 아닌 외계인인 사이어인이라는 사실을 널리 알리게 되었다.[20][21]

손오공에게 형이 있다는 사실에 부르마와 무천도사, 크리링까지 크게 놀랐을 정도. 이에 무천도사가 오공에게 손오공의 과거사를 얘기해주었는데 갓난아기 때부터 난폭했던 성격이 머리를 맞아 충격을 받으면서부터 순한 성격으로 바뀌었다는 것도 처음 언급이 된다.[22] 또한 라데츠에 의해서 손오공이 보름달을 정면으로 보면 거대하고 난폭한 원숭이 괴물로 변신하게 되는 이유도 알게 되었다.[23]

스토리 상으로는 베지터 일당이 어느 별을 공격하다가 인력 문제가 발생하자, 지구로 보내진 동생 카카로트(손오공)를 스카웃하려고 지구로 오게 된다. 이때가 AGE 761년 10월 12일이다.

3. 작중 행적

역시나 이 별의 녀석들은 모두 살아 있었군, 카카로트 자식!
지구에 오자마자 전투력 5짜리 농부를 살해했다. 그리고 피콜로를 카카로트로 착각해 찾아갔는데, 피콜로의 공격에 꿈쩍도 하지 않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높은 전투력을 가진 존재를 다시 스카우터가 감지하자 날아가버린다.[24]

거북 하우스에 와서 크리링을 꼬리로 날려버린다.[25] 처음 만났을 때 손오공에게 하는 얘기를 보면 사이어인의 거주 행성인 베지터가 거대 운석과의 충돌로 폭발해서 부모님을 포함한 사이어인이 멸망했다고 알고 있다.[26]

이후 아버지와 닮았다며 손오공을 한 눈에 알아보지만, 손오공의 사이어인답지 않은 반응이나 꼬리가 없는 모습에 당황하며 머리를 크게 다친 적 없냐고 다그치고는, 진정한 출생인 사이어인에 관한 사실을 밝히며 동생을 설득한다. 하지만 오공이 이를 거부하자 동생을 때려눕히고 자신의 조카인 손오반을 납치하며, 자신의 말을 안 들을 거라면 지구인 100명을 죽여다가 가져다 놓으라고 강요한다.[27] 하지만 손오공은 당연히 라데츠를 따를 생각이 없었고, 라이벌이었던 피콜로와 힘을 합쳐서 2:1로 라데츠와 싸우게 된다.

둘이서 덤비면 승산이 있을 거라고 여겼지만, 오히려 라데츠가 압도하는 터무니없는 상황이 발생한다.[28] 이에 피콜로는 비장의 수단이나 아직 미완성인 마관광살포를 쓰기 위해 손오공에게 라데츠의 발을 묶어달라고 했고, 피콜로의 부탁대로 하지만 아슬아슬하게 라데츠는 피해버린다.

그러다 손오공에게 꼬리를 잡혀 마관광살포를 맞을 위험에 처했으나 비열하게[29] 정에 호소하는 애원을 해서 손오공이 풀어주자 안면을 싹 바꿔 손오공을 박살을 내놓는데 그에 반응한 손오반이 전투력을 전개, 갇혀 있던 어택볼을 파괴하고 나와 그에게 박치기로 부상을 입힌다.[30]

파일:라데츠 도넛.jpg

그러나 손오반의 전투력은 감정에 따른 기복이 심한지라 다시 라데츠의 공격에 기절해 버렸고, 라데츠는 그런 손오반을 죽이려고 하나 손오공이 뒤에서 끌어안고 동귀어진을 각오하며 피콜로에게 필살기를 쏘라고 외치고, 앞선 부상 때문에 오공을 떨쳐낼 수 없어서 피콜로의 필살기 마관광살포에 관통당해 치명상을 입는다. 이후 다른 두 사이어인이 올 것이라는 얘기를 하면서 피콜로를 비롯한 이들도 겨우 1년 뒤에 죽을 것이라고 약올리다가 열받은 피콜로가 확실히 숨통을 끊어버렸다.[31] 하지만 이 여파로 손오공도 사망한다.

파일:라데츠-사망직전.jpg
후...후후...지금까지의 상황은 우주에 있는 나의 동족 에게 전달되었다. 내...내가 당한 것을 알고 반드시 이 곳으로 올 것이다!
가장 안습인 건 죽는 순간까지 베지터내퍼자신의 원수를 갚으러 지구로 와줄 것이라고 믿었다는 점과, "그 드래곤볼이라는 것으로 날 살려달라고 해볼까?"라고 말하면서 믿어 의심치 않은 채로 죽어갔다는 점이다. 그나마 내퍼는 라데츠를 살려낼 것인가 말이라도 꺼냈지만, 베지터는 라데츠의 부활이나 복수 같은 것엔 전혀 관심이 없었고[32] 자신들이 불사신이 되는 것에만 관심을 가졌다. 결국 드래곤볼 Z 카카로트 한정인 IF 설정이지만 라데츠를 되살려낸 건 손오공 일행이 되었다.[33]

사망 후 저승에 가서 염라대왕에 의해 지옥으로 떨어졌다. 라데츠가 성격 못 버리고 명부에서 깽판을 치자 염라대왕이 화가 난 듯. 물론 염라대왕이 총력을 다한 것도 아니고 나중에 저승으로 온 손오공이 "나보다 먼저 라데츠라는 녀석이 왔을 텐데?"라고 물어보자 "아, 그 녀석, 금방 여기 왔기에 지옥으로 보냈다."라고 대답하고 이에 멍 때리던 손오공이 "펄펄 날뛰었을 텐데?"라고 하자 염라대왕은 아무렇지 않게 "그래서, 이 몸이 손 좀 봐줘서 지옥으로 보냈다."라고 말하여 손오공은 아저씨, 강하구나 감탄하며 이 아저씨에게 수련받고 싶다고 말한다. 원래 드래곤볼 세계관에서는 마족에게 죽으면 영혼이 성불하지 못하고 이승을 떠돌게 되는데, 이 시점에서 이미 피콜로는 마족을 탈피했음을 알 수 있다.

시신은 어찌 됐는지 언급은 딱히 없었으나 베지터전 당시 베지터가 원기옥 맞고 쓰러졌을 때 크리링이 베지터가 죽은 줄 알고 "이 녀석 무덤이나 만들어 줄까"라고 말한 걸 보면 어딘가 외딴 곳에 매장되었을 듯 하다. 사실 어찌보면 라데츠는 꽤 운이 좋은 인물일지도 모른다. 드래곤볼 특유의 기공포 묘사 때문에 격투액션임에도 화력이 충만한 작품의 특성상 이후에 등장한 프리저, , 마인부우 등은 주로 온몸이 사지분해되어 박살 나 죽는 게 대부분이었기 때문. 이후에 거의 다 폭살당하는 악역들에 비하면 라데츠는 정말 곱게 죽었다.[34]

애니메이션 한정, 프리저 편에서 모든 상황이 종식되고 지구로 오게 된 베지터의 회상으로 내퍼와 함께 잠시 등장. 별 정복을 마치고 돌아온 베지터 일당은 프리저의 보상을 내심 기대했으나, 정작 보상을 한푼조차 받긴커녕 프리저와 자봉의 비아냥만 듣고 내퍼와 함께 발끈하는 걸 보아 프리저군에서도 별 좋은 대우를 받지 못했던 것 같다. 이후에 내퍼는 행성 베지터의 멸망과 베지터 왕의 죽음이 운석 충돌이 아니라 모두 프리저가 한 짓이라고 베지터에게 일러바치자 이에 라데츠는 충격받듯이 놀란다. 본편에 라데츠가 행성 베지터의 멸망이 거대 운석 때문이라고 말하는게 설정충돌이 날 법한데, 이를 끼워 맞춰보자면 심증은 있으나 물증이 없어서 긴가민가한 상황이었을 수도 있다.

그리고 드래곤볼 슈퍼 76화에서 손오공과 크리링이 무천도사의 수행의 일환으로 등장했었다.

또한 이후 신극장판인 드래곤볼 超: 브로리가 발표되고 예고편들이 공개되면서 그도 어린 시절 모습이나마 나올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마이너스처럼 어린 시절 모습이 나오는 동시에 버독과 기네가 언급하기도 한다. 버독은 베지터 왕자와 한 조라는 말에 그를 걱정하기도 한다.

행성 베지터 폭발과 사이어인 전멸 소식을 듣고 프리저의 명령을 무시한 게 다행이었다고 베지터에게 말한다. 그리고 내퍼와 같이 있던 다른 사이어인 2명이 그에게 동생이 있지 않았냐고 묻자 걔는 하급 전사라 가정용 캡슐 안이라고 말하며 한심해한다. 그리고 엄마가 자신에게 카카로트를 포드에 날려보냈다고 연락한 걸 확인하지만 본인은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코믹스 77화에선 짤막하게 유년기 시절의 모습이 스쳐 지나가는데, 동네 아이들과 풍뎅이 비슷한 곤충을 가지고 노는, 그동안의 라데츠의 이미지와는 동떨어진 평범한 유년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성장 과정이 사람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

3.1. 지구에 왜 왔나?

17권에서 라데츠는 비싸게 팔 수 있는 별을 발견했는데 베지터/내퍼/라데츠만으로는 버거울 것 같아서, 카카로트를 데리러 온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근데, 재배맨 하나보다도 약한 오공을, 라데츠에 내퍼와 베지터가 합세해도 버거운 레벨의 행성에 데려가서 대체 어떤 도움이 된다는 것인지. 물론 달이 있어서 거대 원숭이화가 가능했다면 내퍼 평소 상태까지의 전투력은 낼 수 있었을지 모르지만, 그렇지 않다면 내퍼와 베지터가 전력을 내는 것만으로 휩쓸려 죽어버리는 게 고작일 것이다.[35] 어쩌면 지구에 오기전엔 카카로트가 자신과 비슷, 혹은 약간 약할거라 추측하고 왔을 수도 있다. 다만 라데츠가 사선을 넘나들 때마다 강해지는 사이어인의 특성을 고려했다면 이게 설명되긴 한다. 실제로 '아직 너의 전투력이 완전하지 않다'고 말한 걸 보면 이후의 파워업을 고려한 것이 확실해 보인다. 거기에 장기적으로 봐도 머릿수가 늘어나는 건 엄청난 메리트다.

사실 이유는 간단하다. 애초에 라데츠는 오공의 전투력이 400따리라는걸 알고 온게 아니기 때문. 전투력이 400인지 4000인지 알려면 지구에 와야 할것 아니겠는가?

더불어 라데츠가 말했던 별은 베지터와 내퍼가 공격하고 있던 별로 보이는데, 전혀 고전하는 것처럼은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베지터와 내퍼는 별을 전멸시키고 여유롭게 식인을 즐기고 있었다.[36] [37]

드래곤볼 마이너스에서 버독과 기네가 카카로트를 지구로 보내면서 이 일을 라데츠에게 전해두겠다고 하는데 그가 지구에 온 이유와 관련이 있을지도?

드래곤볼Z 카카로트에서는 선임인 베지터나 내퍼한테 갈굼당하기 싫어서 맞후임 리쿠르팅하러 친히 지구까지 납신 것처럼 묘사하였다. 해당 별 정복 과정에서 라데츠가 실수하는 바람에 쉽게 끝날 일이 살짝 꼬여버렸다는 질책에 다음은 없다는 경고까지 듣는 것을 보면 이전에도 자주 실책을 범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3.2. 카카로트의 형

17권 내용상에서 라데츠는 카카로트(손오공) 앞에서 자신은 카카로트의 형이며 자신과 카카로트의 부모는 희생된지 오래라고 말하였다. 이 대사를 분석해보면 결국 손오공은 지구인이 아닌 외계인이었다는 것이 이 내용을 통해서 처음 공개되었다.

그리고 카카로트는 지구를 궤멸하고 지구인들을 몰살하기 위해 밀파된 사이어인의 피를 이어받은 전사라고 주장하였는데 처음에 손오공은 이를 부인하였지만 라데츠가 말하길 비중이 높아보이는 행성에는 성인급 사이어인 전사를 밀파하여 이를 수행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지구의 경우 비중이 적어서 그다지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카카로트 같이 아기전사를 밀파하여 보름달을 정면으로 볼 때 원숭이 괴물로 변신하여 지구를 파괴하고 지구인들을 몰살할 수 있도록 그렇게 임무를 부여했다고 말하였다. 이 설정에 따르면 이렇게 다른별에 가서 별을 점령시키도록한 사이어인들이 손오공 말고도 더 많이 존재한다는 이야기인데 다른 사이어인들은 이런식으로 살아나서 정사에서는 더 등장하지 않는다는게 아이러니하다. 전투형이 아니라서 그냥 멀리보내기만한 타블은 제외하더라도... 문제는 드래곤볼 초기의 어린시절의 오공은 설정상 기본 전투력이 10이라 대원화를 한다고 치더라도 고작 전투력 100인데, 지구의 무술가들도 그정도까지의 허접은 아니라서 수치상으로는 이 당시 전투력 100대 초반의 무천도사, 학도사타오파이파이 선에서 정리되는 관계로, 어린 시절에 홀로 지구를 점령하기는 크게 무리였을 가능성이 크다. 할아버지 손오반도 지구인치고는 상당한 실력자로 나오니 아마 이론상으로는 대원화된 손오공을 어느 정도 상대할 수 있었지만 손자라 직접 공격하는 것에 대해 망설이다가 당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추측할 수 있다. 이후 추가로 공개된 설정을 통해 아기를 보내는 건 사이어인 측에서도 상당히 도박이며 밀파된 아기도 생존률이 낮은 편이라 한다. 즉 보내진 아기들은 대부분 죽거나 오공이나 타블처럼 현지인에 동화되어 살아가고 소수만이 목적대로 귀환한다고 보면 될 것이다.

거기에 더해 사실 손오공이 지구로 보내진 이유는 프리저의 집결명령에 불길함을 느낀 버독과 기네가 독단적으로 오공을 지구로 피난시킨 것이란 사실이 마이너스에서 공개됨에 따라 라데츠만 안습해졌다. 상황을 보면 당시 라데츠는 돌아오지 않은 상태였고, 기네와 버독은 일단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라데츠보다는 옆에 있는 카카로트부터 먼저 피신시켜야겠다고 판단한 것에 가깝다.

3.3. 풀리는 비밀들

라데츠의 등장으로 그 동안 독자들도 손오공 주변 캐릭터들도 몰랐던 비밀들이 공개되었던 계기이기도 하여서 이변과 주목을 끌게하였다. 그 동안에는 그저 맹하고 별난 성격을 가진 줄 알았던 철부지 같은 손오공의 정체가 외계인(그것도 극악한)이라는 것, 본명이 카카로트라는 것과 사이어인의 피를 이어받은 전사라는 것, 보름달 정면을 보면 원숭이 괴물로 변신하는 비밀 등이 모두 라데츠의 증언에 의해 밝혀졌기 때문에 주목이 되는 것이다.

카카로트(손오공)을 지구에 밀파했던 이유는 지구를 파괴하고 지구인들 전체를 멸살시키는 것이 사이어인 전사들의 임무라고 말하였으며 지구의 경우 베지터별에서 그다지 중요하지도 않고 인간들조차 사이어인에 비해서 워낙 약체라는 점 때문에 카카로트 같이 성숙하지 못한 아기 전사를 밀파하여 동태를 살펴보면서 동시에 보름달 정면을 볼 때 원숭이 괴물로 변신하게 하여서 폭동을 일으키게 하여서 지구를 파괴하고 지구인들을 죄다 씨를 말려서 멸살해버리는 것을 목표로 밀파했다고 증언하였다. 베지터별에서 비중이 높거나 정복을 해야하는 행성은 성인급 사이어인 전사를 파견하여 이를 수행토록 하였는데 바로 베지터내퍼가 그에 속한 편이었다. 라데츠가 죽었을 때 그 두 사이어인이 이미 다른 행성에서 행성을 파괴하고 행성인들을 몰살하여 그들의 시체를 고기삼아 먹고있는 모습이 나오기도 하였다.

그리고 이렇게 카카로트가 원숭이 괴물로 변하면서 손오공을 키웠던 손오반이 원숭이로 변한 손오공의 발에 깔려 죽은 사실도 알려졌다.[38] 이를 뒤늦게 알게 된 손오공이[39] 자신을 키워준 할아버지를 자신이 죽였다는 것에 죄책감을 느껴서 자신이 죽어서 저승으로 가서 할아버지를 만나게 되면 할아버지를 죽여버린 죄에 대한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용서를 구할 것이라고 다짐하였다. 참고로 드래곤볼 무인편에서 죽은 손오반은 점쟁이 바바의 무도대회에 최종 보스로 등장해 오공과 오반이 재회를 했던 적은 있었지만, 손오반이 대인이라 자신이 왜 죽은 건지 오공에게 정확히 알려주지 않아 자신이 죽인 건지 몰랐었다.[40]

4. 전투력

파일:라데츠2대1.gif
손오공과 피콜로가 협력하며 싸웠음에도 오히려 둘을 압도하는 라데츠
이... 이럴 수가! 내... 내가 떨려서 꼼짝도 못하다니!!
- 피콜로
크리링: 조심해, 오공. 저놈 보통 놈이 아냐...
손오공: 그래... 그런 것 같아. 솔직히 이렇게 마주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두려울 정도야...
- 라데츠와의 첫 대면
전투력은 당시 세계 최강이자 무술의 달인들이었던 손오공과 피콜로[41]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1600으로, 손오공, 피콜로와 2 : 1의 상황에서도 일방적으로 압도한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이 당시 손오공과 피콜로가 세계관 No. 1, 2를 다투는 최강자였다는 것이다. 그런 강자들을 상대로 여유있게 피콜로의 한쪽 팔을 끊어버리는 등 전투를 즐기는 모습을 보면 완전 코즈믹 호러. 차후 1대1의 대결을 주로 연출하는 드래곤볼에서 2대 1로 대결하고도 실력이 아닌 편법으로 간신히 승리한 셈이다.[42] 강한 상대를 보면 두근거리는 손오공조차 몸이 떨린다며 두려워 했을 정도로 이 시절의 라데츠는 무시무시할 정도로 강했다. 손오공과 피콜로와 비교해서 라데츠는 이 둘보다 4배에 가까운 전투력을 지녔는데 라데츠 이후의 에피소드에서 전투력 격차에 따른 연출을 감안하면[43] 라데츠를 꺾은 게 기적일 정도다.[44] 실제로 일시적으로만 라데츠에 근접하는 전투력을 가진 손오반의 기습이 없었더라면 손오공과 피콜로의 패배는 확정이었다.

둘이서 최대 전투력을 끌어내서 협공하는데도 불구하고 유효타를 낼 수도 없어 도저히 이길 방법이 없는 탓에 절망하게 된다. 결국 피콜로는 손오공을 쓰러뜨리기 위해 개발한 최후의 수단까지 쐈지만 라데츠는 이마저도 피해버려 어깨에 생채기만 입히는 정도에 그쳤다. 게다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자신 말고도 살아남은 사이어인(내퍼, 베지터)은 전투력이 자신보다 훨씬 강하다고 스포일러를 하면서 손오공과 피콜로, 그리고 만화를 읽고 있던 독자 전원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는다.[45]

하지만 파워 인플레의 대표적인 희생양으로, 그 이후로는 취급이 안 좋다. 주인공의 형임에도 불구하고 1회용으로 땅에 뿌린 씨앗에서 자란 놈들과 똑같은 취급을 받을 정도. 바로 다음 에피소드인 프리저 편에서는 전투력이 수만~수십만이나 되는 강자들이 줄줄이 등장하고, 막바지에는 1억대로 넘어가기 때문에 사실상 라데츠의 전투력은 보잘 것 없는 수준이 돼버리고 만다. 사이어인들이 죽을 고비를 넘기거나 수련을 거듭하면 전투력이 상승하는 특성상 다시 활약할 기회가 나왔다면 이전보다 강해질 수 있었을 것이다.

4.1. 사용 기술

딤프스가 제작한 PS2 드래곤볼Z 시리즈를 시작으로 라데츠의 기술명은 대부분 요일이나 기념일을 따서 명명되었다.

* 더블 선데이
양손에서 기공파를 발사하는 기술. 라데츠의 주력 기술중 하나이며, 작중 공중에서 피콜로와 오공을 공격할때 사용해서 피콜로의 한 쪽 팔을 날려버린다.
오른손을 높이 들고 보라색 에너지 구체를 던지는 기술. 라데츠의 주력 기술 중 하나.
「드래곤볼Z 카카로트」에서 사용하는 기술
작중 오반의 목숨을 끊기 위해 시도한 기술. 「드래곤볼 제노버스」,「드래곤볼Z 버스트 리미트」에서도 사용한다.
「드래곤볼Z」PS2 시리즈에서 사용하는 기술.
  • 위클리 스폐셜
「드래곤볼Z」PS2 시리즈에서 사용하는 기술.
  • 익사이팅 이어
「드래곤볼Z」PS2 시리즈에서 사용하는 기술.
  • 데이 크래쉬
「드래곤볼Z」PS2 시리즈에서 사용하는 기술.
「드래곤볼 제노버스」에서 사용하는 초필살기. 더블선데이의 강화버전이다.
  • 베케이션 딜리트
「드래곤볼 제노버스」에서 사용하는 초필살기. 새터데이 크래쉬의 강화버전이다.

5. 하급 전사? 중급 전사? 상급 전사?

  • 하급 전사
    원작에서 언급되는 공식 전투력은 1,500으로 하급 전사(였)다.
    라데츠가 하급 전사라고는 해도 진짜 엘리트 혈통 출신인 내퍼가 4,000이란걸 생각하면 의외로 높은 수치이긴한데, 추가된 설정에 의하면 프리저군에서도 애매한 위치인 하급이라고 한다. 손오공과 싸울 때 난 일류전사다라고 이야기하는데, 지구에 와서 지구인들의 낮은 전투력을 보고 여기서는 자신이 최강이라고 허세부리다가 당했던 거라고 상상하면 참 안습. 토리야마는 과거 최강점프 인터뷰에서 상급 전사는 베지터 왕과 베지터 왕자 둘밖에 없고, 나머지는 중급 10명 정도와 대부분의 하급 전사라고 하였으며, 풀컬러판 권말부록 인터뷰에서는 베지터는 상급 전사, 라데츠와 내퍼는 같은 위치라고 한 바 있다. 이 때문에 내퍼와 더불어 하급이라고 판정났다.[46]
    물론 언행으로 봐서 제대로 사선을 넘나든 경험이 없어보이므로 차후에 얼마나 강해질지는 미지수였다. 라데츠 역시 그 유명한 전사인 버독의 직계 후손[47]이므로, 만약 계속해서 살아남았더라면 라데츠 역시 어느 정도 파워 인플레를 따라잡을 가능성도 있었지 않았을까. 하급 전사인 버독도 수많은 사선을 넘으며 전투력을 높여 하급 전사가 99.9%인 사이어인 사회에서 독보적인 존재가 되었으니.
  • 중급 전사
    대전집 4권 사이어인 종족 항목을 보면 사이어인은 '하급 전사, 엘리트 전사, 초엘리트 전사'로 나뉜다고 나온다. 또한, 작중에서 내퍼 본인이 엘리트 가문의 출신이라고 하는데 엘리트를 토리야마 작가가 말한 중급 전사에 치환한다면 내퍼와 라데츠가 동급일시 라데츠는 중급 전사라는 결론이 나온다.
    다만 작가가 말한 중급 전사=엘리트가 맞는지 확신할수 없고 내퍼와 라데츠의 전투력과 집안 차이도 그래서 의아한 부분. 일단 드래곤볼 파이터즈에서 내퍼 본인은 스스로를 중급 전사라고 말했는데, 파이터즈는 정사도 아니기에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다.
    다만, 대전집 자체가 편집부의 손길이 갔을 가능성이 높고, 결과적으로 원작자의 발언이 우선이니 단순한 설정변경이라고 여겨진다.
  • 그런데 2017년 11월에 토리야마 아키라가 추가한 설정에서는 라데츠를 상급 전사로 분류하였다.
    라데츠의 전투력이 1,600이기는 하지만,[48] 사이어인은 태어나면 곧바로 잠재력을 측정해 계급을 나누기 때문에, 라데츠의 잠재력이 높게 나와 상급 전사로 분류되었어도 이상할 건 없긴 하다. 당장 같은 핏줄인 손오공과 버독만 봐도 라데츠의 잠재력은 있다 봐도 무방하다. 내퍼, 베지터와 같이 활동하게 된 것도 이와 같은 이유라고 한다.

결론을 말하면 초기만해도 자칭 일류이나 실제론 하급 전사라는 인식이 주가 되었고 후에 작가의 둘이 계급은 같다는 것과 내퍼의 엘리트 발언으로 덩달아 중급이냐 아니면 내퍼까지 포함해서 하급이냐라는 의문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런데 가장 최근 올라온 작가 답변에서 라데츠와 내퍼 둘다 상급이라고 언급되면서 상급 전사였다는 걸로 번복 되었다고 보고 있다.

원작자의 발언을 우선시하여, 현재로서는 상급 전사로 취급하는 것이 타당하다. 신 극장판 브로리에서도 자신의 동생인 카카로트가 하급 전사라고 무시하는 투로 말을 하는 것을 보면 라데츠는 최소 중급 전사 이상이라는 소리가 되며, 토리야마 아키라는 신과 신 제작을 위해 자신의 작품까지 읽어본 후이고, 최근에는 새로운 설정들도 다수 풀어둔 바 있다. 설정이 이리저리 바뀌는 토리야마이지만, 과거에 했던 인터뷰보다 현재의 설정이 신빙성이 높으면 높았지 떨어지진 않는다. 때문에, 상급 전사로 취급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또 여담으로 모로 편에서 등장하는 프리저 군의 잡병 크랜베리가 상급전사를 자칭하는데 그의 전투력이 라데츠 이하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생각하면 라데츠 역시 프리저 군에서는 상급전사일 가능성이 높다. 간접 비교를 하자면 프리저편 초기에 나메크성에 도착한 크리링 일행이 프리저의 졸개들에게 습격을 받는 대목이 나오는데, 이때 둘의 전투력은 평소에는 1000 전후에 기술을 사용할 시 2000 가까이 올라간다. 이 시기 둘의 전투력은 라데츠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상정해도 무리가 없는 수준인대 프리저의 졸개들 정도는 손쉽게 처리했다.[49][50]

애초에 사이어인의 하급전사의 전투력이 얼마인지 부터 논의가 되어야 한다. 너무 당연하게 하급전사가 1000 언저리라고 생각하는데 라데츠가 처음 측정한 전투력이 332인데 너무 낮다고 놀라지 않는 것을 보아 이 정도가 일반적인 하급전사의 전투력인 것이다. 그리고 프리저의 나메크 원정대의 잡졸들은 고르고 고른 우수한 병사들이지만 전투력 1500의 크리링과 오반에게 한 방에 당했다. 프리저 군단의 선발된 나메크 원정대보다 사이어인의 하급전사가 못할 것은 당연한 일이니 하급전사보다 몇배는 강한 라데츠가 상급인 것은 당연할 것이다. 라데츠가 이런 무시를 당하게 된 주요인은 배지터와 내퍼의 라데츠에 대한 취급 때문인데 사실 이 연출 의도는 '그 무시무시한' 라데츠를 하찮게 취급할 정도의 둘의 상상을 초월하는 무시무시함이었지만 어느새 '그 무시무시한'이 잊혀저버려 하급전사 취급을 하게 된 것이다. 사실 작 중 라데츠를 하급전사 취급하는 장면은 전혀 없다.

6. 기타

6.1. 외모

파일:agd1N0q.jpg 파일:E0EwHIS.jpg
[51]

작품내 설정상에서는 오공과 라데츠는 닮은 것 같다. 오공의 존재 자체를 몰랐던 프리저는, 오반이 사이어인이라는 것을 깨달은 후 '내퍼나 베지터와는 전혀 닮지 않았다, 어딘가 본 적이 있는 얼굴'이라며 오반을 라데츠의 자식으로 생각한다.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에서 기네가 손오공을 보고 버독에게 "당신의 머리스타일과 꼭 닮았다"라고 하는 것을 보면 라데츠는 기네의 유전자를 더 강하게 물려받은 듯 싶다. 손오공이 초사이어인 3로 변신하면 라데츠와 닮은편이다.

베지터와 동일한 M자 이마를 가진데다 눈매도 매우 비슷한 탓인지 손오공 보다 베지터와 닮았다는 평이 많다.

6.2. 게임에서

NDS용 게임 소프트 머나먼 오공열전에서는 손오공을 꼬시려다가 실패한 뱀공주와 함께 있는 장면이 나온다.

드래곤볼 Z 스파킹! 네오에서는 라데츠가 손오공 증후군으로 착해지는 IF 시나리오 '운명의 형제'가 추가되었다. 지구에 도착해서 피콜로를 처음 만나는 데까지는 원작과 동일하게 진행되는데 여기서 괜히 재배맨을 꺼낸것이 화근이었다. 약간 상태가 안좋았던 재배맨이 갑자기 라데츠를 끌어안고 자폭하는 바람에 머리를 다쳐 기억을 상실한 라데츠는 정처없이 헤메다가 오공을 보고 아...아버지?라고 착각을 한다. 피콜로 때문에 기억을 잃은 탓인지 피콜로만 보면 겁에 질리며 벌벌 떨다가 손오공의 격려로 피콜로를 쫓아낸 이후론 용기를 얻는다. 손오반과 미묘하게 엮이는 것이 말그대로 원작의 피콜로 포지션을 그대로 잡아먹은 거라 이 스토리의 피콜로는 참으로 비참하다. 기억을 되찾은 뒤 손오공 일행과 싸우며[52] 그들을 성장시킨 뒤 곧 지구로 올 베지터와 내퍼, 그리고 그 뒤에 있는 프리저에 대한 경고의 말을 남기고 어택볼에 탑승해 지구로 오던 베지터에게 격돌. 섬광과 함께 사라졌다.[53] 손오공과 싸우다가 기진맥진한 상태였을때 어디선가 버독과 싸우기도 했는데 환상인지 꿈인지는 불명. 어쨌건 환상 속에서 아버지에게 격려를 받기도 하고 동생을 위해서 생명을 불사르는 나름대로 감동의 스토리를 연출해낸다.

딤프스가 제작한 PS2판 드래곤볼 Z 시리즈에서 버독한테 약해빠진 라데츠라고 멸시당하고 라데츠는 젠장! 아버지마저! 라고 분통을 터트리는 특수대사가 있다. 브로리 매드에서 라데츠가 나왔다 하면 써먹히는 단골대사.

외모적 특징으로 머리카락이 너무 길어서 발목까지 온다. 내퍼와 함께 초사이어인이나 초사이어인 3가 되면 볼 만할 듯한 캐릭터라는 소리를 듣고는 했다.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Super_Saiyan_3_Raditz.png

그리고 2016년 11월에 갱신된 드래곤볼 히어로즈의 새로운 시즌에서 초사이어인 3 라데츠가 등장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정말로 머리카락이 발 밑까지 내려올 정도로 길게 나온다. 앵간한 초사이어인 3 저리가라 할 정도의 볼륨은 덤.[54] 이후 드래곤볼 히어로즈 애니판에서도 악의 사이어인 타레스와 싸우면서 이 상태로 얼굴을 비추나, 탈락해서 금방 퇴장했다.

드래곤볼 레전드에서 극초반부에 등장. 작중 역할은 손오공에 대한 복수심으로 손오반피콜로에게 시비 걸다가 샬롯에게 관광당한다.

6.3. 여담

쟈기와 함께 '주인공의 형은 극악무도한 악당'이라는 소년만화의 클리셰를 정착시킨 인물. 그래도 주인공의 형이라는 엄청난 위치에 있는 만큼 2차 창작에선 자주 재탄생한다. 찾아보면 관련 소설도 꽤 되는 편이니, 어찌보면 2차 창작에서 더 성공한 캐릭터라고 할 수 있겠다. 주인공의 형이라는 점과 잠깐 뿐이지만 조카와의 접점이 있던 관계로 2차 창작에서는 '만약 라데츠가 동료가 되었다면'을 가정해서 조카와 놀아주는 큰아버지의 모습이나 동생과 같이 있는 훈훈한 가족애를 그린 모습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은근있다.

그리고 오공이 유일하게 유효타를 한 번도 못 친데다가 어느정도 겨루기는 커녕 마지막까지 철저하게 압도당한 상대다. 결말도 사실상 피콜로의 힘을 빌려 자기 목숨을 내주면서까지 처절하게 싸웠던 적. 타오파이파이, 피콜로 대마왕, 베지터, 프리저, 마인 부우 등 오공을 생사의 기로로 몰아넣은 상대는 많았지만 이후 파워업으로 제압 가능했었다.

의외로 해외팬 독자들이 밀어주는 커플링이 있다. 라데츠가 아군이 됐다는 IF 설정으로[55] 런치랑 많이 엮고있다. 아마도 드래곤볼에 나오는 모든 히로인들이 사이어인들한테 시집가버렸으니 마지막 남은 히로인인 런치가 라데츠와 엮이는 듯하다. 그리고 형제 관계에서 같은 지위라 그런지 카리프라와 극소수로 엮인다. BL 쪽으로는 타레스와의 커플링이 압도적으로 많다.

훗날 등장하는 셀과 여러모로 공통점이 많기도 하다.
  • 둘 다 손오반의 잠재능력이 강조되는 에피소드이며 손오반의 잠재능력이 전투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 둘 다 일반 지구인을 살해하고 다니다가 피콜로를 만난다.
  • 둘 다 손오공과 동귀어진하는 전개가 나온다.
  • 둘 다 한쪽 팔에 부상을 입은 Z전사의 공격을 맞고 최후를 맞이한다.
  • 둘 다 당시 최강이던 Z전사의 형제를 자칭한다.[56]

신장은 손오공 일가에서 최장신이다. 오공과 머리하나 만큼 차이나서 190cm~2m대로 추정되고 있다.

드래곤볼 Z 카카로트에서는 마주니어와 조우 시 그가 나메크성인임을 단번에 알아보는 대사가 있다.

첫 등장 때 희생양이 되어버린 전투력 5 농부가 라데츠를 총으로 쏴 죽여버리는 짜집기 영상이 유명했었다.

6.4. 명대사

라데츠의 이 대사는 여러 창작물에서 "xx력 5. 쓰레기인가."라는 대사로 바뀌어서 활용된다. 예를 들어서 "여자력 5. 쓰레기인가."라든지 아니면 "행동력 5. 쓰레기인가."라든지. 드래곤볼 Z 카카로트 한정판 머그컵에도 각인되어 있다. 전투력... 겨우 5야... 쓰레기 같은 놈...
흥, 이 무슨 허약한 민족이란 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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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생과 같은 날에 피콜로에 의해 사망했다.[2] 공식적인 신장은 불명이지만 175cm인 손오공보다 훨씬 크게 그려진다. 손오공 일가 중 키가 가장 크다.[3] 이 작자의 만행에 질린 오공은 그를 형으로 인정하지 않는다.[4] 가족관계상 삼촌과 조카일뿐 라데츠 본인이 직접 납치하고 죽이려 들었으므로 손오반 입장에선 자신을 납치한 외계 침략자일 뿐이라, 좋은 감정이 있을리가 만무하다.[5] 손오천이 태어났을땐 이미 고인이라 얼굴조차 본적이 없다. 만일 만났어도 가족으로 여기지 않을 것이다.[6] 일면식은 없지만 간접적으로 치치의 인생을 뒤집어 놓는다. 이로인해 치치는 피콜로를 적대하게 되고 극성엄마가 된다.[7] 치치, 손오천처럼 일면식은 없다. 만약 남편인 손오반을 납치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역시 적대하고 경멸할 것이다.[8] 치치, 손오천, 비델과 마찬가지로 일면식도 없다. 만약 아버지인 손오반을 납치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마찬가지로 적대하고 분노할 것이다.[9] 피라후와 중복. 하이톤의 피라후와 다르게 로우톤으로 연기했다. 단 어린 라데츠는 피라후와 판박이다.[10] 손오공 일가 남성 캐릭터 중에선 유일하게 성우가 노자와 마사코가 아니다.[11] 마인 부우, 덴데와 중복[12] 베지터와 중복, 라데츠가 첫 등장하는 1화에 베지터도 등장하기 때문에 약간 어색하다는 평가도 있었다.[13] 더빙판의 경우에는 공통점으로 연기력만 보면 셋다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김민석 성우가 라데츠의 비열한 캐릭터성을 잘 살려 이중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다. 위에 서술한대로 바로 베지터를 맡아 약간 어색하다는 평가도 많았지만 김관철 성우와 이광수 성우는 너무 무겁고 간지나게 연기했다는 평가가 많기 때문이다. 암튼 동생보다 성우빨 더 좋게 받은건 사실이다.[14] 명지 해적판이 그래도 최대한 일어를 읽어보고자 노력을 한 것이 드러나는데, 라디츠는 가타카나로 ラディッツ로 표현하며, 라딧츠로 읽게 된다. デ에서 탁음을 생략하고 ッ를 シ로 착각하고 라티시트가 표기했다. 라데츠는 아마도 ラディッツ에서 'ィ'를 빼고 번역한 것으로 추정된다. 야무챠도 ヤムチャ에서 'ャ'만 빼고 야무치로 번역한 사례가 있다.[15] 다만 실재 채소 래디시는 홍당무나 순무와는 염연히 별개인 채소이다. 링크에 들어가봐도 알겠지만 래디시가 두 채소보다 크기가 훨씬 더 작다.[16] 원래 래디시라는 채소는 지중해 원산의 겨자과 채소로, 약간 큰 방울토마토만한 크기와 앵두를 연상시키는 붉은 껍질을 지닌 뿌리(껍질은 얇고 안은 무처럼 하얗다)를 식용으로 사용한다. 비타민 등의 영양소가 풍부한 것도 있지만 동그랗게 썰어놓으면 모양이 예쁘기에 서양 요리에선 장식용으로도 곁들어진다. 그래서 레스토랑에서 샐러드가 나오거나 할 때 종종 나오는 채소이기도 한데, 이 이미지를 본다면 확 감이 올 것이다.[17] 오프닝 테마 영상에서의 모습.[18] 드래곤볼의 인류는 지구의 인류에 비해서 훨씬 다양하다. 예를 들면 공룡형 인간인 기란이나 지구의 국왕이 개인간이고 달을 보면 사람으로 변신하는 사나이 늑대 등.[19] 영어 캐럿(carrot)의 일본발음 캬로토, 혹은 카로토에 카를 하나 더 붙인 것이다.[20] 사이어인은 비중이 있는 행성은 주로 성인급 전사를 파견하지만 지구의 경우 비중이 적기 때문에 카카로트 같은 아기 전사를 밀파했다고 말한 적이 있다. 주요 목적은 지구를 비롯한 행성을 파괴하고 행성인들을 학살하여, 적당한 행성을 찾아다니는 민족에게 비싼 값에 팔아넘기는 것.[21] 이후 카카로트는 침략자로서 지구에 온 게 아니라 사이어인이 멸망할 걸 예견한 부모님이 피난보낸 것이었다는 설정이 붙으면서 라데츠가 오해하고 있었다는 내용이 추가되었다. 라데츠에게도 이야기하고 만약 기우였다면 도로 데리고 올 계획이었다고.[22] 이 영향을 받아 기억상실이 되어서 과거의 난폭한 기억과 행동이 모두 잊혀진 것으로 보인다.[23] 물론 거대원숭이 변신시의 기억이 없던 손오공은 이때까지도 달의 비밀에 대해 알지 못했다. 손오공이 거대원숭이 변신의 비밀을 확실히 알게 되었을때는 베지터가 직접 달을 만들어서 변신했을 때였다. 이때 자신이 손오반 할아버지를 밟아죽인 범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씁쓸한 웃음을 보이며 할아버지에게 사과한다.[24] 정면으로 붙었다간 골로 갈 거라는 걸 직감했는지 싸움 붙기 일보직전에 라데츠가 날아가버린 후 피콜로가 무릎을 꿇으며 "내가 떨려서 꼼짝도 못하다니..."라고 겁에 질린다.[25] 이때 크리링의 대사가 가관인데, 라데츠를 무슨 취객 취급을 하며 쫓아내려고 했다..[26] 다만, 애니판에선 프리저와 전투가 끝나고 지구에 온 베지터의 회상에 내퍼가 고향 행성을 부순 범인이 프리저라고 소리지를 때 아주 크게 당황하는 장면이 나온다. 사실 이 회상씬은 어디까지나 애니의 한정적인 장면일 뿐이고 원작에선 없는 장면이다.[27] 손오반을 보았을 때, 꼬리를 보고 네 아이가 아니냐고 알아보며 납치해갈 때는 동생의 아이니 웬만해선 죽이고 싶지 않다고 한다. 납치해온 손오반이 겁에 질려서 울어대자 시끄럽다고 화를 내며 너도 용감한 사이어인의 피를 이어받았지 않냐고 다그치고는 자기가 타고 온 어택볼에 가둬놓았다. 그리고 식사를 해결하다가 스카우터로 손오반의 잠재된 전투력 수치를 보고 당황하나 스카우터가 고장난 걸로 여기고 넘어간다.[28] 이 와중에 손오공과 피콜로가 무거운 방어구를 벗자 전투력이 상당히 많이 올라가는 것을 보고 지구의 전사들은 전투력을 변동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29] 라데츠 입장에선 치사하게 꼬리를 잡은 쪽이 더 비열하게 보였겠지만. 근데 오공은 이미 어릴 적에 꼬리의 약점을 극복했었는데도 라데츠는 성인이 되어서도 극복하지 못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것은 오공에게 있어서 일종의 도박이기도 했고 라데츠가 너무 자만했기에 부족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후에 나온 내퍼나 베지터가 자신의 약점이 꼬리라는 것을 극복한 것을 보면 더더욱 부족함이 부각된다.[30] 이때 분노한 오반의 전투력은 1307로 충분히 방심한 라데츠에게 통할 수준이었다.[31] 참고로 1화에 등장한 농부가 라데츠를 죽이는 MAD도 있다. 자세한 건 농부(드래곤볼)을 참고.[32] 스카우터에 통신 기능이 있기에 전황이 베지터와 내퍼에게 다 들렸는데, 베지터 성격상 스카우터만 믿고 방심하다 당한 라데츠에게 마음이 떠난 것으로 보인다.[33] 피콜로로 말을 걸어야 싸울 수 있고, 그 때 나눈 둘의 대화를 보면 스토리상으로는 피콜로가 되살려낸 것으로 보인다.[34] 내퍼는 베지터에게 폭살당해 끝장나고 자봉을 제외한 프리저군 네임드는 기뉴 특전대를 포함해서 베지터에 폭살당하거나 시체가 남았더라도 나메크 성 폭발에 휘말리고, 기뉴는 개구리로 살아가다가 간신히 제대로 된 몸을 찾았다 싶더니 또 폭살. 프리저는 온 몸이 도륙나고 그대로 지워졌으며 셀과 부우는 그대로 에네르기파와 원기옥에 갈려나갔다. 이후에 프리저는 한 번 더 부활했다가 또 에네르기파에 갈려 나갔으며 자마스는 우주째로 전왕에게 소멸당했다. 모로 역시 이마의 수정이 파괴되면서 산산조각나며 폭발했다.[35] 베지터는 인조 달을 만들 수 있으니 거대 원숭이화 자체는 가능할 것이다.[36] 다만 그 별과 지구까지의 거리가 1년인 것과 해당 시점은 라데츠가 지구에 간 뒤라는 것을 생각할 필요가 있다. 베지터와 내퍼가 약 1년 동안 공략했을터인데 아직 둘의 식사로 쓰일 생존자가 남아있던 걸 보면 제법 고생하긴 했던 모양이다. 자연스러운 설명은 이 별에 내퍼나 베지터를 위협할만한 강적은 없지만, 규모가 꽤 큰 별이어서 완전히 말살시키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자신들보단 훨씬 약하더라도 어느 정도 전투력이 있는 손오공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보는 것이다. 고객들한테 팔 별에 언제 반란을 일으킬지 모르는 토착민들을 남겨둘 순 없을 것이고, 지구 정도 크기 별만 되어도 생존자들이 곳곳이 숨는다면 기를 탐지할 수도 없는 당시 베지터 일당은 저들을 망살시키기 상당히 번거로워진다.[37] 작중 어디에도 전멸시켰다는 내용은 없다. 오히려 내퍼가 베지터에게 이 별은 나중에 접수하기로 하거 지구로 먼저 갈지 물어보는 대사에서 알 수 있듯이 작중 명확하게 접수못했음이 명확하게 나온다. 게다가 원래 계획데로라면 오공이 라데츠를 데리러 가는데 1년, 데리고 오는데 1년 걸린다는 점에서 2년 동안 베지터와 내퍼가 공격해도 접수가 안된다는 의미인데 1년 지난 당시 시점에서는 전멸은 전혀 가능성이 없다. 애초에 이들의 목적은 자연환경이 좋은 별의 원주민을 몰살하고 최대한 멀쩡한 상태의 별을 팔아치우는 것이라 상대를 몰살시킬 수 있는 규모가 큰 공격은 자제할 수 밖에 없다. 내퍼가 지구에 도착해 인사차 도시 하나를 날려버리자 이 별의 가치가 떨어진다며 베지터가 핀잔을 준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별을 되살 고객의 기술과 상이해 쓰기 어려운 어차피 철거해야 할 건축물은 얼마든지 파괴하겠지만 자연환경은 최대한 온존해야하고 원주민을 죽이는데 시간이 걸리는 방식을 쓰는 이상 오공의 존재는 큰 도움이 된다. 라데츠가 스카우트로 측정한 전투력 334의 오공이(전투력을 더 끌어올릴 수 있는지 몰랐으므로 334의 전투력을 놓고 이야기한게 맞다.) 달의 도움을 받아 지구인을 전멸시키는데 몇년이 걸릴거라고 했는데 사실 그 당시 묘사로 보면 그 정도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전투력 260의 피콜로 대마왕이 전세계가 43개의 지구로 나눠져 있는데 중 한 지구를 폭렬마광포 한 방으로 잿더미로 만든다고 했으며 폭력마파 한방으로 수도 킹캐슬을 흔적도 없이 지워버렸다. 피콜로 대마왕이 전세계인을 절멸시키는데에도 1년도 안 걸릴 것이다. 즉 오공이 지구인을 절멸시키는데 몇년 걸린다는 것은 환경을 온존한 상태로 지구인을 절멸시키는데 걸리는 시간이라는 의미. 몇년의 기준이 지구이에 막 보내진 아기인 오공을 말하는 것이 아닌가 반문할 수 있겠지만 그렇다면 어떻게 지구에 아직 오공이 남아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지구로 왔겠는가. 아기때 보내져서 성장한 오공이 지구에 있다고 생각한 것은 성장한 오공이 지금쯤 지구인을 절멸 시키고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는 것이다. 라데츠가 지구에 도착해 '역시' 이 별 놈들이 살아 있다고 하거나 대체 뭐하며 놀고 있었나며 게으름 피우고 있다는 대사는 아기 때 부터 몇년 안에 절멸시킬 수 있는 일에 붙일 말은 아니다. 그 정도면 게으름 피운다는 수준에서 끝날 것이 아니며 '역시'라는 표현이 오공이 성장한 후 5년이 지난 당시 시점에서도 임무를 완료하지 못했을 거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애초에 라데츠는 다음 목표가 지구라면서 자신과 내퍼, 베지터 셋이서 공격하면 지구의 인간은 1개월안에 전멸이라고 했다. 환경 보존을 염두에 두지 않는다면 내퍼 혼자서 손짓 하나로 도시를 지워버리고 베지터는 갤릭포로 지구도 파괴하는데 1개월이나 걸리겠는가.[38] 주변인물들은 상황상 그럴 것이라고 추측하고는 있었다.[39] 손오반이 괴물 원숭이에게 죽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 괴물 원숭이가 자신이라는 것을 몰랐고, 베지터가 변신하는 것을 보고나서야 자신이 저지른 일임을 알게 된다.[40] 무천도사에게 속삭일 때 오공이 거대 원숭이가 되어서 사고를 친 적이 있냐고 물어보고 무천도사가 달을 날려버렸으니 괜찮다고 답하는 걸 봐서 그냥 오반이 성인군자라서 안 말했을 가능성이 높다.[41] 이 당시 손오공과 피콜로의 전투력은 고작 400전후. 때문에 드래곤볼 전편 중 가장 등장 임팩트가 강렬했던 캐릭터로 라데츠를 꼽는 편이다.[42] 처음부터 이 정도의 충격적인 강함을 연출한 캐릭터는 라데츠가 유일하다.[43] 전투력의 격차가 10% 정도만 차이가 나도 서서히 밀려가는게 눈에 띄기 시작하며 두 배 이상 차이나면 그냥 상대가 가지고 놀게 된다.[44] 이 4배라는 전투력 격차는 딱 10배 계왕권 오공과 풀파워 프리저 수준이다. 그런데 프리저는 10배 계왕권 상태의 오공을 풀파워의 50%만으로 압도했으며 오공이 기습적으로 날린 20배 계왕권 에네르기파조차 다소 힘겨워하기는 했어도 한손으로 막아냈다.[45] 게다가 그 두 명은 1000 정도의 전투력을 지닌 적에게 지냐며 라데츠에게 무척 실망하는데 이 1000 정도의 전투력도 당시 손오공과 피콜로가 평상시도 아닌 필살기로 잠시나마 낼 수 있는 최대전력이었다. 즉, 저 때 라데츠가 언급한 두명은 손오공과 피콜로가 잠깐이나마 낼 수 있는 최대전력을 "고작 그 따위" 정도로 볼 수 있는 전투력의 소유자들임을 암시한 것.[46] 바로 밑 중급 전사 부문에서 서술하지만 이 인터뷰를 대전집과 치환해서 엘리트= 중급이라고 보는 의견도 있다.[47] if(정사라고 오해가 많으나 사실 작가글에서 if라고 명시했다.)에서 버독이 초사이어인이 되었다.[48] 최근 웨하스와의 콜라보에 나온 씰에 적힌 라데츠의 전투력.[49] 물론 손오반의 경우 이성을 잃으면 순간적으로 2800까지 올라가기도 하지만 의도적으로 낼 수 있는 전투력이 아니라 논외로 보는게 옳을 것이다.[50] 프리저의 부하 둘을 간단히 처리할 당시 측정된 둘의 전투력은 1500이다.[51] 은하패트롤 쟈코 - 드래곤볼 마이너스에 나온 어렸을 적의 모습. 옆에 있는 사람은 베지터이다.[52] 그들을 성장시키기 위해 이곳 저곳 다니면서 그들과 싸운다. 나중에 오공이 충분히 강해지자 "잘했다. 카카로트"라고 격려해주기도.[53] 당시 사이어인 중 최강자였던 베지터가 고작 어택볼의 충격으로 사망했을리는 없겠지만, 사이어인은 공기가 없는 무중력권에서 생존할수있는 종족이 아니라서 지구의 중력권 내에서 폭발한거라도 아닌 이상 배지터가 생존할 확률은 사실상 없다고 봐야 된다.[54] 사실 노멀 상태의 라데츠만 해도 초사이어인 3보다 머리카락이 더 길다. 초사이어인 3가 대충 허리 아래까지 내려오는 정도라면 라데츠는 종아리까지 내려올 정도.[55] 드래곤볼 Z 요약시리즈에서 손오공과 손오반의 성우를 맡고 있는 MasakoX가 이 커플링을 자기의 IF 시리즈에서 처음 밀어주기 시작했다[56] 셀은 어디까지나 자칭. 셀은 보편적인 형제가 아닌, 피콜로의 유전적 정보가 든 인조인간이고, 라데츠는 오공의 진짜 형이라는 게 차이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