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トーマ/Tōma[1]
1. 개요
드래곤볼 Z TV 스페셜 《단 혼자만의 최종 결전》의 등장인물. 성우는 소가베 카즈유키(애니메이션), 이나다 테츠(히어로즈 이후) / 이정구(VHS), 이창민(대원) / 마이크 맥파랜드.이름의 유래는 토마토.
2. 작중 행적
에피소드 오브 버독에서도 회상신으로 짤막하게 등장. 사이어인으로 토마와 버독, 토테포, 펌브킨, 세리파로 구성된 버독 팀의 두 번째 리더격인 인물이다. 그러나 작중에서 사이어인들이 버독의 높은 전투력에 대한 소문을 이야기하며 수거리지만 다른 팀원에 대해서는 별다른 이야기가 없는 것을 볼 때, 엄청나게 많은 전투를 통해 강해진 버독만큼 강하진 않은 것 같다.뒷머리를 묶고 팔에는 반다나를 하고 있다.[2] 팀원들 중 그나마 차분하고 이지적인 구석이 있는 인물로 굶주린 늑대같은 동료들을 적절하게 컨트롤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래도 종족이 종족인지라 전투에 나설 때는 상당히 과격해진다. 또한 전투민족 사이어인이란 사실에 대단히 강한 긍지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버독이 카낫사에서 입은 상처를 치료하는 동안 팀을 이끌고 미트 별로 원정을 갔다가 프리저의 명령을 받고 대기하고 있던 도도리아 조직폭력배 집단들한테 공격을 당해 동료들을 모두 잃고 자신도 중상을 입는다. "왜지... 왜 당신들이...!! 우린 당신들 뜻대로 움직였을 뿐 인데 어째서 우리에게 이런 짓을 하는 건가?" 라는 토마의 물음에 도도리아는, "프리저님의 명령이다."라고 대답하며 어퍼컷으로 토마를 저만치 날려버린다. 국내 더빙판 기준으로 좀더 자세하게 묘사하자면 도도리아가 "프리저님은 너희 사이어인들이 방해가 된다고 하셨다."라고 말했고, 곧바로 도도리아의 부하 중 한 명이 "뭔가 기분 나쁜 짓이라도 한 게 아니냐?"라고 묻자, 토마가 "거짓말이다. 우리는 줄곧 프리저님의 명령대로 따라왔다. 거역한 적이 한 번도 없다."라고 반박하자, 도도리아는 "그렇다고 해도 마음에 안 들면 이렇게 되는 거야!"라고 멱살을 잡았고, 충격을 받은 토마가 "계속 혹사당한 결과가 결국 이거냐?"라고 중얼거리자 도도리아는 썩은 미소를 지으며 "그렇다, 그래!"라고 외치고 어퍼컷으로 토마를 날려버린다.
토마는 목숨만 붙어있는 상황에서 뒤늦게 찾아온 버독에게 프리저가 배신했음을 알려주고, 사이어인의 미래를 부탁하며 미소를 지으며 죽는다.
죽은 토마의 피로 물든 반다나를 손에 쥔 버독은 동료들의 죽음에 분노하며 동료들의 복수를 결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