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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공 일행이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면 나아갈 수록, 놈 또한 독자적인 진화를 거쳐간다…
픽시브 백과사전 브로리 문서 中
극장판 및 공식 창작물에 등장하는 브로리의 모든 변신 형태를 소개.픽시브 백과사전 브로리 문서 中
2. 단독
2.1. 통상
"브로리입니다..."
브로리의 기본 상태. 눈매가 처져있어 의욕이 없거나 우울해 보이는 표정을 하고 있다. 작중에서 이 상태로 싸운 적은 단 한 번도 없지만,[1] 코야마에 의하면 구체적인 파워는 설정하지 않았어도 전개상 적어도 통상 상태의 오공보다 강할 것이라고 한다. 형태 자체는 브로리 팬들 사이에서 전설의 초사이어인 상태와 인기 No.1 자리를 두고 엎치락뒤치락 할 정도로 인기가 좋다.
극장판이나 게임에서는 제어당하고 있다는 걸 묘사하듯이 목소리톤이 다른 변신보다 차분한 게 특징.
2.2. 초사이어인
2.2.1. 보라색 머리
"카카로트으으으으으으으!!!!"
제어장치의 영향으로 인해 힘이 덜 개방된 초사이어인 보라머리 상태.
밤에 파라가스의 제어를 억지로 거부하고 변신한 모습. 이 모습으로 오공을 습격하지만, 곧이어 달려온 파라가스에 의해 변신이 풀리고 궁전으로 돌아간다. 오공에게 유효타 한번 먹이지 못하고 오히려 유효타를 허용하고 마나 입가에 피만 흘릴 뿐, 크게 대미지를 입지 않았다.
극장판에 사용된 색감이 특이한지라 초사이어인이 아니라 계왕권처럼 통상 형태로 싸운것이라는 해석도 있다. 마침 다음 장면에 검은 머리인 손오공이 반사광 때문에 보라색 머리로 보이는 장면도 몇몇 있는데다 전투양상이 통상형태 - 초사이어인 - 전설의 초사이어인으로 계단식으로 고조된다고 해도 문제없기도 하고.
2.2.2. 파란 머리
"카카로트!!!"
제어장치의 영향으로 인해 힘이 덜 개방된 초사이어인 파란머리 상태.
낮에 제어장치가 달린 상태에서 변신한 모습. 이 모습으로 남쪽 은하를 파괴했으며, 같은 초사이어인인 베지터의 공격에 미동도 하지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극장판 공식 포스터에서도 이 모습으로 그려졌는데, 이 때 적안으로 그려져 있어서 그런지 게임 BATTLE OF Z에서 적안으로 등장하며, 팬아트에서의 파란머리 브로리 또한 종종 적안으로 그려진다.
2.2.3. 금빛 머리
"카카로트..."
제어장치의 영향으로 부터 벗어나 힘이 완전히 개방된 원래의 초사이어인 자체 상태.
2번째 극장판에서 등장한 초사이어인 모습. 머리빛깔이 금빛으로 돌아왔다.[2] 다만 전설의 초사이어인의 특징인지 살짝 초록빛이 감도는 금빛이다. 이 상태로 오반, 오천, 트랭크스를 상대로 우위를 점했으나, 오반이 초사이어인 2로 변신하자 브로리 또한 전설의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한다. 기존의 사이어인들이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할 때마다 피부톤이 밝아진다면 이쪽은 피부톤이 밝은 색에서 구릿빛으로 변한다.
드래곤볼 전체로 따져도 상당한 미남으로 그려져있으며, 팬들에게 이 브로리는 '이것이 소문의 꽃미남 브로리'라고 불린다. 참고로 브로리 초사이어인 4 폭탄제에서는 손오공의 성우인 노자와 마사코로부터도 꽃미남 인증을 받았다.
2.3. 전설의 초사이어인
여러모로 의견이 분분한 변신형태. 초사이어인 1이라 보는 의견이 있는가하면 초사이어인 2에 해당하는 변신이라고 보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공식상의 설정을 종합하면 이 전설의 초사이어인 형태는 초사이어인 1의 바리에이션에 해당하는 형태이다. 대전집 보권에서는 브로리의 초사이어인 형태도 전설의 초사이어인 형태도 초사이어인 1에서 뻗어나온 가지 A, B, C 타입으로 설명하고 있다. 초사이어인 1에 빗대어서 간단히 설명하자면 호리호리한 근육질의 초사이어인이 일반적인 초사이어인 1의 제1형태에 해당하는 형태고, 전설의 초사이어인이 초사이어인 1의 제n형태라고 생각하면 된다.특징으로는 키와 덩치가 커지고 눈동자가 사라지며 근육이 크게 비대화되며 덩치가 커진다.[3] 근육이 비대화되는 만큼 파워 면에서 극적인 강화가 이루어지는 반면, 초 트랭크스처럼 스피드가 떨어지는 일은 없이 오히려 팔짱을 낀 채 오공과 피콜로의 협공을 모조리 회피&가드하는 등의 날렵함을 지니게 된다. 다만, 이 형태로 각성하기 시작하면 파괴충동에 사로잡히게 되어 난폭하고 사악해지게 된다.[4]
2.3.1. 형광 라임빛 머리
"네놈들이 싸울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면, 나는 이 별을 파괴할 뿐이다!!"
전설의 초사이어인 연한 라임빛의 머리 상태. 머리가 연한 라임색, 피부는 회색빛이 도는 밝은 살구색이 된다.
파라가스의 제어를 뛰어넘어 제어장치를 부숴버리고 변신해버리고 만 모습. 작중 내내 혼자서 오공 일행을 상대로 무쌍을 찍으나, 동료들의 힘을 받은 오공에 의해 일격에 쓰러진다. 극장판 최후반에는 기를 방출하자 머리가 금빛으로 변했다.
주로 미디어 믹스에서 나오는 브로리는 이 형태를 따르고 있다. 아마도 다른 초사이어인 캐릭터에 비해서 차별성을 두기 위해 아이덴티티 격으로 쓰이는 컬러링을 택한 듯.
참고로 브로리에게서 라임빛 머리 및 오라가 나오는 이유는 세뇌장치의 영향이다. 세뇌장치 자체는 부숴졌지만 워낙 오랜시간 세뇌 장치의 에너지를 받아오며 살아온 탓인지 잔향으로써 남아있는 에너지로 인해 변신 후에도 머리색과 오라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다. 해당 극장판에선 이 제어 장치의 에너지 때문에 초사이어인 형태에서 머리색과 오라가 매우 이질적이지만 이후 수 년이 지난 시점에선 제어 장치의 에너지가 많이 사라진 탓인지 초사이어인 형태에선 아주 옅게 라임빛이 남은 금빛으로 바뀌고 전설의 초사이어인 형태로 변했을 때도 첫번째 극장판 보다 훨씬 라임빛이 줄어든걸 보면 죽지 않고 세월이 지나면 언젠가는 금빛으로 돌아왔을지도 모른다.
2.3.2. 라임빛이 도는 금빛 머리
"쓸데없는 짓을... 지금 편하게 해주마...!"
"카~ 카~ 로~ 트~~!!!!!!!!!!!!"
"카~ 카~ 로~ 트~~!!!!!!!!!!!!"
전설의 초사이어인 금빛머리 상태.[5]
8기 막판에서 동료들의 기를 받은 오공을 상대로 마지막에 변한 형태 및 10기에서 오반이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하자 이어서 변신한 모습. 8기에선 이 상태에서 오버 파워된 오공을 상대로 크로스 카운터로 복부 부분에 유효타를 먹혀 패배한다. 10기에선 마그마에 빠져도 살아남고 오반을 상대로도 우위를 점하나, 필살기 승부에서 트랭크스의 방해로 인해 추가타가 막히고, 그 순간을 노린 혼신의 3부자 카메하메하에 맞아 태양까지 밀려나 결국 양측의 압력에 육체가 견디지 못하고 심장이 터지며 사망했다.
2.3.3. 파괴왕 브로리 (마인 브로리)
"모든 것을 파괴할 뿐이다!!"
게임에서만 등장하는 형태.
바비디에게 세뇌당해 마인이 된 형태. 후술하는 초3 파괴왕 브로리보다 늦게 등장했다. 다른 마인들처럼 몸에 핏줄이 솟아있고, 이마에 M자가 새겨져있으며, 전투시 바비디 일행과 함께 등장한다. 특별한 언급은 없지만 초3 파괴왕과 다르게 이번엔 제대로 바비디에게 조종당하고 있다고 추측된다.
현재로선 적으로만 등장해 공식에서 낸 카드 일러스트는 없는 상태.
2.4. 초사이어인 2
"내가 괴물이라고...? 천만에, 나는 악마다!"
'미라클 배틀 카드다스'라는 드래곤볼 카드 게임에서 등장한 변신형태. 전설의 초사이어인 브로리와는 별개로 초사이어인 2 브로리가 존재한다. 참고로 공식적으로 초사이어인 2 이상부터는 "전설의"라는 어두는 붙지 않았지만, 3DS용 소프트 드래곤볼 퓨전즈에서 "전설의 초사이어인 3"라는 표기가 등장하면서 이 법칙은 무너졌다.
일각에서는 브로리 전설의 초사이어인 = 초사이어인 2이라고 보는 시선도 존재하지만, 일단 이 카드 시리즈에서는 전설의 초사이어인 브로리는 초사이어인 2 카드와 별개로 존재한다.
브로리 (SS1) 브로리가 변신하는 통상의 초사이어인 상태이자, 이른바 제 1단계.
또한 2015년 1월호 V점프에서 브로리의 전설의 초사이어인 형태는 초사이어인 1에 해당하는 형태라고 밝히면서, 전설의 초사이어인 = 초사이어인 2라는 의견은 완전히 묵살되었다.
2.5. 초사이어인 3
"이걸로 끝이냐...? 카카로트!!!!"
게임에서만 등장하는 형태.
콘솔게임으로는 초3 형태가 첫등장한 '레이징 블래스트'를 시작으로 각종 카드게임이나 매체에서도 자주 등장하기 시작했다. 카드게임에서는 드래곤볼 히어로즈의 전작격인 '드래곤 배틀러즈'에서 첫등장. 적으로 등장할 시 "체력:9999/파워:9999/스피드:1200/가드:100"이라는, 말 그대로 한계치에 다다른 스테이터스를 선보였다. 드래곤 배틀러즈 가동중지 직전의 최종미션에서는 플레이어가 초3 브로리와 초3 베지터를 상대하게 되는데, 여기 등장하는 초3 브로리의 체력은 한계치이던 9,999를 넘어 10,000에 달했었다. 여담으로 드래곤 배틀러즈가 가동중지되기 직전에 상당한 양의 브로리 초3 카드가 발매되었는데,[6] 인기저조로 게임이 망하기 전에 이 초3 브로리로 어떻게든 발버둥쳐보려 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설정에 대해선 드래곤 배틀러즈의 카드에는 '오공 일행에게 복수를 맹세하는 마음이 브로리를 부활시켰다', 레이징 블래스트에서는 '복수로 살아가는 브로리는 사이어인의 피에 숨겨진 파워를 극한까지 끌어내 초사이어인 3로서, 또 다시 부활을 이뤄냈다', 해당 브로리의 기사가 실린 V점프에선 드래곤볼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 단지 '오공에 대한 원한만으로 지옥에서 부활했다'고 언급된다.
레이징 블래스트 이후 콘솔 게임으로는 굉장히 오랜만에 3DS용 소프트 드래곤볼 퓨전즈에 참전. "전설의 초사이어인 3"라는 표기가 공식으로 등장했다.
여담으로 2차 창작에서 이 브로리는 특유의 머리모양 때문인지 모후리[7]라고 불린다.
2.5.1. 파괴왕 브로리 (마인 브로리)
"피의 축제를 벌여주마!!!!"
게임에서만 등장하는 형태.
마인 베지터처럼 바비디에게 세뇌당하며 힘을 얻어 초사이어인 3가 된 모습. 게임의 해설이나 V점프에 실린 이 형태의 설명, 그리고 점포에서 배포하던 히어로즈 신문에 의하면 비록 바비디의 세뇌에 걸렸다고는 하나, 베지터와 똑같이 바비디의 명령을 거부하고 오공을 향한 집착과 투지가 세뇌를 타파해, 마력만을 흡수하여 파워업했다는 설정이라고 한다.
실제 게임에서는 지하 3층에서 플레이어를 잡기위해 세뇌된 인조인간 13호, 타레스, 보자크, 슬러그, 마인 베지터 등이 우르르 몰려드는 상황에, 홀로 우주선의 가장 깊숙한 지하 4층에 유폐되어 있었다.
2.6. 초사이어인 4
"카카로트는 어디냐..."
게임에서만 등장하는 형태.
게임 '드래곤볼 히어로즈'의 4주년 기념으로 등장한 형태라고 한다. 여기서 주목해야될 점은, 이 브로리가 등장하던 당시에 드래곤볼 히어로즈에서는 아직 초사이어인 4 오지터가 안나왔었다는 것이다. 즉, 원래는 오지터가 차지했어야 할 4주년 기념 캐릭터 자리를, 다른 Z전사들도 아닌 브로리가 해먹었다는 이야기.
호불호는 극과 극으로 갈리는 편이지만, 대부분은 브로리가 싫다기보다는 좀 과도하다싶은 공식의 행보나, 작중 유일하면서도 궁극의 존재였던 전설의 초사이어인이 일반 초사이어인과 같은 절차를 밟아, 같은 취급을 당하는 것에 반감을 가지는 모양. 사실 초3 때도 비슷한 반응이 나오긴 했었다. 단지 이번엔 변신형태가 초사이어인 4인 만큼 그 효과가 배가 되었을 뿐. 디자인 자체는 브로리 기존의 파워풀한 인상과 초사이어인 4의 파워풀한 이미지가 합쳐지고, 머리 모양도 기존의 브로리와 크게 다르지 않아 위화감 없이 대체적으로 어울린다는 평이 압도적이다.
선행 공개된 예고 티저영상을 보면 또 혼자서 무쌍을 찍은 듯 원작의 1대 5 무쌍을 넘어, 1대 12의 대결[8]에서 완전한 승리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드래곤볼 히어로즈 JM 7탄 PV |
폭탄제에서 공개된 JM7탄 정식 PV에서는 사악룡의 앞에 초사이어인 3상태로 등장. 사악룡의 힘으로 황금 거대 원숭이가 된 다음[9] 초사이어인 4로 각성해서 오공일행에게 덤빈다. 필살기 기간틱 디스트럭션으로 초4 오공에게 일격을 날린 후, 초4 베지터와 플레이어 캐릭터 2인을 공격. 다시 오공에게 공격을 하려하나, "슈퍼 파이크한"에게 저지당한다. 선행 공개된 티저 영상의 모습은 띄워주기가 과하다 싶었는지, 초4 오공은 기간틱 디스트럭션를 정통으로 맞아도 대미지가 크지는 않은 듯이 일어나고, 이후 슈퍼 파이크한이 가세해 1대 5로 다시 맞붙게 된다. 물론, 히어로즈의 PV나 게임의 오프닝 영상 자체가 타오파이파이가 초사이어인 3와 동등하게 겨루는 등 파워밸런스 같은건 신경 안쓰고 만드니 파워논란 문단에 크게 상관은 없다. 당연히, 초4가 되며 약해지거나 정체될 리는 없으니 극장판의 브로리보다야 훨씬 강할 테고 히어로즈라도 PV에서 저렇게 띄워준 적은 거의 없으니 강력하다는 것은 확실. 애초에 초사이어인 4인 시점에서 이미 굉장히 강력한 것이지만.
이 브로리 초4 형태가 나온 상황적 모티브는, 폭탄제에서의 점프 편집장 발언에 의하면 "(바이오 브로리편의 에필로그에서 언급된) 저승에서 날뛰는 브로리를 토벌하러 향한 오공이 어떻게 되었을까?를 히어로즈에서 보여주는 겁니다"라고 한다.
히어로즈의 공식 코믹스인 빅토리 미션에서는 등장과 함께 엄청난 비를 뿌리며 첫등장. 삼성장군과 사성장군을 단 한방에 발라버리는 위엄을 선보였다. 작중에서는 게놈이라는 히어로즈 게임 플레이어의 조종 카드로써 사악룡들과 대립각을 세우고 드래곤볼을 모으고 있으며, 삼성장군과 사성장군을 해치우고 얻은 드래곤볼을 먹어버렸다. 이렇게 드래곤볼을 통째로 삼킨 후 주인공들에게 까꿍을 시전하고[10], 고양이처럼 손등을 핥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참고로 이 브로리는 초4인 만큼 이성은 있는지 말도 멀쩡히 한다.
그 이후 오성장군을 몸으로 꿰뚫어서 죽여버렸는데, 이것은 드래곤볼 무인편의 피콜로 대마왕과 손오공의 오마주. 오성장군을 폭사시켜버린 이후에 또 다시 몸을 핥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 그 압도적인 힘으로 일성장군이 힘을 축적하는 장소까지 직접 쳐들어갔지만, 초일성장군이 초4 브로리보다 강할거라는 육성장군의 말에 그의 주인인 게놈이 흥미를 느껴, 이후 오히려 사악룡에게 협조하게 된다.
파워 면에선 사악룡 중에서도 No.2인 사성장군을 순살시킨 것으로 보아, 사악룡보다도 훨씬 강하게 설정되어있는 듯하다. 다만 초일성장군과의 우열은 아직까진 불명. 그리고 그 상태로 무기한 연재중지에 들어갔다.
여담이지만 극장판에서 전설의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할 때 배경이 어두워지는 것처럼, 빅토리 미션에서도 첫등장 때 비가 내릴수 없는 가상 공간에 비가 내리며, 그외에도 브로리가 주인공들을 쫓아 이동한 장소에 다시 비가 내렸으며, 선행공개된 초4 브로리 PV에서도 배경에서도 비가 내리는 등 이번에도 특수연출이 나온다. 다만 이후 공개된 정식 PV에서는 이러한 모습이 없었던 것을 보아, 이는 코믹스 한정의 연출인듯.
드래곤볼 히어로즈에는 브로리 전용 초 유닛기술이 존재하며, 이는 악당 캐릭터로서는 최초의 공격기 유닛기술.[11] 자신의 덱에 초사이어인 4 브로리, 초사이어인 4 손오공, 초사이어인 4 베지터가 있으면 발동되며, 협공하던 오공 일행을 집어 던지고 그대로 적과 오공 일행에게 한꺼번에 기간틱 디스트럭션을 날려 적을 끝장내는 기술이다.
참고로 빅토리 미션과 드래곤볼 히어로즈 본편에서 브로리의 꼬리가 드러난 방식이 서로 다른데, 빅토리 미션에서는 브로리의 꼬리가 바지만 뚫고 나와 있어서 붉은 천에 꼬리가 가려져 있지만, 게임 본편에 등장하는 브로리의 꼬리는 붉은 천도 뚫고 나와 있다.
또한 초궁극 무투전(익스트림 무투전)에서는 추가 어시스트 캐릭터로서 참전하였다. 콘솔 게임으로서는 첫 등장으로, GT와 구극장판 콜라보의 결정체가 여기까지 온 걸 보면 이제 더 이상 이놈을 막을 방법은 없어보인다.
2.6.1. 황금 거대 원숭이
"갸우갸우~!"[12]
초사이어인 4 브로리에 이어 등장한 거대 황금 원숭이의 모습. 전설의 초사이어인 브로리의 헤어스타일을 그대로 달고 나왔다. 브로리인 것을 알기쉽게하기 위해 저런 디자인을 채택한 듯하지만, 대체적으로 평은 좀 많이 좋지 못한듯. 베이비에게 기생당한 베지터의 경우도 머리모양이 따로 존재했지만, 이쪽은 대상이 베지터보단 베이비라는 취급이나, 베이비에게 기생당한 영향이라는 의견이 더 많은지라 변명거리가 되지 못하고있다. 털색은 전설의 초사이어인 브로리에서 가져온건지, 기존의 황금 거대 원숭이와 달리 초록빛이 도는 금색이다.
특징이라면 거대 원숭이로 변했는데도 장신구와 옷이 떨어져나가거나 찢어지지 않고 같이 커진다. 팔찌나 신발은 전투복의 원리로 같이 커진다쳐도, 목걸이까지 커지는 원리는 완전히 수수께끼.
2.6.2. 초사이어인 4 풀 파워
"악몽을 보여주마!!!"
게임에서만 등장하는 형태.
드래곤볼 히어로즈 GDM 5탄의 CM에서 10초간 짤막하게 얼굴이 가려진 모습으로 선행 공개되었고, 이후 실제 GDM 5탄의 최종보스로서 등장하였다.
온몸에 바비디의 주술에 걸린듯 핏대가 서있지만 이마에는 바비디 특유의 M자가 존재하지 않으며, 가슴에는 커다란 십자흉터가 나있다. 누가 낸 상처인지는 불명.
게임상에서는 '불사신의 악마'라는 어빌리티로 정말 불사신에 가까운 무한한 회복을 보여준다. 사람들이 이 브로리를 다른 갓보스보다도 어렵다고 하는 이유도, 15000을 넘는 높은 파워, 대미지 증감효과 무효를 지닌 가진 가드와 함께 기껏 체력을 깎아내도 바로 회복해버리는 이 무지막지한 회복력 때문.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이 브로리가 지닌 '불사신의 악마' 어빌리티는 'CI 배틀에 승리할 경우, 체력을 5000 회복한다'는 아주 간단명료한 효과를 지녔다. 문제는 이게 '라운드 종료시'도 아닌 'CI 배틀 승리시'라는 점이다. 기본적으로 드래곤볼 히어로즈에서는 모든 카드를 어택 에어리어에 놓는다는 전제 하에 라운드 당 최대 5번의 교전이 가능하며, 거기다 이 브로리는 라운드 당 3번을 공격하는 어빌리티를 가지고 있어서 아군 5번+적 3번의 최대 8번의 교전이 성립된다. 또한 '불사신의 악마'는 적아군 관계없이 CI 배틀에서만 승리하면 발동되고, 덤으로 이 브로리는 AI가 최종보스 보정을 받아 CI 배틀에서 승리하기도 쉽지 않다. 간단히 결론만 말하자면, 한 라운드만에 체력을 최대 40000씩이나 회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위와 같은 이유로 불사신이라는 가칭이 붙었었지만 그 외에도 '혼돈 브로리','혈관 브로리','파괴왕 브로리(초사이어인 4)'라는 가칭이 존재했었다. 다만 혼돈 브로리의 경우는 단순히 브로리가 등장하는 미션명인 '혼돈의 지옥'에서 따왔을 뿐이고, 혈관 브로리는 멋이 없으며, 파괴왕 브로리는 '파괴왕'이라는 수식어가 바비디의 주술에 걸린 상태를 지칭하는 의미하기에 불사신 쪽이 유력했다. 그러다가 실제로 등장한 수식어는 '초사이어인 4 풀 파워'. 변신 명칭은 초사이어인 4 풀 파워지만, 손오공의 초 풀 파워 사이어인 4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별개의 변신이다. 따라서 다른 사이어인들에게 파워를 받는 일도 없이 자력으로 변신 가능하다.
디자인 적으로는 옷도 누더기가 되어있고, 가슴의 커다란 흉터 때문에 전체적으로 거칠고 장렬한 느낌이 더해졌다.
스토리 상에서는 헬게이트 진격편의 갓보스로서 등장한다. 헬게이트의 최심부에 자리잡고 있었으며, 어째서 저런 흉터가 생겼는지에 대해선 아무런 설명이 없다. 이 풀 파워 브로리의 스테이지는 기존의 최종보스(=초(超)보스)인 암흑토와, 초미라, 데브라를 쓰러뜨리면 해금되는데, 등장한 풀 파워 브로리는 이 암흑토와와 초미라를 거대한 기탄으로 날려버리며 등장한다.
히어로즈의 전개를 살펴봤을 때 이 '풀 파워' 브로리는 이전에 히어로즈와 동료들에게 패배하여 지옥으로 떨어진 초4 브로리가 타임 브레이커들의 소행으로 지옥이 혼란스러운 틈을 틈타 히어로즈에게 복수하기 위해 부활, 사이어인의 '죽음의 문턱에서 부활하면 강해진다'는 특성과 복수심으로 초4 상태에서 더욱 강해져서 덤비는 것으로 추정되며, 저 가슴팍의 흉터 또한 히어로즈들에게 난 상처로 볼 수 있다. 하지만 그렇게 될 경우 히어로즈의 공격으로 인해 아예 사망하였기 때문에 '치유의 흔적'인 흉터가 남을 수가 없을 뿐더러, 죽음의 문턱에서 부활한 것이 아니라 그냥 죽은 것이기 때문에 사이어인의 특성으로 인한 파워업을 달성했다고 보기도 어렵다는 점이 모순된다. 북미 위키에는 아기 시절에 칼에 맞아 생긴 상처가 떠오른 것이라고 서술되어 있지만 출처는 불명이다.
스타디움 미션에서도 최종보스로 등장하며, 대미지 경감 스킬이나 회복 스킬은 없지만 여전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2.6.3. 브로리 다크
"이제 아무도 날 멈추진 못한다!!!"
가면의 사이어인의 브로리 버전. 무려 전설의 초사이어인+초사이어인 4+암흑 드래곤볼+암흑제국의 가면이라는 파워 업 설정으로 떡칠을 해놨다. 버독마저도 간단히 세뇌해버리는 암흑제국의 가면을 썼음에도 전혀 암흑제국에게 복종하지 않고, 오히려 적대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브로리의 힘이 너무 강력했던 바람에 세뇌가 먹히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드래곤볼 히어로즈 7주년을 기념해 SDBH 7탄에서 그 존재가 밝혀졌다. 등장 PV에서는 실내일 터인 교회 안에 비를 뿌리며 첫등장. 천천히 걸어나오다가 앞을 막아서는 암흑제국의 사신병들을 손쉽게 해치우며 그 힘을 과시했다. 그러다 메치카브라의 부하인 암흑가면왕[13]이 브로리 다크를 막아서지만, 별다른 대미지를 주지 못하고 역습을 맞아 나가 떨어진다. 이후 파라가스:제노가 웃으며 그 광경을 지켜보고, 브로리 다크의 가면이 약간 깨지며, 천둥번개와 함께 붉게 물든 브로리의 안광이 모습을 드러낸다.
스토리 상으로는 아버지인 파라가스:제노와 암흑제국군의 결탁으로 암흑 드래곤볼과 가면을 씌어져 브로리 다크가 되지만, 브로리가 너무 강했기에 세뇌에 실패하고, 도저히 수습할 수가 없는 상황이 되고만다. 결국 넘쳐흐르는 힘으로 마신 토와 및 메치카브라 일행을 고전시키던 와중에 타임 패트롤로 전직한 손오공:제노가 난입하지만, 브로리 다크는 손오공을 보고 더욱 파워 업하여 난동을 부린다. 거기다 브로리 다크에게 피떡이 되도록 얻어맞은 토와를 구하기 위해 미라가 나타나 토와를 흡수하고 드래곤볼 제노버스 2의 최종보스 형태로 변신. 여기에 손오공:제노가 이 상태로는 상대가 되지 못한다고 판단해 초사이어인 4로 변신하여, 브로리 다크 VS 손오공:제노(초4) VS 미라(토와흡수)의 삼파전으로 발전된다.
최종적으로 손오공:제노와 브로리 다크가 싸우는 틈에 미라가 기습을 가해 결국 브로리 다크는 쓰러지고, 암흑 드래곤볼도 회수당하고 만다. 하지만, 다른 암흑 드래곤볼의 소유자들과 달리 갈갈히 찢겨나가지 않고 그저 쓰러지기만 할 뿐이었기 때문에 차후 재등장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미 가면 상태와 제노 상태가 별개로 존재하는 전례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가능성은 상당히 높았고, 결국 차후 재등장하게 된다.
명칭에 관해서는 처음엔 논란이 있었다. 히어로즈에 등장하는 가면 세뇌 캐릭터들은 가면의 XX라는 이름을 쓰고, 암흑 드래곤볼의 숙주가 된 악당 캐릭터는 XX:제노라는 이름이 사용되는데, 이 브로리는 그 양측에 전부 해당되었기 때문. 그렇기에 "가면의 악마"와 "브로리:제노" 중 어느 쪽이 정식 명칭이 될 지에 관해 논란이 있었지만, 결국 제 3의 선택지인 "브로리 다크"라는 명칭을 사용함으로서 해결되었다. 또한, 이는 위에 언급된 브로리:제노가 차후 다른 변신 형태로서 등장할 가능성을 시사하는 명칭 선택이기도 하다.
설정으로만 따지자면 치트 수준의 파워 업 설정을 떡칠해놓아 매우 강력해 보이는 것과 달리, 제노버스 2 최종보스 미라 수준의 강함이라는 비교 대상과, 딱히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준 적이 없기 때문에 좀 미묘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은 편. 그래도 이 상태에서도 확실하게 초사이어인 갓보다는 강하다.
외형적으로는 초사이어인 4 브로리와 크게 다른 점은 없으나, 암흑제국의 가면을 쓰고, 흉부에 암흑 드래곤볼이 박히며 침식당한 듯한 흔적이 생겼으며, 털의 색이 변색되고 장신구 중 팔찌와 신발의 색이 어두운 빛으로 변경되었다. 목걸이와 벨트의 색은 그대로이나 차이점에 대해서는 불명.
여담으로 게임 본편과 만화에서의 가면을 씌우는 묘사가 다르다. 만화에서는 이미 암흑 드래곤볼이 박힌 상태의 브로리를 구속하여 가면을 씌웠지만, 게임 본편에서는 지옥에서 자고있던 브로리에게 파라가스가 몰래 가면을 씌운다
또한, PV의 손오공:제노와 격투하는 씬에서 원래는 거의 2배 가까이 체격차가 나는 오공과 브로리의 체격이 거의 동일하게 나오는 작화붕괴가 일어나는 바람에, 브로리 중 가장 작다는 동인설정이 사용되기도 한다.
필살기인 다크 블라스트 스팅거는 흉부에 박힌 암흑 드래곤볼에서 에너지의 구체를 발사해, 그대로 찌그러뜨려 창처럼 던지는 기술인데... 아무리 봐도 1인용 포드의 그것.
2.6.3.1. 브로리 다크 (부활)
"이 힘으로부턴 도망칠 수 없다!!"
브로리 다크가 이전의 싸움 이후 다시 나타난 모습. 브로리를 암흑의 힘으로 물들게 한 암흑제국의 가면과 암흑 드래곤볼이 떨어진 상태임에도, 어째서인지 다크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UM 10탄에서 첫등장. PV에서는 메치카브라의 카오스 성에 유폐된 상태였으나, 메치카브라를 저지하려 달려온 손오공 : 제노를 발견하고 벽을 부수고 뛰쳐나와 대치한다. 하지만 실제 게임 스토리를 참조하면 이는 완전한 사기. 게임 내에선 이전 SDBH 7탄의 브로리 다크가 삼파전에서 패배한 뒤 그대로 쓰러져 방치되어 있었고, 타임 패트롤과 동행 중이던 마신 도미그라가 이를 발견하고 쑬만해 보인다며 마력을 주입한다. 마력을 주입당해 강제적으로 부활 및 폭주한 브로리 다크는 눈 앞에 숙적 손오공이 있음에도 이를 완전히 무시하고, 다른 강력한 마력원인 마신들을 쫓아 어딘가로 사라져버리는 것으로 등장이 끝난다. 해당 탄의 주역 캐릭터로 내세운 것에 비하면 너무나도 허무한 등장에 활약이라 할 것도 없고, 무엇보다 손오공을 보고도 무시하는 등 캐릭터 붕괴가 일어났다며 팬들의 뭇매를 맞았다.
그러다 팬들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한 것인지, UM 12탄에 빠르게 재등장. 약 3~4달만의 등장이 되는 셈으로, 신형태는 아닐지라도 재등장에는 년 단위의 시간을 필요로 하는 드래곤볼 히어로즈에 있어선 매우 이례적인 스피드로 재등장한 것이 된다. UM 10탄의 사건 이후로 행방불명이 되었던 브로리 다크는, 그의 목표인 마신들과 대치 중이던 베지터왕:제노와 버독:제노의 앞에 나타난다. 이후 싸움은 또 다시 삼파전으로 발전되고, 가장 먼저 마신들이 탈락. 이어서 한계를 맞이한 베지터왕이 탈락하게 된다. 이 때, 베지터왕은 이를 두고 "아비의 원수인가... 얄궂은 일이로군..."이라 독백하는데, 이는 폭주한 브로리 다크에게 이성 및 의지가 없었다고는 하나, 결과적으로 브로리 다크가 아버지 파라가스:제노의 원수를 갚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최종적으로 삼파전은 브로리 다크와 버독:제노의 1대1 대결로 바뀌지만, 베지터왕이나 마신들과 함께 떼거지로 덤벼도 이기지 못한 브로리 다크에게 버독이 홀로 당해내지 못할 것은 명백했다. 하지만 버독이 그 근처에 우연찮게 떨어져있던 키 소드를 주워, 재차 브로리 다크와 대치. 암흑을 무찌르고 빛의 힘을 강화하는 신의 무기인 키 소드에 힘에 의해 결국 브로리 다크는 쓰러지고, 버독은 키 소드를 다시 어둠 속으로 내던진다. 여담으로 이 키 소드는 이후 타임 패트롤이 주워서 메치카브라를 봉인하는데 요긴하게 쓰인다.
코믹스판에서는 또 묘사가 다른데, 이쪽의 브로리 다크는 마신 도미그라 및 버독:제노와 접촉하는 묘사가 없이 혼자서 일어나 떠돌아다닌 것으로 추정. 결국 토와 및 그의 피조물인 핀이 초사이어인 4 오지터를 카피한 암흑 오지터가 도미그라의 부하인 샤멜을 몰아붙이던 와중, 샤멜을 날려버리고 홀로 암흑 오지터와 대치한다. 이후 승부가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해선 다뤄지지 않고 브로리 다크는 행방불명 취급이 되고 말지만, 샤멜의 독백에 의하면 토와가 도망친 모양으로, 브로리 다크가 암흑 오지터 상대로 승리를 거둔 모양.
가면을 장착한 상태의 브로리 다크와 마찬가지로, 제대로 사망했다는 묘사가 없거나 행방불명 취급이라는 상태에 의거해, 또 다시 부활하는 게 아닌가라는 추측이 무성한 상태였고, 결국 이는 현실이 되고 말았다.
강함에 대해선 상대가 키 소드라는 치트 아이템을 사용한 탓에 이렇다 할 비교 대상이 없지만, 코믹스를 기준으로 할 경우 암흑 오지터라는 열화판 합체전사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것으로 추측되는 등,[14] 상당한 힘을 지닌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가면을 쓴 상태와의 우열은 불명. 강력한 파워 업 아이템인 암흑제국의 가면과 암흑 드래곤볼을 잃은 한편, 다크의 형상을 유지한 채 도미그라의 마강화를 받았음으로 어느 한쪽이 상위호환이라 보기는 어렵다.[15]
가면을 장착했음에도 세뇌를 이겨내고 이성을 유지하던 부활 전의 상태와 달리, 이미 패배해 맥아리 없는 상태에서 강제적으로 부활당해 세뇌된 건지 필살기 대사를 제외하면 대사가 아아아악!!!이나 우오오오!!!등의 외침밖에 없다. 명대사의 부재도 그렇고, 여러모로 엉성한 설정과 미흡한 활약으로 인해 이렇다할 임팩트는 없지만, 브로리 팬들 사이에선 파라가스의 원수를 갚은 브로리라는 점 하나만으로 제법 평가받고 있는 편.
2.6.4. 초 풀 파워 사이어인 4・한계 돌파
"카카로트...!! 베지터...!!"
브로리가 슈퍼 드래곤볼 히어로즈의 오리지날 변신인 초 풀 파워 사이어인 4・한계 돌파로 변신한 모습.
처음 그 존재가 암시된 것은 10주년 기념 카드 바인더. 당시엔 한계돌파로 변신하는지는 확정되지 않았었으나, 2명의 베지트 사이에 브로리가 등장한 것으로 브로리가 나올 것 자체는 확실시 되고 있었고, 이내 드래곤볼 히어로즈 10주년 기념 생방송에서 실루엣과 함께 정식 변신 명칭이 공개되었다. 게임 내에선 10주년 기념탄인 BM 5탄 마지막에 실루엣으로 첫등장하고, BM 6탄부터 본격적으로 그 모습을 드러내며 히어로즈 및 드래곤볼 팬덤을 크게 뒤흔들어 놓았다. 본래, 한계돌파라는 변신은 그토록 강한 오공:제노나 베지터:제노마저도 다른 사이어인들에게 힘을 빌려서야 간신히 도달 가능한 경지인데, 브로리는 누군가에게 힘을 빌릴 인물이 아님에도 이 형태로 변신이 가능하단 것이 확정되었기 때문. 처음에는 어떠한 음모가 존재하고 그들이 브로리에게 힘을 빌려준 것이 아닌가라는 추측도 존재했지만, 이후 공개된 설정에 의하면, 진짜로 단 혼자의 힘으로 변신이 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
선행공개된 PV도 그야말로 압도적. 동일한 경지의 변신에다 합체전사이기까지한 한계돌파 베지트:제노는 물론, 블루 베지트까지 동시에 상대하고, 안면과 복부에 베지트들의 일격을 받으면서도 여유롭다는 듯이 웃으며 우위를 점하는 기염을 토한다. 이로 인해 드래곤볼 팬덤이 크게 술렁였지만, 위 브로리 다크의 사례와 마찬가지로 PV와 게임 및 애니 스토리가 다른 경우가 있기에 일단은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존재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애니판과 게임판의 묘사도 별반 다를 것이 없었다.
애니메이션에선 전설의 초사이어인 상태로, 암흑왕 퓨에 의해 변이된 공간의 창문을 깨부수고 들어오며 난입, 한계돌파 제노 베지트에게 덤벼들고 이대로도 어느 정도 합을 주고받는다. 주변인물들의 설명에 의하면, 이 브로리는 행방불명되었던 브로리 다크가 수없이 죽음의 고비를 넘긴 것으로 인해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게 파워 업한 존재로, 세뇌는 풀렸지만 투쟁본능만으로 움직이는 악마라고 설명된다. 하지만 전설의 초사이어인 상태로는 결국 한계돌파라는 경지에 다다른 베지트에겐 미치지 못하고 밀려나자, 곧이어 브로리가 포효를 울리며 스스로의 힘으로 초 풀 파워 사이어인 4 한계돌파로 변신하고 만다. 이 때 혼자의 힘으로 그 경지에 다다르냐고 놀라는 베지트의 표정이 백미. 이후 한계돌파 베지트에게 덤비는 브로리를 상대로 블루 베지트가 응수하고, 2명의 베지트 대 브로리의 승부가 시작된다. 브로리의 힘은 가히 압도적으로, 2명의 베지트를 상대로도 전혀 꿇리지 않고 오히려 베지트들의 안면과 명치에 동시에 일격을 꽂아넣고선 내동댕이쳐버리는 장관을 연출한다. 한편, 그 틈을 타서 우주수에 힘을 쏟아넣으려 하던 퓨를 막기 위해 블루 베지트가 스스로를 희생하여 브로리를 유인해 빛 속으로 던지고, 브로리는 블루 베지트와 함께 빛에 삼켜져 유사 우주에 휘말려버린다. 이후 유사 우주에서 탈출한 일행 앞에 이 상태로 등장. 언제나 그랬듯 카카로트를 공격하지만 이를 칸바가 방해하여 싸움이 일어난다. 초사이어인 3 칸바에게 우세를 점하지만 곧이어 하츠까지 참전해 마킹당해, 더 이상 등장이 없다. 홀로 돌아온 하츠에 의하면, 칸바와 둘이 싸우다 어디론가 가버렸다는 듯.
게임에서도 마찬가지로 전설의 초사이어인 상태로 등장. 이후 한계돌파 제노 베지트에게 덤벼들며 초사이어인 4가 되었다가, 이윽고 한계돌파로 변신하게 된다. 한계돌파가 되곤 애니와 마찬가지로 제노 베지트에게 덤벼드나 블루 베지트가 "끼어들 생각은 없었지만 그런 말을 하고있을 상황이 아니게 된 모양"이라며 참전하게 된다. 이후의 전투묘사는 없으나, 두 베지트 다 퓨를 막지 못한 것으로 보아 애니와 동일하게 브로리를 상대하는 것만으로 벅찬 상황이었던 모양. 결국 애니와 마찬가지로 브로리 또한 블루 베지트와 함께 빛에 휘말려 유사 우주 속에 갇히게 된다. 이후 유사 우주 내부에서 손오공이 제노 골든 프리저 형제와 맞붙던 사이 난입해오지만 한계돌파로는 변신하지 않았고, 나중에야 붉은 가면의 사이어인이 다른 시공차원의 자기 자신인 파괴왕 브로리를 소환해내자 한계돌파로 변신해 이를 쓰러뜨린다. 이후, 유사 우주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하여 전설 상태로 손오공을 습격하지만, 초3 풀파워 칸바와 진화 슈퍼 하츠가 이를 방해해 싸움이 일어난다. 전설의 초사이어인 상태로도 칸바와 하츠를 동시에 상대가 가능했지만 이내 한계돌파로 변신해 대치하고, 퓨와 우주수를 둘러싼 싸움이 끝난 이후로는 언급이 없다.
코믹스에선 애니나 게임과는 달리 한계돌파 베지트와 1대 1로 맞붙는다. 처음에는 초사이어인 4 상태로 덤비지만 베지트에게 밀리자 한계돌파로 변신하고, 1대 1에서 우위를 점하며 스피릿 소드를 맨손으로 박살내는 모습까지 나올 정도. 그 틈을 탄 퓨의 우주창성이 성공한 이후의 행적은 불명이지만, 유사 우주에서의 싸움이 끝난 후에는 초4 상태로 재등장. 퓨가 시공의 균열을 여는 바람에 이에 휩쓸려 칸바 및 하츠와 대치한다. 초4 상태로 칸바를 떡이 되도록 두들겨 패다가, 칸바가 선두를 먹어 5번째 죽음의 고비를 넘기자 이에 호응하여 한계돌파로 변신한다. 초3 칸바와 호각의 양상을 보여주지만,[16] 곧이어 싸움의 여파로 시공에 구멍이 뚫리고 이에 하츠가 중력구로 브로리를 시공의 구멍속으로 밀어넣는 바람에 브로리는 또 다시 행방불명이 되며 싸움은 중단되고만다.
브로리 팬들마저 이래도 괜찮은가 싶을 정도로 미친듯한 강화를 받은 브로리로, 역대 모든 드래곤볼 컨텐츠를 통틀어도, 합체전사 2명을 동시에 상대하면서 우위를 점한 전사는 이 브로리가 유일하다.[17] 덕분에 베지트 팬덤은 혼돈의 도가니로 변했지만, 칸바 때와 같은 거센 항의는 크게 보이지 않았다. 그간 슈퍼에서 받은 너프로 인해 베지트의 평가가 크게 떨어진 점도 있겠지만, 브로리라는 이름 석자가 지닌 힘이라 평해야할 부분. 반면, 브로리가 보여준 힘이 최종보스인 암흑왕 퓨 이상으로 보일 정도로 너무 압도적인 수준이라, 대체 이걸 어떻게 쓰러뜨릴 셈이냐는 의문 또한 빗발치게 되었다. 사실상 합체전사 2명이 달라붙어도 쓰러뜨리지 못한다면 기본적으로 무슨 짓을 해도 쓰러뜨릴 수 없기 때문. 그나마 남는 선택지가 베지트 두명이 최대한 체력을 소모시킨 다음 대칭관계인 오지터 2명으로 재합체하거나 무의식의 극의를 등장시키거나, 혹은 둘을 합친 무의식의 극의 합체전사인데, 전자일 경우 오지터&극의 올려치기, 후자일 경우 뇌절이라는 소리 듣기에 딱이기에 어느 쪽이던 비판은 피할 수 없어보인다. 칸바와 같이 파워밸런스를 꼬아버려서 비교적 약해보이는 적에게 브로리가 당할 가능성도 부정할 수는 없지만[18], 브로리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 현 상황 하에 이 선택을 할 가능성은 낮을 것이라 추측되었고, 실제로도 결국 빅뱅 미션이 다 끝나가도록 브로리를 죽이지 못했다.
강함에 대해선 그야말로 압도적. 상기한 대로 최강상태인 포타라 합체전사 2명을 상대로 가지고 노는 수준의 강함을 선보이며, 콜라보인 브로리 갓을 포함하더라도 역대 브로리 중 최강이라 칭함에 부족함이 없는 모습을 보인다.
브로리 다크에서 이어지는 존재임에도 이름이 "브로리:제노"가 아닌 것에 의문을 표하는 사람들이 많다. 브로리 다크 문단에서도 설명되었듯, 본래 암흑마계에서 넘어온 존재인 브로리 다크는 브로리:제노가 될 터였는데, 브로리 다크에서 암흑의 요소들이 빠져나갔음에도 브로리:제노가 아닌 그저 브로리가 되어버렸기 때문. 한편, 브로리라는 이름을 사용할 경우, 타레스나 보자크같은 역사개변으로 인해 강화된 적으로 분류될 거란 추측이 지배적이라 대대적인 디자인 변경을 기대하던 사람들도 다수 존재했으나, 이 기대 또한 배신하는 결과가 되고 말았다.
세뇌당하고 정신이 나가있던 브로리 다크에서 진화한 존재라 그런지, 대사가 몇 없는데 그마저도 온통 카카로트와 베지터 뿐이라 부담스럽다는 의견이 많다. 특히 브로리가 베지터를 두고 "베지터"라고 부르는 것에 위화감을 느낀다는 평이 대다수. 사실 브로리 MAD를 때놓고 보더라도, 브로리라는 캐릭터가 탄생하고 약 28년간 모든 드래곤볼 컨텐츠를 통틀어 베지터를 베지터라고 부른 적은 단 2번 밖에 없다. 그 외에도 브로리는 원작에서 손오공을 제외한 캐릭터를 모두 아버지,쓰레기,버러지,아들,노예 등 대명사로 부르기 때문에, 유일하게 이름으로 부르는 것으로 보다 손오공이라는 존재에 대해 집착한다는 사실을 어필할 수 있었지만, 베지터를 이와 동급으로 두는 것으로 인해 캐릭터성에 인지부조화가 생긴 결과라 볼 수 있다.
팬들의 평가는 대체적으로 호불호가 갈린다. 부정적 평가의 이유는 브로리 본래의 배색과 합쳐져 한없이 빨갛기만 한 배색과 나사빠진 대사량, 너무 지나친 파워업 등을 꼽으며, 긍정적 평가의 이유는 혼자서 2명의 합체전사를 제압하는 브로리다운 호쾌한 강함, 주인공들과 달리 남의 힘을 빌리지 않고 혼자서도 한계돌파에 다다른다는 특별함, 아우라가 걸쳐친 신비적인 겉모습 등을 꼽는다.
2.6.4.1. 마강화
브로리가 슈퍼 드래곤볼 히어로즈의 오리지날 변신인 초 풀 파워 사이어인 4・한계 돌파 상태에서, 추가적으로 암흑왕 도미그라에 의해 마강화된 상태.
현 시점에선 게임판과 애니메이션에서만 등장한다. 카드화도 되지 않아 정식명칭 또한 불명. 어느쪽이건 별 다른 활약이 있는 것은 아니며, 한계돌파 오지터:제노와 박빙의 승부를 펼치는 것이 활약의 전부이다.
디자인은 한계돌파 상태에서 크게 변한 것은 없지만, 눈이 붉게 물들고 아우라가 검붉은 색으로 변했다는 수준의 자잘한 변화가 있다.
2.7. 브로리 갓
"이 내가 죽을 거라 생각하는 거냐?"
드디어 신의 반열에 오르고야만 브로리.
2017년 6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에서 상영하는 "드래곤볼Z THE REAL 4-D at 슈퍼 천하제일 무도회"에 등장한다. 공식적으로 발표된 명칭은 "브로리 갓".
형태와 명칭으로부터, 초사이어인 갓과는 별개의 방법으로 신의 영역에 도달한 형태로 추측되고 있다.
그 외에도, 초사이어인 갓은 노말 형태를 베이스로 타인의 힘을 모아 변신하지만, 이 브로리 갓은 전설의 초사이어인 형태를 베이스로 변신하기 때문에 완전히 다른 형태이다. 초사이어인 갓과는 별개의 형태이기 때문에 딱히 "올바른 마음"을 가지고 있지 않은 브로리여도 도달 가능한 형태이며, 현시점에선 설정붕괴도 일으키지 않는다. 또한, 브로리 갓이라는 변신 형태의 명명자는 아이러니하게도 바로 숙적이자 천적인 카카로트.
강함은 그야말로 신의 이름의 걸맞게 압도적인 파워를 자랑하며, 선행공개된 줄거리에 의하면 초사이어인 블루 손오공조차 절체절명의 상황에 빠질 정도로 상대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본편에 실제로 등장해 날뛰는 모습은 그야말로 압도적. 발차기 한번에 블루 상태의 손오공과 베지터가 나가 떨어지며, 블루 2명을 포함한 1대 4로 덤벼도 브로리 갓이 기를 방출하는 것만으로 쪽도 못쓰고 제압되고 만다. 부르마와 관객들을 감싸고 고작 1발의 기탄을 대신 맞은 베지터는 재기불능 상태에 빠져, 그 이상 전투에 참가하지 못하게 될 정도. 간신히 신룡을 불러내 관객 300명과 동시에 퓨전함으로서 탄생한 초합체전사 '갓 퓨전 손오공'을 상대로도 꿇리지 않는 박빙의 승부를 펼치며 화려한 격투를 펼쳤지만, 필살기를 쏘기 위해 기를 모으던 도중 혼신의 카메하메하를 맞아 우주 저편으로 날아가고 만다.
브로리 VS 합체전사라는 베이스 때문에, 그동안 소문만 무성하던 바이오 브로리 VS 오천크스나, 쟈넨바 편에 원래 등장할 예정이었다던 합체 브로리 VS 오지터라는 원안이 드디어 실현되었다고 기뻐하는 목소리가 많다.
외형은 전설의 초사이어인과 초사이어인 3의 중간적인 느낌의 외형을 취하고 있으며, 가슴까지 닿을 정도로 길게 늘어난 앞머리가 특징적. 머리카락의 형태는 초사이어인 3와 닮아있지만, 눈썹이 남아있으며 앞머리에 쥐꼬리도 생기지 않는다. 가르마는 기존의 5:5에서 6:4 정도의 가르마로 변화. 목걸이의 형태도 변형되며, 브로리에게 있어선 최초로 의상이 변형되는 변신이 된다. 다만, 본편에선 목걸이의 형태가 변형하나, 히어로즈 콜라보의 3D 모델이나 일러스트에서는 기존의 브로리와 동일한 목걸이를 착용하고 있다.
사실 오사카 USJ에서 동시기에 죠죠의 기묘한 모험 4-D가 상영되기 때문에, 실제로 이 브로리 갓이 천국에 도달한 DIO의 오마쥬일 가능성도 존재한다. 반면, 해외포럼에서는 이 브로리 갓의 디자인이 드래곤볼 Z : 신들의 전쟁에서 기각된 초사이어인 갓의 초기안 디자인에서 망토를 뺀 디자인일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야마무로의 인터뷰에서는 초사이어인과 초사이어인 3의 중간형태가 아닌, 초사이어인 3와 초사이어인 4의 중간형태가 기존 갓의 디자인이었다고 발언했기에 단순히 와전된 정보가 전해진 것으로 추정된다.
선행공개된 CM에서는 신의 기를 두르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후 잡지에서도 공식적으로 신의 힘이 깃들었다는 문구가 확인되었다.
두번째 극장판 이후의 스토리라는 배경설정 때문인지, 여전히 미쳐버린 상태로 나와 안타깝게도 어트랙션 본편에서의 대사는 "카카로트" 뿐이다. 위의 대사는 히어로즈 콜라보로 등장했을 때의 대사.
현재까지 등장한 모든 브로리의 형태 중 유일하게 굿즈 및 피규어화나 타 게임 참전을 이루지 못하였다. 드래곤볼 히어로즈 월드 미션 에디트 PV에서 아이콘이 발견됨으로서 참전 가능성이 제시되었지만, 결국 발매 후 2년이 지나고 DLC 갱신이 멈출 때 까지 등장하지 못하였다. 팬들은 당연히 사기성 광고라며 야유를 보내는 중. 게임 오리지날인 초3은 물론, 히어로즈 한정인 초4,거대 원숭이,다크마저 굿즈화되는 와중에 유일하게 남겨진 형태가 되었다. 아마 타사인 USJ와의 저작권 문제가 얽혀있는 탓에 판권을 다루기가 어려운 모양.
3. 합체
3.1. 카로리(+손오공)
"언제까지고 놀고 있을 틈은 없단 말이다!!!"
2016년 8월 4일 3DS로 발매한 게임인 드래곤볼 퓨전즈에 등장한 캐릭터로, 표지를 장식한 간판 캐릭터이다. 성우는 노자와 마사코.[19] 이 카로리가 공개된 후, 두 캐릭터의 팬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는 중. 기의 크기가 비슷해야 한다는 것이나, 몸집이 비슷해야한다는 퓨전의 설정도 무시했지만[20], 그 이상으로 손오공을 죽도록 싫어하는 브로리가 어째서 손오공과 퓨전을 했는지 의문을 품는 팬들이 많다. 자칫 잘못하면 심각한 캐붕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게임상에서 둘의 퓨전이 어떠한 방식으로 성립되는지를 잘 풀어내는게 중요할 것으로 예상되었고, 게임 내에서 그럭저럭 잘 무마하기도 하였다.[21]
디자인에 대해서는 "그냥 몸은 브로리고 얼굴은 손오공", "손오공이 브로리 코스프레하고 머리 염색한 느낌", "머리에 알로에가 피어있는 것 같다" 등의 부정적인 의견이 많다. 원래 브로리의 머리색은 아주 밝고 연한 연두색인데 어째서인지 퓨전의 결과물은 최근 경향에 따른 풀떼기같은 진한 초록색이 되어 버려서 더 그런듯하다. 그 외로 위,대각선으로 뻗친 머리 모양 때문에 초사이어인 갓이었다면 사카키 유우야가 생각났을 거라는 사람도 있던 편. 그 외에 백안이 아닌 점 때문에 브로리같지 않다거나, 백안이면 그냥 머리 풍성해진 브로리라 이게 낫다는 대립도 존재한다.
금단의 퓨전 전사. 카로리
브로리와 오공이 설마하던 EX 퓨전! 전설의 초사이어인과 오공의 파워가 합체한 모습은 그야말로 최강이라 할 수 있다.
브로리와 오공이 설마하던 EX 퓨전! 전설의 초사이어인과 오공의 파워가 합체한 모습은 그야말로 최강이라 할 수 있다.
그 외 점프에서 이 카로리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베지트를 뛰어넘는 초전사 탄생!?"이라는 문구가 있었기 때문에, 저 "베지트를 뛰어넘는다"는 문장을 더 강하다 또는 더 좋은 조합이라는 의미로 해석하여 허탈해하는 사람들도 있었으며, 후자의 경우 베지트의 최고의 라이벌끼리의 합체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무시한다는 해석의 여지가 남아버려 더 문제가 많았다. 애초에 뛰어넘는다는 광고 문구 자체가 이런 식으로 받아들여지기 쉬운 표현이라 문제가 있긴하다.
퓨전 명칭에 관해서는 '카로리', '카카로리', '브로로트', '오로리', '브로공' 등 여러가지 설이 돌았었지만, 카로리(カロリー)와 오로리(ゴロリー)는 각각 일본어로 칼로리와, '고로리'라는 일본의 어린이 방송 마스코트가 있기 때문에 퓨전 명칭으로 사용하는 것은 피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컸다. 반면 '브로공(Broku)'은 북미에서 오리지날로 출시한 "Fusion Frenzy"라는 카드 게임에 이름만이 등장한 전적이 있어 가능성이 높은 편이었다. 북미 드래곤볼 위키에는 아예 'Broku'라는 이름으로 문서가 작성되어 있다. 하지만 결국 최종적으로 정해진 이름은 카로리로, 이는 위에서 설명했듯 일본어로 '칼로리(calorie)'와 완전히 동일한 발음이다.
게임 내 행적은 브로리/게임 문서의 퓨전즈에 대한 서술을 참고하기 바란다.
드래곤볼 퓨전즈에서 둘이 카로리로 퓨전하기 위해서는 1.브로리의 레벨이 60 이상. 2.손오공(성인)의 레벨이 60 이상. 3.서브 이벤트로 브로리 초사이어인 3를 쓰러뜨린다. 4.칭호「전설의 팀 워크」를 가지고 있다.로 총 4가지 조건을 달성해야한다. 필살기명은 기간틱 원기옥. 게임 초기에는 버그로 인해 카로리가 기간틱 원기옥을 습득하는 것이 불가능했지만 이후 업데이트로 수정되어 습득이 가능해졌다.
원래는 기나 신체크기 등으로 둘의 퓨전은 불가능할 터이지만, 2016년 4월호 V점프에 의하면 브로리와 손오공이 팔에 차고있는 저 '메타몰링'이라는 검은 팔찌의 영향으로 퓨전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것은 다른 캐릭터들도 마찬가지.
드래곤볼 Z 폭렬격전에서도 콜라보 뽑기로 등장했다. 손오공이 브로리 옷만 주워입은 듯한 기존의 SD 일러스트와 달리, 이쪽의 일러스트는 오공과 브로리가 적절하게 섞여들어있는 느낌으로 나름 호평이 많다. 성능적으로는 역시 페스 캐릭터들과는 비교할 바가 되지 못하지만, 통상 뽑기에서 나오는 SSR 치곤 강력한 편에 속한다. HP 30% 이상일 때 ATK 70% UP이라는 발동이 간단한 패시브와 초사이어인, 합체전사 등의 링크스킬을 지녔기에 다른 고성능 퓨전 캐릭터와 함께 넣기도 간편하다. 필살기의 기절 부가효과는 소소한 덤. 단점이라면 전체적으로 고성능이긴 하지만 어딘가 특출나게 뛰어난 점이 없다는 점.
2016년 9월에 퓨전즈 콜라보 가챠가 복각되면서 돗칸 각성이 추가되었다. 돗칸 각성 시 호칭이 【전설의 융합】에서 【인연의 초월】로 변경되며, 리더스킬도 ATK&DEF 60% UP에서 70%로 상승하고, 레벨 상한도 120으로 증가. 또한 링크 스킬 '한계돌파'(기력+2)가 추가되며, 가장 주목할 점으로 패시브가 턴 개시 시 무조건 공격력 80% UP로 강화된다. 콜라보 가챠 캐릭터 중에서는 팡델,부라팡과 함께 최초로 돗칸 각성을 달성한 캐릭터. 돗칸 각성에는 브로리 초격전 메달 '카카로트'가 35장 필요하다. 이렇듯 초격전 메달로 각성하지만 초격전 대신 한계돌파가 붙는다. 2016년 시점에선 상당히 강력한 카드였지만, 5년이 지나도록 추가적인 강화가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현재로선 쓰기에 애로사항이 꽃피는 카드. 2021년이 되어서야 드디어 극한 Z각성을 받았지만 여러모로 기절 효과에 의존하는 부분이 크기 때문에 사실상 기절이 거의 통하지 않게된 현 환경하에선 역시나 쓰기 힘든 카드가 되었다.
신극장판 브로리의 스타일이 구극장판과 달라졌기에 캐릭터 이미지에 변동이 있을 확률이 높지만, 슈퍼 신극장판 이후 스토리에서 브로리가 동료로 편입되면서 향후 전개에 따라 카로리가 등장할 가능성이 생겼다
3.2. 카로리 블랙(+오공 블랙)
"힘이 흘러넘치는 군..."
카로리의 베리에이션 격 퓨전으로, 브로리가 초사이어인 로제 오공 블랙과 퓨전한 형태. 성우는 카로리와 마찬가지로 노자와 마사코. 2016년 11월 드래곤볼 퓨전즈의 무료 추가 업데이트로 오공 블랙이 추가되면서 새로 생긴 EX 퓨전 형태이다. 아마도 오공 블랙의 육체가 손오공과 동일하기 때문에 카로리와 마찬가지로 브로리와 신체적 상성은 맞을 것이라는 발상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등급은 카로리와 마찬가지로 게임 내 최고등급인 G급. 카로리와 달리 기간틱 원기옥 같은 오리지날 특수 필살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디자인에 대한 평가는 카로리와 마찬가지로 썩 좋지 못한 편. 무엇보다 분홍&연두의 머리색 조합에 위화감을 느끼는 사람이 상당히 많은 듯하다. 사쿠라모찌 같다는 평도 있다.
드래곤볼 퓨전즈에서 둘이 카로리 블랙으로 퓨전하기 위해서는 1.브로리의 레벨이 60 이상. 2.초사이어인 로제 오공 블랙의 레벨이 60 이상. 3.DB의 역사 「불타올라라!! 열전·열전·초격전」을 보았다. 4.칭호「촌마게」를 가지고 있다.로 총 4가지 조건을 달성해야한다.
추가 캐릭터이기 때문에 스토리 상의 등장도 없고, 오공 블랙의 범용 대사를 재활용했기 때문에 그 흔한 전용 대사도 하나 없다. 능력적으로도 카로리와 크게 다를 것이 없어 특필할 점이 없는 편. 그러나 반대로 생각하면 온갖 퓨전에 재료로 불려가는 손오공 대신 오공 블랙을 소재로 삼기 때문에 다른 퓨전 캐릭터와 공존하기는 쉽다는 장점은 있다.
[1] 작중의 모든 싸움에서 초사이어인 상태로만 싸우기에 정확히 기본 상태에서 싸운 적은 없다.[2] 제어 장치의 영향에서 벗어나서 그런 것으로 추정된다.[3] 특이하게도 연출로만 보면은 변신이라기 보다는 탈피애 가까운 과정을 보인다. 평범한 초사이어인 변신처럼 기합을 내지르는것까지는 같은데 얼굴의 피부가 찢어지고 볼이 마치 거센 바람에 물결치는 깃발마냥 흐물거리고 나서 폭발하는 연출을 보인다. 이 때문에 울어버린 아동 관객들이 많았다는 풍문이 있다. 또 다른 특이사항으로 피부색이 확연히 창백해진 감이 있다.[4] 통상의 브로리는 손오공에 대한 원한과는 별개로 파라가스를 자랑스러운 아버지로 여기며, 실수로 파라가스의 한쪽 눈을 실명시킨 것 이외에는 제어당하는 와중에도 각성하기 전까지 파라가스에게 한번도 위해를 가하지 않았을 정도로 패륜아 집단인 사이어인치고는 순한 편이었음에도 이 형태로 각성하면서 점점 파괴본능에 사로잡혀서 결국 자신을 버린 파라가스를 살해했다. 자세한 내용은 브로리 문서의 "엇갈린 부자애" 문단 참고.[5] 이전의 다른 머리색은 아마 제어장치의 영향인 듯하다. 보라색-> 파란색->라임색을 거쳐 본래의 색인 노란색으로 변하는 것은 제어장치의 영향에서 점점 벗어난다는 걸 의미.[6] 최종적으로 초사이어인 브로리와 전설의 초사이어인 브로리 카드를 합친 것보다도 초3 브로리 카드의 수가 더 많았다.[7] 복슬복슬하다(もふもふ)+브로리(ブロリー)=모후리(モフリー)[8] 초4 손오공, 초4 베지터, 초3 청년 오천크스, 피콜로, 미스터 사탄, 플레이어 7명(사이어인 남녀 초3, 인조인간 남녀, 나메크 성인, 마인, 프리저 족)[9] 잠시 브로리의 대원화를 실루엣으로 보여준다.[10] 정확히는 한국의 '없다없다까꿍'에 해당하는 'いないいないバァ'의 "バァ"[11] 공격기가 아닌 것으로는 기뉴 특전대의 유닛기술이 최초.[12] 방어성공시 흐르는 음성. 합성된 괴수 목소리도 아니고, 브로리의 성우인 시마다 빈 보이스로 외친다. 장난끼 넘치는 목소리가 나름 귀엽다. 직접 들어보고 싶다면 이곳으로 가보자.[13] 그 정체는 사실 힘을 얻기 위해 메치카브라에게 충성을 맹세한 베지터왕.[14] 열화판이라고는 해도 이 암흑 오지터는 초 일성장군을 한방에 정리하는 수준의 힘을 지녔다.[15] 간접적 비교로도 우열을 가리기는 힘든데, 이는 암흑 오지터가 카피한 대상이 오지터:제노가 아닌 GT 정사 쪽의 오지터이기 때문. GT 오지터와 제노 오공의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이상 둘의 우열은 불분명하다.[16] 하츠가 브로리의 몸에 여러개의 중력 큐브를 부착시킨 상태로 싸운 것이라 그냥 1대 1은 아니긴 했다.[17] 당장 감옥행성 편에서 블루 계왕권 베지트, 초사이어인 4 베지트:제노, 무의식의 극의 오공과도 맞겨룰 정도로 강하게 나온 칸바도 일일이 1대 1로 상대했는데, 그마저도 제노 베지트나 극의 오공을 상대로는 밀렸던 칸바와는 달리 이 브로리는 한계돌파 베지트, 그와 동급으로 나온 블루 베지트를 동시에 상대하고도 압도한 것이다.[18] 실제로 이후 초사이어인 3 칸바와 이 브로리가 호각세로 나왔다.[19] 브로리의 성우인 시마다 빈의 보이스는 서브 이벤트에서만 들을 수 있다.[20] 이 부분은 후차적으로 추가한 '메타몰링'이라는 게임 오리지널 설정으로 얼버무렸다. 다양한 퓨전을 내세운 EX 퓨전을 컨셉으로 내세웠지만, 설정면에 대한 이해는 부족했던 모양. 실제로 게임 초창기에 공개된 퓨전 캐릭터 일람 등에선 모든 캐릭터가 메타몰링을 착용하지 않아 처음부터 존재한 아이템은 아닌 것임을 알 수 있다.[21] 퓨전 과정은 다름아닌 토와의 세뇌로 반강제적으로 이루어진 건데, 반강제라는 것에서 알 수 있겠지만 사실 브로리는 몰라도 손오공은 세뇌따윈 안당했지만 자신과 브로리와 퓨전했을 때의 결과물이 궁금해서 여기에 응했다고. 브로리도 한구석에 비슷한 의사가 있었을지 모른다는 추측이 나오는데, 사실 브로리가 그렇게 싫어하는 카카로트와 합체했음에도 퓨전이 풀리자 그냥 가버린걸 보면 정말 그런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