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9:44

타오 유이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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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 애니메이션

1. 개요2. 작중 행적
2.1. 프롤로그2.2. 암살자 길드 편2.3. 대성탄제 편2.4. 연금대제 편2.5. 스탬피드 편
3. 능력4. 여담

1. 개요

환생했는데 제7왕자라 내맘대로 마술을 연마합니다의 등장인물. 성우는 세키네 아키라.

B랭크 여성 모험가이자 백화권 8대 당주 견습. 동방에서 건너온 무술을 사용하는 소녀로, 마력을 사용하는 마술과는 다른 기(氣)를 사용하는 기술(気術)[1]을 사용한다.

2. 작중 행적

2.1. 프롤로그

3화에서 무술로 오크들을 격퇴하며 첫 등장한다.

4화에서 멀리서 자신을 지켜보는 로이드의 존재를 눈치채고 정체를 밝혀라 말하는데 아무런 답이 없자 직접 다가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로베르트[2]로 변장한 로이드와 만나게 되고, 잘생긴 로베르트의 얼굴을 보고는 한눈에 반한다.[3]

이후 같이 어느 B급 던전을 탐색하게 되고, 로베르트가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도록 마물들을 혼자 격퇴하지만, 로베르트는 오직 던전의 광물에만 관심이 있을 뿐이었다. 그 후, 휴식을 하면서 로베르트가 기술에 대해 물어보고 순식간에 기 호흡을 따라하자 경악하고, 이에 흥미가 생긴 타오는 로베르트에게 기술의 사용법을 가르쳐 준다.

이후 던전 보스인 그레이울프를 쓰러뜨리고 보물상자가 있는 곳까지 도착하고 여기까지 오면서 기 호흡에 익숙해진 로베르트의 재능에 감탄해, 서로 사제지간이 돼서 언젠가는 약혼을 하는 망상을 한다. 이후 로베르트가 상자를 열어보자는 말에 정신을 차리고 상자를 열려는 순간, 그림자에서 무언가가 나와 자신들을 습격하고, 잠시 후, 이 던전의 진짜 보스인 리치가 모습을 드러낸다.

5화에서 로베르트를 억지로 밖으로 날려 내보낸다. 그리고 혼자서 리치를 상대하는데, A급 모험가가 겨우 상대가 가능한 리치를 상대하기에는 역부족이었고, 로베르트가 도망갈 시간을 번 후 후퇴를 하려고 한다. 그때 리치가 자신이 사용하는 기술을 마술의 하위호환이라 깔보고, 자신은 모험가들을 포식해 지식과 기술을 습득했는데 너는 먹을 가치도 없다 도망친 남자 쪽이 가치있어 보인다며 조롱한다. 그 말에 분노한 타오는 로베르트는 너와 완전히 다르다며 도망치는 것을 그만두고 다시 리치를 상대하지만, 단단한 리치의 결계에 공격이 모두 막히고, 최후의 수단으로 혼신의 영거리 기공탄을 발사해 결계를 부순다. 하지만 리치는 결계에서 나와 아무런 대미지가 없었고, 결국 리치가 발동한 마술 '사아'에 끝났다고 생각한 순간, 도망쳤다 생각한 로베르트가 돌아와 결계로 막아주면서 살아남는다.

6화에서 로베르트와 리치가 교전하는 것을 보게 되는데, 마술과 기술을 병행해 리치를 압도하는 로이드의 실력에 놀라고, 결국 리치를 쓰러뜨리는데 성공하자 기뻐한다. 이후 보물상자의 내용물을 확인하는데, 별거 아닌 나이프가 나오자 실망하고, 던전이 소멸하려고 하자 밖으로 나온다. 그 후, 로베르트가 돌아가려고 하자 더욱 더 수행을 쌓아서 재미있는 여자가 되겠다 약속하고, 함께 성장하자는 약속을 마지막으로 헤어진다. 그 후, 로베르트가 완전히 떠나자 로베르트가 돌아볼 정도의 여자가 되겠다고 다짐하는데, 연락처를 가르쳐주지 않았다며 절규한다.

8화에서 부여마술로 강화한 검을 실험하기 위해 숲에 마수 사냥하러 온 로이드 일행이 코볼트 떼의 습격을 받을 때 퇴치하며 등장한다.[4] 그리고는 로이드에게 기 호흡을 하는 것을 눈치채 가까이 다가가고, 그가 로베르트와 닮았을 뿐만아니라 기척까지 닮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 모습을 본 로이드의 메이드인 실파는 타오를 견재하고, 그렇게 서로 신경전을 벌인다.

그 후, 밤이 되자 그들을 따라 마수의 호수에 있는 캠프장까지 따라간다. 로베르트의 기척이 느껴지는 어느 텐트를 확인하는데, 그 안에서 실파가 로이드를 덮치려는 모습[5]을 보고는 놀라고, 실파가 바보의 기척이 느껴졌다면서 나이프를 던지자 한바탕 말싸움을 벌인다.

이후 자신이 이곳에 온 목적이 사당의 수선 의뢰로 온 것이라 밝히고, 알베르트가 지금은 위험하니 아침까지 같이 행동하자고 말하지만, 그 말이 끝나기도 무섭게 마수 '베어울프'가 나타나 습격한다.

9화에서 베어울프를 토벌하지만, 쓰러뜨렸다고 생각한 베어울프가 일어나고, 갑자기 다른 베우울프 무리까지 나타난다. 그리고 베어울프의 입속에서 이 일의 흑막인 사당의 봉인이 풀린 마인 '파즈즈'가 나타난다.

10화에서 실파와 파즈즈가 교전하게 되고, 실파의 압도적인 검술에 파즈즈를 압도한다.

하지만 11화에서 파즈즈가 자신의 마력으로 만든 지배의 독기를 뿜어 순식간에 역전되고, 실파가 당할 뻔하자 도와주지만, 얼마 못 가 타오도 제압당당한다. 이후 파즈즈의 독기에 당하고 베어울프에게 잡아먹히는데, 잡아먹히기 직전에 로베르트의 기척을 감지하고 파즈즈에게 너를 흠씬 두들겨줄 꽃미남이 올 거라 선언한다.

이후 타오는 로이드에 의해 구출되고, 타오가 말한대로 파즈즈는 로이드에게 온갖 마술고문을 당하고 완전히 소멸한다.

14화에서 싸움이 끝나자 정신을 차리고, 로베르트가 마인을 쓰러뜨렸다는 로이드의 말에 로베르트를 만나기 위해 먼저 떠난다.

2.2. 암살자 길드 편

18화에서 로이드가 모험가 등록을 하기 위해 실파와 함께 모험가 길드에 오게 되고, 던전 의뢰를 받으려하자 도와주려 하지만, 실파가 무시하고 지나가자 가지 마라고 소리친다. 이후 로베르트를 끝내 못 찾았고 던전을 뒤지고 다녔더니 힘만 세졌다며 서러움을 털어넣고, 이렇게 된 이상 의뢰를 도와주는 대가로 알베르트 님을 소개받아야 겠다고 말한다.[6] 그 후, 던전에서 던전 코어를 회수하는 것을 도와준다.

이후 로도스트에서 로이드와 마족 기자룸, 살룸군(+암살자 길드)과 마인들과의 혈전이 일어나 결국 로이드와 살룸군의 승리로 끝나고, 41화에서 모든 상황이 끝나자 뒤늦게 나타난다.[7] 등장하자마자 상황이 다 끝났다는 것을 눈치채고 그냥 가려고 하지만, 지난번의 보답을 하고 싶다는 알베르트의 부탁으로 이후에 연 다과회에 참석한다.[8]

2.3. 대성탄제 편

52화에서 하수도에 구울 퇴치 의뢰 중 로이드(로베르트)의 기척을 감지하고 밖으로 나와 로이드와 재회한다.

53화에서 자신을 걱정해준 로이드를 귀여워하지만 바로 실파에게 급소를 가격당하며 견재당한다. 그 후, 로이드가 신성마술을 시험하기 위해 구울 퇴치하러 하수도로 들어가자 같이 따라나서고, 로이드가 구울을 탐지하기 위해 기술을 사용하자 바로 기술을 어디서 배웠냐 물어보는데, 로이드가 책으로 배웠다고 말하자 놀란다.

이후 구울들이 다가오자 갑자기 실파에게 어느 쪽이 강한지 게임을 하자 말하고, 실파는 거절하려고 하자 상품은 로이드와 하루 동안 단둘이서 데이트라 정한다. 그 말에 분노한 실파는 결국 대결을 받아들이고, 상품에 관심이 생긴 렌도 참가하게 된다. 그리고 잠시 후, 구울들이 쏟아져 나오자 본격적인 구울 퇴치에 들어간다.

54화에서 로이드에게 건틀릿 형태의 광무를 받고 구울 퇴치에 들어간다. 실파와 서로 견재하며 구울 퇴치를 하고, 순식간에 구울들을 도륙하는 실파의 실력에 감탄한다. 그 후, 각자 똑같이 23마리씩 잡고 남은 구울 한 마리를 잡기 위해 달려드는데, 하필 이 구울의 정체는 수수께끼의 남자 휘하의 반사능력을 가진 SS급 키메라 '시빌 워'였으며, 그의 반사능력에 순식간에 전원 당한다.

55화에서 전원 힘을 합쳐 시빌 워를 상대하지만, 그의 척수실이 몸에 붙어 움직임이 오작동을 일으키고, 공격해도 순식간에 몸을 반사해 피하는 시빌 워의 능력에 압도당해 전원 쓰러진다. 하지만 잠시 후, 시빌 워의 능력을 완전히 이해하며 다시 상대하려고 한다.

56화에서 여전히 시빌 워의 압도적인 능력에 밀리지만, 셋의 협공으로 시빌 워에게 대미지를 입히는데 성공하지만 끝내 쓰러뜨리지는 못하고, 시빌 워가 도망가도 부상 때문에 추적은 포기한다. 이후 시빌 워 말고 다른 구울들도 꿰멘 자국이 얼마 안 된 평범하지 않은 구울들이라는 것을 눈치채고 무언가 안 좋은 일이 벌어질 것을 직감한다.

이후 교회에 침입자가 나타났다는 것을 듣고 침입자가 다시 올지도 모르니 텅 빈 교회의 감시를 부탁받는다.

그리고 64화에서 대성탄제 사변을 막기 위한 작전 회의를 교회에서 열게 되고, 65화에서 알베르트의 명령으로 수상한 신관은 각자 판단에 따라 제압하도록 명령을 받고 대성탄제 준비를 본격적으로 한다.

66화에서 교회의 12신관 중 쌍둥이 신관들의 호위를 맡게 된다. 그리고 잠시 후, 교회를 습격한 수수께끼의 남자의 정체가 교황 기탄이라는 게 밝혀지고, 땅속에서 키메라들이 올라오면서 대성탄제 사변이 일어나게 된다.

69화에서 쌍둥이 신관들이 키메라들을 토벌하고 있을 때 기척탐지를 사용해 대기하고 있으며, 자신의 기척탐지를 감지한 기탄 일파의 A급 키메라 '낙화권의 샤크라'가 나타나자 교전하게 된다.

70화에서 샤크라를 향해 맹공을 가하지만 여섯 개의 팔에 모두 막히고 구속당해 그대로 아음속으로 수직낙하 하는 낙화권에 당해 땅에 꽂힌다.

71화에서 다행히 지면에 꽂히기 직전 샤크라의 팔 하나를 뜯어 쿠션으로 사용해 아슬아슬하게 낙법을 취해 즉사를 면했다. 그리고 기술에 당하면서 샤크라의 정체가 옛날 할아버지에게 들은 문화생도 없이 1대에서 끊긴 권법 '낙화권(落華拳)'의 수령이었던 샤크라의 레이스라는 눈치채고, 이에 샤크라는 자신의 낙화권은 키메라의 육체를 완성된 것이고 너는 나에게 가장 굴욕적인 반복 작업을 하게 만들었다면서 분노한다. 그 모습을 본 타오는 자신은 꽃미남과의 만남을 위해 죽어라 단련했는데 그 쪽은 어떻냐 묻고, 그런 꼴이 되어서도 이유가 없냐며 일갈한다. 그 후, 사람의 길을 벗어난 너에게는 질 수 없다 말하며 승부를 내기 위해 자세를 잡고, 잠시 후 초속 5cm의 보복으로 순식간에 이동해 맹공을 가한다.

72화에서 짧은 순간에 서로 붙잡고 뜯어내는 싸움을 벌이고, 결국 한끝차이로 타오가 승리로 끝난다. 타오의 맹공에 너덜해진 샤크라가 자신의 낙화권을 봤냐며 말하자, 타오는 잘 봤다 말하고 엄청난 던지기였다 말하며 샤크라를 인정한다. 그 말에 샤크라는 눈물을 흘리고 자신은 단지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었다는 것을 깨닫고 성불한다. 이후 타오는 다른 지역을 도와주러 가려고 하지만, 머리에 피가 터지면서 기절하고 쌍둥이 신관들에게 치료를 받는다.

77화에서 실파와 함께 마계룡 블랙 드래곤 키메라의 공격을 받는 크로우를 구해주고 상대하지만, 높은 파괴력을 가진 브레스를 뿜는 마계룡의 공격을 빗겨가게 하는 게 한계였다.

78화에서 접근전에서도 일방적으로 밀리고, 피난소를 향해 브레스를 발사하려고 해 막으려 하지만 전혀 공격이 통하지 않는 절망적인 상황에 처한다. 그렇게 브레스가 발사되려는 순간, 인간으로 변장한 그리모가 막아내면서 위기에서 모면한다.

이후 마계룡은 그리모가 쓰러뜨리고, 기탄이 보낸 A~S급 키메라에 위기에 처하지만 이샤의 광무 '무봉천의'와 로이드의 '영랑 단'에 구해진다. 그리고 길었던 로이드와 기탄의 싸움은 로이드의 승리로 끝나면서 대성탄제 사변은 그렇게 마무리 되었다.

88화에서 새로운 교황으로 추대된 이샤의 대관식에서 할아버지인 첸 유이파와 함께 참여한다.

2.4. 연금대제 편

105화에서 골렘 무투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첸 유이파와 함께 연금국가 바트람에 오고, 단약을 팔아 숙박비를 벌고 있던 중[9] 마찬가지로 골렘 무투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온 로이드 일행과 재회한다. 로이드와 이국에서 몇 번이고 만나자 자신들은 붉은 실로 이어진 운명이라며 꽉 안고, 이를 본 실파와 렌이 웃기지 말라며 로이드의 다리를 잡고 당기자, 단약 안 사주면 로이드와 결혼해 버릴 거라며 꽉 안는다. 그때 첸이 나타나 로이드에게 타오를 아내로 맞이 할 생각없냐고 말하자, 이에 놀란 타오는 뭔 소리를 하는 거냐며 할아버지인 첸에게 주먹을 날린다.

106화에서 자신이 왜 로이드의 아내가 되는 거냐며 당황해하는데, 금방 회복한 첸이 자신과 실파에게 장난을 걸자[10] 덤비지만 첸은 아무렇지 않게 피하고 동상간다. 이후 로이드가 단약을 전부 사준 덕분에 숙박비를 벌고 같이 다닌다.

112화에서 이드가 로이드에게 적의를 가지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후 골렘 무투대회에서 자신의 탑승기 '라오쿵푸'를 타고 이드의 '레온하트'와 시합을 벌이게 되고, 로이드가 자신을 보고있자 기뻐한다.

113화에서 본격적으로 시합을 시작하고, 민첩한 움직임와 기술을 사용해 이드를 몰아붙이고 마무리 공격을 가하지만, 이드는 이중합성마술 '왕수막'을 사용해 간단히 피해버리고 역으로 공격한다.

114화에서 아슬아슬하게 피하지만 라오쿵푸의 왼팔이 박살난다. 이후 이드의 맹공에 밀리지만 끝까지 포기를 하지 않고, 결국 이드가 비장의 무기인 '왕검'을 꺼내면서 타오의 패배로 확정된 듯 보였다. 그렇게 레온하트의 왕검에 당해 끝났다고 생각한 순간, 타오는 이전에 싸운 샤크라의 낙화권 '난추공화'를 사용해 레온하트를 지면으로 꽂아버렸고, 카운트가 세지면서 순식간에 역전된다.

115화에서 카운트가 세지면서 우세한 듯 보였지만, 기척탐지 상시전개에 낙화권에 모든 기력을 소비하면서 유아퇴행이 일어나고 결국 정신을 놓을 뻔하지만, 실파와 렌의 응원에 어떻게든 정신을 차린다. 이후 일어나려는 이드의 반격에 한계가 오지만, 로이드를 생각하면서[11] 한계를 넘게되고, 이에 경악한 이드가 왜 이렇게까지 하냐고 묻자, 타오는 친구가 바보 취급 당한 기분이 들어서 기분이 개운치 않다 답한다.

그리고 카운트가 3초 남았을 때, 이드에게 끝나면 로이드에게 같이 가자 설득하고, 그 말에 이드도 패배를 인정하면서 타오의 승리로 끝났다고 생각한 순간, 이드의 옆에 있던 골렘 타르타로스가 이드와 레온하트를 장악하고, 순식간에 라오쿵푸를 박살내고 타오가 있는 탑승석을 짓밟는다.

116화에서 라오쿵푸가 폭발하지만 다행히 로이드가 순간이동으로 구해준다. 이후 판정 결과 이드의 승리로 끝나고, 부상을 입은 타오는 이샤에게 치료받는다.

그리고 며칠 후, 골렘 무투대회에서 타르타로스가 이드의 육체를 장악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고, 불안한 기운을 감지한 밖으로 나가려고 하지만 이샤가 막는다.

128화에서 이샤에게 업힌 채로 밖으로 나온다. 하지만 얼마 못 가 악어형 골렘에게 습격을 받으면서 위기에 처하지만, 바빌론의 도움을 받으면서 모면한다. 이후 바빌론에게 실파가 레온하트와 싸우고 있다는 소리를 레온하트의 강함을 경험한 타오는 경악하고, 지금 당장 구하러 가자고 말한다.

다행히 실파는 검사의 극의인 '은세계'를 각성해 레온하트를 장악한 흑사자를 압도하고, 최후에는 감정이 생긴 레온하트가 흑사자를 막으면서 토벌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로이드와 타르타로스의 싸움이 시작되고, 기나긴 싸움 끝에 로이드의 승리로 끝나면서 파란만장했던 연금대제는 완전히 끝난다.

2.5. 스탬피드 편

연금대제가 끝난 후, 더 강해지기 위해 첸에게 힘든 수행을 부탁해 뷰네 산맥으로 와 수행한다.

이후 159화에서 로이드의 기를 감지하고 로이드를 공격하려던 산적 두목인 말스를 막으면서 등장. 이전보다 더 강해진 실력으로 말스의 공격을 간단히 막고 지리엘의 광무로도 금 하나 낼 수 없었던 말스의 갑옷을 순식간에 박살낸다.

160화에서 로이드 일행에게 140만의 스탬피드가 발생했다는 것과 실파의 아버지 검성 마르크오스가 행방불명됐다는 소식을 듣는다. 그 후, 자신들을 찾은 이유가 기척탐지로 마르크오스의 행방을 찾는 것을 부탁하기 위해서라는 것을 듣게 되고, 그 말을 들은 타오는 실파의 얼굴을 가까이 보더니,[12] 잠시 후 미안한 얼굴 하지 말라며 기꺼이 돕기로 결정한다.

162화에서 크로우에게 새옷을 받으면서 본격적으로 전쟁 준비를 한다.

이후 마물 무리의 제1파가 대륙문으로 향히고 있다는 전령을 듣고 음양병단을 이끌고 대륙문으로 향하고, 169화에서 어찌어찌 전선에 도착해 바로 첸과 함께 마르크오스 수색에 나선다.

176화에서 마르크오스 수색은 할아버지에게 맡기고 실파를 뒤따라간다. 혼자서 무리는 하지 않는지 걱정돼서 뒤따라왔지만, 걱정과는 다르게 냉정하게 행동하고, 실시간으로 강해지자 속으로 굉장히 놀란다. 그런데 그때, 초수외아의 와이번 무리가 하늘로 날아 대륙문으로 향하는 최악의 상황이 벌어지지만, 제로프 디 살룸이 디가디아를 끌고 나타나 무리를 일소하자 감탄한다. 그러나 잠시 후, 일곱 수장 중 하나인 길가메시가 자신도 감지하지 못 할 정도로 순식간에 이동해 디가디아의 머리를 뜯어내자 경악하고, 초반에 해방할 생각이 없었던 봉인을 바로 풀어 교전할 준비를 한다.

177화에서 길가메시가 본격적으로 공격해오자 은세계를 발동한 실파가 상대하지만, 해제할 수 없는 영구 은세계 '은세계 암영'을 사용하는 길가메시는 간단히 실파의 공격을 막는다. 이후 실파와 길가메시가 눈으로 쫓을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나게 빠른 싸움을 벌이게 되자 함부로 끼어들 수 없는 상황에 처하고, 그 사이에 땅으로 추락한 디가디아의 조종석에서 제로프를 구출한다. 이후 실파의 마검 마룡살해자가 박살나게 되고, 길가메시가 마무리를 지으려는 순간 뒤에 나타나 공격하려고 한다.

178화에서 길가메시의 배후로 접근하여 '백화권 혼격 화화기공용장'을 날린다. 하지만 아무런 대미지가 없어 공격이 실패한 줄 알고 길가메시는 심드렁하게 넘기지만, 잠시 후, 몸 안에서부터 대미지를 입으면서 입에서 피를 토하게 된다.[13] 직후 극도로 당황한 길가메시는 은세계를 사용해 바로 타오의 배후를 노리지만, 뷰네 산맥에서의 특훈으로 생물체의 기척감지를 사전에 느낄 수 있게 된 타오는 길가메시의 공격을 감지하고 재빠르게 회피해 다시 혼격을 사용해 길가메시를 공격한다. 이후 연달아 공격하지만 빠르게 피해버린 길가메시의 터프함에 놀라고, 재정비를 하는 동안 실파에게 속공으로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는 약수를 건내주고, 회복하는 동안 자신이 길가메시를 상대하기로 한다.

그리고 잠시 후, 상처를 회복한 길가메시가 나타나고, 무리를 이용해 수적인 이점을 취하지 않고 정정당당하게 싸우는 것을 원하는 것을 눈치채[14] 길가메시에게 좋은 보스라 칭찬하고 덤비라 말한다. 그 말이 끝나자마자 길가메시는 타오의 뒤로 이동해 공격해오지만, 기척탐지의 극의 '화천월지'를 익히면서 자신을 중심으로 일점 영역의 모든 공격을 탐지하여 바로 반사할 수 있게 된 타오는 바로 피해 반격한다.[15] 그리고 그대로 맹공을 가해 길가메시를 압도하고,[16] 마지막에는 '백화권 혼격 사앵선풍'을 날려 길가메시에게 큰 대미지를 입힌다. 그렇게 길가메시가 쓰러지면서 타오의 승리로 끝나는 것처럼 보였지만, 길가메시의 몸속에 있던 던전 코어가 길가메시의 육체의 주도권을 빼앗고 파옥[17]을 발동해 유사 던전 '초수외아 별을 가려내는 천변'을 만들어내면서 싸움은 계속된다.

179화에서 뷰네 산맥과 비슷하게 저산소에 초극한인 환경으로 변하자 놀라고, 길가메시가 이전과 다르게 하늘로 날아 원거리 공격을 날리는 비겁한 전법을 사용하기 시작하자 던전 코어에게 몸을 빼앗겼다는 것을 눈치챈다. 자신들의 싸움에 찬물을 끼얹은 것에 화가 나 기술을 날리려 하지만, 하필 그 타이밍에 기술을 사용한 반동이 오면서 움직이지 못하고 그대로 화염탄에 맞을 위기에 처하만, 다행히 몸을 회복한 실파가 구해준다.

이후 실파가 자신이 시간을 벌여 빈틈을 만들테니 길가메시의 초재생을 능가하는 일격을 날려달라는 부탁을 받게 되고, 실파가 길가메시를 상대하는 동안 큰 기술을 날릴 준비를 한다. 이때 길가메시를 상대하는 실파가 불과 몇 분사이에 더 강해진 것을 눈치채 경악하고, 실파가 새로 익힌 기술들인 '은세계 천조(아마테라스)'[18]와 '은세계 천무(아마기라스)'[19]를 보고는 감탄한다.

180화에서 실파가 '랑그리스류 팔검술 팔소녀 카구라'로 무차별적으로 길가메시를 베면서 압도하고, 던전 코어가 들어있는 눈알을 빼내는데 성공해 마무리를 지으려 하지만, 그만 한계가 와 은세계가 풀려버리면서 역으로 당할 뻔하자, 준비한 일격의 발차기를 날려 실파를 구하고 던전 코어를 파괴하는데 성공한다. 그렇게 던전 코어를 파괴해 길가메시의 육체도 소멸하기 시작하면서 사실상 토벌에 성공하지만, 이대로 어중간하게 싸움을 끝내기는 싫어 실파와 함께 길가메시에게 덤벼라 소리친다. 이에 길가메시는 기쁘다는 듯이 살짝 웃으면서 둘을 상대해 주고, 시간이 지나 길가메시가 육체가 소멸해 뼈만 남게 되면서 싸움이 끝나자 실파와 서로 등을 맞대며 그대로 주저앉는다.

181화에서 실파와 길가메시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페어 정신이 깃든 싸워지고 싶어지는 좋은 보스였다며 칭찬한다. 그 후, 완전히 가루로 변하는 길가메시의 유골 앞에 실파가 부러진 마룡살해자를 두면서 경의를 표하자 살짝 웃고, 실파에게 같은 기술을 사용한 적과 우연히 조우해서 단련을 받은 게 운명이라 말해준다.[20]

이후 남은 마물 무리가 오면서 위기에 처하는데, 그때 로이드의 유인 작전[21]으로 마물들이 방향을 바꾸면서 살아남게 된다. 이때 실파가 로이드의 기운을 느껴 너무 오랫동안 로이드를 만나지 못한 반동이 오면서 아버지를 찾는 것도 잊은 채 로이드가 있는 곳으로 가려고 하자 정신 차리라며 막는다.

3. 능력

  • 기술(気術)
    마력을 사용하는 마술과는 다르게 체내의 에너지인 기(気)를 사용하는 기술. 이 기를 체내에 순환시키 엄청난 힘을 발휘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의 기를 감지하는 '기척감지', 기를 날려 공격하는 '기공탄' 등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 백화권(百華拳)
    타오가 사용하는 권법. 엄청난 속도로 맹공을 가하는 게 특기인 무술이다.
    • 진뢰파
      기로 만든 전격을 날리는 기술.
    • 차륜연붕
      양팔로 거대한 회오리바람을 일으키는 기술.
    • 백화양희
      회전하면서 타격을 주는 기술.
    • 화화기공용장
      상대방에게 접근하여 손을 모아 에너지파 쏘듯 가져다 붙여 기를 발산하는 권법.
    • 귀등
      적의 공격을 피하고 날카로운 하이킥을 후려치는 기술.
    • 사앵선풍
      드릴처럼 빙그르르 돌면서 내려찍어버리는 기술.
    • 화천월지(花天月地)
      기척탐지의 최고봉인 극의로, 평소 몇 km에 걸쳐서 전개하는 기척감지의 영역을 압축시켜 색적 감도를 배증시키는 기술. 체감상으로는 자기 피부가 부풀어 올랐다고 착각할 정도이며, 음속의 화살이 날아온다하더라도 사전에 감지하여 차단과 반사가 가능할 수준으로 진화시킨다. 타오는 실파와는 달리 은세계를 익히지 못했음에도 이 기척감지를 이용해 길가메시의 은세계 속에서 우위를 접했다.
  • 낙화권(落華拳)
    상대의 사지를 구속해 초속 5cm의 아음속의 수직낙하를 하는 권법. 원래는 타오와 싸운 샤크라가 사용한 무술로, 샤크라의 낙화권에 당하면서 익히게 되었다.
  • 혼격(魂擊)
    대량의 기를 직접 적의 중심부로 내지르는 타격으로, 이 충격은 체외로 새어나가는 일 없이 온 몸 구석구석 빈틈없이 퍼져나간다. 쉽게 말해 위장 안에 집어삼킨 폭탄이 터져버리는 이미지라고 한다. 심지어 혼격은 상술한 어떠한 기술에든 접목시킬 수 있지만, 그만큼 한번의 공격마다 구역질이 날 정도로 기를 쥐어짜야 한다고 한다.[22]

4. 여담

  • 작중 행적을 보면 로이드가 로베르트라는 것을 눈치는 못 챘지만, 본능적으로 같은 인물이라는 것을 느끼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 실파의 언급으로는 꽃이랑 복숭아를 같이 으깨어 맡기만 해도 바보가 될 것 같은 냄새가 난다고 한다.


[1] 정식 번역판에는 일반적인 기술과 헷갈리지 않게 기공술(氣功術)로 번역되었다.[2] 로이드가 환영계통 마술 '형태 모사'를 사용해 자신과 형인 알베르트의 모습을 합쳐서 변장한 모습.[3] 이때 타오가 모험가가 된 이유가 만남을 추구하기 위해 모험가가 되었다는 게 밝혀진다.[4] 사실 로베르트(로이드)의 기척을 탐지하고 온 것이었다.[5] 사실 로이드가 밖에서 잔다고 하니까 실파가 밖으로 못 가게 잡고있는 것이었다.[6] 그 말을 들은 로이드는 결국은 형에게 피해를 줬다면서 얼굴이 파래진다.[7] 원래 로이드와 알베르트를 상대로 다과회를 하려 했는데, 로도스트령 사건으로 로이드와 알베르트가 로도스트에 간 것을 듣고 뒤늦게 로도스트로 향한 것.[8] 이때 여전히 실파와 투닥거리며 신경전을 벌인다.[9] 노출도 높은 옷을 입고 호객 행위를 하고 있었는데, 좀처럼 안 팔렸고, 타오는 이국의 약이라 팔리지 않는 거지 자신의 색기가 부족해서 그런 게 아니라고 눈물을 흘리며 부정한다.[10] 타오와 실파의 속옷을 벗기고, 렌에게도 장난을 치려고 하다가 렌의 작은 가슴을 보고는 그냥 지나친다(...)[11] 이때 마음 속으로 로베르트를 생각하면서 나타나지 않으면 로이드와 바람 피울거라 하고, 로이드를 볼 때마다 신경쓰이고 자신을 봐주면 용기가 솟아난다고 한다.[12] 이때 연금대제에서 실파가 자신을 바보 취급한 흑사자를 상대로 무리를 했던 것을 기억한다.[13] 타오가 새로 익힌 기술인 혼격(魂擊)은 대량의 기를 직접 적의 중심에 타격을 주는 기술이었다.[14] 여담으로 타오의 공격으로 길가메시의 내부에 있던 던전 코어는 금이 가는 치명타를 입었으며, 길가메시에게 수적인 이점과 지리적인 이점을 취해 죽여라는 명령을 내리지만, 프라이드가 허락하지 않았던 길가메시는 그 명령을 듣지 않는다.[15] 여담으로 첸에게 이 기술을 들었을 때 타오는 이전에 싸운 시빌 워의 능력과 비슷하다고 느꼈다.[16] 이때 마치 거대한 콘서트장에서 타오의 단독 무대를 여는 것처럼 비춰진다.[17] 유사 던전을 순식간에 재현하는 기술.[18] 신속에서의 이동을 최소한으로 억누르는 것으로 육체에 대한 부하를 삭감하고 은세계를 장기 유지하는 기술.[19] 검에게 사랑받는 자만 사용할 수 있는 기술로, 검이 하나의 생명체처럼 움직여 주인을 선택해 도와주는 기술. 이 기술로 길가메시의 몸에 박혀 있던 검들을 빼앗았다.[20] 사실 슈나이젤이 실파를 단련시키기 위해 일부러 길가메시가 있는 무리로 보냈다는 게 밝혀진다.[21] 마력의 성질변화로 맛있을 것 같은 냄새를 내보내 무리를 유인하는 작전[22] 타오는 뷰네 산맥 정상에서의 할아버지 첸과의 특훈 수련을 받음으로서 기의 근간인 호흡의 깊이를 더욱 심도 있게 만듦으로서 이 패널티를 극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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