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근육맨에 등장하는 실황 중계자.2. 작중 행적
2.1. 근육맨
근육맨이 본격적으로 초인들의 프로레슬링 대결이 된 제20최 초인 올림픽 때부터 등장, 여러 초인들의 경기를 실황 중계한다. 관록과 연륜이 느껴지는 얼굴만큼 눈앞에서 어떤 상황이 벌어져도 패닉 상태에 빠지는 일 없이 태연하게 초인들의 살육 쇼를 중계한다. 브로켄맨이 눈앞에서 두 토막이 났는데도 묵묵히 코코아를 마시거나, 예선 도중 불타죽은 초인들을 보면서 맛있겠다고 입맛을 다시거나, 워즈맨이 뽑아서 던진 티백맨의 머리를 타고 노는 등 차라리 이 인간이 잔학초인보다도 더 잔인한 더 잔인한 모습을 보인다. 악의는 없는 듯하지만 지나치게 눈치 없는 모습으로 심각한 상황을 개그 분위기로 만들려고 하기 때문에 초인들에게 응징당하곤 한다.[1] 그래도 테리맨이 악마로 돌변해서 로빈마스크를 공격하는 등 모두가 심각해진 상황에서는 타자하마도 표정이 굳어 있다.제20회 초인 올림픽, 근육 스구루의 미국 원정, 제21회 초인 올림픽을 실황 중계했지만 이후로는 등장이 없다. 등장은 없지만 계속 가까운 곳에서 초인들의 경기를 지켜봤다고 하며, 왕위쟁탈전에서 승리하며 근육 대왕이 된 스구루가 지구를 떠나던 날, 환송하러 나온 수많은 인파들 사이에서 타자하마가 스구루를 향해 손을 흔들어주고 있었다. 애니메이션판에서는 관중 역할로 등장한 것 빼고는 등장이 없으며, 이 인물의 역할은 나카노 가즈오가 물려받는다. 신 근육맨에서 짧게 한 컷 등장했는데 헬리콥터 안에서 티백맨과 헤일맨의 싸움을 지켜보고 있었다. 이때 헤일맨이 티백맨의 목을 비트는 걸 보며 입맛을 다시는 모습을 보였으며 티백맨 사망 후에는 어디서 났는지 홍차를 마시고 있었다.
2.2. 근육맨 2세
21세기에서는 사망했는지 생존했는지 알 수 없지만[2] 근육 만타로 일행이 20세기로 돌아가서 펼쳐지는 궁극의 초인태그 편에서는 파트너 요시가이와 함께 모습을 드러낸다.3. 기타
모티브는 실제로 일본에서 프로레슬링을 실황 중계하던 타자하마 히로시(田鶴浜弘). 근육맨이 연재되던 시점에서는 현역이었지만 연재가 종료된 뒤 1991년에 사망했다.[1] 근육 스구루가 로빈마스크에게 타워 브릿지로 허리가 꺾여 꼼짝 못하고 죽게 생겼을 때 시를 읊다가 사람 죽어가는데 뭐하는 짓이냐며 가니아 마스크가 내지른 망치에 머리를 맞았다.[2] 근육맨과 근육맨 2세는 35년에서 40년 사이의 텀이 있다. 노인이었던 타자하마가 살아 있을 가능성은 없다. 하지만 요시가이의 경우는 더 젊어진 모습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