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20:01

타치아나


UNION의 원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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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게노 치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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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타치아나
タチアナ | Tatiana
파일:타치아나 애니 설정화.jpg
[ 타치아나의 본 모습 ]
파일:언데드 언럭) 타치아나의 본모습.png
성별 여성
생일 10월 27일
출생 러시아
나이 불명[1]
취미 빌리 님과 과자 만들기랑 봉제인형 수집
특기 빌리 님 서포트, 뇌파 컨트롤
좋아하는 것 빌리 님이 만든 롱케이크[2], 초밥[3]
가족 아버지
어머니
부정 능력 [ruby(불가촉, ruby=언터처블)]([ruby(不可觸, ruby=UNTOUCHABLE)])
소속 UNION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쿠기미야 리에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손선영

[[미국|]][[틀:국기|]][[틀:국기|]] 미셸 마리

1. 개요2. 능력3. 작중 행적
3.1. 과거3.2. 현재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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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닿지 않아도 단지 그뿐이라면 괜찮습니다
당신의 마음속에 닿을 수 있다면
스프링과의 두 번째 대결에서의 부정 13인 1수
만화 언데드 언럭의 등장인물.

UNION의 5석. 겉보기에는 커다란 구체형의 외눈 로봇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기계 장비 안에 어린 소녀[4]가 타고 있다.

2. 능력

  • [ruby(불가촉, ruby=언터쳐블)]([ruby(不可触, ruby=UNTOUCHABLE)])
자기 대상 강제 발동형 부정 능력으로 자신에게 접촉하는 행위를 부정하는 능력이다. 자신의 몸에 아무것도 닿을 수 없도록 범위 내의 공기를 포함한 모든 대상을 바깥쪽으로 밀어내는 척력장을 전신에서 항시 내뿜고 있어서 옷조차 입을 수가 없기에 언제나 니코가 만들어준 구체 형태의 구속 로봇 내에서 알몸으로 지내고 있다. 단, 유일하게 입을 벌렸을 때 한정으로 그 입으로 이어지는 좁은 범위에 한해서는 척력장이 사라지기에 거기를 통해서는 외부에서 침입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식사도 튜브나 일자형 음식을 통해서 가능하며, 호흡도 같은 원리로 가능하다.[5]

이 척력장은 기본적으로 타치아나를 중심으로 직경 2m정도로 전개되어 있으며, 본인의 의사에 따라 이 범위를 늘릴수 있다. 의도에 따라 한쪽 방향으로만 확장시키는 것도 가능. 하지만 최소 직경 이하로는 줄일 수 없으며, 확장할 경우 그에 비례해 체력 소모가 심하다. 척력장 자체의 파워는 상당하며, 구속 로봇을 오랫동안 개방하지 않다가 개방한다면 그에 대한 반발로 더 강력해져 일시적으로 광범위하게 전개되면서 영역에 닿는 모든 물체를 밀어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아예 파괴해버린다.[6][7]

능력의 범위가 너무나 광범위하고 해방 순간의 리스크가 강하기 때문에 평소에는 사용하지 않고, 탑승한 로봇에 달린 크고작은 무수한 기계 손, 대포, 금속 판 등을 조종하거나 로켓처럼 쏘아보내며 전투에 활용한다. 로봇은 니코의 작품으로, [ruby(불괴, ruby=언브레이커블)]([ruby(不壊, ruby=UNBREAKABLE)]) 의 능력으로 만들어지지는 않았으니 파괴는 가능하나, 펑의 공격에 파괴된 것을 부정 능력을 이용한 공격이라고 착각한 것을 보면 충분히 상식 밖의 내구성을 가진 듯.

3. 작중 행적

3.1. 과거

파일:언데드 언럭) 타치아나의 과거.png

과거에 본인의 5살 생일에 갑작스레 부정자가 되면서 한순간에 터져나온 척력장으로 인해 자기 부모님과 집을 한꺼번에 짓뭉개 버렸다. 그 이후 인생에 절망한 채로 돌아다니던 중 범죄조직에 붙잡혀 암시장에 팔려나왔다가 빌리가 난입, 빌리에게 자기 입 안에 총을 쏴서 죽여달라고 하지만 빌리는 오히려 타치아나를 구해주면서 조직에 들어오게 되었다.

그리고 니코가 척력장의 규모를 최대한 압축시킨 후에 그 크기에 맞춰서 둥근 외피를 만들어 주었고, 외부와의 접촉이 불가능한 타치아나를 위해 뇌파만으로 원격 조작이 가능한 로봇 팔다리와 외부 갑주를 설치하면서 현재처럼 둥근 로봇 형태의 파워드 슈트를 사용하게 되었다.

101루프의 과거 ▼
생일 파티를 치루는건 이전 루프와 동일하지만, 타치아나는 촛불을 끄지않고 텔레비전을 멍하니 쳐다보는데, 노치 콜렉션에서 열리는 모델쇼를 보고있었으며, 부모님이 타치아나는 뭘 입어도 귀엽다고 말하자 "응!! 그럼 나갈래!!"라며 눈이 번쩍이면서 모델이 곧 자신의 꿈이 되었다.

그 자리에서 촛불을 끄다말고 텔레비전의 영향으로 장래의 꿈을 결정한 일이 결과적으로 5살에 부정자로 각성하지 않고 부모님과 함께 무사히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대신 타치아나의 꿈이 이루는 순간에 능력이 발현될 여지가 남겨졌다.

3.2. 현재

앤디와 후코가 유니온에 들어왔을 때 앤디를 보고 지나를 죽였다는 이유로 적대하며 선빵을 날리고 대치하다가 쥬이스에게 저지당한다.

스포일 전 때 빅토르와 유니온의 단체 전투에서는 다른 멤버들과 함께 얼굴을 비춘다.

앤디와 후코가 어둠의 경매가 열리는 리우 데 자네이루에 갔을 때 후코의 불운 연타를 맞은 앤디 위에 불시착(...)하며 재등장, 둘은 부부라는 설정으로 크루즈에 잠입하게 되었다며 웃는다. 그리고 본인은 외형상 따로 잠입했다가 크리드와 팡과 대치한다.

이후 얼마전 일이 추가로 밝혀지는데, 쥬이스에게 저지당한 이후로도 지나의 원수라며 앤디를 계속 적대했고 니코의 만류에도 구체를 개방하려한다. 하지만 후코가 달려들어 지나를 죽인 데에는 자신의 책임도 있다며 타치아나를 필사적으로 설득하자 후코에 의해 마음이 바뀌어 구체를 다시 닫고, 방에 초대하며 친구가 되기로 한다.

파일:언데드 언럭) 타치아나 능력 개방.png

자신의 모습을 비웃거나 동정하지 않고 다가와준 최초의 동성친구라며 후코를 떠올리고 나의 소중한 사람에게 손끝 하나 못대게 하겠다고 다짐하여 구체 외부의 손상과 크리드의 독가스 투척에도 굴하지 않고 본격적으로 구체 전체를 개방, 강력한 척력장으로 크루즈를 두 동강 낸다. 이후 크리드와 팡을 후퇴시키고 후코 쪽에 합류하여 돕는다.

퀘스트 발표 날, 자신의 은인인 빌리가 배신자이자 언더의 보스임이 밝혀졌음에도 여전히 빌리를 믿는 모습을 보였다.

스프링 토벌전 때는 빌리와 다시 만나게 되어 빌리를 설득한다.

라그나로크 직전, 자신이 루프를 해도 될지 망설이는 후코에게 너가 루프를 해야한다고 용기를 주고, 다음 생에도 자신을 만나 친구가 되기로 약속해달라고 한다. 그리고 이후에 합류한 빌리와 함께 루인을 저지한다.

===# 2부 #===
파일:타치아나(2부).png

187화에 모델로 촬영받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8] 5살을 맞이한 생일에 '불가촉(언터처블)'을 발현했던 이전 루프와는 다르게 성장한 모습이며, 원피스를 입은 것으로 보아 아직 능력은 발현 안된 상태.

208화는 빌리, 텔러, 지나 체임버, 치카라가 러시아에서 촬영중인 자신을 몰래 감시하는 모습으로 간접적으로 등장하고, 213화에서 후코가 앞으로 모아야할 마지막 동료로 언급하면서 214화부터 본격적인 등장을 예고한다.

214화는 패션쇼 전날의 유일한 휴일에 화장실에서 잠시 한눈 판 사이 보디가드들을 따돌리고[9] 튤립 모자와 흑발로 변장한 모습으로 길거리에서 산책하던 중, 어느 음식 가게 앞에서 머뭇거리는 빌리의 딸 베티를 발견한다. 1년에 한번 있을까말까한 자유를 누리기위해 지나칠려다, 끝내 길 잃은 아이를 못 본 척 할 수 없어서 블리니를 사주고 부모님을 찾을때까지 어울려주기로 한다.[10]

이후 베티가 아빠의 목소리를 알아차리고 바로 부모 곁으로 뛰어든 모습을 확인한 타치아나는 조용히 떠나려다가, 갑자기 광장 한복판에 나타난 거대한 빵 판다 인형에 하트눈 표정으로 못참고 달려들려다 가발이 날아가버려[11] 시민들이 타치아나의 존재를 알아차린다. 이대로 인파에 밀려 좋아하는 빵 판다와 접촉하지 못한다는 생각에 부정 능력이 각성할 뻔하지만, 쿠루스 사다코가 불순으로 시민들을 유인해준 덕에 능력이 각성되지 않고 넘어갔으며, 빵 판다 인형을 뒤집어 쓴 후코는 타치아나를 끌어안고서 인형탈을 벗더니 200년만의 약속을 지키러 왔다며 타치아나에게 친구가 되어달라고 말한다.

그러나 후코가 예상했던 반응과 달리, 기분이 싸해진 타치아나는 후코를 정좌 자세로 반성시킨다.[12] 그리고 탈주한 자신을 찾아낸 후코와 일행들을 그 자리에서 새로운 보디가드로 임명하고 기존의 보디가드 2명을 해고시킨다.[13] 후코는 비록 그 자리에서 친구가 되지 못했지만, 대신 보디가드가 된 덕에 상시로 그녀의 곁을 지킬 여건이 생겼으며, 이제부터 일어날 불가촉의 비극을 우리들의 부정 능력으로 일절 피해없이 봉쇄해나가기로 다짐한다.

회장으로 돌아온 타치아나는 업계 관계자들과 사이가 좋은 모습을 보이며, "나는 내가 입어야하는 옷과 만나서 그 옷에 걸맞은 워킹을 한다. 그걸 보고 모두가 미소를 짓는다면 나는 한 보 앞으로 나간다."며 굉장한 프로 의식으로 내일 나갈 패션쇼에 대비한다. 리허설 중 시게노 치카라가 자신의 모습을 찍자 리허설에서 촬영은 금지라며 사진을 몰수했으나, "비교해보면 좋을거야. 내일의 나는 더욱 이쁠테니까. 또 찍어줘. 좋은 카메라맨은 많은 쪽이 좋으니까."라며 사인도 추가해서 돌려준다.[14]

패션쇼 당일 날, 잠시 후코와 대화를 나누면서 "이 쇼는 성공시킬게. 그러니, 무슨 일이 있어도 우리들을 믿어줘" 라고 약속한다.[15] 이에 당신에게는 수상한 점밖에 없었다며 못믿겨하는 눈치였다가, 이제 조금 알거같은 느낌이 든다며 "당신, 나를 좋아하지. 여기 있는 스태프 중 누구보다도" 라고 말하고, 후코는 친구로서 정말 좋아한다고 말하자 그걸로 충분하다며 후코에게 신용한다.

그리고 5번째 의상을 입고 꿈의 무대에 나서자마자 '불가촉'이 발현되어 버리지만, 능력의 발현 시기를 완벽히 예측한 후코 일행의 발빠른 대처로 누구도 희생자를 내지않고 비극을 미연에 방지하는데에 성공한다.[16]

그러나 타치아나가 패닉에 빠지면서 지나, 빌리, 치카라가 막고있음에도 척력장의 확산을 저지하기는 커녕 점점 넓어지자, 후코가 척력장 바로 코 앞에서 목숨을 건 설득으로 능력의 폭주가 진정되고있는 사이에 니코가 제작한 구체 로봇에 구속된다. 이전의 루프와는 다르게 구체 로봇은 투명화, 소멸한 옷은 드레스 형상으로 비추도록 홀로그램 기능이 추가된 사양으로 패션쇼 도중에 발생한 사고를 연출로 보이도록해 환호하는 관객들 사이에서 패션쇼는 성공한다.

쇼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더이상 사람들과 접촉할 수 없다는 사실에서 씁쓸함이 보이지만, 이내 후코 일행의 격한 마중으로 타치아나의 표정은 미소로 바꾼다.

4. 기타

  • 후코와 비슷한 점이 있다. 둘 다 자신의 능력으로 인해서 부모를 잃었고, 그 탓에 몸을 감싸게 된 점에서 특히.
  • 101루프에서는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보디가드들이 붙어있을 정도로 유명인이다. 라그나로크 시작 직전 후코가 '옷을 입은 타치아나를 보고싶다'고 한걸 생각해보면...
  • 작중 마스코트 캐릭터 '빵판다'를 유독 좋아한다. 1부(100루프)에서 타치아나와 처음으로 교감을 나누면서 후코가 준 선물이 빵판다였으며, 101루프에서도 빵판다에 사족을 못쓰는 성격이 되어 수면을 취할때도 수많은 빵판다를 침대에 두고 자는 모습을 보인다. 이 빵판다는 수많은 바리에이션이 존재한다.
  • 바보털이 있다. 101루프에서는 바보털이 없어졌다가 불가촉이 발현되자 다시 생겨났다.


[1] 타치아나 왈 어차피 어린애 취급할 테니 안 알려줄 거라고(...) 다만 취향 외 평소 행동이나 정신연령 등을 보면 중학생 나이대로 추정된다.[2] 그중 망고케이크를 제일 좋아한다.[3] 먹기 쉽고 맛있어서[4] 파일:언데드 언럭) 타치아나의 본모습.png이 소녀가 타치아나의 본체다.[5] 루인은 이점을 노려 호흡할수록 접근하는 피의 가시를 통해 타치아나를 살해하려 했다.[6] 작중 임의로 구속을 해제했을 때는 대형 크루즈선을 두동강 내버렸으며 이후 반경 수십 미터 정도로 안정되었다. 작중 타치아나의 감정기복으로 능력이 폭주할 경우 마을 하나까지 날려버릴 수 있다고 언급되는 것을 보면 이것도 어느 정도 억제한 파괴력일 가능성도 있다.[7] 안정화된 후에는 타치아나를 중심으로 투명한 구체가 존재하는 것처럼 경계면에 안전하게 접촉할 수 있다.[8] 같은 장면에서 쿠루루, 벅스, 토프, 쥬이스의 근황도 밝혀졌다. 이때 다른 넷과 달리 얼굴을 보이지 않고 뒷모습만 묘사돼서 알아보기 어렵다.[9] 감시하는 눈에 익숙해서 후코가 이끄는 유니온도 타치아나의 수색에 애먹고 있었다.[10] 한편 빌리는 딸바보로 딸이 길을 잃자 총소리로 딸을 찾겠다며 광장 한복판에서 발포하려다, 경찰이 먼저 온다며 베로니카(빌리의 아내)가 뜯어말리고 있다(...).[11] 1화에서 후코가 앤디에게 쫓길 때 모자와 겉옷이 벗겨져 장발이 드러난 장면의 오마주다.[12] 이 인형탈을 입는 이상, 이유는 어쨌든 당신은 꿈을 부여하고 존재이며 보는 사람이 있는 곳에서 벗어도 되는 이유는 없다며 설교했다.[13] 말이 해고지, 오늘 같은 일이 몇번이나 일어나서 방해되는 커리어로 남는다며 스스로 자진퇴사하도록 설득했다.[14] 치카라는 이전 루프에서 타치아나를 짝사랑했지만, 정작 그녀는 빌리 일편단심인데다 다가오는 라그나로크로 지구 멸망으로 치닫는 상황이다보니 끝내 러브라인이 될 수 없었는데 2부에서 뜻 밖의 접점이 생겼다.[15] 조만간 타치아나에게 벌어질 비극을 지금 설명해봤자 분명 혼란해져서 퍼포먼스가 흐트러지고, 무슨 일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믿을 수 없을거라고 생각한 후코의 생각이다.[16] 타치아나의 알몸이 노출되지 않게 연기를 뿌려 관객들의 시야를 감추고, 지나와 빌리가 양 측면에서 '불변'을, 전방은 치카라의 '부동'으로 연기와 척력장의 확산을 고정시켜서 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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