多華宮 仄
위치 크래프트 워크스의 주인공이자 진 히로인. 담당성우는 코바야시 유스케.[1]
1. 백희를 품은 자
카가리 아야카의 옆자리에 있는 평범한 학생이었지만, 마녀들을 만나면서 삶이 180도 바뀌게 된다.몸 안에 '백희'라는 이명을 지닌 마녀 에버밀리온(Evermillion)을 봉인하고 있어서 백희를 노리는 탑의 마녀들의 타깃이 된다.[2]
이야기의 중심이고 위치 크래프트 워크스의 시나리오의 계기가 된 주인공이지만, 독자들의 취급은 완벽한
카가리 아야카에게 공주님 안기를 여러차례 당한다.
1.1. 불사신 속성
타카미야 호노카가 받는 대미지는 카가리 아야카에게 옮겨지게 된다. 예를 들어, 타카미야가 배에 칼을 맞으면 카가리의 배에 칼에 찔린 상처가 생기고 화살이 팔을 관통하면 카가리의 팔에 관통상이 생긴다.이것은 백희, 에버밀리온과의 계약이 만들어낸 현상으로 호노카의 몸 안에 봉인된 백희의 무한한 마력을 아야카가 사용하는 대신 마력을 공급하는 호노카가 입는 모든 대미지를 담당하게 되는 것이다. 작중 표현은 대미지 전이.
그렇다고 모든 대미지를 전이하는 것은 아니다. 칼에 베이거나 무릎이 까지는 것과 같은 일상 생활 속 작은 상처들은 전이되지 않는다. 이런 대미지는 전이하면 오히려 일상 생활이 뒤틀리기 때문.
백희와의 계약이 만들어낸 구조라 계약이 끊어지게 되면 무효가 되는 두사람의 상황은 따지지 않는 건조한 계약이며 호노카가 불사신이 되는 일방적으로 유리해보이는 계약이지만 '불꽃마녀는 보호자인 동시에 족쇄이기도 하다'라는 말을 보면 아야카는 호노카가 사용할 수 있는 마력을 모두 가져가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3] 그래서 그런지 작중 마법을 익히는데 힘든 모습을 보여준다. 빗자루 타기만 해도 그랬는데 이건 본인의 균형감각의 문제도 있지만 저위의 계약을 보면 자신의 마력이 아야카에게 모두가고 남은 찌꺼기를 자신이 쓰거나 아니면 아야카를 경유해서 다시 자신이 쓰는 식이라 공급에 문제가 있었을 확률이 높다.
한 쪽은 제대로 된 마력이 아닐 확률이 높다는 것이고 하나는 원래 자기 몸의 마력을 쓰는데 남의 몸을 무조건 경유해야 하니 문제다.
봉인이 풀린 현재, 마법을 응용해서 한번 소환을 했는데 소환수가 간호사복에 안경을 착용한, 호노카 빼고 몽땅 때려부수며 폭주하는 거대 아야카다.[4]
그 와중에 노래방에서 스트레스 풀기 모임을 하던 탄포포 일당은 본인들이 있던 장소가 그 충격 여파로 박살나며 공포에 떨어야 했다.
2. 천연과 둔감 속성
히로인 위치에 있는 주인공이라 불리는 만큼 상당히 천연적인 모습을 보인다.중요한 이야기를 하다 삼천포로 빠져나가는 성향이 있거나 초반에는 왜 카가리가 자신에게 이렇게 대쉬하는지 아리송해 하기도 했다.
마녀 로브의 기능을 가르쳐주기 위해 아야카가 자기를 공주님 안기로 안아 들어 올려보라고 하자, 마녀로브의 기능으로 가벼워진 아야카의 무게에 놀라기 보단, "(몸이 이상하게 가벼운데) 밥은 제대로 먹고다니는 거 맞냐?(...)" 라고 묻거나 에바밀리온이 석화를 풀기 위해선 대가로 두눈을 내놔야 한다는 시험을 받은 후, 해제법을 알려줄테니 귀를 데라고 하자 "석화 풀려면 두 눈에다, 귀까지 바쳐야 하나요?" 라고 되묻는 등 상당히 순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히려 에버밀리온이 숙주인 호노카가 정말로 그렇게 물어보자 제발 네 몸도 한 번 정도는 생각해보고 물어 볼 수 없겠냐고 어이없어 하며 장난이 너무 심했나 하는 반응을 보였다.[5]
3. 정의감 강한 남자 주인공
팬덤 공인 히어로가 아닌 히로인취급을 받는데[6], 아무래도 주변 상황이 대단히 위험한 상황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할 필요는 있다.친구가 없고 평소에 내성적인 성격으로 묘사되는 것도 한몫하지만, 떨어진 지우개 하나 주워주었다고 카가리 아야카의 친위대를 자처하는 동급생들에게 반쯤 집단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데다가[7] 수시로 덤벼드는 탑의 마녀들은 하나같이 상식이 안 통하는 존재들인지라 이래저래 고초를 겪고 있는 중.
하지만 불합리한 비일상속에서도, 나설 때에는 나서고 백희의 계약으로 고생하는 아야카를 진심으로 걱정해 주는 등 사려 깊은 모습도 보인다.
오히려 약하지만 매사에 진지하게 나서는 모습에 호감을 가지는 케이스에 가깝다.
거기다 둔감 속성까지 있어서 보는 사람 속을 답답하게 하는 경우가 많다.
1화 시작부터 탄포포에게 낚이는 것부터 시작해서 자기 몸은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주인공인 카가리 아야카나 다른 사람들의 안전(심지어 지나가던 여학생a까지도)을 더욱 중시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타카미야가 죽으면 카가리도 죽는다.
게다가 백희의 봉인이 풀리면 진짜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작중 악의 세력인 탑의 마녀들이 노리는 것으로 보아서는 전혀 좋을 일이 아님에도 카가리 아야카가 위험하다니까 봉인 하나를 그냥 풀어버렸다.[8][9] 정의감 강한 성격인데다 호노카 자신의 힘과 지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불가항력이지만 다소 무리한 행동으로 카가리 아야카를 위험에 빠트리게 하면서[10], 실제로 5화에서 봉인이 다 풀리지 않은 메두사를 상대로 충분히 이길 수 있었던 아야카가 진 것은 호노카 때문이라고 에버밀리온이 인증했다.
심지어 메두사도 그 사실을 인정했다.
카가리가 호노카를 지나치게 신경 써서 그랬던 점도 있었지만.
설명에서 보면 단순한 힘없는 캐릭터 같지만 사실 전형적인 '질서 선(Lawful Good)' 기믹의 캐릭터이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곤경에 처한 사람을 보면 반드시 도와주며, 간절하게 부탁받으면 거절하지 못하는 행동 양식을 가진다.
여기까지는 보통 인간과 별반 차이가 없어 보인다.
하지만 호노카는 근본적으로 선량한 다수의 생명을 자신의 목숨과 바꾸면서까지 구원하고자 하는 모습이 있기 때문에[11] 왜 존재하는 지가 의문인 많은 주인공들과는 많은 차이가 난다.
작중에서도 상당히 빈번하게 자신에 대한 현상인식은 비교적 확실하게 하고 있는 편이고, 실력을 키우겠다는 의지를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
그렇지만 작중 포지션이 엄연한 보호 받아야하는 공주 포지션이라 실력을 키우겠다고 나서는 것이 전략적으로 좋은 행동이 아니라는 것은 확실하다.
체스로 치면 킹이 말을 잡거나 지키겠다고 직접 움직이는 것과 같은 무모한 행동인 것.
참고로 체스에서 킹을 잃으면 남은 말의 개수에 상관없이 무조건 패배한다.[12][13]
나중에 폭탄마녀 위크엔드 사건으로 서로가 서로를 구하기 위해서 에버밀리온과 거래하는 일이 발생, 서로를 잃을 뻔했기에 29화 이후로는 서로를 더욱 소중히 하기 위해 자신을 소중히 하기로 한다.
사전에 주변에서 마녀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알려줬다면 호노카도 저렇게까지 무리한 행동을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애니메이션에서 마지막으로 다루게 될 위크엔드 사건 이후로 정신적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봉인이 풀려나감에 따라 그것에 비례하여 신체능력과 마법력을 포함한 스펙 전반 또한 튀어오르는 수준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로 엄청나게 상승하고 있는 중이라 향후 성장형 캐릭터로 변화할 가능성이 높다.
원작 31화에서는 잃어버린 기억에 대한 실마리를 찾아 카가리 아야카의 본가로 가게 되므로 이후의 행보를 지켜봐야 할 듯.
그리고 본가에서 두 사람이 어렸을 적에 만난 적이 있음을 증명하는 사진이 나왔다.
42화에서 카자네의 과거 기억을 보게 되면서 코마치와 카자네, 시오리의 관계와 그로 인해 자신이 카자네의 피(혈연관계로서의 피가 아니라 마력으로서의 피)를 이어받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45화에서는 첫 사역마를 가지게 되었다.
호노카가 좋아하는 펭귄형 사역마라 당연히 호노카는 좋아하지만 아야카에게는 질투를 받는 중.
엄마 덕분인지 카가리 아야카와 사이가 좋지 않은 미카게 시오리에게 과보호를 받고 있다.[14]
4. 여담
주변에서 호구 취급 받지만, 외모 자체는 평균 이상인 것으로 묘사된다. 반면 학업 성적이나 운동 능력은 보통 수준.조각이 취미이고 왜인지 펭귄을 좋아한다. 휴일에는 집에서 펭귄을 조각 하며 취미시간을 보내고, 잠옷에도 펭귄이 프린팅된 것을 입고 있다. 거기다가 위크엔드 편 이후, 호노카의 마력으로만 마을과 인명을 복구한 여파인지 2~3일에 한번 1시간 동안 거대 펭귄 괴수가 출몰하기도 했다.[15] 심지어 사역마마저 펭귄. 그런데 나온 경위가(...)[16]
초기 설정에서는 작가가 원래 여자 캐릭터로 디자인을 하려고 했다고 한다.(...) 호노카라는 중성적인 이름을 쓰고 있는 것이 그 흔적이라고. 한술 더 떠서 작가는 아야카와 호노카의 백합물로 엮으려 했으나 이 설정도 연재를 시작하며 폐기.
31화에서 코마치의 말에 따르면 어릴 적의 호노카는 몸도 약하고 금방 울게되는 연약한 성격이었다고 한다.[17] 초등학교 2학년이 됐을 때, 보다 못한 카자네가 자신에게 맡겨달라고 했고 수행 명목으로 카자네와 단둘이 각지를 돌아다녔다고 한다. 그날 돌아올 때도 있었고 1주일 걸린 적도 있으며, 간격은 1개월에 한번이기도 했고 반년만에 간 적도 있었다고. 그렇게 4년 정도 지난 후, 호노카가 절벽에서 떨어져 3일간 의식불명에 빠지는 일이 일어났고,[18] 깨어난 호노카는 카자네와 관련된 기억을 모두 잊어버렸다. 코마치와 카자네는 상담한 결과 자연스럽게 기억해낼 때까지 놔두자는 결론을 내렸다.
42화에서 카자네의 마력으로 피를 이어 받은 건지 카자네만큼 마력양이 많다고 한다.
과거편에서 밝혀지길, 원래는 강력한 마력을 지니고 있던 데다가 정의로운 성품을 지니고 있어서 그를 이용할 생각으로 계악을 했던 에버밀리언이 되려 감화되어 백화했다. 즉 에버밀리언이 호노카의 몸 속에 봉인되어 있는 건 그녀의 의지. 아야카를 호노카의 권속으로 되살리게 도운 것도 에버밀리언이었다.
[1] 첫 주연작. 초반 레귤러 남성 성우가 본인 뿐이었는데 중반쯤부터 합류한 오키츠 카즈유키가 현장에 오자 "기다렸어요, 오키츠사앙!!" 하며 달려 들었다고 한다. 오키츠는 "오, 어... 왜, 왜 그래 너, 무슨 일이야? 그렇게 불안했어?' 라면서 꽤 따뜻하게 받아줬다고.[2] 그 중 한 명인 쿠라이시 탄포포는 "네 몸에 있는 '하얀 그거'가 목적이거든!"라고 말한 탓에 본의는 아니지만 완벽한 섹드립을 친 꼴이 됐다. 코테츠도 그 점을 지적했지만 탄포포는 "뭐가 이상해?"라고 되물었다.[3] 57화의 회상 씬에 따르면 과거에는 카자리 카자네와 비슷한 수준의 마력량을 지녔었다고 한다. 그리고, 현재 그 힘은 아야카와 에버밀리온을 봉인하는데 쓰이고 있다.[4] 처음으로 제대로된 소환을 한 탓인것도 있겟지만 복장이라든가 자신만을 지키는걸 보면 호노카가 아야카한테 지킴을 받는다는 걸 자각하고 자기가 그걸 원한다는 것이며 자신이 아야카에게 입히고 싶다는 무의식이 반영된 것일 확률이 높다.[5] 이게 어디까지나 본인보다 아야카를 더 생각하고 상황도 심각한 경우라지만 자신의 청각이랑 시각을 영원히 포기하는 대신 시간이 걸리더라도 풀 수 있는 확률이 있는 아야카의 석화 해제를 아무것도 안 가리고 우선으로 했다는 것. 에버밀리온 입장에선 호노카가 무조건 살아남아야 하는데 호노카가 그렇게 자신의 신체를 남을 위해 함부로 바치다간 아야카의 계약이 있든 없든 자기가 먼저 망할 마당이라 저렇게 말한 것. 자신은 어디까지나 (허락은 안 받은 것 같지만) 집세 내고 머물러있는 것 뿐인데 집주인이 자기 집을 자신이 야금야금 부순다고 하니 오히려 자기가 난감해진다.[6] 갈수록 히로인성이 강해져가더니, 최근에 나온 90화에서는 결국 아야카의 친 어머니인 카요에게 세뇌까지 당했다.[7] 거기다가 호노카 한정으로 아야카가 극히 분노하며 대처하는 성질 탓에 큰일을 일으키려 하고, 그걸 또 호노카가 말리는 짓을 몇 번 보여 준다. 근데 그게 좋은 이미지만 보여 줘서 멈추면 좋은데 그러고도 몇 번이나 괴롭히려 하는 게 문제.[8] 다만 이 부분은 참작의 여지가 있는게 실제로 그 부분에서 심각한 위기였다. 하지만 에버밀리온이 풀려나면 생기는 위기가 궁극적으로는 수억 배는 더 심각하다. 에버밀리온은 그 정도의 거물급 마녀인 것. 단 마녀가 아닌 호노카가 그 위험성을 명확하게 인지하라는 것에는 문제가 있다. 게다가 밑에 적힌 것을 보면 알겠지만 호노카와 카가리는 두 사람다 상대를 자기 목숨보다 소중히 여기는 관계이다.[9] 폭탄마녀 위크엔드와 느와르의 사이를 보면 준비의 차이나 기습에 따라서 승부유무가 바뀔 정도로 실력은 꽤 비슷한 마녀라고 볼 수 있다. 거기다가 작중 설명에 따르면 둘다 탑의 마녀중에선 최강급인데 이런 둘이 (성질상 그럴 수밖에 없기도 하고 선빵을 때린 것도 있어서) 다퉈 가며 에버밀리온을 노리는 것을 보면 얼마나 에버밀리온이 수준급인지 알 수 있다. 하지만 뺏은 후에 어떻게 할 지에 대해서는 나오지 않았다. 호노카가 봉인을 푸는 것을 보면 이미 호노카와의 동화도 된것 같고 그런 큰 힘을 꺼내는 것부터 마음대로 다루려 하는 것이 보통 힘든 일이 아니다. 여차하면 목숨 걸고 자기의 전력으로 도전해야 할 경우일 수도 있다. (애초에 에버밀리온과 아야카의 계약을 살펴보면 에버밀리온은 아야카를 호위로 붙여서 호노카에게 평화로운 삶을 보내게 해주려는 것에 가까울수 있다. 에버밀리온이 어떻게 호노카에게 들어갔는지 나와야 정확한 판단이 될 듯)[10] 사실 이 부분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이 호노카는 평범한 고교생이다. 더구나 자신도 카가리를 위해선 목숨조차 가볍게 바칠 정도며 카가리는 행동에 있어서 호노카보다 더하면 더했지 전혀 부족하지 않으며 호노카를 위해선 자신의 목숨조차 가볍게 다룬다.[11] 무력하고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휘말린 사건에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려는 정의로운 인물이다. 이런 캐릭터를 단지 무력이 없다고 무능하다는 것은 아니지만 보는 사람은 호노카의 힘이 약하고 강한 힘을 주지않은 작가에게도 답답한 것은 사실이다.[12] 실제로 TVA 4화에서 KMM단이 크로노와르의 도움을 받아 각개격파(...)를 시도했을때 크로노와르가 둘의 관계를 체스의 퀸과 킹으로 비유했다. 그리고 KMM단은 폰으로 취급.[13] 근데 문제는 호노카가 이렇게 계속해서 희생하다가 만약 에버밀리온이 풀리기라도 하면 에버밀리온이 호노카를 죽일 가능성은 이때까지의 반응으론 낮겠지만 에버밀리온이 나머지 피해를 신경 쓸 존재도 아니고(그보다 피해를 입히면 입혔을 존재에 가깝다 그러니 봉인당했겠지만) 오히려 만약 풀려나온다면 자신의 힘을 받아가는 주제에 호노카를 제대로 지키지 못했던 아야카를 책망할 확률이 더 높다.(몇번은 호노카의 실수라지만 일반인으로 가정한 호노카를 지키라고 아야카와 계약했는데 어찌됐든 지키지 못할 뻔한 것은 맞다.[14] 미카게 시오리는 과거 호노카의 엄마에게 도움을 받은 적이 있어서 호노카와 카스미에게 매우 살갑게 군다. 심지어 딸인 미카게 나츠메에게 항상 호노카에게까지 은혜를 갚으라고 세뇌했을 정도.[15] 참고로 거대 괴수의 촉매는 호노카가 취미로 만든 펭귄 조각상[16] 여동생의 사역마인 마카롱의 입에서 튀어나왔다. 거대 괴수의 촉매가 자기 오빠가 만든 펭귄 조각상임을 알아차린 카스미가 오빠에게 위해가 가는 걸 얼버무리기 위해서 같이 있던 리온의 시선을 다른 데 돌리게 한 뒤 마카롱에게 삼키게 했는데, 결국 그 펭귄 조각상이 사역마의 바탕이 되었기 때문이다.[17] 다만 본편 시점에서는 되려 집안에서 유리멘탈 엄마, 응석받이 브라콘 여동생 때문에 더욱 고생하고 있다. 카스미야 어렸을 때부터 호노카를 고생시켰을 가능성이 높지만 말이다.[18] 단 이 내용은 코마치가 카자네에게서 들은 설명이고 실제로는 카가리 아야카를 위해 자신의 기억을 봉인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