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22 20:08:57

타카미치 T. 타카하타

붉은 날개 멤버
리더 나기 스프링필드
초기 멤버 젝트 알비레오 이마 가토 카구라 반덴버그 코노에 에이슌
제자 나기 스프링필드 - 타카미치 T. 타카하타 쿠르트 괴델
추가 멤버 잭 라칸

마법선생 네기마 2-A(3-A)
담임 타카미치 T. 타카하타(전) · 네기 스프링필드(현)
스포일러(3학년 2학기부터 부담임)
학생 1번 아이사카 사요 2번 아카시 유우나 3번 아사쿠라 카즈미 4번 아야세 유에
5번 이즈미 아코 6번 오오코우치 아키라 7번 카키자키 미사 8번 카구라자카 아스나
9번 카스가 미소라 10번 카라쿠리 차차마루 11번 쿠기미야 마도카 12번 쿠페이
13번 코노에 코노카 14번 사오토메 하루나 15번 사쿠라자키 세츠나 16번 사사키 마키에
17번 시이나 사쿠라코 18번 타츠미야 마나 19번 차오 린센 20번 나가세 카에데
21번 나바 치즈루 22번 나루타키 후우카 23번 나루타키 후미카 24번 하카세 사토미
25번 하세가와 치사메 26번 에반젤린 A.K. 맥도웰 27번 미야자키 노도카 28번 무라카미 나츠미
29번 유키히로 아야카 30번 요츠바 사츠키 31번 쟈지 레이니데이
기타 등장인물


파일:T 타케미치.jpg
タカミチ・T・高畑
타카미치 T. 타카하타
Takahata Takamichi
성우
일본 이노우에 노리히로
한국 이주창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기타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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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카마츠 켄만화 <마법선생 네기마>의 등장인물.
마호라 학원의 마법교사, 주인공 네기 스프링필드가 담임을 맡고 있는 3-A반(당시 2-A반)의 옛 담임이었다. 담당 과목은 네기와 마찬가지로 영어이며 생활지도 또한 맡고 있다.

2. 상세

마호라 학원에 부임해오기 전부터 네기와는 친구 사이로, 나이차가 상당함에도 불구하고 네기가 존대조차 하지 않고 아무런 허물없이 대하는 몇 안 되는 사람 중 하나. 또한 지금으로부터 15년 전 에반젤린 A.K. 맥도웰과 클래스메이트였으며, 현재 네기의 룸메이트이자 3-A반 학생인 카구라자카 아스나가 짝사랑하는 상대이기도 하다. 마호라 학원의 문제아들을 제압하는 역할을 맡고 있기 때문에 학원 내에서는 '죽음의 안경(데스 메가네)'라고 불린다.

매사에 동요하는 일 없이 여유를 잃지 않는 쿨한 남자로, 평소에는 무표정에 가까운 잔잔한 미소를 띄고 있으나 다른 한편으로는 어딘가 모르게 우수에 잠겨 있는 듯한 분위기가 특징. 분명 다정한 사람이지만 어쩐지 타인과의 관계에 있어 일정한 거리를 두려고 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마호라 무도회에서 벌어진 네기와의 대결에서도 옅볼 수 있듯이 잘 드러내지 않을지언정 근본적으로는 뜨거운 혼을 지닌 사람인 듯.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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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네기의 아버지 나기 스프링필드의 동료 중 하나였던 가토 카구라 반덴버그의 제자로서, 그를 따라 나기의 파티인 붉은 날개와 행동을 함께했다고 한다. 마법세계 관련자이기는 한데 학원제에서의 에반젤린의 말에 의하면 선천적으로 마법 영창을 할 수 없어, 본래 마법의 재능은 극히 낮았다고 한다. 하지만 뼈를 깎는 노력을 거듭하며 끊임없이 정진한 끝에 결국 근접계 최강급 전투술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는 가토의 함괘법무음권을 계승, 이후 각지를 전전하며 그 능력으로 많은 업적을 세워 현재에는 마법세계에서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고. (마법세계 잡지 커버로 실린 적도 있을 정도)

그만큼 스승에 대한 정도 각별했는지 현재 그의 차림새라든지 끽연 취미 등을 보고 있으면 옛 스승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데가 많다.

아스나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사실 과거 붉은 날개 시절부터 아스나와 동행하던 사이이며, 게다가 타카미치가 함괘법을 익히는 데에는 놀랍게도 아스나의 조력이 큰 역할을 했던 것 같다. 이 부분은 아직 그 전모가 베일에 가려져 있는데...

이후 아스나와 함께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치명상을 입은 스승의 임종을 지키면서 아스나가 모든 것을 잊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해달라는 당부를 받은 듯. 그 뒤로는 후견인으로서 아스나를 마호라 학원으로 데려와, 괴로웠던 옛 일들을 잊고 평범한 여자아이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돌봐준 모양이다. 훗날 재회하는 붉은 날개의 옛 멤버 알비레오 이마 또한 그들의 모습을 보며 역시 타카미치에게 아스나를 맡긴 것은 옳은 선택이었다고 평가하기도. 그러나 이제 겨우 한숨 돌릴 수 있겠구나 싶은 시점에서 이번에는 과거를 모조리 잊어버린 아스나가 자신을 이성으로서 바라보고 있음을 알게 되었으니, 정말 복잡한 심경일 것이다. '나는 누군가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다'라는 묘한 발언과 함께 일단은 아스나를 거절하는 타카미치이지만... 향후 전개가 주목되는 부분.

전투에 있어서는 함괘법을 이용해 육체 능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후 무음 발권(發拳)으로 맹렬한 물리 타격을 가하는 스타일이며, 기본적으로 접근전에 특화되어 있지만 그 강맹한 출수에서 발생하는 권압으로 중거리까지 커버하는 것도 가능하다. 본인은 '지금의 나로서도 과거 붉은 날개 멤버들에게는 도저히 미치지 못한다'고 주장하며, 네기와의 대결에서도 패배를 선언하지만 아무래도 이는 겸양에 가까운 듯.[1] 에바에 의하면 만약 타카미치가 정말로 죽이려 들면 네기는 수 초도 버티지 못할 것이라 하고, 알비레오는 아티팩트로 가토를 '재생'해 네기와 겨룰 당시 '지금의 타카미치라면 이 이상의 위력을 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그의 성취를 높이 산 바 있으며, 또다른 붉은 날개의 멤버 잭 라칸은 '그게 녀석의 진짜 실력인지 의문'이라며 평소 그가 보여주는 실력은 아마도 실제 전력과는 차이가 있을 거라 암시하기도 한다.

30권 분량에서 쿠르트 괴델이 싸울 때 상성상 우위라고 하지만 뇌천대장 상태의 네기와 엇비슷하거나 그 우위의 실력을 보여주었는데[2] 그 괴델과 무승부를 낸 듯한 모습을 봐선 이쪽이 본 실력인듯하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쿠르트와 실력의 차이는 거의 없지만 쿠르트는 근 10여년간 정계에 몸담고 있었으므로, 현재는 다카미치가 더 강할 것이라고 한다.

이제까지는 여러 이유로 제 실력을 발휘하지 않았던 것 같지만[3], 진정한 '적'으로 추정되는 조직 완전한 세계의 생존자들이 꾸미고 있는 음모에 휘말려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네기와 그 친구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법세계로 건너왔고 273교시에서는 쿠르트 괴델의 함정에 빠진 네기를 구해준다. 이후 광역마력소멸현상이 나타나자 쿠르트 괴델과 같이 행동한다. 이때, 주먹으로 전함을 격추시키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실력을 독자들에게 어필한다.

마지막권에서는 마법세계의 유지를 위해 100년간 봉인에 들어가게 된 아스나에게 죄책감을 느끼며 서글픈 표정으로 미안하다고 사과하지만[4] 되려 아스나로부터 행복하게 살라는 격려의 말을 듣고 만다.

4. 기타

  • 여담이지만 네기마!? 애니에서는 나조잼이나 히스이 요리에 필적할만한 진미라면(정확한 명칭인지 미묘하지만)이란걸 만들고 있었다. 어느정도냐면 에반젤린이 먹고 죽을 뻔했다.
  • 완전 죽어가는 설정이지만 마호라 학원 중등부 미술부 고문, 아스나는 타카미치를 따라 미술부 소속이 된 듯하다.
  • 쿠르트 괴델과 함께 완전한 세계가 붉은 날개에게 패한 후 그 잔당들을 뱀처럼 집요하게 쫓아서 전부 박살내버렸다는 게 밝혀졌다.

5. 관련 문서


[1] 실제로 붉은 날개의 멤버들이 행방불명되고서 본편까지의 기간 동안 완전한 세계의 잔당들을 집요하게 추적하며 제거한건 타카미치와 쿠르트 두 명이었다고 하는데, 완전한 세계의 2인자격인 뒤나미스조차 타카하타나 쿠르트와 싸우지 않고 죽은척을 해서 위기를 넘었다고 한다. 완전한 세계의 간부급은 거의 붉은 날개의 멤버 클래스의 전투력을 지닌 조물주의 인형들이기에 이들을 잡을 수 있다는건 적어도 붉은 날개 멤버에게도 닿는 수준은 된다는 뜻이다. 실제로 최종결전에서도 쿠르트, 마호라 학원장, 에반젤린, 잭 라칸과 함께 총집결한 완전한 세계의 간부들을 상대로 호각으로 싸웠다.[2] 참고로 네기와의 승부 자체는 네기의 승리였다.밀리는 기술과 상성을 네기는 무지막지한 마나통으로 압도해버렸다.[3] 사실 기술 특성상 학원에서 쓰기엔 너무 위험하다.[4] 그것도 그럴것이 과거 스승인 가토로부터 아스나를 부탁받았고 아스나의 진실과 불쌍한 처지를 잘 알며 어릴때부터 아스나를 돌봐주던 다카미치였는데 그 아스나의 행복을 지켜주지 못한 꼴이 되었으니 절로 죄책감이 드는것도 어쩔 수 없는 일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