探偵 神宮寺三郎 白い影の少女
1. 소개
탐정 진구지 사부로 시리즈의 10번째 작품. 발매원은 마벨러스 엔터테인먼트. 기종은 게임보이 어드밴스. 발매일은 2005년 4월 22일.
Innocent Black부터 시작된 진구지 시리즈의 공식 한글화가 이 작품을 시작으로 오랫동안 끊겨 공식 한글화는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비공식 유저 한글 패치가 제작되었다.
다른 작품들과 비교해보면 드물게 게임오버가 존재한다. 추리 모드와, 토크 프로파일 모드가 존재하며, 추리모드를 진구지와 파트너(요코, 하루나)가 각각 선택지를 고르는데, 진구지와 파트너 둘 중 하나라도 맞혀야 하며,[1] 그걸 맞혀서 얻은 능력포인트를 파트너들에게 적절히 분배해 스탯을 쌓아줘야 추리 모드의 적중률을 높일 수가 있다.
2. 스토리
어느 날, 진구지의 예전 대학시절의 친구, 테츠지의 부고를 접한다. 그 영결식에서 진구지는 테츠지 어머니로부터 테츠지의 대학 시절의 연인 유품을 넘겨 달라는 부탁을한다. 또한 그날 밤 친구인 쿠마노에게서 최근 세간에 소문이있는 '유우 짱'에 대해 조사해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막연한 내용에 거절하는 진구지였지만, 결국 조사를 맡게 된다. 이렇게 진구지는 두 건의 이상한 사건 조사를 하게 된다.3. 등장인물
- 진구지 사부로
- 미소노 요코
- 쿠마노 산조
진구지의 사무소에 찾아와 도시전설로 나돌고 있는 유우짱이라는 아이에 대해 조사해달라고 의뢰한다. 경찰이 직접 조사하면 되지 않느냐는 진구지의 물음에, 이런 바보같은 소문에 경찰이 움직일 리가 없다고 말하지만, 유령이라는 소문에 대해 쿠마노 본인도 좀 무서워하는듯 보인다. 이후, 진구지는 쿠마노에게 5,6년전 신주쿠역 보관함에서 아이가 발견된 사건에 대해 조사해달라고 하지만, 그런 기록이 없었다고 전해준다.[2] - 마에다 아키히로
신주쿠역 서쪽 출구 인근에서 지내는 노숙자. 본래는 대학 조교수 출신인 인텔리였다가 파벌 싸움에서 밀려나, 노숙자 생활을 하고 있는듯 하다. - 오오가와라 테츠지 (大河原哲司)
진구지의 대학시절 친구.[3] 대학시절부터 몸이 유약했으며, 백혈병으로 사망했다. 진구지가 그의 장례식에 참석하게 되면서 게임이 시작된다. - 이케우치 하루나 (池内春菜)
오오가와라 가의 메이드. 고졸 후 지인에 의해 메이드 일을 시작했다고 하며, 빠른 이해와 요령으로 1년만에 가문의 사람들에게 신뢰를 받게 되었다고 한다.[4] 발랄한 성격으로, 사무소에 조사개시 전날밤부터 찾아와 이야기를 나누는데, 쿠마노가 찾아와 유우짱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 유우짱의 소문에 대해 하루나도 알고 있는듯 하다. 요코와 같이 게임 내내 진구지의 조수로 활동하게 된다. 작중 묘사를 보면 진구지는 하루나를 매우 귀찮아한다. 이후 진구지가 하루나와 오오가와라 저택에서 보고를 하고 응접실을 나와서는 하루나가, 안주인과 어르신의 부부싸움을 보았다고 한다. 진구지는 그걸 무시하려 하지만, 하루나는 부부싸움이 엄청 드문 일이었다고 이야기한다. 하루나가 엿들은 걸 이야기하는데, 테츠지와 아키를 갈라놓은 건 시즈에였던 것 같다며, 아키가 임신했었다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진구지에게 하게 된다. 대충 무시하려 했지만, 진구지도 처음 듣는 이야기이고 시즈에는 그걸 알게 되어서 떼놓은것 같으며, 테츠지가 죽은 뒤에 지금에서야 그것을 후회하는 것 같다고 말한다. 이후, 3일째가 되면서 레이코와 무슨 얘기를 나누는데, 지난번 얘기한 유우에 관한 이야기를 하게 되며 유우가 누구라고 하자, 그런 허무맹랑한 얘기는 시즈에에게 했다가는 화를 낼 거라며 하지 말라고 이야기한다. 이후 모든 사건이 해결되면 엔딩 일러스트에서 탐정놀이를 하고있는 모습을 보인다. - 오오가와라 시즈에 (大河原静江)
오오가와라 가의 안주인이자 테츠지의 어머니이자 작중 최악의 발암 캐릭터[5][6]. 테츠지의 장례식에서 만난 진구지에게 사토 아키라는 여자를 찾아달라는 의뢰를 하게 된다. 진구지가 아키를 찾고서 유품을 전해주려 했지만, 받지 않겠다는 보고를 하러 오오가와라 저택을 방문하는데 진구지는 짐작가는 이유가 없느냐고 묻는다. 이윽고, 그걸 거부한건 저 때문일지도 모르겠다며, 죄책감 섞인 푸념을 늘어놓지만, 진구지는 뭔가 숨기는게 있다는 것을 눈치챈 것인지 재차 물어보지만, 평소 테츠지를 엄하게 키워서 그걸 아키가 부담스러워했던 것일 수 있겠다고 이야기한다. 이후, 하야시 소장과의 탐문을 끝내고 다시 시즈에를 찾아가면, '보상'이라는 의미에 대해서 묻게 된다. 이윽고 시즈에는, 강제로 테츠지를 레이코와 결혼시켰지만, 그건 테츠지를 위해서였다고 말하는데, 아키에게는 미안하지만, 오오가와라 가를 잇는 사람에게 적격인 여자를 맺어주고 싶었다고 말한다. 지금은 테츠지의 마지막 부탁을 들어주고 싶을 뿐이라고 말한다. 이후 테츠조 내외와 아키, 진구지와 저택에서 대면을 하게 된다. 지금와서 용서를 받을 염치가 없지만 미안하다며 깊이 반성한다는 말을 이야기한다. 그제서야 진구지에게 6년 전, 아키에게 테츠지의 아이가 있었다고 이야기 해주는데, 그 사실을 알면서도 헤어지게 했다며 미안해한다. 하지만 이내 본론으로 들어가서 아이는 어떻게 되었는지 집요하게 묻기 시작한다.[7] 옆에 있던 테츠조 역시 레이코에게는 아이가 없으며, 이대로라면 대가 끊길 것이라고 덧붙이는데, 시즈에는 그 아이를 자신들이 거두어 행복하게 키워 주겠다면서 행방을 짜증스러울 정도로 캐묻는데,옆에서 이 모든 개 쓰레기 같은 짓거리를 보고 있다가 참다 못한 진구지가 끼어든다. 테츠지와 아키를 본인들 멋대로 갈라서게 했으면서, 이번에는 테츠지와 아키의 아이를 당신들 멋대로 빼앗고 갈라서게 하려고 하다니 해도해도 너무한 것 아니냐며, 당신네들은 여전히 아무것도 반성 하지 않고 있다며 강하게 비난한다. 진구지의 말에 그제서야 자신들이 쓰레기 같은 짓거리를 했다는 것을 깨달은 건지 둘 다 말문이 막히고 테츠조는 그래도 반성하는 기색을 보이지만 시즈에는 여전히 자기만 잘못했느냐는 식으로 변명하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인다. 아키는 아이는 이제 없다며 눈물을 흘리며 도망치듯 빠져나가고 아키를 보내고 온 진구지는 의뢰한 유품 전달과 아키의 행방도 완료했으니 조사 의뢰는 끝이난다며 이야기하지만, 아키의 아이에 대해 좀 더 확실히 조사를 해달라고 재의뢰를 한다.[8] 없다는 얘기가 뭔 뜻인지 납득이 안된다며 정말 없는지 없다면 어떻게 됐는지 제대로 된 답변을 듣고 싶다고 말한다. 이후, 테츠조, 레이코와 함께 유우의 아지트에 도착하면서 레이코의 모든 고백을 듣고서는 끝에와서야 모두 자기 잘못이라며 레이코에게 사과한다. 엔딩에서는 유우를 데려가려 했던 일을 관두고 유우가 아키와 함께 잘 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오오가와라가의 사람으로 받아들이면서 가끔 함께 만나는 것으로 합의를 본 듯 하다. - 오오가와라 테츠조 (大河原哲三)
오오가와라 가의 당주이자, 테츠지의 아버지.[9] 진구지가 의뢰를 해결하고 무사히 아키를 데려 왔지만, 정작 아키를 두고는 테츠지의 피를 이은 아이를 강제로 내놓으라는 식의 협박에 가까운 언행을 한 탓에 뛰쳐나간 아키를 보내고 저택으로 돌아오면 자신은 진구지의 발언에 충격을 받았다며 어느정도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테츠조 역시 시즈에의 태도를 보며 반성 같은 건 하지 않는 것 같다며, 그저 아키의 아이를 데려올 생각밖에 하지 않느냐며 시즈에를 다그치는데[10] 시즈에는 그럼에도 반성의 기색이 없이 결국 당신도 동의하지 않았냐며 이제와서 내 탓만 할거냐고 되 받아친다. 시즈에는 아이의 행방에 대해 재차 의뢰하는 것에 아키에게 두 번 상처주려고 하느냐고 테츠조가 반박하지만 자신들이 이이상 캐물으면 더 상처받을 것 같으니 진구지에게 대신 의뢰하는 것이라고 받아치자 입을 다문다. 이후, 스스로 테츠조의 아이라고 추정되는 유우라는 소녀를 찾기위해 독자적으로 행동하다가 중앙공원에서 시게루에게 멱살잡이를 당하고 있는데,[11] 진구지가 나타나서 시게루를 말린 후 왜 여기있는지 묻지만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는다. 조금 세게 나가야겠다며, 노숙자들을 습격한 것은 당신이냐며 몰아붙이는데, 유령의 아이 '유우'를 찾고 있었다고 솔직히 이야기한다. 아키에게 미안해서 아키의 탁아소를 방문했는데,[12] 결국 아키는 휴일이라 만나지 못했고, 마음의 정리도 안되고 자신은 신주쿠 중앙공원에서 터덜거리다가 어떤 아이와 부딪혔는데 순간 아이가 테츠지와 너무 닮아보여서 은연중에 '테츠지?'라고 내뱉는다. 하지만, 아이는 자신을 '유우'라고 이야기하며, 잠깐 이야기를 나누다 헤어졌다고 한다. 그날부터 그 아이를 잊을 수가 없어서 몇번이고 신주쿠 중앙공원을 오는 이유가 그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일단 진구지는 테츠조는 아이를 만났기 때문에 그냥 솔직히 얘기하자며 추리가 나오는데,[13] 테츠지와 아키의 아이라고 이야기하는데, 테츠조는 얘기 들어보니 그 아이를 노리는 남자가 있다는데라고 하자 진구지는 노리는지는 모르겠다고 대답한다. 이후 진구지는 토쿠코의 집을 테츠조는 유우를 찾기로 하며 저녁에 다시 찾던 못 찾던 중앙공원에서 다시 합류하자며 쪼개진다. 이후 진구지와 다시 중앙공원에 모이는데, 호죠 하야토에게 폭행당한 타카유키가 와서 진구지에게 유우와 미스즈가 남자에게 납치되었으니 도와달라며 이야기하고, 다친 타카유키를 테츠조가 병원으로 데려간다. 이후 사건의 배후인 레이코를 추궁할 때 시즈에와 함께 현장에 나타나며 모든 사건이 잘 해결되고 난 뒤의 엔딩 일러스트에서 시즈에와 함께 유우를 안고 덩실거리는 모습이 나오는 걸로 봐서 아키와 유우 모녀를 오오가와라 가의 사람으로 받아들이며 모녀가 함께 잘 살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 걸로 보인다. - 오오가와라 레이코 (大河原礼子)
테츠지의 미망인이자 오오가와라 가의 며느리.[14] 시즈에가 사토 아키에 관한 의뢰를 하는 걸 듣고 나서 우연찮게 듣게 됐다며, 하루나를 진구지에게 조수로 붙인다. 이후 진구지가 저택을 나오면 마주치는데 어떤 명함을 떨어뜨리고 간다. 테츠조가 아이의 존재를 확인하고 집으로 돌아와 시즈에를 윽박지르면서 중간에 말리는데, 일단 진정하고 확인하러 가자며, 유우가 있는 곳으로 이동한다. 진구지는 레이코가 떨어뜨렸던 명함을 남자와의 싸움에서 발견하고, 결국 그 남자를 고용한 사람이 레이코라는 것을 알아내며, 바로 탐문에 들어가는데, 일단, 명함을 보여주고서는 이건 당신이 떨어뜨렸던 것과 같은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남자의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면 레이코에게 전화가 울리게 된다. 하지만, 끝까지 발뺌하는데, 좀 더 확실한 증거를 대라며 말할 때 호조 하야토에 대해 알고 싶다고 하자, 그런 남자 모른다며, 아까 그 남자는 그냥 애를 납치하려 한 거겠지라고 대답하는데, 그럼 아까 그 남자가 호조 하야토라는 것을 어떻게 알고있는거냐고 묻자 레이코는 당황한다. 이어서 진구지가 보여줬던 명함 때문에 알게 됐다고 하지만, 사실 진구지가 보여줬던 건 자신의 명함이었기에 거짓말은 완전히 들통나게 된다. 탐문이 끝나고 쿠마노가 등장하는데, 레이코에게 잠시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말한다. 다시 탐문에 들어가는데 이때 진구지는 자신의 힘으로는 안되겠다며 유우를 불러온다. 그리고서는 레이코에게 당신이 찾던 아이, 아키와 테츠지의 아이라고 이야기하며 이 애를 잡아서 뭘 하려고 했는지 알려달라고 하는데, 그 순간 레이코의 눈에서 유우를 통해 테츠지의 환영이 잠시 비춰진다. 그리고 테츠지에게 미안하다고 되뇌이며 모든 사실을 고백한다.[15][16] 결국 마지막에는, 자신이 오오가와라 가에 들어올 사람이 아니었다고 말하며, 결국 쿠마노는 나머지 얘기는 서에 가서 듣자며 연행해간다.[17] 진구지가 유우를 잡아서 어쩌려고 했느냐는 물음에 자신도 모르겠다며 그냥 단지 테츠지의 아이의 얼굴을 보고 싶어서였을 지도 모른다고 하며 쿠마노와 사라진다.[18][19] - 사토 아키 (佐藤亜希)
오오가와라 테츠지의 전 연인.[20] 오래 전 테츠지와 사귀다 부모님의 반대로 헤어지게 되었다. 진구지가 시즈에에게서 아키가 살던 곳의 주소를 받고 가면, 이미 이사가고 없었다. 진구지가 이후 토모미와의 대화에서 '요람(유리카고)'이라는 탁아소에서 일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어 찾아가지만, 닫혀 있었는데, 그곳이 야간에만 영업하는 곳이라는 걸 추리해낸다.[21] 그러면서 영업시작까지 시간을 때우기 위해 쿠마노의 의뢰인 유우에 대해 조사하게 된다. 이후 저녁이 되어서 진구지가 다시 탁아소로 찾아가면, 만날 수 있는데, 테츠지 친구 진구지라고 자신을 소개하자 표정이 두려워하는 표정으로 바뀐다. 이에 진구지는 테츠지의 유품을 전해주러 왔다고 이야기하며, 죽었다는 사실을 밝히는데, 아키는 그 사실을 듣고 눈물을 쏟아낸다. 전해주려고 하지만, 받을 수 없다는 아키. 이 물건이 그래도 둘 사이의 추억의 물건일 것이니 받아달라는 진구지의 말에 아키는, 자신이 이 물건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이야기한다. 계속 아키가 유품 받기를 거절하자 일단은 돌아가기로 하며, 받을 생각이 있으면 연락 달라며 진구지의 연락처를 전해주고 간다. 이후 다음날 진구지가 영업시간에 찾아가면, 아키가 당황해하는데, 아이가 없어졌다고 한다. 아이를 찾고 나면, 자신은 아이를 매우 좋아하지만, 아이의 얼굴을 볼 자격이 없을지도 모른다며 자격이라는 말에 굉장히 속박되어 있는듯한 인상을 남긴다. 지금이 기회라며 테츠지의 유품을 다시 전달하려 하지만, 아키는 계속 망설이는데, 결국 진구지는 이날도 전달하는 걸 포기하게 되고 한발 물러난다. 다음날 아침, 마음이 바뀌었는지 그녀는 진구지에게 전화를 걸어 같이 오오가와라 가에 가주지 않겠느냐는 연락을 해온다. 진구지는 속으로 그 커플들이 외압에 의해 무리하게 헤어졌는데, 그 집을 다시 찾아가겠다는건 용기를 쥐어짠 마지막 결단일 것이라며 같이 동행하기로 한다. 아이가 어디에 있느냐는 시즈에의 물음에 아키는, 아이는 없다고 쥐어짜내듯 이야기하는데, 진구지는 그 자리에서 테츠지의 유품인 회중시계를 보여준다.[22] 그 자리에서 아키는 눈물이 쏟아지는데 저택을 빠져나온다. 이후, 다음날 진구지와 대화를 나누다가 타카유키와 마주치는데 그 과정에서 타카유키가 과거 아키의 탁아소에 맡겨졌던 아이였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아키에게는 얌전한 타카유키는 결국 유우가 흘리고 간 물건을 진구지에게 보여주게 되는데, 그 물건을 본 순간 아키는 표정이 굳어버린다. 그건 테츠지와 아키가 커플링으로 받은 회중시계였던 것. 자신이 주인을 알 것 같다며, 타카유키에게 회중시계를 달라고 이야기하며, 그 시계를 받은 아키에게 진구지는, 테츠지의 유품인 시계와 비슷하다며 자세히 이야기를 해달라고 말한다. 테츠지와 헤어질 당시 아키는 아이에 대해 테츠지에게는 이야기하지 않았다고 말하는데, 시즈에에게서 돈봉투를 받고 아이를 지우라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래도 아이를 지울 수는 없었다고 하지만, 진구지는 아키가 아이를 낳고 어딘가에 버렸다는 사실을 추리해낸다.[23] 바로 후회하고 아이를 찾으러 갔지만, 누군가가 데려갔으며 시계도 아이도 없어졌다고 한다. 아이를 버린 천벌이라 생각했으며, 몇번이고 후회했다고 말한다. 진구지는 유우에 대해 찾고 있다고 5,6살 쯤된 아이이며 시계를 떨어뜨린 건 유우일 확률이 높다고 말하자, 아키는 유우가 살아있을 거란 희망을 갖고 돈은 얼마든지 줄테니 아이를 찾아달라는 의뢰를 진구지에게 하게 된다. 모든 사건을 해결하고 진구지의 연락을 받고 토쿠코의 병실로 도착하면 이어 도착한 유우와 진구지와 만나게 되는데, 한눈에 테츠지와 자신의 아이라는 것을 알아본다. 이후, 유우의 초등학교 입학식에 동행하는 것으로 해피엔딩. - 사사키 (佐々木)
아키가 과거 살던 맨션의 관리인. 진구지가 물어보면, 이사를 갔다고 하며 이사한 주소를 알려준다. - 키노시타 토모미 (木下知美)[24]
아키의 대학시절 친구. 아키를 찾기 위해 맨션을 돌아다닌 진구지가 허탕치고 테츠지의 방을 뒤지다 장례식에서 잠깐 마주쳤던 여자가 아키의 친구였다는 것을 기억해내고 장례식 방명록을 뒤져보게 된다. 방명록에서 그녀의 이름을 찾아내려고 하지만, 이미 결혼해서 성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진구지가 연락을 걸어서 그녀를 사무소로 불러내는데, 탐문을 시작하면, 오오가와라 가의 사람을 신용할 수 없다고 이야기한다. 아무것도 입을 열지 않자, 그냥 실망했다며 가라고 말해버리는 진구지, 거기에 열이 받았는지 토모미는 결국 아키에 대해 아직도 고통받고 있다며 이야기하게 되는데, 혼자서만 고통받고 있다며, 그녀를 구해달란 말과 함께 아키가 일하는 근무지를 알려주고 떠나버린다. - 후지무라 타카유키 (藤村貴之)
신주쿠 서초등학교에서 밤에 배회하던 소년.[25] 진구지가 발견하고서 도망치다가 진구지에게 잡히게 되는데, 소문의 유우하고는 너무 다른 아이라는 것을 확인한다. 이후 탐문을 시작해서 이 아이의 이름이 후지무라 타카유키라는 것을 알아내고, 밤에 학교에 잠입한 목적도 결국 유우를 찾기 위함이었다. 그렇게 이야기하고 있는 사이 하얀 그림자의 소녀가 이들 주변을 지나가게 되고, 계속 조사하겠다는 타카유키에게 진구지와 요코는 그를 집으로 데려다준다. 이후 친구들과 진구지 일행을 밤에 초등학교에서 마주치는데, 그렇게 대화를 나누는 사이, 하얀 그림자의 소녀가 그들 사이를 가로질러간다. 이후 진구지 일행과 타카유키 일행은 다른방향에서 유우를 쫓아가지만, 한 골목길에서 다시 마주하게된다. 그 사이에 유우가 떨어뜨린 물건을 줍게 되는데, 진구지가 보여달라고 하자 그렇게 말하고 쌥칠 작정이냐며 거부한다.[26] 이후 그냥 진구지는 지금은 안될 것 같다며 포기하는데, 다음날 유우의 추적을 위해 친구들과 서신주쿠 일대를 돌아다니게 되고 진구지 일행은 그들을 뒤따라간다. 저녁이 되어 중앙공원에서 노숙자와 마주치는데, 냄새난다며 가라고 하자 노숙자한테 함부로 대하는 진구지에게[27] 꾸중을 듣게 되고, 친구들과 돌아간다. 다음날 낮에 '요람(유리카고)'에서 아키에게 인사를 하는데, 때마침 아키와 대화를 나누는 진구지 일행과 마주치게 된다. 진구지에게 선생님에게 무슨 짓을 할 셈이냐며 전에 없던 경계를 하는데,[28] 결국, 타카유키와 아키의 관계는 타카유키가 초등학교에 올라가기 전 아키의 탁아소에 맡겨졌던 아이였다. 결국 어쩔 수 없다며 너에게 보여준다면서 유우가 떨어뜨린 물건을 주웠던 걸 보여주는데, 그건 회중시계였다. 아키가 그건 어디서 났느냐고 묻자 유령을 쫓고 있다 주웠다고 말한다. 결국 아키가 건네달라는 말에 타카유키는 회중시계를 건네주게 된다. 이후 밤에 조사를 진행하다 폐가 밀집지역으로 들어가는 길을 알아내어 그 곳으로 친구들과 들어가 조사를 하게 되고, 그 밀집지역에서 봉제인형을 가지고 놀고 있는 어린 아이를 발견하게 된다. 이후 유우를 발견해내며 돌아오지 않는 토쿠코를 걱정하는 유우와 함께 친구들과 돌아다니면서 토쿠코를 찾아다니기로 한다. 이후로는 돌아다니다 계속 유우와 서신주쿠 폐허를 아지트삼아서 놀고 있었는데, 어떤 남자가 찾아온다. 유우를 한참 찾았다며 보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다며 데려가려 하지만, 타카유키가 기지를 발휘해 유우와 친구들과 함께 도망을 친다. 지하도로 도망치고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다 공사현장에서 파이프를 발견해내고, 다시 모인 친구들과 뿔뿔이 흩어지자며, 미스즈에게 파이프를 넘겨준다. 미스즈가 뒤에서 남자를 파이프로 뒤치기하고 고통스러워 할 때 토모야와 함께 도망친다. 이후, 중앙공원으로 돌아오면, 마침 중앙공원으로 돌아온 진구지 일행과 테츠조와 마주치는데, 타카유키는 진구지에게 유우와 미스즈가 잡혀있을 거라며 도와달라고 한다. 이후, 토모야가 미스즈, 유우와 합류하면서 이야기를 들어보면 남자를 혼자 상대하다가 발렸다고 이야기하며, 진구지를 중앙공원에서 만났을 시점에는 이미 남자한테서 처맞고 난 뒤였다. 이후 하루나, 요코[29] 진구지가 파트너를 초이스하고 남는 사람이 타카유키를 보호하게 된다. - 하야시 유카코 (林由香子)
사토 아키가 근무하는 탁아소 '요람(유리카고)'의 소장. 낮에 방문하면, 진구지와 마주치는데, 탐문이 들어간다. 아키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해주며, 본인이 아이들을 돌보는 목적이 어떤 속죄의 목적이라고 이야기하는데, 그 이야기를 듣고 진구지는 다시 오오가와라 가로 향하게 된다. - 나가세 타쿠로(長瀬拓郎)/ 나가세 타로(한글판)[30]
'요람(유리카고)'에 맡겨지는 아이. 갑자기 없어져서 아키가 당황해 하는데, 이후 진구지가 아이를 찾기 위해 신주쿠 주변을 돌아다니지만, 나중에는 엄마가 자주 가는 파칭코점에서 발견한다. 정확하게는 엄마가 데려갔으며, 추가요금 할증시간이 다 되어서 아이를 데려간 것이고 마침 탁아소 내에 직원이 아무도 없어서 나중에 얘기하면 되겠지 싶어서 엄마가 데려갔던 것. - 아라카와 사토시 (荒川聡)
진구지가 신주쿠 중앙공원에서 마주한 복지국 직원. 아키에게 유품 전달을 실패하고서, 유우에 대해 공원을 조사하다 마주치는 인물인데, 보통 노숙자들이 잘 지내는지 그런거를 야간에 조사하는 일을 하는듯 하다. 진구지가 여러가지 탐문을 하면, 어느 노숙자가 아이랑 즐겁게 놀면서 이야기하는 것을 봤다고 하며, 하얀 옷을 입은 아이였다고 하는데, 진구지는 일련의 추리들로 인해 그 아이가 유우의 정체이며, 그 아이는 유령은 아닌, 노숙자들과 잘 어울려 노는 아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후 중앙공원에서 우연히 다시 만나는데 진구지 일행이 수상한 남자에 대해 물으면, 검은 옷을 입은 난폭한 젊은이와 쭈뼛대는 나이든 남자 둘이라고 한다. 젊은 남자는 대체로 아이를 찾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 스기노 토모야 (杉野知也)[31]
후지무라 타카유키의 친구.[32]안경을 썼으며, 진구지가 타카유키보다 훨씬 먼저 마주쳤던 아이인데, 뭐 좀 물어보려니까 도망갔었다. 요코가 진구지에게 '선생'이라고 말하는 걸 듣고 학교 선생으로 착각을 해서, 진구지가 제대로 해명하기 전까지는 학교 선생으로 오해했다. 이후 수상한 남자를 피해 타카유키와 도망치다가 마지막으로는 타카유키가 혼자 유인을 해서 상대했는데, 타카유키도 쓰러뜨렸다고 한다. 결국엔 토모야도 따로 찢어졌다가 미스즈, 유우와 합류하게 된다. - 미야우치 미스즈 (宮内美鈴)
타카유키 3인방 중 홍일점인 여자아이.[33] 이들의 뒤치다꺼리를 한다고 한다. 친구들과 지하도에서 도망다니다가 타카유키에게서 파이프를 받고 뒤이어 도착한 남자의 시선을 타카유키가 끌면서 뒤에 뭐가 있다고 외치자 두번은 안속는다지만, 이번엔 진짜로 미스즈가 파이프로 남자를 후려버리고 유우와 같이 도망간다. 이후 유우와 숨어있다가 토모야와 합류하지만, 바로 남자에게 붙잡혀 어디론가 납치당했지만, 이후 아지트를 찾은 진구지가 미스즈의 휴대폰을 발견해낸다. - 야스다 토쿠코(安田徳子)
중앙공원 인근에서 서식하는 여자 노숙자.[34] 통칭 토쿠. 몸 상태가 안좋은지 기침을 자주 하며, 자신은 괜찮다며, 그걸 숨기려고 하고 있다. 중앙공원을 조사하거나 하면 한번씩 마주치면서 모습을 드러내는데, 진구지가 유우에 대해 본격적으로 조사를 하기 시작하면서, 어떤 남자가 노숙자들을 습격해서 뭔가를 알아내려고 한다는 소문이 돌고있다고 이야기해준다. 이후 밤에 진구지가 중앙공원에서 그가 야스다 토쿠코라는 것을 확인하며, 탐문을 하면서 자꾸 진구지의 질문에 되질문을 하는데, 그건 아이들을 상대하다보니 그렇다는 것을 간파해내고, 아이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 거기에 동요하게 된다. 난 바빠서 돌아가겠다는 말을 하고 달아나버린다. 이후 다시 서신주쿠 8가로 갔다가 다시 중앙공원으로 가면 만나는데, 그때 탐문이 시작된다. 탐문 도중에 아이와 아키에 관해 추궁하면 안색이 변하고, 기침이 심해지면서 가슴을 부여잡는데, 마에다가 등장하면서, 생명보험은 있어도 의료보험은 없다며 병원비를 지불할 돈이 없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입원을 하게되는데, 진구지는 결핵이라는 진단결과를 이야기하며, 함부로 나가면 감염될 우려가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제서야 유우에 대해 이야기한다.[35] 아이의 위치에 대해 물으면, 서신주쿠 8가의 폐허 밀집지역에 자신과 거주하고 있다며, 자신이 안돌아오니 걱정할 지도 모른다고 말한다.[36] 다만, 그 아이들이 있으니 괜찮을 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한다. 이후 병실에서 진구지의 연락을 받고 도착한 아키를 보고 그때 일에 대해 한두마디 해주려고 했지만, 얼굴을 보니 그런 마음이 싹 사라졌다며 고생한 것 같다고 이야기해준다.[37] 유우는 토쿠와 헤어지기 싫다며 말하지만 크면 이해할거라며 지금은 자기 말 들으라며 유우를 놓아준다. 결국 결핵 상태가 악화되어 유우와 아키, 진구지와 타카유키 일행이 지켜보는 가운데서 눈을 감는..줄 알았지만, 다음 해 봄이 되어 유우의 입학식을 뒤에서 진구지와 몰래 지켜보지만, 아이들과 결국 유우와 아키 모녀와 다시 만나게 된다.[38] - 나카니시 시게루 (中西茂)
진구지가 5,6년전 보관함 털이 노숙자에 대해서 쿠마노에게 조사를 하자 그는 신주쿠 일대 보관함을 털고 다니던 나카니시 시게루라는 사람을 이야기한다. 체포되었다가 형기를 마치고 지금도 노숙자 생활을 하고 있을거라고 이야기해준다. 마에다에게 물어보면, 그는 도청에서 지하도 노숙자들을 강제철거할 때 철거당한 노숙자들 중 한사람이라고 한다. 중앙공원에서 지내고 있을거라 이야기해준다. 중앙공원으로 가면 그를 만날 수 있는데,[39] 일단 물러가는데, 혹시나 해서 쫓아온 마에다에게 이야기를 들으면, 그와 친한 여자 노숙자가 있다고 이야기하는데, 야스다 토쿠코(安田徳子)라고 이야기해준다.[40] 이후 밤에 중앙공원에서 만나는데, 토쿠코의 행방을 묻지만, 그가 서신주쿠 폐가 밀집지역에 거주중이란 이야기를 하며, 진구지 일행에게 위치를 알려준다. 이후 중앙공원에서 유우와 타카유키 일행을 만나다가, 이름이 타카유키라는 걸 기억해내고 멀리 도망가라고 말하고는, 저녀석 드디어 찾았다며 사라져 버린다. 테츠조에게 멱살잡이를 하고 있다가 진구지에 의해 제지되며 테츠조와의 대화가 끝나고 토쿠코를 찾으려던 진구지는 시게루를 다시 불러 토쿠코의 거주지를 물어보는데, 거기까지는 모르겠다고 한다. 진구지가 테츠조는 아이를 자신은 토쿠코의 집을 찾아보겠다고 하자 시게루는 유우는 타카유키 일행과 놀고 있었고 자신이 테츠조를 수상한 사람이라 여겨 먼저 보내버렸다고 이야기한다. - 호조 하야토 (北条隼人)
호조 탐정사무소 소장.[41]어떤 남자가 신주쿠의 노숙자들을 상대로 습격을 한다는 소문을 통해 알게 되는데, 중앙공원에서 물어보면, 무슨 아이에 대해 조사하고 다닌다는 이야기를 해준다. 이후 타카유키와 유우의 아지트를 찾아서, 유우를 데려가려고 하지만, 타카유키가 뒤에 귀신이 있다는 말과 함께 잠시 방심한 사이 타카유키가 도망친다. 이후 지하도에서 다시 찾아내지만, 미스즈에게 뒤치기를 당하고 다시금 놓치게 된다. 토모야와 타카유키를 쫓다가 결국 타카유키를 발라버리고 토모야는 다른 곳으로 도망치는데, 이후 유우, 미스즈, 토모야가 숨어 있는 곳을 찾아내는데, 이후 건물 안쪽까지 들어갔다가 뒤이어 도착한 진구지 일행이 찾아내며, 진구지에게 결국 발려버린다. 소지품을 뒤지다가 호조 하야토라는 명함을 발견하는데,[42] 결국 떡실신된 상태에서 쿠마노가 등장해 연행해버리는 것으로 퇴장. 이후 레이코가 고용한 해결사라는 것이 밝혀지지만 - 유우 (悠)
신주쿠 주변의 재개발지역의 폐가라던지 인적이 드문 곳을 배회한다는 하얀 그림자의 소녀. 도시전설처럼 소문이 떠돌고 있는데, 쿠마노의 별도의 의뢰로 진구지가 조사하기로 한다. 신주쿠 서초등학교로 가서 조사를 시작하면, 수상한 그림자를 발견하고 진구지가 쫓아가는데 잡고보니, 다른 소년이었다. 이후, 초등학교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진구지와 타카유키가 놓치고[43] 나서 다시 진구지가 유우가 사라진 주변을 조사하다가 유우가 한번 더 돌아다니는 것을 목격하는데, 떨어뜨린 물건을 찾으러 돌아다니다가 사라진다. 타카유키와 친구들이 폐허 밀집지역에서 봉제인형을 가지고 놀다가 만나게 되며 토쿠코가 돌아오지 않자,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신주쿠 지역의 온갖 비밀구멍을 통해 동네를 돌아다니고 있었으며, 이후로는 타카유키와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면서 신주쿠 주변 거리들도 돌아다니면서 돌아오지 않는 토쿠코를 찾아다니기로 한다. 이후 타카유키 일행과 다니다 시게루를 만난다. 시게루가 공원을 빠져나가라는 말과 함께 공원을 나와 폐허 중 한곳을 아지트 삼아 타카유키 친구들과 놀다가 어느 남자가 유우를 데려가겠다며 찾아오자 타카유키의 기지로 그 아지트 폐허를 탈출한다. 미스즈와 숨어있다가 중간에 토모야와 합류하게 된다.[44] 뒤이어 찾아낸 남자를 피해 도망치다가 진구지가 구해주게 되고, 진구지는 유우를 처음으로 보자마자 첫눈에 테츠지와 붕어빵이라는 감상을 하게 된다. 그래도 처음보는 아저씨라 유우는 진구지를 경계하는데 토쿠코의 얘기를 꺼내자 바로 경계를 푼다. 결국에는 사건이 해결되고 토쿠코의 병실에서 친 엄마인 아키와 만나게 되는데 아키가 진짜 엄마라는 말을 듣고도 진짜 엄마라고 생각했던 토쿠코와 헤어지기 싫다며 거부감을 드러내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결국엔 아키의 사죄와 함께 모녀간의 마음 통했는 지 시간이 흐른 이듬해 봄에 1학년생으로 신주쿠 서초등학교에 입학식을 하고 올때도 아키와 다정하게 손을 잡고 함께 있는 등 아키와 함께 모녀지간으로 잘 지내게 된다. 에필로그 장면에서 테츠조와 시즈에와도 함께 있는 모습을 보면 아키와 유우 둘 다 오오가와라 가의 사람이 되었다.
[1] 못맞히면 게임오버[2] 이후 진구지는 질문을 바꿔 보관함 털이에 대해 조사해달라는 의뢰를 한다.[3] 패스워드 설정으로는 어릴때부터 병약해서 유년시절에도 밖에 잘 나가질 않았다고 하며, 친구도 적은데다 엄격한 부모 밑에서 자라 그저 양처럼 자랐으며, 대학시절이 유일하게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자유로울 때였다고 한다.[4] 뭐든지 끼어들어서 가족들 고민도 많이 들어준다고.[5] 후술 되어있지만 이 여자는 아키를 자신들 가문에 맞지 않는다며 테츠지를 강제로 갈라놓고 테츠지가 후사를 남기지 못한 채 사망하자 테츠지의 피를 이은 아키의 아이를 데려가려고 했다. 아키를 가족으로 받아들이겠다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아이를 잘 키울테니 테츠지의 피를 이은 아이만 내놔라 라는 식이었기에 옆에서 보던 진구지조차 분노해 비난을 퍼부었다. 진구지의 지적에 테츠조는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이 여자는 결말부가 되기 전까지도 그다지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 오히려 아키의 아이를 포기하지 않겠다며 재차 의뢰하는 뻔뻔한 모습을 보여줘서 진구지도 테츠조도 기가막혀한다. 끝에 가서야 겨우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고 아키의 아이만 데려가려는 짓거리를 포기한다.[6] 패스워드로 나오는 설정으로는, 테츠조와 맞선으로 만나 결혼했으며, 결혼생활을 시작하고 나서부터는 평온했던 적이 없었으며, 며느리로 들어가자마자 시어머니의 모습이 돌변하여 고부갈등이 심화되어 가문이 둘로 나뉘었지만, 시어머니가 병으로 몸져누운 것을 계기로 그 갈등도 허무하게 끝이난다. 원수처럼 지냈던 시즈에가 시어머니의 병간호를 하게 되면서 모녀관계처럼 이전에는 없던 관계로 회복되었으며 그 나날들이 후에는 미담으로 변해버렸다고.[7] 유품을 전달은 명분이었을 뿐이고 사실상 아키에게서 테츠지의 아이의 행방을 물어보려고 했던 것. 진구지 역시 테츠조 내외도 필사적일 것이라고 생각한다.[8] 우리는 아직 포기하지 않았습니다.라는 뻔뻔스러운 소릴하자 테츠조는 '우리?' '나'가 아니고?라며 딴지를 건다.[9] 패스워드로 나오는 설정으로는, 선대가 일찍 사망한 관계로 30세에 당주 자리에 올랐다고 하며, 회사를 나가지 않고, 가문이 가진 토지관리와 자산운용을 하게 되었다고 하며, 가문의 재산을 노리는 무리들도 당연히 따라붙기에 당주로 지낸 나날이 그들과의 전투로 얼룩져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그 과정에서, 믿을놈이 나뿐이란 신념이 강해졌다고 한다.[10] 본인도 그제서야 테츠지와 아키를 헤어지게 할 필요는 없었다며 후회한다.[11] 어떤 뚱뚱한 노인네 남자가 중앙공원에서 돌아다닌다고 이야기하는데, 말을 걸려고 하면 도망간다고 한다는 얘기가 이미 나돌고 있었다.[12] 그냥 어떤 심리적 부채를 덜기 위해서였을 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한다.[13] 진구지가 정답을 맞히고 요코가 추리능력지수가 후달리면 노숙자라고 오답내는데, 진구지는, 노숙자인 건 사실일 지도 모르지만, 그걸 테츠조 씨에게 말하고 싶지는 않다며 다그친다.[14] 패스워드 설정에 따르면 유년시절은 유복하진 않아도 가난하진 않은 환경이었는데, 아버지의 사업이 급성장함으로 인해 졸부가 됨에 따라 아버지의 사업상 이유로 테츠지와의 정략 결혼을 하게 되었지만, 테츠지의 따뜻한 인품에 끌려 테츠지를 사랑하게 되고, 하지만, 테츠지의 마음이 아키로부터는 멀어지지 않았고, 그런 이유로 일면식도 없는 아키를 부러워하면서도 미워했다고 한다. 사실 본작에서 어찌보면 제일 불쌍한 인물.[15] 진구지에게 아무것도 안 묻는다고 하자, 진구지는 레이코의 슬픈 눈을 보면 그냥 다 알 것 같다고 한다.[16] 테츠지와 결혼 초에는 그의 사랑이 자신에게 향해 있었다고 생각했지만, 테츠지가 병으로 쓰러질 때도, 그의 병이 1초라도 빨리 낫길 기도했지만, 그의 얼굴은 가끔 어딘지 쓸쓸해 보였다면서 마지막에는 '아키'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테츠지의 속마음을 알게 되고, 결국 자신은 슬픔과 아키에 대한 질투로 완전히 망가져 버렸다. 이후 시즈에가 진구지에게 아키를 찾아달란 의뢰를 듣고 그 슬픔이 증오로 변해버렸다고 이야기한다. 그 일련의 정보들은 다 하루나에게서 입수했던 것.[17] 시즈에는 레이코에게 자신이 계획한 걸 했을 뿐이라며 사과한다.[18] 사망자가 나온 것도 아니었고, 호조 하야토에게 의뢰한 내용도 대충 아이를 찾아서 자신에게 데려오란 내용이었기에 중형은 면했겠지만, 어쨌거나 아무런 연고도 없는 어린아이를 본인의 의지를 무시하고 위해를 가하며 납치하려 했기에 처벌자체는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설령 본인이 유우에게 위해를 가할 생각은 없었고 미수에 그쳤다고 하지만 엄연히 레이코의 행위는 어린아이를 계획적으로 유괴 납치하려 한 것이다.[19] 단순히 보려고만 했다면 중앙공원을 뒤져보는 것 만으로 하루나에게 얻은 정보를 통해 유우와 접촉할 수 있었다. 그런데도 굳이 다분히 폭력적인 인간을 고용해 폭행사태가 벌어지게 방치하고 어린 여자아이를 위협해 데려 오려 한 것은 결코 작은 죄라 할 수 없다. 진구지는 레이코가 해칠 생각은 없었을거라 감싸주지만 이 여자가 한 행동자체가 유우를 위협한 것이기에 앞뒤가 맞지 않는다.[20] 패스워드 설정으로는 일찍부터 편부슬하에서 자라게 되면서 아버지도 고등학생 때 세상을 떠났으며, 천애고아가 되지만, 아버지 보험금을 받아 조금씩 까먹고 살면서, 경제적으로는 힘들지 않았지만, 정신적으로 힘이들었고, 그 과정에서 만난 테츠지는 아키에게 버팀목이 되어주었다고 한다. 테츠지와의 만남도 역시 아키에게는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다고.[21] 동네가 신주쿠다보니 이런 영업이 가능한 일이라고 이야기한다.[22] 본래는 테츠지와 커플링으로 맞춘 회중시계였는데 아키의 것은 없어진 상태였다.[23] 신주쿠역 보관함에 버렸다며, 그 안에 회중시계와 같이 넣어놨다고 한다.[24] 비공식 한글패치판에서는 '키시타'라고 되어있지만, 한자로는 木下로 되어있기 때문에 '키노시타'로 읽는다.[25] 패스워드 설정으로는 게임진행시점 1년전, 부모가 이혼했으며, 엄마와 신주쿠 내의 어느 맨션에서 둘이서 살고 있다고 한다. 편모 가정이라 집안 형편이 안좋을 것 처럼 보이지만, 엄마가 카부키쵸에 클럽 몇개를 가지고 있는 수완 좋은 CEO라고 한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 어려서부터 탁아소에 맡겨져 아키를 엄마처럼 여기고 있다고 한다. 어릴 때 아키에게 프로포즈 한다며 직접 만든 반지를 주었다가 시간이 지나 본인은 그 사실을 잊어버린 듯 하지만, 아키는 그 반지를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고 한다. 뭐 이리 쓸데없이 디테일해 [26] 비공식 한글패치에 저렇게 묘사되어 있다.[27] 요코를 동행하면 요코가 아이들에게 꾸중을 하게 된다.[28] 참고로 시종일관 그냥 진구지라고 불러댄다.[29] 둘중 한 사람임.[30] 비공식 한글패치판에는 나가세 타로라고 되어있지만, 한자가 拓郎인 것으로 보아 정확히는 '타쿠로'가 맞다.[31] 비공식 한글패치에서는 스기루 토모야라고 되어있지만, 한자가 杉野인것으로 보아 정확히는 '스기노'가 맞다.[32] 패스워드 설정으로는 사립중학교 시험 준비를 위해 학원다닌다고 뻥치고 밤에 나돌아다니고 있으며, 장래희망은 지방공무원이지만, 최근엔 어떤 한 마리의 늑대같은 탐정으로 인해 홀딱 빠져 자신의 장래를 탐정으로 활약하는 자신을 상상한다..고 한다.[33] 패스워드 설정으로는 오빠가 하나 있고 사이가 좋지만, 남자들과 친한 것도 그 때문. 요즘 오빠의 귀가가 늦고 휴일에 자주 어딜 나가는 것 같은데, 오빠가 알바를 하는 도너츠 가게에 여친이 있는 것 같다고 추측한다. 미스즈는 그 일이 재미있지도 않고 뭐 방해라도 할 것 없나 하고 매일 작전을 생각해 보지만, 성공한 적은 없으며, 그런 고민을 오빠가 가지고 오는 도넛을 처묵처묵하며 고민한다고 한다.[34] 패스워드 설정으로는 15년전까지 샐러리맨 남편과 평범한 가정을 꾸리고 있었지만, 아기가 없는 거 말곤, 행복한 가정이었고, 겨우겨우 아이를 임신했지만, 아이를 잃고 말았고, 실의에 빠지고는 집안에만 틀어박혔다. 그러면서 남편의 마음도 멀어지면서 결국 이혼했고, 아무 연고도 직업도 없다보니 노숙자가 되어버렸다고 한다.[35] 과거 5,6년전 시게루의 보관함 털이를 도와줬으며, 지하도 철거사건 이후로 여기저기를 전전하다 신주쿠로 다시 돌아왔다고 한다. 시게루가 어느 날 보관함을 털다가 큰일났다고 하면서 난리를 치길래 가보니 귀여운 아이를 하나 발견했으며, 시게루는 그냥 놔두라며 혹시 찾으러 올 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했지만, 그 아이를 보니 그녀는 이건 신이 자신에게 준 선물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아기를 기르기로 했다고 한다.[36] 이름도 '유우'라고 인정한다.[37] 사과하는 아키에게 되려 자신이 잘못했다며, 경찰에게 넘겨줬어야 했는데, 순간의 욕심에 혹해서 진짜 엄마를 못만나게 해줫다며 미안해한다.[38] 엔딩 일러스트를 보면 노숙자 생활을 접고 아키와 함께 '유리카고' 탁아소에서 아이들을 돌보게 된 듯 하다.[39] 사실 몇번 이전에도 모습을 드러냈었다. 타카유키 일행들이 냄새난다고 욕할 때 등장했던 노숙자가 이 사람이다.[40] 위에 언급한 여자 노숙자가 토쿠코다.[41] 패스워드 설정으로는 조수는 없으며 말이 탐정이지 하는 것이라곤 야쿠자식 공갈협박 뿐이며, 눈에 안띄는 위법행위가 주로 의뢰로 들어오며, 의뢰인들도 당연히 뒷세계 사람들 뿐이라고 한다.[42] 이는 레이코가 오오가와라 저택 앞에서 떨어뜨린 명함이었다.[43] 그 사이에 뭔가 물건을 떨어뜨렸다.[44] 중간에 미스즈가 엄마로부터 집에 안들어오냐며 연락을 받는데, 전화통화를 듣는 유우는 엄마가 뭐하는 사람이냐며 동료냐며 엄마의 역할에 대해 정확히 뭐하는 사람인지를 모른다. 미스즈는..엄마라는 건 그러니까 유우를 낳아준 사람이라고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