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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명탐정 코난 애니메이션 671~674화, 단행본 76권. 한국 방영은 X파일 시즌3 18~21화로 자막 방영되었다.2. 연재 / 방영 정보
3. 등장인물
3.1. 레귤러 등장인물
3.2. 오리지널 등장인물
- 카시츠카 케이(樫塚 圭): 새로 개설한 탐정 사무소 홈페이지의 첫 의뢰인. 만나기로 약속한 당일, 갑자기 약속 장소를 레스토랑 콜롬보로 변경하고 싶다는 메일을 보낸다. 탐정 사무소 안에서 한 남자의 자살 사건이 벌어지고, 사무소에서 모리 코고로의 조수라는 남자에게 전기 충격기로 기절당하고 정신을 차려 보니 테이프에 묶여 화장실로 끌려갔다고 증언했다.
{{{#!folding [스포일러]
- 우라카와 세리나(浦川 芹奈): 진짜 카시츠카 케이를 죽이고, 카시츠카 케이의 행세를 한 범인. 탐정 사무소에서 진술할 때는 쇼노 켄야의 사진을 보여주며 오빠라고 소개했지만 실제로는 연인이다. 쇼노 켄야의 복수가 목적. 성우는 쿠와시마 호우코}}}
- 쇼노 켄야(庄野 賢也): 3인조 은행 강도범에게 살해당한 은행원. 강도범을 진정시키려는 듯이 양손을 들고 "오케이, 이제 그만해"라고 말했다고 한다.
- 토요키타 린코(豊北 倫子): 편의점 자정 아르바이트 직원. 여성 강도범 후보 중 한 명. 성우는 히가시 사오리.
- 후루야 사카에(降屋 栄絵): 복권에 당첨되어 이사갈 예정인 여성. 여성 강도범 후보 중 한 명. 성우는 사사이 치에코.
- 테가와 타카요(手川 隆代): 마감 직전인 작가. 여성 강도범 후보 중 한 명. 성우는 네야 미치코.
4. 줄거리
모리 탐정 사무소 화장실에서 의뢰인을 붙잡아 두고 있던 어떤 남자가 자살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오빠가 사고로 사망한 건 사흘 전이고, 방금 전엔 어떤 남자가 자살하는 걸 눈앞에서 봤으니 의뢰인이 큰 충격을 받았을 것이므로 자세한 조사는 내일 받는 게 낫겠다는 모리 코고로의 의견을 받아들인 메구레 쥬조가 일단 경찰조사를 끝낸다. 아무로 토오루는 남자의 동료가 의뢰인의 집 근처에서 의뢰인을 기다릴지도 모르니까 바래다 주겠다고 이야기한다.그러나 사실 화장실에서 사망한 남자가 모리 코고로에게 조사를 의뢰한 진짜 의뢰인이었고, 의뢰인으로 가장하고 있던 여성에게 살해당한 거였다. 그 남자는 며칠 전에 일어난 은행 강도 사건 당시 은행에 침입한 강도범 3명 중 한 명이며, 이 여성은 당시 사망한 은행 직원의 동료이자 그 직원의 애인이었다. 그녀는 애인의 복수를 위해 강도범들이 누구였는지 알아내어 살해했던 것. 모리 일행이 사실을 일부 눈치챌 것을 대비해 편의점에 간다는 핑계로 그 집을 떠나려고 했는데, 에도가와 코난이 따라오자 코난을 잠재워 인질로 삼고는, 모리 일행에게 내일 아침까지 자신에 대해 경찰에게 알리지 말라고 협박을 했다.
코난이 갖고 있는 탐정단 배지를 아가사 히로시가 추적할 수 있다는 걸 떠올린 모리 란이 아가사 박사에게 코난의 행방을 추적해달라고 전화한다. 아가사 박사, 하이바라 아이, 오키야 스바루는 이를 위해 스바루의 차를 타고 출발하고, 모리 탐정 사무소에서 사건이 일어났다는 소식을 뉴스로 듣고 걱정이 되어 전화한 세라 마스미도 코난이 납치되었다는 말을 듣자 오토바이를 타고 모리 일행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 스바루는 코난이 정확히 어떤 상황에 처했는지 알 수 없으니까 우선은 모리 일행에게 코난의 위치를 알려주지 말라고 말한다.
한편, 코난은 사건의 진실을 파악했을 뿐만 아니라 이 여성이 복수를 끝내면 자살할 생각도 하고 있다는 걸 눈치챘기 때문에 일부러 따라간 거였고, 그녀가 자신에게 수면제가 든 주스를 주자 마신 척하고서 잠든 척하고 있었다. 그녀에게 자신이 사실을 눈치챘다는 걸 알려주고는 3번째 강도범을 찾는 걸 도와주겠다고 제의한다.[1] 둘은 그 강도범으로 추측되는 3명의 여성의 집을 방문했는데, 이 여자 강도범은 자신의 집에 왔던 두 명을 수상하게 생각해서 미행했고 정체를 들킨 걸 알자 코난을 인질로 잡고는 운전대를 잡고 있던 여성을 위협해 차를 운전하게 한다. 이 과정에서 총소리가 들렸고, 마침 근처에 있던 아가사 일행은 정말로 코난이 위험해졌다는 걸 알고는 모리 일행에게 코난이 탄 차의 행방을 이야기해준다.
코난을 납치한 여자의 차를 아가사 일행-모리 일행-세라 순으로 뒤쫓고 있는 상황. 이때 하이바라는 뒤쪽에서 뭔가 쫓아온다는 불길한 느낌을 받는다. 그 표정을 본 스바루는 "그런 표정 짓지 마. 안 놓칠 테니까."라며 안심시킨다. 그는 아가사 박사에게 핸들을 넘기고 차 문을 연다. 그대로 뭔가 할 생각이었으나, 마침 자신의 차를 따라잡은 차의 운전자인 아무로 토오루의 얼굴을 보자 생각을 바꿨는지 차 문을 닫는다. 코난이 타고 있는 차를 앞서 나가자, 아무로는 자신의 차와 그 차를 부딪치게 해서 강제로 강도범이 타고 있는 차를 세운다.
강도범이 화를 내며 코난을 인질로 잡은 상태에서 차 밖으로 나오자, 오토바이를 탄 채로 차 위로 올라간 세라 마스미가 오토바이 뒷바퀴로 강도범의 얼굴을 공격해 코난을 구해낸다. 아가사 일행은 그보다 늦게 도착한다. 이후, 이 상황을 보고 있던 베르무트는 버번에게 전화를 걸어 "보아하니 일단 신뢰는 얻은 것 같은데…… 나하고 한 약속은 지켜줄 거지? 버번."이라고 말한다. 이로 인해 버번은 오키야 스바루, 세라 마스미, 아무로 토오루 3명 중에 있는 걸로 확정.
5. 여담
국내에서는 자막으로만 방영되었는데, '오케이'와 '어이, 케이'를 혼동했다는 부분의 로컬라이징이 어려웠을 것으로 추정된다. 중간에 비밀번호 이야기가 나올 때 고로아와세도 있지만 중요한 부분이 아니라서 그냥 쉬운 번호로 하고 있다는 식으로 넘길 수 있다.[2] 세라가 오토바이 바퀴로 범인을 치는 장면이 문제가 됐을 거라는 의견도 있다.[3] 어느 쪽이든 신경 쓰면 수정이 불가능해 보이지는 않음에도 스토리상 중요한 에피소드를 더빙으로만 보면 지나칠 수 있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꼽힌다.용의자들 중 이 인물과 성씨가 같은 인물이 있다.
사건이 종결된 후에도 강도범에게 복수하겠다는 범인(강도 사건 피해자의 여자친구)에 대한 후일담은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코난의 추리를 듣고 순순히 복수를 포기한 모습을 보면 사건이 종결된 후 자수를 했을 것이다. 반면 남은 3번째 강도범은 세라에게 리타이어했기에 경찰이 체포했을 것이다.
[1] 또 다른 강도범 한 명은 이미 사건 시작 전에 여자가 찾아내서 죽여버린 후에 가방에 처박아둔 상태였다.[2] 더빙판에선 이 에피소드가 회상으로 나온 하이바라의 비밀에 다가오는 그림자 편에서는 고로아와세와 관련된 대사 대신 예전부터 썼다는 대사로 변경돼서 나왔다.[3] 이후 코난도 아무로가 이 사건 때문에 경찰서에 불려갔을 때 "세라도 불려갔겠지? 걔는 확실히 심했으니."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