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등반하는 여우신 버튜버 | |
장르 | 현대 판타지, 탑등반, TS, 인방 |
작가 | 쿠폰노예카쿠로 |
출판사 | 노벨피아 |
연재처 | 노벨피아 ▶ |
연재 기간 | 2024. 07. 06. ~ 연재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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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TS물, 탑등반물, 인방물 웹소설. 작가는 형이 왜 거기서 나와?(팬픽), 한낮의 악몽, 개노답 환상향을 집필한 쿠폰노예카쿠로.2. 줄거리
어느 날 갑자기 전 세계에 출몰하게 된 탑.
신 인류라 불리우는 등반자의 등장과 함께, 공상이 현실로 된 시대.
세계에 들이닥친 대 혼란이 일어나고 10년 후.
탑이 있는 것이 익숙해진 시대에 한 남자가 있었다.
등반자니 탑이니 인연도 없을 이야기에 관심을 두지 않는 인생을 살던 남자.
취미로 버튜버 방송을 보는 것이 삶의 유일한 즐거움인 평범한 오타쿠.
그리고 그런 버튜버 영상을 편집도 하던 클리퍼는 어느날 갑자기.
방송 시청자 참여를 위해 만든 자기가 구상한 버튜버가 되어버렸는데?
신 인류라 불리우는 등반자의 등장과 함께, 공상이 현실로 된 시대.
세계에 들이닥친 대 혼란이 일어나고 10년 후.
탑이 있는 것이 익숙해진 시대에 한 남자가 있었다.
등반자니 탑이니 인연도 없을 이야기에 관심을 두지 않는 인생을 살던 남자.
취미로 버튜버 방송을 보는 것이 삶의 유일한 즐거움인 평범한 오타쿠.
그리고 그런 버튜버 영상을 편집도 하던 클리퍼는 어느날 갑자기.
방송 시청자 참여를 위해 만든 자기가 구상한 버튜버가 되어버렸는데?
2014년, 전세계에 정체불명의 탑들이 나타났다.
이 탑들은 소수의 사람들을 각성시켜 '등반자'로 만들고, 게임에서나 나올 법한 비현실적인 능력을 부여하여 탑을 오르는 것을 유도했다. 탑은 너무 오랜 시간 동안 등반되지 않거나 폭격을 받으면 붕괴될 수 있었으며, 탑이 붕괴되면 안에서 몬스터들이 쏟아져 나와 근처의 일대를 초토화시켰다.
한국의 높으신 분들은 비정상적인 능력을 얻어 질서를 위협할 가능성이 생겨버린 등반자들을 경계해 통제와 억압으로 다스리려 하였다.
한국의 군대처럼 보상도 없이 탑을 등반하는 의무만을 부여했으며, 등반자들이 다른 나라로 여행하는 것도 막아버리고, 한국에 머물렀던 타국의 등반자들도 강제로 잡아두었으며, 등반자들이 조금만 실수해도 시민들에게 질타를 받는 환경을 만들기위해 노력한 결과, 서울이 붕괴했다. 악의적인 환경에 노출된 한국의 등반자들 대다수가 모조리 탈주해버렸기 때문이다.
서울 붕괴라는 대혼란을 겪은 후 한국은 많은 것이 변했다.
시민들의 분노가 모든 일의 원흉인 윗선에게 쏠려 기존의 정부가 물러섰으며, 한국에 남아있던 등반자들이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 힘을 합쳐 등반자 협회를 만들었고, 등반자에게 우호적인 정치인이 대통령이 되었다. 이후 인천이 새로운 수도가 되고 등반자가 다 빠져나간 약소국으로서 새로이 시작하게 되면서 드디어 한국에 안정기가 도래하게 되었다.
그리고 2024년, 우상이 탄생했다.
3. 연재 현황
2024년 7월 6일 노벨피아에서 연재를 시작하였다.4. 특징
- 작가가 2010년대 조아라에서 개노답 환상향 등의 패러디 소설을 연재했던 올드한 작가다. 옛날 조아라 시절부터 웹소설을 읽어온 늙어빠진 누렁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정도로 조회수도 잘 나왔고 활동도 많이 했던 작가다.
- 작가가 조아라 패러디 출신인 만큼, 옛날 조아라 패러디 소설들이 지니고 있던 특징들이 많이 보인다. 조아라 패러디 작품들에서 지겹도록 나왔던 패러디 요소들도 자주 나와서 틀딱들에게 추억을 떠올리게 해준다.
- 작가가 은혼같은 작품에게 영향을 많이 받은 것인지 스타일이 많이 비슷하다. 미친 존재감의 등장인물들이 미친듯한 전개 속에서 시끌벅적 요란스럽게도 상호작용하는 결과 엉망진창 혼란스럽기 그지없는 재미를 선사해준다.
- 작가가 상당한 씝떡이다. 일본의 만화나 라노벨같은 오따끄스런 서브컬쳐들을 많이 접해본 것으로 보이며, 때문인지 캐릭터들의 대사나 작품의 서술 방식이 일본 라노벨과 비슷하다.
- 독자들의 평은 누렁이를 위한 초대형 사료 덩어리다. 평범한 뽀삐들은 정신없는 전개와 씹덕스런 서술에 거르고 걸러져 대부분 나가 떨어지지만, 소설을 뇌 빼고 볼 수 있는 누렁이들에겐 배부르다 못 해 배 터져서 죽으라는 수준의 초거대 고봉밥이다.
- 분량이 매우, 엄청나게, 경이로울 정도로 방대하다.
- 한 편의 분량이 평균 8,000 ~ 10,000자 정도 된다. 다른 노벨피아 소설들의 두 배는 되는 수준이다.
- 등장인물들의 개성이 미쳐 날뛴다.
- 모든 등장인물들이 강렬한 캐릭터성을 보여준다. 자기주장이 확고하여 존재감을 잃지 않는다.
- 개성이 강한 등장인물들이 여럿이 뭉쳐 서로 상호작용하는 결과, 서로의 캐릭터성을 더 강하게 띄어주면서 소설을 화려하게 빛내준다.
- 패러디가 굉장히 많이 등장한다.
- 전개가 대단히 난잡하다.
- 소설의 전개가 매우 다급하여 장면이 순식간에 지나가는데, 정작 그걸 설명해주는 묘사들이 매우 부족하다.
- 때문에 소설을 집중해서 보지 않으면 엇 하는 사이에 많은 요소들을 놓쳐버린다.
- 일본 라노벨스러운 대사나 서술이 많아 문장 구조가 이상하여 읽기 힘들다.
- 분량이 방대하여 피로도까지 상당하니, 결국 소설을 뇌 빼고 보는 경우가 많아진다.
- 맞춤법을 자주 틀린다.
- 오타 고칠 시간에 소설을 쓰는 듯 하다. 오타 검수 같은 건 안하는 듯.
- 라노벨스러운 대사나 서술이 주로 나와서 그런지 문법 자체가 이상할 때도 많다.
5. 등장인물
- 와카모 0기생
- {{{#!folding 와카모 이나리즈시 [ 펼치기 · 접기 ]
- 이 작품의 주인공. 말 그대로의 의미로 버튜버에 모든 것을 바친 진짜배기 버튜버 육수 쉐끼다.
본래는 평범한 버튜버 오따끄로서 다른 버튜버들의 클립을 따주던 클리퍼 겸 인방러였다. 거는 족족 떡상만 하는 부러운 비트 코인 실력으로 때 돈을 벌면서 버튜버들에게 도네를 하고, 버튜버 방송 27개를 동시에 켜서 한꺼번에 클립을 따는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지만, 어느날 갑자기 등반자로 각성해버리면서 '우상(버튜버)'라는 레전더리 클래스가 되어버렸다.
우상으로 변하면서 본래 평범한 남정네였던 자신이 키 243cm에 몸무게 211kg이라는 초거대 여우신, 버튜버 시참에 참여하기 위해 컨셉만 잡아두었던 버튜버 캐릭터의 외형으로 변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채널의 구독자 수에 1:1 비례하여 마나를 가지게 되었는데, 이 마나는 아무것도 안해도 마나가 조금씩 빠져나가며 마나가 0이 되면 죽는다는 것을 알게 된다. 졸지에 시한부가 되어버렸을 뿐만 아니라 19시간만 지나면 죽어버릴 정도로 시간마저 촉박한 상황. 이 때 탑을 오르면 마나는 물론 모든 상처와 질병까지 회복된다는 정보를 생각해내어 탑을 강제로 등반하게 되었다.
- 전투력 면에서는 완성형 주인공과 성장형 주인공의 면모를 동시에 지니고 있다.
소설 극초반부터 전투력만큼은 굉장히 강력했다. 우상의 육체의 깡스펙 + 초거대 육체의 압도적인 피지컬 + 본인 스스로의 탈인간적인 재능이 합쳐졌기 때문. 우상이 되기 전부터 불량배 13명을 혼자서 발라버렸던 인간호소인이 초강력한 하드웨어를 만난 결과 물 만난 물고기마냥 날뛰고 다녔었다.
그러나 탑을 오를수록 난이도가 비상식적으로 뻥튀기되기 시작하더니 결국 사선을 넘나드는 미친 난이도의 시련이 기본값이 되어버렸고, 이를 돌파하기 위해 온 갖 기상천외한 수단들을 가지고 온 몸을 뒤틀어가며 기적을 만들어내는 것을 반복한 결과, 탑이 발악을 해도 어찌하지 못 할 정도로 역량이 비대해져 버렸다.
- 성격은 말 그대로 버악귀 그 자체.
소설이 시작되기 전부터 세상의 모든 일들을 버튜버와 연관지어서 생각하는 세상에 둘도 없을 괴인이었다. 와중에 성격이 대담하면서도 시원스럽고 활동력까지 넘쳐나니 자아가 매우 강대하여 툭하면 일을 저지르고 다닌다. 그러나 성질이 호인에 가까우며 마음씨도 넓고 유쾌하기까지 하니 많은 사람들의 호의를 받아낸다.
작가가 씹덕이라 그런지 씹덕들이 좋아하는 장면을 잘 알고있다. 확고한 자아와 신념으로 무장하여 자신에게 다가오는 온 갖 수난들을 찍어눌러 자신만의 색깔로 덧칠해버리니, 한 파트의 클라이막스 부분이 될 때마다 모두를 압도하여 씹덕들을 전율시키는 간지나는 모습을 보여준다.
- {{{#!folding 기타등등 [ 펼치기 · 접기 ]
- 굉장히 많은 분야에서 다재다능하다. 이것 저것 할 줄 아는 것이 매우 많다.
- 몸을 컨트롤하는 능력이 괴이할 정도로 좋다.
- 주인공을 먼치킨으로 만들어주는 가장 핵심적인 장점이다.
- 초반에는 하드웨어가 소프트웨어를 따라잡을 수 있었다. 우상의 육체라는 사기 스킬 덕분에 몸이 원하는 대로 움직여줬기 때문.
- 그러나 탑의 시련을 겪으면서 주인공의 역량이 비약적으로 상승한 결과, 결국 우상의 육체가 주인공을 감당하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 멀티태스킹 능력이 명백하게 인간 수준을 벗어났다.
- 수많은 육체들을, 각자 다른 행동을 취하게 하면서, 급박한 상황에서 동시에 조작할 수 있다.
- 버튜버 방송 수십개를 한꺼번에 보면서 클립을 동시에 따낼 수 있다.
- 사고방식이 이상해서 그렇지 머리도 매우 비상하다.
- 한국어, 영어, 일본어를 비롯해 다국어에 매우 능통하여 전세계 모든 버튜버들의 방송을 원활하게 시청할 수 있다.
- 오타쿠로서의 기본 소양이랍시고 역사상 온 갖 나라들의 역사를 년도 단위로 외우고 있다.
- 대체 어째서인지 모르겠지만 고대 히브리어, 수메르어, 르뤼에어와 룬어도 아무렇지 않게 사용할 수 있다.
- 재물운이 이상할 정도로 좋다.
- 주식과 코인을 굉장히 잘한다. 거는 족족 떡상만 하는 주제에 떡락의 조짐이 보이면 칼같이 끊는다.
- 1등 복권에 당첨된 적이 있다. 덕분에 우상이 되기 전엔 돈 많은 백수 인생을 즐기고 있었다.
- 대부분의 악기들을 다룰 줄 알며, 실력도 뛰어나다.
- 음악 실력이 높아 타 버튜버들의 음악 활동에 참여한 적이 많다.
- 그러나 노래 실력은 퉁퉁이와 비비는 것을 넘어 싸대기를 후려갈기는 수준이라고 한다.
- 게임을 대단히 못한다.
- 총을 끔찍하게 못쏜다. FPS 게임, 슈팅 게임에선 공격을 전혀 맞추지 못하고 눈 먼 탄환이 아군을 팀킬해버리는 수준이다.
- 카드 게임도 못한다. 실력이 너무 없는지라 남들의 허락하에 자기만 사기덱을 쓰는 주제에 실력에서 밀려서 광탈한다.
- 반면 수비적인 동작은 매우 잘한다. 가드나 회피같은 동작에는 짐승같은 실력을 자랑한다.
- 때문에 격투 게임에서는 가드만 잘하는 샌드백 신세이며, 생존 게임에서는 동료에게 어그로를 넘기고 냅다 튀는 모습을 보여준다.
- 공포 게임에 한정하여 겁이 심하게 많다.
- 현실의 괴물은 전혀 안무서워하는 주제에 게임의 귀신들은 울먹일 정도로 무서워한다.
- 여우신 컨셉 쪽으로는 착각물의 요소가 짙다.
- 자신은 어디까지나 버튜버로서의 컨셉이라고 생각하지만, 사람들은 컨셉이 아니라 진짜 여우신이라고 생각한다.
- 이미 탑이라는 비현실적인 요소가 등장했으니, 여우신 같은 것들도 있을 수 있겠다는 풍조가 생겼기 때문이다.
- 외형, 능력, 행적 등이 워낙 인간같지 않은 것도 있어 더더욱 여우신이라는 인식이 굳어버렸다.}}}
- {{{#!folding 우상(버튜버) [ 펼치기 · 접기 ]
- 주인공이 갖고 있는 비전투직 레전더리 클래스.
- 철저한 비전투직 레전더리 클래스로, 본래는 여왕개미처럼 안전한 곳에서 집단을 키우라는 컨셉의 클래스였다.
- 클래스를 구성하는 대부분의 요소들을 다른 클래스들에서 파쿠리해왔다. 그마저도 어거지로 배낀거라 성능이 상당히 열화되었다.
- 자타공인 세계 제일의 쓰레기 클래스다. 정보도 자원도 없는 뉴비가 실력도 없으면서 어거지로 만들었기 때문.
- 싸우라고 만든 클래스가 아니다. 전투 관련으론 불합리할 정도로 약점이 많다.
- 주인공의 플레이 스타일과 완전히 반대된다. 때문에 장점은 퇴색되는 반면 단점만 부각당한다.
- 클래스 자체의 완성도가 극단적으로 떨어진다. 평범한 클래스들보다 훨씬 약할 정도라고 한다.
- 단점이 훨씬 크긴 하지만, 장점도 나름대로 강력하다.
- 세계 최초로 인간 집단을 키워내는 것에 특화된 클래스다. 말 그대로 최초인지라 경쟁자가 없으며 독보적인 능력이다.
- 플래티넘 달성 조건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그 대가로 탑의 클리어 보상을 언제나 30%만 받게 된다.
- 극단적인 초반 깡패 클래스다. 기본 스펙은 사기적이지만 성장 요소가 전무하여 본래라면 초반에만 강력해야 했다고 한다.}}}
- {{{#!folding 우상의 육체 [ 펼치기 · 접기 ]
- 우상 클래스가 기본적으로 가진 패시브 스킬.
- 육체는 마나로 만들어낸 껍데기일 뿐이며, 본질은 무형의 에너지인 마나 덩어리다.
- 쉽게 말해 마나 덩어리가 육체라는 겉 껍데기를 입고 사람 흉내를 내는 꼴이다.
- 허기, 수면, 피로, 고통 등 생물이라면 당연히 겪어야 할 현상들을 겪지 않으며, 겪을 수 없다.
- 급소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다.[1]
- 육체가 마나로 만들어진 것이기에 육체로 가하는 모든 물리적인 공격들이 마나를 통한 공격 취급이다.
- 구독자 수에 비례하여 마나의 최대치가 정해진다.
- 현재 마나량에 비례하여 육체의 스펙이 강해진다.
- 마나가 0이 되면 소멸한다.
- 최대치 제한이 있다. 시련을 극복해 얻은 보상으로 늘릴 수 있었지만 정말 대단한 업적을 새워내야 최대치가 증가됐다.
- 어떤 능력치도 존재하지 않는다.
- 최소 능력치를 요구하는 스킬들을 탑의 시스템을 통해 사용할 수 없다.
- 사용할 수는 없지만 배우는 것은 가능하며, 스킬이 작동되는 원리를 이해하면 스킬을 물리적으로 재현할 수 있다.
- 구독자 수로 얻는 마나 최대치도, 마나에 비례해 강해지는 육체의 스펙도 능력치 판정이 아니다.
- 능력치 자체가 없는지라 스텟 버프나 디버프들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다.
- 어지간한 정신 공격들은 거의 다 면역이다.
- 정신에 직접 때려박는 정신 공격은 통한다고 나온다.
- 고통을 느끼지 못한다.
- 지평좌표계로 위치가 고정된다.
- 미끄러지는 동작이 불가능하다.
- 수영이 불가능하다.
- 하늘을 날면서 격렬하게 움직이는 것에 발을 붙여 위치를 고정시킬 수 있다.
- 등반자의 정보를 기준으로하는 공격에 당했을 때는 우상으로서의 설정과 인간 시절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삼는다.
- 늙은 대상에게 강해지는 피터팬과 싸웠을 땐 우상의 설정상 나이를 기준으로 하였다.
- 비처녀나 남자에게 강해지는 유니콘과 싸웠을 땐 인간 시절의 성별을 기준으로 하였다.
- 인간에게 상태이상 폭탄을 거는 맨이터와 싸웠을 땐 인간 시절의 종족을 기준으로 하였다.}}}}}}
- {{{#!folding [하지메 이치고] 유 잉 [ 펼치기 · 접기 ]
- 주인공의 첫 번째 동료.
본명은 '유 잉'으로, 중국 베이징 출신의 1세대 각성자이자 탑 붕괴의 피해자이다.
2014년 7살에 베이징 탑이 출현하면서 최초의 등반자 중 한 명으로 각성했는데, 탑이 출현함과 동시에 중국 정부에서 베이징 탑에 폭격을 가해 탑이 붕괴하여 베이징이 몰락, 대혼란 속에 노출되어 버렸다. 그러나 원래부터 고아 출신이었던지라 상황 판단 능력이 빠른 편이었으니 이런 열악한 환경에 빠르게 적응했으며, 탑을 오르다가 등반을 포기하는 것을 반복해오면서 탑에서 탑으로 이동, 탑의 자원들과 폐허의 자원들을 파밍해오면서 살아오다가 어느새 북한까지 내려가게 되었다.
2014년 7살에 베이징 탑이 출현하면서 최초의 등반자 중 한 명으로 각성했는데, 탑이 출현함과 동시에 중국 정부에서 베이징 탑에 폭격을 가해 탑이 붕괴하여 베이징이 몰락, 대혼란 속에 노출되어 버렸다. 그러나 원래부터 고아 출신이었던지라 상황 판단 능력이 빠른 편이었으니 이런 열악한 환경에 빠르게 적응했으며, 탑을 오르다가 등반을 포기하는 것을 반복해오면서 탑에서 탑으로 이동, 탑의 자원들과 폐허의 자원들을 파밍해오면서 살아오다가 어느새 북한까지 내려가게 되었다.
중국은 등반자라고 잡아갈 것 같고 북한은 옛 저녁에 이미 멸망했으니 조금 더 아래로 내려가 한국의 인천 탑에 숨어들었으며, 결과 2024년 17살이 될 때까지 10년 동안 사회와 단절된 채 탑이라는 사지 속에서 홀로 생존을 이어나갔다. 적당한 저층이라 안전하게 짱박힐 수 있고 멸망한 도시 컨셉이라 생존에 필요한 자원이 많이 나오는 11층에 그대로 눌러붙어서 살아오던 와중 탑의 주선으로 인해 와카모와 만나게 되고, 와카모를 따라가게 되면서 '하지메 이치고'라는 버튜버로서 대뷔하게 된다. 버튜버가 뭔지는 모르지만 대우를 좋게 해준다고 하니까 따라왔다.
- 클래스는 왕귀형 비전투직인 알캐미스트로, 모든 능력치를 민첩에 꼴아박아 빠른 속도로 유틸을 챙기는 플레이를 선호한다.
알캐미스트로서 만들 수 있는 온 갖 기상천외한 포션들을 통해 버프도 주고, 디버프도 주고, 지형 지물을 바꾸는 포션들로 전장을 입맛대로 개조하면서, 빠른 속도로 싸돌아댕기면서 지원을 하며 싸우는 스타일이다.
주연으로서의 비중과는 별개로 전투씬에서는 꾸준할 정도로 활약이 없는 편이다.
소설 초반 시절에는 알캐미스트라는 직업이 발목을 잡아 활약을 하질 못했다. 본래부터 비전투직일 뿐더러 극단적인 왕귀형 직업이라서 제대로 성장하기 전까지는 불우직 취급받는 성능이었기 때문이다. 그런 주제에 제대로 성장한 시점까지 가면 비정상적으로 어려워진 주인공 파티의 수난에 휘말려서 파워 인플레를 따라잡지 못한다.
소설 초반 시절에는 알캐미스트라는 직업이 발목을 잡아 활약을 하질 못했다. 본래부터 비전투직일 뿐더러 극단적인 왕귀형 직업이라서 제대로 성장하기 전까지는 불우직 취급받는 성능이었기 때문이다. 그런 주제에 제대로 성장한 시점까지 가면 비정상적으로 어려워진 주인공 파티의 수난에 휘말려서 파워 인플레를 따라잡지 못한다.
- 성격은 애정애 굶주린 철이 많이 든 청소년이라는 느낌이다.
사람과 못 만나봐서 그런지 정에 민감하여 여러 사람과 붙어있길 좋아한다. 덕분에 자기 시청자들을 친구로 대하면서 진심으로 좋아한다. 주인공은 자기 인생을 구해준 키다리 아저씨같은 인물이기에 굉장히 좋아하면서 순둥이마냥 군다. 주인공의 관심과 애정에 특히나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며, 둘째가 생겼을 땐 자기가 받을 관심을 빼앗길까봐 두려워 자기 후배에게 까칠하게 대한 적도 있었다.
반면 10년 동안 홀로 목숨을 건 서바이벌을 해와서 그런지 위험한 상황이 되면 성격이 매우 예리해지며 말투도 진지해진다. 인간을 벗어난 수준으로 감이 좋아 위험을 감지하는 능력도 매우 뛰어나다.
- 발음이 알아들을 수 없을 정도로 꼬였다. 웃고 넘기기엔 너무 심각해서 몇몇 독자들에겐 진입장벽으로 적용될 정도다.
타국 출신에 사회와의 교류도 없었기 때문인지 한국어를 제대로 배우질 못했다. 때문에 무슨 말을 하는건지 못 알아들을 정도로 발음이 꼬이는데, 주인공에게로의 순둥이같은 모습과 조합되어 글로만 보면 귀엽게 느껴지지만 일러스트만 나오면 괴리감이 극심하다.
외형이 극단적으로 쿨하고 시니컬하다.
어린이라기보단 누님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외형이 성숙하며, 서글하면서도 냉소적으로 보이는 표정이라 흑막같은 느낌을 주는 외형이다. 그런 주제에 관심이 고픈 개냥이같은 모습만 보여주면서 말투도 오글거릴 정도로 유치하니 이미지와 캐릭터가 전혀 매칭이 안된다.}}}* {{{#!folding [마레 파이렛] 오야마 사다코 [ 펼치기 · 접기 ]* 두 번째로 들어온 동료.
어린이라기보단 누님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외형이 성숙하며, 서글하면서도 냉소적으로 보이는 표정이라 흑막같은 느낌을 주는 외형이다. 그런 주제에 관심이 고픈 개냥이같은 모습만 보여주면서 말투도 오글거릴 정도로 유치하니 이미지와 캐릭터가 전혀 매칭이 안된다.}}}* {{{#!folding [마레 파이렛] 오야마 사다코 [ 펼치기 · 접기 ]* 두 번째로 들어온 동료.
일본 최강의 등반자인 권왕의 딸내미. 가족들과의 사이는 나쁘지 않았지만 현재는 집을 나와서 가출중이다.
아버지의 도장은 권왕이라는 명성이 무색하게도 무투가라는 직업 자체의 인기가 워낙 없는지라 현재 진행형으로 망해가고 있었고, 오빠라는 사람은 버튜버에 빠져 '네코미미 체육계 부르마 트윈테일 폭유 미소녀'라는어지러운 설정의 버미육이 되어 남자들 앞에서 빵댕이를 흔들며 냥냥거렸기 때문.[2]
아버지의 도장은 권왕이라는 명성이 무색하게도 무투가라는 직업 자체의 인기가 워낙 없는지라 현재 진행형으로 망해가고 있었고, 오빠라는 사람은 버튜버에 빠져 '네코미미 체육계 부르마 트윈테일 폭유 미소녀'라는
세계 제일의 무투가인 아부지를 동경하여 등반자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어린 나이에 오사카 30층 탑을 공략해낸 재능 있는 새싹이었다. 그러나 가출 청소년에 아부지에 대한 반항도 심해보인다는 이유로 세간의 평가가 매우 나빠 실력을 인정받지 못하였으며, 결국 등반자의 길을 포기하고 공무원 시험이나 준비하고 있다가 아부지의 도움으로 와카모의 제자 비스무리한 포지션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들어오는 조건으로 버튜버가 되어야했지만 별다른 거부 반응 없이 흔쾌히 받아들였다.
- 등반자로서의 재능이 말 그대로 넘쳐흐른다.
와카모만 없었다면 누구보다도 먼치킨 주인공에 가까웠을 인물이다. 초반부터 꾸준하게 파격적인 활약상을 보여주면서, 파워 인플레가 진행될수록 본인도 착실하게 강해지는 성장형 먼치킨의 모습을 보여준다.
클래스는 '형상 변환 계열'의 스킬에 몰빵한 위자드로, 마나통과 힘에 올스텟을 꼴아박은 극단적인 빌드를 탔다.[3]
고점만 높을 뿐, 사람이 쓰기에는 난이도가 심각해 웃음벨 취급받는 빌드지만, 인간을 벗어난 재능 덕분에 난이도 문제를 완벽하게 커버하면서 고점만 쪽쪽 빨아먹어 빌드의 성능을 100% 온전하게 끌어올릴 수 있었다.
고점만 높을 뿐, 사람이 쓰기에는 난이도가 심각해 웃음벨 취급받는 빌드지만, 인간을 벗어난 재능 덕분에 난이도 문제를 완벽하게 커버하면서 고점만 쪽쪽 빨아먹어 빌드의 성능을 100% 온전하게 끌어올릴 수 있었다.
- 정상인처럼 서술되었던 뒷배경과는 달리 성격은 그야말로 광인이다.
멍청한 것을 넘어서 아무런 생각이 없는 듯한 모습만 보여주는 주제에 텐션이 하늘을 뚫고 날아오를 정도로 밝고 호쾌하다. 이 와중에 본인만의 에고가 확고하면서도 무력과 재능까지 넘쳐나니, 특유의 압도적인 광기로 소설을 멱살 잡고 흔들어재끼는 미친 존재감을 보여준다.
- {{{#!folding 기타등등 [ 펼치기 · 접기 ]
- 버튜버로서의 컨셉은 해군이다. 구독자들은 선원이라고 부른다.
- 실제 춘추가 어느 정도이신진 모르겠지만 겉모습이 상당히 미성숙하다.
- 외형이 삭긴 했어도 엄연히 17살인 유 잉 보다 외형이 어리고 몸매도 빈약하다.
- 술을 광적으로 좋아한다.
- 물 대신 술을 마시고, 밥 대신 술을 먹으며, 간이 망가지면 간을 갈아끼워서 술을 마시는 광인 그 자체의 모습을 보여준다.
- 도박을 굉장히 좋아하며, 실력도 완전히 도가 텄다.
- 평상시에는 빠칭코에 가서 전재산을 꼴아박으면서 여가 시간을 보낸다.
-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절대적인 포커페이스와 온 우주가 나서서 도와주는 수준의 초현실적인 강운을 통해 게임을 이끌어나간다.}}}}}}
- 와카모 1기생
- {{{#!folding [아돌프 루치아] 아델하이트 폰 비스마르크 [ 펼치기 · 접기 ]
- 독일 출신의 레전더리 클래스. 예술을 너무 사랑한 꽃다운 23세 그림쟁이로 레전더리 억까를 제대로 당해버린 불행의 아이콘이다.
모든 이야기는 어린 시절 어머니와 함께 간 미술 박물관에서 아돌프 멘첼의 작품 세계에 빠져드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눌러붙듯이 달라붙어 애달프면서도 축축하게 빛나는 심오한 색채에, 찬란히 빛나면서도 너무나 급진적이었던 근대화 시기의 무질서한 풍경에, 세상을 비정하게만 바라보는 아돌프 그이의 내면에 비탄하면서, 매료되면서, 그렇게 황홀경에 젖어들어, 나도 이렇게 그릴 수 있을까 하여 어리석게도 눈을 빛내버린 하찮은 소녀가 있었으니, 아델하이트. 그녀의 나이는 7살이었다.
눌러붙듯이 달라붙어 애달프면서도 축축하게 빛나는 심오한 색채에, 찬란히 빛나면서도 너무나 급진적이었던 근대화 시기의 무질서한 풍경에, 세상을 비정하게만 바라보는 아돌프 그이의 내면에 비탄하면서, 매료되면서, 그렇게 황홀경에 젖어들어, 나도 이렇게 그릴 수 있을까 하여 어리석게도 눈을 빛내버린 하찮은 소녀가 있었으니, 아델하이트. 그녀의 나이는 7살이었다.
예술가는 배고프다고 흔히들 말하던가, 그러나 그런 같잖은 이유로 포기하기에는 아이의 집착이 너무나 강했다. 불확실한 미래, 열정 페이가 강요되는 환경, 부모가 지원은 못해줄지언정 아이의 작품으로 돈을 벌면서 골수만 쪽쪽 빨아대는 꼬락서니, 그러나 그게 다 무슨 소용일까. 아이는 성공했다. 최연소 화가라고 신동이라 불리우며 갓 태어난 날개를 활짝피고 찬란한 미래를 향해 날아올랐으니, 그녀가 나이 19살에 이뤄낸 것들이었다.
변화는 갑작스러웠다. 처절하게 달려가면서 이루어낸 수많은 업적들, 그 삶의 증거들, 예술에 바친 그녀의 인생은 결국 예술가라는 클래스의 각성 조건을 만족시켰다. 만족시키고 말았다.
몰락이 찾아왔다. 예술계에 이름을 날리는 유망주가 무려 레전더리 클래스로 각성했으니 국가의 기대가 하늘을 찌르지 않던가, 모두가 지켜보면서 저 아이가 어떤 활약을 하게 될까 선망하면서 우수에 찬 눈빛으로 갈망하니, 1층의 고블린에게 따잇당한 애새끼에게 가는 경멸의 눈빛이 얼마나 강했을까.
국가에게 버려졌다. 고작 1층짜리 몬스터에게 발려버리다니 국가망신이 따로 없었다.
학교에게 버려졌다. 온 국민에게 경멸받는 잡것을 품어줄 학교가 세상에 어디 있을까.
부모에게 버려졌다. 빈대마냥 달라붙을 때는 언제고 애가 망가지니 가차없이 팽해버렸다.
미술 대학 입시에 실패했다. 그녀의 모든 것이 망가졌다.
학교에게 버려졌다. 온 국민에게 경멸받는 잡것을 품어줄 학교가 세상에 어디 있을까.
부모에게 버려졌다. 빈대마냥 달라붙을 때는 언제고 애가 망가지니 가차없이 팽해버렸다.
미술 대학 입시에 실패했다. 그녀의 모든 것이 망가졌다.
그 끝에 도달한 것은 아무도 품어주는 이 없이 국가에게 고소를 당해 빛쟁이가 되어버린 자신이었으니, 돈이라도 갚아보겠답시고 예술품도 팔아치우고, 인터넷에서 별 개같은 그림 커미션들도 받아들이며, 와중에 AI 그림쟁이들의 딸깍질에 그림체까지 모조리 빼앗겨서는, 혹사에 혹사를 거듭하며 최악의 환경에서 과로한 끝에 다다르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가. 그녀에게 남은 것은 췌장암 2기 진단이 끝이었다.
참으로 같잖은 인생이었다.
- 성격은 사다코와 맞먹는 희대의 광인이다.
과거에는 사악할 정도의 불운에 시달려 자존감도 뭣도 없어져 언제 사라져도 이상하지 않을 자살 지망자나 다름 없는 꼴이었다.
현재는 예술에 대한 광적인 사랑, 와카모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심, 예술가로서의 압도적인 프라이드를 지닌 훌륭한 아돌프로 꽃 피어났다.
한 때 '돈 땟찌 미! 돈 땟찌 미!' 했던 과거가 무색하게도 자기 예술의 재료가 되어줄 훌륭한 소재(피해자)가 보이면 '옷-흥♥'거리며 내면의 예술에 대한 향상심이 천박하게도 ☆발-기★해버리는 경지에 도달했다.
- 무력 쪽으로는 클래스의 장점과 단점이 극단적으로 치닫아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역대 최악의 단점을 지닌 반동인지 현실 조작에 가까운 괴이한 스킬들을 밥 먹듯이 남발할 수 있다. 뭐라 형용할 수 없는 스킬들로 전장을 마음대로 덧칠해가며 폭거를 휘두르는 그 모습은 그야말로 코즈믹 호러라고 할 수 있으리라. 무려 와카모나 맨이터마저 넘볼 수 있는 무력이라고 하니 그 경지가 실로 파격적이다.
그러나 예술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무지성한 존재들에겐 공격이 통하지 않는다는 설정이 있으며, 몸뚱아리 자체는 평범한 일반인이라 상대의 공격에 매우 취약한 유리몸이라고 한다.
- 외형은 백발 곱슬머리에 성숙하면서도 가냘퍼 위태로워보이는 여인의 모습이다.
버튜버 아바타는 진저의 포니테일에 사다코에 버금갈 정도로 미성숙한 모습을 지녔다.
양쪽 모두 공통되는 특징으로서 눈깔이 반달 모양이며 다크 서클이 심했었다.
- 성격이 돌변한 시점부터는 히소카와 매우 비슷한 성격이 되었으며, 옷도 어느 순간부터 약지 이상의 옷차림으로 변하였다.}}}
- {{{#!folding [이오시프 칸] 올가 로마노바 [ 펼치기 · 접기 ]
- 두 번째로 들어온 1기생.
컨셉이 공기다.}}}
- 기타 레전더리 클래스
- {{{#!folding 맨이터 [ 펼치기 · 접기 ]
- 명실상부한 최흉 최강의 레전더리 클래스.
- 미국탑에서 만들어진 레전더리 클래스로, 정확히는 멕시코 땅에 존재했던 아즈텍 문명과 연관이 깊은 클래스다.
- 밸런스가 완전히 작살났다. 클래스 단 하나만으로 어느정도 성장한 와카모마저 압도하는 무력을 지니게 된다.[4]
- 인간이라는 종 자체에게 절대적인 상성을 지니게 된다. 고작 주변에 서있는 것만으로 상대는 올스텟-99%, 상태이상+99, 병신1, 병신2 등의 디버프 떡칠에 걸리게 된다.
- 깡스텟 자체가 압도적이다. 뼈 밖에 없는 어린애의 팔쪼가리로 대륙을 끌어당기는 미친 무력을 낼 수 있다.
- 춤을 추는 것으로 깡스텟을 폭증시켜주는 버프 계열 스킬들도 많다. 안 그래도 강한 스펙이 훨씬 더 강력해진다.
- 아즈텍 신화를 모티브로 한 여러 원소 공격 스킬들을 가지고 있다. 이 스킬들은 우상의 원소 공격 스킬들의 원본으로서 위력도 훨씬 강하다.
- 인격이 잡아먹히는 가장 대표적인 클래스다.
- 각성자의 의지와 상관없이 인생의 대부분을 제정신을 잃고 광증에 폭주하며 살아가게 된다.
- 그 결과 몸을 제대로 관리하지도 못하고 온 몸을 혹사하게 되는지라 몸 상태가 뼈만 앙상해진 병자의 꼴이 되어버린다.}}}
- {{{#!folding 사티로스 [ 펼치기 · 접기 ]
- 꽃봉우리를 자집는 몽골산 왕고추는 고추말랭이의 꿈을 꾸는가.
따스한 햇볕이 눈부시게 아른거려 기운찬 발기를 맏이하는 사티로스는 문득 생각이 들었다. 개불알꽃의 알싸한 지린내를 맡으며 느긋하고도 개운한 기분으로 일어난 사티로스는 오늘도 부지런하게 허리를 놀리며 근엄하면서도 아리따운 숫말과 열정적으로 교감을 나누는 중이었다. 카와이한 쇼타의 귀엽고도 산뜻한 애기 ■■의 따뜻함을 기억하는가. 수컷을 빼앗겨 울부짖으면서도 젖어가는 암말의 ■■도 기분 좋았다. 긴 세월에 익어 고개를 숙인 할아버지의 왕■■며, 주름이 자글자글하여 박는 맛이 각별한 구릿빛 [검열삭제]
그러나 부족하다. 겉으로 보이는 행복으로도 숨길 수 없는 내면의 이 공허함은 무엇이란 말인가.
이수데르 칸의 부족의 땅에서 이수데르 칸의 파트너에게 박으며 이수데르 칸의 할아버지도 따먹은 음락의 망자는 오늘도 무료함에 젖어들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망자는 매료되었다. 맨이터의 100층 공략으로 레전더리 클래스들이 모였을 때인지, 아니면 한참 후에 사모하는 그이의 방송을 본 것인지 정확한 시기는 모른다. 확실한 건 드럽고 젖만 큰 암퇘지의 몸뚱아리에 갇힌 사랑스러운 불■■알의 향긋함을 맡아버렸다는 것이다.
이수데르 칸의 부족의 땅에서 이수데르 칸의 파트너에게 박으며 이수데르 칸의 할아버지도 따먹은 음락의 망자는 오늘도 무료함에 젖어들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망자는 매료되었다. 맨이터의 100층 공략으로 레전더리 클래스들이 모였을 때인지, 아니면 한참 후에 사모하는 그이의 방송을 본 것인지 정확한 시기는 모른다. 확실한 건 드럽고 젖만 큰 암퇘지의 몸뚱아리에 갇힌 사랑스러운 불■■알의 향긋함을 맡아버렸다는 것이다.
"아이 엠 모찌 모찌 존재. 오직 당신이 나에게 와주어야 딱딱한 기모찌가 될 수 있으니, 그대는 내 마음의 고추말랭이. 사랑스러운 그 암술을 내어다오." 시방 뭐라는 건지 모르겠지만 변태가 지껄였다.
사티로스는 사랑에 빠졌다. 환희에 눈이 멀어 미친듯이 달려나갔다. 그이가 기다리는 곳, 스위스를 향해. 산 넘고 물 건너 자동차나 비행기도 따먹으면서 전속력으로, 그저 전속력으로 달려가고 있었다. 사티로스는 웃었다. 그대를 향한 마음을 숨길 수가 없어서. 할아보지와 말들도 웃었다. 뭔지는 모르겠지만 기분 좋으니까. 이수데르 칸은 울었다. 개판난 고향에 김옥지와 루이지가 탭댄스를 추고 있었으니까. 고추바사삭 치킨도 웃었다. 이제 곧 동료가 생길 테니까.
씹존나 겨울이었다.
- 성범죄자로 악명높은 2대 사티로스. 본명은 '파라그 바라트'인 듯 하다.
- 성욕에 미친 반인반수가 되어버리는 레전더리 클래스다. 아무거나 상관없이 닥치는대로 박게 된다.
- 각성 조건부터가 염소에게 박는 것이다. 원래부터 답이 없는 변절자 새끼였다는 뜻이다.
- 인격이 완전히 잡아먹히는 레전더리 클래스다. 안 그래도 변태였던 새끼가 천하의 색마가 되어버린다.
- 하반신이 염소의 다리로 변하게 된다. 팔뚝만한 거근도 신체 변화의 영향인지는 불명이다.
- 남남노소 자동차 비행기 가리지 않고 말 그대로 뭐든지 박으려 든다. 의외로 여자는 노꼴이라고 박으려들지 않으며, 남성으로서의 자아가 강한 대상일수록 극도로 흥분하며 곧휴를 벌떡거린다.
- 전투 방식은 클래스의 튼튼한 떡내성만 믿고서 상대의 몸을 꽃추로 찌르는 것이다.
- 클래스의 특징상 대부분의 공격들이 전혀 통하지 않는다. 아무리 쳐맞아도 대미지가 없어 일방적인 딜 교환이 가능하다.[5]
- 주변에 있는 것만으로 상대를 발정시키며, 곧휴에 조금이라도 찔리면 인격 자체를 뒤틀어서 강제로 암컷 타락시킨다.
- 신체 능력이 좋으며 체력이 특히나 많다. 이를 기반으로 육탄전에 가까운 방식으로 움직이며 꽃츄를 박으려든다.
- 꼬옷추 크기부터가 팔뚝만한 크기이며, 묘사를 보면 꼬추가 살아있는 생물마냥 움직이면서 찔러댄다고 한다.}}}
- {{{#!folding 엔지니어 [ 펼치기 · 접기 ]
- 그녀는 독일 출신의 레전더리 클래스. 천재 과학자 유대인 아줌마. 그 대단한 재능과 비과학적인 능력으로 많은 것들을 만들어내어 천재로 칭송받으니, 타고난 머리와 비열한 행동거지로 찬사와 경멸을 동시에 받는 그녀의 이름은 마이어 힐데가르트였다. 그러나 이런 잡스러운 설정들은 중요치 않으니, 우리 함께 이 유대인과 아돌프의 잔망스런 추억을 되짚어보자.
천제는 떡잎부터 다르다고 하였던가, 머리가 매우 비상한 덕분인지 각성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 세상의 여러 비밀들을 알아버렸다. 그녀가 얼마나 많은 것을 알게 된 것인지는 모른다. 중요한 것은 이 중에서 레전더리 클래스들의 목숨을 노리는 음습한 비수도 있었다는 것이다. 이대로 아무것도 안하다 뒤질 수는 없는 노릇이었으니. 삶을 갈구할 의무가 있는 생명체라면 응당 자신의 안전을 위해 뭐든지 했어야 했으며, 그녀는 기꺼이 자기 양심을 버렸다.
그녀는 나라에게 충실한 것처럼 아양을 떨어 자국의 원조를 받아 힘을 키우고, 육세괴라는 강력한 조직에 들어가 목숨을 보호받았으며, 1층도 등반하지 못 할 자국의 레전더리 클래스를 사회적으로 말살하여 미끼로 삼았다. 계획은 성공했다. 자신이 속한 집단은 튼튼하고, 자신이 이뤄낸 영향력은 충만했으며,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낌세는 더 이상 보이지 않았다. 제 손으로 일궈낸 평화 속에서 과학자로서의 명성을 떨치며 하루하루 완벽한 삶을 살던 어느 날, 우상이 탄생했다.
그녀는 무엇을 바란 것일까. 엔지니어는 우상을 공격했다. 이유도 목적도 알 수 없었지만 엔지니어는 자기 수하를 보내 우상을 공격했으며, 막혔다. 그 후로 엔지니어가 딱히 수작질을 해오지는 않았지만 이 시점부터 이미 우상과의 관계는 틀어지기 시작했다.
시간이 갈수록 터무니없이 강해지는 우상, 관계는 이미 파국으로 치닫았고, 물리적으로 손을 써보기에는 그 격이 너무 달라, 정보전에서는 세상의 모든 통신망을 우상이 꽉 쥐고 있었으며 동아시아 모든 국가를 우상이 아래로 두고 있었으니 어찌 반항할 수가 있을까. 그러나 다행히도 우상은 자신에게 별 관심이 없었다. 그녀도 우상에게 헛짓거릴 하지 않았으니 아직은 그녀의 인생에 망조가 보이진 않았다. 우상이 예술가에게 찾아가기 전까지는 그러했다.
예술가는 엔지니어의 목을 원했다. 미술 대학 입시에 실패한 예술가는 그녀의 인생을 망하게 한 유대인의 목을 원했다. 미술 대학 입시에 실패한 위대한 예술가 아돌프는 그녀의 인생을 망가뜨린 사악한 유대인 과학자의 목을 바라고 있었다. 그러나 유대인이 할 수 있는 것은 없었다. 아돌프는 너무나 강해져버렸다. 개인의 무력도, 집단의 힘으로도 격이 다르다.
지금 당장은 오지 않는다. 그러나 언젠가 자신에게 다가올 것이라는 사실은 너무나 명확했다. 싸울 수는 없었다. 죽는 것보다 못 한 꼴이 되고 말 뿐이다. 할 수 있는 것이라곤 그저 한없이 시달리면서, 시달리면서, 시달리면서, 형용할 수 없는 악의를 품고 한결같이 속삭여오는 그 아이의 목소리를 듣는 것 뿐이니.
"아임 땟찌 유...♥"
시방 그러지 말았어야 했다...!!! 나는 왜 하필이면 저딴 놈을 건드린 것일까...! 압박감. 스스로가 불러온 재앙의 씨앗이 기어코 그녀에게 다가왔으니, 망가진다. 자신이 이룩해놓은 모든 것들이. 내 삶의 안녕을 위해 행했던 모든 일들이 스스로의 목을 죄여오기 시작했다.
몰락이 다가온다. 한 때 사뿐히 즈려밟았던 애새끼가, 항거할 수 없는 업보가 되어서, 그녀를 향해 천천히, 천천히 다가오고 있었다.
- 독일의 레전더리 클래스. 이름은 '마이어 힐데가르트'. 천재 과학자 유대인 아줌마로, 아돌프 관련으로 자주 나오는 캐릭터다.
- 클래스는 엔지니어지만 실질적으론 과학자 내지 발명가에 더 가깝다.
- 기계를 수리하거나 점검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발명가마냥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모습만 보여준다.
- 기존의 과학자 클래스가 꽤나 이른 시기에 뒤졌던지라 과학자라는 캐릭터성을 혼자 독차지하게 되어버렸다.
- 성격은 선악을 따지지 않고 자기보신을 위해 기꺼이 윤리 관념을 패대기칠 수 있는 똑똑이다.
- 일이 틀어지기 전까지는 양심을 버린 선택 덕분에 안전을 보장받고 승승장구하였으니, 이 선택이 딱히 틀리진 않았었다.
- 그러나 일이 대판 틀어지고 아돌프에게 집착받는 현재는 업보 스택이 쌓이고 쌓여 언제 터질 줄 몰라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보인다.}}}
- {{{#!folding 도래까마귀의 신 [ 펼치기 · 접기 ]
- 여기 썩어빠진 마인드로 세상에 상처만 남기는 못 된 남자아이가 있다. 남을 괴롭히길 좋아하면서 술, 담배, 문신까지 전부 손을 댄 심보 고약한 이 악동의 이름은 가우티. 독일의 범죄자 지망생 가우티였다.
뿌린대로 거둔다고 누가 그러던가, 그러나 소년에겐 이 속담은 딱히 맞지 않는 듯 했다. 아무것도 하지 않았으면서 0티어 레전더리 클래스로 각성해 세계 최상위권 수준의 무력을 얻었으니, 아이는 성공했다. 정말로 뜬금없게 각성해서 나라에게 받들어지는 상황이 되었다. 그 끝에 닿은 것은 오만이라, 생각도 능력도 없으면서 인생을 날로먹은 애새끼가 자만에 빠지는 것은 당연한 결과였다.
잠시 이야기를 돌려보자. 요즘 시대에 가장 핫한 세계적인 집단이 무엇이겠는가. 우상이 중심이 되어 하나로 뭉친 아시아 연합. 열등한 옐로우 몽키들이 기어코 하나되어 만들어진 대동아 연맹이었다. 뭐 딱히 이 연맹이 일을 저지른 것은 아니었다. 그저 자기들끼리 둥가둥가 하며 발전을 이뤄낼 뿐이었으니. 그러나 세계에서 손 꼽히는 초강대국들이, 우상을 포함한 절대적인 강자들이 하하호호 손잡는 것은 결코 좋은 현상이 아니었다. 그 패도적인 무력으로 장난스럽게 땟찌~☆ 해도 연약한 서양권들은 '히데부우우웃~~~!!' 하면서 뒈질 뿐이었으니.
막아야 한다. 저 비열하고 잡스러운 노란 것들이 세상의 주도권을 쥐어서는 안된다! 우리 세상을 따사로운 손길로 다스리고 미개한 인종들을 관리하는 건 언제나 우리 백인들이어야 했다!! 그렇게 서양의 많은 국가들은 아시아 연맹을 견재하기 위해 힘을 합쳐 하나된 집단을 만드니, 그것이 EU연맹. 세상을 친히 다스려줄 위대한 집단의 시작이었다. (이 부분은 백인 우월주의자들의 일방적인 의견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대우를 받았으면 일을 해야지 않겠는가. 독일의 미개한 아랫것들은 가우티님께서 친히 EU연맹에 가입해주시길 원했다. 그리고 EU연맹은 아시아 연맹과의 커다란 경쟁을 준비하고 있는 도중이었다. 나라끼리 싸우는 것은 아니다. 등반자끼리의 전쟁. 죽지 못하는 환경에서 양측 연맹의 수 많은 등반자들이 모여 서로 대판 싸우는 초 대규모 패싸움이었다. 명목상으로는 서로의 발전을 위한 계기가 되어줄 경쟁이었지만, 이기면 상대 연합에게 막대한 보상을 요구할 수 있었다.
아이는 참여했다. 자기가 질리 없었으니까. 그러나 EU연맹의 생각은 달랐다. 상대팀에 우상이 있었으니까. 우상. 아, 이 미친 새끼는 혼자서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이탈리아 맨이터까지 전부 다 해쳐먹은 미친 새끼였으니, 명실상부 세계 1위 최강의 등반자라는 위상을 당당하게 뽐내고 있지 않겠는가. 물론 이 싸움은 난전이다. 혼자서 싸우는 것도 아니고 기본 수백만 단위로 한대 모여 치고박고 싸우는 것이니 우상의 위상도 한 수 접어주기는 개뿔 그래도 불안하다. 그렇기에 EU연맹은 한가지 묘수를 생각해냈다.
'우상이 버튜버 방송에 빠졌을 때만 전쟁을 하면 되는거 아냐!'
성공했다. 어이없을 정도로 완벽하게 먹혀들었다. 우상이 없는 옐로우 몽키들은 우월한 서양인들의 장비빨과 현질빨과 등반자빨에 버티지 못하고 개같이 패배했다. 애초에 우상을 포함한 동양의 강력한 등반자들이 전쟁에 관심이 없었으며, 아시아 연합도 전쟁에 아무런 투자를 하지 않았으니, 의욕없는 집단이 준비된 집단에게 패배하는 것은 당연한 결과였다.
해답은 정해졌다. 우상만 안 건들면 된다! 우상만 건들지 않으면 미개한 동양인들을 털면서 이것 저것 뜯어낼 수 있다! 그러나 인간 5명이 모이면 꼭 1명은 쓰레기가 나오는 법. 가우티쨩은 똥을 싸버렸다. 그것도 장엄하기 그지없는 초 스고이 응가를 싸버렸다. 라고 말했지만 솔직히 별 대단한 짓을 저지른 건 아니다. 그저 시청자가 1명 밖에 없는 버미육 아저씨를 괴롭힌 것이 전부다. 그리고 우상이 찾아왔다.
발렸다. 개같이 발렸다. 고작 우상 한 명에게 EU연맹의 수백만 등반자 모두가 발려버렸다. 요즘은 똥도 스마트하게 싸야하는 시대! 그러나 가우티쨔응이 싸재껴버린 똥은 너무나 거대한 것이었으니... EU연맹의 위세는 뿌리 꺾였다. EU연맹에 속한 탑과 관련된 존재들도 커다란 손해를 맏이해야 했다. 가우티쨩은 풀이 죽었다. 자기가 싸재낀 똥덩어리에 짓눌려 그저 하염없이, 귀여운 빵댕이를 흔들며 터덜터덜 돌아가는 것이었다...
그런데 시발? 가우티쨩은 레전더리 클래스들의 목숨을 노리는 니미럴 이젠 좀 지긋지긋한 못 된 아저씨들이랑 만나버렸다. 아아, 아이는 더럽혀졌다. 개같이 패배한 후 낙심한 끝에 선을 넘어버린 것인가, 아니면 처음부터 더러워진 비열한 빵댕이일 뿐이었단 말인가... 이 세상에 희망은 없구나. 순진한 우리 마음을 짓밟은 추악한 애새끼는 우상을 넘어선다는 장대한 꿈을 품고, 그저 웃었다.
- 독일의 레전더리 클래스. 이름은 '가우티 보르 워덴'. 최근에 각성한 등반자로 나이도 15살 밖에 안 된 사랑스러운 쇼타쨩이다.
- 성격이 많이 싸가지가 없다. 전형적인 촉법소년 잼민이같은 성격으로 술, 담배, 문신까지 전부 다한 막나가는 악동이다.
- 클래스 자체의 무력이 굉장히 강력하다. 등반자로서의 역량을 쌓지도 못 한 늅뉴비가 성검사와 맞먹는 무력을 낼 수 있다.
- 각성 조건이 '오딘의 핏줄일 것'이라는 것이다. 혈통만 따지는 조건이라 자기 자신은 딱히 이뤄낸 것이 없다.
- 북유럽 신화를 모티브로 삼은 여러 스킬들을 영창할 수 있다. 묘사를 보면 무투파는 아닌 듯 하며 마법사에 가까운 듯 하다.}}}
- {{{#!folding 삼도수군통제사 [ 펼치기 · 접기 ]
- 자기를 애국자라고 믿는 정신병자. 하염없는 망상에 빠져 답도 없는 무능을 펼쳐대니, 지가 뭔 짓을 하는지도 모르는 저 꼴을 보라지. 모두가 아니라 말해도 자기 의견을 굽히지 않고 지가 만든 망조의 길로 꿋꿋이 걸어가는 이 매국노 새끼의 이름을 들으라. 원윤우. 아, 저 자신이 역병인 줄도 모르고 그토록 사랑한다고 부르짖는 고향을 향해 재앙을 퍼뜨릴려는 너 버러지야. 같은 이름을 가져버린 가엾은 아이들이 참으로 딱하구나.
그 잡것이 어디서 굴러먹다 온 것인지는 모른다. 애초에 설정이 그리 많이 풀리지 않았다. 그저 같잖은 일회용 조연의 분수에 맞게 잠시나마 튀어올라 조용히 사그라든 것이 전부이니. 그래도 그 자의 인생을 한 번 훑어보자. 모르는 것보단 나을 테니까.
이제 막 청년이 된 젊은 아해는 어렸을 적 고국이 망했을 당시 부모를 따라 한국을 탈국한 매국노였다. 물론 이 당시에는 한참 어려 올바른 사고도 못했고 자기 인생에 대한 주도권도 없는 시절이었으니 딱히 뭐라 하지는 못할 것이다. 그러나 이 어린 것도 고국을 버린 책임을 져야 했다. 한국인이라는 자격을 박탈당해 고향땅을 밟아보지도 못하고 타국의 공기를 맡으며 타지 사람 취급만 받고 사는 인생이었으니, 그러나 아이는 이 생활에 만족하지 못했다. 그 아이는 자기 고향땅을 너무나, 너무나 밟고 싶었다. 고향땅을 밟으며, 고향의 공기를 마시고, 고향의 밥에, 민족성에, 역사에, 우리 이웃 모든 이들을 너무나 그리워하였으니, 아이는 한국을 사랑했다. 한국을 너무나 사랑해버렸다. 그렇다고 고향을 아예 뿌리째 짓밟으려드는 것이 용서받을 짓거리는 아니었다.
청년은 왜놈들을 증오했다. 자신의 영혼의 고향 한국땅에 눌러붙어 위선을 떨며 한국을 기만하는 염병할 왜놈들을 몹시도 혐오하였다. 저 자리에 있는 것은 나였어야 했다. 우리 이웃들의 찬사를 받으며 한국의 영웅이 될 이는 나였어야 했단 말이다! 불타다 못해 고향까지 재로 만들려는듯한 그 애국심, 그것에 반응한 것인지 청년은 선택받았다. 매국노는 각성했다. 왜놈들을 무찌를 장엄한 이름을 가진 그 힘을 얻었으니, 이제 주저할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청년은 일어섰다. 왜놈들을 무찌르고 고향 한국땅을 밟으며 모두에게 돌아가기 위해 일어섰다. 그렇기에, 그는, 왜놈들과 손을 잡았다.
생각이 없는가? 정신머리가 없는 것인가! 무능함도 정도껏이지 그저 자신과 뜻이 맞는다는 이유로 손을 잡으니, '해적' 왜놈 '검성' 왜놈 '오니' 왜놈 '웅녀' 중국년에 '궁귀' 매국노 새끼까지 아주 그냥 혐한 세력을 만들어 쌓는구나! 아아, 그 놈은 정말 생각이라는게 없었다. 그저 새로 사귄 친구들과 손에 손잡고 한국에 쳐들어가 왜놈들만 무찌르면 아주 그냥 둥가둥가 만사가 다 해결될줄로만 알았으니. 동료가 왜놈들이라는 것은 문제 없었다. 그야 자기가 새로 사귄 믿음직한 토모다찌들이니까. 일을 저지르고 난 후 뒷감당도 별 생각 없었다. 그저 말로 잘 설명하면 잘 해결될 테니까.
해적이 말했다. "정말 이렇게 일을 치뤄도 괜찮겠나? 그래도 네 고향땅인데, 이런 식으로 일을 치뤄도 괜찮은 것인가?"
청년이 말했다. "아아. 모찌론."
아! 이 새낀 그냥 답이 없다! 인생이니 뭐니 훑어봐도 반면교사 삼을 것조차 하나없는 새끼였다! 왜적과 일본 도깨비와 칼잡이까지 뒷걸음질치는 저 모습을 보라. 대가리 텅텅 빈 새끼가 자기 친구랍시고 똥꼬를 아주 그냥 열렬하게 핥아대고 있었으니, 지들도 똥꼬가 헐긴 싫었는지 치질에 걸릴까봐 모르는 척 빠지는 중이었다. 아니면 저런 대가리 빠가 새끼랑 같은 취급 당하기 싫은걸 수도 있다.
추악한 너 원씨의 피를 이은 아이야. 텅텅 빈 대가리하며 지보다 잘난 애국자들을 배척하는 꼴을 보면 누구 피를 이었을지는 눈에 선하지. 고국을 버리고 애국자를 배척하며 이젠 하다하다 왜놈들과 손을 잡느냐. 그러나 아이는 개의치 않았다. 자신은 늘 옳고 남들은 늘 틀렸으니까. 청년으로 성장하지 못해 언제까지나 아이 수준인 정신머리를 가진 이 잡것은 고향으로 돌아간다는 희망을 품고 그저 앞으로, 앞으로 걸어나갔다.
- 한국 출신의 레전더리 클래스. 이름은 '원윤우'. 해적편에서 잠시나마 나왔던 조연이다.
- 뒤틀린 애국심에 완전히 절여졌다. 와중에 생각이라는게 없어서 똥만 싸고 다닌다.
- 와카모를 몹시나 싫어한다. 감히 한국을 타락시키려는 일본산 요괴(추정)이기 때문이다.
- 사다코를 극도로 혐오한다. 일본인 주제에 이순신 장군님의 거북선과 두정갑을 가졌기 때문이다.
- 반면에 자기 동료들은 자기 동료니까 괜찮다는 논리를 보여준다.
- 클래스는 삼도수군통제사. 해전에 특화된 클래스로 전장을 지휘하는 서포터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
- 각성한지 얼마 안된 늅뉴비라서 클래스의 모든 것을 보여주지는 못한 듯하다. 보여주는 스킬이 얼마 없다.
- 환경을 바다로 바꿔버리는 미친 스킬이 존재한다. 자기들에게만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전투를 유리하게 만든다.
- 아군에게 버프를 뿌려줄 수 있다. 묘사가 적어서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지만 단순하게 위력 등을 강화해주는 듯 하다.}}}
- 조연
- {{{#!folding 한국 협회장 [ 펼치기 · 접기 ]
- 이름은 '유경연'. 칭호는 '슬레이어'. 한국 최강의 등반자로, 높으신 분에 속하는 주인공의 조력자 포지션이다.
과거 한국이 대판 망한 뒤 뒷수습을 위해 이리저리 굴렀던 한국의 등반자들을 대표하는 인물로서, 뒷수습이 끝난 현재는 한국 등반자 협회의 높으신 분이 되어 서류 처리에 시달리는 신세가 되었다. 성질이 머리를 쓰는 것보단 몸을 굴리는 게 적성에 맞아 등반자 시절이 더 좋았다고 한탄하는 모습을 보인다.
뒷수습이 끝났다고는 해도 등반자들이 과하게 빠져나가 언제 망해도 이상하지 않을 약소국이 되어버린지라 재능있는 등반자가 너무나 귀한 상황, 이런 상황에서 자국에 미친 여우신이 나타났으니 올타꾸나 하고 지위와 인맥을 동원하여 뒤에서 몰래 지원을 해주게 되었다.
- 무력은 세계 최강자 반열에 드는 수준으로, 한국이 망했을 당시 엄청나게 굴러서 왕년에 이것 저것 저지른 일이 많다고 한다. 현재에도 개인의 명성과 무력을 통해 자신과 적대하는 잡것들의 헛짓거리를 단신으로 억제하고 있었다.
- 캐릭터성은 서브컬쳐에서 흔히 나오는 중년 강자 캐릭터다. 말투는 하게체를 사용하여 현실에서 들을 일 없는 오글거리는 말투를 사용하고, 성격은 이루어낸 것이 많은 강자로서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태도이며, 주인공의 기똥찬 행적에 '어멋! 너무 데다넷!' 하고 감탄하는 뻔한 반응만 주구장창 보여대니 딱히 별다른 캐릭터성이 보이진 않는다. 말 그대로 양산형 중년캐라는 느낌이다.}}}
- {{{#!folding 권왕 [ 펼치기 · 접기 ]
- 이름은 '오야마 마사히코'. 칭호는 '권왕'. 일본 최강의 등반자로, 주연 중 하나인 사다코의 애비되는 사람이다.
과거 탑이 등장하기 전부터 무술을 좋아하다 못해 오래된 무술서를 선명하고 끈적하게 핡짝이면서 으흐흐 하고 웃을 정도로 광애하는 사나이였다.
5살 아가야 시절부터 55살 아조씨가 될 때가지 무술에 빠져들었으니 그 세월만 무려 50년, 그토록 긴 세월을 무술에 집착하며 살아온 결과 가라테를 포함한 온 갖 무술을 섭렵해낸 인간 병기로 거듭나게 되었지만, 이 당시에는 탑이 등장하기 전의 평화로웠던 시대였기에 실력이 아무리 좋아봤자 그저 무술을 유달리 잘 할 뿐인 평범한 아저씨였을 뿐이었다. 그러다 탑이 등장하고 등반자로 선택 받아 야만적인 폭력이 각광받는 환경이 도래하였으니, 탑이라는 환경에 누구보다 절실하게 빠져들어 자기 신체가 댕겅당해도 신경조차 쓰지 않을 정도로 중독된 결과 혼자서 탑을 5개나 공략했다는 비범한 업적을 새워냈다.
그러나 탑이 생겨난 다음에도 무술이라는 것 자체는 그리도 인기가 없었으니, 단순한 무력이 중요한 등반자들의 입장에서도 무술이라는 것은 거들떠도 안보는 쓰레기 취급, 아둔하게 몸만 굴리는 것보단 얍삽하게 냉병기라도 드는 것을 선호한 까닭이었다. 결국 평화의 시절도 폭력의 시절도 무투가에 대한 세상의 인식은 시대에 맞지 않게 무식한 드잡이질이나 해대는 잡것이었으니, 결국 혼자만 무투가의 길을 걷는 토끼공듀 취급을 받으며 사람이 1도 없는 망해버린 도장의 주인 되는 것이 현재의 권왕이었다.
- 일본이나 사다코가 메인으로 나오면 가끔씩 얼굴을 비추는 조연이다. 그 외에는 코빼기도 모습을 보이지 않으며 비중도 적은 편이다.
- 사다코나 한국 협회장과 친한 모습을 보여준다. 한국 협회장과는 나이, 성격, 무력 수준 등이 비슷하여 친해진 듯 하다.
- 무력은 한국 협회장과 비슷한 수준이다. 세계 최정상 급의 강자로 극초반 주인공보단 확실하게 강하다.
- 성격은 한국 협회장처럼 양산형 중년 강자 캐릭터다. 말 그대로 양산형이라 별다른 캐릭터성을 보이지 않는다.}}}
- {{{#!folding 미국 협회장 [ 펼치기 · 접기 ]
- 이름은 '티모시 M(마테오) 데이비스'. 칭호는 '아카샤 위저드'. 타칭 미국 최강의 등반자다.
- 미국판 양산형 중년 아재로 다른 둘에 비해 등장 시점이 많이 늦다.
- 성격은 젠틀 스윗한 미국 아재로 깔쌈한 정장 차림을 고수한다고 한다.
- 비중도 캐릭터성도 없어 존재감이 없다. 어느 순간 나타나서 자연스럽게 조연 아재 라인에 합류하여 훌륭한 공기력을 보여준다.
- 무려 1대, 2대 맨이터들의 폭주를 막아세웠다는 경악스러운 업적이 있다. 적어도 무력 하나만큼은 최강자 수준이 맞는 듯 하다.
- 그러나 본격적으로 전투에 나섰을 때는 메테오를 떨구자마자 딸깍질 한방에 바로 막혀놓고선 손짓 한방에 나가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상대가 너무 나빴던지라 전투 관련으로는 별다른 활약을 보이질 못했다.}}}
- {{{#!folding 로버트 덩컨 스미스 [ 펼치기 · 접기 ]
- 카우보이 코스프레를 한 배불뚝이 미국 아저씨.
차기 오라클 후보 0순위.
- 클래스는 슈터. 직업은 보안관이라고 하며 인디아나 존스를 좋아하는 듯 하다.
- 성격은 친절하고 사교성 좋은 인싸 아저씨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쉽게 다가가서 친해지는 능력을 지녔다.
- 성질이 남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여 사람과 수다떠는 것을 좋아하는데, 대화의 화제로 삼기 위해 어딘가에서 이상한 음모론을 주워듣고 올 때가 많다. 그런데 말하는 음모론들이 무서울 정도로 전부 들어맞아 오라클보다 더 오라클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6. 설정
- {{{#!folding 탑 [ 펼치기 · 접기 ]
- 세상에 등반자들을 만들어내고 자신들을 등반하게 유도하는 정체불명의 무언가들.
- 전세계 인구의 2%를 등반자로 각성시켰다.
- 등반자끼리는 언어가 통하게 만들어준다.
- 보상으로 등반자를 유혹하면서 목숨을 건 시련을 하게 만든다.
- 보통은 층에 따라 시련의 내용이 정해져 있다.
- 등반자의 수준이 너무 높으면 탑의 재량에 따라 난이도가 변경될 수 있다.
- 11층 이상부터는 여럿이서 파티를 맺어 등반할 수도 있으며, 이 경우 난이도가 증가한다.
- 등반자의 현재 층 수에 비례하여 난이도가 증가한다.
- 시련을 통과하면 스킬, 장비, 재화같은 보상을 준다.
- 시련을 통과했을 때 모든 상처와 질병, 마나까지 전부 다 회복시켜준다.
- 이런 직접적인 보상 외에도 탑 내에서 나오는 천연 자원, 몬스터에게서 채취하는 부산물 등을 얻을 수 있다.
- 한 번 탑을 등반하기 시작하면 다른 탑으로 갈 수 없다.
- 탑 등반을 포기하면 스펙과 난이도가 초기화되고 다른 탑으로 갈 수 있으며, 오르고 있던 탑을 다시는 오를 수 없게 된다.
- 탑을 전부 공략하면 현재 스펙을 그대로 가진 채 다른 탑으로 갈 수 있다.
- 탑 이주권을 사용하면 오르고 있던 탑과 새로 고른 탑을 동시에 오를 수 있다.
- 탑이 허락하지 않은 장비들은 반입이 불가능하다.
- 현대 화기를 들고갈 수 없다. 때문에 현대의 무기빨로 시련을 날로 먹는 것이 불가능하다.
- 촬영 장비를 들고갈 수 없다. 때문에 탑 내부를 촬영할 수 없어 정보 전달이 매우 힘들다.
- 탑이 허락한 장비들은 들고갈 수 있다.[6]}}}
- {{{#!folding 플래티넘 달성 조건 [ 펼치기 · 접기 ]
- 층을 오를 때 추가로 만족시킬 수 있는 히든 조건들로, 만족하면 더 많은 보상을 내어준다.
- 조건의 내용은 평범한 등반자들에겐 보이지 않으며, 조건이 굉장히 빽빽하고 까다로워 만족시키기 매우 힘들다.
- 등반자가 비전투직이라면, 혹은 시련의 난이도가 과할 정도로 어려웠다면 공평성을 위해 조건이 굉장히 많이 완화된다.
- 조건을 만족시키면 클리어 보상의 질이 훨씬 좋아지며, 공략한 층을 '완전 공략 계층'으로서 소유권을 내어준다.}}}
- {{{#!folding 완전 공략 계층 [ 펼치기 · 접기 ]
- 플래티넘 달성 조건의 핵심적인 보상. 자원이 무한히 솟아나는 부동산이다.
- 탑에서 나오는 천연 자원, 출현하는 몬스터들의 부산물, 넓은 땅덩어리 자체의 부동산적 가치까지 돈 되는 요소들이 한가득이다.
- 탑 내부의 환경이 주기적으로 초기화되기에 자원이 마르지 않는다.
- 몬스터 출현 구역과 안전 구역이 나뉘어져 있어 위험성이 없다.
- 등반자가 아닌 평범한 사람들도 출입할 수 있으며, 현대 장비들도 가져갈 수 있다.
- 기존 소유자가 죽으면 평범한 층으로 되돌아간다.
- 같은 탑에서 완전 공략 계층의 소유자들끼리 만나면 전투를 통해 소유권을 강제로 빼앗을 수 있다.}}}
- {{{#!folding 레전더리 클래스 [ 펼치기 · 접기 ]
- 전 세계에 단 1명만 가질 수 있는 특별한 클래스들.
- 레전더리 클래스의 소유자는 클래스 명을 이명마냥 사용하게 된다.
- 세대가 나뉘었을 경우 선대와의 구분을 위해 n대라는 단어가 앞 쪽에 붙는 경우가 많다.
- 장단점이 매우 뚜렷하며 극단적이다. 단점이 심각할수록 장점도 강력해지며 잠재력이 비정상적으로 높다.
- 비전투직 레전더리 클래스들은 장점보다 단점이 훨씬 큰 경우가 많아 대우가 좋지 못하다.
- 세대가 지나갈수록 데이터가 쌓여 해당 클래스의 완성도가 좋아진다.
- 각성한 시점부터, 혹은 각성한 후 등반자로서 성장할수록 성격이 변화하는 경우가 있다. 심각하면 이성이 완전히 잡아먹힌다.
- 외형이나 종족이 아예 다른 사람으로 바뀌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 {{{#!folding 한국 탑 [ 펼치기 · 접기 ]
- 이 소설에서 가장 비중이 많은 탑. 소설 내 한국의 수도인 인천의 100층 탑이 메인으로 나온다.
- 와카모가 처음으로 등반을 했던 탑이며, 특징상 진도가 매우 느려 아직까지도 등반을 하고 있는 탑이다.
- 본래는 한국의 탑 등반물 소설들에서 흔히 나오는 정석적인 탑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 현재도 와카모가 아닌 평범한 등반자라면 아래의 미친 난이도가 아닌 정상적인 모습을 보인다고 한다.
- 와카모에게의 비합리적으로 보이는 난이도는 어디까지나 등반자의 수준에 맞춰 난이도를 조절해놓은 것일 뿐이라는 듯.
- 와카모로 인해 난이도가 폭주한 현재는 전세계의 모든 몬스터와 기믹을 짬뽕시킨 대환장 밸런스 붕괴 난이도가 되어버렸다.
- 말 그대로 전세계 모든 탑들에서 몬스터나 기믹 등의 요소들을 빌려왔다.
- 와카모가 급성장할수록 탑의 난이도도 과감하게 증가하여 파워 인플레가 급격하게 진행된다.
- 등반자의 역량이 말이 안되서 어떻게든 오르는 거지 난이도 밸런스는 한참 전에 작살났다.
- {{{#!folding 한국산 레전더리 클래스 모음 [ 펼치기 · 접기 ]
- 한국에서 만들어진 레전더리 클래스들의 모음이다.
- 대부분은 조건에 맞는 이가 없어 탄생하지도 못했거나, 만족하는 이가 타국 사람이라고 한다.
- 기껏 당첨된 경우에서도 레전더리 클래스들의 목숨을 노리는 마수에 걸려 각성하자마자 입구컷 당했다고 한다.[9]
- 삼도수군통제사 : 해전에 특화된 클래스. 한국이 망했을 때 부모를 따라 탈국한 자칭 애국자가 이 클래스를 얻었다.
- 궁귀-성조 : 활잡이 클래스. 위의 삼수통처럼 한국을 탈국한 매국노가 이 클래스를 얻었다.
- 웅녀 : 곰을 다스리는 클래스. 전직 조건이 쑥과 마늘을 100일 동안 먹는 것이다. 중국의 채식주의자가 이 클래스를 얻었다.
- 우상(버튜버) : 연속된 실패끝에 발악하듯이 만들어낸 쓰레기 클래스. 주인공이 당첨됐다.
- 듀얼리스트 : 우상 덕분에 자원이 넘쳐날 때 만든 클래스. 주인공이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우상과 비비는 쓰레기 클래스를 컨셉으로 만들었다.}}}}}}
[1] 육체는 말 그대로 모습만 흉내낸 껍데기일 뿐이니, 일반적인 육체라면 응당 취약했어야 할 부위들을 공격받아도 딱히 의미가 없다. 머리카락을 때리든 눈을 때리든 똑같은 대미지가 들어간다고 한다.
자신의 본질인 마나 덩어리를 육체 바깥으로 확 펼쳐놓았을 때, 마나가 퍼트려진 빈 공간을 공격해도 대미지가 들어온다고 묘사된다.[2] 그래도 이 둘과는 사이가 좋은 편이지만 애미되는 인간과는 사이가 나쁘다 못해 사실상 남남 수준이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모녀의 관계는 험악한 반면 부부의 관계는 굉장히 좋다. 자식들이 장성한 지금에 와서도 동생을 만들어 줄 정도다.[3] 형상 변환 계열은 온 몸을 안개나 금속처럼 원하는 형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스킬들이지만, 조금만 방심하면 변화시켰던 신체 부위를 되돌리지 못할 수도 있으며, 머리까지 변화시키면 변화된 시점에서부터 사고를 하지 못해 그대로 '살자'가 되어버리는 우스꽝스런 스킬들이다.[4] 어디까지나 클래스가 강한 것이다. 클래스의 특징상 각성자의 이성이 없는지라 등반자로서의 역량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5] 불알을 전력으로 처맞아도 아프다는 기색조차 없다.[6] 탑에서 나온 장비, 혹은 스킬을 통한 장비 등이 포함된다.[7] 태어났을 때부터 초능력을 쓸 수 있었을 것. 소설에서 실존했다는 설정인 오딘의 핏줄일 것.[8] 염소에게 박을 것. 인간의 살점을 세 종류 이상 섭취할 것.[9] 삼수통, 궁귀, 척호갑사, 맹장 클래스들의 1대째가 모조리 암살당했다.
자신의 본질인 마나 덩어리를 육체 바깥으로 확 펼쳐놓았을 때, 마나가 퍼트려진 빈 공간을 공격해도 대미지가 들어온다고 묘사된다.[2] 그래도 이 둘과는 사이가 좋은 편이지만 애미되는 인간과는 사이가 나쁘다 못해 사실상 남남 수준이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모녀의 관계는 험악한 반면 부부의 관계는 굉장히 좋다. 자식들이 장성한 지금에 와서도 동생을 만들어 줄 정도다.[3] 형상 변환 계열은 온 몸을 안개나 금속처럼 원하는 형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스킬들이지만, 조금만 방심하면 변화시켰던 신체 부위를 되돌리지 못할 수도 있으며, 머리까지 변화시키면 변화된 시점에서부터 사고를 하지 못해 그대로 '살자'가 되어버리는 우스꽝스런 스킬들이다.[4] 어디까지나 클래스가 강한 것이다. 클래스의 특징상 각성자의 이성이 없는지라 등반자로서의 역량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5] 불알을 전력으로 처맞아도 아프다는 기색조차 없다.[6] 탑에서 나온 장비, 혹은 스킬을 통한 장비 등이 포함된다.[7] 태어났을 때부터 초능력을 쓸 수 있었을 것. 소설에서 실존했다는 설정인 오딘의 핏줄일 것.[8] 염소에게 박을 것. 인간의 살점을 세 종류 이상 섭취할 것.[9] 삼수통, 궁귀, 척호갑사, 맹장 클래스들의 1대째가 모조리 암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