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명 | 태양의 삼격창(太陽の三撃槍) |
기간 | : 2019년 6월 30일~2019년 7월 31일까지 (복각) 2020년 6월 19일~2020년 6월 30일까지 |
1. 개요
전희절창 심포기어 XD UNLIMITED의 이벤트 퀘스트.XD 퀘스트 걀라르호른편 1장과 연계되는 스토리로, 타치바나 히비키, 마리아 카덴차브나 이브, 아모우 카나데의 새로운 오리지널 기어인 솔 브라이트 기어가 추가되었다.[1]
무인편에서 AXZ까지 그 동안 본편에서 싸워왔던 모든 적들이 스토리 중에 등장한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스토리의 주 무대가 히비키의 심상 세계와 가상 뇌 영역이기 때문. 일종의 총집편격 스토리라 할 수 있다.
2. 스토리
2.1. 전반부
- EP - 1 히비키의 악화
- EP - 2 검은 그림자
다음 날 히비키는 어제의 일로 견학 처분이 내려지고 주자 6인이서 훈련을 하고 있었다. 자신만 움직이지 못해 답답해하던 히비키가 1번만 훈련에 참여하게 해달라고 요청해서 허락을 받았지만, 훈련 도중 미쿠가 공격을 받고 이를 신경쓰다 츠바사와 크리스에게 기습을 허용하자 갑자기 폭력성을 드러내며 거칠게 츠바사와 크리스를 공격했고, 둘에게 저지받아 제정신을 차린 후 주자들은 훈련을 일시 중단하고 쉬기로 한다. 히비키는 미쿠와 쇼핑하던 중 여전히 아까의 일이 신경쓰여 이를 걱정한 미쿠의 제안으로 공원에서 아까 있었던 일에 대해 얘기한다. 미쿠가 공격을 받고 자신 또한 기습을 당하자 분노를 느끼면서 순간적으로 어두운 감정들이 밀려들어와 앞에 있던 사람들을 모두 쓰러뜨리고 부셔야 할 적으로 인식했다면서 미쿠의 걱정을 샀지만 히비키는 엘프나인에게 검사를 받아본 결과 문제가 없었다며 넘긴다.
그날 밤 츠바사, 마리아, 시라베, 키리카는 예의 카르마 노이즈 대책 정보 공유 건으로 평행세계로 가 있었던 와중에 국내 반정부 세력에 의해 아르카 노이즈가 유입되었다며 히비키, 크리스, 미쿠에게 항구 근처 공장[7]으로의 출격 명령이 내려진다. 공장에서 아르카 노이즈를 처치하던 와중 소녀들이 싸우는 걸 보고만 있을 수 없다며 경찰관 하나가 나섰다가 아르카 노이즈에게 당해 사망하고, 이를 본 히비키가 분노한 나머지 괴성을 지르며 아르카 노이즈들에게 돌진한다. 크리스와 미쿠의 지원으로 사태가 종료되나 싶었으나 돌연 히비키가 크리스에게 주먹을 휘두르더니 급기야 경찰관 쪽으로 돌진해 당황한 두 사람이 히비키를 제지하자 바로 둘에게 주먹을 휘두른다. 끝내는 히비키가 머리를 짓누르며 괴로워하더니 카르마 노이즈처럼 독기를 방출하며 폭주하기 시작하고, 현장으로 즉시 달려나간 겐쥬로에 의해 제압되어 메디컬 체크를 받게 된다. 메디컬 체크 결과 뇌파가 심하게 흐트러져 보통 사람의 것으로 나올 수 없는 수치가 관측되었으며 이대로는 정신적 부하가 발생할 것을 우려한 엘프나인은 원인을 찾아보려 한다.
- EP - 3 가상 뇌 영역으로의 침입
현실에서는 히비키의 뇌파가 계속 흐트러지는 위험한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크리스, 엘프나인, 겐쥬로는 히비키의 폭주 원인을 찾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크리스가 저번에 베아트리체에게 무언가 머리에 공격을 받았다는 걸 떠올리게 되고, 그것이 히비키의 폭주 원인이라 생각한 엘프나인이 명확한 원인을 찾기 위해 전계 현미 관측 거울[8]을 사용해 미쿠, 크리스와 함께 히비키의 가상 뇌 영역에 액세스하게 된다. (구)사립 리디안 음악원이 있던 시가지[9]에서 노이즈들을 만나 전투에 들어가고, 전투 도중 엘프나인이 그만 일행과 떨어져 노이즈에게 공격을 받기 직전 가상 뇌 영역에서 강제 퇴장된다. 크리스와 미쿠 둘이서 나아가기로 하고 리디안 내부로 들어갔는데, 어째선지 츠바이 윙의 라이브 회장이 나타난다.[10]
한편, 심상 세계에 있던 히비키는 자신의 앞에서 쓰러져 있는 동료들의 모습을 보고 다시 현실을 부정하는데, 갑자기 베아트리체가 자신의 선물은 마음에 들었냐는 말을 하면서 나타난다.
- EP - 4 싹트는 악의
한편, 가상 뇌 영역에서 라이브 회장에 있던 크리스와 미쿠도 거기서 구현된 카나데에게 공격받는다. 상대가 상대라 차마 손을 대지 못해 위험한 상황에 처한 그 때 평행세계에서 귀환해 자세한 사정을 들은 츠바사가 난입해 이들을 구하고 카나데를 공격해 물리친다. 전투 종료 후 츠바사가 엘프나인이 가상 뇌 영역에서 퇴장당한 후 다시 액세스가 불가능하다는 말을 하자 미쿠가 이를 엘프나인을 지키기 위한 히비키의 의지로 추측한다. 그런데 갑자기 히비키가 나타나더니 오면 안 된다는 말을 하고, 뒤이어 주자들이 가상 뇌 영역에서 강제 퇴장당한다. 주자들과 엘프나인은 엘프나인이 노이즈에게 당하기 전 가상 뇌 영역에서 강제 퇴장당한 것이나 방금 자신들이 지친 상태에서 히비키에 의해 강제 퇴장당한 것에서 착안해 싸우기 힘든 상태가 될 경우 히비키의 의지에 의해 가상 뇌 영역에서 강제 퇴장당하고 피로가 회복되기 전까지는 당분간 다시 액세스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 EP - 5 깊어지는 어둠
휴식 후 다시 가상 뇌 영역에 액세스한 츠바사 일행은 리디안 학원을 거쳐 풀숲에 도착하고 거기서 과거의 츠바사 & 크리스[11]와 전투에 들어간다. 한편, 히비키 또한 심상 세계에서 이 둘과 싸우고 있었고 미안하다는 말을 하며 둘을 쓰러뜨린다. 가상 뇌 영역에서도 둘을 쓰러뜨린 후 갑자기 히비키가 나타나 어디론가 가고 이를 쫒아보니 밤 중에 카딩길이 서 있는 장소에 도착해[12] 거기서 구현된 피네와 전투하게 된다. 히비키도 거기서 나온 피네와 전투에 들어가나 가짜인 걸 알면서도 피네를 공격하는 것을 망설이는데다 심한 고독감을 느껴 제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결국 피네에게 당해 사망한다. 의식이 흐려지기 전 베아트리체의 사념은 다음에 또 보자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그 시각, 츠바사 일행은 피네를 몰아붙이며 마무리를 하기 직전까지 갔으나 갑자기 피네에게서 독기가 방출되더니 피네가 괴성을 지르며 광역 공격을 가하고 셋은 다시 강제로 퇴장당한다. 현실로 돌아오자 갑자기 히비키가 발작을 일으키기 시작하고, 엘프나인은 진정제를 투여해 히비키를 진정시킨다.
- EP - 6 외톨이의 싸움
한편, 히비키를 걱정하는 츠바사 일행. 히비키의 목숨이 위험해질 수 있다는 말에 미쿠는 평정심을 잃고 즉시 가상 뇌 영역에 다시 접속하려 하지만 겐쥬로에게 제지당한다. 츠바사와 크리스는 자신들이 계속 가상 뇌 영역에 액세스하면 피로로 인해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받아들인 것과 달리 히비키의 목숨을 염려하는 미쿠는 혼자서라도 액세스하겠다며 억지를 부렸으나 냉정함을 잃은 상태로는 작전에 참가시킬 수 없다는 사령관의 일침에 간신히 진정하며 휴식을 취하러 간다. 츠바사 일행이 떠난 후 겐쥬로는 만약을 위해 무언가 손을 써두기로 한다.
심상 세계에서 다시 고독한 싸움을 이어간 히비키는 노이즈들을 처치하면서 자신의 몸이 무거워지고 숨이 차며 마음까지 괴롭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렇게 노력해봐야 자신을 도와줄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베아트리체의 사념의 정신 공격에 자신이 크리스와 미쿠에게 주먹을 휘둘렀던 사실을 다시 상기하며 급기야 과거 자신이 라이브 회장의 참극에서 살아남은 뒤 세상 사람들의 증오를 받으며 살아왔던 시절을 다시 떠올리고 만다. 두 사람이나 반 친구들은 다른 세상 사람들과는 다르다며 자기 위로를 하던 찰나 그 앞에는 다시 피네가 나타나 있었다.
휴식 후 다시 가상 뇌 영역에 접속한 츠바사 일행은 노이즈들을 처치하며 나아가 다시 피네와 대치한다. 하지만 연전의 영향으로 피로가 누적되어 피네의 공격을 버티기 힘들어했고, 피로가 심해지면 다시 히비키에 의해 강제 퇴장당할 것을 우려해 마지막 남은 힘을 어떻게든 짜내어 피네를 쓰러뜨린다.[13] 그렇게 피네를 쓰러뜨리자 과거 마리아와 노래했던 QUEENS of MUSIC의 라이브 회장으로 전송되었고, 마침 피로가 극심해진 탓에 타임 오버로 츠바사 일행은 강제 퇴장당한다. 동시에 히비키도 순간적으로 파괴 충동을 받아들여 피네를 쓰러뜨리고, 한 순간이지만 파괴 충동을 받아들인 히비키는 자괴감에 휩싸이기 시작한다.
2.2. 중반부
- EP - 7 좀먹는 악의
한편 히비키 또한 웰과 대치하였는데, 이 때 그가 네피림과 싸우던 자신에게 했던 말[14]을 기억해내고, 뒤이어 베아트리체의 사념이 파괴 충동이 아니여도 이미 손은 피투성이라고 정신 공격을 가하자 방금까지 자신이 파괴 충동으로 눈 앞의 대상들을 파괴해 왔다는 것을 깨달으며 그만 구토하고 만다. 신체적 / 정신적 한계에 다다른 히비키는 결국 웰에 의해 두 번째로 사망하고, 그와 동시에 마리아 일행과 대치하고 있던 네피림과 웰에게서 독기가 뿜어져나오기 시작한다. 마지막 힘을 짜내 둘을 처치하지만 피로 누적으로 결국 마리아 일행은 강제 퇴장당한다.
- EP - 8 파괴 충동에 대한 저항
- EP - 9 동료들과의 인연
2.3. 후반부
- EP - 10 떨어지지 않는 마음
히비키의 협력으로 캐롤을 처치했으나 오토 스코어러들은 도망치고 갑자기 아르카 노이즈들이 대량으로 나타난다. 일행은 이들을 모두 처리했지만 크리스는 피로가 심해져 강제 퇴장당하고 카나데 또한 피로가 없었음에도 혼자서는 위험하다는 이유로 강제 퇴장당한다. 한편 히비키는 캐롤을 쓰러뜨린 후 자신은 손끝의 따스한 인연을 느꼈다며 베아트리체의 사념의 조소에도 굴하지 않는다.
- EP - 11 맬리스[17] 시드
카나데가 자신의 세계로 잠시 떠난 사이 주자들과 엘프나인은 지금까지 가상 뇌 영역에 액세스하면서 느꼈던 위화감, 즉 히비키가 실제로 싸우지 않은 장소나 적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닫고[18] 히비키에게 심어진 이물이 싸움을 강요하는 악의와 관련이 있다고 추정한다. 잠시 후 시라베와 키리카가 가상 뇌 영역에 액세스해 히비키와 함께 전투를 시작한다. 레이아의 여동생을 쓰러뜨렸지만 격렬한 피로가 찾아온 탓에 둘은 가상 뇌 영역에서 이탈한다.
- EP - 12 히비키를 구하기 위한 열쇠
한편 파우스트 로브 상태의 캐롤까지 쓰러뜨린 히비키는 자신은 결코 쓰러지지 않는다는 의지를 굳히나 베아트리체의 사념이 다시 정신 공격을 가한다.
베아트리체의 사념: "동료들은 너를 구하려고 할 수록, 아프고, 쓰러져 가. 가는 곳에 희망 따윈 없는데도. 단지 널 위해서, 상처입고, 쓰러지지. 너의 존재가, 너의 희망이, 너의 동료를 갉아먹는 거야."
히비키: "...그럴수가..."
베아트리체의 사념: "그걸 알면서도, 너는 동료들을 몰아넣지. 몰아넣고, 몰아세우고, 처음으로 쓰러지는 건 누구일까?"
히비키: "그렇게 두지 않아..."
베아트리체의 사념: "그럴까? 여기는, 네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깊고 어두운 세계. 맬리스 시드에 침식된 인간의 정신 세계에 들어오다니, 자살행위지, 그걸 너의 동료가 하고 있는 거야."
히비키: "..."
베아트리체의 사념: "너와의 인연은, 동료에게 있어 뭐라고 생각하니? 몸을 갉아먹고, 궁지로 모는 것... 그걸 '저주'라고 불러."
히비키: "...그럴수가..."
베아트리체의 사념: "그걸 알면서도, 너는 동료들을 몰아넣지. 몰아넣고, 몰아세우고, 처음으로 쓰러지는 건 누구일까?"
히비키: "그렇게 두지 않아..."
베아트리체의 사념: "그럴까? 여기는, 네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깊고 어두운 세계. 맬리스 시드에 침식된 인간의 정신 세계에 들어오다니, 자살행위지, 그걸 너의 동료가 하고 있는 거야."
히비키: "..."
베아트리체의 사념: "너와의 인연은, 동료에게 있어 뭐라고 생각하니? 몸을 갉아먹고, 궁지로 모는 것... 그걸 '저주'라고 불러."
동료에게 손을 빌리는 것은 결국 동료를 궁지로 모는 것이며 인연은 결국 저주에 불과하다는 말을 함으로써 다시 히비키는 고뇌에 빠지기 시작한 차에 파바리아 광명결사가 나타나자 다시 자세를 잡는다.
한편 주자들은 카나데가 가상 뇌 영역에서 등장한 히비키와의 공통점이자 둘의 피로가 심하지 않은 이유가 건그닐에 있음을 알게 된다. 엘프나인은 이 가설을 정리하여 건그닐은 히비키의 세계를 구성하는 가장 큰 요소이기 때문에 건그닐을 사용함으로써 세계와 주자가 이어져 성유물 간 공명 효과로 독기로부터 카나데를 지켰다고 추정하자, 카나데는 잠시 자기 세계에 갔다 오겠다며 평행세계의 2과로 가 료코에게 전에 료코가 제작하던 그것을 요청한다. 그리고 그것의 정체는 다름아닌 건그닐로, 료코가 이 스토리의 초반에서 만들던 무언가는 건그닐의 기어 팬던트였던 것. 그렇게 2번째 건그닐을 가지고 다시 온 카나데와 성유물의 더블 컨트랙트가 가능한 마리아가 가상 뇌 영역에 액세스하게 된다. 그렇게 오랜만에 건그닐을 쓰게 된 마리아를 보고 히비키는 당황하면서도 피로 얘기가 나오자 자신을 위해 모두가 다치고 있다고 고뇌하게 되고, 그러자 마리아와 카나데는 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는 일이니 셋이서 가자면서 히비키와 함께 싸우기 시작한다.
- EP - 13 심연
- EP - 14 가슴 속의 건그닐
카나데의 잔류 사념: "손을 놓았다, 라... 있잖아, 그 손은 정말로 놓은 거야? 놓는 걸, 할 수 있었어?"
히비키: "에..."
카나데의 잔류 사념: "너의 맞잡아온 손은, 맺어진 인연은, 스스로가 손을 놓는 정도로 없어질 만큼, 약한 거였어?"
히비키: "..."
카나데의 잔류 사념: "느껴지지 않아? ...자, 자신의 손을 보라고."
(현실)
미쿠: "히비키... 부탁이야..."
키리카: "저희도 곁에 있어요!"
시라베: "히비키 씨... 분명 마리아와 돌아올거야..."
크리스: "...혼자였던 나에게, 무리하게 떠들석한 생활을 밀어붙였던 건 너였잖아! 그러니까 나도, 널 외톨이로 두지 않아!"
세레나: "타치바나 씨... 언니, 타치바나 씨를 구해줘..."
츠바사: "카나데... 구해주길 바랄게... 타치바나, 너는 절대로 지지 않아! 질 리 없다고!"
겐쥬로: "..."
아오이: "히비키 쨩..."
겐쥬로: "(히비키 군, 나는 스승으로서 네 걱정은 하지 않는다. 너라면, 반드시 극복할 거라고 알고 있으니까. 그러니... 빨리 돌아오거라! 언제나의 미소를 우리에게 보여주거라.)"
엘프나인: "히비키 씨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 아직 있을 거야... 나도 캐롤도 히비키 씨 일행에게 구해졌어... 그러니, 반드시 히비키 씨를 구할거야...!
(가상 뇌 영역)
히비키: "...손이, 따뜻해..."
카나데의 잔류 사념: "알겠어? 그 손은, 지금도 이어져 있어. 나는 너의 가슴 속에서 계속 보고 있었어. 그 날, 그 가슴에 건그닐이 깃들었던 때부터 많은 사람들과 만나, 함께 싸웠지... 많은 '누군가'와 그 건그닐로 손을 맞잡았던 걸 봤어."
히비키: "카나데 씨...?"
카나데의 잔류 사념: "내 건그닐은, 노이즈를 죽이기 위한 창이었어. 하지만, 너의 건그닐은 다르지?"
히비키: "나의, 건그닐..."
카나데의 잔류 사념: "그래. 사람과 손을, 인연을 맺는, 창이 됐지. 맞잡았던 손이, 그 인연이 많으면 많을수록, 커지고 강해져, 결코 부러지지 않는 창이 된 거야. 그렇게 맺은 인연은, 간단하게 무너질 만한 것이 아니야. 설령 너 스스로가 그렇게 하려고 해도 말이지."
히비키: "맺어진 인연... 따뜻해... 이건 마치, 햇님 같은..."
카나데의 잔류 사념: "내가 보장할게, 너의 이어진 인연은, 이런 좀스런 어둠 따위에 절대 지지 않아!"
히비키: "카나데 씨..."
카나데의 잔류 사념: "그리고, 어떤 때에도, 그 인연이 있는 한, 결코 혼자가 아니야. ...그래, 나도... 나와의 인연도... 언제나 히비키와 함께..."
히비키: "에..."
카나데의 잔류 사념: "너의 맞잡아온 손은, 맺어진 인연은, 스스로가 손을 놓는 정도로 없어질 만큼, 약한 거였어?"
히비키: "..."
카나데의 잔류 사념: "느껴지지 않아? ...자, 자신의 손을 보라고."
(현실)
미쿠: "히비키... 부탁이야..."
키리카: "저희도 곁에 있어요!"
시라베: "히비키 씨... 분명 마리아와 돌아올거야..."
크리스: "...혼자였던 나에게, 무리하게 떠들석한 생활을 밀어붙였던 건 너였잖아! 그러니까 나도, 널 외톨이로 두지 않아!"
세레나: "타치바나 씨... 언니, 타치바나 씨를 구해줘..."
츠바사: "카나데... 구해주길 바랄게... 타치바나, 너는 절대로 지지 않아! 질 리 없다고!"
겐쥬로: "..."
아오이: "히비키 쨩..."
겐쥬로: "(히비키 군, 나는 스승으로서 네 걱정은 하지 않는다. 너라면, 반드시 극복할 거라고 알고 있으니까. 그러니... 빨리 돌아오거라! 언제나의 미소를 우리에게 보여주거라.)"
엘프나인: "히비키 씨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 아직 있을 거야... 나도 캐롤도 히비키 씨 일행에게 구해졌어... 그러니, 반드시 히비키 씨를 구할거야...!
(가상 뇌 영역)
히비키: "...손이, 따뜻해..."
카나데의 잔류 사념: "알겠어? 그 손은, 지금도 이어져 있어. 나는 너의 가슴 속에서 계속 보고 있었어. 그 날, 그 가슴에 건그닐이 깃들었던 때부터 많은 사람들과 만나, 함께 싸웠지... 많은 '누군가'와 그 건그닐로 손을 맞잡았던 걸 봤어."
히비키: "카나데 씨...?"
카나데의 잔류 사념: "내 건그닐은, 노이즈를 죽이기 위한 창이었어. 하지만, 너의 건그닐은 다르지?"
히비키: "나의, 건그닐..."
카나데의 잔류 사념: "그래. 사람과 손을, 인연을 맺는, 창이 됐지. 맞잡았던 손이, 그 인연이 많으면 많을수록, 커지고 강해져, 결코 부러지지 않는 창이 된 거야. 그렇게 맺은 인연은, 간단하게 무너질 만한 것이 아니야. 설령 너 스스로가 그렇게 하려고 해도 말이지."
히비키: "맺어진 인연... 따뜻해... 이건 마치, 햇님 같은..."
카나데의 잔류 사념: "내가 보장할게, 너의 이어진 인연은, 이런 좀스런 어둠 따위에 절대 지지 않아!"
히비키: "카나데 씨..."
카나데의 잔류 사념: "그리고, 어떤 때에도, 그 인연이 있는 한, 결코 혼자가 아니야. ...그래, 나도... 나와의 인연도... 언제나 히비키와 함께..."
"따뜻해... 어째서 지금까지 깨닫지 못했던 걸까? 이렇게나 나는, 모두의 마음에, 모두와의 마음에 둘러싸였던 것을... 나는, 이 인연을 믿어!!"
한편, 여전히 아담과 고전 중인 마리아와 카나데, 둘은 혼신의 일격을 날린 끝에 아담을 쓰러뜨리지만 또 다시 독기가 뭉쳐 푸른 기계 사자 형상의 다우르다브라를 만들어내고 자세를 잡는 찰나 부활한 히비키가 등장해 다우르다브라를 공격한다. 셋의 협공 끝에 다우르다브라도 쓰러뜨리고, 이어서 묵시록의 붉은 용 - 베이바론이 나타나자 히비키는 마리아와 카나데의 손을 맞잡아 둘의 피로와 대미지를 회복시켜주고 다시 맞서 싸운다. 베이바론도 격퇴하고 마침내 등장한 맬리스 시드, 맬리스 시드가 독기를 날리자 히비키가 이를 대신 맞고 쓰러진다.
- EP - 15 태양의 삼격창
가상 뇌 영역에서의 싸움을 끝내고 다시 현실로 돌아온 마리아와 카나데였지만, 문제는 가상 뇌 영역은 어디까지나 가상이었기 때문에 현실의 문제까지 해결한 것이 아니여서 여전히 히비키는 깨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모두가 이제까지 한 일은 의미가 없었냐며 절망하던 찰나 엘프나인은 가상 뇌 영역에서의 경험은 대상자 자신도 공유하니 히비키가 스스로 이겨내길 바랄 수밖에 없다는 최후의 방법이자 희망에 기대야 한다고 말한다. 모두가 히비키를 걱정하던 그 때 미쿠는 히비키가 한 순간 웃는 것을 보고 놀란다.
다시 히비키의 심상 세계, 폭주하던 히비키는 파괴 충동을 완전히 떨쳐내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고, 베아트리체의 사념은 이해할 수 없다며 아담의 본체, 푸른 기계 사자 형상의 다우르다브라, 붉은 용 - 베이바론을 구현해 힘든 싸움을 히비키에게 강요한다. 그러나 그 순간 히비키의 동료들이 차례대로 나타나 히비키의 앞에 선 적들을 모조리 쓰러뜨리고[20], 크게 당황한 베아트리체의 사념은 급기야 자신을 맬리스 시드와 융합시켜 히비키에게 억지로 파괴 충동을 집어넣으려고 한다. 이에 히비키는 솔 브라이트 기어로 심상변화하여 맬리스 시드에 맞선다.[21]
"나는, 맞잡은 손을 절대 놓지 않아. 그리고 모두도, 내 손을 절대 놓지 않아... 이 손은 언제나 이어져 있어... 그러니까, 나는... 어떤 때에도, 혼자가 아니야!!"
그렇게 무시하던 인간이라는 존재에게 맬리스 시드가 완전히 파괴당하고, 베아트리체의 사념은 모처럼의 선물을 다 망쳤다며 다음엔 반드시 절망의 노래를 들려달라 하고는 사라진다. 그렇게 맬리스 시드에서 해방된 히비키를 모두가 맞이해주고, 엘프나인이 혼자서 싸워야 하는 상황에서 그걸 해냈다니 대단하다고 말하자 히비키는 그건 틀렸다며 모두가 있었기에 돌아올 수 있었다라고 말한다.
사건 종결 후 히비키는 마리아, 카나데와 함께 카나데의 세계로 가 겐쥬로와 료코에게 감사를 표한다. 그리고 마리아가 사용했던 또 하나의 건그닐의 출처가 밝혀지길, 평행세계의 아담 바이스하우프트가 협력의 표시로 아무 조건없이 건그닐의 파편을 료코에게 선물로 준 것이었다. 문제는 연금술사 협회와의 협력은 비공식이라 만약 정부에 의해 이 건그닐이 발각될 경우 출처를 밝히기 난감해지기 때문에 즉석에서 카나데의 제안으로 S.O.N.G.에서 임시로 맡게 된다.[22] 사령실에서 나간 후 히비키는 가상 뇌 영역에서 자신을 격려해줬던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는데 물론 그것은 펑행세계의 카나데가 아닌 자신의 세계의 카나데의 잔류 사념이 한 말이라 카나데는 자신이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답했고 그제서야 히비키가 그 때 나타난 카나데의 정체를 알게 된 찰나에 노이즈 반응이 나타나고 히비키, 마리아, 카나데 셋이 출격하게 된다. 건그닐로 변신하고 출격하기 전 히비키는 카나데의 잔류 사념에게 감사를 표한다.
"(...이제는, 가슴 속에 파묻힌 건그닐은 더 이상 없지만, 그래도 카나데 씨는... 계속 내 안에서, 지켜봐주고 계셨어. 고마워요... 카나데 씨...)"
마침 마리아도 건그닐을 사용해 출격했고 이에 히비키가 즉석으로 건그닐 트리오라는 이름을 붙인다. 그렇게 3명의 건그닐 주자가 노이즈를 소탕하러 가는 장면으로 스토리는 끝난다.
"그러면, 삼창, 갑니다!"
- BONUS - 이것도 1가지 인연의 형태[23]
3. 주요 등장인물
3.1. 주연
3.2. 조연
3.2.1. 히비키의 심상 세계와 가상 뇌 영역에서 등장한 적들
첫 문단에서 서술했듯이, 베아트리체와 맬리스 시드가 히비키에게 싸움을 강요하기 위해 그 동안 등장했던 적들은 물론 히비키와 싸운 기억이 없는 인물들까지도 심상 세계에 전부 출현시켰다. 사실상 무인편 ~ AXZ까지의 인물들과 빌런, 괴물 전체가 다 등장했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이 적들은 히비키의 가상 뇌 영역에서도 등장하여 주자들을 고전시켰다.3.2.1.1. 오리지널
- 맬리스 시드
걀라르호른편 1장에서 베아트리체가 히비키에게 심은 악의의 씨앗. 처음 심어졌을 때에는 잠복기를 거쳐 아무런 증상이 없지만 숙주가 부정적인 감정에 직면할수록[26] 활성화되어 마침내는 숙주의 몸에서 카르마 노이즈와 같은 독기를 뿜어내게 하면서 숙주에게 악의와 파괴 충동을 유도해 폭주하게 만든다.
거기에 숙주의 심상 세계에 침식해 숙주를 강제로 가둔 다음 숙주나 그 숙주가 속한 세계의 기억에서 적들을 계속 만들어내 숙주에게 끝없이 싸움을 강요하며, 만약 숙주가 심상 세계에서 사망 시 강제로 부활시키면서 침식을 가속화시키고, 종국에는 정신적 부하 끝에 발작으로 숙주를 죽게 만들거나 악의와 파괴 충동에 사로잡힌 채 피아를 가리지 않고 모든 것을 파괴하는 괴물로 만든다.
더 큰 문제는 맬리스 시드에 잠재된 베아트리체의 사념. 웬만한 강인한 정신의 소유자일지라도 베아트리체의 사념에게 끝없이 정신 공격을 당하게 됨으로써 종국에는 정신이 붕괴된다는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베아트리체의 사념은 맬리스 시드의 영향력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다보니 웬만한 방법으로는 맬리스 시드를 소멸시킬 수가 없다. 운좋게 맬리스 시드가 만들어낸 적들을 물리쳐 그 영역에 다다랐을 지라도 맬리스 시드가 뿜어내는 독기에 침식당하거나 독기로 형성된 강력한 적들에게 당할 뿐이다.
히비키에게 심어진 맬리스 시드는 베아트리체의 사념과 함께 히비키에게 계속 악의와 파괴 충동을 유발하며 그녀를 궁지로 몰아넣었으나, 동료들과 카나데의 잔류 사념의 격려로 마침내 다시 일어선 히비키가 솔 브라이트 기어를 각성함으로써 완전히 파괴당한다. 걀라르호른편 최종장에서도 베아트리체가 다시 맬리스 시드를 심었으나 역시 히비키가 솔 브라이트 기어로 변화해 그대로 맬리스 시드를 날려버린다.
3.2.1.2. 무인편
3.2.1.3. G
3.2.1.4. GX
3.2.1.5. AXZ
4. 여담
- 본편과 게임 스토리를 통틀어 히비키가 최악의 위기를 맞았던 시나리오. 무인편부터 XV까지 히비키가 여러 차례 위기를 겪었음에도 그걸 해결할 수 있었던 것은 지금까지 인연을 맺어온 동료가 그녀를 지탱해주었기 때문이지만 이 스토리에서는 자신의 손으로 동료를 쓰러뜨리고, 아무런 도움도 받을 수 없는 고립된 장소에서 혼자 고독하게 싸워야만 하는 상황을 강요받아 정신적으로 크게 몰렸다. 게다가 심상 세계에서라지만 세 번이나 사망하고,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동료를 공격하고 심지어는 그로 인해 피가 손에 묻은 것을 봐야 했으며, 급기야는 자신이 파괴 충동으로 말미암아 계속 눈 앞의 적들을 파괴했다는 걸 깨닫고 구토까지 하는, 진작 멘탈이 붕괴되도 이상하지 않았을 상황들을 계속 겪으며 이 스토리 내내 히비키는 고통스러워 하고 비명을 지르는 것은 기본에 멘탈이 박살나는 장면까지 자주 나오는 등 그야말로 영고라인의 전형을 보여주었다. 안 그래도 히비키가 본편에서 심각하게 구르던 차에 이 스토리를 보고 제작진 네놈들의 피는 무슨 색이냐는 말을 하며 절규하는 팬들이 있는가 하면 이 시나리오에서 처절하게 구른다며 유열을 느끼고 환호한(...) 팬들도 있었다고 한다.
- 심상 세계와 가상 뇌 영역에서 온갖 적들이 등장하는 와중에도 세레나와 미쿠와 티키는 적으로 등장하지 않았다. 세레나는 한참 전에 이미 사망한 인물이라 접점이 없고 티키의 경우 실질적으론 티키가 아닌 디바인 웨폰과 싸운 것이니 그렇다 쳐도 미쿠가 없는 것은 그만큼 미쿠와 싸우고 싶지 않다는 히비키의 심상이 무의식적으로 맬리스 시드에 저항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 가상 뇌 영역에서의 경험은 나중에 다른 스토리와도 연계된다. 세계를 알기 위한 노래 문서 참고.
- 이 이벤트와 함께 추가된 노래 광창 건그닐이 매우 큰 호평을 받았다. 노래도 노래지만 가사 자체가 이번 스토리와 아주 매칭이 잘 되기 때문인 듯 하다.
5. 관련 문서
[1] 단, 마리아의 솔 브라이트 기어는 아가트람이 아닌 건그닐의 심상변화다.[2] 이 땐 스쿨드 쪽에서 조직명을 S.O.N.G. 측에 대지 않았기 때문에 알 수 없는 조직이라 칭했다.[3] 전에 알게 된 협력자에게서 받은 물건을 토대로 했다고 한다.[4] 작전의 내용은 포닉 게인을 가진 카나데가 사람이 없는 곳으로 카르마 노이즈를 유인, 대미지를 줌과 동시에 스스로의 포닉 게인을 억눌러 카르마 노이즈를 강제로 소실시키게 하는 것이다. 이는 카르마 노이즈가 단순한 노이즈의 변이체가 아닌, 세계사에 의해 생성된 일종의 자동장치로서 많은 생명 에너지와 포닉 게인을 탐지하고 스스로 세계사에게 잡아먹힘으로써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세스를 가졌기 때문에 가능했다. 생명 에너지와 포닉 게인이 넘치는 장소라면 더욱 날뛰겠지만 그렇지 않은 장소라면 소실해서 평행세계를 이동한다는 점을 료코가 꿰뚫어본 것이었다.[5] 물론 마리아가 쓰던 건그닐은 히비키가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前 건그닐 주자에 해당한다.[6] 카르마 노이즈의 저주에 걸릴 경우, 즉 독기에 직접 접촉하거나 침식당하거나 혹은 근처에 있는 것만으로도 부정적인 감정과 파괴 충동이 증폭된다. 특히 주자들의 경우 이그나이트 사용 시 이그나이트의 파괴 충동에 카르마 노이즈의 저주까지 겹쳐 파괴 충동이 억제 불가 수준으로 증폭된다.[7] 공장 내부에 금품을 보관하고 있었으며 이를 보호하기 위해 아르카 노이즈를 구입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8] 이 장치의 명칭은 베아트리체로, 공교롭게도 우로보로스의 수장 베아트리체와 이름이 동일하다.[9] 알다시피 (구)사립 리디안 음악원은 피네와의 싸움에서 카딩길 가동으로 완파되어 버리고, 지금의 리디안은 폐교된 미션스쿨을 개조해 다시 세운 것이다. (구)리디안의 이미지가 강하게 반영된 것과 더불어 자신이 과거에 리디안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이 투영되어 히비키의 가상 뇌 영역에서는 리디안이 카딩길로 파괴되기 전의 상태로 남아 있었다.[10] AXZ에서 마리아의 가상 뇌 영역에 액세스할 때에도 나왔지만 가상 뇌 영역은 어디까지나 대상자의 심상에 그려진 풍경을 재현할 뿐 가상 뇌 영역 자체는 대상자의 의식이나 인상의 영향을 받기에 이런 일이 나타나는 것이다.[11] 각자 적합률이 낮은 기어와 네후스탄의 갑옷을 사용하는 1기 시절의 모습을 하고 있다.[12] 알다시피 무인편에서 피네와의 결전은 밤에 이루어졌다.[13] 가상 뇌 영역에서 한 번 쓰러뜨리고, 히비키가 자신의 심상 세계에서 쓰러뜨린 적들은 재출현하지 않는다. 이 점을 알게 된 츠바사 일행이 어떻게든 무리해서라도 이들을 쓰러뜨리기로 한 것.[14] "그런 식으로 너는! 누군가를 지키기 위한 주먹으로 좀 더 많은 누군가를 처죽이고 있는 셈이다!"[15] 이와 동시에 현실의 히비키의 몸에서 독기가 넘쳐흐르기 시작한다.[16] 마리아 일행이 가상 뇌 영역에 액세스하는 동안 츠바사와 크리스를 보내 협력을 요청했다고 한다.[17] malice. 악의, 적의를 의미한다.[18] 히비키는 오토 스코어러 습격 당시의 런던에 가본 적이 없다. 또한 카나데와 싸워본 적이 없는 것은 물론이고 오토 스코어러 중에서도 히비키가 직접 전투한 건 미카 뿐이었으며 그마저도 제대로 싸운 것도 아니다. 더군다나 파라는 츠바사에게, 레이아는 크리스와 키리카에게, 개리는 마리아에게, 미카는 시라베와 키리카에게 파괴되었다.[19] 이 때 BGM이 광창 건그닐(光槍・ガングニール)로 바뀐다.[20] 순서대로 아담은 세레나 & 마리아가, 다우르다브라는 시라베 & 키리카가, 베이바론은 카나데 & 츠바사 & 크리스 & 미쿠가 격파했다. 이들을 격파한 후 히비키와 함께 선 동료들과 이를 보고 크게 당황한 베아트리체의 사념의 모습은 이 스토리에서 카타르시스를 선사해주는 명장면이라 할 만하다.[21] 이 때 가상 뇌 영역과 마찬가지로 히비키의 심상 세계도 어둠이 걷힌 맑은 하늘 가운데 빛나는 태양이 떠 있는 배경으로 변경된다. 더불어 BGM이 히비키의 1기 캐릭터송 중 하나인 격창 건그닐(撃槍・ガングニール)로 변경되는 것 또한 이 장면의 백미라 할 수 있다.[22] 이로써 XD 세계관은 평행세계에서 신수경에 이어 또 하나의 건그닐을 얻게 되었다. XD 세계관이 본편 세계관과 크게 달라진 요소 중 하나.[23] EP - 15까지는 스토리 타이틀을 소개할 때 맬리스 시드의 영역이 배경으로 나타났지만 BONUS의 스토리 타이틀 소개에서는 맑은 하늘에 빛나는 태양이 뜬 배경이 나타난다.[24] 평행세계의 카나데뿐만 아니라 본편의 카나데의 잔류 사념도 등장한다.[25] 주자 중에서 유일하게 비중이 매우 적다.[26] 이번 스토리의 숙주였던 히비키는 부정적인 감정과 파괴 충동을 유발하는 카르마 노이즈와의 접촉, 훈련 중 미쿠가 공격을 당하고 이를 신경쓰던 찰나 츠바사와 크리스에게 기습을 허용했을 때와 아르카 노이즈 소탕 때 경찰관 1명이 아르카 노이즈에게 사망했을 때 느낀 분노가 맬리스 시드를 활성화시켰다.[27] 무인편 당시의 적성이 낮은 기어를 착용한 모습[28] 네후스탄의 갑옷을 착용한 모습[29] 묵시록의 붉은 용 - 베이바론도 등장한다.[A] 2기 당시의 기어를 착용한 모습[A] [A] [33] 성장기와 완전체가 등장하며 네피림 노바는 등장하지 않았다.[34] 꼬맹이 버전, 파우스트 로브(다우르다브라), 푸른 기계 사자 형상의 다우르다브라가 전부 등장한다.[35] 인간 형태와 괴물 형태 둘 다 등장한다.[36] 상술했듯이, 가상 뇌 영역에서의 싸움이 이 스토리와 일부분 연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