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클의 등장인물 | |
이름 | 테리닥스 Teridax |
성별 | 남 |
소속 | 마쿠타 협회 |
종족 | 마쿠타 |
카노히 가면 | 그레이트 크라칸[1] |
장비 | 어둠의 지팡이 |
우주 | |
지역 | 메트루 누이 |
관련 인물 | 안트로즈를 비롯한 각 하수인 전원 |
테리닥스(알터네이트)[2] | |
등장 작품 | 바이오니클 모든 시리즈 |
담당 성우 | 리 토카 한상덕 (우리말 더빙판) 고리 다이스케 (일본어 더빙판) |
"재밌구나 꼬마야, 하지만 네가 만드는 어둠은 환상일 뿐이지. 진정한 어둠은 바로 나다."
- 마쿠타 테리닥스
- 마쿠타 테리닥스
The people of the world are builders.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건설자들이다.
But look into their hearts, and you will find they also have the power to destroy.
허나 그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면, 그들이 파괴의 힘또한 가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I am that power.
나는 곧 그 힘이다.
I am destruction.
나는 곧 파괴 그 자체이다.
And I WILL destroy you.
그리고 나는 너희를 파괴할 것이다.
- 마쿠타 테리닥스, 마타 누이 온라인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건설자들이다.
But look into their hearts, and you will find they also have the power to destroy.
허나 그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면, 그들이 파괴의 힘또한 가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I am that power.
나는 곧 그 힘이다.
I am destruction.
나는 곧 파괴 그 자체이다.
And I WILL destroy you.
그리고 나는 너희를 파괴할 것이다.
- 마쿠타 테리닥스, 마타 누이 온라인
1. 소개
구세대(2001~2010년) 바이오니클 시리즈 전체를 꿰뚫는 최종 보스이자 이 모든 사건의 시작.바이오니클 세계관의 신적 존재인 마타 누이의 창조물이자 의붓동생이지만, 형인 마타 누이를 배신해 영원히 잠들게 하고 자신이 진정한 절대자가 되기 위해 음모를 꾸민다.
초기에는 마쿠타라고 불리었지만, 설정 변경인지 후에 마쿠타는 '마쿠타 협회(Brotherhood of Makuta)'란 조직의 소속원들을 일컫는 명칭이자 종명으로 바뀌었고[3] 한동안 메트루 누이의 마쿠타(줄여서 MoMN)라 불리다 2008년에 진짜 이름인 테리닥스가 공개되었다. [4]
큰 그림을 그릴 줄 아는 뛰어난 지략에 세계관에서 손꼽히는 무력까지 갖춘, 그야말로 최종 보스가 되기에 부족함이 없는 인물. 본인이 직접 나서기보다는 어딘가에 숨거나 위장한 상태로 뒤에서 사건들을 조종하며 그 속에서 분투하는 인물들과 그들 안의 어둠을 관찰하는 것을 즐긴다. 가끔씩 자기 계획에 맞지 않게 사태가 흘러가면 직접 나서기도 하는데 이 때 보여주는 힘은 말 그대로 데우스 엑스 마키나. 일부 강자들은 테리닥스를 상대로 제법 선전할 때도 있으나 결국 처절하게 패배한다.
어지간해선 두려울 게 없는 인물이지만 의외로 일개 토아에 불과한 바카마와[5] 엮이기만 하면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 시간의 가면을 차지할 수 있었을 때도 바카마의 방해로 실패했고 결국 그의 꾀에 넘어가 한동안 봉인 당하는 굴욕까지 겪었다. 봉인에서 풀려난 뒤에도 또 시간의 가면 때문에 바카마한테 말 그대로 협박당하고 한동안 아무것도 못하는 신세가 된다. 마타 누이에서 투라가가 된 바카마와 1000년 가까이 전쟁을 벌였는데도 별다른 소득이 없었고 심지어 바카마가 양성한 토아 팀들은 시시각각 마쿠타를 방해했다. 마쿠타의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철천지 원수. 본인도 바카마에 대한 증오를 표출하기를 망설이지 않는 편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위대한 존재들이 마쿠타들을 만들게끔 프로그래밍하면서 테리닥스는 마타누이의 의붓동생이란 말처럼 마타누이가 스페러스 마그나의 복구를 완수하면 2대 마타누이로써 마타누이의 몸을 넘겨받을 예정이었다. 즉 가만히만 있었다면 자연히 절대자가 될 수 있었다.
또한 마타누이와 연결된 가면인 이그니카에는 마토란 유니버스에 문제가 생길 시 킬스위치 역할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이 사실을 어떻게든 알았는지 마타누이의 몸을 차지한 후 마타누이의 정신과 함께 우주로 사출시키나 만약 운없어서 몸속으로 돌아왔다면....
2. 작중 행적
2.1. 본편 시작 전
과거 위대한 존재에 의해 마타 누이가 창조된 뒤 마타 누이가 자신을 보조하기 위해 창조한 존재들이 바로 마쿠타 종.
마쿠타 테리닥스는 이들중 하나였으며 마쿠타 형제단과 테리닥스는 라히를 창조하고 관리하는 일을 맡고, 위대한 여섯 왕국의 연맹의 반란을 진압하는 등 마타 누이에게 충성을 보였지만, 바라키들의 반란 때문에 테리닥스가 마타 누이의 전능함에 의심을 품으면서 모든게 어긋나기 시작한다. 테리닥스가 바라키와의 전쟁에서 큰 공을 세우자 마쿠타 형제단의 단장 미제락스는 자신의 부관인 테리닥스를 바이오니클 유니버스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도시인 메트루누이를 담당하게 했다. 이 때문에 메트루누이의 마토란들은 테리닥스를 마타 누이의 의붓 아우가 되었고 그의 총애를 받았다며 받들었다.
하지만 마쿠타 테리닥스의 관리방법은 아주 잔혹하였으며 나중에는 미제릭스 말고는 누구도 사용한 적이 없는[6] 모든 형제단 멤버의 소집 명령을 사용하였다. 모두 모인 마쿠타들 앞에서 테리닥스는 마타누이를 무너트릴 계획을 연설 하였다. 물론 미제락스는 불필요한 짓이라며 반발하였지만 극소수의 마쿠타들을 제외한 거의 모든 마쿠타들은 응답하지도 않는 마타누이를 섬기는 것에 진절머리가 나서 테리닥스를 지지하였다. 미제릭스를 지지하던 마쿠타들과 지지 선언을 미루고 있던 마쿠타들도 숫적 우세가 짙어지자 테리닥스를 지지하였고, 바로 이에 본래 마쿠타 형제단의 의장이였던 미제릭스에게 사형을 선고하며 2대 단장으로 군림하였고 자신의 계획을 시작한다.[7]
이후 마타 누이의 힘을 탐낸 마쿠타 테리닥스는 바이러스를 이용하여 마타 누이가 잠들도록 한다. 마타 누이는 몇만년 동안이나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던 간에 큰 신경을 쓰지 않았지만, 이때가 되자 후회를 하며 의붓동생인 마쿠타 테리닥스의 계획을 저지할 한가지 방도를 취하는데...
2.2. 토아 메트루 편
토아 마타보다 전세대의 이야기를 다루는 메트루 누이편에서는 다크 헌터를 사주하는 흑막으로 등장하여 위대한 카노카 디스크를 하나로 합쳐 만든 시간의 카노히 바히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그의 최종 목표는 마타 누이의 권력을 자신이 쥐는 것.하지만 본편에서는 전혀 등장하지 않아서 의외였었지만...
얼티메이트 두마 Ultimate Dume |
하지만, 토아 바카마의 활약으로 싸움 끝에 그로기 상태가 되자 토아들이 힘을 하나로 합쳐 공격을 펼쳤고 결국 테리닥스는 여섯 토아의 원소의 힘이 합쳐져 형성된, 프로토더미스 봉인에 갇혀 봉인된다.
그런데 이것도 얼마안 가[8] 비소락들이 메트루 누이를 침공하고 토아 메트루가 토아 호디카로 변하고 비소락들의 여왕이던 루다카에 의해 테리닥스의 봉인이 깨지게 되고 다시 테리닥스는 부활한다. [9]
하지만 전설적인 시간의 카노히인 바히를 둘러싸고 벌어진 테리닥스 vs 바카마 vs 다크 헌터들이라는 삼파전에서 바카마의 잔꾀에 당해 얼티메이트 두마의 모습을 잃고[10] 바히를 파괴하겠다는 바카마의 협박에 하는 수 없이 물러난데다가 1년의 유예 시간까지 주게 되는 큰 굴욕을 맛 본다.
2.3. 토아 마타(누바)때
"날 파괴한다고? 너희들은 날 파괴할 수 없어. 난 그 무엇도 아니기 때문이지."
-테리닥스가 토아 마타에게
-테리닥스가 토아 마타에게
봉인이 풀려난 이후, 테리닥스는 마타 누이 섬 중앙에 있는 키니-누이 사원의 지하 깊은 곳에 있는 망가이아에 잠적한다. 그리고 마타 누이 섬의 환경을 조종하던가, 전염병을 퍼뜨리던가, 전역에 널려 있던 라히들을 감염시키거나 조종하여 마토란들을 공격하게 만들며 999년간이란 시간을 보낸다. 이 시간대를 다크 타임이라 부르며 마토란과 투라가들이 토아 마타를 부르는 계기가 된다. 다크 타임의 종국엔 라히들을 부려 투라가들을 납치하고, 마토란들에게 에너지를 공급하는 부아타 마카 나무를 시들게 하고 토아 스톤들을 숨기는데 까지 성공하여 어떻게 승기를 잡아가나...
마토란 타쿠아에 의해 투라가는 구출 되고, 토아 스톤은 전부 회수 되며, 부아타 마카 나무또한 치유 되고, 토아 스톤에 의해 토아 마타 팀이 약 천여년간의 표류를 끝내고 마타 누이 섬에 도달 하게 된다.
'감염된 마토란' 형태 |
마쿠타가 조종하는 라히들을 물리치고 황금 마스크를 다 모은 토아 마타 팀은 마타 누이 섬의 중심인 망가이아로 이동하고 그곳에서 마쿠타를 만나게 되는데... 감염된 하우를 쓴 마토란의 모습으로 나와서 토아 마타 팀을 잠시동안 당황하게 만든다. 물론 이 모습은 가짜이며 나중에 본색을 드러내면서 토아 마타 팀을 공격한다. 자신들의 힘을 합쳐야 한다는 것을 깨달은 토아 마타 팀은 자신들의 원소 능력을 테리닥스에게 퍼부으면서 결국 테리닥스를 리타이어 시키는데에 성공하고 감염된 라히들도 원상태로 돌아온다.
하지만 테리닥스는 죽지 않았으며, 토아 마타가 마타 누이 섬에 나타나면서 그의 계획에 차질이 생기게 되고 결국 그는 마타 누이 섬의 정화 시스템이였던 보록을 가동시켰고 이 때문에 토아 마타 팀은 한바탕 개고생을 하면서 보록들의 여왕 개체인 바라그를 쓰러트리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 이번에는 자신의 힘을 분리해서 크라타를 만들어내고 이를 이용해 락시를 만들어낸다. 그리고는 자신에게 가장 큰 대항마가 될 빛의 토아가 생기는것을 미리 막기위해 락시를 풀어 빛의 가면을 찾아내려한다.
2.4. 극장판 빛의 가면
락시를 만든 직후의 이야기를 다룬 빛의 가면의 전설에서는 락시들을 보내 마토란들을 위협에 빠뜨리고 있던 차, 투락이 타카누바의 가면을 찾은 잘라와 타쿠아를 습격, 잘라를 죽게 만든다. 타쿠아는 이후 잘라의 말을 듣고 무엇인가 깨닫고는 그 가면을 쓰고 빛의 토아인 타카누바로 각성한다.이후 타카누바는 그의 은신처인 망가이아의 더 깊은 곳으로 단신으로 찾아가 그와 대결을 벌이며, "아무리 네가 타카누바라지만 네 속은 그저 애송이 타쿠아다."라는 말로 타카누바를 도발, 이에 더 이상은 겁을 내서는 안 된다고 굳게 마음먹은 타카누바가 대결 끝에 오히려 그를 역관광시켜 승리를 쟁취한다.
그러나 그렇게 깨졌으면 당당히 패배를 인정할 것이지, 결국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타카누바의 어그로를 끌었고 결국 본인에게 갑자기 달려든 타카누바와 동귀어진하여 육체가 타카누바와 합체(!!)하게 된다.[11] 하지만 정신은 타카누바가 완전히 장악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이후 타카누바가 신전으로 들어온 토아 누바들 및 마토란, 투라가들을 모두 탈출시키고는 깔려 죽은 뒤, 타카누바는 가면을 통해 부활하지만 본인은 사실상 소멸해 버린 것이나 다름없는 처지가 되었다.
그런데, 타카누바는 그가 아직 죽지 않았음을 예견하는데...
정말로 죽지 않았다. 사실 테리닥스를 비롯한 마쿠타 형제단 전원은 육체가 없기 때문. 세월이 흐르면서 마쿠타형제단의 육체는 연기같은 존재로 바뀌었기에, 그들의 모습은 "갑옷"에 불과한 것. 이후 테리닥스는 자신에게 유리한 때가 오기를 기다리며 잠적하게 된다.
2.5. 토아 이니카(마리), 카르다누이편
이니카편의 주제가 생명의 가면과 마타 누이의 부활이였기 때문에 당연히 제품으로 나올 줄 알았지만, 그러나 사실 피라카들이 쓰는 제이머의 원료(피라카 제품에 들어있는 녹색 구슬)인 안티더미스가 테리닥스의 본체 였던 것. 이미 육체는 타카누바와의 싸움 때문에 붕괴 되었지만 겉 모습은 의미없는것이라고 판단하여 붕괴된 육체를 뒤로하고 실체인 안티더미스 액체인 상황에서 피라카들을 조종하여 생명의 가면이 있는 보야누이로 온 것이다. 나중에 엑손하고 브루타카와 싸울때 엑손이 안티더미스가 들어있는 거대한 유리관을 깨부수자 테리닥스는 그곳을 빠져나와 마리누이로 간다.설정상으로는 다크 헌터인 피라카가 누바 누히로 가게 만들었으며, 이후 이그니카가 바다에 빠지면서 토아 이니카가 코드를 통해 내려갈때 잠시 카노히의 능력으로 영혼이 몸을 빠져나간 마토로의 몸을 차지하려다가 몸을 빼앗길 바에야 파괴하겠다는 이니카 팀의 결의에 다시 물러서기도 한다.
마리 누이에서 바라키들을 수감하던 감옥 피트(The Pit)의 간수로봇 막실로스의 몸을 훔쳐 활동하게 된다. 그리고 여기서 자신이 마쿠타라는 사실은 마토로에게만 가르쳐 준다.
그리고 마토로를 협박해, 피트의 한 곳에 시체로 남아있는 토아 투옛[12]을 부활 시켜 그녀가 지닌 누이 스톤의 조각을 복원하려는 계획을 하나 뜬금없이 나타난 카르자니와 대결을 하게 되고, 또 갑자기 나타난 브루타카와 보타에 의해 이 계획은 무너진다. 이후 마토로에 의해 온몸이 얼어 붙게 되고, 이 사이 잘라와 마토로는 호흡을 맞춰 이그니카를 회수하게 된다.
막실로스의 육체가 하이드락손에 의해 파괴된 후에는 또 잠적한다. 오히려 이때는 그 대신 자칭대장으로 마쿠타 이카락스가 그의 카노히 크라칸을 쓰고 활동한다.
허나 테리닥스는 전부 계획이 있었고, 바로 메트루 누이로 돌아가 메트루 누이의 콜로세움 아래에 무언가 매우 중요한 장소가 있기에 어느 목적을 위해그 곳으로 들어가게 되고, 이후 테리닥스를 좇는 토아 하가 팀이 콜로세움으로 들어가나 이미 테리닥스는 후술할 목적을 달성 하게 된다.
생명의 가면 이그니카의 희생으로 마타 누이의 육체는 부활하게 된다. 모두가 기뻐하지만, 갑자기 하늘의 별이 테리닥스의 카노히 크라칸의 형상을 취하더니 마타누이의 육체를 빼앗는데 성공한다. 마리 누이 스토리 당시 마토로의 발목을 붙잡으며 시간을 끌던 것도, 하자면 토아 마리팀을 전부 말살 하던가, 아예 이그니카의 회수를 막을 수 있었음에도 그것을 막지 않은 것은 마타 누이가 죽고 다시 부활하여 완전히 깨어 나기 전이야 말로 몸을 차지 할수 있는 기회였기 때문, 메트루 누이는 마타 누이의 로봇의 뇌와 같은 곳이었고 콜로세움 아래엔 위대한 영혼의 로봇의 핵심과도 같은 코어 프로세서라는 장소가 있었으며 이 장소를 마타누이가 완전히 부활하기 전에 취함으로서 마타 누이 로봇의 육체를 빼앗은 것, 돌아 갈 곳 없는 마타 누이의 영혼은 생명의 가면 이그니카에 봉인된채 우주 저 멀리 날아간다.[13]
2.6. 글라토리언 & 스타즈편 및 최후
바라 마그나에 떨어진 마타 누이가 새롭게 몸을 만들고 힘을 어느정도 되찾자 확실하게 마타 누이를 죽이려고 찾아온다. 둘이 서로 맞붙는 동안 글라토리언과 아고리들은 테리닥스의 주위를 끌기 위해 공격을 시도하지만 테리닥스는 충격파로 날려버린 다음 엄청난 수의 락시 부대로 토아들과 글라토리언, 아고리들의 발을 묶어놓고 온갖 비겁한 방법으로[14] 싸움에서 우세를 점하지만, 타후가 락시 군단들을 쓸어버리자 잠시 멍때리고 있다가 그 기회를 놓지치 않은 마타 누이가 테리닥스를 떨어지는 위성의 궤도로 밀어넣어 위성에 머리가 박살나는 최후를 맞는다. 바이오니클이 시작한 초창기부터 만악의 근원으로 온갖 악행들을 저지른 악신에게 걸맞은 통쾌한 최후.[15]
2.7. 평행 우주
타카누바가 여행했던 세계 중 하나인 더 킹덤(왕국)의 세계에선 상술한 주석 처럼 토아 마리 팀이 제때 이그니카를 회수 하지 못하고 마타 누이가 죽어버린 상황에서 마토로가 해야 할 일에 대해 망설여, 마타 누이를 부활 시키지 못해 우주가 멸망해버리게 된다. 이 세계에서 테리닥스는 다른 모든 종족과 같은 마쿠타들이 그랬듯 마타 누이섬으로 이주 하려 하나, 마타 누이 기사단과 토아들,그리고 토아 타카누바의 활약으로 이주는 실패하고, 이 세계의 타카누바가 만든 빛의 장벽에 의해 그림자의 존재는 마타 누이 섬으로 올라 가지 못하게 된다. 그렇게 1만년동안 멸망한 우주 속에서, 테리닥스는 이카락스의 육체를 빼앗고, 다른 마쿠타의 본질들을 흡수하여 괴물 같은 존재가 되었고[16], 1만년 후 그림자로 만들어진 갑옷을 통해 락시 떼와 스스로를 빛의 장벽 너머로 넘어 갈 수 있는 계획을 성공 시키지만, 이 세계에 나타난 본래 세계의 타카누바와, 이 세계의 빛의 토아인 탄마, 그리고 살아 있는 마토로와 싸우게 되고, 탄마를 살해 하는데 성공하나[17], 마토로를 흡수하자 정신적으로 이미 아무 것도 아니게 되어 이미 나약해 져있던 테리닥스는 마토로에게 인격의 우선권을 빼앗기고 그대로 죽게 된다.[18][19]타카누바가 여행 했던 세계중 하나인 다크 미러의 세계에선 토아 투옛이 누이 스톤의 힘으로 세계를 지배 하고 마쿠타는 되려 이에 반발하여 반란군 일을 하는 존재들이었다. 테리닥스는 그림자의 카노히 크라칸을 빼앗겨 오염된 하우를 쓰고 있었고, 하마터면 문제가 생길 뻔한 타카누바를 구한 뒤 반란에 합세하게 한다던가 반란군이 반란을 일으킬 때 전투에 참여하는 등의 일을 한다. 물론 이 세계의 마쿠타가 선하고 할만한 것은 아니며 그림자의 존재 인 것은 여전하며 그저 현 상황을 뒤집으려고 하는 것. 단지 독재의 무서움을 알게 되었으니 이 세계의 테리닥스가 이후 어떤 일을 벌일지는 모르는 일.
멜딩 대체 우주 라고 불리는 곳의 테리닥스는, 이 세계의 마쿠타 종이 그림자의 유혹을 이겨낸 빛의 존재였고, 이곳의 테리닥스 또한 빛의 존재로서, 꽤나 지혜롭고 정의로운 존재다. 이 테리닥스는 모종의 이유로 본래 세계로 넘어왔으며 자세 한 것은 테리닥스(알터네이트) 참조
스페러스 마그나 평행 우주라고 불리는 곳에서는 테리닥스가 결코 반란을 일으키지 않았고, 마타 누이는 자신의 육체를 테리닥스에게 주고, 새로 건조된 로봇에 들어가 둘은 스페러스 마그나를 합친다는 본래 임무를 수행하는데 성공하는 세계이며, 테리닥스는 자신의 육체가 된 위대한 영혼의 로봇, 즉 마토란 유니버스에서 주민들을 내보내 스페러스 마그나에 정착하게 한다.
3. 제품 정보
3.1. 8593 마쿠타
락시의 몸체 부품들이 다리와 몸통을 이루는 구조의 대형 제품. 등 뒤의 레버를 돌리면 허리가 돌아가며 무기를 휘두르는 기믹이 있다.
카노히인 크라칸이 멋지고[20] 디자인 자체가 매우 정교하며 창작에 유리한 부품들이 많아 평가가 좋다. 흠이라면 다리의 가동률이 나쁘다는 것. 다리가 90도로 구부러진 통짜 형태이기에 다양한 자세를 잡는 데에는 제약이 많다.
카노히인 크라칸이 멋지고[20] 디자인 자체가 매우 정교하며 창작에 유리한 부품들이 많아 평가가 좋다. 흠이라면 다리의 가동률이 나쁘다는 것. 다리가 90도로 구부러진 통짜 형태이기에 다양한 자세를 잡는 데에는 제약이 많다.
3.2. 10202 얼티메이트 두마
크레카, 니디키, 투라가 두마&니박 제품의 합본팩. 별도의 제품들로 합체를 할 수 있으나, 합본팩에는 한정판 크라칸이 포함되어있다.
[1] '그림자'의 카노히[2] 기존의 테리닥스와는 안티테제의 입장에 있는 평행우주의 인물이다.[3] 마쿠타들이 스스로 마토란들에게 이름을 밝히진 않고 마토란들 또한 딱히 이름을 묻진 않고 자신들의 섬을 담당한 마쿠타들을 그저 마쿠타라고만 불렀다고 하는 설정을 붙임으로서 어느정도 설정 충돌을 방지 했다.[4] 그래서 이전의 이름과 합하여 마쿠타 테리닥스라고 부르는 추세이며 해외 위키에도 그렇게 기제되어있다. 해당 이름이 사실상 반오피셜인 셈.[5] 온갖 특수 능력을 난사하는 인물들이 넘쳐나고 심지어 짐승들까지 괴랄한 이능력을 갖춘 바이오니클 세계관 기준에서 일반적인 토아는 강자 축에 못 들어간다. 그것도 갈수록 특이한 능력과 고급 장비들을 사용하는 후대의 토아들에 비하면 바카마는 더더욱 강자라고 하긴 어려운 수준. 세계구급 가면 제작 기술에 기발한 두뇌파지만 정신적으로 많이 불안정하고 본인의 무력 자체도 약한 편이다.[6] 월권은 아니다. 모든 마쿠타가 필요시에 사용 가능했으나 사용할 이유가 없었을 뿐.[7] 하지만 미제릭스는 죽지 않는다. 이 계획 자체에 회의를 표하던 마쿠타 크리카가 멋대로 그를 그냥 외딴 섬에 절대 빠져나가지 못하게 가둬버리는 것으로 끝냈다.[8] 영화상에서는 금방으로 보이지만 이 사이 라히들의 표본을 보관하던 아카이브가 무너져 라히들이 탈출하고, 각종 시설 등이 전부 무너져 내려 더 이상 마토란들이 안전히 살수 없게 된 메트루 누이를 탈출하여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떠나는 여정과 다시 메트루 누이의 마토란들을 구조하기 위해 되돌아 오는등의 험난한 여정 등이 있었다.[9] 사실 이것또한 마쿠타의 계획대로 된것인데, 봉인되었을때 그의 정신만큼은 빠져나와서 루다카의 계획을 돕는척하며 토아들이 그녀에게 원소 공격을 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원소의 힘으로 봉인되었으니 원소의 힘으로 봉인을 파괴할수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바카마가 루다카에게 원소 공격을 날리기 바로 직전의 장면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루다카의 눈빛이 마쿠타의 눈빛으로 변하였고, 미소와 함께 도발하는 자세를 취하였으며, 노릭은 이를 눈치채고 바카마에게 그만두라고 소리쳤지만 너무 늦어버렸고 결국 마쿠타는 봉인에서 풀려나게 된다.[10] 이때부터 날개가 뜯어지고 그림자 손을 쓸수가 없게 되어버렸다.[11] 이때 합체한 모습은 "타쿠타누바"라고 불린다. 장난감으로도 재현가능.[12] 리칸과 니디키의 팀인 토아 망가이의 팀원인 물의 토아,한때 누이 스톤이라는 토아의 에너지를 빼앗아 강대한 힘을 얻게 하는 도구를 사용하여 세계를 전복시키려 한적이 있다. 이 계획이 성공한 세계선이 타카누바가 여행했던 다크 미러의 세계[13] 한편으론 이 계획은 굉장히 대담하면서도 굉장히 위험천만한 계획이었다. 토아 마리팀이 조금 더 일찍 성공했다면, 카르자니와 싸웠을때 경험했던 마타 누이가 더 일찍이 깨어나는 미래가 그대로 이뤄 졌을 수도 있으며, 더 늦어버려서 마타 누이가 완전히 죽어버렸다면 우주가 멸망하는 미래밖에 없었을 것이다. 마타 누이가 일찍 깨어나는 미래에 당첨 되었더라면 마쿠타에게만 대재앙이었겠지만 만약 마타 누이가 완전히 죽어버리는 미래에 당첨되었더라면 마쿠타에게는 물론 모두에게 졌다! 바이오니클 끝!이었을 것이다.[14] 테리닥스의 몸 속에 마토란들이 있어서 테리닥스의 몸에 손상이 가면 마토란들에게도 피해가 간다.[15] 이후 그의 영혼은 붉은 별에 영구히 봉인되었을것으로 추정된다.[16] 이때 묘사가 압권인데, 이제는 내면만큼이나 외면이 추악해진 괴물이라고.[17] 그냥 죽인 것도 아니라, 장난감처럼 들어올린 다음 판락의 파쇄 능력을 사용한다. 너무나 끔찍해서 타카누바가 차마 보지 못했을 정도.[18] 한때 테리닥스는 자신이 아무 것도 아니기 때문에 토아 마타팀이 자신을 쓰러뜨릴 수 없다고 했지만, 오히려 아무 것도 아니기 때문에 마토로가 그를 죽일 수 있었다. 영혼도, 정신도, 마음도 이미 없어진 거나 다름없고 표출하는 증오마저도 이미 다타버린 채 발산하는 공허함 그 자체였기에 정신적으로 마토로를 이길 수 없었다. 왜냐하면 마타 누이가 죽었으니 계획이 물거품이 되었으며, 킹덤에는 테리닥스가 있을 자리가 없었기 때문. 반대로 마토로는 타카누바의 (원작)세계의 자신이 한 것을 듣고, 희생을 통해 잘못을 바로잡으려고 마음을 먹은 상태였다.[19] 실제로 마쿠타가 다른 존재를 흡수해도 그 정신까지 바로 흡수되진 않는 모양이다. 단순한 변명이었을 수도 있지만, 타임 트랩에서 니박, 니디키, 크레카를 흡수하고 나서 이를 먹은 것이 체했다고(I disagreed with something I ate) 표현한다.치킨에 대게랑 족발까지 쳐먹었으니 당연히 체하지.[20] 2000년대 초반 제품이기에 희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