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화합물 - 카복실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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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heanine아미노산의 한 종류이다. 차, 특히 녹차와 홍차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동백나무, 산다화, 갈색산그물버섯 등에도 있다.
2. 효능
가장 잘 알려진 효능으로는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감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는데, 그 이유는 혈뇌장벽을 통과해 뇌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 대략적인 기전은 뇌에서 글루타메이트에 대해 이온 통로, AMPA receptor 및 수송체에 약한 저해제로 작용하고, NMDA receptor에 약한 활성제로 작용하여 세로토닌, 도파민 등 각종 신경전달물질 농도를 조금 증가시키며, 감마아미노부티르산(GABA)의 생합성을 촉진함으로써 항불안 및 이완 효과를 나타낸다.이 때문에 ADHD 환자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가설이 제기되어 왔으며 실제로 ADHD 환아들에게 카페인과 조합하여 임상 연구를 한 적이 있다. 결과는 주의력 산만과 인지능력에 대해 긍정적이었다고. #[1]
사람에 따라서는 이 물질을 섭취 후 집중력이 증가했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노곤노곤해지는 느낌과 함께 잠이 더 잘 온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테아닌을 섭취했을 때 각성효과를 주는 카페인을 같이 섭취하면 길항작용이 아닌 상호 보완적인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5년 이와테 의과대학 교수의 논문에 따르면, 테아닌은 알코올탈수소효소(ADH)와 알데하이드탈수소효소(ALDH)의 활성을 증가시켜 알코올의 해독을 돕고, 알코올이 증가시키는 과산화지질(LPO) 수치도 떨어뜨려 알코올성 간 손상을 완화시키는 효능을 보였다. 논문
3. 비판
하버드 대학교와 협력하여 대체의학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검토하는 국제 연구 협력 기관 Natural Standard에서는 테아닌의 효능에 대해 신중한 입장(unclear or confilcting ~ fair negative)이다. 녹차는 기호식품이요, 영양제는 영양제일 뿐 애초에 논문들을 검토해 보면 사람에 대해 수행한 임상보다는 쥐 실험이 많다. 또한 해당 기관에서는 테아닌의 권장섭취량이 200~250mg 정도가 적당하고, 하루에 1,200mg를 넘기지 말라고 주의했다.[1] 그런데 카페인이든 테아닌이든 단독으로는 오히려 충동성을 증가시킨다는 대목이 있다. 결국 가능성을 확인한 수준이며,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한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