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6 11:42:49

테이크(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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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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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 (Take)
신승희 장성재 이승현 김도완 이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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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집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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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탈퇴 후 4인조 체제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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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인조로 활동중인 신승희장성재.

1. 개요2. 역사3. 그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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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승현, 김도완, 신승희, 장성재, 이민혁으로 구성된 대한민국의 음악 그룹.

2. 역사

2003년 여름, 정규 1집 앨범의 팝 스타일 타이틀곡 "Baby Baby"로 데뷔했다. 엔싱크의 음악색과 비슷하다는 평을 받았었다. 2010년대에 와서 외모, 노래, 춤 모두되는 그룹으로 회고되기도 하는 등 주로 1980년대~1990년대 초반 출생자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고 일부 활동곡들이 많이 알려져 있다.

5인의 팀 결성은 이미 2001년 꾸려져 2002년 여름엔 TTL ting 콘서트에서 보통 신인들이 으레 하던 비방용 비공개 연습 무대도 가지기도 했었다.

수록곡이자 원래 타이틀곡으로 내정됐었던 'Ring'문희준이 작곡했다고 언플해 제2의 H.O.T, 문희준 프로듀싱 그룹이라는 얘기도 알렸었다. '링'의 뮤직비디오까지 찍고 비방 무대에서 선보이기도 했었으나 당시 가요계 트렌드와는 다소 맞지 않는다는 판단이었는지 갈아엎고 다시 준비해 공백을 가진 뒤 2003년 여름 'Baby Baby'로 공식 데뷔했다.

홍종호 뮤직비디오 감독이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테이크를 회고했는데, 소속사가 뮤비 제작비를 안주고 잠적해버리는 바람에 결국 무상으로 제작된 셈이라고...

팀명 테이크(TAKE)는 잡다, 가지다라는 뜻으로 음악적 열정과 끼로 대중들을 사로 잡겠다는 의미라고 한다. 1집 당시 소속사는 BLUEntertainment[1][2]였으며, 이후엔 전진, Double S 301과 같은 CI ENT.
데뷔 초기에 케이블 방송에서 한 'Baby Baby' 무대.
지상파 방송에서 한 'Baby Baby' 라이브 무대. 활동 후반부에는 노래에 댄스브레이크를 넣었다.

후속곡은 'Party'로, 댄스팝 장르의 음원과 다르게 무대용 음원은 인트로가 잔잔하고 비트가 강조된 인스트루멘탈로 바뀌고 댄스브레이크가 추가되었다.
케이블 방송에서 한 'Party' 무대.
지상파 방송에서 한 'Party' 라이브 무대.

1집 활동 종료 후 이민혁(본명:이우철)[3]이 탈퇴하자 4인조로 재편했고, 2005년에 발표한 싱글 "To girls"의 타이틀곡인 "나비 무덤"으로 인기를 끌었을 때 2005년 7월 30일 MBC 생방송 음악캠프의 생방송 도중 터진 어떤 밴드의 돌출행동 사건으로 인해, 바로 그 다음 주 출연 계획이 음악캠프의 강제 종영으로 완전히 날아가 버리면서 출연이 불발되었다. 이로 인해 밴드 네미시스와 더불어 스플래시 데미지를 입은 흑역사가 있다.
유일한 음악캠프 '나비무덤' 무대.
뮤직뱅크 '나비무덤' 무대.
다만 사건 발생 3주 전에 생방송 음악캠프에 출연한 영상이 유튜브에 남아있고, 뮤직뱅크, 인기가요, 케이블 방송 등 기타 음악방송 출연에는 당연히 제약이 없었으므로 방송 활동이 아예 없던 것은 아니다. 음악캠프 출연 당시의 순위는 15위.

3. 그 뒤

나비 무덤 활동 이후로는 주로 중국에 머무르면서 중국에서 활동했고, 2006년 11월에 발표한 "Take it all"을 마지막으로 사실상 활동을 중단했다. 2016년 4월 슈가맨에 테이크가 출연했을 때 김도완이 해체 이유에 대해 밝히기를, 군 복무를 마치고 제대하니까 소속사가 없어졌다고 하는데 상술한 나비 무덤 신곡 데뷔가 카우치 사건 때문에 크게 타격을 입은 데다 중국에서의 성과도 미미해서 재정난 때문에 폐업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도 테이크 멤버들도 슈가맨에서 이에 대해 이야기할 때 카우치를 언급하며 이때부터 인지도나 활동에 끝없는 하한 곡선이 생겼다고 이를 가는 모습을 보일 정도로 증오하는 것을 드러냈기에 카우치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본 보이그룹 아이돌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거기에 묘하게도 2014년에 세상을 떠난 이승현의 여동생인 죠앤도 소속사 문제에 발목잡히는 바람에 활동하지 못한 일이 있어서 남매 모두 소속사 문제를 겪었다.

이후 이승현은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김도완은 그룹 '노티스'로 재데뷔했다가 현재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동시에 인터넷 쇼핑 호스트로 전향해 활동하고 있다. 현재 테이크는 신승희와 장성재 2인 체제로 재결합해서 간간히 활동 중이다. 이승현의 중국 활동 및 결혼, 김도완이 결성한 또다른 그룹과 관련한 짤막한 내용은 이것을 참조하면 된다.

2016년 4월 19일 슈가맨에서 희열팀 슈가맨으로 출연했는데, 이민혁을 제외[4]하고 10년 만에 완전체로 나온 거라고 한다. 이승현은 드라마 촬영 스케줄 때문에 녹화가 끝나자마자 다시 중국으로 갈 정도였다. 이승현은 슈가맨 출연 이후 인터뷰가 나간 슈가맨 막방에서 동갑내기 부인 치웨이를 공개했다.

슈가송은 '나비 무덤'이었으며 비투비가 '너의 멜로디가 되어줄게'에서 커버해 준 덕분에 '나비 무덤'이 10대에게 많이 알려졌다며 슈가맨에 출연했을 때 비투비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날, 잠깐 데뷔곡 무대와 아카펠라를 보여주기도 했다. 아카펠라 미방영분은 여기서 볼 수 있다.

신승희는 걸그룹 카라 멤버 허영지의 보컬 트레이닝을 담당한 적이 있다.

2019년 1월 초에 멤버 신승희가 복면가왕나 지금 날고 있니... 풍등으로 참가해 준우승을 거두었으며, 같은 달 15일에 디지털 싱글인 '잘 사니'를 발매했다.

멤버 장성재는 2011년 9월~2012년 4월까지 방영된 MBC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 2에서 박정현의 멘티 중 1위로 생방송에 진출하였으며 TOP6의 성적을 거두었다. 당초에는 데뷔 이력을 숨기고 학생이라고 신분을 숨겨 지원했었다고 하며, 이 프로그램 미방영분에 데뷔곡에 맞춰 잠깐 춤을 추는 모습이 등장하기도. 그의 말에 따르면 나이로 인해 오디션을 보는 것에도 어려움을 겪었으며, 위대한 탄생에 도전하기 전까지는 실용음악학원에서 보컬트레이너로 일했고 결혼식 축가 등을 부르기도 했다고 한다. 최근에도 보컬트레이너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유튜브와 '제이바운드'라는 이름의 온라인 쇼핑몰 운영을 병행하고 있다.

[1] 멤버들이 오디션을 보고 처음 소속되어 있던 회사는 스타뮤직(터보 소속사로 악명 높았던 회사. 당시 터보에게 저질렀던 악행은 이 문서를 참조.)이었으나, 어른들의 사정으로 인해 그룹의 제작자이자 음반 프로듀서였던 박현 대표가 신설한 블루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해 공식 데뷔한 것. 실제로 이로 인해 1집 발매가 늦어졌고, CD에도 소속사가 블루엔터테인먼트라고 적혀있다.[2] 참고로 2002년 가을에 데뷔한 보이그룹 파이브도 소속사 문제로 데뷔하자마자 1개월 동안 활동을 중단했다가, 새 회사에서 1집 앨범을 재발매하는 초유의 사태를 경험했다. (실제로 초판재판 CD를 비교해보면 재킷 사진과 트랙 순서가 다르다.) 이로 인해 후속곡이 2003년 여름이 되어서야 끝나고, 4개월 후배인 테이크와 활동이 겹칠 정도로 활동 기간이 늘어났다.[3] 데뷔 전에 스카이 핸드폰 광고에 나와 얼굴을 간간이 알렸고 탱크보이 광고, 그리고 그 유명한 올림푸스 디지털 카메라 광고에도 출연했었다. 강호동의 천생연분에 단독으로 출연하여 우스꽝스러운 모습도 보여주는 등 나름 인지도와 예능 담당이였던 듯. 1집 활동 종료 및 탈퇴한 후에도 광고 몇 편을 찍었고 원래 지향하던 연기 쪽으로 전향해서 시트콤 '귀엽거나 미치거나'와 KBS '이 죽일 놈의 사랑', 영화 '그놈은 멋있었다', '다세포 소녀' 등에 출연했다. MBC 베스트극장 '피바다'를 끝으로 2007년 입대 후 근황은 알려지지 않고 있음.[4] 슈가맨에 출연하지는 않았으나 군입대 이후 이렇다할 소식이 없던 이민혁은 2011년, 위대한 탄생2에 모습을 드러냈다.참고 도전에 나선 장성재를 위해 이민혁, 김도완이 자리한 것인데 탈퇴 이후에도 서로 연락을 주고 받고 지낸 것으로 사료되는 광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