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코세르테르의 용술사의 등장인물.풀 네임은 테임 플란테르(テイム・フランテル) 3부 4권 시점에서 등장하는 새로운 암룡술사 후보. 현재 나이 35살이라고 한다.[1][2]
2. 과거
본래는 카르헤츠의 명문가 집안의 후계자 출신인 천문학자. 그러나 천문학에 너무 심취하여 집안도 처자도 돌보지 않았기에 지친 아내는 아이를 데리고 새로운 남편을 만들어 떠나버렸고, 가문은 동생에게 넘어간다. 혼자가 된 후엔 취하면 우주의 꿈을 꿀 수 있다고 잘 하지도 못하는 술에 빠져 폐인처럼 살아가다가 에카테리나에 의해 -카르헤츠 제국의 귀족이기도 한 비앙카의 말에 따르면 테임은 궁정에서도 항상 아무에게도 관심을 두지 않고 멍하니 있었다고 한다.
3. 현재
아기용을 키워야 하는 일이라는 일을 듣고 처음에는 용술사가 되기를 거부한다. 암룡은 우주에 가까운 종족이기에 자칫하다간 자신의 꿈을 우선하여 가정을 부수어버린 과거의 실패를 되풀이하는 것을, 아기용에게 강요해버릴 것을 두려워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가 맡아야 하는 프레아의 목적은 다시 일족이 있는 우주로 돌아가는 것이기에 함께 우주로 가자며 암룡술사가 되기를 결심한다.술사로서 교육을 받은 적이 없어 본래라면 견습 기간을 거쳐야 하지만[3] 프레아가 너무 일찍 깨어난 탓에 새내기 암룡술사로 통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 용술사직을 인계받은 아그리나를 선배로서 깍듯이 대하며 열심히 수업 중. 문제는 이 사람이 학자 출신이라 이론 쪽은 습득 속도가 너무 빨라서 현역인 아그리나의 선배로서의 위엄이 위태위태한 상황이라는 것.[4] 그러나 육아나 가정일에 대한 것은 전혀 모르기 때문에 아그리나와 상부상조하고 있다.
[1] 정말 충격적인 사실이 아닐 수가 없는데 어떻게 봐도 60대는 넘을거 같은 할아버지 얼굴이 그 노안이었던 란바르스보다도 연하이고 심지어 윌프와는 동갑이라는 것이다. 이 충격적인 사실은 3부 7권 막바지 짜투리 장면에서야 나온다. 참고로 란바르스는 36살이다.[2] 란바르스가 테임 수준의 심각한 노안까지는 아니지만 적어도 그 나이대 얼굴보다는 한세대 많아보이는 걸 생각하면 테임의 노안은 정말...[3] 이례적으로 즉시 용술사를 맡을 수 있었던 카디오, 메리아의 경우는 정령술사 학교 출신이다.[4] 아그리나가 며칠이나 걸렸던 기본용술을 단 하룻밤만에 마스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