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도 작가의 소설에 등장하는 신에 대한 내용은 테페리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
"테페리는 문제가 많은 학생이다. 항상 수업 시간에 지각하며, 건설적으로 시간을 사용하는 방법을 모른다." -바린, 생활기록부-
Disruptive Student의 플레이버 텍스트
Disruptive Student의 플레이버 텍스트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마법사이자 플레인즈워커.
2. 상세
테페리의 이름은 Mirage 블럭에서 카드나 배경담에 언급되는 정도로 출발하였으나,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우르자 다음가는 정도의 존재감을 자랑했다. 사실상 우르자나 야그모스, 세라 정도를 빼면 주인공 급 플레인즈워커로서 오랫동안 활약했다. 한국 유저들에게도 친숙한데, 한국에 4판이 처음 들어왔을 무렵 확장판이었던 미라지 사이클의 카드 다수에 테페리의 이름이 나오기 때문이기도 하다.본래는 위에서도 언급되듯이 톨라리아 아카데미의 말썽쟁이 학생이었으나 시간마법 연구도중에 발생한 대폭발에 휘말려들어 플레인즈워커로 각성하게 되었다. 이 때 마찬가지로 폭발에 휘말린 동급생 Jhoira of the Ghitu는 신체의 성장이 매우 느려져 사실상 불로장생의 존재가 되었다.
우르자가 야그모스와 싸우던 시절에는 우르자로부터 나인 타이탄즈[1]의 가입을 권유받으나 그는 자신의 고향을 지키겠다며 도미나리아에서 시브와 자무라의 존재를 자신과 함께 지워버린다. 그 이후로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Time Spiral 블록에서 오랜만에 등장, 해당 블럭의 스토리에서 주인공인 벤서의 멘토 역할로 활약한다. 마찬가지로 매직 스토리에서 한동안 퇴장했다가 돌아온 니콜 볼라스하고도 싸우게 되는데, 자신의 목을 대가로 볼라스의 뿔을 부러뜨리는 위용을 달성했다.
하지만 목이 짤렸다해도 죽음을 당한 건 아니었고, 목만 잘렸을 뿐 살아있었다.
그후 시간 균열을 닫는 방법을 개발하고 제스카의 주도로 위대한 수복이 일어나게 된다. 그 과정에서 플레인즈워커 스파크를 잃어 불사성을 잃어 필멸자가 되어, 벤서를 비롯한 차세대 플레인즈워커들에게 미래를 맡기면서 퇴장...
....한 줄 알았는데 도미나리아에서 생존 확정. 그것도 플레인즈워커로 복귀하게 되었다는게 실제 카드의 공개로 확인되었다.
도미나리아에서의 사태가 진정된 후에는 관문수호대에 가입, 플레인즈워커 전쟁에도 참가하여 니콜 볼라스를 쓰러뜨리는데에 기여하게 되며, 이니스트라드: 한밤의 사냥에서도 관문수호대의 일원이자 시간 마법의 전문가로서 낮과 밤의 균형을 회복하려는 셀레스투스 의식을 돕게 되고, 그 와중에 렌이 새로운 파트너가 될 나무를 찾는 것을 도와주고 잘피르를 수복시킬 때 도와주겠다는 약속도 받는다. 테페리의 이야기는 일단 여기까지.
도미나리아에서 재등장한 이래 위저드의 적극적인 푸시를 받고 있다. 로윈시절 이래 매직의 간판 캐릭터 취급이었던 제이스 벨레렌을 넘어섰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써, 심지어 코어세트 2021은 테페리를 메인으로 한 기본세트로 나오게 되었다. 문제는 이런 푸시를 받으면서 나오는 테페리가 사기급 파워를 자랑하다보니 유저들 사이에서는 악평이 늘어나고 있다는 거....
- 불량 학생(Disruptive Student) - 우르자의 전설
- Teferi, Mage of Zhalfir - Time Spiral
- Teferi, Temporal Archmage - Commander 2014
- 도미나리아의 영웅, 테페리 - 도미나리아
- 시간조종자, 테페리 - 도미나리아 플레인즈워커 덱
- 시간을 꼬는 자, 테페리 - 플레인즈워커 전쟁
- 시간의 대가, 테페리 - 코어세트 2021
- 일몰을 늦추는 자, 테페리 - 이니스트라드: 한밤의 사냥
- 시간의 순례자, 테페리 - 형제 전쟁
- 뉴 피렉시아 침략 // 잘피르의 테페리 아코사 - 기계군단의 행진
자야 발라드의 추모 웹사이트에서
[1] 도미나리아 공공의 적인 야그모스를 타도하기 위해 신적인 존재였던 플레인즈워커 9명이 결합한 단체. 관문수호대이전의 관문수호대 그러나 결국 단합을 유지하지 못한채 분열하게 되어버린다. 자세한 내역은 우르자 항목을 참고[2] 스파크를 잃어버린 플레인즈워커가 다시 되돌아올 수 있다는 건 둘째치고, 스파크를 잃어버린다는 건 대부분의 플레인즈워커에게 사망 선고나 마찬가지기에 이 설정을 두고 말이 많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