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경주월드/시설
토네이도 Tornado | |
<colbgcolor=#24348C><colcolor=#ffffff> 개장일 | 2001년(추정) |
위치 | 경주월드 엑스존 |
종류 | 프리스비 |
기종 | Discovery 24 |
제작사 | [[https://www.zamperla.com/|]] |
운행 시간 | 2분 50초 |
탑승 인원 | 24명 |
최고 높이 | 22m(추정) |
최고 속도 | 75km/h(추정) |
최고 각도 | 115° |
최대 중력 가속도 (G-Force) | 4.0G(추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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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운행 영상 |
2. 특징
국내 최고의 스릴 어트랙션 토네이도입니다. 국내 최대의 승물상승각도(왕복230도)에서 뿜어져 나오는 가슴이 터질 듯한 스릴의 환희들. 더 이상의 표현은 없습니다. 직접 느껴보세요~
스릴이 휘몰아치는 토네이도 속으로! 출발!
토네이도 운행 시작 시 나오는 멘트
토네이도 운행 시작 시 나오는 멘트
가슴이 터질 듯한 스릴! 토네이도 운행 여기까지입니다.
토네이도 운행 종료 시 나오는 멘트
하지만 실상은 롯데월드의 자이로스윙과 같은 단계이자 이쪽이 허리케인보다 월등한 상위호환 버전으로, 허리케인과는 달리 바닥도 없고 좌석도 4개씩 분리되어 있으며 각도도 훨씬 높이 올라가고 운행 시간도 허리케인보다 길 뿐만 아니라 하강감도 더욱 크게 느껴진다.토네이도 운행 종료 시 나오는 멘트
거기다가 (개인차는 있겠지만) 경주월드 내에서 크라크, 드라켄, 파에톤과 더불어서 가장 무서운 4대 기함급 어트랙션으로 손꼽히는 기종 중 하나로, 허리케인보다는 크라크나 더블 락스핀 급의 스릴을 보여준다. 그 이유는 안전바의 조임이 다른 놀이기구에 비해서 느슨한데, 최고각도 115도로 올라갈 때까진 원심력으로 인해 몸이 기구에 붙어 있다가 최고점에서 반대 방향으로 도느라 잠깐 쉬는 타이밍에서 안전바가 덜컹거리는 소리를 내며 한 단계 풀어지고 몸이 공중으로 살짝 뜨기 때문.[1] 노후화돼서 그런 게 아니라 애초부터 설계가 그렇게 되어 개장한지 얼마 안 되었을 때부터 그렇다. 그래서 안전사고가 발생한 적은 없으나 스릴에는 큰 영향을 미친다. 몸이 붕 뜨는것 때문에 한국에서 가장 무서운 놀이기구는 드라켄, T 익스프레스가 아닌 토네이도나 크라크, 더블 락스핀이라고 하는 관광객도 있다.
이러한 현상이 생기는 이유는 핀 고정식 견착 안전바이지만, 안전바의 고정핀과 핀 사이의 피치가 제법 큰 편이기 때문이다.[2] 스윙각도는 최대 115도에 육박하고, 좌석을 지지하는 횡축의 회전속도가 보기보다 상당히 빨라서 좌석 횡축이 최대속도로 회전할 땐 상당한 원심력으로 인해 등이 등받이에 찰싹 달라붙어버리기까지 하며, 여기에 위치에 따라 스윙 상승시의 추진력까지 더해져버릴 경우에는 잠시나마이지만 아예 몸이 위로 튕겨나갈 것 같을 정도로 강력한 무중력 상태까지 가버릴 수도 있는 등 크라크와는 전혀 다른 상당한 스릴감을 느낄 수 있다.[3] 특히 안전바가 헐렁한 편이다 보니 마른 체형의 사람일수록 좌석에서 뜨는 정도가 더욱 심해져서 엄청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최고속도는 75km/h 정도로 추정되며, 엄청난 회전과 스윙 때문에 체감속도는 150km/h 정도나 된다.
3. 주의사항
허나 탑승 이후 상당한 어지럼증을 호소하게 될 수도 있으므로 탑승에 주의를 요한다. 특히 옆의 파에톤에 이어 연속으로 탑승하게 될 경우 사람에 따라 심한 멀미를 느끼는 경우가 잦다. 실제로 이걸 타고 멀미를 호소하는 손님들이 많다. 의무실에 가면 어떤 기구를 타고 왔는지 물어보는데, 에버랜드에서 더블 락스핀이라고 대답한다면, 경주월드에서는 대부분 토네이도라고 답한다.키 145~200cm만 탑승할 수 있으며 이는 파에톤과 같은 키 제한 수치다.
4. 기타
- 출발할 때 신기하게도 있던 발판이 V자 형태로 내려간다. 이 때문에 발판이 있는걸로 착각했다 없어지면서 고소공포증 환자라면 큰 공포를 느낄 수 있다. 한마디로 고소공포증 환자의 약점을 노린 것으로, 이는 크라크와 드라켄도 마찬가지.
- 개장 당시에는 보라색-주황색-노란색으로 도색되어 있었으나 리뉴얼을 거치며 하늘색-노란색으로 재도색되었다.
- 2017년 7월 27일, 네덜란드 KMG에서 제작하고 작동원리가 이 기구와 유사한 놀이기구인 '파이어볼'이 미국 오하이오 주에서 사상사고를 내고 미국 전역에서 운행 중단을 먹는 바람에 이 기구도 안전에 의심을 하는 시선이 있었다. 하지만 토네이도는 매우 유사하게 생겼어도 제조사가 이탈리아의 잠펠라로 파이어볼 기구와는 다르며, 미국의 이 사고 이후 경주월드에서는 특별 안전점검 및 리뉴얼을 거친 이후 다시 운행하고 있다.
[1] 안전바가 몸으로부터 10cm나 뜬다.[2] 그래서 안전바가 완전히 고정이 된 이후에도 시험 삼아서 안전바를 위로 들어올려보면 제법 헐렁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3] 물론 토네이도의 스릴이 크라크와는 비교가 안 된다는 소리는 절대 아니다. 크라크 역시 좌석이 360도 회전하는 만큼 스릴 면에서는 상당한 편이다. 단지 스릴을 제공하는 방식이 다를 뿐 크라크에 비해 상대적으로 만만해 보여서 방심하고 탔다가 헐렁한 안전바+전술한 특징들 때문에 타는 내내 생사의 공포를 느꼈을 정도로 악몽같았다는 의견도 상당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