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귀멸 학원!의 토미오카 기유.2. 특징
원작 및 애니 | |
게임(히노카미 혈풍담) 스킬 발동중 [1] |
난 아싸가 아니야.
그냥 말하면서 밥을 못 먹는 것뿐이야.
교사 진영의 주인공으로 괴짜 교사 3인조 내에서도 엄청난 미친존재감의 소유자. 체육교사 겸 선도부 담당 선생님으로 등장한다. 헌데 귀멸학원이라고 그 성격이 어디 가는 게 아니라서 학생들을 엄청 가혹하게 굴리다보니 Parent-Teacher Association의 PTA가 Parent-Tomioka Association의 PTA로 변할 만큼 항의받고 있다. 체육위원회가 움직일 기미가 보인다고.그냥 말하면서 밥을 못 먹는 것뿐이야.
자칭 아웃사이더가 아니라고 하지만 주변에서 "아웃사이더 맞잖아."라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원작이 말이 부족한 성격인 데 비해, 여기서는 말보다 주먹질이 먼저 나가는 타입이라서 학생들에게 두려움을 사고 있다. 특히 선도위원 주제에 머리가 금발인 놈에게 주먹이 많이 날아간다. 귀걸이로 인해 상습적 교칙 위반자가 된 자 역시 주된 피격 대상자이며, 탄지로가 귀걸이를 몰수당할 그 순간까지 학교에서 마주칠 때마다 쫓아다니는 집념을 보여주고 있다. 탄지로네 빵집의 단골이라 아버지 유품이라는 건 잘 알지만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인 모양. 그래도 선도위원인 젠이츠가 어떻게 잘 교섭한 모양인지 나중에는 마주쳐도 쫓아다니지 않게 되었다.
이처럼 평소에는 멍하게 있지만 교칙 위반이란 얘기를 들으면 사냥감을 노리는 맹수의 눈빛으로 변한다고 하며, 그래서 붙은 별명이 귀멸학원의 리썰 웨폰(최종병기). 사네미, 이구로와 더불어 학교에서 손꼽히는 호랑이 교사로 유명하다. 탄지로네 밴드 사건 때 주변에서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와중에도[2] 홀로 멀쩡하게 서서는 눈물까지 흘리며 감동하는 모습이 포착된 이후에는 더더욱 공포의 대상이 되었다고 한다. 도대체 어디에 꽂힌 것인지는 그 누구도 알지 못한다고 한다.[3] 다만 시노부에게 약점이 잡혀 이래저래 이용당하는 약한 모습도 보여준다.
혼자서 있는 걸 좋아하고 식사시 대화가 불가능한지라 식사도 편의점에서 사서 학교 구석에서 조용히 먹는다.[4] 다만 좋아하는 음식인 연어무조림이 나오는 날에는 학내 식당에서 먹고 있으나 연어무조림을 기대했다가 못먹게 되면 원념이 정점에 이르러 평소보다도 폭력적으로 변한다.[5]
공식 미남인 만큼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지 발렌타인 데이에 초콜렛을 31개나 받았으나[6] 본인은 딱히 관심은 없는 모양.
공식 연재된 귀멸학원에서의 포지션은 여전히 체육교사에 선도 담당으로 원작과도 별 차이는 없다. 하지만 매번 등장할 때마다 학생들이 공포에 떨 정도로 그 악명이 무시무시하며 여기에 한번 노린 사냥감(주로 탄지로 일행)은 문자 그대로 지옥 끝까지 쫓아가 기어이 징벌하는 집요함도 있어서 탄지로 일행은 무슨 계획을 짤 때면 무조건 회피 1순위로 삼을 정도. 그가 등장하기만 해도 교칙 위반의 화신인 카마보코대는 무조건 공포에 질리는 건 기본이고, 학내 최고의 불량배라는 샤바나 남매마저 토미오카를 보자마자 주저없이 튀었으니 말 다한 셈.[7] 이런 규칙 엄수는 같은 선생들에게도 얄짤없어서 히메지마도 고양이로 인해 걸릴까봐 전전긍긍했을 정도. 그래도 수업에 방해될까봐 교내에서는 뛰지 않거나 18화에서 단체로 잠옷 바지를 입고 온 카마보코대의 사정을 봐주는 융통성 있는 모습도 있고, 그래도 이 셋이 체육은 잘한다는 사실에 내색은 안해도 기뻐하는 등, 허당 기믹도 많이 이어받았다.16화에서 주역으로 나오며 결혼한 누나 부부와 분가해서 누나 부부가 사는 아파트 근처의 맨션에서 살고 있다는 게 밝혀진다. 독신으로 살다보니까 보통은 마트에서 간단한 반찬을 사고 시판용 된장국을 먹다보니 늘 변함없는 일상에 매너리즘과 무료감을 느끼던 도중... 탄지로 가족이 운영하는 빵집에서 일일 수량 한정 판매로 "노릇노릇 연어 마요 치즈 빵"이라는 신상품이 나온다는 걸 듣게 된다.[8]연어를 좋아하던 기유에겐 사서 먹고 싶은 마음은 한가득이지만 교칙 위반 문제로 이래저래 부딪친 탄지로여서 인지 괜히 마음이 불편해 사는 걸 주저한다. 정작 탄지로는 별 생각이 없지만. 오히려 다음날 신상품을 주며 "나중에 오실 때는 저나 네즈코가 있을 때에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라고 당부도 한다.결국 이런 기유를 보다 못한 소사 아저씨 우로코다키 씨, 시노부와 중등부 지인들인 사비토, 마코모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카마도 가 빵집에 용기를 내어 신상품을 사게 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전부 매진이어서 결국 다른 빵들만 사서 얼른 빠져나오려다 탄지로의 어머니인 키에와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그러다 키에에게 가정사[9]와 탄지로가 고등학교에 들어오기 전 눈 내리는 산에서 조난 당한 자신과 네즈코를 구해준 [10] 일로 가족 모두 기유에게 고마움을 가졌고 탄지로가 나중에 학교에서 다시 만나 너무 기뻤다는 말을 듣고 내심 기뻐한다. 그리고 많은 빵을 선물로 받고 다음날 탄지로로 부터 그렇게 먹고 싶어한 신상품을 잔뜩 받게 된다.[11]귀멸학원 1권 별책부록에서 문제아인 탄지로,젠이츠,이노스케의 특기과목이 모두 체육이라는 사실에 기뻐한다. 옆에서 특기인 과목 중 공통점이 체육밖에 없냐고 질책하는 사네미는 덤.
가족으로는 부모님은 이미 고인이고 액세서리 가게를 운영하는 누나 츠타코가 있으며 기혼자라고 한다. 수학담당 사네미와는 티격태격이 일상. 그리고 둘 다 코쵸 자매와 썸을 타는 중이라나 뭐라나.
심하게 존재감이 없어서 가끔 교무실에서 점심을 해결할 때, 자기에게 갈 공지사항을 받으려 하지만 워낙 없는 존재감이 압권이라 결국 나중에 그가 있는 걸 인지한 교사들이 뒤로 넘어지는 게 일상. 학교 내 실세 2인은 두려워하는데, 하나는 이사장의 아내이자 교장인 아마네, 다른 하나는 고등부 3학년 시노부이다.
이사장 가족은 졸업 후 일을 찾던 그를 추천해서 교직원으로 임명했다고 해서 은인이라고 하나 시노부는 학교 내 전설을 만들다보니 가장 무서운 존재라고 한다.
3. 관련 문서
[1] 왼쪽 움짤은 상대 캐릭터가 남자 캐릭터일 시, 오른쪽 움짤은 상대 캐릭터가 여자 캐릭터일 시.[2] 이 노래가 어찌나 흉악한지 샤바나 남매가 잠깐 들은 것만으로도 혼절해서 응급실에 실려갈 정도다.[3] 가사에 꽂힌 모양. "나도 분위기 읽을 줄 알아"란 가사를 흥얼거리면서 이토록 가슴에 스며드는 가사는 처음이라고 했으니.[4] 매점에서 주먹밥을 살수 있고 학내 식당에서 혼자 먹을 수 있고 그게 더 편하지만 매점, 구내 식당 모두 텐겐의 아내들(귀멸학원에서는 여자친구들)이 담당하고 있어 본의 아니게 자신의 식생활이 들통나 귀찮은 일이 생긴다고 한다.[5] 젠이츠는 기유가 연어무조림을 먹고 기분 좋은 틈을 타서 선도위원을 그만두겠단 말을 꺼내려 했다가 방어무조림으로 갑자기 변한 학내 메뉴에 분노한 기유에게 전례없는 위력의 펀치를 맞았다.[6] 참고로 쿄쥬로는 28개, 텐겐은 57개를 받았다[7] 오죽하면 카마보코대가 사바나 남매와 피자 쟁탈전을 하다가 운이 없게 토미오카에게 무단 배달 + 난투극으로 찍힐 위기에 처하자 젠이츠는 피자 배달 건을 사바나 남매에게 떠넘기는 꼼수까지 썼다. 그리고 도망치는 사바나 남매를 또 기어이 쫓아가서 잡는 토미오카는 덤.[8] 탄지로는 친구들에게 "추가 토핑은 선택으로 하려는데 어떤 게 좋을까?"라고 의견을 나누는 중.[9] 남편 탄쥬로가 병으로 사망하여 탄지로가 그의 유품에 대해 조금 단호한 편이라고 한다.[10] 본편 1화에서도 눈내리는 날 처음 만나 도움을 준 걸 오마쥬 한 모양이다. 학교에 허락을 받아 학교 뒷산에 봄나물을 캐러 갔는데 느닷없이 눈이 내려 길을 잃었다고 한다. 다행히 순찰을 나온 기유를 만나고 우로코다키 씨에게 가서 팥죽을 받아먹고 몸을 녹인 후 돌아갔다고.[11] 문제는 너무 많이 받아서 두 번 모두 누나네 집에 나눠줘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