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1-31 23:38:44

톨 가문의 미르시릴

파일:던전밥_미르시릴.png
성별 <colbgcolor=white,#1f2023> 여성
인종 엘프
나이 189세
출생 325년 7월 25일
150cm
BMI 21
출신지 북중앙대륙
첫사인 없음
성우

군인 가문 출신으로서 검술의 달인이고 드러난 팔에는 무수한 흉터 자국이 있다. 팔근육도 꽤나 다부졌다. 이 때문에 망토를 둘렀을 때는 얌전한 규수로 보이는 그 인상이 망토를 벗으면 확 달라진다. 거기에 더해 인형을 조작하는 조작술을 써서 작은 인형들이 함께 검을 들고 싸운다. 악명 높은 우타야 미궁 사건 당시 카나리아 부대의 부장이었으며 은퇴까지 한번도 사망한 적이 없는 실력자다.

통칭 '우울한 미르시릴'이라고 불린다. 유명한 군인 가문 출신으로 검술 솜씨는 탁월하지만 극도로 내향적인 성격 때문에 주위에서 조소당하는 것. 본인도 다른 엘프들과 교류하는 걸 싫어하며 오빠와 언니가 있지만 거북해하고 산속 깊이 저택을 지어 은둔하고 있다. 본가에서 사교회 초대장이 오기는 하지만 대인기피증이 심한 미르시릴은 세상에서 제일 불쾌한 행사라며 가기 싫어했고 카블루가 가고 싶어해서 억지로 갔다왔다. 정작 카블루는 엘프들과 마음껏 수다떨며 즐거워한 걸 보면 미르시릴 본인의 문제인 듯.

특히 외향적인 미스룬을 불편해해서 기피했다. 그러나 나중에 미궁에 도착했을때 미스룬의 미궁을 통해 그가 품은 어둠을 알게 되고, 그가 욕망이 사라져서 무기력해지자 좀 더 이야기를 많이 했어야 했다며 미스룬을 안타까워 하면서 그에게서 동병상련을 느꼈고, 현장에 복귀해 복수할 수 있도록 재활을 도와준다.

카블루의 양어머니이기도 하다. 각지의 미궁을 돌며 주운 타 인종 고아들을 기르는 게 취미라는 듯. 카블루의 첫 회상에서 그려진 모습은 그저 자애로운 어머니같은 느낌이었지만 이후 본편과 회상이 진행되며 드러난 진면목은 일반적인 모친상과는 좀 거리가 있는 편이다.

타인종 아이를 돌볼 때에는 상냥한 모습을 주로 보여주지만 그 아이가 독립을 하려 들면 꽤나 살벌한 진면목을 드러낸다. 특히 카블루의 경우에는 그녀의 특기인 검술을 가르쳐달라고 하자 상당한 스파르타 교육을 했다. 부대장을 맡을 정도의 실력자인 만큼 카블루의 실력도 납득이 가는 설정이라 할 수 있다. 다만 그녀는 던전 공략 전문인 카나리아 부대 소속이었는데 카블루가 마물 공략보다는 대인전에 특화된 검술을 배운 이유는 불명.

옷타의 언급에 따르면 그녀가 단명종 고아를 모아 기르는 것은 동등한 인격체로 대한다기 보다는 애완동물을 기르는 느낌으로 키우는 것이라 한다. 하지만 옷타는 동료들에게 타인종 성인과 사귄 후 나이가 들면 차버리는 이상성애자로 여겨지며, 그런 그녀가 자신을 변호하기 위해 미르시릴을 끌어들인 이야기라 신빙성이 있는지는 미지수. 일단 카블루의 회상에선 어린 카블루를 끌어안고 습~하(...)거리긴 했다.

카블루의 과거 회상으로 묘사되는 모습을 보면 최소한 카블루에 대한 애정은 진심이었으며, 인간관계에 밝고 타인의 감정을 읽어내는 데에 능숙한 카블루도 그녀의 애정을 가식이라 생각하지는 않았다.[1] 엘프국에서의 안락했던 기억을 싫어하는 카블루이지만, 양어머니께는 늘 감사히 여기고 있다고 한다. 번외편에서 드러난 사실로는 가끔씩 연락도 없이 카블루의 숙소를 찾아오기도 하는 듯. 카블루의 숙소 주인은 이렇게 찾아온 미르시릴을 카블루의 애인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한 눈에 보기에도 위험한 여자라고 평했다.

이외에도 아이들에게 사려 깊은 모습이 많다. 예로 린샤가 어릴 때 카나리아 부대에게 "증거품"으로 끌려와서 제대로 지내지 못하자, 린샤를 돌보던 헬키가 옛 상관인 미르시릴에게 도움을 청한 적이 있다. 이에 미르시릴은 린샤는 이미 엘프에게 너무 겁을 먹어서 자신도 제대로 돌봐주지 못할 것이라고 판단했고, 대신 비슷한 또래인 카블루에게 린샤를 돌보게 했다. 그로인해 린샤가 무사히 성장했고, 카블루와의 인연까지 생겼으니 정확한 판단이었던 셈.

사용하는 마법은 인형을 조종하는 조작술. 여기에 본인의 수준 높은 검술까지 더해져서 다수의 인형들로 하여금 검을 다루게 할 수 있다. 카블루의 회상에서 나왔듯이 본인은 물론 인형들까지 검을 들고 덤벼드는 탓에 훈련임에도 여러 번 죽을 뻔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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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애초 애완동물 정도로 생각했어도 현대의 반려인에게 왜 펫로스 증후군이 생기는지 생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