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한국의 이통사 LG U+가 저지른 횡포를 서술한 문서.2. 과거의 횡포
2.1. 2011년 8월 전국적 데이터망 마비 사태
2011년 8월 2일 오전 8시 30분경부터 일부 지역에서 LG U+ Rev.A 데이터망이 마비, 3G 데이터 전송이 불가능해지기 시작하더니 9시경에는 전국 거의 모든 지역에서 데이터망이 마비되었다.이후 상당 시간이 지난 오후 2시경부터 복구가 시작, 빠른 곳은 오후 3시경에 데이터 사용이 가능해졌으나 늦은 곳은 당일 오후 9시가 넘었어도 복구가 안 되었다.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 음모론들이 나왔으나 LG U+ 본사에서는 트래픽이 일시에 몰려서 일어났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보통 트래픽이 몰리는 경우라도 특정 지역만 다운되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번처럼 전국 거의 모든 지역에서 다운되는 일은 아주 드문 일. 혹자는 LG U+가 LTE에 올인하면서 기존 3G망을 거의 방치하는 것 아니냐 라는 의견도 나왔다.
결국 데이터망 다운에 대한 사과와 함께 모든 가입자에게 당일(8월2일) 요금 보상이라는 손해 배상을 하게 되었다. LG U+로는 당장 손해 배상으로 인한 요금 손실은 물론, 전국망 다운이라는 크나큰 이미지 손상을 입었고 이는[1] 신규 가입자 급감이라는 크나큰 손실을 보게 되었다. 그러나 이거랑 비슷한 사건이 2013년 12월에 또 일어났다.
2.2. 2012년 3월 전산 통합관련사고
2012년 3월 LG유플러스는 KT와 비슷한 형식으로 홈페이지를 개편했으며 전산 시스템을 개편했는데 이 과정에서 LG유플러스의 전산망에 문제가 생기는 바람에 개통, 요금 납부, 통합 홈페이지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중단되는 사건이 발생하여 고객들의 항의가 있었다.2.3. 2.6Ghz 주파수 비판 동영상 법정 소송 논란
2013년 9월 29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광대역,100% LTE 그리고 LTE-A 의 진실"라는 동영상이 올라오면서 벌어진 사건이다. 이 동영상은 미국드라마 "뉴스룸"을 패러디하여 만들어진 동영상으로[2], LG유플러스가 2013년 8월말 주파수 경매서 2.6㎓ 대역을 확보한 것을 비꼬는 내용으로 되어있다. LG유플러스 상무, 사장, 파워블로거 순으로 "LG유플러스 LTE-A가 가장 좋은지 말해달라"에 대한 대답을 인터뷰를 하는 동영상인데. LG유플러스 상무는 전국망 커버리지와 속도를 이유로 들고, 사장은 100% LTE를 이유로 든다. 그러나 뒤이어 파워블로거는 이번 경매의 패자는 LG유플러스이며, 정신 승리를 하고 있을 뿐이고, 가장 넓은 대역폭을 가졌다고 선전하지만 언제 망을 다시 깔고 언제 주파수 간섭 문제를 해결할지 모르겠으며, 이 상황은 IMT-2000 동기화 사업 당시 새로운 기회라고 주장하다가 결국은 사업을 포기한 상황과 비슷하다고 비꼰다.그 외에도 해외에서 자동 로밍이 안되는 현상, 통신방식 문제로 아이폰이 엘지유플러스에 안들어오는 현상[3], 최근 이슈된 대리점과의 갈등[4]등도 비판하였다. 이에 엘지유플러스는 9월 30일 현재, 법정 소송을 계획 중이라고 한다.
현재 본 동영상은 Home Box Office의 저작권 침해로 강제 삭제된 상태이다.[5] 이에 네티즌들은 "할 게 없어서 저작권으로 시비 걸어서 지우다니 쪼잔하다. 과민반응하는 거 보니 정곡을 찔려서 그런 거 아닌지 더 의심된다."[6]는 식으로 여론이 악화되었다.
2.4. 2013년 12월 전국적 VoLTE망 마비 사태
2013년 12월 23일 LG유플러스의 VoLTE 연동 교환기에 장애가 발생했다고 한다. 그 결과로 VoLTE 서비스를 지원하는 일부 단말기[7]에서 음성 통화와 문자 메시지 등의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았었다.싱글 LTE 기기를 사용하는 유저가 많았다면 2011년 사태와 맞먹는 대형 참사가 될뻔 하였으나. 다행히 아직 싱글 LTE 기기가 그렇게 많이 보급된 것은 아니므로[8] 그렇게 큰 피해는 없던 것으로 추정한다. 하지만 LG유플러스의 마케팅 방법인 100% LTE와 관련된 이미지 손실은 있을 것이라 추정된다.
다만 이 사태는 LTE망이 다운시 백업해줄 3G망이 없어서 일어나 버렸다는 의견이 있지만 백업망이 있었다 하더라도 어쩔 수 없는 문제였다. 왜냐하면 굳이 싱글 LTE기기 뿐만이 아니라, VoLTE 서비스를 신청한 CDMA가 가능한 기기들도 전화가 먹통이 된 것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VoLTE 서비스를 신청한 기기는 휴대폰에서 LTE안테나가 잡히는 한 무조건 LTE망으로 전화를 시도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VoLTE 우선 모드를 꺼도 통화가 안 됐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VoLTE 우선을 꺼도 VoLTE서비스가 신청되어있고, LTE망이 잡힌다면 당연히 VoLTE로 연결을 시도한다(...)
3. 현재진행형
3.1. 다단계 이용 논란
LG 유플러스가 IFCI와 B&S솔루션이라는 다단계 업체[9]를 이용해 LG유플러스로 가입시켰다는 정황이 포착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 # # #LG유플러스 측에서는 위 회사들과의 관계를 부인하고 있지만 둘 다 홈페이지에 LG유플러스와 연계한 사업이라고 명시되어 있고, 실제 이곳 회원들은 사람들을 끌어들일 때 절대 다단계라는 말은 하지 않고 LG유플러스와 연계된 1인 대리점 사업이라고 한다. 하지만 말이 1인 대리점이지 결국 영락없는 다단계 판매이고, 관련 피해자들 카페에 가보면 피해 사례가 한둘이 아니다. LG유플러스와 위 다단계 회사들의 연계가 확실하다면 LG 유플러스는 아무리 가입 유치가 절실하다지만 그 과정에서 다단계 업체를 이용했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 알바천국, 알바몬 등에서 이력서를 보고 '엘지 유플러스에서 연락드렸습니다. 10시부터 6시까지 업무 보시게 되고 월 200만원 기본수당 또는 인센티브 수당 중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면접날 삼성역 도착하셔서 전화 주시면 자세한 위치 안내해드리겠습니다' 등의 내용으로 전화를 돌린다. 차단하면 된다.
2016년 4월 시민단체인 서울 YMCA가 밝힌 정황에 따르면 이러한 다단계 판매는 사실상 LG 유플러스가 주도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주로 속이기 쉬운 은퇴한 고령 노인층을 대상으로 다단계를 행하고 있으며, 특히 삼성이나 팬택 등보다 LG전자의 스마트폰에 포인트가 몰린 정황이 포착되었다고 한다. YMCA는 “LG유플러스가 다단계 판매 영업을 두고 불법이 아니라고 강조하고 있지만, 우리가 내부 법무팀을 통해서 내린 결론은 불법”이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으나, LG유플러스는 위법 여부가 판별나지 않은 만큼 다단계 판매를 계속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하였다.
3.2. 인터넷 브라우저 U+Page 기본 설정
SKT향, KT향 기기는 전부 인터넷 브라우저가 '빠른 실행'으로 설정되어 있지만 U+향 기기만 유일하게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웹사이트인 https://page.uplus.co.kr로 접속되게 설정되어 있다.
[1] LTE 서비스 개통시까지.[2] 그것 때문인지 현재는 HBO에 저작권 신고를 받고 삭제되었다.[3] iPhone 6과 iPhone 6 Plus부터는 LG U+에서도 출시되었다.[4] 엘피모(http://cafe.daum.net/anti1544/), 밀어내기, 200명 점주 4000억원 사건등을 예로 든다.[5] 물론 지운 주체는 HBO와 제휴관계인 LG유플러스일 가능성이 높다. 다른 뉴스룸 패러디 동영상은 삭제된 바가 없지만 본 동영상만 삭제 되었다.[6] 실제로 동영상 삭제 전에도 각종 커뮤 반응은 "올린 녀석이 의심되는 건 맞지만 틀린소리 한 거는 없는데?"가 주된 반응이었다.[7] 정확히는 음성도 LTE로 하는 싱글 LTE 거의 전기종이 오류가 발생했다.[8] 2013년 12월 당시 갤럭시 S4 LTE-A, LG G2, 갤럭시 노트3, 베가 시크릿 노트, 베가 시크릿 업이 전부였다.[9] 관련 회원들은 다단계가 아니라 network marketing이라고 하는데 공정위에 IFCI는 등록번호 '서울 제731호', B&S솔루션은 등록번호 '서울 제777호'의 다단계 업체로 등록되어 있다. 사실 network marketing이라는 말도 영어라 그렇지 바꿔 말하면 다단계 판매라는 뜻이니 반박할 가치도 없는 의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