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10일, 쇼 케이스와 함께 미니 앨범 1집을 발표하며 "투하트(Toheart)"라는 이름의 듀오로 활동을 시작했다. 타이틀곡은 'Delicious'.
약 한 달 뒤인 4월 7일, 미니 앨범 수록곡 중 하나로 팬들에게 타이틀곡만큼이나 큰 인기를 모았던 'Tell me why'를 디지털 싱글로 발매했다. 뮤직비디오 남자 주인공이 인피니트 이성열의 동생인 이대열이다. 아쉽게도 세월호 참사로 후속곡 활동을 이어나가지 못한 채 마무리했다.
2015년 1월 15일, 골든디스크 음반 부문 인기상을 수상하여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아쉽게도 키는 시상식에 불참하였다.
2011년에 라디오 일일DJ를 키가 맡게 됐고 그 때 게스트로 우현이 나왔는데 당시 코너의 퀴즈 상품이었던 키의 전화번호를 우현이 가져가게 되면서 우정을 쌓게 되었다. 이후로도 둘이 무척 케미가 잘 맞았기 때문에 무언가 짧은 프로젝트 이를테면 화보같은 걸 같이 하길 원했는데 이를 알게 된 이중엽 대표에 의해 판이 커졌고 2013년 여름에 SM C&C가 울림엔터테인먼트를 합병하면서 자연스럽게 그룹 간 프로젝트로 확대되면서 투하트가 만들어졌다.
프로젝트가 확정되고나서 두 멤버는 회사로부터 결성 사실을 비밀에 부치라는 주의를 들었다고 한다. 이 때 둘의 반응은 판이하게 달랐는데 우현은 인피니트 멤버들에게 알린 반면[1] 키는 곧이곧대로 샤이니 멤버들에게도 철저히 숨겼다고 한다. 하지만 뮤비 촬영장에 인피니트 멤버들이 응원 차 방문했던 게 내심 부러웠던 키는 샤이니 멤버들에게 서운해했다. 샤이니 투하트 응원영상 참고.
일회성 유닛이 되지 않으려고 이름을 투하트로 지었다는데 몇 년째 미니 2집 소식이 없으며, 울림은 2016년에 SM C&C에서 물적분할을 통해 분리되었다.
둘이 애칭이 있는데 "마이 범 마이 범", "마이 현 마이 현"이라고 오글거리는 애칭들이다.
짧은 활동으로 인해 출발 뮤직비디오는 쇼케에서만 상영되고 둘의 케미가 돋보인다는 무성한 소문만을 남긴 채 흙오이가 되어버렸다. 이후 우현의 솔로 앨범 팬 사인회에서 출발 뮤직비디오가 울림의 한 직원이 퇴사하면서 지워버렸는데 백업을 해놓지 않아 더이상 울림에게는 없다는 슬픈 소식이 알려졌다. SM엔터테인먼트가 아직 가지고 있을 가능성도 있지만[2] 지금까지 무소식인걸 보면 공개될 가능성은 희박하다.
둘의 우정은 아직까지도 이어져 오고 있는 것 같다. 서로의솔로곡이 나오면 개인 인스타 계정에 홍보도 해 주고, 2018년에는 솔로 쇼케이스에 MC로 서는 등[3] 꽤 최근까지도 관계는 나쁘진 않은 듯.
2021년 12월 17일, 심야아이돌에서 인피니트 멤버 성종이 우현에게 투하트 2집이 언제 나오냐고 묻자 자기가 그걸 어떻게 아냐, 사장님한테 물어봐야한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성종이 SM엔터테인먼트에 찾아가야겠다고 우스갯 소리로 대답했다.
2023년 2월 17일,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 출연한 우현이 키가 1년 반이 될 때 동안 카톡을 읽지 않고 있다고 폭로했다. 우현도 투하트의 다음 앨범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3년 9월 18일 본인등판에 출연한 키가 1년 반 동안 카톡을 읽지 않았던 건 일 관련이 아니면 잘 읽지 않는다고...
[1] 회사 스케줄 게시판에 '투하트 뮤직비디오 촬영'이 적혀있어서 멤버들이 물어봤다고 한다[2] 투하트를 준비할 당시 울림엔터테인먼트 쪽에서 거의 준비를 다 했기에 없을 확률이 높다. SM엔터테인먼트와 합병이후 울림쪽은 도움을 안 주는데 왜 한건지 이해 안갈 정도로 서운한 티를 낸것으로 보아, 더욱이나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영상이 안 올라온것을 보면 없을듯하다.[3]키가 "내가 아니면 누가 해" 라며 서 주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