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피드 국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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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피드족 4대 군주 Traustila | 트라우스틸라 | ||
제호 | 한국어 | 트라우스틸라 |
라틴어 | Traustila | |
생몰 년도 | 미상 ~ 488년 | |
재위 기간 | 480년대 ~ 488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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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역사 기록에 전해지는 게피드족 4번째 군주.2. 행적
요안니스 말라라스와 참회 테오파네스에 따르면, 트라우스틸라는 게피드 왕 기스무스의 처남이었다. 기스무스가 480년대에 어린 아들 문두스를 남기고 사망하자, 트라우스틸라는 게피드 장로들을 설득해 자신을 왕국의 통치자로 선출하게 했다. 488년, 동고트 왕 테오도리크는 동로마 제국 황제 제노의 동의를 얻어 이탈리아로 진군해 오도아케르를 정벌하기로 했다. 트라우스틸라는 우케 강 왼쪽 기슭에 요새를 쌓고 동고트군의 진군을 저지했다. 그가 사전에 오도아케르와 동맹을 맺었는지, 동고트군이 자국의 영역을 지나가면서 약탈과 파괴를 자행하는 걸 저지하기 위해서였는지는 분명하지 않다.테오도리크는 게피드족이 길목을 가로막은 걸 보고 그들을 격퇴하기로 했다. 마그니우스 펠릭스 엔노디우스의 《테오도리크 대왕에 대한 찬가》에 따르면, 게피드족은 처음엔 강을 건너려는 동고트군의 모든 시도를 성공적으로 격퇴했다. 그러나 테오도리크가 친히 앞장서서 강을 건너 돌진하자, 동고트족의 사기가 크게 올라 적을 향해 밀어붙였고, 결국 게피드족은 막대한 사상자를 내고 패주했다. 전사자 중에는 게피드족의 왕 트라우스틸라도 있었다고 한다. 파울 부제에 따르면, 불가르족도 게피드족과 연합해 동고트군과 상대했으며, 그들의 왕 부잔도 전사했다고 한다. 이후 동고트군은 게피드족의 진영에서 식량을 확보했으며, 시르미움을 장악하고 겨울을 보낸 뒤 489년 봄 이탈리아로 진군했다.
트라우스틸라 사후 아들 트라사리크가 왕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