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27 12:00:10

트레인크래셔

{{{#!wiki style="margin: -10px -10px; word-break: keep-all"<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dddddd,#010101> 파일:external/lh3.googleusercontent.com/h4jdvqI6i3siX_gf9YzPl2_1PzDuke3V1gcEWrZNN0bMKnWgdWvaDYAvhc9lNd8S8Q=w300?.png트레인크래셔
Train Crasher
}}}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000,#dddddd> 개발 소프트맥스
유통
플랫폼 Android | iOS
ESD Google Play | App Store
장르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
출시 2015년 6월 10일
서비스 종료일 2016년 9월 21일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네이버 카페 아이콘.svg

1. 개요2. 특징3. 세계관4. 캐릭터 소개
4.1. 론4.2. 메이4.3. 제트4.4. 하운드4.5. 앨리스4.6. 리딤4.7. 린4.8. 미하일4.9. 스파니엘
5. 평가6. 사건 사고7. 주사위의 잔영 for Kak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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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프트맥스가 제작한 모바일 게임.

2014년 12월 3일 ~ 10일까지 CBT 테스트원을 모집할 예정이었지만 돌연 연장하여 12월 3일 ~ 12월 14일까지 모집하여 2014년 12월 15일 ~ 12월 19일까지 CBT를 진행하였다.

8월 셋째 주에 'for kakao'로 나왔다. 공식 홈페이지도 'for Kakao'를 내걸었고, 원래 구글 플레이에 내놓았던 버전은 일단은 카카오와 궤를 같이 하다가 열차에서 내릴 예정이다. iOS 쪽은, 안드로이드 카카오 출시 1개월 후에야 검수완료(9월 18일), 9월 22일에 카카오게임에 올라왔다.

의외로 외국의 호평을 받고 있는지, 중국(출시와 동시)에 이어 일본(9월), 캐나다(11월)까지 진출했다.

2015년 11월 11일, 애플 검수가 끝남과 동시에 카카오 버전으로 구글 버전을 통합하는(아울러 여러 버그 개선, 신규 캐릭터 린 출발) 큰 업데이트를 시행하였다.

2015년 12월 28일, 안드로이드 버전을 기준으로 신규 캐릭터인 미하일이 출시됐다.

2. 특징

  • 하이 퀄리티 2D 그래픽과 60 프레임의 부드러운 애니메이션을 통해 구현한 극강의 타격감!
  • 친구 캐릭터로 교체할 수 있는 <체인 시스템>
  • 오토 시스템[1]
  • 소맥 전통의 성우 기용(11월 업데이트로 모든 캐릭터에 적용되었다)

3. 세계관

오백여년 전에 세상을 초토화시켰던 ‘대사변’... 연쇄적으로 쏟아진 자연재해가 도미노처럼 세상을 일시에 무너뜨렸다.저주받았다고 표현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세계 각지에서 발생한 지진도 모자라 우박처럼 쏟아져 내리던 운석우(隕石雨)에 의해 세상은 파멸을 맞았다.

발전했던 문명은 하루아침에 사라지고 많은 사람이 생명을 잃었다. 그 후 어렵게 살아남은 사람들이 다시 자신들의 터전을 개척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전 세계 토지 중 70%가 대사변 이후 운석에 포함됐던 알 수 없는 물질 때문에 오염된 상황이었다. 그 사실을 몰랐던 사람들은 오염된 땅에 거주하다 의문의 열병으로 죽어갔고, 뒤늦게 오염된 땅의 실체를 알게 된 사람들은 부랴부랴 사람이 살 수 있는 제대로 된 땅을 찾아 헤맸다. 심지어 그런 땅을 놓고 목숨을 건 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그렇게 암울한 시절을 보낸 뒤 안전한 땅에 정착하게 된 사람들은 차츰 마을을 이루며 살게 되었다. 모든 게 턱없이 부족한 상황 속에서도 사람들은 꿋꿋하게 적응해 나갔고, 시간이 흘러 대사변 이전의 잃어버린 문명도 발굴하며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기계들을 다시 하나둘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대사변 후 500년이 흐른 현재, 세상은 비록 먼 과거의 번성했던 모습을 되찾진 못했지만, 오염된 땅을 사이에 두고 크고 작은 도시들이 생겨나며 다시 부흥의 시대를 맞았다. 오염된 땅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도시들 사이에 거리가 생겨났기에 도시들은 연맹을 만들어 서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약속했다. 이 도시연맹에 속한 도시들 중 가장 눈에 띄는 도시는 단연코 에이토스(Aetos)였다.

깨끗한 수원(水源)과 비옥한 토지를 확보하고, 사라진 기계 문명을 최초로 발굴하기까지 했던 에이토스는 넓은 땅을 갖고 있었기에 다른 도시들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규모였다. 덕분에 에이토스가 가진 자원이나 기술을 공급받기 위해서 대부분의 도시들은 에이토스에 의지하는 상황이었다.

에이토스는 다른 여타 도시들보다 월등히 발달한 문명을 가진 데다 자원 또한 풍부했다. 에이토스는 도시연맹의 대표로서 다른 열악한 환경의 도시들을 적극적으로 도왔고, 각 도시들도 그런 에이토스에 협력했다. 그렇게 오랫동안 도시연맹의 도시들은 서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했으며 대사변과 같은 사태를 되풀이하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그러나 7년 전 에이토스 내에 반란이 일어나 ‘멜렉’이 새로운 에이토스의 지도자로 올라서면서 상황은 급변했다.

에이토스는 도시 내 경제사정이 좋지 않단 핑계 하에 한때 각 도시에 무상으로 공급했던 식수를 돈을 받고 판매하기 시작했다. 게다가 그 무렵 새로이 발굴된 옛 문명의 기술을 이용해 자신들의 도시를 호수 위로 띄워 호숫가의 케이블카를 통해서만 도시 출입이 가능하게 했다.

그 정도로 외부와의 교류를 차단한 에이토스는 오염된 땅 때문에 갈 곳을 잃은 사람들을 더 이상 받아주지 않은 것은 물론, 에이토스 안에서도 인구수가 일정수 이상 증가하면 빈민층에 해당하는 사람들에게 거짓 죄목을 붙여 강제로 추방시켰다. 그 안에는 더러 정치싸움에서 밀려난 희생양도 있었다.

결국 멜렉에게 반감을 품은 에이토스 내 추방자들과 일부 도시들이 합심해 멜렉에게 회담을 요청했다. 그러나 그 회담장소에 멜렉은 대사변 전 기계문명과 기술을 발굴해 완성시킨 인조병기 ‘마르스’를 들고 나타났다. 마르스들은 당시 회담이 있을 거라고만 생각해 무방비상태로 있던 사람들을 가차없이 공격했다. 순식간에 회담장소는 피와 비명이 뒤섞인 아수라장이 되고 말았다.

훗날 ‘블러디 데이’라고 불린 그 아비규환 속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생존자들은 이후 두 번 다시 멜렉에게 감히 맞서겠다는 생각조차 품지 못 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그 날 이후 동등하다고 생각했던 도시들 간의 관계는 완전히 뒤집히고 말았다.

멜렉은 각 도시들과는 계속해서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싶다며 결코 권력을 잡고 우위에 설 생각은 없다고 표명했지만, 그것이 빈말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었다. 이후에도 에이토스의 독단적 행동에 반발했던 몇몇 도시들이 있었지만, 끝내 마르스에 의해 도시 자체가 소멸되기에 이르렀다. 에이토스의 눈 밖에 났다간 블러디 데이가 반복될 뿐이었다. 결국 도시들은 에이토스의 눈치를 보기 급급했고, 도시연맹 회의에서도 에이토스의 뜻은 무조건 따르는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당연히 대다수의 사람들은 에이토스에게 불만을 품게 됐고, 마르스를 앞세운 에이토스의 독재에 항거하는 무리들도 생겨났다. 그 후 그 무리들이 모여 토퍼(topper)라고 불리는 에이토스의 상류층을 비난하는 뜻에서 ‘언더러’란 이름의 반 에이토스 동맹을 창설하게 된다. 언더러는 주로 도시에서 추방된 자들과 에이토스에 의해 터전을 잃은 이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언더러는 오염된 땅을 조사하는 에이토스의 마르스들을 파괴하거나 에이토스에 몰래 잠입해 에이토스의 풍부한 자원을 빼돌려 빈민들을 돕는 등 소위 의적이라 불릴만한 행동을 하며 사람들의 지지를 얻었다. 물론 에이토스는 이런 언더러의 행동을 좌시하지 않았고 언더러의 아지트를 찾아내려 했지만, 오염된 땅의 지리를 샅샅이 파악하고 있는 언더러를 찾아내는 건 쉽지 않은 일이었다. 게다가 에이토스에 복종하는 도시들 태반이 에이토스의 방식에 분개해 암암리에 언더러를 지원해주고 있기도 했다.

언더러의 아지트는 오염된 땅 안에서도 비교적 오염도가 약한 지역에 위치하며 험난한 산을 등지고 있는 안전한 요새이기도 했다. 대사변 이전의 건물을 개축해 만들어진 아지트에서 언더러는 그들이 파괴하거나 훔친 마르스의 부품들로 마르스에게 맞서기 위한 무기와 장비를 제작했다.

멜렉이 에이토스의 지배자 자리를 차지하기 전부터 도시연맹은 에이토스의 주도하에 각 도시들을 연결하는 철도를 건설하고 있었다. 화물 운송의 목적이 제일 컸지만 각 도시들간의 연결은 서로 떨어져 있는 사람들을 보다 쉽게 만나게 해주리란 기대감도 안겨주었다.

초기에 이 도시 철도는 비록 먼 길을 도는 한이 있더라도 오염된 땅을 최소한도로 지날 수 있도록 역을 설계했지만, 멜렉이 관여한 뒤부터 오염된 땅을 지나든 말든 최단거리로 각 도시들을 지날 수 있게 건설 계획이 전면 수정되었다.

그러다 보니 자연히 오염된 땅에서 철도 건설 작업이 이루어져야 했는데 멜렉은 철도 완공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오염된 땅에는 빈민이나 죄수들을 대규모로 공사에 투입시켰다. 빈민들은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희망에 이 공사에 나섰지만 오염된 땅에서 장기간 공사가 진행되면서 많은 이들이 열병으로 사망했다. 하지만 에이토스는 철저히 그 사실을 숨겼다.

마침내 철도가 완공되자 개통식 날이 정해졌다. 그 날 멜렉과 에이토스의 토퍼들이 함께 열차에 올라 기념할만한 첫 운행을 시작한다는 소문이 각 도시에 파다하게 퍼져 있었다. 당연히 언더러에게는 잠자코 넘어갈 수 없는 기회였다.

작전명 ‘트레인크래셔(TrainCrasher)’.

그 운명의 날, 언더러들은 멜렉의 체포를 계획하고 열차를 급습하지만 멜렉은 처음부터 언더러가 움직일 거라 짐작하고 있었다. 알고 보니 개통식은 함정이었고 열차 안에는 그간 에이토스에서 개발한 기계병기나 유전자 조작으로 태어난 괴수들이 언더러를 노리고 있었다. 기세 좋게 열차를 기습했던 언더러는 단숨에 역전된 상황에 위기를 맞지만 모두들 멜렉을 무너뜨리기 위해 이 싸움에 목숨을 걸기로 결심한다.
출처:http://cafe.naver.com/traincrashercafe/6

소프트맥스의 게임답게 스토리와 세계관이 거대하고 굉장하다. 설국열차와도 비슷한 부분이 있는데, 이쪽은 CW-7 같은 인공재해가 아니라 자연재해다. 소프트맥스의 게임 특성상 스토리가 게임 분위기의 95%를 책임진다. 꼭 읽어보도록 하자.

4. 캐릭터 소개

첫 캐릭터는 론과 메이, 제트, 하운드. 이후 앨리스(6월 22일), 리딤(8월 19일), 린(11월 11일), 미하일, 스파니엘 순으로 공개.

앨리스까지는 본래 캐릭터였으나, 리딤~스파니엘은 라이벌 보스 캐릭터가 플레이어블로 나온 것이다.

4.1.

파일:/20150828_26/traincrasher_1440753741899wS9cu_PNG/%B7%D0.png
어느 게임에서든 쉽게 볼 수 있는 검을 사용하는 캐릭터다. 때문에 리치가 길고 공격모션이 상당히 넓어서 다운된 적도 일반공격으로 쓸어버릴 수 있다.
장점: 리치, 공격모션
단점: 다운공격, 고유기 아류질풍무의 부실함[2]

4.2. 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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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으로 추정되는 여우귀+꼬리달린 여캐.

도끼를 사용한다. 공식적으로는 콤보특화형 캐릭터라고 하지만 공격모션이 상당히 크고 느려서 다 맞히기 전에 대부분 파생기술로 넘어가 버리는 편.

캐릭터중 유일하게 직접공격 반격기가 없다. 대신 부적소환이라는 스킬로 몸 주변에 부적을 떠다니게 해서 콤보로 이용할 수 있다.

조작성은 NORMAL.
장점: 많은 파생기술, 기본공격의 콤보
단점: 느린 발동속도, 긴 딜레이

4.3. 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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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가. 1대1 전투일때 강력함을 보이는 캐릭터다. 잡기 공격과 다운 공격이 굉장히 좋아서 일단 잡기판정이 들어가는 적은 일어나지도 못하게 만들어 버릴 수 있다. 일단 잡히기만 한다면 보스라도 피가 다 없어질 때까지 누워서 맞기만 하게 만들 수도 있다. 다만 잡기 판정을 무시하는 적과 다수의 적에게는 약한 모습을 보이는 점이 흠이다.
장점: 잡기, 다운공격
약점: 인해전술, 잡히지 않는 적

4.4. 하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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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원거리 캐릭터가 그렇듯 난이도가 HARD로 되어 있으나 하운드의 경우 딱히 어려운 부분은 없는 듯. 원거리 캐릭터답게 스킬들이 굉장히 데미지가 세고 다양하다.특이하게 두가지 공격 폼을 사용할 수 있는데 핸드건 폼과 샷건 폼이다.그러나 샷건 폼이 잡아먹는 AP량이 상당해서 대부분 핸드건 모드를 선호하는 편이다.단점은 당연한 소리겠지만 방어력이 부실하다는 점, 그리고 총병이면서 백병전을 좋아한다는 것[3]
장점: 높은 데미지
단점: 낮은 방어력

4.5. 앨리스

파일:/20150828_158/traincrasher_1440753727395AnSag_PNG/%BE%D9%B8%AE%BD%BA.png

기존 하운드의 샷건 폼을 기술 사이에 끼워 넣는 것으로 대체하고 좀더 다양한 스킬로 구성된 캐릭터다.

하운드의 장점을 그대로 가져온데다 굉장히 좋게 리메이크 한 셈이라서 호평을 받고 있다.
장점: 높은 데미지, 다양한 파생기술
단점: 낮은 방어력

4.6. 리딤

파일:/20150827_9/traincrasher_1440651119080VA4BU_PNG/%B8%AE%B5%F5.png
또 얼굴 가린 캐릭터... 정체는 론의 (죽은 줄로 알았던) 형이다.

론 캐릭터로 게임할 때, 6-5 스테이지의 보스로 등장한다.

8/18일 카카오 출시와 함께 등장하였으며 19일에 구글 버젼에 추가되었다. 보스 캐릭터 첫 번째 전향.
나온 순서와 능력치로 봤을 때, 다루기 어려운 쪽에 속할 것 같았지만... 의외로 NORMAL. 동생과 비슷하게 칼(대검을 한 손에 들고 있다)과 체술을 구사.
  • 장점: 강력한 일반기
  • 단점: 부실한 필살기

4.7.

파일:/20151023_169/traincrasher_1445588282251xFKDH_PNG/%B8%B0_%BD%BA%C5%B3_01.png
메이의 언니. 보스 캐릭터 중 두번째로 플레이어블로 귀화했다. 동생과 마찬가지로 도끼를 사용하는 수인이다.

분류는 보통. 동생에 비해 공격 동작이 크다. 아울러 특기도 아낌없이 사용한다.

Normal
장점: 화려한 연출, 앞뒤 다 상대하는 제자리 기술
단점: 도끼 같지 않은 무기 활용(마치 봉술을 보는 듯)

4.8. 미하일

제트의 스승. 제트 편의 라이벌 보스였다가 언더러에 합류. 똑같이 체술을 구사하는데, 백발에 흰 긴 수염을 휘날리는 노익장을 과시할 듯.

4.9. 스파니엘

하운드/앨리스의 단짝이자 라이벌. 총기를 사용한다.

5. 평가

CBT 때 지적된 단점[4]이 보완되어 의외로 할 만하다는 평이 많다.

다만 소프트맥스 게임 답게 컨텐츠소모가 빠른 편이고 캐릭터간 벨런스와 발열, 최적화 등의 단점이 남아있다.

2015년 6월 15일 출시 후 플레이스토어 게임 부문 8위까지 올라갔으나…

캡슐 게임카드 게임을 철수시키고 하는 게임인데도 별 호응이 없다.

이야기는 거창한데, 정작 판 수는 8번에 끝나버리고... 그 다음엔 난도가 높아질 뿐(즉, 적이 강해질 따름이다) 새로운 이야기가 나오지 않는다. 업적이라 기록되어 보상받는 게 전부다. 캐릭터들의 설정도 꽤 된 것 같은데, 세밀한 구성은 되어 있지 않다.

한번 깨면 이야기 다시 보기 같은 것도 없다! 보스전만 계속 해본들 이미 npc 보스일 뿐. 음성 지원도 안 되는데[5], 이야기가 어떤 것이었는지 잊어버리게 생겼다.

곤란도만 올라가고 실질적인 내용에선 차이가 없다보니, 만렙이 되기도 전에 게임의 재미가 경감되고 있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 캐릭터. 단순한 이야기와 구조로 인한 이탈을 막으려는 조치인지 차례차례 내보이는 중...

11월 업데이트 때 린을 포함한 다른 플레이어블 캐릭터에게도 목소리가 부여되었다.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커가는 계기가 될 지도?

6. 사건 사고

  • 2014년 12월 1일 소프트맥스가 제작하고 토스트가 운영하는 이너월드에서 월드보스 언더러와 대충 만든 한정카드 론, 메이[6]를 공개하고 이틀후 CBT소식을 발표했다. 토스트는 언더라와 론, 메이가 트레인크래셔의 콜라보란 언급을 안하고 있어 언더러를 토스트 독단으로 발표하여 소프트맥스가 서둘러 CBT를 공개한건지 소맥의 일정에 따라 공개한 건지는 알 수 없으나 어느 쪽이든 막장인건 변함없다. 자세한건링크이너월드/비판 보기.
  • 명작(?)의 뒤를 잇는 망작(?) 작업 및 트크 해외 진출 건으로 바빠진 것인지, 공식 카페의 운영자 활동이 뜸해졌다. 운영진의 글은 1주일마다 한 건 올라오는 중. 뿐만 아니라 게임 쪽도 유저들이 느끼기에 '일 안 하는 것 같은' 쪽. 게임 속 배너인 10월 보스 잡기가 11월 중순에도 게시되어 있는 등...
  • 2015년 11월 4일, 서버 오류가 있었는데 여기서 정기권 구입자들 중 일부(카카오 버전)에게 다이아가 반복적으로, 초과 지급되었던 버그가 있었다. 문제는... 소맥이 이걸 다이아 및 아이템 회수 조치에서 그친 게 아니라 다이아 사용한 사람들에게 영구 정지/1일 정지의 강경 조치를 취했다는 데 있다. 물론 누군가는 악용하였을지 모르지만, 대개는 '계속 들어오네'하고 말았을 거라는 점이고, 소맥 측이 '버그가 있으면 신고하셔야죠'하면서 전화한 영정 대상자들에게 '약관대로 처리한 것'이라는 말을 40분 넘게 반복하고, 응대한 사람마다 말이 조금씩 달랐다는 것이 압권. 카페에도 계속 항의 글이 올라오고 회사에도 거듭 전화가 오니까 다음날에야 영구 정지와 일반 정지의 기준점(다이아 6천 개)을 밝혔다. 그렇잖아도 컨텐츠 부족과 업데이트 늦어짐, 서버 불안정 등으로 상당한 문제를 안고 있었지만 팬심으로 붙들고 있던 사람들에게 다시 한번 뒤통수를 치는 사건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정지 먹은 유저들(확인된 숫자는 열 명 남짓)은 '다른 회사는 더 큰 금액(약 200만원)을 내줬는데도 원만하게 처리했다(영구정지가 아니라 7일 정지, 전체 유저 뽑기권 배포 등)'며, 또한 '6000개 기준은 어디서 나온 거냐' '55만원은 영구, 54만원(5800개 가량)은 하루라니 무슨 형평성이냐'며 공세 중이다. 결국 해당 게시물을 수정하여, 2명의 유저는 6천~1만5천 다이아를 받아 쓰면서 이상을 신고하지 않았기 때문에 영구 정지 조치를 취한 것이고, 나머지 9명은 그보다는 적게 썼다는 등의 사정이 있어서 하루 정지로 그쳤다고 밝혔다.
  • 11월 11일, 한달 전에 밝혔던 업데이트를 진행하게 되었다. 문제는 구글+카카오 통합. 구글에서 로그인 없이 이용하던 유저는 통합 버전에서 똑같은 계정을 유지할 수 없게 되었다는 건 그렇다쳐도, 구글 계정과 카카오 계정의 충돌이라든가 서버의 속도 저하 같은 사안이 발생할 수 있다. 계정 별명이 똑같아도 상관 없도록(즉, 구글 홍길동과 카카오 홍길동 모두 '홍길동'으로 즐기도록) 처리할 예정이라고 하지만... 회사의 발표를 곧이 곧대로 믿으면 안 되니까...

7. 주사위의 잔영 for Kakao

소맥게임이라 그런지 소맥식 시공의 폭풍인 주사위의 잔영에 참전했다.

현재 참전 캐릭은 론, 메이 두 캐릭터 뿐이다.


[1] 일직선으로 밀고 나간다. 기본 실력이 된다면 정복자의 모습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게임 오버.[2] 고유기중 난무형 기술인데 문제는 한명만 집중 공격하며 또 완벽하게 맞지 않으면그냥 칼로 한번 긋고 끝나버린다.[3] 정확히는 미사일 헤드나 슬라이딩 태클이라는 기술이지만, 이 기술을 구사하면 상대와 거리가 좁혀지면서 총기의 우위가 사라지게 된다. 이때는 더블 스매쉬라는 기술을 활용해 적을 눕힌 뒤 도망쳐보자.[4] 느린 모션, 조작, 자동진행 등[5] 정확히는 론과 메이, 적 남녀의 음성이 있다. 기합 소리라든가 비명이라든가 적 여성의 웃음소리라든가.[6] S랭크 한정카드 중 유일하게 전투씬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