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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우 | | ||||||||||||||||
| 소속 | 네오 아르카디아 팔심관 | 스테이지 | 거대 엘리베이터 | ||||||||||||||
| 약점 속성 | - | EX 스킬 | 레이저 클로 | ||||||||||||||
| 모티브 | 케르베로스 | 무기 | 2체의 메카니로이드, 발톱 | ||||||||||||||
| "그 가느다란 목... 한 입에 물어뜯어주마!" | |||||||||||||||||
1. 개요
바일 팔심관의 리더인 뮤토스 레플리로이드.설정상, 3개의 서로 독립된 사고 회로를 가지고 있어 이들이 서로 토론함으로써 공정한 판단을 내리는 것이 가능했다. 즉, 세 가지 의견을 기본으로 하는 토론인 "삼의제"를 자체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어떻게 보면 먼치킨급의 판사 레플리로이드였던 셈이다.
하지만 Dr. 바일이 이 회로를 전투용으로 개조하면서 본래의 판단 능력은 대부분 상실했고 그 대신 전투능력이 비약적으로 높아졌다. 3개의 독립된 사고 회로는 본체와 본체에 장착된 두 개의 메카니로이드를 독립적으로 제어하는데 쓰이게 되었기 때문에 개조 후에는 공정한 판단을 내리는 재판장이 아니라 거역하는 자를 모두 때려잡는 재판장으로 변해버렸다. 그리고 개조 전에는 하르퓨이아에게도 예의를 차리거나 카피 엑스 체제의 네오 아르카디아의 미래를 걱정하는 등 신사적이고 상식인 같은 성격이었지만 지금의 그는 그야말로 무뢰배에 가까울 정도로 난폭한 야수가 되었다.
2. 스테이지, 거대 엘레베이터(巨大エレベーター)
바일 8심관의 심관장이라는 설정에 걸맞게 크고 아름다운 덩치를 지니고 있으며, 8심관 중에서 가장 크다. 그리고 록맨 시리즈에서 덩치가 큰 보스는 약하다는 클리셰를 제대로 박살내버린 보스중 하나이기도 하다.[1] 록맨 제로 3의 8보스 중에서 난이도는 큐비트 폭스타와 더불어 가장 높은 편이며 보스를 만나러 가는 길 역시 만만치 않다. 무엇보다도 다른 8보스와 달리 혼자 에너지통이 3줄이다. 게다가 무속성이라 약점도 없다. 이것만으로도 초보자를 쫄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말 그대로 지옥의 개.스테이지도 후반에 나타나고 보스 선택창중 제일 뒤에 있어서 그런지 보통 가장 나중에 잡게 되는 보스이다. 스테이지는 아래 위로 매우 넓은 공간이다. 당연히 숨겨진 아이템이 많이 있는 곳이며 어떤 아이템은 리코일 로드 차지를 이용해 졸개를 딛고 올라가야만 획득할 수 있기도 하다.
이 스테이지의 트레이드마크는 중간의 거대 엘리베이터 구간으로, 주로 아이템 공략용으로 쓰이는 리코일 로드의 진가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졸개들이 양쪽에서 쉴새없이 떨어지는데 특히 방패를 장착한 탱크형 졸개가 골치아프며, 무턱대고 덤비다 이들에게 계속 맞다 보면 어느새 죽어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하지만 리코일 로드를 차지해서 때려주면 방패째로 한방에 절벽으로 밀어 떨어뜨릴 수 있고, 그 졸개 뒤에 다른 놈이 있었다면 같이 밀려서 떨어진다.
1차 졸개 러쉬를 넘기면 중간 보스가 등장하는데[2] 이 중간 보스의 돌진 공격과 부메랑 공격은 피하기가 매우 어렵다. 정석 공략법은 리코일 로드를 이용하여 공격 자체를 봉쇄하는 것. 혹은 얼음이나 전기 속성의 세이버를 이용해도 된다. 중간보스 답지 않게 HP가 96, 즉 보스 에너지통 3칸과 같기 때문에 클리어하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 그러나 이놈 역시 리코일 로드로 간단하게 바를 수 있는데 데스탄츠 맨티스크의 EX스킬 사우전드 슬래쉬를 키고 난사하면 된다. 만일 하드모드일 경우 전기 칩끼고 타이밍 맞게 로드 차지샷만 날려대자. 정말 아무것도 못하고 발린다.
중간보스를 클리어한다고 끝이 아니라 2차 졸개 러쉬가 시작되는데, 이 때 나오는 판테온 피스트라는 적의 주먹에 맞으면 뒤로 날아가면서 낙사하기 딱 좋다. 역시 리코일 로드로 한방에 여러 마리 떨구는 전법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짜증나는 점은 이렇게 죽으면 엘리베이터를 처음부터 다시 타야 한다는 것. 즉, 중간 보스도 다시 깨야 된다. 이 극악함 때문에 초보자에게는 상당히 어려운 스테이지이다.
3. 전투 패턴
보스는 다른 바일 8심관과는 달리 칠드레 이나래빗타처럼 처음부터 변신한 상태로 등장한다.[3][4]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약점도 없고 체력도 많은데다 패턴들도 은근히 어려워 첫 대면시 매우 어려운 보스 중 하나. 덩치가 크면서 어려운 보스라는 위치는 후속작에서 미노 마그낙스가 이어받는다.피격 판정이 머리 부분에만 있기 때문에 세이버로는 공격하기 어렵고 버스터샷을 이용하면 좋다. 그리고 리코일로드로 공격하면 비명을 지르며 밀려나기는 하지만 대미지가 크지는 않은데 이 밀어내기로 헬 바운서즈를 제외한 패턴들을 캔슬시킬수 있고 구석에 몰리면 모든 패턴이 위협이 되는 특성상 공간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은 확실히 이점이 된다.
이 보스와 싸울 때는 절대로 구석에 몰려서는 안 된다. 구석에 몰리면 절대 피할 수 없는 패턴들이 많기 때문인데 이 때는 공격에 당하기보다는 보스에 부딪히고 무적 시간을 이용해 빠져나가는 것이 훨씬 이득이다. 메가 스톰핑이나 던지기를 시전할때가 노데미지로 뒤로 넘어갈수 있는 찬스. 섀도우 대쉬로 뒤로 넘어가는것도 일단은 가능하지만 보스 몸판정이 딱 대쉬거리분이라서 정확하게 거리를 재지 못하면 실패할 위험이 크다.
클리어하면 적에게 공격을 받았을 때 밀려나지 않게 해주는 '앱소버 보디 칩'을 얻는다. 애니멀 상위 엘프 간브루랑 효과가 중복되기에 해당 엘프를 적용/사테라이트화하면 의미를 갖기 힘들지만, 숨겨진 어빌리티로 오토리커버 헤드와 스파이크 풋[5]을 같이 착용하면 오토리커버의 회복속도가 2배가까이 빨라진다. 단 오토리커버로는 섭탱을 채울수 없어서 의미를 더 갖기 힘들다.
- 메가 스톰핑
- 브레스 가스
받아라!! (くらえぃ！)
보라색의 에너지볼 발사. 그나마 가장 쉬운 패턴으로 점프 몇 번이면 피할 수 있다. 그리고 좋은 공격 찬스이기도 하다.- 쇠파이프 던지기
- 컨테이너 던지기
- 숄더 어택
- 헬 바운서즈
해치워라!! (やっちまえぃ！)
초보자에게는 상당히 난감한 패턴으로 어깨에 있는 두 체의 메카니로이드를 분리하여 움직인다. 참고로 이 메카니로이드의 머리를 공격해도 대미지를 줄 수 있는데, 둘을 한꺼번에 공격한다고 데미지가 늘진 않으니 보스의 무적 시간때는 회피에 집중하자.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완벽히 피하기가 좀 어려운 패턴이다. 메카니로이드가 살짝 점프할 때 대쉬하여 아래로 넘어가는 식으로 피해야 한다. 숙련된 사람에게는 이 때가 가장 좋은 공격 기회로, 고수들은 하드난이도에서조차 리코일 2단찌르기로 보스피를 한줄가까이 깎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한다.- EX 스킬 - 레이저 클로(レーザークロウ/Laser Claw)
체스토!!(ﾁｪｽﾄｰ)
컨테이너 던지기와 연계해서 나오며 랭크가 A 이상일 때만 볼 수 있다. 보라색의 검을 앞세우고 돌진하는데 맞으면 무려 7의 대미지를 받게 되니 반드시 보스 뒤로 미리 넘어가있을 것. 숄더 어택은 빠른 타이밍에 나오고 레이저 클로는 느리게 나온다는것을 기억해두는게 좋다.4. EX 스킬
'열풍격(烈風撃/Gale Attack).'
대쉬 중 세이버 버튼을 누르면 찌르기 공격을 할 수 있다. 대응 속성은 없지만 3회까지 다단히트한다는 특성이 있으며 연쇄치가 3단베기와 동일해서 보스한테도 다단히트한다. 풀 히트시의 위력은 모든 EX 스킬 중 최강급(공격력 6 x3= 18, 즉 4 x3=12인 3단베기보다 강하다!). 열풍격 풀히트→천열인→낙쇄아 콤보 한방이면 보스의 체력이 한줄이 날아가기에 두번만 성공시키면 죽고, 천열인이나 낙쇄아에 약점속성이 들어가있거나 서큐러 실드부터 히트시키면 아예 사경을 해멘다. 다른 보스들은 끝으로 맞춘다는 느낌으로 안 쓴다면 접촉데미지를 받을 위험이 있으나, 오메가 최종형태만은 예외적으로 반드시 넉백경직을 가하기에 절대적인 위력을 발휘해서 위의 3연 EX스킬 콤보 세방이면 그냥 보내버릴수 있다.
5. 기타
3개의 두뇌가 동시에 판단을 내린다는 점에서 총몽의 아가 음바디가 모티브인 듯 하다. 그 외에도 본래 공명정대한 성향을 가진 훌륭한 인격자였으나 타락해서 폭군이 되었다는 점도 비슷하다. 무엇보다도 아가 음바디 항목을 가보면 알겠지만 그냥 생긴 게 똑같이 생겼다.록맨 제로 3의 CM(링크된 동영상 0:30)에서는 제로가 거대 메카니노이드를 힘겹게 격파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 적의 디자인을 잘 보면 본 보스와의 유사점이 제법 존재한다. 머리는 제대로 나오지 않고 어깨 및 손가락 부위는 많이 틀리지만 하반신의 디자인은 거의 일치한다.
6. 갤러리
6.1. 컨셉 아트
록맨 제로 3 컨셉 아트.
6.2. 도트
6.2.1. 회화창 전용 도트
저지 폼.
퍼니쉬먼트 폼.
6.2.2. 보스 전용 도트
저지 폼.
퍼니쉬먼트 폼.
[1] 사실 덩치가 크면서 어려운 보스는 레이니 터틀로이드가 원조다.[2] 참고로 록맨 제로에서도 한 번 등장한 적 있다. 그 때는 피격 무적 시간도 없고 웬 철퇴를 휘두르며 공격하는 허약한 보스였다.[3] 변신하기 전의 상태는 보스 재생실에서 볼 수 있는데 역시 변신 전부터 다른 8심관에 비해 크고 아름다운 근육돼지 체형을 지니고 있다.[4] 칠드레 이나래빗타의 경우는 스테이지를 시작하자마자 변신한 형태로 등장하더니 잠수함을 타고 다크 엘프를 같이 뒤쫓기 시작한다.[5] 얼티밋으로 대처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