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ZA-3F9 Tristan
전고 : 5.45m
중량 : 7.35t
RZA-3F9X1 Tristan Divider
전고 : 5.45m
중량 : 9.55t
코드 기어스: 반역의 를르슈 시리즈의 나이트메어 프레임.
지노 바인베르그 전용 나이트메어 프레임. 다른 나이트메이 프레임과 다르게 비행형인 포트리스 모드로 변형가능. 비행형이 따로 존재하는 것을 보았을 때 아냐의 묵직한 중량급 모드레드와는 반대로 기동성을 중시한 기체로 보인다.
그 덕분에 이 기체도 모드레드처럼 기동전사 건담 00의 모 기체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았다. 거기다 머리형태나 무기를 보면 그렌다이저가 떠오른다. 그러나 변형 구조가 여태까지 존재하던 수많은 비행형 형태를 가진 어떤 기체와도 닮지 않았다. 나름대로의 아이덴티티를 확립하지 않을까. 참고로, 메카 디자인은 타니구치 고로 감독의 러프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비행형이라서 랜드스피너가 없을 것 같지만 멀쩡히 달려있다. 양팔에 달린 거대 슬래쉬 하켄을 합쳐서 에너지 블라스트를 쏠 수 있는데, 신기루의 상전이 포에 버금가는 위력을 발휘한다.
나중에 락샤타 챠울라가 랜슬롯 알비온에게 관광당하고 나서 박살난 트리스탄을 쪼개진 엑스칼리버를 쌍검으로 만들고 기능을 강화한 트리스탄 디바이더로 개량해준다. 오프닝에서 트리스탄이라고 생각되었던 기체는 사실 이쪽으로, 사실 트리스탄이 킹왕짱인 모습을 보여주지 않아서 그다지 논란거리가 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러나 막판에 스자쿠의 랜슬롯에게 또 관광당해서 박살나버렸다. 게다가 추가로 붙인 이름값을 하는 최후라고 해야할지, 가뜩이나 무기도 깔끔하게 잘린 엑스칼리버를 쌍검으로 만들었더니만 상하체가 두쪽으로 분리되어 리타이어했다.
신기루의 절대방어영역을 뚫거나 사성검의 일원인 센바 료우가를 끝장내기도 하고, 쉔후와 합을 나누는 등 나이트 오브 쓰리다운 활약상을 보여주긴 했으나, 9세대 나이트메어인 랜슬롯 알비온에게 허망하게 당한 장면이 인상깊었던 비운의 기체.
참고로 트리스탄 디바이더는 로봇혼을 통해서 상품화 되기는 했지만, 판매량이 굉장히 낮다고 한다. 첫등장만에 야라레로 전락해버려서 인기가 없던걸로 추정된다. 트리스탄 판매량의 1/3도 못된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이다. 그렇지만, 이 얘기는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트리스탄 디바이더는 신기루 격파+지노빠씸으로 상품을 구매한 팬들 덕분에 판매량이 자체는 그럭저럭 괜찮은 수준이라고 한다.
여담이지만, 전투중에 비행형으로 변형한 장면은 손에 꼽는 수준이다. 그리고 개조 이후에는 아예 변형한 장면이 나오지도 않는다.[2]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재세편에서 트리스탄과 트리스탄 디바이더가 출연하는데, 둘 다 근접 무장 모션이 엄청나게 구리다(...) 몸은 요지부동에 팔만 흐느적 거리며 싸우는 연출이 참...
[1] 코드 기어스 R2 24화의 묘사를 보면 트리스탄 디바이더는 신기루가 오른팔로 전개한 절대수호영역을 검으로 뚫어 팔을 자른 게 아니다. 이미 신기루가 오른팔로 전개한 절대수호영역에 검 하나를 대고 나중에 다른 검으로 가격하여 신기루의 오른팔이 그걸 견디지 못하고 부러졌다. 신기루와 트리스탄 디바이더의 교전을 보면 신기루가 몸 앞에 전개한 절대수호영역을 트리스탄 디바이더가 검으로 공격했지만 부수지 못한 걸 볼 수 있다.[2] 랜슬롯 알비온과 공중전 할때 한 순간 나온다 하지만 순식간이고 변형 한것 처럼 보기 힘들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