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1 02:44:06

특전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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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kookbang.dema.mil.kr/YA_NP_20140609_00821684.jpg
2014. 6. 2 특전사 1호 전투특전병
육군 특전병
陸軍 特戰兵 | Special Warfare Soldier
파일:attachment/특전병/sws.png 파일:특전병 모장.jpg
베레모 모장
1. 개요2. 특징
2.1. 훈련2.2. 통신2.3. 낙하산 포장·정비2.4. 전투특전병
3. 지원 및 선발4. 부사관 전환5. 특전병 출신 인물6. 기타

[clearfix]

1. 개요

육군특수전사령부에 소속된 병으로 전투지원 및 행정보조 임무를 수행한다. 육군훈련소에서 인원을 차출해오다 2007년부터 모병을 실시하고 훈련소 지원, 차출(화학, 조리, 수송, 행정, 군사경찰, 운전병 등 보병특기를 가지고 있지 않은 병사에 한함)도 병행한다.

모든 특전병은 명절 등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육군훈련소 또는 후반기 학교과정을 수료한 주 금요일에 사령부 보충대로 전속되고 다음 주 화요일에 최종 부대배치를 받고 직할대 또는 예하 여단으로 전출된다.

특전부사관과 동일한 복장과 베레모를 착용하지만, 2014년부터 베레모에 '특수전 휘장' 대신 '특수전 사령부 모장'을 착용한다.

그동안 특전병들은 특수전 훈련 이수와 상관 없이 '특수전 휘장'을 모장으로 사용했다. 하지만 특전병의 경우 특수전 교육을 수료하지 않아 특수전 휘장이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하여, 특전병만의 가치를 투영하는 새로운 디자인의 '특수전 사령부 모장'으로 교체하게 됐다.

2. 특징

현재 행정보급관이나 주임원사 중에도 특전병으로 특전사 생활을 시작한 경우도 상당수며, 지금도 특전병에서 특전부사관으로 지원해 계속해서 군생활 하는 경우도 많다. 2001년까지 중대와 지역대에도 특전병이 편성 되어 있어서 해군 특전병처럼 전투보직이 있었고, 지역대 본부에도 지역대장 CP병이 편성되어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여단·사령부 직할대에만 편성 되어 있다.[1] 하지만 전투 임무를 부여받지 않는 현재에도 병무청 모집병으로 특전병 지원해서 간 인원들은 군사특기를 부여받을 경우 여전히 특전폭파, 특전통신, 특전화기 세 가지 중 하나는 부여받는다.

중대나 지역대에 소속된 특전병은 특전부사관과 똑같이 특수전 훈련을 받고 생활했기 때문에 체력과 숙련도가 초임 하사들보다 좋은 경우도 많았다고 한다. 팀에 대략 8~12명 정도 있었다고 하던데, 병장을 달아도 하사보다 아래니 군번줄 꼬이면 전역할 때까지 막내 생활만 하다 갈 수도 있었다. 다만 현재는 직할대에 소속되므로 대대 소속 인원과 함께 생활하는 경우는 없다.

또한 부대 특성상 위험근무수당을 수령할 수 있다. 다만, 공수교육간 강하는 포함되지 않고 분기마다 시행되는 정기강하 혹은 패스트로프에 참여해야 수령할 수 있다. 이 경우에도 대대를 제외한 직할대는 정기강하가 아닌 패스트로프로 대체한다. 위험근무수당은 병사 기준, 5만원 정도 된다.

2.1. 훈련

과거에는 대대로 편성되면 대대본부 소속이든 지역대본부 소속이든 훈련으로 시작해서 훈련으로 끝났다. 전입 오자마자 바로 훈련을 가고, 전역 한달전에 천리행군 뛰고 천리행군 끝나고 바로 말출나갔다가 전역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 당시 큰 훈련은 다 받았다고 하는데, 현재는 대대장에 따라 천차만별이라고 한다. 천리행군의 경우, 처음부터 끝까지 지역대와 합류해서 받는 경우와 대대행군때만 같이 하는 경우, 아예 차량으로 이동하거나 막사로 복귀시키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다만 현재는 특전병이 전투지원 및 행정보조로 완전히 전환되면서 특전부사관처럼 훈련하는 경우는 없다. 기본적으로 유격과 혹한기 훈련을 진행하며, 여름에는 7일간 해양훈련(전투수영)도 진행한다. 평영을 위주로 교육하고, 수영을 잘 못하는 인원은 하루종일 지상에서 자세만 연습시킨다. 그리고 특전사는 분기마다 정기 강하를 실시하는데, 대대를 제외한 직할대는 대부분 패스트로프로 대체한다. 병사 월급 인상 등으로 점점 예산이 줄어들기 때문. 그 외에 대부분의 부대처럼 사격, 화생방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데, 사격의 경우 대대 탄약을 짬처리 하는 경우도 있어서 야간 사격도 꽤나 많이 하는 편.

과거에는 훈련소에서 바로 여단으로 가지 않고, 사령부에 2주간 머물며 전입 교육을 받았으나 코로나 이후 바로 여단으로 배치된다.

특전사 부대원으로서 공수기본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기간은 총 3주간 진행되며, 1주차는 지상교육, 2주차 모형탑, 3주차 강하로 나뉜다. 공수교육은 반복숙달 그 자체다.

1주차는 체력강화훈련과 강하간 행동 요령 및 착지 자세에 대해 배운다.
  • 체력강화훈련
    • 뜀걸음: 매일 실시하며, 계절에 따라 오전에 실시하기도, 오후에 실시하기도 한다. 뜀걸음간 강하 지역 주변의 지형지물을 소개하고, 점차 거리가 늘어난다. 뜀걸음간 분위기가 느슨해져서 실수를 범할 경우 도중 중지하고 얼차려를 받기도 하지만, 대부분 교관들이 나름 농담도 하고 여단별로 여단가도 부르고 해서 힘든 것과는 별개로 분위기 자체는 즐거운 편.
    • 공수체조: 보통 첫 번째 교육으로 시작한다. 대부분 하체 근육과 복근을 많이 사용하며[2], 반복구호 복창이 있을 경우 버피나 온몸비틀기를 계속 시킨다. 참고로 자세 불량이나 반복구호 복창한 인원은 따로 열외되어 교관 바로 앞에서 얼차려를 받는다. 비가 오든 물이 고여있든 상관하지 않는데, 오히려 이런 날씨일수록 더 굴린다. 이런 날은 그냥 아예 상의 여벌을 챙겨오라고 한다.
  • 강하 훈련: 강하훈련은 총 3개 과목의 교육을 받는다. 항공기에서 이탈하는 자세를 배우는 모형문, 이탈 이후 행동 요령을 배우는 공중동작, 그리고 마지막으로 착지할 때의 자세를 배우는 착지. 각 과목별로 평가를 보며, 불합격을 받을 경우 추가 교육을 하고 이마저도 개선되지 않으면 퇴교당한다. [3]
    • 모형문 훈련: 항공기에서 이탈하는 자세를 숙달하는 과목으로, 기구와 C-130, CH-47, CN-235의 모형 안에서 실시한다. 예비 낙하산과 하네스를 착용한 상태로 진행하며, 항공기에서 이탈할 때 몸을 L자 형태로 만드는 연습을 한다. 모형문 교관들은 하나같이 예비 낙하산을 치는 소리를 좋아하며,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이탈 자세로 선착순을 시키기도 한다. 팁은 머리가 낭심에 닿을 듯한 느낌으로 몸을 숙이는 것이 좋고, 예비 낙하산을 터트리는 느낌으로 두 팔을 강하게 당겨야한다. 이탈 전까지의 항공기에서 이동 요령은 많이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 공중동작 훈련: 이탈 이후의 행동 요령을 배우는 과목. 하네스와 예비 낙하산을 착용한 이후 훈련 장비를 통해 공중에 뜬 상태로 진행한다. 낙하산의 기능 고장 대처법, 강하간 이동 수칙 등을 배우는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산개검사 ②기능고장 ③예비 낙하산 개방[4] ④사주경계[5] ⑤좌우측 이동[6] ⑤-①강하자 충돌(정면) [7] ⑥착지 준비[8] ⑦착지[9] 이외에 수목상 착지나 튜브 사용법 등도 알려주는데 특전교의 강하 지역은 벌판이고, 위험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는 날씨에는 강하를 안 하니 사실상 몰라도 된다.
    • 착지 훈련: 공수교육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단어인 "앞꿈치무릎!"이 여기서 쓰인다. 일반적으로 낙하산을 떠올리면, 굉장히 천천히 떨어지는 모습을 상상하기 쉬운데, 사실 생각 이상으로 속도가 빠르다. 따라서 비탈진 지형이나, 강하자의 착지 불량 등으로 부상 당하는 경우가 꽤 많은데, 매기수마다 나올 정도이다. 따라서 가장 연습을 많이 해야하는 과목. 교육 초반에는 연병장에서 부분 동작으로 착지 과정을 익히는데, 이 과정이 가장 고통스러운 과정이다. 양 다리의 무릎 안쪽 뼈가 서로 부딪히면서 멍이 들기도 하고, 딱딱한 땅위에서 계속 구르기 때문에 상당히 아프다. 그래도 어느정도 숙달이 된 이후에는 3피트 단상 위에서 좌우측 착지 연습을 실시하는데 다행(?)히 이때는 푹신푹신한 모래 위로 착지하기 때문에 그나마 덜하다. 다만 이때부터는 체력적으로 힘들어지 시작하는데,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무한지옥에 빠지게 된다. 양손을 번쩍 들고 앞꿈치와 무릎을 붙인 상태로 단상까지 콩콩 뛰어가야하며[10], 단상에 도착하자마자 뛰어내리며, 바로 다시 일어나 앞꿈치무릎자세로 단상으로 다시 콩콩 뛰어가야한다. 여기서 교관의 심기에 거슬리는 행동이나, 걷는 모습이 포착되면 전체 기합. 착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당연히 앞꿈치 및 무릎을 서로 붙이는 것이다. 괜히 "앞꿈치무릎!"을 강조하는 게 아니다. 착지 과정 중 다른 부분에서 실수를 하더라도 앞꿈치 무릎만 잘 지키면 부상 위험이 거의 없다. 대부분 부상 당하는 이유도 앞꿈치와 무릎을 안 붙인 상태로 착지하여 발목과 무릎에 충격이 크게 오기 때문이다. 그외에 허리를 뒤로 빼는 사람도 많은데, 누가 내 벨트를 45도 방향에서 끌어당긴다는 상상을 해보면 어렵지 않다.

2주차는 그간 배웠던 동작들을 반복 숙달하는 과정이다. 죽어라 반복해왔던 걸, 이제는 어느정도 익숙해졌겠다, 진짜 죽어라 반복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동시에 이탈 자세 숙달을 위해 모형탑 훈련도 진행한다.
  • 종합숙달훈련
    • 그간 배운 동작들을 수백, 수천 번 반복한다. 이 과정들 통해 몸이 저절로 반응하게 된다. 최종적인 예행 연습으로, 쉬는 시간 없이 반복 또 반복하기 때문에 유산소 끝판왕이다.
  • 모형탑(막타워)훈련
    • 11m 높이의 모형탑에서 얼굴을 가리고 허리를 숙여 다리 모으고 L자 형태로 하여 실제 강하시와 동일한 자세로 최대한 높게 멀리 뛰어내리면서 고소공포심을 극복하고 자격강하를 위한 최종 종합평가를 실시하는 훈련. 이탈 자세와 이탈 이후 동작들을 평가한다. 고소공포증으로 인해 뛰어내리지 못하거나 자세나 동작이 불량한 교육생은 몇번의 기회가 주어지나 개선되지 않으면 퇴교조치 한다. 퇴교 당하고 부대로 복귀할 경우, 특전부사관들과 동기 선임들의 온갖 조림돌림을 당하고, 재입교하더라도 1주차부터 다시 해야하기 때문에 대부분 다 뛴다.
  • 송풍훈련/낙하산 수거
    • 착륙시 강풍에 따른 비상상황에 대비하는 훈련으로, 낙하산의 특성상 착지 후 강풍이 불면 강하자는 끌려가게 되므로 신속한 대처가 필요하다. 속수무책으로 바람에 끌려가기 전, 신속하게 몸을 뒤집고 일어나 자세을 전환하여 낙하산이 전개된 방향으로 뛰어가 낙하산을 수거하는 방법을 배운다. 일어서기도 전에 끌려가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므로, 바람에 끌려가는 도중에 낙하산과의 연결을 해제하는 방법도 연습한다. 이때 교육생이 서로 바람 역할을 하며 끌어준다.
    • 강하종료 후 낙하산을 재빨리 접어서 수거하고 산낭에 집어 넣는 요령 습득. 특히 나무등에 낙하산이 걸렸을때 어떻게 안찢어지게 회수하는지에 대한 교육이 중점이 된다.
  • DZ(강하지점) 탐사 및 지형숙지
    • 강하지점 이탈방지 및 위험지역 착륙시 충격에 따른 착지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사전실사와 현지 지형의 숙지훈련

드디어 3주차다. 이 3주차는 날씨에 많이 좌우된다. 비, 눈이오면 무조건 연기되며 바람이 일정이상 강하게 불어도 연기된다. 취소는 없고 무조건 4회 강하를 수행하기 때문에 운이 없으면[11] 한도끝도 없이 길어진다. 연기될 경우엔 자대복귀를 하지 않고 2주차 훈련을 계속한다. 이런 규정 때문에 2005년 전반기 교육때 기상문제로 인해 연속적으로 연기가 되면서 3개월이 넘게 3주차를 진행한 전설이 있다.(...)
착지 지역은 특수전학교의 십자로. 잔디밭이 가장 푹신하고, 콘트리트 도로에 착지할 경우 충격이 꽤 크다. 따라서 웬만하면 잔디밭으로 가는 것이 좋다. 강하는 기본적으로 기구강하(2), 헬기강하(1), 수송기강하(1) 총 4회 진행된다.
  • 기구강하(약 300m)-2회
    • 대한민국, 태국, 벨기에 3개국에서만 사용하며 기구가 서서히 올라갈 때부터 공포감을 느끼기 때문에 강하 거부자가 발생하고 강하조교도 두려움을 느낄 정도이지만 비용대비 훈련효과가 매우 높다고 한다. 생명줄[12]은 탑승시 바로 강하줄에 건다. 기구에서 최대한 멀리 비약하지 않으면 낙하산이 기구 고정용 와이어[13]에 얽히는 위험한 상황을 초래하기 때문에 기구강하때는 기구에서 최대한 멀리 떨어지는식으로 이동하게 지속적으로 교육을 한다. 기구를 타고 상공으로 올라가는 동안 고요한 바람 소리밖에 안 들려 생각이 많아지고 점점 땅이 멀어지는 게 보이기 때문에 상당히 무섭다. 또한 낙하산도 상대적으로 늦게 펴지기 때문에 대부분 기구 강하를 가장 무서워한다. 또한 강하자마다 느낌은 다르지만, 대부분 장기가 역류하는 느낌이라거나 변기에 빨려들어가는 느낌 등 안 좋은 느낌이라는 것은 공통적인 의견이다. 경우에 따라서는[14] 기구강하가 헬기나 수송기 강하를 대체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엔 기구만 4회를 하게 된다. 기구마스터

  • 헬기강하(약 600m)-1회
    • 교육단에서 직접 이륙하기 때문에 강하 6분전과 1분전 싸인. 6분전 콜사인이 떨어지면 기내의 강하줄에 생명줄을 걸고 장비검사을 실시하고 순서대로 뛰어내린다. 1분전 콜사인에 헬기의 꼬리문이 열리면서 헬기내 안전요원들이 망설임으로 인해 행여 착륙지점을 벗어날 위험이 있어서 교육생을 강제로 밀쳐낼 준비를 하는데 강하자는 아무 생각 없다. 기구강하와는 달리 순식간에 이루어지며 바람이 굉장히 거세기 때문에 떨어진다는 느낌이 아니라 앞으로 날려간다는 느낌이 들어 크게 무섭지는 않다.
  • 수송기강하(약 800m)-1회
    • 성남비행장에서 이륙하여 20분전, 6분전과 1분전 싸인을 콜.
    • 헬기나 수송기를 이용한 집단강하 시에는 1초에 1명씩 앞뒤를 잴 틈도 없이 이탈하다 보면 직전 강하자의 낙하산 바로 위로 떨어져서 양력부족에 따른 불안전 전개 등의 위험한 상항이 생길 수도 있다. 또한 이탈 자세가 불량할 경우 기체에 부딪히거나, 낙하산 줄이 꼬일 수도 있다. ch-47은 앞으로 날려간다면, 얘는 옆으로 날려간다. 옆으로 날려가기 때문에 떨어지는 느낌은 거의 없어 나름 재미있다. 가장 높은곳에서 하므로 여유는 있는편이나 그만큼 훈련생들이 사방팔방으로 산개하는 정도가 크다. 인원을 패스(조) 단위로 편성하여 1패스 강하 이후 선회하여 2패스 강하, 2패스 강하 이후 선회하여 3패스 강하.. 로 진행되는데, 뒤로 밀릴 수록 멀리 증세가 심해지니 앞쪽 패스이길 바라야한다. 고라니[15]가 가장 고통스러운 강하다.

그렇게 4회의 강화가 끝나고, 3주차 목요일 수료식에 꿈에 그리던 공수휘장과 공수기본자격증을 받는 순간 만감이 교차한다.

공수 기본 교육은 이제 850기를 넘길 정도로 아주 역사가 오래 된 특전사 기본 교육이다. 물론 체력이 뛰어나야하기 때문에, 입교 당일 간부 및 병사 교육생 전원 체력 측정을 실시하는데 여기서 기준점에 미치지 못 하면 퇴교 처리한다. 또한 교육 내용을 따라가지 못 하거나 자격 강하를 수행하지 못 하는 경우에도 퇴교시켜버린다. 이런 식으로 3번 퇴교를 당하면 야전전환 심의를 거쳐 특전사 부대에서 전출되어 일반 보병 부대로 편입당하고 만다. 하지만 몸이 불편해 교육 자체를 수행할 수 없는 몸이면 그대로 미공수 상태로 전역시키는 경우도 꽤 많다. 이런 경우에 해당하는 선임을 공수 교육을 수료한 후임들이 선임 취급하려하지 않는 경우도 종종 존재한다.[16]
파일:attachment/특전병/카나피.jpg

훈련 지원을 주로 한다 해도, 일반 보병 부대에 비해 잦은 야외 훈련은 상당한 부담이 된다. 잦은 야외 훈련과 이에 따르는 부대 정비 등으로 인해 농담삼아 군 생활의 상당부분을 야외에서 자고 먹고 한다고 할 정도가 되며, 폭설이라도 내려서 한달짜리 대규모 대민지원이라도 가게 되면 거의 군 생활의 절반이 야외 활동으로 도배가 된다. 이로 인해 훈련을 직접 하지 않고 전투지원과 행정보조가 주임무 임에도 일정 수준 이상의 체력 조건을 요구하는데, 야외 훈련시 인원이 없고 필요할 때가 되면 병사들도 얼마든지 무거운 군장을 메고 빠르게 산을 타야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니까 결국 그럴 수밖에 없는 셈.

병력 자원이 줄어드는 2020년대부터는 특전병이라도 공수기본을 받지 못하고 전역하는 인원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필수가 아닌 선택으로 바뀌고, 신청을 해도 간부 훈련 일정에 밀려 가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지원 특전병이 아닌 차출 특전병이 그런 경우가 많다. 다만 낙하산 포장, 정비를 하는 장비정비대 인원들은 여전히 모두가 필수로 공수기본을 이수한다.

2.2. 통신

특전사는 훈련 중 전문을 송수신할 때 여단 수신소와 교신하는데, 수신소 측 인원은 병사로 구성된다. 주로 AM 장비를 통해 교신을 하며, 전문을 암호화하여 주로 모르스 부호로 전문을 송수신한다. 따라서 정보통신대(단)에 소속된 특전병은 모르스 부호와 암호 해역을 주특기로 한다. 과거에는 교신을 끝내기 전, 서로 QRY[17]를 주고 받는데 이로 인해 수신자의 신분이 노출되었다. 그래서 작전팀은 모르스 부호를 잘 못 듣는 QRY를 기억했다가, 훈련이 끝나면 회관에 데려가 고기를 사주거나 px에서 간식거리를 사들고 수신소로 오기도 했다.[18] 대대전술훈련(att) 같은 큰 훈련이 있는 경우, 훈련 지원을 나가기도 한다. 3일 정도 지원을 나가는데, 몇년에 한 번 있는 기회인 만큼 다녀오면 주특기 운용에 있어 큰 도움이 된다.

2.3. 낙하산 포장·정비

파일:attachment/특전병/저ㅇ비.png
특전장비정비대 소속 특전병 중 육상은 특수교육인 낙하산 포장·정비 교육을 수료해야 낙하산(주,예비,화물낙하산 등)을 포장·정비 할 수 있다. 교육 미수료자는 낙하산 포장·정비가 불가능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공수기본을 수료하고 오면(미공수는 입교 제한) 자대에서 몇주간[19] 집체교육을 받고 입교 요망 수준을 도달 하면 해당 분기 날짜에 특수전학교로 입교하여 4주간의 교육을 받는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으로 나뉘어진다. 이론은 나중에 필기평가(70% 이상 합격) 보는 내용으로 낙하산 종류별 재원부터 포장·정비 원리, 낙하산 저장,관리,운반,폐판정 등 상당한 분량이며(야간에 타 교육생들 연등할때 옆에서 같이한다) 실습은 포장·정비를 하는데 나중에 실기평가(주산 완포 60분이내) 측정때 자신이 직접 포장하고 검사하여 완포한 낙하산을 메고 기구강하를 한다. (기구강하라 산낭닫기를 느슨하게 하면 4만까지 외쳐도 낙하산 산개가 덜 되는 경우도 있다) 합격하여 수료하면 비로소 낙하산을 포장·정비 할 수 있다.

낙하산 포장의 요령은 실로 세심하고 민감한 요령이 필요하여 단 하나의 낙하산이라도 불량하게 포장될 시 해당 전투원의 목숨과 직결되는 사고로 바로 이어진다. 그럼에도 강하 사고 중 포장불량으로 인한 산개고장이 원인인 사고는 0.01%도 되지 않는다.[20]

공중 강하 훈련에 사용된 낙하산들은 빠짐없이 특전장비정비대로 이동되어 낙하산 털이 후 포장 및 정비 작업을 거치게 된다. 특전대원의 생명줄과도 다름없는 낙하산이다 보니 하나부터 열까지 세심하게 살펴보고 확인하여야만 한다. 우선 낙하산에 묻은 이물질을 제거하는 작업과 동시에 파손된 부분을 확인하고 손질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 곳에서 근무 중인 병사들은 하루 평균 10개의 낙하산을 포장·정비하게 된다. 이는 병사 1명 당 전역 전까지 약 3000개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양이다.
파일:attachment/특전병/하네스.jpg
가장 힘든 작업으로 불리우는 주낙하산 포장은 3인 1개조로 운용되며 주낙하산 1개를 완포 하는데 시간은 20-25분 소요된다.(여단마다 달라서 개인 or 2인1조로 하기도 한다.) 포장은 모두 11단계의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만 한다. 정확한 순서는 ①정확히 펴기 ②포장 전 검사 ③폭 개기 ④기록부 기입 ⑤절단끈 묶기 ⑥길이 개기 ⑦카나피 넣기 및 전개낭 닫기 ⑧낙하산줄 꿰기 ⑨연결고리쇠 묶기 ⑩산낭 닫기 ⑪생명줄 및 하네스 정리이다. 최근에는 RFID를 통해 모든 내용이 전산 입력되어 누가 낙하산을 포장하고 정비하였는지 나아가 누가 메고 뛰었는지 모든 훈련 내용이 기록으로 남게 된다. 그만큼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하여 더욱 안전한 낙하산으로 재탄생된다.

그 외에도 각 분야에서 특전부사관이 최적의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는 특전병들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말자. 결국 모두 힘들고 안 힘들고를 떠나서 다들 각자의 위치에서 필요한 일을 담당하는 사람들로 이는 특전사 뿐만 아니라 모든 대한민국의 군 장병들에게 해당되는 사실이니 출신 성분이나 보직을 평가의 척도로 사용하지 말자. 결국 군생활은 어느 누구에게나 똑같이 힘들다(…).

2.4. 전투특전병

파일:external/bemil.chosun.com/20140617182403_1.jpg
  • 2016년 후반기 부로 전투특전병 제도는 폐지되었다. 단, 지휘관에 따라서 부활 가능
특전병에게 소속감과 자부심을 향상시켜 주기 위해, 전인범 특전사령관의 추진으로 2014년부터 전투특전병제도를 도입해 적용했다. 전투특전병은 부대 내 특전병으로, 기존의 특급전사 자격에 더해 7일 동안 천리행군(400km)을 추가로 이수한 장병들에게 부여한다.

기존의 천리행군은 임무와 전술상황을 고려한 특수작전 종합훈련 개념을 적용하여 8박 9일 동안 여단별 대대 단위 전시임무를 고려 부대훈련 개념의 팀 단위로 행군을 실시했다. 그런데 새롭게 실시한 천리행군은 현 육군의 자격화 훈련 지침에 따라 특교단 특수전 기본 교육과정 중 6박 7일간 25kg군장(전투하중)을 등에 메고 매일 24시간 60~70km의 산악 및 평지를 이동하는 훈련으로 일반 보병들과는 구분되는 1,000리(400km)를 걷는다. 단, 이중 식사시간을 이용하여 정비 및 휴식 6시간(아침, 점심, 저녁 각 2시간) 실시하는 것 이외에 무박으로 실시가 된다. 논 스톱(Non-Stop)으로 완주토록 통제하는 등 기존보다 더욱 강하게 훈련을 시키고 있다.
파일:attachment/특전병/csws-b.png
  • 전투특전병 자격
    • 공수기본 수료자 (자격강하 4회 이상)
    • 특공무술 1단 이상 (분기 1회 승단 심사)
    • 태권도 1단 이상 (분기 1회 승단 심사)
    • 주․야간 개인화기 사격 (90% 이상 명중)
    • 육군 체력 검정 특급 (팔굽혀펴기(72), 윗몸일으키기(86), 3km(12'30"))
    • 육군 전투체력 검정 특급 (5km 작전군장(35'30''), 10km 완전군장(1H27'30"))
    • 병 특전기본 과목 특급 (경계, 화생방, 구급법, 정신전력 등)
    • 자대행군 이수 (유격, 혹한기 행군)
    • 천리행군 이수 (무박 7일, 400km 완주)
  • 전투특전병 혜택
    • 여단(단)장 상장 및 포상휴가(5일)
    • 특전사 모장, 전투특전병 자격 휘장(금별 추가), 특전복에 전투특전병 패치 부착
    • 매주 외출 또는 외박 시행 (근무 미편성 시) - 2016년 3월 부로 매주 외출, 외박 시행은 폐지되었다.
    • 조기 진급 기회 부여
    • ※ 특전사 1호 전투특전병 인원은 특전사령관 상장(포상휴가 6일)을 수여
  • 지원자격
    • 특전병 전원 지원가능

3. 지원 및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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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병 지원센터
지원자격
연령  지원서 접수년도 기준 18세 이상 28세 이하
학력  중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소지자 또는 교육부장관이 인정하는 동등학력소지자
신체요건  ⊙ 신체등급 1∼2급 현역병 입영대상자
  ※ 단, 징병신체검사 미실시 접수자는 현역병지원 신체검사가 별도 실시되며,
  18세 모집병 신체검사결과는 18세 당해년도에 한하여 적용(단, 5~6급자는 예외)
  (수험표 출력 시 신체검사 일자 및 장소가 표시됨)
 ⊙시력 : 교정시력 0.8 이상
자격요건  중졸 이상 학력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
 ⊙ 선발우대항목
  - 워드프로세서, 정보처리, 컴퓨터활용능력 등 전산 관련 자격 소지자
  - 스카이다이빙, 스킨스쿠버, 스키, 수영, 인명구조 관련 자격 소지자
  - 태권도, 특공무술 등 각종 무술 유단자
  - 무도, 사격, 체육대회 입상자
※ 현역병(징집병) 입영기일이 결정된 사람은 그 입영기일 30일전까지 지원한 사람
※ 각 군 현역병 모집에 지원중이거나 지원하여 합격한 사람은 지원을 제한.
  다만, 선발취소 되거나 지원입영 후 귀가한 사람 등 지원에 의한 입영의무가 해소된 사람은 지원 가능
 선발제외대상  ⊙ 집행유예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자
⊙ 청력, 언어, 운동, 디스크관절 이상자/문신/정신질환/고소공포증/액취증/인성검사 부적격자
⊙ 기타 지원자격 요건에 해당되지 않는 자
  • 선발 및 평가 배점
 구분  서류심사(1차) 면접/체력(2차)
 무도단증   자격증   고교출석률    면접    체력측정 
 배점  25 15 10 30 20
면접/실기 평가 기준 및 배점표
  
  
  
  
  점수  선발 제외 5점 10점 15점 20점
국민체력 100 등급  미참여  참여(등급외) 3등급 2등급 1등급
※ 2022년 4월 모집부터 국민체력 100으로 변경
  
  
  
  
발표력/표현력/국가관/태도/예절/품성/성장환경/학교생활 등
  발표력/표현력  국가관 태도/예절 추진력 품성 대인관계역량
배점    30  5 5 5 5 5 5
물론 위의 과정을 제외하고 별도로 상근예비역을 선발한다.

4. 부사관 전환

4.1. 특전부사관

현역 군인 중 특전병만 특전부사관으로 지원이 가능했지만, 2012년 특부 202기부터 일반 부사관과 일반 병도 특전부사관으로 지원이 가능해 졌다. 특전부사관으로 지원하면 대부분은 특전병 때 속한 여단으로 배속되지만, 타 여단으로 배속되는버려지는 소수도 있다. 특전병 상태에서 지원한다면 신분화교육만 받고 수료 후 하사 임관하고 초급반 입교를 하게 된다.

4.2. 임기제부사관

2008년부터 임기제부사관제도가 시행되어 병 전역 다음날부터 하사로 임관하여 부사관 복무가 가능하다. 임기제부사관으로 임관해서 하사가 된다고 해서 전투보직을 받고 팀원으로 배속되지는 않고 병사 때 가지고 있던 행정업무 및 전투지원업무를 하사 진급 후 그대로 이어서 한다. 대대본부 특전병이 임기제부사관을 지원하면 직할대로 가지만 특전대대에서 그대로 하는 경우도 드물게 있다고 한다. 그리고 임기제부사관 출신 하사도 일반 특전부사관처럼 전투원으로 전환할 기회가 있다. 특전부사관 전환하지 않고 단기전환 할 경우 일반 보병 부사관으로 다른 야전부대로 전출간다고 한다. 또한 특전병 임기제부사관도 하사로 1년이상 복무시 경찰특공대, 해경특공대, 119구조대 특채 지원자격이 주어진다.

5. 특전병 출신 인물

성 명 비 고
고평화 국제평화지원단 복무.
김상경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당시 투입된 전력이 있다.
김혁건 2009년 입대, 제13공수특전여단 복무.
문재인 제19대 대통령. 제1공수특전여단 제3특전대대 본부 작전과 교육병.[21] 특수전 교육대에서 폭파 주특기 최우수 수료하였고[22], 공수 강하는 48회[23], 고급인명구조 교육[24], 여단 척후조 훈련[25]을 수료 하였다.
민진웅 제3공수특전여단 의무병
박상철 제9공수특전여단 제55특전 대대.
송주호 제707특수임무대대에서 복무.
유승균 래퍼 활동을 하다가 현재 인터넷 라디오 진행 중.
윤장호 아프가니스탄 전쟁의 유일한 국군 전사자. 탈레반의 자살폭탄 테러로 전사하였고 당시 계급은 병장, 보직은 다산부대 8진 민사반 통역병이었다. 현재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
윤종빈 제7공수특전여단에서 복무.
윤종오 전 제20대 국회의원이다. 지역구는 울산 북구.
이승기 2016년 3월 16일 논산훈련소 수료 후 특전병으로 차출. 제13공수특전여단 본부 정보특기 행정병으로 배치받았다.[26]
이완규 1981년 11월 20일 입대, 정보작전병 복무 중 본인 전·공상으로 1983년 12월 11일 상병 의병전역.
이진우 제1공수특전여단 제2특전대대 대대장 운전병으로 복무.
장현진 제3공수특전여단에서 복무.
조승연 작가.
주지훈 특수전사령부[27] 상근예비역으로 복무.
지대한 해바라기에서 병진이형 역할로 유명한 배우. 제9공수특전여단에서 특전병으로 복무하였다.

6. 기타

국방TV에서 현역병 10人10色, 군생활 적응기 제2화. "성공하는 군 생활을 하는 방법" 편에서 제7공수특전여단 특전병의 강의가 공개되었다.
원래 특전사 부대에서 근무한 병사 전역자는 육군 디지털 전투복 혹은 개구리복을 입고 전역하도록 되어있었다. 일반 육군과는 다른 임무를 띠는 부대이긴 하지만, 육군이라는 큰 틀 안에 소속되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2014년 1분기에 새로 취임했던 전인범 사령관 지시에 의해 달라지기 시작했다. 이 시기부터 전역한 병사들은 특전복을 입고 전역하게 되었다. 특전사 부대 소속이었다는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서라는 것이 이유. 시간이 지나고 특전복을 입고 전역한 예비역 특전병들이 늘어나면서 현재는 예비군 훈련장에서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전국특전병연합회가 있고 그 외에 지역별로 연합회가 있다.

간혹 특전병들이 무슨 특전사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다. 특전사육군특수전사령부의 줄인말이기 때문에 특전사 예하부대에서 복무하고 있는 병사들도 엄연히 특전사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정확히 말하자면 특전사 '소속'이라고 할 수 있다.


[1] 현재는 대대본부 소속도 사라져 모든 병사는 직할대에 배치된다. 전투보직이 없어진 이유가 복무기간 단축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면서 숙련도 부족으로 타산이 맞지 않아서 없어졌다. 전투보직이 있던 시절엔 특전병들도 특수전교육을 이수를 했었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문재인과 영화 해바라기에 병진이 형 역할로 나온 유명 배우 지대한 씨도 특전병임에도 불구하고 특수전교육 215차로 특수전교육을 수료하고 특전팀에서 생활하였다.[2] 실제 강하 시 필요한 근력이긴 하다. 멀리 도약해야 하고 이탈 자세를 유지해야 하는데 당연히 하체와 복근이 강하면 도움이 된다.[3] 다만 실제로는 부상이나 생활관 내 음주, 투폰 등과 같은 큰 문제가 되는 사항이 아니면 퇴교 처리는 하지 않는다.[4] 보고 - 잡고 - 당기고 - 하나 둘 셋! - 산개검사[5] 조종 줄 잡고 사주경계! 상-하-좌-우[6] 이동할 경로를 먼저 고개를 돌려 확인하고 그 방향의 조종줄을 당기며 "○○○(위치)!"를 외친다. 예를 들면, 고개를 돌려 우측을 확인한 다음 우측 조종줄을 당기며 "백마산!"[7] 정면에서 또다른 강하자가 날아오는 경우, 서로를 향해 "우측당겨!"라고 외치고 서로 우측을 당겨 충돌을 피한다.[8] "앞꿈치무릎 확인 - 다리힘 빼 - 착지준비!"[9] 교관이나 교육생이 등을 밀어주면 그네처럼 앞뒤로 휙휙 왔다갔다 거리는데, 이때 교관이 훈련장비의 고정을 풀어 교육생은 떨어지고 착지를 한다.[10] 발에 맞춰 앞꿈치! 무릎! 을 외쳐야한다.[11] 가장 힘든 이등병으로써 내무생활을 생략하고 날먹할수 있단 장점도 있긴하다[12] 낙하산과 연결돼서 이것이 당겨지면 자동으로 낙하산이 펴진다.[13] 상당히 거칠고 날카롭기 때문에 위험하다.[14] 보통 날씨나 예산 문제[15] 지상에서 강하자의 낙하산 수거를 도와주는 교육생. 대부분이 다 한다.[16] 사실 같아서 더 무서운 소문에 의하면 사령부 출신 병사가 전역을 앞두고, '군생활 중에 유격 한 번 못해봐서 추억거리가 없는 것 같아 아쉽다'라는 내용의 편지를 마음의 소리함에 투척 후 그 바람이 이뤄져 특전사 내에 특전병들을 위한 유격 훈련이 생겨났다고 한다.(...) 물론 지금 그런 소리 했다간 으슥한 곳에 끌려가서 선임과 간부의 주먹질과 발길질이 날아올 것이다. 진짜로 구타가 덜해진 2023년대 이후론 엄금.[17] 일종의 주민등록번호. 다만 인원 상태에 따라 변하기도 한다.[18] 앞으로는 좀 잘 받아달라는 의미. 수신소 측이 교신을 질질 끌면 작전팀은 덥거나 추운 환경에서 계속 전건을 두드려야 한다. 그러니 화를 내고 나무라기보다는 격려를 해주는 것. 애당초 특전부사관들, 특히 상사쯤 된 사람들은 대부분 병사들한테 상당히 친절하다. 자신들은 지원한 군인이지만, 병사들을 징병된 이들이며 또 상사쯤 되면 다 병사들이 조카뻘이기 때문에 농담이나 장난도 많이 하며 친근하게 대해준다.[19] 1년에 4기수만 받기에 짧게는 2주 길게는 4주 이상.[20] 근데 라이자가 반대로 되있는 경우가 이따금씩 있다. 오른쪽 조종줄을 당기면 낙하산이 오른쪽으로 돌아야 되는데, 라이자가 반대로 되있으면 오른쪽을 당기면 왼쪽으로 도는식이다. 또한 낙하산 산개 시 기공이 뒤에 있게 포장 하여야 하는데 앞으로 포장 한 경우도 있도 이 경우 앞으로 가야 하는데 뒤로 간다.[21] 박정희 정권 당시 민주화운동에 참가한 대학생들을 강제징집 했을 때 보통 정보사나 특전사로 징집했는데 문재인도 그런 케이스였다.[22] 이왕이면 장기할 하사관들에게 점수를 주기 때문에 병 신분으로 최우수 수료한 것은 전례를 찾기 힘들었다.[23] 기초공수 교육에선 4회 강하만 실시함으로 나머지는 자대에서 받은 것이다. 문재인의 기초공수교육은 132기에 해당한다.[24] 일병 때 고급인명구조 자격을 획득. 아무리 수영을 잘해도 병에게는 기회조차 안주기 때문에 이례적이다.[25] 병장 때 수료. 이건 병 신분으로 받는 사례가 없는 교육이지만, 너무 힘들어 대대 본부 부사관중 아무도 지원을 안해 지원 가능 했다.[26] 논산훈련소 훈련병 시절, 소속 교육중대에서 체력, 사격 등 교육성적 1위를 해서 우등표창을 받기도 했다.[27] 당시 서울에 위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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