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라톨로푸스 Tlatolophus | |
학명 | Tlatolophus galorum Ramírez-Velasco et al., 2021 |
분류 | |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계통군 | 석형류Sauropsida |
목 | †조반목Ornithischia |
아목 | †각각아목Cerapoda |
하목 | †조각하목Ornithopoda |
과 | †하드로사우루스과Hadrosauridae |
아과 | †람베오사우루스아과Lambeosaurinae |
족 | †파라사우롤로푸스족Parasaurolophini |
속 | †틀라톨로푸스속Tlatoloph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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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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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생대 백악기 후기 북아메리카에 살았던 하드로사우루스과 조각류 공룡.속명은 '글자 볏'이라는 뜻으로, 이 공룡의 길이 1.32m에 달하는 볏의 생김새가 과거 아즈텍 제국에서 쓰던 아즈텍 문자 중 '글자'를 뜻하는 문자를 연상시킨다는 점에 착안하여 아즈텍 제국의 공용어였던 나와틀어로 '글자'라는 뜻의 '틀라톨리(tlatolli)'와 '볏'을 의미하는 그리스어 '로포스(λοφος, lophos)'를 합쳐 지어준 것이다.
2. 연구사
2005년 멕시코 코아후일라(Coahuila) 주의 샹파뉴절 지층인 세로 델 푸에블로층(Cerro del Pueblo Formation)에서 모식표본이 처음 발견되었으며, 2013년 이후 본격적인 발굴 및 분석 작업을 진행한 끝에 2021년 5월 13일부로 정식 명명되었다. 모식표본은 상각골과 방형골 등이 누락되긴 했지만 대략 80% 가량이 보존된 두개골 화석을 비롯해 견갑골과 장골, 대퇴골, 미골 등 일부 몸통 부분으로 구성되었는데, 이는 그간 멕시코에서 발견된 람베오사우루스아과 공룡 중에서는 골격 보존률이 가장 양호한 편에 해당한다고 한다.몸길이는 대략 8m 정도로 추정되고 있으며 전체 몸길이에서 꼬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다. 이 공룡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멕시코 국립인류학역사연구소(INAH) 소속 과학자들은 볏 속이 비어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이 볏이 현생 코끼리처럼 저주파를 발생시켜 의사소통을 하는데 활용되었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3. 참고 문헌
- Ramírez-Velasco, Á. A.; Aguilar, F. J.; Hernández-Rivera, R.; Gudiño Maussán, J. L.; Rodriguez, M. L.; Alvarado-Ortega, J. (2021). "Tlatolophus galorum, gen. et sp. nov., a parasaurolophini dinosaur from the upper Campanian of the Cerro del Pueblo Formation, Coahuila, northern Mexico". Cretaceous Research. 126: Article 104884. doi:10.1016/j.cretres.2021.104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