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8-26 16:03:05

티볼트 트

궁극의 에노르무 티볼트 트라고 한다. U를 죽E러 온 것E다.
E게 뭐야아아아아아앗!?.

그러나 죄인은 용과 춤춘다에 등장하는 기괴한 용모.

여섯개의 눈을 가진 에노르무다. 속과 파는 불명. 영어나 숫자를 섞은 이상한 말투를 사용한다. 10여m 길이의 자루 끝에 쇠뭉치가 달린 전투철퇴를 무기로 사용하는 근접전형 에노르무이다.

피에조 연방 공화국에서 본국으로 귀환하던 몰딘이 타고있던 기차를 급습하면서 등장한다. 달리는 기차에다 전투철퇴를 꽂아 억지로 정차 시킨 뒤, 당당하게 자신의 이름을 밝히며 몰딘의 목숨을 취하러 왔노라 선언한다. 그가 몰딘을 습격한 이유는, 몰딘을 죽이고 그가 가지고 있는(정확히 말하면 가지고 있었던) 주계의 눈동자를 빼앗아 조아이데스 스의 부활에 도움을 준 뒤, 그 공적을 인정받아 결원이 많이 발생한 '원제의 13인의 적자들'의 새로운 일원으로 가입하기 위해서였다. [1]

몰딘을 보호하기 위해 달려든 코우가 닌자 네 명을 순식간에 끔살시키며[2] 몰딘의 암살을 성공시키는 듯 했으나, 아직까지 몰딘에게는 최후의 보루인 12익장 큐라소가 남아있었다. 몰딘의 호위인 큐라소와 격전을 벌이며 트릭키한 주식[3]을 사용하는 그녀를 압도적인 힘으로 압살하는 듯 했으나, 목숨이 위기에 놓인 상황에서도 눈하나 깜짝하지 않는 몰딘의 허세당당함[4]과 그 모습에 버프를 받은 큐라소가 각성, 그녀가 생체 생성계 제 7계위 "오 크누스"로 만들어낸 100개의 실분신과 그 분신들로 시전 해내는 갑가류(코우가류) 비기 인술 "아마츠키카보시"[5]에 당해 온몸이 토막나서 사망한다.

근데 눈이 여섯 개면 원제의 13인의 적자 중에서도 세컨드 클래스인데 왠지 허무하고 허접하게 사망했다. 익장의 강함 부각과 큐라소의 레벨업을 위한 제물 취급.


[1] 사실 이러한 정보들은 모두 페디온 존넬이 의도적으로 유출 시킨 것이다. 자신의 계획을 간파할 지 모르는 몰딘을 미리 처치해 두기 위해 티볼트 트에게 이러한 정보를 유출하였다. 페디온의 입장에서는 티볼트 트가 몰딘을 죽이면 더할나위 없이 좋고, 실패해도 자신에게 피해는 없으니 그만이라는 생각이었을 것이다.[2] 세 명은 휘두른 전투철퇴에 맞아 피떡. 그나마 피해낸 한 명도 티볼트 트의 발에 짓밟혀 수레바퀴에 으깨진 사마귀꼴로 죽었다.[3] 닌자물에 흔히 나오는 옷만 남기고 도망가기. 이 주식 때문에 큐라소는 전투시작부터 끝까지 무명천 브라쟈에 훈도시(!)라는 패션으로 싸우게 된다.[4] 기차가 뒤집히고 부서져서 밖으로 굴러나온 의자에 전혀 동요하지 않은 채로 앉아서 티볼트 트에게 이런 말로 도발을 하기 까지. "에노르무가 과거에만 얽매여 있는 구시대적인 종족이라면 진화의 싸움에서 도태되어 멸망하는 것은 당연하다. 큐라소 군, 저 거대한 쓰레기를 내 눈앞에서 치워주게.")요약) 역시 최종보스최강캐릭터[5] 주식 설명에도 나와 있듯이, 거대괴수 사냥용 필살기이다. 100명의 분신이 강사를 던져 적의 몸을 묶은 뒤, 100명의 힘으로 공중으로 끌어올렸다가 땅바닥에 내던지는 술법이다. 이 술법에 당하는 상대는 100명분의 힘도 힘이지만, 자신의 무게에 의해 전신이 토막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