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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티자니 라인더르스의 클럽 경력을 정리한 문서.축구 선수인 아버지의 길을 따라 일찌감치 축구를 시작한 라인더르스는 2003년 WVF에서 축구를 시작한뒤 PEC 즈볼러, FC 트벤터, CSV '28을 거쳐 다시 즈볼러로 복귀한 뒤 1군팀에 데뷔하였다. 그러나 1군팀에서 1경기 출장에 그친 채 자리를 못 잡았고, 결국 팀을 떠났다.
2. AZ 알크마르
PEC 즈볼러에서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나 1군팀에서는 자리가 없었던 라인더르스는 AZ 알크마르의 러브콜을 받아 2017년 AZ 알크마르의 U-21팀인 용 AZ로 이적하였다. 용 AZ 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성장했고, 결국 1군 무대까지 데뷔하였으나 기회가 잘 없었고, 결국 1군 무대와 U-21팀을 오가는 그저 그런 신세로 전락하게 된다.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팀에서 더 기회를 받으며 성장을 해야됐지만 U-21 무대는 라인더스에게 좁았고, 그렇다고 AZ 알크마르 1군에서는 기회를 부여받지 못하자 결국 2020년 1월 하위권 팀인 RKC 발베이크로 6개월 단기 임대를 가게 된다.
RKC 발베이크에서 6개월간 선발 풀타임 출전 5회, 교체 출전 3회 등 기회를 그나마 많이 부여 받았으나 8경기 0골 1도움으로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그대로 임대가 종료되어 다시 AZ 알크마르로 복귀를 하게 된다.
임대 복귀 후 본격적으로 1군 무대에서 기회를 조금씩 받은 라인더르스는 2020-21 시즌부터는 1군 무대에서 27경기 출전을 하며 팀에 잘 녹아들기 시작했다.
2021-22 시즌 에레디비시 5라운드 헤라클레스 알멜로전에서 2-1로 끌려가던 후반 88분에 극적인 엄청난 중거리 슈팅을 골로 만들어내면서 에레디비시데뷔골과 AZ 알크마르 1군 데뷔골을 넣으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지만 팀은 3-2로 아쉽게 패배하였다.
2023년 1월 7일, 구단과의 계약을 2027년까지 연장했다.#
2022-23 시즌에는 한층 더 기량이 스텝업 되면서 리그와 유럽 대항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2023년 6월, AC 밀란이 산드로 토날리 대체자로 라인더르스를 노리고 있다하며 이적의 임박했다고 한다. 이적료는 19M 정도.
7월 8일 로마노에 따르면, AZ가 19M 비드를 거절했다고 한다. 그러나 라인더르스가 AC 밀란으로의 이적 의지가 상당히 강하기에 이적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편. 라인더르스가 AZ에서 받아야 할 돈을 일정 부분 포기하면서 이적한다는 보도까지 나오고 있다. 바르셀로나와 익명의 EPL 클럽이 비드를 하였으나 AC 밀란 만을 원하는 상황이다.[1]
이후 밀란이 비드를 상향하여 결국 합의에 이르렀다는 보도가 나왔다. 7월 19일 화요일에 이적이 결정될 것이라고 한다.
3. AC 밀란
2023년 7월 19일, 이적 오피셜이 떴다. 2028년 6월 30일까지 5년 계약이며 이적료는 €19m + €4m로 알려졌다. 등번호는 14번. 토날리의 빈자리를 메꿀 것으로 기대하는 팬들이 많다. 기존에 리그에서 보여준 것이 많기에 이탈리아에 잘 적응한다면 엄청난 실력을 보여줄 것이라는 반응이 많다.3.1. 2023-24 시즌
레알 마드리드와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후반 교체로 출전해 데뷔전을 가졌다. 아직은 팀에 어우러지지 못하고 그다지 눈에 띄는 모습은 아니었다.유벤투스와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는 피지컬을 이용한 수비를 제외하면 거의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며 팬들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메짤라 자리에서 특유의 전진과 패스를 보여주며 토날리가 빠진 중원에서 적어도 공격적인 면에서는 빈자리를 확실히 채워줄 것으로 기대하게 만들었다.
7월 26일 가제타와의 인터뷰에서 "사비감독이 전화를 통해 바르셀로나로의 이적을 생각해보라고 했지만 나의 계획은 오직 밀란으로의 합류 뿐이였다."라고 말하면서 밀란에 대한 충성심을 보여주었다.
바르셀로나와의 친선경기에서는 매우 활발하고 눈에 띄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좋은 기회를 두번 날리며 결정짓지 못하기도 했다. 친선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을 연이어 선보여 밀란팬들의 반응이 상당히 좋다. 올시즌 최고의 이적생이 될 거라는 댓글도 심심치않게 발견할 수 있다.
몬차와의 친선전에서는 에이스급 활약을 했다. 밀란팬들은 천재적인 선수를 영입했다며 상당히 기뻐하는 분위기이다.
리그 개막전인 볼로냐전에서는 과감한 플레이를 했음에도 패스성공률 100%를 기록하는 등 미친 폼을 보여주었다. 중원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이며 전진, 패스, 보여주면서 튕기는 볼을 지루에게 보내는 어시스트 하나를 적립하기도 했다. 이번에 영입된 선수라고는 믿을 수 없는 모습이었다.
2R 토리노전에도 역시 선발출장하여 수비 공격 가리지 않고 전천후로 맹활약을 하였다. 볼을 탈취하자마자 스루패스, 볼을 잡고 직접 전진하는 모습도 여럿 볼 수 있었고 박스 침투하는 움직임도 좋았지만, 찬스가 있었음에도 데뷔골을 날린 것이 옥의 티.
3R AS 로마전에서도 역시나 중원에서 좋은 스킬과 활동량으로 좋은 활약을 했다. 라인더르스-크루니치-로프터스치크로 이어지는 중원 삼각편대가 리그 3경기 동안 엄청나게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다만 이번에도 레앙의 컷백을 받아 슛을 한 것이 상대 수비에 막혀 골은 기록하지 못했다.
4R 인테르와의 더비전에서는 아예 공간을 찾지 못하며 인테르의 중원에 압살당했다. 영향력은 아예 없었고 모든 시도가 막혔다. 일차적으로 피올리의 전술이 최악이었으나 라인더르스의 활약도 거의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결과는 5:1 대패.
뉴캐슬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는 교체로 출전해 들어오자마자 위협적인 드리블로 찬스를 만들었으나 슛이 애매하게 맞았다. 이후 위협적인 중거리 슛도 날렸으나 슛이 약간 뜨는 등 리그 시작후 계속 뭔가 영점이 맞지 않은 듯한 모습이었다.
5R 베로나전에서는 상당히 헤매는 모습을 보였으며 피지컬 플레이에 제대로 대응이 되지 않았다. 343의 중앙 미드필더로 나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효율적이지 못했다.
6R 칼리아리전에서는 야신 아들리랑 함께 매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전반 초반 혼자 돌파해서 멋진 슛을 날렸으나 골문을 빗나갔다. 전반전이 끝나기 직전, 컷백을 한게 상대방 무릎에 굴절되어서 아쉽게 찬스가 무산이 되는 줄 알았으나 박스 앞에서 버티고 있던 피카요 토모리가 그 공을 집어넣으며 팀이 역전을 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7R 라치오전에서는 뛰어난 드리블을 앞세운 전진을 보여주고 후반에는 레지스타 자리까지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명백한 중원의 에이스 역할을 했다. 다만, 완벽한 골찬스에서 슛이 골대를 맞고 나와 아쉬웠다. 현재까지 골정력 정도를 제외하면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라운드 도르트문트전에서는 예상외로 레지스타 자리에 선발 출장했다. 그러나 라인더르스의 장점이 죽는 결과가 되면서 어려운 경기가 되었다. 특히 포베가가 라인더르스의 원래 자리인 왼쪽 메짤라에 나왔으나 최악의 경기력을 보이며 중원이 망가졌다. 후반 이른 시간 포베가가 교체 아웃되며 라인더르스는 원래대로 메짤라 자리에 섰다. 이렇게 되면서 밀란의 경기력이 살아났다. 그러나 경기 막바지 좋은 찬스를 날렸다. 올 시즌 경기력에 비해 결정력이 너무 좋지 않은 상황이다.
8R 제노아전에서는 다시 메짤라로 선발 출장했다. 특유의 드리블 능력과 활동량으로 밀란을 이끌었다. 후반에 4-4-2로 바뀌었을 때도 중앙 미드필더 역할을 잘 수행했다. 다만, 역시 마무리가 잘 되지 않는 장면을 보여주어 마무리에서 계속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9R 유벤투스전에서는 지친건지 중원에서 거의 영향력이 없었고 평소 보여주던 돌파나 패스 등을 보여주지 못했다. 수비에서도 활약하지 못하면서 중원을 풀어주는 역할을 해내지 못했다.
챔피언스 리그 PSG전에서는 선발 출전하였으나 역대급 최악의 경기력이었다. 말그대로 아무것도 못하는 수준에, 공수에서 아무 도움이 되지 못했다. 팀의 경기력이 최악인 가운데 풀타임을 뛰었으나 완전히 지친 모습이었다. 결과는 무려 3-0 패. 이미 지친 모습임에도 라인더르스를 거의 모든 경기 풀타임으로 돌리는 피올리에 대한 비판이 상당하다.
10R 나폴리전에서는 엄청난 찬스를 두번이나 맞았으나 좋은 타이밍에 레앙에게 패스를 하지 않았고, 또한 결정적인 골찬스에 홈런을 치는 등 해도해도 너무 심각한 골결정력을 보였다. 게다가 이 찬스들을 골로 연결시키지 못한 스노우볼로 인해 밀란은 우세했던 경기를 결국 2-2로 마치며 라인더르스에게 심각한 비판이 쏟아졌다.
11R 우디네세전에서는 말그대로 패배의 원흉. 초반에 보여주었던 화려한 모습도 없음은 물론 수비에서 선수를 놓치기도 하고 결정적인 찬스를 또다시 놓치며(...) 골기회를 날리고 말았다. 밀란은 최악의 부진 속에 강등권 우디네세에게 시즌 첫승을 안겨주며 패배했다.
PSG와의 챔피언스 리그 경기에서는 평소보다 수비적인 롤을 맡아 주로 후방에 머무르는 모습이었다. 후방에서 전진하며 드리블과 패스로 팀의 연계의 큰 보탬이 되었다. 간만에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이며 너무 공격적인 롤보다는 좀 더 후방에 두는 것이 낫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12R 레체전에서는 드디어 데뷔 골 을 기록 했다! 모든 것이 좋았던 라인더르스였지만 단 하나 골 결정력 때문에 아쉬움이 남았는데, 35분에 골을 넣었다. 이후 또다시 좋은 찬스를 맞아 멀티골을 넣나 싶었지만 아쉽게 골대를 맞고 말았다. 하지만 후반에 밀란이 레체에게 완전히 경기력에서 눌리면서 라인더르스도 상당히 고생했고, 결국 분위기를 바꾸지 못하면서 2-2 동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13R 피오렌티나전에서는 공수 모두 오가면서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챔피언스 리그 도르트문트전에서는 로프터스치크의 존재감이 사라지면서 상당히 고전했다. 아들리가 뒤에서 받쳐주었음에도 불구하고 평소와 같은 드리블이나 패스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 체력적으로 지친듯한 모습이었고 에너지가 부족했다.
14R 프로시노네전에서는 특별히 눈에 띄진 않았지만 무난하게 공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해냈다.
15R 아탈란타전에서는 중원이 붕괴하면서 아탈란타에게 수많은 찬스를 내주었고 세 골을 내주며 패배하고 말았다. 라인더르스도 존재감이 없었을 뿐 아니라 공수에서 아무 도움이 되지 않았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라운드 6차전인 뉴캐슬전에서는 공수 모두 무난한 활약을 펼쳤으나, 의의로 본인보다 잘한 메냥, 토모리 그리고 역전골을 넣은 추쿠에제 대신 MVP를 탔다(...).
16R 몬차전에서는 정말 역대급 폼을 선보이며, 팀이 3-0 대승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특히 전반전 본인이 넣은 골은 마치 메시를 빙의한 듯한 드리블로 수비수를 다 제쳤고, 골키퍼 가랑이 사이로 골을 집어 넣었다. 후반에도 좋은 드리블로 공간을 내며 추가골의 기점이 되었다. 말 그대로 날아다닌 경기.
17R 살레르니타나전에서도 선발 출장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부진한 경기 중 거의 유일하게 빛나는 선수. 전반전에 거의 모든 찬스 상황에 관여했다.
18R 사수올로전 역시 선발로 출전해 이스마엘 베나세르와 함께 좋은 활약을 펼쳤다. 몬차전 이후 자신감을 되찾았는지, 장점인 드리블에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전반전 좋은 기회에서 슈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코파 이탈리아 16강 칼리아리전에서는 아들리와 중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매경기 많은 시간을 소화하면서도 지치지않고 중원에서 영향력을 보여주는 중이다.
19R 엠폴리전에서도 아들리와 중원을 이루었다. 아들리가 애매한 모습을 보일 때마다 많은 활동량과 훌륭한 기술로 메꿔주는 모습을 보였다. 로프터스치크가 아웃된 후에는 좀 더 공격적인 위치를 소화했다. 전반 초반 중거리가 아쉽게 빗나갔지만 전체적으로 뛰어난 폼을 이어갔다.
시즌 전반기에 라인더르스는 풀리식과 함께 올시즌 최고의 영입이라 불릴만한 모습이었다. 많은 활동량과 좋은 피지컬, 훌륭한 기술을 선보이며 중원에서 가장 훌륭한 선수였다. 활동량이 적고 포지셔닝이 좋지 않은 로프터스치크, 수비적으로 부족한 아들리, 다소 기복이 있는 무사, 부상으로 전반기를 거의 날린 베나세르 등 여러 문제가 있는 중원에서 혼자 꿋꿋하게 중원을 지켜냈다.
코파 이탈리아 8강 아탈란타전에서는 전반전에 비해 애매한 후반전이었다. 최근 많은 경기를 거의 풀타임 소화 중이라 체력 소모가 큰 것이 원인이었던 듯 하다. 그래서인지 후반에 아들리와 교체되었다.
20R 로마전에서는 선제골과 동시에 밀란 데뷔골을 넣은 야신 아들리와 함께 중원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드리블도 매우 간결하였으며, 무엇보다 또다시 병장 축구를 선보인 치크의 몫을(...) 자신의 장점인 활동량으로 커버하는 등, 고군분투 하였다.
21R 우디네세전 역시 선발로 출전하였으나 체력이 방전되었는지 공수 모두 존재감 없는 아쉬운 활약을 펼쳤다. 수비시에도 테오와 막아서는 과정에서 실수를 하여 우디네세의 역전골을 허무하게 내주었다. 부진한 폼 때문인지 아니면 골이 필요해서 였는지 평소와 달리 후반 약간 이른 시간에 교체되었다. 라인더르스 교체 이후 4-4-2로 전술을 바꾼 밀란은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22R 볼로냐전에서는 엄청난 슛을 날렸으나 골대를 맞으며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공수에서 부지런히 움직였으나 밀란이 페널티킥을 2번 실축했고, 테라치아노가 경기 막판 페널티킥을 내주어 결국 무승부로 경기를 마치게 되었다.
23R 프로시노네전에서는 열심히 했으나 중원에서 계속 밀리는 모습이었다. 결국 후반 시작하자마자 경고를 받았고 이로 인해 다음 리그 경기에 결장하게 되었다. 경고에 대한 부담과 평소보다 좋지 않은 경기력으로 인해 이른시간 베나세르와 교체되었다.
24R 나폴리전에서는 전 경기에서의 옐로우 카드 때문에 결장을 하게 되었다. 팀은 1-0으로 승리하게 되어, 라인더르스의 부담감을 어느 정도 덜어주었다.
유로파 리그 16강 플레이오프 1차전인 렌과의 경기에서는 좀 더 수비적인 역할을 부여받았다. 빌드업 상황에서 상대팀의 압박이 자주 들어왔으나 큰 문제없이 볼을 키핑하고 패스를 넣어주었다.
25R 몬차전에서는 후반 시작하자마자 상당히 부진했던 아들리를 대신해 투입되었다. 후반에 교체로 들어온 풀리식, 지루와 함께 전반보다 나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동점까지 따라갔던 경기가 극장골과 추가골까지 먹히며 완전히 무너져 4-2로 패배했다.
유로파 리그 16강 플레이오프 2차전 렌전에서는 수비적인 역할을 부여받았고 고군분투하였으나 어려운 경기를 했다. 풀타임을 뛰며 많은 활동량을 보여주었으나 뛴 것에 비해 활약은 평범했다.
26R 아탈란타전에서는 아내가 임신을 했기에, 벤치에 앉아있었음에도 출전은 하지 않았다.
27R 라치오전에서는 후반 교체로 들어왔고, 치크와 아들리 듀오가 똥을 싸고 있는 와중에, 그나마 사람 구실을 한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후반전 레앙에게 좋은 스루패스를 찔러주었고, 레앙이 이를 넣었으나, 아쉽게도 그전에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아쉽게 공격포인트를 쌓지 못 하였다. 그외엔 시도없이 뛰어다니며 팀에 큰 보탬이 되었다.
유로파 리그 16강 슬라비아 프라하전에서는 간만에 선발 출전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동점 상황에서 중거리 원더골을 기록하며 다시 앞서나가는 골을 만들어 어려워질 수 있는 경기를 회복했다. 전반적으로 좋은 경기를 펼쳤다.
28R 엠폴리전에서는 공수에서 무난한 모습이었다. 평소에 비하면 평범한 모습이었다.
유로파 리그 16강 슬라비아 프라하와의 2차전에서는 후반에 교체로 출장했으나 특별한 모습을 보이진 못했다.
29R 베로나전에서는 베나세르와 좋은 합을 보여주며 공수에서 맹활약하였으며, 베나세르와 공수에서 좋은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30R 레체전에서도 선발 출전하여 아들리와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파트너를 가리지않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경기력에 큰 기복이 없는 모습이다.
유로파 리그 8강 AS 로마전에서는 팀의 경기력이 말그대로 막장임에도 불구하고 혼자 공수에서 필사적으로 자기 할 일을 해낸 선수였다. 상당히 부진했던 베나세르가 빠진 다음 아들리가 들어온 이후 중원이 그나마 안정을 찾았다. 하지만 공격진이 워낙 최악이었고, 이는 라인더르스도 어떻게 하기 힘들 정도였다.
32R 사수올로전에서는 후반전 약간 이른시간 엉망진창이던 로프터스치크를 대신해 출전하였고 곧바로 좋은 효과를 일으켰다. 결국 중원에서 좋은 활약을 하며 찬스를 만들어갔다.
유로파 리그 8강 AS 로마와의 2차전에서는 후반 시작하자마자 투입되어 최악의 경기력을 보이던 밀란에서 중원에서 그나마 자기 몫을 해냈다. 다른 밀란 선수들이 엉망진창인 가운데 한 명이 빠진 로마에게 굴욕적인 패배를 당하며 유로파 리그를 마감했다.
33R 인테르와의 더비전에서 선발 출장했다. 경기가 계속 밀리는 상황에서 라인더르스 또한 그다지 좋은 모습은 아니었다. 중앙에서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하는 느낌이었다. 밀란은 골이 필요했고, 후반 이른 시간 라인더르스를 빼고 지루를 넣는 강수를 두었다. 그러나 경기를 패배하며 인테르는 우승을 확정지었다.
34R 유벤투스전에서도 선발 출장했으나 빌드업 상황에서 큰 도룸이 되지 못해 아들리에게 과부하가 생기기도 했다. 공을 자주 잃어 경기가 힘들어지게 만들기도 했다.
35R 제노아전에서는 고군분투했으나 전체적으로는 그다지 좋은 활약을 보이진 못했다. 특히 마지막 제노아의 동점골에서 상대 선수의 컷백을 놓치기도 했다. 그 외에도 그다지 대단한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고 평범한 모습이었다.
36R 칼리아리전에서는 많은 활동량과 좋은 온더볼로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먼거리에서 강력한 슛으로 원더골을 꽂아넣으며 사실상 경기를 끝내버렸다. 리그 3번째 골.
37R 토리노전에서는 다른 선수들이 상당히 부진한 가운데 그나마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였다. 패스나 드리블 전진으로 토리노의 수비를 뚫으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다른 선수들의 부진이 심해 이르게 3실점하며 대패하고 말았다.
이번 시즌 총 평가를 하자면 미드진에서 유일하게 제 몫을 하던 선수였다. 베나세르와 포베가는 부상, 무사와 아들리는 기복이 심했다. 그러나 라인더스는 많은 활동량과 훌륭한 드리블을 바탕으로한 탈압박, 간결한 플레이로 팀에 큰 보탬이 되어주었다. 문제였던 슛 정확도도 리그 적응 후에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시즌 풀리식과 함께 훌륭한 영입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다음 시즌에도 밀란 중원의 핵심 선수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3.2. 2024-25 시즌
유로 2024에 출전하여 프리시즌에 늦게 참가하게 되었다. 그래서 미국 투어에는 참가하지 않았다. 밀란 중원에서 가장 중요한 자원인만큼 폰세카가 중용할 것으로 보인다.몬차와의 베를루스코니 컵에서 후반전에 교체로 출전을 하였고, 많은 활동량을 가져가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프리킥 찬스에서 레이저처럼 빠르게 날아가는 엄청난 중거리슛으로 환상적인 골을 넣었다. 팀은 라인더스의 쐐기골로 가볍게 몬차를 이기고 2번째 베를루스코니 컵을 들어올리게 되었다.
1R 토리노전에서는 아직 몸상태가 완전하지 않다는 판단 하에 선발에서 빠지게 되었다. 밀란의 경기력이 막장에 가까워지자 후반에 교체로 출장하였다. 그러나 투입된지 얼마 되지 않은 수비상황에서 상대가 크로스 올리는 걸 막지 못했고 바로 골로 연결되며 0:2로 최악의 상황이 되었다. 그러나 후반 막판 라인더스가 시도한 슛이 수비를 맞고 모라타에게 연결되었고 모라타가 방향을 바꿔 원터치로 시도한 슛이 정확한 골로 연결되었다. 추가시간에는 라인더스가 무사에게 공을 내주었고 무사의 정확한 크로스가 오카포에게 연결되며 추가시간 극장골이 만들어졌다. 결과는 2:2 무승부.
2R 파르마전에서는 무사와 투볼란치로 선발출장했다. 밀란이 막장 경기력을 보이는 가운데 그나마 번뜩이는 장면을 보여준 선수였다. 하지만 아쉽게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수비에서는 전술적인 문제인지 투볼란치가 전부 공격에 나가있어 수비 보호가 아예 되지 않았다. 승격팀인 파르마에게 사실상 쉴새없이 얻어터지는 경기를 했고 결국 파르마에게 패하며 밀란 역사상 최악의 스타트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3R 라치오전에서는 포파나와 투볼란치로 선발출장했다. 공격시 좋은 전진을 보여주기도 했으나 빠른 패스를 통한 공격작업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공수에서 애매한 활약이었다. 특히 실점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수비를 붙어주지 않기도 했다. 결국 후반에 무사와 교체되었다.
메짤라에서 주로 활약하는 선수를 억지로 수비형 미드필더로 맞추어 자기 포지션이 아닌 곳에서 강제로 부진을 겪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다.
4R 베네치아전에서는 드디어 공미로 선발출장했다. 국가대표 출전여파로 피곤했을텐데도 확실히 수미로 나올때보다 좋은 움직임과 패스를 보여주었다. 수비적인 부담이 줄어든 것이 유효했던듯. 라인더스가 찬 슛이 골키퍼에 막혔지만 뛰어든 타미가 페널티킥을 얻었다. 며칠 뒤 리버풀전을 위해서인지 후반 이른 시간에 교체되었다. 경기는 전반에 골을 몰아쳐 4:0 대승을 거두었다.
챔피언스리그 리버풀전에서도 공미로 출전했으나 실수를 범하는 등 좋지 않은 모습이었고 리버풀의 수비에 막혀 영향력을 완전히 상실했다. 공수에서 뭘 해야 할지 완전히 길을 잃은 모습이었다. 풀타임을 출전했으나 특별히 뭘 보여주지 못했으며 이번시즌 라인더스 최악의 경기라고 할 수 있다.
5R 인테르와의 더비전에서는 포파나와 중앙 미드필더 역할을 맡아 충실하게 해냈다. 골로 이어질만한 결정적인 패스를 여러번 보여주었다. 전반에는 인테르가 강하게 밀어붙여 다소 어려운 경기를 했으나 후반에는 좀 더 공격적인 모습이었다. 레앙의 패스를 받아 슛을 시도했으나 아쉽게 선방에 막혔고 타미에게 미친 쓰루패스로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어주었으나 아쉽게도 타미의 슛이 빗나가고 말았다. 경기 막판 프리킥찬스에서 정확하게 공을 올렸고 이를 가비아가 완벽한 헤더로 꽂아넣으며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점점 경기력이 올라오는 것으로 보인다.
8R 우디네세전 포파나와 중미 역할을 충실하게 해내는 듯 보였으나 이게 왜 반칙인지도 모르겠는 반칙에 레드를 받아버리며 퇴장당했다.
챔피언스리그 3R 클뤼프 브뤼허 KV전에서 2득점을 올리며 팀이 3:1로 승리하는데 큰공을 세웠으며 MOM으로 선정되었다. 이 경기 이후 팀과 재계약 협상중이라하며 양측 다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밀란 입장에서는 티자니는 중원 1순위 선수이기 때문에 좋은 조건을 제시할 가능성이 높으며, 라인더르스 또한 지속적으로 밀란에 대한 엄청난 충성심을 보이고있다.
11월 중순 니콜로 스키라에 따르면 토니 크로스의 은퇴와 루카 모드리치의 장기 대체자를 원하는 레알 마드리드 CF가 라인더르스의 영입을 원한다고 한다. 또한 셈프레밀란에 따르면 아스날 FC도 거액의 금액을 투자해서 라인더르스 영입을 원한다고 한다.
그러나 밀란은 현재 라인더르스와 재계약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한다.
파브리지오 로마노 피셜, 라인더르스 또한 밀란에서 매우 행복하다고 하며, 가능하다면야 2030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해 계속해서 밀란을 위해 뛰고싶다고 인터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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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R 엠폴리전 전반 44분경 시야가 거의 보이지 않는 안개속에서 발리슛으로 멋진 득점을 했다. 후반 68분경에도 한골을 추가하며 커리어 첫 멀티골을 작렬, 경기종료후 풋몹평점 9.0 mom으로 선정되며 자신이 왜 밀란중원의 핵심인지 증명하였다.
[1] 이후 밝히길 피올리의 구상을 직접 듣고 자신에게 딱 맞다고 생각해 이적을 결정했다고 한다. 이후 바르셀로나의 감독 사비가 연락해 영입을 제안했으나 이미 AC 밀란으로 결심을 굳힌 상황이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