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tytainment
1. 개요
직역하면 젖+오락이라는 뜻이다.제러미 리프킨이 저술한 <<노동의 종말>>에 나오는 신조어로 미국 카터 행정부에서 수석 외교 정책 고문을 역임한 즈비그니에프 브레진스키(1928~2017)가 제조한 말이다.
리프킨에 따르면 고도의 세계화가 진행된 미래 사회에는 파레토 법칙에 따라 노동 가능한 인구 중 20퍼센트만 있어도 세계경제의 유지에 별 문제가 없다고 한다. 그러면 나머지 80퍼센트는 당연히 이와 같은 불공평한 현실에 좌절할 수밖에 없는데, 그와 같은 좌절의 표출을 막기 위해 통속적이며 자극적인 대중매체를 상영하는 모습이 우는 아기에게 젖을 물려줘 화를 잠재우는 것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1993년 샌프란시스코의 페어몬트 호텔에서 열린 회의에서, 3S 정책 등과 비슷하게 아무 생각 없이 볼 수 있는 킬링타임형 매체의 지속적인 방송으로 나머지 80%'가 된다는 것으로 눈이 돌아간 시민들이 혁명을 일으키는 것을 막기 위해 만들어졌다. 따라서 티티테인먼트는 결과적으로 우민화 정책과 동일한 효과를 낳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