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 명칭=파멸룡 간드라<ruby>X<rp>(</rp><rt>크로스</rt><rp>)</rp></ruby>, 일어판 명칭=<ruby>破滅竜<rp>(</rp><rt>はめつりゅう</rt><rp>)</rp></ruby>ガンドラ<ruby>X<rp>(</rp><rt>クロス</rt><rp>)</rp></ruby>, 영어판 명칭=Gandora-X the Dragon of Demolition, 레벨=8, 속성=어둠, 종족=드래곤족, 공격력=0, 수비력=0, 효과1=①: 1턴에 1번\, 이 카드 이외의 몬스터를 전부 파괴하여\, 가장 공격력이 높은 몬스터 1장의 공격력만큼의 데미지를 상대 플레이어에게 주고\, 이 카드의 공격력을 그 수치만큼 올린다., 효과2=②: 자신 턴의 엔드 페이즈에 자신의 라이프 포인트를 절반으로 한다.)]
유우기가 기존에 사용한 파괴룡 간드라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카이바의 딥아이즈 화이트 드래곤과 대칭되는 포지션. 마도계약의 문이 열리고 박살나면서 등장하는 멋진 소환 연출을 선보인다. 간드라 자체가 유우기의 캐릭터와는 영 딴판인 어마무시하게 파괴적인 몬스터였는데,[1] 이 카드의 소환 멘트는 한술 더 떠서 완전히 최종 보스 같다는 평을 받고 있다.
원작자 타카하시 카즈키가 본작을 위해 직접 디자인한 몬스터 중 하나로, V점프 2016년 2월호에 컨셉 디자인화가 실려 있다.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 명칭=파멸룡 간드라<ruby>X<rp>(</rp><rt>크로스</rt><rp>)</rp></ruby>, 일어판 명칭=<ruby>破滅竜<rp>(</rp><rt>はめつりゅう</rt><rp>)</rp></ruby>ガンドラ<ruby>X<rp>(</rp><rt>クロス</rt><rp>)</rp></ruby>, 영어판 명칭=Gandora-X the Dragon of Demolition, 레벨=8, 속성=어둠, 종족=드래곤족, 공격력=0, 수비력=0, 효과1=①: 이 카드가 패에서의 일반 소환 / 특수 소환에 성공했을 때에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 이외의 필드의 몬스터를 전부 파괴하고\, 파괴한 몬스터 중\, 공격력이 가장 높은 몬스터의 공격력만큼의 데미지를 상대에게 준다. 이 카드의 공격력은\, 이 효과로 상대에게 준 데미지와 같은 수치가 된다., 효과2=②: 자신 엔드 페이즈에 발동한다. 자신의 LP를 절반으로 한다.)]
하지만 오로지 패에서 소환되었을 경우에만 효과를 발동할 수 있는데, 패에서 이 카드를 소환하는 자체가 어려운 조건. 레벨이 8이나 되는 만큼 원작처럼 어드밴스 소환하는 건 무리고, 유희왕에서 묘지 소생 계열의 카드는 썩어넘치는 반면 패에서 특수 소환을, 그것도 고레벨 몬스터를 하자 없이 소환하는 방법은 별로 없기 때문에 이 카드를 패에서 소환하는 자체가 난점이라고 볼 수 있다. 그나마 레벨 8에 공격력 0인 어둠 속성 드래곤족 몬스터라는 특성으로 인해 악몽 재발 등 패에 넣을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한 것이 위안거리다.
이 카드를 소환하기 가장 좋은 카드는 역시 만능 드래곤족 특수 소환 능력을 가진 붉은 눈의 암흑 메탈 드래곤이며, 이 카드가 레벨 8 드래곤족임을 이용해 레벨 8 주축 덱에서 No.46 신영룡 드래글루온을 엑시즈 소환해 효과로 이 카드를 부르는 방법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최소 3000 데미지가 확정으로 들어가며, 이 카드 자체도 레벨 8이기 때문에 더욱 궁합이 좋다. 마찬가지로 드래곤족 주축이라면 용의 환생을 이용해 상대 턴에 갑툭튀하여 필드 클린을 하고 데미지까지 줄 수도 있다.
정말 위급한 상황, 혹은 이 카드로 반드시 원턴을 노리는 상황이라면 조금 위험한 카드인 영혼의 릴레이도 고려해 볼 만 하다. 카드 특성상 큼 데미지가 나올 확률이 높고, 랭크 8 서포트 카드를 넣는다면 엑시즈 소환으로 치워서 디메리트를 무효화시키는 방법도 있다. 단 그 전에 아무 효과 내성이 없는 이 카드가 강제 탈출 장치 등으로 먼저 필드에서 벗어나면 영혼의 릴레이의 효과로 상대가 듀얼에서 승리하니 주의해서 사용할 것. 그 외에 킬러 토마토로 특수 소환하면 효과는 발동할 수 없으나 랭크 8 엑시즈로 직행할 수 있다.
특수 소환 뿐만 아니라 일반 소환해도 발동하기에 릴리스할 몬스터를 마련해놓고 어드밴스 소환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렇게 사용할 경우 최상급 제왕 몬스터들이 더 안정성이 높다. 이 쪽은 공격력이 0이라 효과 무효화에 당하면 그 손실이 상당히 크기 때문. 그래도 사황제의 능묘, 스타 블래스트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제왕에 비해 완전히 열세라고 볼 수는 없다.
또한 자신 엔드 페이즈마다 자신 LP를 절반으로 하기에, 한 번 사용한 직후에 어태커가 급하게 필요한 게 아니라면 어드밴스 드로우 등으로 빠르게 치우는 것이 좋다.
V점프 2017년 1월호에 동봉된 파괴룡 간드라-기가 레이즈 덕에 원본과 함께 간드라라는 카드군으로 엮이게 되었으며, 이로서 딱히 특수 소환을 하지 않아도 묘지로 보내 기가 레이즈의 효과를 보조하는 용도로도 쓸 수 있게 되었다. 단, 다음 문단에서 언급할 선턴 킬 덱의 등장으로 인해 이 카드가 금지가 되는 바람에 기가 레이즈의 3번 효과는 봉인당했다.
2018년 10월 금제에서 남정룡-템피스트가 제한으로 풀리고, 범용 드래곤족 지원 테마인 수호룡이 나오면서 이 카드를 이용한 원턴킬 루트가 발견되었다.링크 이전에도 간드라X 원턴킬 덱이 YCSJ에서 3위에 입상한 적이 있긴 했지만[4] 수호룡의 발매와 남정룡-템피스트의 금제 완화로 훨씬 수월하게 원턴킬 루트를 짤 수 있게 된 것. 신 카드는 쉽사리 금제를 안먹이는 코나미의 특성 상 이 카드가 금제에 걸릴 확률이 컸는데, 수호룡 발매 직후 금제인 2019년 1월 금제에선 그 전부터 사기 카드로 악명을 떨쳤던 No.95 갤럭시아이즈 다크매터 드래곤이 대신 금지당하고 살아남았으나, 다른 루트가 이미 다크매터 드래곤 금지 이전에 발견되었기 때문에 다른 방식의 선턴킬들도 종종 등장했다. 19년 4월 금제에선 기어코 붉은 눈의 암흑 메탈 드래곤까지 금지로 보내버렸지만, 다른 루트가 개발되어서 계속 쓰이고 있었다.[5]
결국 2019년 7월 금제에서 결국 다크매터 드래곤과 암흑 메탈 드래곤에 이어 금지가 되어, 후지키 유사쿠의 파이어월 드래곤에 이은 주인공의 2번째 에이스 금지 카드가 되었다.
상세 과정
2019년 4월 기준으로 설명한다. 핵심은 아크로드 파라디온의 공격력을 8000 이상으로 만들고 이 카드를 소환하는 것.
다수의 카드가 금지로 간데다, 간드라 X가 에라타되었으므로 현 시점에선 실현 불가능한 콤보다.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 명칭=파멸룡 간드라<ruby>X<rp>(</rp><rt>크로스</rt><rp>)</rp></ruby>, 일어판 명칭=<ruby>破滅竜<rp>(</rp><rt>はめつりゅう</rt><rp>)</rp></ruby>ガンドラ<ruby>X<rp>(</rp><rt>クロス</rt><rp>)</rp></ruby>, 영어판 명칭=Gandora-X the Dragon of Demolition, 레벨=8, 속성=어둠, 종족=드래곤족, 공격력=0, 수비력=0, 효과1=①: 이 카드를 패에서 일반 소환 / 특수 소환했을 때에 발동할 수 있다. 필드의 다른 몬스터를 전부 파괴하고\, 파괴한 몬스터 중\, 원래 공격력이 가장 높은 몬스터의 그 수치만큼의 데미지를 상대에게 준다. 이 카드의 공격력은\, 이 효과로 상대에게 준 데미지와 같은 수치가 된다., 효과2=②: 자신 엔드 페이즈에 발동한다. 자신의 LP를 절반으로 한다.)]
이 카드는 일본어권 발매 후 3개월 뒤인 2016년 7월 TCG권에서 발매되었는데, TCG권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①번 효과의 텍스트 중 '공격력만큼의 데미지'가 '원래 공격력만큼의 데미지'로 오기된 채 발매되었다.[참조] 그런데 코나미가 이 오기를 수정하지 않고 그걸 그대로 재정으로 유지하여 파괴 당시 가장 높은 공격력이 아닌 파괴 당시 원래 공격력이 가장 높은 몬스터를 참조하도록 바뀌었다. 이로 인해 TCG권에서는 처음 발매되던 2016년 7월부터 이 사양을 유지하고 있으며, 단 한번도 금제를 받지 않아 금지는 커녕 제제 하나 안 먹고 살아 있다.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는 2022년 4월 유희의 스킬 '싸울 각오'가 추가되면서 이 스킬의 효과로 간드라X를 덱 외에서 묘지에 보낼 수 있다. 하지만 듀얼링크스에서도 제대로 사용할 수 없는 이 카드는[11] 듀얼링크스 한정으로 TCG 사양으로 에라타되었다. 이후 유희왕 마스터 듀얼에서는 2023년 10월 28일, 즉 팬텀 나이트메어 일본판 발매 당일날 TCG와 동일 사양으로 에라타가 완료되었다.
그리고 레거시 오브 디스트럭션에서 간드라의 또다른 리메이크인 파괴룡 간드라G가 수록되면서 가능성이 더해졌고, 점프 페스타 2024 방송일인 2023년 12월 17일, OCG에서도 드디어 TCG 사양으로 에라타가 확정. 이로써 파이어월 드래곤과 같은 루트를 타게 되었다. 에라타 사양은 쿼터 센츄리 듀얼리스트 박스에 복각됨과 더불어 24년 1월 금제에서 곧바로 무제한으로 풀려날 예정으로, 에라타되면서 금지에서 풀려난 카드가 바로 무제한으로 풀려나는 건 이례적인 경우이긴 하나, 이미 TCG에서 해당 에라타 버전의 카드가 아무 힘도 못 쓰는 것을 보았으니 그렇게 해도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모양이다.
하지만 필드를 벗어난 몬스터의 원래 공격력을 참조하는 효과는 필드에 있을 때가 아닌 필드를 벗어난 후의 원래 공격력을 따지므로 저주받은 하인 킹이나 저편의 고티스 같이 원래 공격력이 높아지는 몬스터를 파괴해봤자 카드 하단에 적힌 원래 공격력만큼만 대미지가 나오고, 원래 공격력이 ?이면 0으로 취급하는데다 현존하는 카드 중 원래 공격력의 최대치는 5000이기 때문에 원래 공격력이 기준이 된 에라타 이후로는 금지 이전처럼 공격력을 몰빵시켜서 선턴 킬 용도로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해졌고, 굳이 선턴 킬을 하려면 다른 방법으로 상대 라이프를 3000 이상 깔 수단을 별도로 준비해야 한다는 말이기 때문에 선턴 킬이 불가능까진 아니더라도 효율이 굉장히 나빠졌다. 차라리 선턴 킬을 포기하고 공 4천짜리를 터트린 다음에 직공 때리는게 속이 더 편할 지경.
물론 이렇게 대폭 약화된 점 덕분에 제한도 아니고 바로 무제한으로 풀릴 수 있게 되었지만, 이 때문에 원작처럼 딥아이즈 화이트 드래곤을 부숴도 원래 공격력이 0이기 때문에 데미지도 들어가지 않고 공격력 또한 오르지 않는다.[12]
그런데 이렇게 에라타를 했음에도 기어이 1 ~ 2핸드 FTK덱이 나왔다.# 간드라X에 명칭 제약이 달려있지 않은 탓에 가능한 방법. 다만 엄청나게 복잡한 전개 과정과 더불어 패사고 확률이 높다는 문제 때문에 실용성은 낮다.
[1] 유우기의 듀얼 방식은 상대적으로 저타점을 가진 몬스터들을 늘어놓고 서서히 기회를 노려가며 그 몬스터의 효과와 다양한 마함효과를 사용해서 상대의 집을 박살내고서 공격하는 스타일인데, 간드라 계열은 그냥 인사도 안 하고 너집 내집 다 박살내는 공멸에 가까운 방식이라 조금은 이질적인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다.[2] 단 링크 대상의 경우 원래 공격력이 기준인데 비해 이 카드의 경우 그냥 공격력이어서 공격력을 뻥튀기 시켜서 효과 데미지만으로 원턴 킬도 가능하다는 차이점이 있다. 다만 후술할 TCG 및 듀얼링크스에서는 이 카드의 데미지 기준이 원래 공격력으로 에라타를 먹어 데블즈 스트링스의 효과와 비슷해지긴 했으며, 2024년부터 OCG에서도 이와 같은 길을 걷게 되었다.[3] 공격력 4000 이상의 몬스터를 파괴했다면 이 방법으로 큰 데미지 및 필드 클린 후 직공으로 원턴 킬을 낼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사황제의 능묘 + Sin 사이버 엔드 드래곤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으며, 후술할 에라타 이후로도 이 방법을 통해 선턴 킬은 안 되어도 원턴 킬은 유효하다.[4] 단, 그 대회는 사이드 덱이 없었음을 고려해야 한다.[5] 현재 붉은 눈의 암흑 메탈 드래곤의 경우는 에라타 당하고 금지에서 풀렸다.[6] 수호룡 링크 몬스터가 필드에 있으면 자신은 드래곤족 몬스터만 특수 소환할 수 있기에 아크로드 파라디온을 먼저 링크 소환해야 한다.[7] 아크로드 파라디온을 링크 소환할 때 제트 싱크론을 사용했다면 제트 싱크론을 소생시키면 되고, 환상수기 오라이온을 사용했다면 이 과정은 생략 가능.[A] 이 때 링크 마커가 2개 닿지 않는 몬스터 존에 특수 소환해야 한다.[A][참조][11]죽은 자의 소생 등으로 묘지에서 필드에 불러내는 건 가능하지만 이 경우 당연히 효과 발동은 불가능하다.[12] 하지만 파이널 기아스와의 연계로 블랙 매지션을 부활시키는 건 재현 가능하다.[13] 다른 RR을 소환할 수 있는 버니싱 레이니어스, 블룸 벌처 등이 추천된다. 영상에서는 버니싱 레이니어스 일반 소환 후 버니싱 레이니어스의 효과로 레이더즈 윙을 특수 소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