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2B3781><colcolor=#ffffff> 파블로 로쏘 Pablo Rosso | |
출생 | 1970년 ([age(1970-12-31)]~[age(1970-01-01)]세) |
국적 | [[아르헨티나| ]][[틀:국기| ]][[틀:국기| ]] [[이탈리아| ]][[틀:국기| ]][[틀:국기| ]](이중 국적) |
학력 |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디에이고 (경영학 / 석사) |
악력 | 유니레버 아르헨티나 법인 헬스케어 마케팅 팀장(1994년~1997년) FCA 이탈리아 토리노 및 스페인 마드리드 지사 경영 트레이너(1998년~2003년) 이탈리아 토리노 지사(중동, 스칸디나비아, 라틴 아메리카 시장) 수출 매니저(2003년~2006년) 피아트 포르투갈 지사 제품 및 마케팅 이사(2006년~2008년) 이탈리아 토리노 지사 서유럽 영업 지역 매니저(2008년~2011년) FCA 아태지역 인도JV프로젝트 총괄(2011년~2012년) FCA코리아 대표이사 사장(2012~2020)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회장(2020)직무정지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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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텔란티스 코리아의 CEO를 역임한 아르헨티나/이탈리아의 기업인.2. 상세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디에이고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94년 유니레버 헬스케어 마케팅 팀장을 시작으로 경력을 이어갔다. 이후 이탈리아로 건너가 토리노 및 스페인 마드리드 지사의 경영 트레이너로 근무하였으며 2003년부터 피아트 토리노 지사에서 중동, 스칸디나비아 라틴 아메리카 시장의 수출 매니저를 맡았다. 그 후 피아트 포르투갈 지사의 이사와 서유럽 지역 담당 매니저를, 2011년에 FCA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인도JV프로젝트 총괄로 임명되었다. FCA코리아 부임은 2012년부터 시작했으며 이후 한국수입자동차협회장을 맡기도 했다.3. 사건/사고
FCA코리아 파블로 로쏘 사장의 성추행 및 가혹행위를 고발하는 글이 2020년 7월 22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등장했다. 청원자는 'FCA코리아 대표이사의 성범죄와 폭행, 폭언을 처벌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인사부·지역본부·본사 등에 관련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했지만 후속 대응은 없고, 오히려 (FCA코리아 측에서) 내부 고발자 색출에 나섰다고 전했다.이번 사태와 관련해 FCA코리아 측은 "현 사안을 인지하고 내부적으로 사실 관계 확인을 진행 중인 상황”이라며 “충분한 검토를 거쳐 내부 절차에 따른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로쏘 사장의 이 같은 행실은 이전부터 문제가 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모터그래프가 FCA코리아에서 10여년 이상 근무하고 로쏘 사장과도 5년 가량 같이 일한 바 있었던 퇴직한 A씨를 인터뷰한 바에 따르면, "평소에도 'F'로 시작하는 단어를 자주 사용하는 편이었고, 자신만의 고집이 강해 말이 잘 통하지 않았다. 일부 업무는 이해도도 높지 않았고, 한국 시장에 대해서도 잘 모르는 것처럼 느껴졌다"고 전했다.
또한 "폭언이 잦았던 것으로 기억하고, 나도 직접 들었다. 청원에도 올라왔듯 직원이나 자신의 목을 자르는 시늉을 하는 등 행위도 반복했다. 그 사람은 그것이 장난이라고 했겠지만, 일부 직원들은 해고를 의미한다고 느낄 수 있지 않겠는가."라고 언급했으며 "상당수 직원들이 로쏘 사장의 폭언이나 가혹행위를 한 번쯤은 경험했다. 어느날 누군가가 회사 전 직원에게 그의 행실을 담은 내용의 이메일을 투서했다. 그런 내용의 이메일이 도는 것이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피해를 공감하는 직원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 이메일에는 청원에 등장한 남직원들을 통한 성추행 종용 등 내용이 담겨있다."고도 전했다.
적시된 'Nth Room(n번방)'에서는 어떤 대화가 오갔는가에 대한 질문에서는 "사실 그 방은 단체채팅방이 아닌 실제 방을 뜻한다. 대부분의 성추행은 외부 행사나 워크샵 등이 있을 때, 숙소에서 행해진 행동이다. 대부분 저녁 식사 이후 자리였고, 남자 직원들만 있는 자리에서 이뤄진 것으로 안다."며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의 이 같은 행동에 대해 직원들에게 사과를 하거나 잘못을 인정한 적이 있는가'에 대해선 "단 한 번도 없었다. 직원들을 본인의 목표 달성 수단으로만 보는듯했다."면서, "로쏘 사장의 행실로 퇴사를 결심한 직원들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 첫번째 퇴사 이유로 로쏘 사장을 꼽고, 두 번째 이유로 소위 '빠'라고 하는 사장 편에 선 임직원들을 꼽는다."고 한다.
내부에서 이 사실을 알리고자 한 움직임이 있었는가에 대해선 "특정 직원이나 회사 문제점을 미국 본사에 보고하는 라인이 있다. 앞서 2017년에 이 문제에 대해 진정을 넣었던 일이 있었지만, 아무 조치도 없었다. 미국 본사에 출장을 간 인원들이 이를 직접 알린 이후로도 아무런 움직임이 없었고, 중국에 위치한 아시아태평양 법인도 아무 행동이 없었다."고 했고 '그가 한국에 부임한 지 7년 가량이 됐다. 이제서야 공론화된 이유가 무엇일까'에 대해서 "내부 해결을 위한 노력에도 아무런 응답이 없으니, 용기있는 누군가가 움직였다고 생각한다. 말했듯 이미 2017년에 문제 제기가 있었지만, 아무런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 파블로 로쏘 사장 뒤를 봐주는 누군가가 있다고 의심할 수밖에 없는 문제다."고 전했다.
청원 외에도 알려지지 않은 사실들로는 "2017년에 파블로 로쏘 사장이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적이 있다. 이것만으로도 문제지만, 음주사고 이후 합의 과정에서 회삿돈을 이용했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이 문제도 내부에 보고가 된 것으로 아는데, 아무런 조치가 없었다."면서 청원을 올린 직원이 누군지 모르겠지만, 정말 용기있는 행동이라 생각한다. 그렇기에 잘 돌봐주고 적극적으로 보호해야 한다. 작성자 말대로 누군가의 희생이 있어야만 주목할 것인가."라고 끝맺었다.#
이후 직원을 성희롱하고 폭언·폭행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파블로 로쏘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회장(FCA코리아 사장)의 직무가 정지됐다. 29일 "불거진 의혹과 관련해 정상적인 회장직 수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28일 긴급 임시 이사회를 열어 파블로 로쏘의 회장직에 대한 직무 정지를 의결했다"고 협회 측에서 밝혔다.#[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