ファイナ・S ・篠崎
애니메이션 《무한의 리바이어스》의 등장인물. 담당 성우는 아이카와 리카코 / 윤미나. 국내명은 파이나 S. 시나트라.
천왕성권 티타니아 출신으로, 티타니아 수상 로렌스의 손녀. 성모 아르네의 가르침에 따라, 독자적인 윤리관으로 행동하는 소녀. 팀·블루가 브릿지를 제압했을 때에 마침 같이 있던 코우지와 함께 브릿지 요원이 되어, 끝까지 오퍼레이터를 맡았다. 신비로운 분위기의 미소녀이지만 속은 광기에 휩싸여있는 얀데레이자 광신도이다.
리베 델타에서 원래 연인에게 자신이 아르네의 가르침을 거역한 것을 알린다는 협박메일을 받자 그를 살해하였고(2화), 옛 연인과의 관계를 알고 있던 룸메이트 또한 비밀을 지키기 위하여 「과거를 끊는다」라고 하는 명목으로 교살했다(11화).[1] 리베 델타 탈출시의 생명의 은인인 코우지와는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지만, 후에 사상의 차이와 아오이의 존재에 의해서 헤어지게 된다. 함내 사람들의 마음이 황폐해져 가는 중, 아르네의 가르침을 이용해 신자를 늘려 간다.[2]
페릿인 라프라를 기르고 있는데, 귀여운 외형과 정반대로 사납다. 마치 파이나의 심경을 나타내는 것 같이 행동한다.
후반부에는 본격적으로 광기를 드러내기 시작. 독재자가 된 오제 이쿠미를 「성모 아르네를 지키는 군신」이라며 신망하고, 코우지를 뺏어간 호우센 아오이를 질투하여 신자를 이용해 죽이려 했다. 거기다 코우지가 최종적으로 자신이 아닌 아오이를 선택하자 이쿠미에게 총맞고 쓰러져있던 그를 교살하려 한다.[3] 하지만 그때 나타난 네야에게 "과거는 지울 수 없어." 라는 말을 듣고 도망가 버린다. 게슈펜스트 전 때에는, 용무가 끝나버린 신자들을「과거」로 취급하고 혼자서 리프트함으로 향한다.
게슈펜스트 전 직후, 이쿠미 앞에 나타난 코우지를 과거로 만들어 버리기 위해 이쿠미에 코우지를 공격하라고 하지만, 코우지, 네야의 말을 듣고 자신이 성모 아르네의 가르침을 거역한 과거로부터 피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멘붕해버린다.
최종화에서 리바이어스에 승선하지 않았기에 어떻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리바이어스는 코우지의 제안에 의해 파이나의 고향인 티타니아로 향하게 되었고 코우지 왈 '만나서 얘기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했으니 어떻게 만나서 화해는 했을듯?
요리를 잘하는 듯 하다. 리베 델타에서 요리를 담당하기도 했으며 호우센 아오이 일행에게 케이크를 주기도 했다.
[1] 이 사실은 23화가 되어서야 드러나기 때문에, 11화에서 코우지와 댄스 장면이 살인 직후라는 점을 떠올리면 섬찟하다.[2] 주요 캐릭터 중에서는 이쿠미에게서 달아난 이치카와 레이코, 유우키에게 차인 에리나 리그비 등이 신자가 되었다.[3] 이때 파이나의 대사: "난 당신의 과거가 되지 않아. 당신이 내 과거가 되는 거야..." 한국판에서는 "그래. 난 너한테서 지워지지 않겠어. 내가 너를 지워 버리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