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1 18:52:54

파이론

1. 개요2. 각 시리즈별 모습3. 기타

1. 개요

파일:attachment/1217568497_144473_8.jpg

파일:파이론.jpg
생일 불명
타입 외계인
출신지 헬스톰
신장 자유자재로 변화
체중 자유자재로 변화
3사이즈 No Data
혈액형 No Data
좋아하는 것 신을 뒤엎는 것 (종교를 뜻하는 듯)
싫어하는 것 그가 전능하지 않을수도 있다는 가능성
성우 작품
히야마 노부유키[1] 뱀파이어, 뱀파이어 헌터, 뱀파이어 세이비어, 캡콤 파이팅 잼, 프로젝트 크로스 존 2
오가와 신지 뱀파이어 헌터 OVA
긴가 반죠 뱀파이어 헌터 드라마 CD
오랜 세월에 걸쳐 전지전능한 존재가 되었고 많은 시간을 공들여서 아름다운 별들을 모으고 소멸시키는 것이 취미였다. 그러던 중 지구를 발견하고 대서양에 내려온다. 그에게 있어서 지구는 하나의 콜렉션에 불과한 존재다.

뱀파이어 시리즈의 보스 캐릭터이자 헬스톰 별에서 탄생한 지적 에너지 생명체다.

원래 모습은 일정한 형태가 없는 거대한 에너지 생명체지만 지구의 룰로 싸우기 위해 인간 형태로 변해 상대방에게 맞춰서 싸워주며 패배시에는 깔끔하게 물러나는 진정한 대인군자다.

아래의 문단들에서도 서술되어있듯이 엔딩에서는 초라한 모습을 보여준다 해도 기본적으로는 영미권 코믹스에서 말하는 우주적 존재다. 저 위의 전적들은 상대 크기에 맞춰서 싸워주는 대인군자적인 성격 때문일뿐 뱀파이어 헌터의 엔딩 스크린샷에서처럼 싸운다면 답이 없다.

참고로 상대 크기에 맞춰준 그 상태에서 상대방과 싸울때도 원래의 힘을 사용하지 않고 지극히 일부분만 사용하는데 그 일부가 어느 정도냐면 공식적으로 1/10,000,000 정도 쯤 된다고 한다. 어쩔꺼야 별 수백개보다 큰데 지구의 지름은 12,756.25km인데 파이론은 손가락 굵기가 그것보다 더 굵은 것으로 인증되었다. 그러니까 딱밤 한 대로 지구를 우주에서 퇴출 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어느 캐릭터라도 그 상태로 싸우면 손끝에도 미치지 못할정도로 작다. 또한 공식설정상 전지전능하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싸우기만 한다면 어떤 우주적 존재와 싸운다해도 가볍게 이길 수 있는 괴물이다. 애초에 전지전능한 신적 존재인지라 마음만 먹으면 항성은 물론 은하계를 넘어 우주보다 거대해질수 있다.

2. 각 시리즈별 모습

2.1. 뱀파이어, 뱀파이어 헌터, 뱀파이어 세이비어


보스로서의 성능은 그야말로 극악하다. 초대 뱀파이어격인 다크 스토커즈 시절엔 기본기에도 가드데미지가 존재하며 모든 필살기가 ES화 되어있는데다가 판정도 극악하고 특히나 대전 격투 게임 역사상 최초로 강킥으로 짤짤이를 하는 만행을 자행한다. 소울 재머는 KOF 2002 아테나 사이코 볼마냥 후딜없고 탄속 빨라서 연사가 가능하고, 공중에서 쓰면 ES화 되어 지면에 불기둥이 터진다.

온천혹은 분수펀치의 파이론 마왕님이라고도 불리울 정도로 앉아 강펀치를 누르면 그 대공판정 범위가 극악하게 넓기로도 유명하다. 상대하는 캐릭터의 점프 공격의 타점이 매우 깊숙하게 아래를 찌르는(자벨 아래 중펀치 정도?) 경우가 아니라면 앉아 강펀치로 웬만한 대공은 해결되며 만일 자벨이 덤벼도 서서 반대 방향으로 레버를 넣고 강펀치를 누르면 판정이 매우 높은 온천펀치(...)가 나와 이것으로 무마시킬수 있다.

실질적인 캐릭터 성능은 전체적으로 등급이 좋은 판정을 가진 통상기를 주축으로 근접 필살잡기, ES화를 주축으로 한 견제중의 한방 등 플레이어가 어느정도는 파이론의 패턴을 잘 파악하고 기술을 적재적소에 쓸 줄 알아야 제대로 다룰 수 있다(보스버전은 사실 확실히 강하지만, 플레이어 버전으로는 밸런스 조정이 된 탓). 그러나 다크 스토커즈의 후속작인 뱀파이어 헌터 때는 약화됐다고 하지만 성능은 여전히 흉악 캐릭터. 보스급으로 강한 공격력[2], 심히 강한 기본기+필살기판정, 발동 속도, 무딜레이등등 뭐하나 꿀리는게 없다. 거기에 딜레이가 늘어났지만 여전히 딜레이 없는 장풍 소울 재머, 무적 대공 돌진기 조디악 파이어, 무적 이동기 갤럭시 트립, 잡은 후에 후딜레이가 거의 없어서 누운 상대를 또 압박 할 수 있는 미친듯한 커맨드 잡기 플래닛 버닝, 판정이 무지막지한데다가 딜레이도 없는 공중 용권선풍각 오비탈 블레이즈, 심어놓은 후에 압박이 가능한 초필 코스모 디스럽션등의 미친 필살기로 무장하고 있다. 중보스인 포보스와 최종 보스인 파이론을 아케이드판에서 사용할 수 있어서 이미 이 작품의 밸런스는 없었다.(...) 덕분에 대회에서 깔끔하게 포보스와 함께 사이좋게 사용금지 캐릭터로 지정 받았다. 특히 우메하라의 파이론 플레이는 그의 성능이 얼마나 흉악한지 보여줬다. 고등학교 때 자그마치 286연승이나 했다고한다.

그러나 세이비어때는 스토리상으로 모리건한테 정기(...)를 다 빨아먹히다 보니 처절하게 약화됐다. 포보스도 약화됐지만 공중부양을 할 수 있어서 중간은 쳐주지만 이쪽은 중간으로 쳐주기도 힘든 성능이다. 기본공격력이 약화돼서 체인콤보 넣어도 데미지보정 때문에 맞춰도 데미지가 낮은 것부터 시작해서 장풍기인 소울 재머의 후딜레이 증가, 무적돌진대공기였던 조디악 파이어는 무적시간이 삭제됐고 갤럭시 트립은 무적시간 삭제&후딜레이 증가로 이동 후 기본기 + 공중장풍압박이 힘들어졌고, 오비탈 블레이즈는 가드하거나 헛치면 후딜레이 증가, 플래닛 버닝은 잡기 후 후딜레이 증가 (단, ES는 예전의 성능 그대로), 코스모 디스럽션의 데미지 약화 등등 그야말로 종합 너프 선물 세트를 받아서 여러모로 눈 뜨고 보기 힘들 정도의 성능이 되어버렸다.

파일:지구 손에 낀 파이론.jpg

뱀파이어 헌터에서 나오는 본인 엔딩에서는 지구를 반지로 끼운다.[3] PS로 나온 세이비어 EX에서의 엔딩은 마계를 파괴한 것을 아쉬워하며 안드로메다로 향한다. 목표가 점점 거대해지고 있다.

2.2. 북미 애니메이션판

파일:파이론_TAS.jpg

지구를 정복하려는 야망을 품고 있으며, 원작과 달리 데미트리와 모리건, 아나카리스를 부하로 두고 있다. 그리고 테라몬이라는 오리지널 캐릭터가 그의 형제로 나온다.

90년대 미국 애니메이션의 악역임을 감안해도 3류스러움이 유독 강조되는 캐릭터로서 등장한다. "엄마는 항상 형만 제일 아꼈어!" 라는 대사와 함께 형제인 테라몬과 다투는 모습을 보면 제작진 측에서 고의적으로 원작의 위용을 무너뜨리려고 시도한 것 아닌지 의심되는 수준.

2.3. OVA판

파일:attachment/1217568497_pyron-c.jpg

파일:attachment/파이론/ova.jpg

OVA 뱀파이어 헌터에서도 최종 보스 역할으로 나왔다. 극중에선 데미트리 막시모프를 개발살내며, 후반부에 도노반 바인과 맞장을 떠서 역시 개발살내다가 자신이 고민해오던 것에 대한 깨달음을 얻고 대기권 밖까지 날아온 도노반에게 아작난다. 근데 싸워서 아작난 건 아니다...도노반이 '진정한 적은 자기자신안에 있다'는 둥 철학적인 소리를 해서 잉? 저게 뭔 소리야? 라고 고민하다가 일격을 얻어맞고 다른 차원으로 사라졌다. 연출을 볼 때 죽은건 아닌 듯 하다.

2.4. 북미 코믹스판

처음 등장할당시 카리스마를 내뿜고 데미트리와 모리건을 압도하는 강인함을 과시하나 아니타의 힘에 의해 완전히 약해져서 데미트리 막시모프에게 사망하고 만다.

2.5. 캡콤 파이팅 잼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다만 조건을 맞추면 난입하는 신 고우키에게 히든 보스 자리를 넘겨줬다. 여기에 더해 신 고우키가 기존 참전작인 CVS2에서 온갖 좋은 시스템들만 쏙쏙 골라서 짬뽕으로 들고 나온것과는 달리 파이론은 본인의 기존 출연작인 뱀파이어 시리즈의 시스템만을 들고 나왔다. 그리고 원래 한덩치 하는 양반인데 본작에 출연한 캐릭터들이 도트를 모조리 재활용한 캐릭터들 뿐인지라 원래대로라면 자기보다 더 작아야 하는 캐릭터들보다도 키가 작은 땅딸보가 되어버렸다. 이래저래 굴욕...

하지만 본작에선 뱀파이어 시리즈 출신 캐릭터들이 강한만큼 파이론도 매우 강한 캐릭터 중 하나이다. 어찌되었든 보스 캐릭터로서의 위용은 챙긴 편.

본인 엔딩에서는 본작의 도전자들을 모조리 쓰러뜨리자 이번엔 본작에 미참한 캐릭터들이 나타나서 그에게 도전을 하는데 파이론 본인은 흥미가 다 떨어졌는지 자기 대신 싸울 여러 분신들을 생성해서 도전자들을 상대하게 하고 자신은 옥좌에 앉아서 관전만 한다.

2.6. 타츠노코 VS 캡콤

테카맨의 아케이드 모드 엔딩에서는 , PTX-40A, 오모카네 사키(테카맨의 엔딩 추가 영상에서 PTX-40A 머리에 앉아 있다.), 골드 라이탄, 테카맨의 대부대와 싸우기 직전에 엔딩이 종료됐었고 테카맨의 엔딩 추가 영상에서 롤이 던진 테카맨의 테크 랜서와 테카맨의 볼테카에 소멸당한다. 그리고 타츠노코 VS 캡콤 얼티밋 올스타즈에서는 테카맨 블레이드, 제로가 추가로 뛰어들었다.

타츠노코 VS 캡콤 얼티밋 올스타즈에서 추가된 타츠노코 사이드의 콘돌 죠의 아케이드 모드 엔딩에서는 사이버보츠데빌로트 공주, Dr.슈타인, 지옥대사, 스타 글라디에이터에드워드 빌슈타인, 같은 뱀파이어 시리즈의 캐릭터 데미트리 막시모프등과 함께 버드 미사일을 맞고 갓 피닉스 안에 처박히는 모습으로 나온다.

2.7. 프로젝트 크로스 존 2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Pyron.png

3. 기타

뱀파이어 시리즈 내의 캐릭터중 유일한 우주적 존재다. 또한 캡콤에서 제작한 모든 게임의 세계관 최강자들 중에서 독보적으로 강한 존재이기도 하다. 게임 시리즈만 본다면 파이론과 승부라도 벌여볼만한 존재는 단테나 버질 정도다. 이 둘은 날개한번 펄쳐 우주를 창조한 문두스를 아득히 뛰어넘었기 때문이다. 장르를 액션이 아니라 롤플레잉까지 확대하면 파이론과 비견할만한 캐릭터가 몇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볼때 역시 밀린다. 마음만 먹으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거대해질수 있기 때문에 이 상태라면 누구도 상대가 되지 못할 정도로 강한 존재다.

다만 멋있는 설정과 디자인과는 별개로 마블 VS 캡콤 시리즈에서 현재까지도 등장하지 못했는데 우주적 존재라는 설정 때문인가 싶었으나 마블 VS 캡콤 3에서 부터 참전한 도르마무랑 최종보스로 등장한 갤럭투스도 출현했으나 상대방에게 맞춰서 싸워주고 힘 또한 지극히 일부만 사용한다는 설정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파이론만 여전히 단 한편도 출연하지 못했다.

뱀파이어 시리즈에서의 기본 뉴트럴 포즈와 실루엣이 가일과 유사하다.

초월적인 힘을 가진 우주적 존재라는 점과 자유자재로 거대해졌다 작아졌다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임금님전대 킹오저최종 보스 우충왕 다그데드 두쟈르단과 흡사하다.

[1] 데미트리 막시모프 역도 맡았다.[2] 그땐 데미지 보정이 거의 없어서 파이론의 다단히트의 체인을 맞으면 상대는 반 줄 넘게 체력이 지워진다.[3] 이는 더미 데이터로 남아있는 다크 스토커즈 엔딩에서도 마찬가지. 다만 그 시절엔 음악도 없고 자막도 없는 미완성 엔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