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ファイター兄弟매그넘 에이스와 서로의 관계를 모르던 때 | 시즌3 마지막 화 모든걸 다 알고 난 뒤 명경기를 치르고 난 후 |
질풍! 아이언리거의 등장인물.
후반 월드 챔피언전에서 다크스완에 편입된 신인 리거 파이터 스피리츠와 파이터 애로우 2인.
2. 작중 행적
다크 소속인데도 러프플레이를 하지 않으며 또한 굉장한 실력을 갖추었다. 냉정함과 깔끔한 매너, 높은 프라이드를 갖고 있으며 둘 다 목소리가 중후해서 무게감이 더 해지는 형제.오프닝에서 기로치→세갈 다음으로 매그넘을 바라보는 리거들이 파이터 형제.
골드 삼형제나 킬러 형제처럼 형, 동생하는 호칭을 쓰지 않고 서로 이름으로 부른다.
실버 갤랑 - 실버 프론티어 - 실버 저스티스 | 하키 - 야구 - 축구 / 다크소속 시절모습 |
실버 삼형제 | ||||||
실버 저스티스 | 실버 갤랑 | 실버 프론티어 |
정체는 10년 전 강제 은퇴에 의해 아이언 솔져가 된 다크의 에이스, 실버 3형제의 장남과 차남.
즉 실버 프론티어의 형들이다.
5화에서 충전 중인 매그넘 에이스의 삭제된 제작자와 공장, 제조 번호나 그의 기술 44소닉, 10화-11화에서 섹션 V가 탑조이에게서 복사해서 뽑아낸 매그넘 에이스의 기억이 기록된 비주얼 디스크를 조사하던 섹션 X가 그의 정체가 44소닉과 완전히 같지는 않지만 비슷한 기술을 썼던 3명의 강제 은퇴당한 다크 소속 리거 중 하나인 걸 알아내면서 나머지 둘의 존재 자체는 암시되었다. 단, 둘의 모습은 이후 드러난 파이터 형제의 과거 모습과 차이가 있기에 이때 당시에는 외모 설정이 제대로 잡히지 않았거나, 다른 제작자가 만든 동기/선후배 리거로서 기술 훈련 등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고받았던 사이일 가능성도 있다.[1] 기로치가 38화에서 도착했냐고 언급했던 리거들과 41화 마지막에서 리카르도 긴죠에게 말한 매그넘 에이스와 대등한 실력자라고 언급한 이들이 바로 이들이었으며, 중간에 전장을 이탈한 매그넘 에이스와 달리 파이터 형제는 여전히 전쟁을 수행하던 중에 기로치가 불러들여다가 수리를 통해서 아이언 리거로 복귀한 것이다.[2]
경기를 하면서 계속해서 생각나는 매그넘 에이스. 그리고 자신들의 행동 루트를 읽어내는 매그넘 에이스에게 의문을 가지고 있었다.[3] 그러다가 골드 삼형제의 입단시험을 치르는 도중 골드 암이 44소닉을 던지는 것을 보고 그 공을 누구한테 배웠냐고 묻고, 골드 암이 매그넘 에이스라고 답하자 예상이 틀리지 않았다며 매그넘 에이스가 자신들의 동생인 실버 프론티어임을 확신한다.[4]
골드삼형제는 공통적으로 황금(...)이 들어가는 부분이 있으며, 실버 삼형제는 외관이 닮은 부분이 많다. 성격도(...) 공통적으로 둥글하지만 조용해보이는 얼굴, 그리고 손파츠가 똑같으며, 세명 모두 리카르도의 야심작이나 다름 없는 코코로 키트를 블랙박스로서 장착하고 있다.[5]다크 스완 영입당시에도 실버캐슬에 프론티어가 있다는 것을 기로치로 부터 듣진 않았지만 알고 나서도 크게 당황하는 일 없이 좋은 승부를 하자고 밀어붙였다. 그렇다고 매그넘 에이스에게 애정이 없는 것은 아닌 듯. 아마도, 적어도 서로가 필드에 서있는 이상, 리거대 리거로서 승부하자는 의미로 말하는 것 같다.
결승이 끝난 이후에도 자신들이 다시 솔저로 개조당해 전장으로 돌아갈지도 모른다는 걸 알면서도 다크 스포츠 재단과 기로치 곁에 남겠다고 결심하고 있었다. 좋은 싸움은 그 싸움을 통해 서로를 단련해 성장하는 걸 알고 있고, 도망칠 생각도 없었기 때문. 물론 기로치의 갱생으로 인해 다크 스포츠 재단이 아이언 솔저 사업에서 철수하게 되어서, 사실상 전장으로 복귀하는 일은 없게 되었지만.[6]
OVA판에서 갸렛트의 대사로 솔저 시절의 코드네임은 JST, GTO라고 밝혀진다.[7] 세갈이 도우미로서 데려온 것을 보면 TV판 이후로도 계속 다크 스포츠 재단에 소속된 아이언 리거로 활동 하는 듯하다. 애초에 TV판에서도 계속 다크 스포츠 재단에 남겠다고 결심하고 있었고, 총수였던 기로치가 아이언 리거 스포츠에 진심이 되어 아이언 솔저 사업에서 손을 뗀 이상, 우수한 아이언 리거인 그들을 가만히 있게 할 이유도 없으니 말이다.
3. 기타
-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땐 성우들도 매그넘 에이스와 파이터 형제가 형제라는 사실을 몰랐다고 한다.
- 파이터 스피리츠와 파이터 애로우는 쌍둥이 형식으로 동시에 제작 되었으며, 매그넘 에이스는 그 이후에 제작되었다.
- 세 형제 모두 코코로 키트의 첫 발동을 하게 되는 계기가 서로 대척점이나 다름 없는 형식이다. 매그넘은 동료들의 우정을 계기로 발동하게 되지만, 파이터 형제는 골드 삼형제의 갈굼이나 다름 없는 일갈에 참된 팀웍을 깨달아서 발동하는 형식.
[1] 실제 골드 암도 44 소닉을 전수 받아 사용하게 되었으니 이전에도 쓸 수 있던 리거가 있어도 이상하지않다. 파이터 스피리츠도 44 소닉은 쓰지않고. 단, 파이터 스피리츠가 투수로 섰을때는 실버 캐슬이 골드 암의 일반 44 소닉을 쳐내는 걸 본 뒤였으니 쓸 수 있어도 안쓰는게 이상하지 않다.[2] 여담으로 실버 프론티어 시절과 외장이 거의 다른 매그넘 에이스와 달리 파이터 형제는 외장의 형태는 과거와 크게 달라지지않았다.[3] 실제 하키경기 중에 매그넘 에이스와 충돌 당시 과거 모습이 회상처럼 지나가는 등.[4] 비정규 루트로 리거로 돌아온 매그넘 에이스와 달리 이들은 정규 루트로 복귀한 만큼 기억을 온존히 되돌린 모양. 매그넘 에이스를 알아보지 못한 건 과거와 외형이 많이 달라졌기 때문인듯.[5] 이 코코로 키트는 리카르도가 다크 스포츠 재단 소속일 때 제작하던 특별한 부품인데, 당시에 아이언 솔저 사업에 열중하던 기로치의 수작으로 인해 영원히 미완성으로 제작 되어버렸으며, 사실상 블랙박스나 다름 없는 상태로 세 명의 몸 안에서 방치되고 있었다. 50화에서 리카르도와의 대화 도중 기로치에 의해 밝혀진 개발 당시 명칭은 프렌드 서킷.[6] 형들에게 다크는 옳지않다며 탈단하라 호소한 매그넘 에이스도 OVA에서 과거 다크처럼 러프플레이 위주로 변모한 실버 캐슬에서 팀원들이 떠나는 와중에도 자리를 지키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형제가 닮은 셈.[7] 230부대의 JST와 GTO라는 언급이 있다.